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2 22:10:03
Name My name is J
File #1 050518.jpg (165.8 KB), Download : 18
Subject 공부는 못해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안타깝다못해 속이 터지고 있습니다. 으하하하-




그래요. 정말 튼튼하게만 자라주면 좋겠습니다.
튼튼하고 굵은 뿌리를 박고.
비록 지금은 벌레가 파먹어 헤실거리고-
이리저리 바람에 흔들리고-
가지치기를 너무 심하게 해서 올해엔 꽃을 못피우더라도..


다음에는 평소처럼 크고 화려한 꽃을 그 나무 가득히 피워서
그저 쉬다가 즐기다가 가는 나같은 사람마저도 뭔가 모를 뿌듯함에 가슴이 펴지던 그때 처럼.

건강하고 튼튼하여 앞으로를 기대하는 그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잔가지가 굵은 가지가 되어 너른 그늘이 되어주리라는 믿음과 함께요.




열심히 해주신다 했으니까 믿어보렵니다.
한빛, 이재균 감독님, 강도경선수 이하 팀원들 모두-
갑갑하고 속상하지만,
분명 나아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 방향을 내가 잘 모르고, 그 성과가 당장 눈앞에 드러나지 않아 속이 타지만..
그 안에서 묵묵히 걸어가는 당신들의 무거움만 하겠습니까.
이 안타까움 섞인 믿음이 그 뒷모습을 조금이라도 씩씩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욕심이겠지만......먼산-)








이재균감독님..진짜 열심히 해주신다고 믿고있어요.
아시죠?(글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려라태꼰부
05/11/02 22:15
수정 아이콘
(_ _)넵
부들부들
05/11/02 22:18
수정 아이콘
헉.. 감독님이 바로 댓글을 다셨네요^^

한빛 힘냅시다아!!!
№.①정민、
05/11/02 22:18
수정 아이콘
헉..
그러려니
05/11/02 22:19
수정 아이콘
헉;
05/11/02 22:22
수정 아이콘
어헛 피지알에서 감독님께서 직접 댓글을 다신것은 처음봤는데...
사랑하는저글
05/11/02 22:24
수정 아이콘
헉?
FreeComet
05/11/02 22:27
수정 아이콘
꽤 많이 다시지 않았나요.. 예전에 그 뉴스글이 올라오기 전까지만 해도 스갤에 출현-;; 까지 하시고 피지알에도 글이 꽤 올라왔었는데 말이죠..
동네노는아이
05/11/02 22:34
수정 아이콘
한빛 최강의 팀은 아니지만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빛 화이팅!!
오감도
05/11/02 22:36
수정 아이콘
경락선수 저도 믿고 있으니 감독님도 팍팍 믿어주고 밀어주세요. 가까이 계시니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요
05/11/02 22:36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오늘 2경기 팀플 정말 좋더군요. 한빛 팀플 정말 살아났구나...... 이렇게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1경기 신인 플토선수 경기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문제는..... 상대 플러스팀의 플토 신인선수가 더욱 감명깊었다는 점이..........

아무래도 이 두 선수는 향후 라이벌이 될것 같군요. '데뷰전에서 나에게 패배의 치욕을 안겨준 그 선수....... '를 생각하며 치열하게 키보드 불나게 연습할 것 같군요.

두 선수 모두 1경기 정말 신인다운 패기와 신선한 모습에 보기가 좋더군요.

박경락 선수의 부활은 좀더 늦춰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먹은대로 경기가 풀려지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 이럴때는 '무조건연습'보다는 '원인분석'이 더욱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스포츠에서 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무리하게 연습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 무리한 연습이 더욱 '생각하는 문제분석'을 잊어버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본기 훈련을 시킵니다. 제가 저그를 잘 몰라서 기본기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초반저글링운용이나 라바관리, 적절한 해처리 늘리기 타이밍일까요?..... 어쨋든 저그의 기본기뿐만 아니라 '내가 스타의 기본기를 제대로 따르고 있나?' 하는 생각도 해볼법합니다.

오늘은 신인기용도 좋았고 팀플도 예전의 그 포스를 찾아오는듯한 시원스런 맛이 있었지만 다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란 생각이 듦니다.

원래 T1팀 경기 볼려고 겜비씨 홈피에 들어갔는데 경기 중간중간에 온겜 홈피에 들어가 한빛 경기를 보니 1, 2 경기는 보기드문 명승부가 펼쳐지더군요. 경기 내용은 오늘 한빛: 플러스팀 경기 내용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듦니다.
블루 위시
05/11/02 22:36
수정 아이콘
호~!
김영대
05/11/02 22:37
수정 아이콘
전 특히 강도경선수와 박경락선수가 부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주세요.
두분다 굉장히 좋아해요.
두분다 우승할 수 있는 저그셨는데..ㅠㅠ
한빛 화이팅!
05/11/02 22:37
수정 아이콘
와!!감독님이다
솔로처
05/11/02 22:40
수정 아이콘
재균감독님 힘내세요!! 보고 계시죠?--a
네버마인
05/11/02 22:44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위기는 있어도 좌절은 없는 겁니다.
화려한 경락 맛사지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을께요.
혼자있는시간
05/11/02 22:47
수정 아이콘
한빛 화이팅입니다!
부들부들
05/11/02 22:49
수정 아이콘
조형근선수 엠겜 꼭 올라가는겁니다!
난언제나..
05/11/02 22:52
수정 아이콘
재균감독님 홧팅!
오즈의 맙소사
05/11/02 22:56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부활 하시리라 꼭 믿습니다.
그리고 한빛도 부활 하리라 믿습니다.
김은희
05/11/02 23: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늘 이런 응원글 한번쯤은 올라오길 바랬습니다.
지금은 패가 많지만 이것이 경험이 되어 다음 프로리그에서 승리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신인 엔트리가 많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더큰 바람은 박경락선수의 부활이지만 한빛이 성장세가 되면 같이 부활할거라 봅니다. 한빛 화이팅~!!!
mw_ss_ri
05/11/02 23:40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연습을 조금 더 하세요! 잔인하리만큼 몰아 세우는 것 같지만 연습만큼 소중한건 없습니다! 정말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맵핵노랜덤
05/11/02 23:54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사랑합니다.
mwkim710
05/11/03 00:14
수정 아이콘
한빛 부활 믿습니다!!!!
봄눈겨울비
05/11/03 08:28
수정 아이콘
아.. 레벨 3에는 감독님들도 포함되어 있군요.ㅎ
자리양보
05/11/03 09:11
수정 아이콘
감독님 회원정보보고 눈물이 글썽하는군요... 한빛 화이팅입니다!!

공공의 적 믿습니다!!
말없는축제
05/11/05 14:15
수정 아이콘
그 방향을 내가 잘 모르고, 그 성과가 당장 눈앞에 드러나지 않아
속이 타지만..그 안에서 묵묵히 걸어가는 당신들의 무거움만 하겠습니까.
이 안타까움 섞인 믿음이 그 뒷모습을 조금이라도 씩씩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한빛 파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989 이대니얼 감독님, 플러스가 결승에 간답니다... [13] 메카닉저그 혼6102 05/11/03 6102 0
17988 결승전을 앞두고.. [6] jinojino3734 05/11/03 3734 0
17987 노력의 결과가 어떻든 간에 노력 그 자체가 진정 값진것이다. [6] Feval4766 05/11/03 4766 0
17985 프로게임팀에 실망입니다? [22] gog5550 05/11/03 5550 0
17984 [잡담]만화 캐릭터의 이름들 [25] ~Checky입니다욧~7479 05/11/03 7479 0
17983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그리고 홍진호 [43] 호텔아프리카6376 05/11/03 6376 0
17982 전 온겜넷의 방침에 사실 지지하는 쪽이었습니다. [50] 스카이5454 05/11/03 5454 0
17981 나만의 박서 징크스 [5] 제갈량군4344 05/11/03 4344 0
17979 팬들을 위한 위로 [13] 마녀메딕3620 05/11/03 3620 0
17978 오늘 열혈강호를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23] 마르키아르6379 05/11/03 6379 0
17975 만약 우리에게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54] 삭제됨4407 05/11/03 4407 0
17974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42] kiss the tears4335 05/11/03 4335 0
17971 드디어 소통이 가능해졌군요 ㅠ [7] 풍류랑3607 05/11/02 3607 0
17970 우리의 소원은 통일 [98] 이데아중독증3878 05/11/02 3878 0
17969 11월 1일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마우스 & 패드 조합입니다. [41] eXtreme7996 05/11/02 7996 0
17968 온게임넷에 항의합니다. [84] 두툼이5354 05/11/02 5354 0
17967 공부는 못해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26] My name is J4544 05/11/02 4544 0
17966 SKT_T1. 팀플레이가 너무나도 강해졌습니다. [28] 바카스5757 05/11/02 5757 0
17965 온게임넷이여, 너희가 아느냐. [39] 그러려니5274 05/11/02 5274 0
17961 Fe 없는 Twins가 그립습니다. [30] 땅과자유4238 05/11/02 4238 0
17959 23년만에 바뀐 5000원권 [58] XoltCounteR5927 05/11/02 5927 0
17956 화장실에서... [21] 총알이 모자라.4441 05/11/02 4441 0
17954 조세 무링요 감독과 최연성 선수에 대한 고찰 [10] Lord4221 05/11/02 42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