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9 09:16:07
Name 더높은이상
Subject 나만의 판타지스타들을 떠나보내며...
십수년의 세월들을 함께 했던 나만의 스타들...모두들 가슴속에 지니고있겠죠...
전 개인적으로 스포츠 매니아라서 지금 말하고자하는 판타지스타들은 스포츠선수들이랍니다
이번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구대성선수가 어느새 30대 중반을 넘어선것을 알고나니 참 우울해지더군요
하긴 중학교시절...고등학교 시절....대학교 신입생시절에도 그는 한국야구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으니 이제 나이가 꽤 되었죠
구대성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그들의 플레이에 밤에 잠도 못자고 학교에는 침튀기며 화제거리가 되었던 수많은 나만의 스타들이 있었죠
적토마 고정운,팽이 이상윤,터프가이 김도근,날쌘돌이 서정원,유비 유상철,대인마크의 1인자 이임생,강철 야생마 김주성 ...그리고 부동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선수..
아직 은퇴하지않은 선수도 있지만 십수년간 함께해온 팬으로서 그들은 항상 전성기이고 항상 20대일것만 같았습니다만
이제는 하나 둘씩 은퇴하더군요
아직은 저들의 스타를 떠나보내기가 쉽지않더군요.....
너무도 많은 판타지스타들이있어서 열거하는게 쉽지않군요.
얼마전 베르캄프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나는것도 너무 아쉬웠는데
문득 앞으로 구대성선수의 투구를 얼마나 더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런 글을 쓰게 되었네요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만으로는 뭔가 아쉬운 ... 그들을 떠나보내는 PGR여러분들은 어떤 심정이십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vv_Run!
06/10/29 10:20
수정 아이콘
네...전 지단의 은퇴가 아직도 씁슬하죠...
06/10/29 10:58
수정 아이콘
다시는 볼수없는 듀스에 가끔씩 울적해지고는 합니다...
Grateful Days~
06/10/29 11:17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는 안갔습니닷~
06/10/29 11:23
수정 아이콘
제게 최고의 판타지스타인 델 피에로는 어제 밤 유벤투스에서의 200골을 넣었답니다.
하지만 그도 언젠가는 떠나겠죠!
그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새겨두고픈게 팬의 심정입니다.
My name is J
06/10/29 11:39
수정 아이콘
으헝-- 그놈의 군대가 뭔지...ㅠ.ㅠ
강저그으...ㅠ.ㅠ
06/10/29 12:39
수정 아이콘
컴퓨터 가드, 야전 사령관, 산소같은 남자, 전주 KCC 포인트 가드 이상민 선수의 나이가 한스럽습니다..
KimuraTakuya
06/10/29 14:34
수정 아이콘
환타지스타,,, 이태리선수 전용 호칭이죠-_-;;// 말쑥한 외모,,깨끗한 매너,,그리고 경기 마지막 그 선수에게 먼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판타지스타가 이제 필요없는 현실이,,씁슬하지만;;머,, 저도 델피는 응원합니다^^ 위닝에서도 무려 델피존이 있죠-_-
06/10/30 01:55
수정 아이콘
12년전 야구보기 시작할때 한창 전성기였던 양준혁
안습 고종수 // 하석주 등 생각나는^^
Chris Nam
06/10/30 16:19
수정 아이콘
판타지스타 하면 역시 로베르토 바지오가 아닐까 하는.... 요한 크루이프 조차 "축구의신"인 마라도나를 제외하고는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극착했던... 바지오... 실력에 비해 불운했던 아쉬운선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19 팬택 Ex Vs MBCgame Hero ~!! [186] Nymph_Ace6280 06/10/30 6280 0
26618 여러분들은 지금 원하는걸 하고 계십니까? [25] 리콜한방4410 06/10/30 4410 0
26616 [L.O.T.의 쉬어가기] 언제나 그 곳에 [3] Love.of.Tears.5261 06/10/30 5261 0
26615 @@ PgR 의 유저들과 함께 하고픈 이야기 ...! [22] 메딕아빠4156 06/10/30 4156 0
26614 [잡담]삼성라이온스의 추억 [48] Dr.faust4309 06/10/30 4309 0
26613 KTX연착으로 인한 재시험 불가로 학교가 욕을 무지하게 먹네요.; [180] 어린완자 ♪7814 06/10/30 7814 0
26612 [잡담] 이 죽일 놈의 감기ㅠ_ㅠ [8] 발그레 아이네3900 06/10/29 3900 0
2661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일곱번째 이야기> [12] 창이♡3963 06/10/29 3963 0
26610 삼성 한국시리즈 우승했네요 ~ [77] 무지개고고5848 06/10/29 5848 0
26609 - 제구실 - [4] Arata_Striker3664 06/10/29 3664 0
26608 르까프 OZ VS 삼성 Khan! [188] SKY925513 06/10/29 5513 0
26607 CJ Entus 2 VS 1 한빛 Stars! [71] SKY924065 06/10/29 4065 0
26606 제 친구가 요환선수랑 같은 내무반입니다^^ [훈련안내종이이미지첨부] [31] 창이♡8403 06/10/29 8403 0
26605 CJ Entus VS 한빛 Stars! [404] SKY925689 06/10/29 5689 0
26603 피지알 독소조항 "맞춤법 지적"에 대해서.. [60] NKOTB4860 06/10/29 4860 0
26602 재미로 풀어보는 스타리그 퀴즈!~~~~ [22] KuTaR조군4121 06/10/29 4121 0
26601 나만의 판타지스타들을 떠나보내며... [9] 더높은이상3963 06/10/29 3963 0
26600 현재의 프로리그 순위표를 보고나서. [27] 루크레티아5866 06/10/29 5866 0
26598 프로리그.. 이렇게 바꾸면? [8] aSlLeR3972 06/10/29 3972 0
26596 KTF의 몰락은 차라리 잘된일입니다. [36] 휘원8341 06/10/28 8341 0
26595 KTF는 박자좀 맞추세요... [12] Mars4900 06/10/28 4900 0
26594 시련 너머에는 더욱 큰 영광이 기다리나니~~ [8] 8분의 추억3978 06/10/28 3978 0
26593 역대 WCG 스타크래프트 종목 관련 퀴즈 [5] Altair~★4390 06/10/28 43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