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31 15:59:50
Name 사랑하는저글
Subject [가상인터뷰] 전문가3인에게 물어본 11문 11답
이 내용은 제가 만든 픽션입니다.

전부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것이며.모 잡지의 인터뷰를 보고 힌트를 얻어 쓴 것이니

기분좋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글 처음 올려보네요^^;

  
자칭 전문가 3인
위대한 황제:자칭 올드 테란 유저.임요환을 필두로 다량의 테란 프로게이머들을 좋아한다.

저글링 친구:언제나 저그 게이머였으며 자신은 여전히 아시아 공방에서 변함이 없는 저그 고수라 주장하고 있다.

몽상블랑: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하며 플토중심의 랜덤을 한다.하지만 내면은 여전히 질럿.자신이 PG TOUR에서 A랭크의 고수라 우기고 있다.


    
Q.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는?

위대한 황제:지금 임요환의 날카로운 러쉬 타이밍은 상대 선수들이 알고도 못막는다. 게다가 위급한 상황에서 어떤 승부를 띄워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최고의 승부수를 알고 있다

저글링 친구:POS의 박성준이다.박성준은 과거 저그들의 판도를 바꿔놓은 플레이어다.그의 가장 강력한 이유는 "들어갈떄를 알고 처절하게 러쉬를 할 줄 안다"이다. 돈이 적든 물량이 적든 그는 2배이상의 효과를 볼 줄 아는 플레이어다.그리고 홍진호가 지금은
슬럼프라지만. 게임을 읽고 과감한 승부수를 띄우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지금도 역시 그렇다고 본다.

몽상블랑:최근에 플토게이머들이 다 잘해서 누구를 꼽기 힘들지만. . 개인적으론 강민과 박정석을 뽑고 싶다. 워낙 신기한 승부수를 많이 띄워서인상이 깊다.요즘 플토 게이머들의 사활을 건 전투는 누구누구 한명을 지목하기가 그렇다.


Q2.상대를 가장 괴롭히는 선수는?

위대한 황제:예전에는 임요환의 드랍쉽하면  다 수긍했다.최근에는 GO의 마재윤이 상대 종족이 하는 걸 보고 유연하게 괴롭히는 것 같다.

저글링 친구:삼성전자 칸의 변은종의 미친 저글링은 상대 성큰이 있건 말건 일단 본진부터 입성해서 게임을 시작한다.
그의 인생은 저글링 스피드업이다..저글링이 변은종의 인생이다.그리고 박경락의 혈도를 찌르는 드랍은 내가 혈도를 짚이는 줄 알았다.

몽상블랑:두말 할 것 없이 김성제다. 그는 터렛이 있건 말건 적절한 위치에서 강제어택내지 마이크로 컨트롤로  상대의 일꾼을 모두잡아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선수다.

Q3.최고의 수비형 선수는?

위대한 황제:나쁜 뜻이 아니라 GO의 서지훈은 수비에 있어서 너무 견고 해 보인다.마치 그 말없는 게임 모습처럼.그리고 이윤열이수비하면 또 일가견이 있다.이병민도 최근 냉철한 수비 플레이를 보여 내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저글링 친구:저그 입장에서 봤을떄 강민의 수비형 프로토스와 최연성의 물량.방어 테란은 토할 것 같다.이 두사람은 뚫을 방법이 상대 게이머가미치지야 않고는 불가능 할 것 같다.

몽상블랑:강민의 "수비형프로토스"는 이미 하나의 완벽한 전술로서 자리잡았다.전태규도 수비에 일가견이 있다.

Q4.최고의 확장력 선수는?

위대한 황제:최연성의 멀티 개념은 저그가 밥말아 먹듯이 멀티하는 것과 비견될 정도.멀티를 어느 타이밍에 먹고 물량을 쏟아내야 하는 걸 잘 아는 선수다.

저글링 친구:저그는 다 확장력이 좋은데.요 근년동안 마재윤이 확장하는 걸 보고 예전 저그 크래프트의 향수를 느끼기도 했다.그외엔 요즘 워낙 마이크로 운영이 중시되니까..디파일러 +러커가 등장해서 그런것도 있다.

몽상블랑:SK T1의 박용욱은 대 저그전일떄도 일단 확장을 많이 먹고 싸운다.그만큼 중 후반 경기를 아는 선수이다.최근의 신?대 플토라 불리는 게이머들은 일단 확장력이 죽여준다.일일히 꼽지 않겠다.

Q5.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이는 선수는?

위대한 황제:임요환이다.그는 스타리그를 몇번 우승한 것도 모잘라서 아직도 배고파 한다.전문가들 팬들 모두 그의 달라진 물량과 운영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현재 스타리그 결승 진출 상태이다.

저글링 친구:이번 SO1스타리그 결승에 오른 두사람이다.특히 로열 로드를 걷고 있는 오영종은  미칠듯한 포스를 보이고 있다.사람이 아닌 것 같다.

몽상블랑:결승에 나간 플러스의 오영종은 물량.전략.주특기 까지 탑재한 만인 플토게이머들의 이상향이다.그가 얼마나 더 활약할지 귀추가 매우 중요된다.

Q6.가장 영리하고 센스있는 선수는?

위대한 황제:이윤열이다 .오죽 하면 "천재"라 불리겠는가? 상대를 게임상에서 유닛으로 유혹까지 할수있는 선수다.

저글링 친구:박성준.이윤열.

몽상블랑:강민이다.그 외 박용욱등이 뽑힌다.

Q7.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는?

위대한 황제:SK T1의 최연성은 힘으로 상대방을 찍어누른다.그 어마어마한 물량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말이 안나오게 한다.일단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저글링 친구:신진 플토 중 박지호가 가장 잘 꼬라박는거 같다.

몽상블랑:박지호와 오영종이다  .박지호는 얼마나 박을 정도 많이 나오면 그런 별명이 나오겠는가. 오영종은 질럿 공장장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둘다 그만큼 많이 나온다는 뜻이다.

Q8.프로리그 최고의 마무리 계투선수는?

위대한 황제: 강민이다.

저글링 친구: 민이다.

몽상블랑: 강민이다.

Q9.최고의 쇼맨쉽을 가진 선수는?

위대한 황제:아마도 임요환이 아닐까? 개임 외적이 아니라 게임 안에서 별 신기한 걸 다 한다.SCV댄스라던지 바락 날리기 라던지

저글링 친구:예전에는 강도경이 게임 외에서 몸소 실천하는 쇼맨쉽을 보여줬는데 지금 은 어떤지 모르겠다

몽상블랑:강민이다.! 아비터 환영 리콜 은 쇼맨쉽과 전략의 혼합 그 자체였다.!

Q10.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위대한 황제:이윤열과 서지훈이다. 그들의 운영은 안정적이다. 왠만해서 맘먹고 수비하면 뚫린다는 것은 무리다.

저글링 친구:박태민과 마재윤이다. 이 둘은 가히 운영의 마술사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몽상블랑:박정석이다.뭘해도 일단 무리없이 막을 것 같다.

Q11.가장 인내심이 없는 선수는?

위대한 황제:박지호다.

저글링 친구:박지호다.인내심이 없다 보다는 그의 유닛이 그렇게 보인다는 거다.

몽상블랑:박지호는 스스로 인내를 못 거는 옵션을 건 것 같다.질럿과 드라군이 일단 상대 병력이 보이기만 하면 전투 태세 이다.
아마 자동 전투 모드가 있는게 아닐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갈량군
05/10/31 16:0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웃음 ^^
박지호선수 질때는 꼬라박고, 이길때는 스피릿 발동!
투신도 인내심이 없는듯 언제나 공격GoGo
05/10/31 16:29
수정 아이콘
세 사람의 말투에 개성을 좀 더 부여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잘 봤습니다.
권오선
05/10/31 16:38
수정 아이콘
하하 프로토스팬은 모든 말하는 선수가 프로토스 선수네요 근데 저도 프로토스팬인지라.. 저 말 모두 맞다고 느끼는중 -_-;
땅과자유
05/10/31 17: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몽상블랑님은 모든지 다 플토 유저군요 ㅠ.ㅜ 종족상의 편협함인가요?
최유형
05/10/31 17:07
수정 아이콘
gq군요?
김명진
05/10/31 17:09
수정 아이콘
플토중심의 랜덤을 한다.하지만 내면은 여전히 질럿.자신이 PG TOUR에서 A랭크의 고수라 우기고 있다.
↑피지알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네요
사랑하는저글
05/10/31 17:11
수정 아이콘
gq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플토 유저다보니 무의식중에 플토 팬은 플토위주로 썼군요. 저도 내면은 질럿이었던 겁니다.
05/10/31 17:39
수정 아이콘
저도 내면은 질럿입니다. [....]
그나저나 계투선수는 다 강민선수시군요...
강민선수 8회 등장으로 최다출전 기록[?]
그렇습니다. 아마 강민선수 팬이시라.... 생각되는군요!
지나가던
05/10/31 18:18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유신영
05/10/31 19:34
수정 아이콘
Q.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 박서다. 최선의 승부수는 많은 경기에서 있어왔지만, 최고의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은 박서밖에 없다. 질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승부사 근성과, 압도적인 큰 무대 경험이 그를 최고의 승부사로 만들었다.

Q2.상대를 가장 괴롭히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 악마다. 그 별명 하나로 끝난다. 뭘 더 원하는가? 박용욱 선수를 좋아하면서도 가끔은 상대방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응원의 동기는 역시 동정표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 그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솔직히 가끔 짜증난다. 그 넘의 프로브와 리버와 다템은.. 예전에는 역시 박경락 선수를 들었겠지만, 그의 부활을 기대해보자. 싫어도 일단 기대해보자.

Q3.최고의 수비형 선수는?
허접저그맨: 박서다. 소수병력에서 SCV와 마린 혹은 벌쳐로 수비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끔은 저 넘이 사람인가 싶다. 폐인의 다음 단계는 프로게이머고 그 다음 단계는 우주인인가?
흐름을 타는 방어라면 러쉬다. 무리지어 부지런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저그의 유닛은, 접전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상당히 공격을 망설이게 하는 심리적 방어 혹은 운영의 방어를 보여준다. 최근 머리가 다시 길고 있으니 그의 실력도 돌아오지 않을까 한다.

Q4.최고의 확장력 선수는?
허접저그맨: 우브다. 이 넘은 멀티하는 순간만큼은 차근차근, 이런 거 잘 모르는 거 같다. 별명 때문에 더 그러는지 몰라도 멀티도 이중으로 해버린다. 그러니까 멀티가 앞마당 이후 두 개씩 늘어난다. 물론 그 확장력을 뒷받침해주는 방어력-자리선정-흐름 읽기도 아주 높은 수준에 달한 선수다.

Q5.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이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제로벨이다. 가을의 전설이라는 문이 다시 열리지 않을까 싶다. 물론 박서를 빼놓으면 말이 되지 않겠지만, 아쉽게도 한 명만 뽑고 싶다 . 이번 501배 스타리그 4강전 결제하고 모든 사람들이 젠장젠장 욕을 했다. 이렇게 쉽게 준결승전이 끝날 줄은 몰랐다고.

Q6.가장 영리하고 센스있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우브다. 머슴이니 괴물이니 하는 과격한 그의 별명이나 듬직한 외모에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뿐, 그의 영리함과 센스는 독보적이다.

Q7.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는?
허접저그맨:리치다. 안전제일위주로 운영을 하다보니 물량타이밍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뿐, 언제나 상대방보다 조금 많은 병력을 확보하는 법을 안다. 뭐,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시 말해 맞물량전을 닥치고 들어가면 리치가 최고다. 기요틴의 날라가 아닌 이상 이 물량은 감당하기 힘들지 않을까.

Q8.프로리그 최고의 마무리 계투선수는?
허접저그맨: 날라다. 맨날 나오고도 아직까지 저 정도라는 건.. 말 다했다. 그다지 합의볼 생각 없다. 캐리어도 갈 생각 없다. 사실, 객관적 데이터나 주관적 임팩트가 어떻든 실버벨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조금 있기는 하다. 그냥 실버벨이라고 말할테니 돌을 던져라. 그는 에이스라고 불릴 수 있는 유일한 저그다. 누가 뭐라든 나에게는.

Q9.최고의 쇼맨쉽을 가진 선수는?
허접저그맨: 박서다. 관광을 당하든 말든 1%에 모든 것을 걸고 물고 늘어지는 그의 근성은 역대최고의 대역전극을 두 번이나 만들어냈다. 게이머는 게임에서의 쇼맨쉽으로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라그나로크가 없었어도 그는 2회 우승했을 거라고 믿는다.

Q10.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허접저그맨: 제로스다. 그 안정적인 운영은 그의 안정적인 성적 하나로 설명 다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가끔은 미친 짓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실패하면 미안한 일이지만, 신의 왼손이 받치고 있는 그에게는 가끔 해주는 미친 짓도 안 그래도 높은 승률을 더욱 높여줄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니면.. 미안하다.

Q11.가장 인내심이 없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이종미다. 빨간 점만 보이면 그게 마메 반부대든, 뒤에 시즈탱크 한 부대와 사베 한 부대가 버티고 있든 무조건 돌격이다. 서지수를 잡기 위해서는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 투신의 공격은 그 공격성 이전에 뛰어난 정찰력을 바탕으로 한 첩보에 기반하고 있다.

질문 하나 더..

Q12.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허접저그맨: 나다다. 베팅할 일이 있으면 나다에게 올인해라. 혹시나 개털이 되어버려도, 다음 번 올인 때 온전히 되돌려줄 블루칩이다. 클라우드랑 싸울 때만 빼고..
05/10/31 21:58
수정 아이콘
Q.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는?
천재둥이: 어쩔수 없이 박서다. 그는 2:0으로 지고 있는 3선승제에서도 치즈러쉬를 노리는 남자다.
Q2.상대를 가장 괴롭히는 선수는?
천재둥이: 킹덤이다. 그의 별명이 왜 악마인지는 그의 게임을 본사람들은 모두 수긍할것이다. 팬이지만 가끔 이런 말이 무의식중에 나오기도 한다.. "저런 악마같은..."
Q3.최고의 수비형 선수는?
천재둥이: 우브다. 그는 결코 공격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가 가끔은 어이가 없을정도로 뻔뻔하게 멀티를 먹는건.. 모자란 병력으로 상대의 강력한 공격을 막을 자신이 있기때문일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대부분 그공격을 막고. 버스에 시동을 건다.
Q4.최고의 확장력 선수는?
천재둥이: 위에 말했듯이 우브다. 확장은 그 멀티를 지킬자신이 있거나. 상대가 발견하지 못하기를 바라며 헛점을 노리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분야에 있어서는 우브만큼 탁월한 게이머는 없는것같다. 저그는 종족특성상 제외.
Q5.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이는 선수는?
천재둥이: 박서와 애니타임은 일단 제외하고 마이다스를 꼽겠다. 그의 실력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고. 지금이 최고의 포스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첼린지우승 4번시드 확정 프로리그에서의 승승장구 등등. 굉장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Q6.가장 영리하고 센스있는 선수는?
천재둥이: 박서와 나다를 꼽겠다. 그둘의 게임센스는 정말 보고있으면 감탄을 나오게 한다.
Q7.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는?
천재둥이: 위에서 말했듯 우브다. 혹 자원대비 물량이라면 부산댁. 박지호와 리치를 꼽겠다.
Q8.프로리그 최고의 마무리 계투선수는?
천재둥이: 킹덤이다. 말 다했다. 날라가 계속 에이스결정전에서 출현하여 게임을 끝냈기에 임팩트가 크지만 게임을 종결짓는일은 킹덤에게 어울린다. 그는 게임의 마지막을 잔인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다음 승부때 상대방이 위축될수밖에 없게 한다.
Q9.최고의 쇼맨쉽을 가진 선수는?
천재둥이: 게임외적이라면 제우스. 게임 내적이라면 박지호를 꼽겠다. 그는 자신의 게임스타일을 어느 상황에서도 보일줄 아는 현재의 몇안되는 스타일리스트중 한사람이다.
Q10.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천재둥이: 제로스다. 우승을 한번밖에 못해서 그렇지 그만큼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는 선수도 적을뿐더러 그의 게임자체도 안정적으로 승리를 이끌어간다.
Q11.가장 인내심이 없는 선수는?
천재둥이 : 전위와 옐로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상대방이 병력이 쌓이는것을 보지 못하는 성격이며 항상 적은 병력이라도 꾸준히 움직인다.

Q12.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천재둥이: 킹덤이다. 프로로서의 마인드. 게이머로서의 각오. 그리고 지지않아야할 게임에서의 그 악마같은 운영능력은 그가 어떠한 슬럼프에 빠져있던 그를 최고라고 추켜세울수밖에 없게 한다.
퉤퉤우엑우엑
05/10/31 23:03
수정 아이콘
위에 나오는 선수들은 모두...
저그: 홍진호, 박성준, 박태민, 마재윤, 변은종
테란: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이병민, 최연성
플토: 박정석, 박용욱, 박지호, 오영종, 김성제, 강민

이렇게 압축 되네요.... 거의 올스타 수준의 선수들만 나오는 게 조금은 아쉬운...
퉤퉤우엑우엑
05/10/31 23:07
수정 아이콘
↑아, 전태규선수 추가요
05/10/31 23:35
수정 아이콘
Q1.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는?
임요환이다. 테테전에서 바이오닉을 쓰고, 2: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센터배럭을 쓸수 있는 배짱이 있다.

Q2.상대를 가장 괴롭히는 선수는?
박용욱과 박경락이다.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게임의 90%를 자기것으로 가져오는 박용욱과, 정면에서 들어오면서 동시에 2방향 드랍으로 게임을 끝내는 박경락은 공공의 적으로 불리울만큼 상대하기 까다롭다.

Q3.최고의 수비형 선수는?
최연성과 강민이다. 최연성은 종족 특성을 잘 이용하여, 최대한 상대의 전략을 무마시키면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든다. 그리고 강민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수비형 프로토스와, 늘 방어병력을 두는 플레이로 전략에 밀리지는 않는다.

Q4.최고의 확장력 선수는?
주진철이다. 그는 유닛 뽑을 돈이 없어도 해처리를 짓는다.

Q5.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이는 선수는?
오영종이다. 프로토스로, 처음 진출한 스타리그에 결승까지 오르고, 저그전이면 저그전, 테란전이면 테란전 모두 독특한 그만의 플레이와 받쳐주는 물량으로 승승장구 하고있다.

Q6.가장 영리하고 센스있는 선수는?
이윤열이다. 내가 프로토스 유저지만, 이윤열의 센스나 심리전은 정말 경기를 보는 내가 소름끼치도록 대단하다.
Q7.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는?
박지호다. 앞마당, 혹은 삼룡이까지만 먹고도 20게이트를 돌리면서 수비하는 테란을 힘으로 뚫어버리는 어마어마한 물량을 뽑아낼수 있다.

Q8.프로리그 최고의 마무리 계투선수는?
강민이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거의 지지 않았고, 많은 경험과 충실한 기본기가 있다.

Q9.최고의 쇼맨쉽을 가진 선수는?
강민이다. 언제나 새로운 전략을 가져와서, 자기가 질수도 있는 상황에도 과감히 도박을 걸어 감탄하게 만들고, 가끔 환상적인 컨트롤과 운영으로 명장면에 남을만한 장면을 연출해 낸다.

Q10.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박태민과 서지훈이다. 둘다 모두 특별히 약점이 없어 보이면서, 경기가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점점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섣불리 공격하지 않고 천천히, 게임을 이긴 상태에서 전투를 유도한다.

Q11.가장 인내심이 없는 선수는?
박성준과 박지호다. 두명 모두 다른 선수는 절대 들어가지 않을 타이밍에도 공격을 들어간다. 그래서 질때도 있지만 가끔은 승리한다.

Q12.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이윤열이다. 몇년동안 계속 최상위권의 자리를 유지하며, 중간중간 슬럼프가 있기도 했지만 모든 종족 상대로 전략,물량,컨트롤로 압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924 예비 이중국적자의 입장에서 본 군대... [67] 여천의군주6025 05/10/31 6025 0
17923 이 드라마를 아십니까? [24] Romance...3926 05/10/31 3926 0
17922 만약 SCV가 다른 일꾼과 체력이 같다면? [22] [GS]늑대미니5437 05/10/31 5437 0
17921 문뜩 이선수가 생각납니다. [15] 땡저그4359 05/10/31 4359 0
17920 스타 초고수들의 세계, PGTour!! [39] 못된녀석...6338 05/10/31 6338 0
17919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5한국 프로야구 MVP 손민한 선수가 탔습니다.. [28] 서녀비4700 05/10/31 4700 0
17918 [가상인터뷰] 전문가3인에게 물어본 11문 11답 [14] 사랑하는저글4902 05/10/31 4902 0
17916 헌혈... 마지막으로 해보신게 언제입니까? [57] karoo4321 05/10/31 4321 0
17915 난 이런 사람입니다. [95] 루미너스6837 05/10/31 6837 0
17914 베스트극장 제619회 - 태릉선수촌 (8부작 미니시리즈) [10] 오야붕7167 05/10/31 7167 0
17912 안녕하세요 ProFanCafe Clan★Guild 입니다. [11] MiddlE3704 05/10/30 3704 0
17910 5판3승제에 약한 최연성??? [81] No bittter,No sweet7372 05/10/30 7372 0
17908 Ace(에이스) 에 대한 신뢰 [23] 햇살의 흔적4982 05/10/30 4982 0
17907 다가오는 11월 5일 결승전// 맵별전적을 포함한 경기예상. - [23] 무지개고고3900 05/10/30 3900 0
17906 風林火山 [20] 칼릭4248 05/10/30 4248 0
17905 과연 스타계에는 1년동안 상금을 1억이상 번 선수가 없을까? [25] Dizzy7959 05/10/30 7959 0
17904 R-Point 3해처리 해결책. [25] WizardMo진종4871 05/10/30 4871 0
17903 프로게이머계의 악당이 되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50] 마르키아르5494 05/10/30 5494 0
17902 [잡담]우승하소서... [2] 햇빛이좋아4269 05/10/30 4269 0
17901 프로토스계의 무관심... 내품에 안기효 [40] SEIJI8680 05/10/30 8680 0
17899 마르지 않는 투신의 힘... .. [36] 파라토스★4842 05/10/30 4842 0
17897 럭스? 진정한 펑크는 뭔가. [55] Yaco4277 05/10/29 4277 0
17896 블리즈컨 홍진호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리며. [24] 애송이5568 05/10/30 55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