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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6 21:05:41
Name SKY92
Subject 내일의 프로리그...... 1탄:탈꼴찌 싸움 2탄:돌풍을 일으킬 팀 2팀의 대결!
★9월 17일-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8회차
☞팬택 EX VS KTF(#온게임넷 주관)
1세트 Blitz
2세트 Tau Cross
3세트 망월
4세트 신 백두대간
5세트 Arcadia II

☞한빛 Stars VS 온게임넷 Sparkyz(#온게임넷 주관)
1세트 Tau Cross
2세트 신 백두대간
3세트 Vampire
4세트 Arcadia II
5세트 Blitz
(이글 이후 오늘은 글 안올리겠습니다. 헉 또 한페이지에 글 3개를.......)
오늘 프로리그는 저번시즌 하위권이였던 STX Soul과 E-Nature TOP이 각각 CJ 팀과 SKT T1팀을 침몰시키면서 결국  MBC,T1,팬택,KTF가 각각 7위,8위,공동 꼴찌라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졌죠.......

정말 이번 프로리그 너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내일경기도 더욱더 기대됩니다.  

우선 첫번째 경기. 팬택과 KTF의 경기입니다.

설마 이 두팀이 탈꼴찌싸움을 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을 못했을것 같습니다.

KTF는 첫째주에 마봉춘 히어로팀에게 에결까지 가는 혈전끝에 김경호라인에게 개인전에서 쓸리며 패배했고,2번째는 요즘 크레이지 모드 삼성칸팀에게 0:3이라는 스트레이트 패배를 당했습니다.

팬택은 첫째주에 SKT T1에게 개막전에서 1:3패배.......
그리고 둘째주에 전기리그에서 일격을 먹었던 이네이쳐에게 또다시 1:3패배를 하면서 결국 서로 꼴지라는 웃지못할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죠.

양팀의 특징은 KTF는 개인전 강민-조용호-이병민,그리고 팀플의 박정석-홍진호가 버티고 있으나,요즘 개인전라인의 성적이 예전같지가 않고.......

그래서 또한 박정석-홍진호조합을 팀플로 돌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라는 딜레마에 빠졌고요....... 신인이 크게 무럭무럭 자라줘야 되는것이 지상과제.

팬택은 프로리그에서 날았던 이윤열선수가 이번에 개인전 2패를 당했고,심소명선수가 프로리그 2경기 모두 출전하지 않았으며,최근에 임요환선수에게 개인전에서 패배.......

이제 슬슬 이윤열선수 심소명선수,안기효선수. 이 3선수로 버티긴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저번 전기리그에서 활약을 보여준 김재춘선수,그리고 팀플레이에서 패기를 보여준 임동혁선수가 확실히 또하나의 저그카드로 고정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또한 플토라인은 안기효선수 하나만으로 버티기는 한계가 있기에...... 손영훈선수의 부활이 중요한 시점이고요.

신임감독들끼리의 대결....... 내일 경기로 인해 김철감독이나,성재명감독이나 둘중에 한명은 프로리그 첫승을 일구게됩니다.

과연 최하위는 어느팀이 될지........

포스트시즌이고 뭐고 그것부터 생각하기 전에 일단 최하위를 탈출하는게 우선이겠죠.......

그리고 두번째 경기. 이번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킬만한 2팀이 맞붙었습니다.

저번주에 르까프에게 아쉬운 1:3 패배를 당한 한빛,그리고 삼성에게 1:3 패배를 당했으나,1년동안 못이겼던 T1을 3:1로 잡아낸 스파키즈팀.......

그 두팀이 돌풍을 일으키기위한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한빛의 특징은 김준영선수와 박대만선수,그리고 돌아온 박경락선수까지 합쳐서 트리플 에이스 체제를 구축하면서 슬슬 기강이 잡히는 상태.......

다만 팀플의 문제와,그 트리플 에이스를 받쳐줄 신인들이 자라줘야 합니다.

그 신예들로는 노준동/채지훈/윤용태선수등이 있겠네요.

또한 테란라인 보강이 시급한 상황.

팀플을 별로 할선수가 없어서 트리플 에이스중 한명은 팀플로 돌려야 되는 이 상황....... 한빛은 어떻게 극복할까요! 이 문제를 해결해줄 해결사는 바로 온게임넷에서 한빛으로 이적한 온게임넷의 팀플레이 주력카드였던 신정민선수가 될것이라 봅니다.

스파키즈팀의 특징은 안상원-한동욱-차재욱-원종서로 이어지는 4테란라인,그리고 명수-찬수 형제라는 듬직한 쌍둥이 저그유저들과,팀플레이를 받쳐주는 주진철,이진성선수등이 있습니다.

다만 플토라인인 박정길,이승훈,전태규선수가 분발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신정민선수가 이적한 지금,팀플을 받쳐주는 선수는 주진철선수밖에 없는 상황.

이승훈/주진철조합으로 고정을 가던가,아니면 박정길/이진성조합이라던지, 저번에 나왔던 이진성/원종서조합같은 저/테전 조합을 고정시켜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전에서의 플토라인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이 두팀,이번 프로리그에서 무언가 일을 낼것 같은 팀들입니다.

한빛의 경우,개인전에서 확실한 테란카드를 시즌중에 양성할수만 있다면,포스트시즌을 노리기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특히 저번 2004 프로리그 1라운드와,2006 전기리그의 저력을 봤을때는.......

온게임넷은 저번 시즌에는 거의 포스트시즌 목전까지 갔으나 그놈의 에결패배가 발목을 잡아서 승점을 어마어마하게 쌓아놓고도 결국 아무 쓸모도 없었죠.


하지만 여전히 포스트시즌 후보라는것은 틀림없습니다.

과연 어느팀이 돌풍을 일으킬수 있을것인지!!

내일경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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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6 21:0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팀 팀플은 원종서(차재욱, 한동욱) - 이진성 조합이 가동 될 것 같네요
초보랜덤
06/09/16 21:07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 명/찬수 형제 잡으러 개인전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발 팀플에 나오지 말고 팀플을 못해서가 아니라 최근 확실하게 개인전으로 삘받고 있는데 왜 팀플 나오는지~~
lotte_giants
06/09/16 21:09
수정 아이콘
막장대결, 단두대 매치...벌써 첫번째 매치에 많은 별명이 붙었더군요-_-;
레테의 강
06/09/16 21:09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를 빼먹으시면 안됩니다. 기대하고 있는 프로토스죠~
초보랜덤
06/09/16 21:09
수정 아이콘
1세트 안상원 Tau Cross 박경락
2세트 박명수 신 백두대간 김준영
3세트 원종서/이진성 Vampire 채지훈/신정민
4세트 박찬수 Arcadia II 박대만
5세트 차재욱 Blitz 윤용태

이렇게 예상하고 이렇게 나왔으면~~~
완전소중류크
06/09/16 21:10
수정 아이콘
김준영 대 한동욱이 미치도록 보고싶군요;;; 전 김준영 선수에 무게를 더 두긴 하지만...
팬택은 이윤열 선수를 한주라도 과감하게 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상대팀에서 이윤열에 대한 대비를 조금이나마 소홀히 할수 있기에...
팬택 대 케텝은 3:0이면 팬택을...3:1이나 3:2면 케텝의 우세를...
스파키즈 대 한빛은 스코어가 어떻든 한빛이 이길것 같은...
초보랜덤
06/09/16 21:10
수정 아이콘
윤용태선수 에결 나올꺼 같에요~~~
06/09/16 21:10
수정 아이콘
기요틴매치 제 1탄! 개봉박두!
초보랜덤
06/09/16 21:11
수정 아이콘
내일 경락마사지 기대해봐도 되겠죠....

스파키즈도 테란 4인방이 막강하기 때문에 그 4인방을 잡기 위해 김준영선수와 더불어 박경락선수도 출격할꺼 같습니다. 박대만선수는 수브라더스중 한명 저격하러 나올것이 확실시 되구요~~~
06/09/16 21:12
수정 아이콘
전기리그 때만도 한솥밥먹으며 호흡 맞춰 멋진 모습 자주 보여준 신정민 선수와 주진철 선수의 팀플 대결 혹은 개인전을 보고 싶습니다.
초보랜덤
06/09/16 21: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내일 팬택 설마 3연패의 위기에서 또 심소명선수를 빼진 않겠죠???
06/09/16 21:13
수정 아이콘
과연 아카디아에서 한동욱 선수가 나올런지
06/09/16 21:14
수정 아이콘
스파키즈 파이팅!!!!!!!!!!
초보랜덤
06/09/16 21:17
수정 아이콘
AkJin//박대만선수가 나올지도 모르는 아카디아2인데요~~~ 물론 저그라인이 막강한 한빛이라서 한동욱선수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최근 박대만선수의 대저그전 포스가 정말 장난이 아니라서 아카디아2에서 더더군다나 토스가 나름대로 저그에게 해법찾아가는 단계로 보여지기 때문에 박대만선수 나올가능성도 농후한데...

과연 한동욱선수를 아카디아2에 내보낼까요???
yellinoe
06/09/16 21:18
수정 아이콘
전기리그때 이윤열선수를 뺀경기에서 졌었죠,,,, 상대가 약팀이어서 그랬는데 결과적으로는,,,,,,,,,,,,,, 개근상을 받는 선수로,,,,, 심지어 야학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낮에도 밤에도 에휴.....
06/09/16 21:24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 님// 음.. 물론 스파키즈 입장에서 명수찬수 저그카드를 내보낼 공산이 크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아카디아에서 대인배 vs 한동욱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박대만 vs 한동욱 경기가 아카디아에서 펼쳐져도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을듯하네요. 승부는 둘째치더라도 프로리그에서 아카디아 테플전을 본다는 자체가 ^^;;
My name is J
06/09/16 21:32
수정 아이콘
김준영vs한동욱...아니면 김준영vs차재욱...
아아..그것보다는 박경락 vs 한동욱 원츄!!!!
06/09/16 21:38
수정 아이콘
팀별로 알짜배기 선수들이 계속 늘다보니 전력도 평준화되고 프로리그 너무 재밌네요!
Adrenalin
06/09/16 23:30
수정 아이콘
한빛은 제발 이 상승세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테란 유저 딱. 딱 하나만 있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T.T
가즈키
06/09/16 23:51
수정 아이콘
아흐..내일 팬택하고 KTF...진짜 진팀은 타격이 너무 크겠내요..
시즌 초반 3연패.....포스트시즌 갈려면..7연승을 해야 하니까요..
초보랜덤
06/09/17 00:47
수정 아이콘
제가볼때 한빛 박대만선수가 팀플 나오면 질꺼 같습니다..ㅠㅠ
체념토스
06/09/17 13:06
수정 아이콘
임동혁 선수 나와라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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