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7 12:23:57
Name 아유
Subject 뒷담화에 대한 지나친 추측은 삼가야...
케스파 랭킹 1위 가지고 말이 너무 많아지네요.
그런데 거기서 너무 가열된 양상이 보입니다.

바로 랭킹 관련된 스타 뒷담화에서 언급된 내용들인데요.
일단 해설자들도 정확한 협회랭킹산정방식은 모르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것은 엄재경해설위원이 랭킹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못한 면에서 볼 수 있죠.

김태형해설위원은 협회쪽에 직접 물어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태형해설위원은 원래 마재윤선수를 높게 치는 해설위원인데 이번 랭킹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니 말이죠.
그래서 협회는 여기에 두루뭉실하게 대답을 했고, 그걸 뒷담화에 그대로 말한 것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인 것이 이 발언 때문에 온게임넷까지 덩달아 욕을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협회가 온겜을 좋아하는데 온게임넷이 욕 먹어야 할까요?
이스포스지에 나온 온게임넷 스파키즈 팀 프런트는 프로리그의 무작정 확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협회의 프로리그 확대방침에는 온게임넷, MBC GAME모두 제외된 상태에서 언급이 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저번 제주도 뒷담화에서도 비방용 내용으로 추측되는 장면에서 위영광PD님도 프로리그 확대에는 반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협회 1위 때문에 온게임넷과 협회가 뒤에서 짜고 쳤다 이런 식의 반응은 너무 그렇다고 봅니다.

이런 식의 반응이 나온다면 스갤, 파포랑 뭐가 다르단 말입니까?
협회의 MBC GAME죽이기에 대해서는 저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MBC GAME이 죽는다면 온게임넷이 더 살아날까요?
오히려 온게임넷의 지금까지의 발전에는 MBC GAME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독점방송국의 컨텐츠 질은 뚝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방속국이 있으면 컨텐츠의 질은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쟁방송국이 도태된다면 온게임넷 역시 장족의 발전을 하지 못합니다.

어쨋든 말이 길어졌네요.
요새 뒷담화의 내용에 대해 무성한 추측들이 오가는데
뒷담화는 말 그대로 가볍게 얘기를 하는 코너이지.
무슨 시사토론이나 PD수첩같은 코너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뒷담화는 뒷담화로 봐야지
거기에 이렇고 저렇고의 추측은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계속 커뮤니티 곳곳에서 이런 추측만 오고간다면
뒷담화 코너 자체가 폐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뒷담화가 뒷담화가 아닐 수 밖에 없게 되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7 12:25
수정 아이콘
MBC게임 죽이기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신다는게 무슨 뜻인지....엄재경 해설위원과 김태형 해설위원이 MBC게임 죽이기를 한다는 건가요? 뭐 온겜넷 해설위원이니 팔은 안으로 굽는게 당연하겠지만 그다지 MBC 게임을 "죽이기"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던데...
06/12/07 12:29
수정 아이콘
협회가 MBC GAME죽이기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해설위원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데요. 말 뜻을 이해 못하셨군요.
아웃사이더
06/12/07 12:37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도 나오던 말이지만

지금 타겟은 협회지 온게임넷은 아니죠;
06/12/07 12:38
수정 아이콘
아.. 어느정도 논란이 있어도 뒷담화 안 없앨걸요. 어짜피 프로그램의 수명은 시청률에 달려있는 것이지 pgr에서 논란이 벌어진다고 없어지지는 않을듯.. 오히려 논란이 일어나면 시청률이 높아져서 온게임넷은 더 좋아할 듯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큰 싸움이 벌어지고 이슈화될수록 온겜넷은 Thank you를 외칠듯 합니다.
06/12/07 12:51
수정 아이콘
그저 양대방송사가 모두 잘되길..
06/12/07 12:58
수정 아이콘
협회의 MBC GAME죽이기에 대해서는 저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부분을
협회는 정말로 MBC GAME 죽이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고치신다면 오해의 소지가 없겠네요. 저도 읽고 처음에는 '엠비씨게임 죽이기는 당연하다'라고 오해했었습니다.
06/12/07 13: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뒷담화 3화에서도 여러 험한 소리 들어도 잘만 가고 있는 걸요?[사실 무시당할 정도의 소리로 별 거 아니었지만...]
발컨저글링
06/12/07 13:06
수정 아이콘
그저 양대방송사가 모두 잘되길.. (2)
06/12/07 13:14
수정 아이콘
뒷담화의 positive한 내용도 흘려듣고, negative한 내용도 흘려듣는다면 별 문제가 없겠죠. 문제는 언제나 형평성.
06/12/07 13:14
수정 아이콘
문제의 근원지인 협회가 이렇다 할 공식 해명을 안해주니 사람들은 그저 추측할 수밖에 없죠. 저도 개인적으로 온겜이나 온겜해설들이 욕을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동안의 뒷담화 프로그램 성격상 아마도 팬들은 온겜 해설들이 협회를 좀 더 속시원하게 긁어줬으면하고 생각했을 겁니다. 어쨌든 뒷담화에서 세 해설들의 말은 협회를 비판하기보다는 옹호해주는 입장으로 비춰졌고 팬들은 실망했죠. 어쩌면 협회의 랭킹방식에서 최고의 수혜자는 온겜이니까 온겜해설들이 협회를 감싸주는구나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 일이구요.(그리고 김창선 해설의 "상금을 올리면 되지" 이 발언은 실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일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협회가 빠른 시일내에 해명이나 입장발표를 해야합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논쟁을 일으켜서 협회에게 상기시켜주어야하지 이렇게 쉽게 잊혀져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라기
06/12/07 13:18
수정 아이콘
협회는 우선 랭킹산정방식 공개부터했으면 합니다.
06/12/07 13:51
수정 아이콘
슬슬.. 협회를 향하던 분노가 SK T1이나 온게임넷 쪽으로 분산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걸 물타기라고 해야 할까요? 역시나.. 가만히 있으면 시끌시끌한건 지나가게 마련이야... 라고 협회는 생각하고 있는거겠죠...
경규원
06/12/07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ahngoon님의 말대로 물타기는 지양되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협회를 향한 비난이 온겜으로 새어나가고, 이비난은 다시 온겜빠 엠겜빠로 나뉘어 집니다.

공식 랭킹에 대한 문제가 호도되는 주범 중의 주범이죠.

특히 김태형 해설에 대해 비판하시는 분도있고 그분들 나름의 생각을 설득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문제의 중점을 온겜넷, 김태형 해설의 발언 보다는

근본적인 협회의 랭킹이라고 봅니다.

뭐 많은 분들이 그래도 협회 비판이 주이니 그래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06/12/07 14:03
수정 아이콘
닻별님 // 김창선 해설위원님의 "상금을 올리면 되지" 이 발언이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정확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협회의 랭킹 산정에서는 상금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엠겜도 온겜처럼 상금도 크고 규모도 크고 권위도 큰 대회를 개최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분명 비중도 다르고 크기도 다른 대회를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는 것은 경쟁 사회에서 옳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사회주의를 지향했습니까? 사회주의처럼 모든 것을 획일적으로 능력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는 데도 그 둘을 동급으로 취급한다면 큰 판단 착오를 하는 것입니다.
You.Sin.Young.
06/12/07 14:0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뒷담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결코 공식적인 무엇은 아니죠.

마찬가지로 여기서 그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 역시 뒷담화일뿐입니다.

관계자들이 TV에 나와서 하는 뒷담화는 괜찮고 여기서 팬들이 하는 뒷담화는 나쁘고.. 그런 기준은 싫네요.
06/12/07 14:12
수정 아이콘
You.Sin.Young.님//
뒷담화는 뒷담화로 남아야지 이건 돌발영상이나 100분 토론이 아닙니다.
저런 것을 가지고 계속 걸고 넘어진다면 뒷담화는 폐지됩니다.
누가 겁나서 뒷담화 하겠습니까? 저런 방식이 생소하고 좋은데
거기에 이래라 저래라 계속 그러면 뒷담화가 아니라 PD수첩을 하는게 더 옳습니다.
괜히 지나치게 협회에서 온겜과 SKT로 넘어가고
방송사 편나누기가 시작되어 누가 옳다 그르다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협회는 이런걸 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뒷담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공식이 아니라 비공식입니다.
비공식을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 뿐이지. 이게 공식이라 보기 힘듭니다.
비공식은 비공식 나름대로 남겨야지. 그걸 공식으로 가게끔 하는 억측은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You.Sin.Young.
06/12/07 14:17
수정 아이콘
아유 님//
저는 뒷담화 코너를 그렇게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아유 님께서 지금 느끼시는 기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그 점을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뒷담화에서도 이 부분은 방송에 나가면 안된다고 대놓고 말하면서 편집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뒷담화라는 자극적 제목을 사용하면서도 사실 뒷담화가 아닌 전략적 의도가 있는 것이죠. 다시 말해 뒷담화 코너는 잡담의 형태를 취하고는 있으나 온게임넷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뒷담화니까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아무 것도 이야기하면 안돼'라는 입장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 비공식이라도 관계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중잣대는 싫습니다. 관계자들의 비공식적 잡담은 그렇고 그런 것이라 넘어가면서 팬들의 이야기는 나쁘다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죠.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최근과 같은 경우라면 저는 차라리 PD수첩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계자들이 나와서 협회를 대놓고 비호하면서 사람들이 제대로 받아들이면 역시 방송인의 영향력.. 그게 맘대로 되지 않으면 술 한 잔 하며 한 소리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또다른 이중잣대 쓰는 거 보고 싶지 않습니다.
비타에듀
06/12/07 14:19
수정 아이콘
가끔 느끼는거지만 pgr에는 소설가 지망생이 많은것 같습니다.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자기가 그렇게 믿고 싶은걸 사실로 몰아부치는 모습을 보면 참..
뭔가 비판을 할때도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비판해야지
pgr에선 이러저러 했으니까 이러저러 할'것'이다 라는 추측을 많이 봅니다.
06/12/07 14:28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 억지로 되는것은 없죠.
팬들이 처음에 온게임넷이나 협회 티원을 시작할때 지지했듯이... ...
지금은 당연히 협회도 온겜도 티원도
비판 받을만 하니가 비판 받는거죠.
누가 시켜서 비판하고 누가 시켜서 스타 보는게 아니죠.
프로리그 확대+ 티원의 선택전 참가+양대리그라는 말이 무색한 랭킹 산정= 당연히 비판과 예상 각자 다르겠지만 팬들의다양한 반응

지금 현상은 편나누기가 아니고.
스타판의 시스템의 발전적 개편이 팬들과 협회가 같이 가야 하는데
협회가 독선과 아집(?) 형태로 흘러가니 팬들의 여론이 거칠어지죠.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 정부가 결국 실패하듯이,
팬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
06/12/07 14:34
수정 아이콘
세들//왜 사회주의와 결부시키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선수들의 랭킹의 기준은 얼만큼 승을 쌓고 좋은 성적을 내었느냐로 정해야 합니다. 온겜과 엠겜은 똑같은 선수들이 예선을 거치고 본선에 올라 한명의 선수가 우승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랭킹을 산정하는 기준은 선수의 능력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지 외부의 요인으로 그 기준을 정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금이 높다면 방송사의 권위는 높일 수 있겠죠. 하지만 스폰서와 협의하여 상금을 정하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방송사이고 방송사의 능력입니다. 방송사의 능력을 선수들의 실력으로 가늠하여야하는 랭킹기준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06/12/07 14:52
수정 아이콘
달빛// PGA나 ATP랭킹같은 경우에도 같은 선수들이 대회에 나가고, 대회마다 상금이 다 다르고, 랭킹에 들어가는 점수도 다다릅니다만 아무런 말이 없지 않나요? 2개밖에 없는 리그에 뭘 그렇게 차이를 두냐고 볼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스폰서도 방송사도, 상금도 다른리그들인데 둘다 점수를 똑같이 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OSL에 좀더 점수의 가중치가 붙는것도 타당하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나중에 MSL이 엄청나게 유명해지고 상금도 늘어남에도 OSL이 더높다면 문제가 생기겠죠
You.Sin.Young.
06/12/07 15:0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수퍼파이트에서 마재윤 선수를 격파해줬으면 지금의 OSL 가중치에 대한 논란도 조금은 가라앉았을 거 같은데 말이죠..
06/12/07 15:13
수정 아이콘
상금이 큰 대회에 가중치를 주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하던지, 아니면 상금 외의 요소로 랭킹을 매기던지 해야지, 엠겜의 우승 상금이 더 높을 때는 상금은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가 온겜의 우승 상금이 더 높아지니까 이제 와서 갑자기 상금 핑계를 대고 있지 않습니까? 협회의 일관성 없는 랭킹 산정이 문제인거죠. 상금만 가지고 랭킹이 매겨진다면 예전처럼 WCG 포인트가 굉장히 높아야 맞겠죠.
석호필
06/12/07 15:16
수정 아이콘
저기...pgr회원분들 여럿이....현수막 하나 걸고, 개인리그 하는날
한번 찾아가서..협회는 랭킹산출에 대해 공개해달라고..한번
하면.....될것같은데..흠..
06/12/07 15:42
수정 아이콘
마카님 닻별입니다..ㅠㅠ
그리고 저는 PAG나 ATP 같은 경우를 잘은 모르지만 그것과 스타리그를 동일하게 보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지금 진행되는 메이져 리그는 2개뿐이고 이 두개대회에 거의 모든 선수들이 출전을 합니다. 온겜이 좀 더 긴 역사를 가졌고 대중들에게 알려진 대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선수들이 온겜에만 집중하기 위해 엠에셀에 출전을 안하진 않습니다.(T1선수들의 경우는 리플유출이라는 이유를 댔으니 제외하겠습니다.) 또한 거의 동일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두 대회의 경기질이 많이 차이난다고 보이지도 않고 어떤 대회가 더 어렵다고 단언하기도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사별로 점수를 차등지급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구수치♥원성
06/12/07 15:50
수정 아이콘
예전 박준형씨외 개그맨들이 개콘에서 외치던게 생각나네요.
"개그는 개그일뿐~!"
그저 웃자는 개그일 뿐인데 거기다대고 이러쿵 저러쿵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개그맨들이 저런 소릴 했겠죠.

마찬가지로 아유님이 하시는 말씀의 취지에... 동감합니다.
엄해설외 스타리그 관계자들의 가벼운 뒷얘기 정도로 보고 즐기면 될것을 지나친 확대해석, 심지어 관계자들에 대한 비방으로까지 이어지는 분위기가 심히 우려되는 거죠. 그냥 보고 가볍게 즐깁시다.
뿌직직
06/12/07 16:0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것이 있는데, 지금까지 글들을 보면 협회가 온겜편이고 엠겜을 견제하는식으로 되어있는데, 왜 협회가 엠겜을 견제하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같이 잘되면 좋을텐데..
06/12/07 16:1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얽히고 설켜 있군요. 뭐라고 정의내릴 수도 없고 정리도 안되는, 하나로 뭉뚱그려져 이도 저도 판단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자본주의적으로 보자면 부익부 빈익빈..
You.Sin.Young.
06/12/07 17:00
수정 아이콘
뿌직직 님//
제가 멋대로 소설 하나 써보겠습니다. 현재 협회의 최대과제는 프로리그 확대입니다. 기업흥보 차원에서 프로리그의 효과는 개인리그의 그것보다 크며 따라서 기업의 돈이 꼬일 수 있으니까요. - 그러나 개인리그의 활성화를 통해 프로리그가 등장했다는 걸 묵인하는 점에서는 본말전도의 모양도..

프로리그 주 5일제는 현재 협회의 방침인데.. 방송사 두 개인 지금의 모양으로서는 시청률보장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방송국을 하나로 모아버릴 필요가 있는데, 시청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상설경기장도 처리해준 온게임넷이 선택되어버린 것 같네요.

네, 소설입니다. 소설이라고 했으니 비방은 말아주세요.
김홍석
06/12/07 17:02
수정 아이콘
문제는 '형평성'보다는 '필터링'의 수준.
각자가 여과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아니 당연히 있어야겠죠.
세상에 드러난 불평들은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오히려 희소성이 있기에 뉴스가 되고 자본이 몰리는거죠. 세상은 침묵과 절제속에 도도히 흘러갑니다. 인간사 쓰레기는 당연히 꼬이는법인데, 세상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소리치는건 현명하지 못한 필터링일뿐이지요.
모든 이치가 양면성을 갖습니다. 결국 자신의 '선택'한 가치에 따라 세상은 다르게 해석될 뿐입니다.
살아가면서.. '즐기는' 법 하나만 터득해도 당신은 이미 성공한 사람입니다.
용잡이
06/12/07 18:09
수정 아이콘
소설도 제대로 써야 비방을 안듣겠죠.
소설은 혼자 보라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소설을 쓰셨으면 비방은 감수를 하셔야하는게 아닌가요.
근데 아무튼 방송사가 잘되길 바랄뿐~~
You.Sin.Young.
06/12/07 19:23
수정 아이콘
용잡이 님//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제 소설도 일단 써버린 이상 책임을 져야만 하겠죠. 소설이라고 했으니까 뭐라고 하지마라는 논리나.. 이건 뒷담화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마라는 논리나 거기서 거기 같아서 말이죠.. 하하하..
율리우스 카이
06/12/07 20:02
수정 아이콘
You.Sin.Young. // 님 의견 볼때마다 느끼는게.. 참 내용은 공감갈때도 많은데 말투나 전달방식이 너무 공격적이신거 같습니다. 일부러 그러시는 건가요? 쩝.
소한민수
06/12/07 21:14
수정 아이콘
뒷담화 형식의 공식 방송 프로그램 아닌가요?
방송프로그램인데 뒷담화 형식이니까 비공식이다?
이해가 안되네요.
랭킹조작이 가열된 양상이라고 보이지도 않고요.
06/12/08 00:01
수정 아이콘
잘 모르면 차라리 말을 말아야죠.
뭐 뒷담화는 미확인된 사실, 잘 모르는 내용, 근거없는 소문으로 말해도 된다는 법 있나요? 그럴꺼면 아예 방송하지 말던가.

그리고 피파랭킹 산정방식은 공개되었다고 하네요.

http://www.fifa.com/en/mens/statistics/rank/procedures/0,2540,3,00.html
루비띠아모
06/12/08 03:27
수정 아이콘
K.DD//

그러면 뒷담화는 미확인된 사실, 잘 모르는 내용, 근거없는 소문으로 말하면 안된다는 법 있나요? 다 아는 사실만 말하면 뭐하러 그런 방송만들겠습니까?
06/12/08 12:10
수정 아이콘
K.DD//뭔 소리예요? 뒷담화가 원래 그런 목적으로 생긴거잖아요? 안 그러면 뒷담화가 아니라 뉴스죠. 이상한 분이시네
06/12/09 00:55
수정 아이콘
뒷담화가 헛소리할려고 만들었나요? 진솔한 이야기하려고 만들었지.
제목이 뒷담화라고 진짜 뒷담화 깔려면 별 소리 다 나와도 되겠네요.

진짜 그럴꺼면 방송하지 말아야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807 Kespa 랭킹 1위에 관한 협회측 기사가 나왔네요. [194] 히로하루7679 06/12/07 7679 0
27806 최연성 선수에 대한 짧은 응원의 글! [6] Northwind4162 06/12/07 4162 0
27803 가을에 썻던 일기입니다. [1] 태봉3744 06/12/07 3744 0
27802 @@ 2006 StarCraft Award in PgR21 후보 선수 방송경기 전적 ...! [31] 메딕아빠4386 06/12/07 4386 0
27801 [업계 비판] 아이템베이. 제발 대한민국을 떠나라. [56] The xian7241 06/12/07 7241 0
27800 뒷담화에 대한 지나친 추측은 삼가야... [38] 아유5003 06/12/07 5003 0
27799 일을 저릴러 버렸습니다 [24] 빨간당근4720 06/12/07 4720 0
27797 3 해처리 핀 마재윤 [16] Den_Zang5526 06/12/07 5526 0
27796 악플에 대한 후회, 그리고 요즘의 논란들에 대해서. [16] 시퐁4342 06/12/07 4342 0
27795 가을의 전설?? 겨울의 전설도 있다!! [10] Royal3654 06/12/07 3654 0
27794 곰TV MSL 관전포인트 Ⅱ [6] Altair~★4203 06/12/07 4203 0
27793 제2의 마재윤이 될것만 같았던 CJ 장육의 시련. [31] 다크고스트7454 06/12/06 7454 0
27792 스타판.. 순수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4] Inchan4186 06/12/06 4186 0
27791 훈련병 임요환 뒷담화 < Part 2> [22] 창이♡7318 06/12/06 7318 0
27790 마재윤 vs 폭풍 스트레이트 황제 천재 괴물 영웅 투신 겜블러 대장 ... [32] 포로리5357 06/12/06 5357 0
27789 마재윤 선수 때문에 눈을 버렸습니다. [53] 통닭5931 06/12/06 5931 0
27788 쿠타야!!!! 비교해보자!!!! 기욤과 강도경 [11] KuTaR조군4571 06/12/06 4571 0
27787 아카디아2란 맵,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7] Requiem6500 06/12/06 6500 0
27785 내일 시작되는 곰 TV 10차 MSL! [18] SKY924494 06/12/06 4494 0
27784 희망따위는 관심없습니다. 난 더 필요합니다. [14] My name is J4417 06/12/06 4417 0
27783 스타크래프트 가르치기 [22] 4220 06/12/06 4220 0
27782 최연성과 홍진호 선수....기억의 회고 [11] Northwind3726 06/12/06 3726 0
27780 K·SWISS W3 시즌2 2라운드 김성식(나엘)-박준(오크) 문자중계!! [163] 지포스24279 06/12/06 42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