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01 13:16:17
Name 처음처럼
Subject 속업셔틀과 리콜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해 봅니다
어제 송병구vs전상욱 선수의 경기를 봤습니다..

초중반까지 송병구선수 견제가 좋았는데 중반이후에는 견제가 없더군요..

전상욱선수가 5시미네럴멀티에 커맨드센터를 짓고 있을때 송병구선수가 드래군 질럿 하템으로 공격했지만..무난히 막았을때 이미 전세가 전상욱선수쪽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경기보고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속업셔틀과 리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하구요..

속업셔틀은 게릴라에도 좋고, 조이기 뚫는데도 좋습니다..

중반이후에 속업셔틀 3~5기정도 이용해서 테란의 타스타팅멀티나 주병력이 있는 지역에서 먼곳에 드랍하면 좋을것같고..방어가 잘되있다면(테란병력분산..) 테란의 주병력을 없애준다거나 여기저기 질럿+하템으로 일꾼사냥하면 좋을것같네요..(빠른손이 요구되지만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가능할것같네요)

그리고 왜 아비터를 뽑으면 스테시스만 활용할까? 리콜은 사용할수없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어제 경기 보면서 테란의 주병력에 질럿을 리콜하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처음에 드래군이 몇대맞아주면서 적절하게 질럿드랍(질럿은 덩치가 적기때문에 아비터한대가 리콜해도 좋을것같음)..나머지 아비터로는 스테시스활용..그리고 뒤에있는 하템의 천지스톰~~

실제로 효율성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01 13:19
수정 아이콘
음 프로게이머 분들도 다 시도해 보셨겠죠..

프로니까요.^^; 아비터든 셔틀이든..

하지만 쓰지 않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네요. ^^; 좋은 아비터 괜히 안쓸 리가 없잖아요.

아마도 타이밍을 못 찾았거나 프로분들의 수비능력이 너무 좋아졌다든가..

뭐 이런 이유죠.

나중에 쓸만할 상황이 되면 왜 안나오겠습니까.^^
05/12/01 13:22
수정 아이콘
아, 뭐 아비터야 요즘은 쓰지만.. 최근까지도 거-의 안쓰였죠. ㅇ_ㅇ;
My name is J
05/12/01 13:26
수정 아이콘
속업셔틀로 얼마전 서지훈 선수를 이긴 김성제선수가 생각하는군요.
대규모 전투시에 3~4기 분량의 질럿과 드라군이 빠진다면 중앙이 너무 약해지지 않을까요? 테란이 센터를 완전히 장악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셔틀로 질럿 떨구기 대신 리콜이란 말씀이시군요.
하기만 한다면 굉장히 이득보는 전투를 할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역시나 손이 너무 간다는 것이....)
정지연
05/12/01 13:4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에서 전상욱 선수쪽 미네랄 멀티들 쪽에서 탱크들 잔뜩 얼리고 드라군으로 싸우다 졌을때 그 생각을 해봤습니다. 탱크는 일부만 얼리고 아비터 한기정도는 마나 아꼈다가 탱크들 위에 질럿 한뭉텡이만 리콜시키고 전투하면 어땠을까..? 어제 그 상황에서는 분명 괜찮았을거 같았습니다. 벌쳐가 많았던 것도 아니고 골리앗도 없었는데 말이죠,,
Sulla-Felix
05/12/01 13:53
수정 아이콘
어제 강민선수는 3기의 속업셔틀로 질럿 한부대를 탱크사이에 떨어뜨리면서
대놓고 방어하는 차재욱선수의 수비를 괴멸시켰죠.

어제경기는 송병구 선수의 실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힘싸움하면서 질럿비율도 낮았고 전투이후 병력충원도
되지 않았고 심지어 캐리어 실수까지..
닥터페퍼
05/12/01 14:05
수정 아이콘
차라리 드라군 위주의 병력이었으면 팩토리 주변으로 리콜했다면 아마 큰 효과를 봤을겁니다. 어제 경기 같은 상황에서는요. 그리고 어제 같은 상황에선 송병구 선수가 아비터만 믿고 질럿 드라군 비율은 지키지 않은채 너무 들이댄게 아닌가 싶습니다.
StaR-SeeKeR
05/12/01 14:18
수정 아이콘
요새는 테크니컬하게 게임 하는 선수들이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원전 양상으로 가는 게임들이 많아서 물량형이 많은 듯 하군요.
선수의 스타일에 따라 다를 듯...
05/12/01 14:59
수정 아이콘
탱크들이 뭉쳐서 자리잡고 있을 때는 그 위로 질럿을 왕창 리콜하는게 스테이시스 필드보다 효과가 좋을떄도 있습니다. 저도 어제 그 생각을..
05/12/01 15:51
수정 아이콘
아비터 숫자가 적으면 질럿 리콜을, 많으면 필드를 쓰는데 둘다 괜찮은 것 같아요
안티테란
05/12/01 16:02
수정 아이콘
전에 강민선수가 한동욱 선수 상대로 프로리그에서 5마리 이상의 아비터를 활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스테이시스 필드만 사용하다 손해를 보고 나중에 옵저버를 뽑았죠. 그때야 유리한 상황이라서 그랬다 치더라도...
지상병력이 공격가는 상황에서 스테이시스 필드만을 고집하는 것은 하이템플러로 싸이오닉 스톰 사용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범위 공격이니까요. 몇 대라도 덜 맞고 사용하기도 쉬운 스테이시스 필드가 효과가 더 크긴 합니다만. 질럿 드래군이 덮치면서 탱크위에 한 대쯤은 리콜해준다면 마인 역대박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고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어제처럼 넓게 자리잡은 탱크들 중앙으로 돌파하려는 상황이었다면 탱크가 워낙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서 리콜된 병력도 순식간에 녹아버렸을 것 같긴 합니다. 탱크가 넓게 퍼져있으면 구석 쪽부터 덮쳐야 더 이득을 보는 싸움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05/12/01 16:07
수정 아이콘
광범위하게 퍼진 탱크라인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오더군요 -_- 공격력 70에 사정거리 12짜리 이동형 성큰콜로니같다는....답은 셔틀질럿 + 질럿 ㄱㄱㄱ뿐일듯
체념토스
05/12/01 17:05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님// 그때 강민선수는 옵저버 뽑을 의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스테이스 필드만 써서 손해 본게 아니라 옵저버를 안뽑고 경기를 하려고 했던거 문제가 아닌가요?

그때 스테이스필드의 과공할만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죠.. 테란의 거의 모든 병력이 얼려 버렸으니..

무슨 하이템플러 인양 데리구 다니는 거 보고 많이 좀 놀랐습니다..

음.. 저도 왠지 초반부터 다수 셔틀을 이용하여 드랍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김성제 선수가 보여줬었죠 msl에서 다크 사우론 맵에서 다수 속업 셔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죠.. 물론 맵이 좀 넓고.. 그러긴 하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864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44편 [25] unipolar7477 05/12/02 7477 0
18863 워크래프트의 장용석선수가 스타로 전향한다는군요... [43] 퉤퉤우엑우엑6637 05/12/02 6637 0
18862 두근두근 콩딱콩딱 추억으로만 감상하는 iTV [27] 워크초짜5946 05/12/02 5946 0
18861 신한은행 05~06 스타리그 공식맵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9] 김진태5264 05/12/02 5264 0
18860 [펌]인터넷 실명제. 양날의 검인가? [19] 고등어3마리4211 05/12/02 4211 0
18859 온겜 우승자뺏지 얘기 듣는 순간 확 짜증이 나더군요. [129] 김호철8194 05/12/02 8194 0
18858 개척시대가 해줘야 할 일.. [36] 마리아3735 05/12/02 3735 0
18857 이거 정말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건가요?..안양시 공원조성건입니다.. [20] 유르유르3775 05/12/02 3775 0
18855 그 반대를 당신은 과연 인정 할수 있는가? [16] lovehis6514 05/12/02 6514 0
18854 형근님이 은퇴하신데요. [53] StarrysKy9094 05/12/02 9094 0
18852 강민,박정석선수의 다음상대..누가 좀 더 편할(??)까요? [77] 김호철6457 05/12/01 6457 0
18850 한번 웃고, 한번 울고~ 이렇게 팬들을 속태우는 팀이 또 있을까요? [25] 백수4185 05/12/01 4185 0
18849 JU 네트워크 들어보셨나요? [16] 여천의군주4418 05/12/01 4418 0
18848 *입대문제로 일본귀화하신다는분들.. [101] 쓰루치요9173 05/12/01 9173 0
18847 벼랑끝에서 살아나는 몽상가...... 과연 그의 앞으로의 행보는? [41] SKY924492 05/12/01 4492 0
18846 [CYON MSL] 프로토스,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27] 청보랏빛 영혼4023 05/12/01 4023 0
18843 지금 감각을 되찾고 있을 당신에게...... 힘들때 꼭 이날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Boxer에게) [11] SKY924095 05/12/01 4095 0
18842 '해리포터와 불의 잔' 을 보고...(당연히 스포일러 有) [22] 애송이3810 05/12/01 3810 0
18841 만일 웹하드의 공유/검색을 금지한다면 어떻게 될까? [45] TheRealMe3884 05/12/01 3884 0
18840 글쓰기가 되네요...^^ [4] 리구아나3710 05/12/01 3710 0
18839 속업셔틀과 리콜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해 봅니다 [12] 처음처럼3914 05/12/01 3914 0
18838 지키기만 하는 테란에겐 수비형 프로토스가 답이다!? [39] 스톰 샤~워5110 05/12/01 5110 0
18836 12월 KeSPA 랭킹 떴네요. [65] 푸하핫6077 05/12/01 60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