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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16 00:05:34
Name Prison!!!
Subject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이제 100일도 안 남은 시점이군요...

저도 작년에 재수를 했던 입장에서 좋은글을 접하게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나태해진 분들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열심히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격려의 메세지가 될 수 있도록이요.

제가 작년에 배웠던 김정호 선생님의 카페에서 퍼온글 입니다.

-----------------------------------------------------------------------------

100일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접어두기로 합시다..

여러 글들에 의해 감동도 받고 자극도 얻지만, 저는 여러분들에게 냉정한 이야기를 짧게

하고 싶습니다.

운명이 여러분을 실험의 대상으로 놓고 아주 냉정하게 고르고 있는 것입니다.

[ 넌 이정도의 의지력과 이정도의 양심과 이정도의 정열을 가진 부류이니

평생을 이정도로 살아라.. 과욕을 부리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는 네 욕구를 채우지

못할지니..]


[ 넌 뛰어난 인내와, 따듯한 가슴과, 타는 정열을 가진 부류이니

세상을 좀 더 많이 볼 기회를 줄 것이다. 언제나, 인생에 대한 너의 정당한 욕심이

네 욕구를 채워주리라.

다만 그 욕구를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한다면

사후, 네 이름은 더렵혀질 것이고

그것은 네 다음생의 행로를 결정하리라..]


100번의 테스트가 여러분을 분류할 것입니다.

그 테스트의 주관은 100일 이후 여러분에게 남겨질 미래의 일만일 입니다.

자세를 가다듬으세요..

부디.......

------------------------------------------------------------------------------------------
여기까지 입니다..

저도 요즘 방학이라고 너무 퍼져 있었는데, 돌이켜보게 되는 좋은 글인거 같아서요~
여러분들 마지막까지 힘들내시고 올해 기분 좋은 겨울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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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신화
06/08/16 00:19
수정 아이콘
네네 화이팅^^ 저도 고3ㅠㅜ 끝나고 맘편히 pgr 들어오는게 더 낫겠죠^^;
어제 스타씨디 그냥 조각을 내버렸습니다! 인제 절대 스타는 못하겠군요^^;
난언제나..
06/08/16 00:39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 먼지모르는...
부디......
클레오빡돌아
06/08/16 01:10
수정 아이콘
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오늘은 좀 안좋은 일들이 많아서 5시간밖에 못했네요. 낼부터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Prison!!!
06/08/16 01:2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오해하셨다니 ^^;
NoReason
06/08/16 02:37
수정 아이콘
ㅠ_ㅠ) 90여일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Cazellnu
06/08/16 05:46
수정 아이콘
부담같은거 털어버리고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면 자신의 노력에 배반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을겁니다.
이정도의 허들을 넘지 못할리 없다 라는 마음으로 임하시길
햇빛이좋아
06/08/16 11:25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싶은 말이데. 수능 망쳐다고 했서 자살 하구 하지 마세요.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요새는 조금씩 느끼고 있서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였다.
06/08/16 12:27
수정 아이콘
수시니 뭐니 떄문에 완전 마음이 흐트러져있었는데..
방금도 인강듣고 바로 pgr 와봤다는.. 흙
테페리안
06/08/16 15:17
수정 아이콘
김기훈 선생님의 수능대박송을 들어보시길 ...
중독성 심합니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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