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13 20:45:21
Name Solo_me
Subject D-war 개봉 임박!!(수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하반기에 가장 기대중인 영화 D-war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심형래.. 어렷을적엔 정말 재밌는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감독으로...

지금은 한국이라는 불모지에서 sf라는 장르를 개척중인 개척자로....

저에게 다가서고 있는 불세출의 감독입니다..

드디어 D-war개봉이 초읽기에 들어갔네요..

처음에 광고를 자제하겠다고 햇는데 여전히 개봉이 한두달 앞으로 다가왓는데도

광고가 안 뜨네요...

20분 분량의 예고편이 떴다는데 전 찾아봐도 어딨는질 모르겠습니다.-_-;;;

광고효과가 아니라 직접보고 평가하길 바라는 마음에 광고를 자제한다곤 했지만..

내년 초쯤 한국개봉이 될텐데 아직도 광고가 안 뜬다는게 좀 걱정스럽긴 합니다..

일단 D-war는 미국개봉이 먼저라는군요...

미국에서 성공하고 멋지게 한국에 개봉하겟다는 의지의 표출이라고 합니다..

미국 상영관 최소 3000개 최대 5000개라는 엄청난 스크린을 확보한다는군요..

한국보다 오히려 미국이 관심이 더 많나봅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미국 최대의 메이저 배급사가 배급을 하고

저정도의 상영관을 마련했는지 사뭇 기대가 되네요..

제작기간만 만 4년에 횟수로 5년..

순 제작비 600억, 외주 제작시 추정 제작비 2500억 이상...

그리고 아직도 그레픽 처리중이니 돈이 저기서 더 올라가겟죠..

막판 cg 제작업에만 100억이 투자됬다네요..

모든것을 완벽하게 해서 개봉하겠다는 의지.. 과연 기대만큼의 값어치를 해줄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2500억 수준을 바라진 않습니다.. 하지만 600억이란 돈 어디다 썻냐?라는 질문이

안나오게는 해주길 바랍니다.. 그만큼 믿고있고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영구아트 견학생들 이야기로는 반지의 제왕 cg 이상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대단하길래 견학생들이 그렇게 극찬하는지...

제가 2006년에 유일하게 기대하고잇는 영화이고.. 심형래라는 감독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기에 제발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만족을 줬으면 합니다..

이무기라는 정말 그누구도 상상 못했던 소제를 영화화 하고 한국문화를 미국에 수출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보이네요..

영구아트 홈페이지는 어떤 광고도 안 했는데 가입자 수가 3만이라는걸 보면 저 외에도

기대중이고 관심있어하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모든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적어주던 영구아트의 성실함이 성공신화로 이어지길 빕니다.

미국 수입 2억 달러 -_-;; 한국 관객 1500만만 동원해주길 바랍니다..

D-war 화이팅~ 그리고 심형래 감독 화이팅~~!

P.S 이영화 만큼은 암흑루트가 아닌 영화관이나 DVD로 보시길 권합니다..

한국이라는 sf & cg의 불모지에서 저만큼 성장시킨 심형래감독에 대한 예의를 위해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Qck mini
06/09/13 20:49
수정 아이콘
전 조선군복입은 병사들이 외계인이랑 싸우는거 볼때 얼굴이 붉어지더군요.
왠지 크게 흥행하지는 않을듯한 느낌
희망의마지막
06/09/13 20:55
수정 아이콘
조선군복의 병사들과 외계인들이 싸우던 부분은 엑스트라등의 연기와 CG가 어색했다고 깡그리 엎어버리다시피 했다더군요.
뭐.. 정식 예고편까지는 기다려봐야 예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해봅니다.
명왕성
06/09/13 20:55
수정 아이콘
직접 보기전까진 평가를 보류하렵니다.
개봉관수, 제작비 어쩌구 하는건 별 의미 없죠;;;
한국SF영화부흥의 신호탄이 되주길 바라긴 하지만...
06/09/13 20:5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언제쩍 영상을 보신건진 모르겠지만 그게 제가 아는거라면 3년전꺼입니다.. -_-;; 3년전 영화보면 저도 얼굴이 붉어지곤 합니다.
삼겹돌이
06/09/13 20:58
수정 아이콘
왠지 개봉전부터 너무 부풀리니깐 불안하긴 하지만
그 시도만이라도 높이 사고 싶습니다
심형래 감독님 화이팅
06/09/13 21:00
수정 아이콘
예전... 정확히 기억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철없던 나이였지만,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지금 Solo_me 님께서 쓰신 "심형래감독에 대한 예의를 위해서요.." 바로 이문구...
그렇습니다.. 중1때, 저런 마음가짐으로 친구 몇명과 뭉쳐서 영화관으로 용가리를 보러갔답니다;; D-war도 개봉하면 용가리를 봤던 친구들 중 지금 현재 만날 수 있는 녀석들과 다시한 번 극장으로 향할까 합니다... 심형래 "감독"님 정말 존경합니다
06/09/13 21:08
수정 아이콘
정말 엄청 오래전부터 동영상이 떠돌면서 곧 나온다 곧 나온다했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감격 ㅠㅠ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결과가 얼마후면 나오겠네요.

2달후라면... 수능이 끝날때쯤 개봉될거 같은데
1년동안 힘들게 공부한 스트레스를 한번에 확~ 날려버릴정도의
재미있는 영화였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06/09/13 21:18
수정 아이콘
드디어 한 1년 남은 건가요?
CrazyFanta
06/09/13 21:25
수정 아이콘
아 미국에서 먼저 개봉하면... 어둠의경로로 장난아니게 유포될텐데;;
06/09/13 21:3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올해 12월 아니면 내년 초 개봉이랍니다..
미국개봉이 우선이라고 했으니.. 국내개봉은 당연히 그 뒤겠죠..
06/09/13 21:46
수정 아이콘
듀크 뉴켐 포에버보다는 먼저 나오겠죠.--;
근데 이번에도 '뛰어난 CG'만 강조를 하는걸 보니 심히 걱정이 됩니다. 10억만 아껴서 좋은 시나리오 & 좋은 감독을 쓰면 안되나?
06/09/13 21:50
수정 아이콘
ljchoi님// 이번에 심형래 감독이 인터뷰 한 내용중에 "스토리 라인이 약하다는 말 듣고싶지 않다."고 직접 언급하셨죠.. 이번에 마지막 수정의 이유중 스토리라인이 어색한것도 직접적인 이유였구요.. 화려한 CG만이 아니라 모든것이 완벽하길 원한다고 말햇으니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06/09/13 22:03
수정 아이콘
현재의 수정작업은 '엑스트라들의 연기가 어색해서'가 이유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디워가 우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명작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나와봐야 알겠지요.
06/09/13 22:07
수정 아이콘
엑스트라들의 연기와 스토리라인이 어색해서라고로들었는데.. 제가 잘못들은건가요.. 흠..
초록추억
06/09/13 22:14
수정 아이콘
후우..-_- CG자랑이 목적인것 같은 느낌을 주시는 심감독님; 영화와 눈요기는 다르다구요!

연출, 연기, 시나리오 편집등이 기본입니다아~
이러다 대략 20년동안은 순한국산 SF는 사장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중.
초록추억
06/09/13 22:16
수정 아이콘
리니지2와 와우 그래픽의 본질적 차이점이 불현듯 떠오르는군요;
My name is J
06/09/13 22:41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
06/09/13 22:45
수정 아이콘
인터넷으로 나돌던 몇 개의 영상을 봤는데, 심형래씨는 감독보단 기획 쪽에 치중하시고, 감독이나 시나리오도 전문가 쪽에 맡기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아무리 cg가 좋다고 해도, 연출이 꽝이면, 어필하기 힘들 것 같네요
IntotheTime
06/09/14 00:4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예 영화관에서 볼 영화들을

해마다 딱딱 소식을 접하고선, 정해둡니다.

올해는 세편이었죠.

첫번째, 괴물

두번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세번째, D-War 입니다. 저는 참고로..

위의 영화들만 영화관에서 볼 계획을 새웠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보시기를;;
허클베리핀
06/09/14 01:26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전혀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 잘됐으면 좋겠지만. 냉정하게 볼때 천만 관객은 커녕
300만을 목표로 삼아야 할 영화라고 봅니다. 많아야 500만?

용가리를 극장에서 본 사람입니다만, 심형래씨는 어떤 작품을 만드는데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자로서 생각하기에 어떤 작품을 만드는데는 발상이 있고 기획이 있고 그리고 연출이 존재하고나서야 효과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심형래씨는 효과에만 집착하면서 나머지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어색하기 않게' 하려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할 수 없는 예이긴 하지만, 킹콩의 감독 피더잭슨의 경우에
반지의 제왕을 만들기 이전에 아주 유명한 B급 영화 감독이었습니다.
데드 얼라이브, 고무인간의 최후... 영화광이라면 무척 인상깊게보아오셨을 작품일 겁니다.
피터 잭슨 감독은 그에게서 기술력과 자본력을 제거하더라도 걸작을 만듭니다.

심형래씨에게서 기술력을 제외하면.... 무엇이 남을지 지켜볼만하겠네요.

기술력을 제외한 그 나머지가. 흥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06/09/14 01:31
수정 아이콘
기대는 안하고 그냥 무조건 가서 보긴 볼 생각입니다..

잘 됬으면 좋긴 하겠는데..
예고편이 너무 안습이였습니다 ㅠ

어색하기도 어색한 장면 많을 것 같고..
제발 예고편보다 2배는 발전되고 덜 어색하게 나오길..
BuyLoanFeelBride
06/09/14 01:47
수정 아이콘
공식 예고편이 있었나요? 짧은 메이킹필름만 살짝 공개되었던 거 아닌가; 여튼 개봉되면 꼭 영화관에서 볼 겁니다.
질럿은깡패다
06/09/14 01:52
수정 아이콘
노력하시는 심형래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성의, 극장에 꼭 가서 돈 내고 영화 보겠습니다.
평가는 그 다음에 하도록 하죠.
[GhOsT]No.1
06/09/14 03:0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쓰신 분의 이야기에도
나와있듯이
디워의 메이킹필름이 떠돌던거 2,3년전입니다.
그때 모두
그래픽은 와~ 이정도까지 왔구나
했으나 어설픈 스토리라인과 연기들이 문제로 많이 지적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깡그리 뒤엎기 위해 다시 몇년의 시간이 사용되었지요.
그리고 하나 생각할 점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포졸들 모습이나 한국의 모습이 신기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점입니다.

"한국 전통적인 영화의 부흥을 위해~
김민우와 김희선을 만들었던건 머엿나~
[GhOsT]No.1
06/09/14 03:04
수정 아이콘
본문이 아니라 댓글이군요~
스토리라인 이야기는..
06/09/14 10: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다지 기대가 안되네요..
CG가 아무리 좋다 좋다해도..영화자체는 그다지 기대가 안됩니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님이 계속 도전하시는 모습은 좋아보이긴 하네요..
300만정도는 무난히 들것 같습니다..
06/09/14 10:14
수정 아이콘
600억 들어갔다 이런건 점부 그 제작기간에 소요된 인건비가 대다수죠 5년을 보냈는데 그에따른 인건비...압박이죠 너무 투자금액만 보면 안될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648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19] My name is J4361 06/09/15 4361 0
25646 FACT [28] K.DD5034 06/09/14 5034 0
25645 인생역전, 왜냐하면 그는 박성준이니까요. [17] 김연우24599 06/09/14 4599 0
25644 9th MSL 8강 대진표가 절반이 완성 됐네요. [31] 제로벨은내ideal5327 06/09/14 5327 0
25643 돌아온 여성부 스타리그(LSC) 예선관람후기(下). [31] BuyLoanFeelBride6951 06/09/14 6951 0
25642 이준호 코치, 케텝 갤에 글 남기다 [41] Born_to_run8443 06/09/14 8443 0
25641 MSL....... 8강진출자를 가리기위한 한판승부....... [351] SKY927531 06/09/14 7531 0
25640 한국인의 습성??? [36] NeverMind5194 06/09/14 5194 0
25639 유럽 축구 간단 소식. [9] 더블에스오지4142 06/09/14 4142 0
25638 장애인 6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6] 머씨껌으로아14342 06/09/14 14342 0
25637 다른 프로게이머 팬들이 좀 넓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34] 고만하자4605 06/09/14 4605 0
25635 스타리그 16강 예상 잘 맞고 있으신가요 ? ^^ [11] homy4225 06/09/14 4225 0
25634 (야구얘기-롯데얘기) 내년 롯데의 리빌딩에 대해... [28] 논두렁질럿4113 06/09/14 4113 0
25633 [축구] 박지성선수 3개월 부상, 맨유 위기네요.. [22] XHide4103 06/09/14 4103 0
25631 [프로야구]MVP과연 누가 될까요? [39] 폭렬저그4079 06/09/14 4079 0
25629 돌아온 여성부 스타리그(LSC) 예선관람후기(上). [30] BuyLoanFeelBride10323 06/09/14 10323 0
25628 박서가 잠시 떠나가는길 이정도는 무릴까요? [18] 외계인탐구자5048 06/09/14 5048 0
25627 다른 곳에서 군가산점에 관련된 글들 보다가.. [12] GutsGundam3899 06/09/14 3899 0
25626 TV시청기 [16] 그를믿습니다4092 06/09/14 4092 0
25625 저그의 비약, 소수정예 토스, 테란의 난항. [48] jyl9kr5489 06/09/13 5489 0
25624 과연 누가 MSL 8강에 진출할것인가! [25] SKY924389 06/09/13 4389 0
25623 온게임넷은 삼성과 엠비씨 박성준 선수 이름 수정좀;; [32] 겨울이야기a4910 06/09/13 4910 0
25622 D-war 개봉 임박!!(수정) [27] Solo_me4648 06/09/13 46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