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8 20:57:56
Name 정령
Subject G.O의 팬의 한사람으로.. 개인적인 주절주절
제가 솔찍히 지오를 좋아하게 된이유는 별로 커다란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들 표현하시듯이 빠.라는 서지훈선수의 빠비스무리한것이 되면서였습니다.

솔찍히 배넷에서 게임을 한지는 몇년째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도 않지만

서지훈선수가 우승하고 나서의 그 소감 " 어머니 사랑해요" 이거였나요?

거기서 감동을 먹고 왈칵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좋아하기도 했긴했어요.  지오의 스타일러쉬한 해군옷때문에;일명 간지라고..)

그러고 나서는 강민선수의 엠비씨게임리그였던가요. 임요환선수와의 5판의 긴경기를

채널을 돌리다 보고 나서는 지오의 팬으로 굳히기가 들어가기 시작했죠.

제가 플토유저라 이재훈선수도 있고 해서 더 좋아졌나봅니다. (이상하게 저와 같은종족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대기업 스폰서없이도 대기업스폰서 팀들이 내는 성적만큼 내주는 지오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제가 평범해서 그런지 그리 큰 후원없이도 그런 성적을 내주는 지오를 보게되니

나도 할수있다?!! 라는 응원을 받는거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대리만족이라고 할까나요.

얼마전에 프로리그에 팀플때문에 다른 싸이트들에서 마구마구 어택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발끈하기도 하고

그리고 스폰서가 없어서 공중 분해가 될꺼라는 어처구니없는 소리에 우울해 하기도하고..

또 얼마전에 부진한 모습때문에 괜히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도 지금은 프로리그 올라가게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원래 사람이 하나가 좋아지면 무조건적으로 좋아진다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지오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
..그냥 이걸 표현하고 싶은데..-_-..마땅히 표현할 곳이 없더라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승희
05/12/28 21:1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는 3판2선승경기였죠 ^^ 1차 MSL 승자 4강경기.. 2:1로 강민선수가 이겼죠
아무튼 GO팀은 정말 대단한팀이죠.. 스폰도 없고 선수들도 계속 이적하는 상황에서도 개인리그,프로리그 모두 잘하니깐요.
05/12/28 21:13
수정 아이콘
저랑 같네요..^^
서지훈선수를 좋아해서 GO를 좋아했고
지금은 GO란 이유로 서지훈선수를 좋아하고
정말 모든 선수들 서지훈,변형태,김성기,이재훈,김환중,박영민,마재윤,이주영선수..
완전 사랑합니다.
CoNd.XellOs
05/12/28 21:38
수정 아이콘
저도 서지훈 선수 부터 좋아했습니다! 이번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스폰서 잡을거라고 믿습니다 ^^
히또끼리
05/12/28 21:39
수정 아이콘
전 김정민 최인규 선수 떄문에 좋아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지훈을 알았고 강민을 알았고 어느새 박태민 선수사 성장 하고

그리고 마재윤선수까지....ㅜㅜ 다 뭉치면 최강일텐데
05/12/28 21:49
수정 아이콘
최강 T1 하고 유일하게 싸음이 돼는 팀이죠
MOKA~★
05/12/28 21:55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 itv 게임스페셜에서 최인규선수의 경기를 처음 보고 팬이되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온겜넷이 나오더니 최인규선수가 GO더군요...
그래서 2002년 최인규선수가 네이트 3위할때부터 쭉 GO팬입니다.
05/12/28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 선수때문에 좋아하게 된 팀인데요. 강민 선수 이적후에도 GO에게서 마음이 떠나지 않더군요.오히려 더 애정이 생기더군요.GO라는 이유로 팬까페 가입도 하고 무조건적인 응원도 하고 안타까워하고 기뻐하고 그래요.글쓴분이랑 똑같습니다.또 응원해주는만큼 너무 잘하니까 다른팀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구요.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GO!
포스트시즌에서도 잘해서 꼭 결승가길..결승가서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ThatSomething
05/12/28 22:02
수정 아이콘
표현할곳이 없다뇨;;
http://www.greatestone.net 지오넷이라는 좋은곳이...(홍보같아서 좀 뻘쭘--;)
상어이빨(GO매
05/12/28 22:28
수정 아이콘
SKT, KTF, 삼성 그리고..GO
혼자 스폰이 없는 팀이군요.. 그러니까 우승!! ^^/
Peppermint
05/12/28 22:35
수정 아이콘
저는 코카콜라배 때 김정민 선수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후에 GO라는 팀을 만들었다고 해서 자연히 GO팬이 되었지요.
그리고 GO 때문에 강민 선수를 알게 되었고, 그의 이적 후에도 여전히 GO의 팬입니다.
GO와 KTF가 결승에서 붙길 바랬지만 일단은 플레이오프에 꼭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느 팀이 결승 가든 꼭 우승해야 합니다!!!
뒷차기지존
05/12/28 22:42
수정 아이콘
저두 서지훈선수땜에 지오를 알게되었고... 강민선수땜에 지오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서지훈,강민,박태민 종족별로 가장 좋아하는선수들
05/12/28 22:54
수정 아이콘
T1을 견제할수 있는 하나의 팀을 고르라면 당연히 G.O를 꼽겠습니다.
막판들어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은데... 플레이오프때는 과연 어떨지...
05/12/28 22:56
수정 아이콘
스스로 지오를 좋아하는걸 표현해서 뿌듯해하고 있는데 이렇게 같이 좋아하시는분들이 있는걸 알아 더 기분이 좋네여!! 지오 꼭 우승했으면 합니다.!
헤르세
05/12/29 00:34
수정 아이콘
서지훈, 강민 선수 때문에 지오를 좋아하게 됐고, 박태민 선수까지 좀 더 열심히 응원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오 선수들에게 더욱 애정을 쏟을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그 세 선수 중에 두 명이 지오에 없지만, 지오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또 지오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금 지오에 속해있는 여덟명의 선수들을 모두 열심히 응원합니다 :-)
05/12/29 10:24
수정 아이콘
이노츠 화이팅~!
자리양보
05/12/29 13:20
수정 아이콘
아니 세상에 -_-;;;;

<<그러고 나서는 강민선수의 엠비씨게임리그였던가요. 임요환선수와의 5판의 긴경기를 채널을 돌리다 보고 나서는 지오의 팬으로 굳히기가 들어가기 시작했죠>> 요부분만 빼면 저랑 완전히 같으시군요. 엠비씨게임이 안나와서...쩝.

친구들이 이 글을 보면 정령님이 저라고 착각하겠네요 ^^;; 친구들끼리 서로 pgr 활동닉네임은 밝히지 않았거든요. (제일 먼저 발각되는 녀석이 밥사기라는 무서운 벌칙이...;;)

암튼 지오 화이팅입니다~!!!!
ForEveR)HipHop
05/12/29 14:16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 방송 초창기에 김동준 선수와 최인규 선수 매니아였습니다.
그들로 인해 처음 팀 창단시 G.O를 좋아하게 되었고 이재훈, 서지훈, 강민, 김정민등 다른 플레이어도 좋아하게 되었죠;;
군대에 있는 동안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이 다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G.O가 제일 좋습니다^ ^
05/12/30 10:05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으쓱~~ ^^
저두 김정민 선수땜시 지오 좋아 했는데...
정민선수도, 태민선수도, 강민선수도 다 떠났지만....
여전히 지오라서 좋으네요~~
지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18 후기리그 2위 KTF..... 그리고 김정민선수 [41] Attack5869 05/12/29 5869 0
19616 [엔트리예상&승패예상] SAMSUNG KHAN VS GO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승패 예상 [42] 초보랜덤3953 05/12/29 3953 0
196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redsaja4073 05/12/29 4073 0
19613 여러분은 팀플에서 상대방 본진 밀때 가스나 파일런 남기세요? [68] 내스탈대로4398 05/12/29 4398 0
19612 맨유Vs버밍엄 전 평점. [20] F만피하자3708 05/12/29 3708 0
19611 (can`t)fly [14] 히또끼리3969 05/12/29 3969 0
19610 PGR까지 와서 이런 글을 봐야하나? [18] EndLEss_MAy4668 05/12/29 4668 0
19609 삼성칸vsGO 희망엔트리 [12] 라이포겐3687 05/12/29 3687 0
19608 여기 논쟁하는 글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기는 하는겁니까? [63] 김연철3445 05/12/28 3445 0
19605 T1 우승할겁니다!!! [66] 공중산책4244 05/12/28 4244 0
19604 마우스을 내일 바꿀려고합니다 [24] 은하수3565 05/12/28 3565 0
19603 G.O의 팬의 한사람으로.. 개인적인 주절주절 [18] 정령3419 05/12/28 3419 0
19602 SKY 프로리그의 마지막 경기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 [94] 청보랏빛 영혼5230 05/12/28 5230 0
19600 원서접수 연장??? 형평성은 문제없고? [222] Sunal5149 05/12/28 5149 0
19598 혹시나 잇힝!(서지수선수 응원글) [14] 터치터치4500 05/12/28 4500 0
19597 꼼장어에 소주 먹는데..PGR21,SKT1,박서 그리고 YellOw [20] [NC]...TesTER4690 05/12/28 4690 0
19595 은퇴,활동중단 후에 복귀했을때 가장 성공할거 같은 선수는? [39] 최강견신 성제5426 05/12/28 5426 0
19594 아..미치겠습니다 [28] 하얀잼3453 05/12/28 3453 0
19593 [응원] KTF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2] My name is J3561 05/12/28 3561 0
19592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9) [6] The Siria5126 05/12/28 5126 0
19591 PGR 분들에게 [25] 나르샤_스카이3475 05/12/28 3475 0
19590 팬택은 왜? [30] 하늘 사랑4902 05/12/28 4902 0
19589 임요환선수의 임포인트 일지 [18] SKY927425 05/12/28 74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