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4 20:15:01
Name 식수센스
Subject 소심은 고칠수 있을까?


머리에서 생각해도

입으로는 나오지 않는 말들,,,

소심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많이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는

카드 찍어줘(학교를 버스카드로 다님)이나 뭐사죠 등등

부탁하는 말투는 말이 잘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또 수학여행때 반팅비스무리하게 하다가 어떤 여자아이와

메신져에서 인사한다구 해놓구서는 벌써 여름방학이 지나고도 2개월이 더 지났내요

가끔 그런 말 하나 못 하는 내 자신이 한심합니다.

첨에는 그 여자아이가 이뻐서 그래서 알고싶었지만

이제는 그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꼭 말할겁니다

안녕이라구(아 허무)

소심함을 고치고 싶습니다... 꼭

ps

요즘 피곤하네요 ;

공부두 해야하고 아 참 pgtour는 언제쯤 열릴란지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24 20:1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만..
전 군대갔다오면 혹시 고쳐지지 않을까 내심 기대중..
05/10/24 20:18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히 메신저 추가 하고
그냥 안녕~ 하면 되지만....
상대방이 안 이어주면 그 다음에 할 말이 없더군요 ㅡ_ㅡ;;
식수센스
05/10/24 20:26
수정 아이콘
Turbo//대공감 ,,, 안녕 하고 기분좋아서 답기다리는데 묵묵부답-
은근한 상처
눈팅만일년
05/10/24 20:43
수정 아이콘
labiz 님// 군대가면 조금 고쳐지는 거 같기는 하더라구요.
오케이컴퓨터
05/10/24 20:43
수정 아이콘
Turbo// 그럴때는 그냥 메신저에서 그인간 삭제하는게 마음이 편해요
영웅토스리치
05/10/24 20:52
수정 아이콘
오케이컴퓨터 // 소심함을 고칠수 있을까 하는글에 대표적인 소심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리플을 달아주신 ..-0-;;
영웅토스리치
05/10/24 20:53
수정 아이콘
물론 저두 엄청 소심해요..고치고 싶은대,,자연환경이란게..저희 아버지 성격을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제가 이렇게 소심하게 정말 한몫하시는..ㅠ..다른아버지 처럼 농담 절대 안하시는...에휴 그냥 한숨..
Hyp3r1on
05/10/24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제대로 소심쟁이 -_-
라구요
05/10/24 21:05
수정 아이콘
소심한 사람도 많지만.................

대범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모두가 좀 덜소심할뿐..^^
한방인생!!!
05/10/24 21:19
수정 아이콘
저도 소심하면 한 소심 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저보다 나이 많은 여자분 만나면 제가 쑥쓰러워 하거나 피하는 편이

거든요-_- 소심증 이거 뜻대로 고치기가 쉽지가 않네요ㅠㅠ
피플스_스터너
05/10/24 21:30
수정 아이콘
스스로 잘나면 소심한거 없어집니다. 잘나세요. 말이 좀 이상합니다만, 어쨌든 소심한거 한방에 고치는건 잘나는 겁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될겁니다. 지금 중학생이시죠? 공부를 잘해서 최고대학 가고 최고 좋은 직업 가지거나 아니면 특기를 잘 키워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세요. 그럼 소심한 것 없어질겁니다. 잘나서 으시대세요. 그거 지나치지만 않으면 절대 나쁜거 아닙니다.^^
물키벨
05/10/24 21:38
수정 아이콘
전국대장정 함번 해보시길 ㅋ
05/10/24 21:39
수정 아이콘
전역하면 대부분 많이 개조가 됩니다 ^^;
일병,상병,병장을 거치면서 저절로 갈구는 스킬이... ㅠㅠ;
좀 낯짝이 두꺼워진다고나할까요.. 물론 뭐 예외도 많습니다만.. ^^;
WhistleSky
05/10/24 21:54
수정 아이콘
저도 상당히 소심(?) 숫기가 없는 편인데, 피플스_스터너님의 말을 들어보니 그건또 아닌것 같네요...
중학교때 공부 열심히 해서 이름있는 고등학교 왔는데 여기서 또 좌절이죠... 남들은 이제 인생 핀거다. 뭐가 불만이냐고들 하지만 내부 사정은 또 OTL 이죠...;; 잘나는것도 소심인에게는 어려운 일인듯....;;
데스싸이즈
05/10/24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소심했는데....사회생활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적극적으로 변하더군요....
오히려 군대보다는 사회생활이 더 낫다고 봅니다...
유신영
05/10/24 22:16
수정 아이콘
바보병은 죽어도 낫지 않는다고들 하죠.. 그러나 소심병은 없어집니다.
부활패닉
05/10/24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교때는 상당히 소심 했는데 환경이 바뀌고 노력을 하니 바뀌더군요
동네노는아이
05/10/24 22:53
수정 아이콘
소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구
남을 그만큼 더 베려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소심한거랑 베려심이 깊은거랑은 한끝차이라 봅니다.
소심한게 나쁜게 아니거덩요
황야의신뇌
05/10/24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교 때까지는 여자한테 말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소심한 성격이였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활발한 놈들이랑 어울리디더니 놀랄만큼 성격이 변했습니다.대학들어가고 군대갔다오니 옛날 성격은 온데간데 없고 엄청나게 뻔뻔해졌습니다. 소심한 성격은 한번만 정면 돌파해보면 고치기 쉽습니다.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죠.자꾸 안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한번만이라도 적극적으로 행동해보세요.
억울하면강해
05/10/25 01:16
수정 아이콘
스터너님 말씀대로 내가 잘나면(?) 조금 없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일종의 자신감이랄까.
보통 자기가 자신있는 분야에서는 다들 소심하지 않으시지 않나요?
언덕저글링
05/10/25 02:36
수정 아이콘
자신감이 답이예요. 그리고 익숙해지도록 하는거죠.
불꽃질럿
05/10/25 09:18
수정 아이콘
항상 처음이 힘들뿐입니다. 일단 해보세요
05/10/25 09:43
수정 아이콘
근데 안친한 친구한테 버스카드좀 찍어주3 이러는건 좋지 않은 버릇인듯;; 그리고 원래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지 않나요..-_-;
소심맨
05/10/25 10:04
수정 아이콘
동네노는아이/ 지적한 것 처럼 소심한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디에서 느껴지겠지만) 요즘에는 사람들이 너무 들이대서(?)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다가 본인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행동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본인 행동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다는 것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709 우리나라의 천재 만들기 [37] 이준희5089 05/10/25 5089 0
17707 우리나라 부촌이라 불리는곳~ [28] 폴암바바5871 05/10/25 5871 0
17704 영어, 과연 공용화되어야 하는가. [27] 레지엔4560 05/10/25 4560 0
17702 뉴스를 보니 걱정이 앞서는 군요 [62] 폭렬저그5379 05/10/25 5379 0
17701 최고의 인기만화 슬램덩크에 대해~ [24] 레퀴임5907 05/10/25 5907 0
17700 시간은 점점 흐르고... [7] 요비3809 05/10/25 3809 0
17699 한 락 보컬리스트의 과거와 현재 [35] SEIJI8431 05/10/25 8431 0
17698 박지성 프랑스 뤠베프 주최 유럽 골든볼 수상자 후보에 선정 [15] C.ParkNistelRooney3843 05/10/24 3843 0
17697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관련 방송의 고정시간? [11] 벙커링4113 05/10/24 4113 0
17696 온게임넷 - 리얼 스토리 프로게이머 [24] semi-6194 05/10/24 6194 0
17695 한빛Stars를 냉정하게 평가해봅시다... [43] EzMura5697 05/10/24 5697 0
17694 프로토스의 호쾌함! 그것이 무었인지 보여주는 박지호선수 [12] 물탄푹설4345 05/10/24 4345 0
17692 '강풀의 슬램덩크'를 읽고, 자극받아서!!! [23] 바람꽃5460 05/10/24 5460 0
17691 그가 써내려간.. 또하나의 대역전 신화.. [9] 라구요4273 05/10/24 4273 0
17690 소심은 고칠수 있을까? [24] 식수센스4492 05/10/24 4492 0
17689 군대. 또 한 건 했네요. [54] 눈팅만일년5598 05/10/24 5598 0
17687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 [8] 후안무치4561 05/10/24 4561 0
17685 서울시가 이번에 흑자많이 냈다고 하네요.(자게에 써도 되나요? ) [72] 비네오이니5050 05/10/24 5050 0
17684 토요일날 그녀를 만난뒤....... [9] 영혼을위한술3845 05/10/24 3845 0
17682 이제.. 2시간뒤에 훈련소에 입소합니다 [26] 사탕발림꾼3615 05/10/24 3615 0
17681 민중가요를 아시나요,,, [66] limit∑무한대로4704 05/10/24 4704 0
17680 실수의 매력 [8] 총알이 모자라.4017 05/10/24 4017 0
17676 너무나도 재밌는 815 한눈에 보기! (플/테 , 테/플) [22] 체념토스4878 05/10/24 48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