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되서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없을것만 같아서
  겁나는 뉴 입니다 ; 하핫..


    못본새에 많은 것이 달라졌더군요.
    테란은 더 괴물같아졌고, 토스의 로망은 오영종 선수가 보여줬으며,
    홍진호 선수가 잘 보이지 않네요.

     모르는 맵이 많아졌으며,
    배넷에서 저와 겜을 하는 사람들이, '옛날 빌드 쓰시네요'
    라고 말하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실력이 크게 줄진 않아서;
    그래도 아직 게임을 할만은 햇습니다.

     장장 120일 만에 밖에 나온 저에게 스타는 그랬습니다.
     초보수준이던 친구녀석은 이제 빌드라던가 여러가지가 보기좋아졌으며,
     테란들을 상대하기가 더 힘들어졌네요.
     apm 은 100 이 떨어져버려서 270 정도 나오구요.

      새삼스럽게 군대간 것이 왠지 너무 억울한 기분도 들었습니다만..;
     뭐 할수 없죠. 하핫;
      
       비롱투유 님, 아케미 님 등 제가 아는 분들은 다들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대충 훑어본 스타리그 최근 동향에서 역시나 가장 가슴아픈건,
       프로리그의 한빛스타즈의 꼴지 ..소식이군요.
       팬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예전의 한빛은 지금의 KTF 못지 않은 호화군단이었는데..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정석 선수나 여러 중요 선수들을
       이적 시키고도 프로리그 우승까지 일구어 냈지만, 역시 망해버리면, 부자라도
       3년이 고작인것인가..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전 한빛의 팬이고, 언젠가 다시 일어서서 다시 프로리그 챔프의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하핫
        한빛 스타즈 파이팅!!


         4박 5일의 100일 위로휴가는 4.5초 라고들 합니다.
        그만큼 금방가버리는 데다가 꿈만 같아서이죠.
        ...체감하고 있습니다. 으어어어어 가기 싫어!!!..라고 절규하는 중입니다.-_-;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PGR21 분들도 언제나 좋은 나날들 되세요!


        ps. 저는 제1 공수 특전여단에서 복무 중입니다. ..특전사죠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