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23 17:54:25
Name SKY92
Subject 석가탄신일날의 MSL. 떨리네요.
D조 1경기 Python
강  민(P) VS 임요환(T)

상대전적: 14:4로 강민 우세

D조 2경기 Monty Hall
고인규(T) VS 이성은(T)

상대전적: 1:0으로 고인규 우세

D조 승자전 Desperado
D조 1경기 승자 VS D조 2경기 승자

D조 패자전 Desperado
D조 1경기 패자 VS D조 2경기 패자

D조 최종진출전 곰 TV Loki
D조 승자전 패자 VS D조 패자전 승자

그밖의 상대전적

임요환 VS 이성은-1:0으로 이성은 우세

강   민 VS 고인규-1:0으로 강   민 우세

임요환 VS 고인규-전적없음

강   민 VS 이성은-전적없음

화제의 조.

MSL D조가 하루앞이네요.

휴일이기도 한지라 내일 히어로센터에 엄청 사람이 많이 몰려들겠는데요. ㅡㅡ

(저도 가볼까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 두려운 덜덜덜....... KTF VS CJ 프로리그때 한번 히어로센터 찾아가봤는데 너무 좁더군요. ㅡㅡ)

아마 뭐니뭐니해도 이번조가 관심을 많이 받는 이유는 바로 임요환 VS 강민의 대결이 있기 때문이겠죠.

역시 조지명식에서 둘의 불꽃관계는 여전하더군요.(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일단 이번주 전초전은 강민의 승리.

두선수 모두 경기력은 썩 좋아보이진 않았지만,그래도 임요환선수가 명장면 하나는 만들더군요.(하지만 앞으로 고스트 사용은 자제좀....... 임요환선수가 고스트를 사용하면 이긴경기를 본게 거의 없어요 ㅠㅠ)

그러나 왠지 임요환선수가 이번 MSL을 위해 빌드 하나는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저번 임요환 VS 마재윤 3연전에서도,임요환선수가 드림매치에서 패하고 난후 프로리그를 기다릴때 왠지 메카닉을 할것 같단 예감이 들었는데,그대로 하는걸 보자 깜짝 놀랐지요.

(게다가 이기기 까지 했으니.......)

뭐 어느팀이나 다 그렇지만,공군역시 프로리그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개인리그 연습시간은 다른팀에 비해 빠듯하지 않았을까 예상하지만.......(환경도 환경이거니와.)

그래도 첫번째 경기인 파이썬은 프로리그 공통맵이기도 하니,뭔가 전략 하나는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왠지 2배럭 마메러쉬를 할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근데 강민도 임요환 못지 않은 전략가인지라 뭔가 또 꺼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스트랄 그분이니 5:5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평점 이벤트에는 임요환의 승리라고 적었습니다.)

고인규 VS 이성은은,고인규의 우세를 점쳤지만,이성은선수 이번주 경기를 보니 장난이 아니던데요.

이것도 꽤나 재미있는 대결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고인규의 승리를 점쳐봅니다.

승자전 패자전은........

4가지 경우의 수가 있죠.

고인규 VS 강  민-아무래도 고인규선수의 프로토스전이 많이 안좋기 때문에,강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고인규 VS 임요환-고인규선수의 테테전은 엄청나지만,임요환선수가 고인규선수랑 같은팀이기도 했고,신규맵 강자기 때문에,변수로 작용할것 같네요.

하지만 아무리 신규맵 강자라 하더라도,이번 시즌 공군은 거의 프로리그에 집중하는 분위기고,게다가 임요환선수의 인터뷰를 듣기로는 개인리그를 거의 연습하지 못하고 있더라고요.(뭐 그건 딴팀도 마찬가지지만,그래도 환경의 차이도 있고.......)

따라서 공통맵이 아닌 데스페라도나 곰 TV 로키라는 단일맵이라면,맵을 분석할 시간조차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분이 5:5이긴 하지만 고인규의 승리를 예상하고요.

이성은 VS 강민-이성은선수가 플토전에서 대단히 단단한 플레이를 잘하더군요.

강민선수가 뭔가 초반에 타격을 주지 않으면 꽤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예측이 안되지만,그래도 강민이 결국 이기지 않을까 예상하고요.

이성은 VS 임요환-고인규 VS 임요환과 마찬가지 이유로 이성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최종전은 잘 모르겠고요.

아무튼 예상은 강민,고인규.

바람은 임요환,강민.

이벤트는 임요환,고인규로 찍었습니다.


아무튼 그분과 광통령이 올라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올드의 선전을 보고싶은 마음도 있기도 하고,

임요환 VS 최연성,강민 VS 박성준을 보고 싶네요.

(뭐,강민이나 임요환선수중 한사람만 올라가도 16강은 대박매치 하나가 예약이네요....... 대박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진이 원망스러운데요.......

하필이면 D조랑 G조를 16강 토너먼트 초반에 붙이다니.......)

사실 강민선수는 몰라도 임요환선수가 올라가는건 많이 힘들겠지만,그래도 1승은 거둬줬으면 좋겠네요.(올라가주면 더욱 좋고.)

아무튼 둘이 나란히 손잡고 올라갑시다.

임요환,강민 화이팅!!!!

P.S:덧붙여 마재윤선수도 반드시 올라갑시다.

못올라가면 엄청 까일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그건 첫경기 상대인 박태민선수도 마찬가지고요.)

그분과 마재가 이번 MSL에서 선전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협회바보 FELIX
07/05/23 17: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맵 보니까 강민선수 왠만하면 2승 1패로 올라갈 것 같군요.
sunnyway
07/05/23 18:0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네오포비든존에서 김동수선수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아비터 리콜에 거의 끝날뻔하다가
역전한 경기에서 고스트 나오지 않았나요? ^^a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 경기 이겼죠 ^^

어제 박서가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던데, 제발 그게 엄살이 되기를 바랍니다..
07/05/23 18:0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또한 아스트랄 하기는 임요환 선수 못지 않아서 ;;;
꼭 우세를 점치는 예상이 많으면 반대의 결과가 나오곤 하더라구요
임요환 선수의 팬이나 강민선수의 팬이나 매 경기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일듯 ^^;;
eternity..
07/05/23 18:05
수정 아이콘
스카이 2002년도 16강인가?? 김동수 선수와의 네오 포비든존에서 고스트 사용하고 이기지 않았나요??
아리하
07/05/23 18:15
수정 아이콘
고인규 파이팅. 이라고 소심하게 외치는 인간도 있습니다. 후우.
forgotteness
07/05/23 18:20
수정 아이콘
파이썬이라는 맵의 위치에서 무난하게 가면...
강민 선수가 분명히 유리합니다...

관건은 임요환 선수의 특유의 전략이 걸리느냐의 싸움인듯 보이네요...
무난한 맵에서의 강민 선수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힘싸움을 준비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2경기는 일단 테테전 포스가 장난아닌 고인규 선수쪽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신근
07/05/23 18:27
수정 아이콘
제가강민팬으로서 임선수보다 고인규선수가무섭네요 티원선수들말들어봐도 고인규선수가 엄청잘한다고하던대
07/05/23 18:51
수정 아이콘
고인규,이성은 진출 예상 ..
가즈키
07/05/23 19:13
수정 아이콘
고인규선수랑 강민선수가 올라 갈것 같은데.. 임요환 이니까.. 장담을 못하겠다는..
밑에 이벤트도 고인규 강민이라고 하고 싶은데 계속 머리속에 임요환이 걸려서 계속 고민중이내요 -_-a
07/05/23 19:15
수정 아이콘
고인규,이성은예상..
DNA Killer
07/05/23 19:53
수정 아이콘
D, G 조의 대진은 정말 맘에 안듭니다!!! ㅠ.ㅠ
게다가 16강에 붙여놓기까지... 쳇~
차마 응원하는 선수를 콕 집어서 쓸 수 없는 마음...
두조로 8강을 만들면 차라리 마음편히~~ 아무튼 그래도 임요환선수만은~!!!
07/05/23 22:18
수정 아이콘
석가탄신일. 나무 광세음보살
그를믿습니다
07/05/23 22:46
수정 아이콘
고인규,이성은선수 아니면 나머지 둘중 한명과 강민선수가 올라갈듯 싶습니다..
07/05/24 11:48
수정 아이콘
D,G조는 정말 잘만하면 4강급, 결승급 매치나오겠네요. 16강 야외무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818 T1의 운영방식과 우려.... [31] skynoa4473 07/05/24 4473 0
30816 과연 블리자드는 특별한가? [87] 큰나무6881 07/05/23 6881 0
30815 SKT1 프런트에 보내는 작은 독설 [37] gipsy terran6046 07/05/23 6046 0
30813 석가탄신일날의 MSL. 떨리네요. [14] SKY925714 07/05/23 5714 0
30811 [곰TV 2 응원] 몽상가 날라토스 - 우리들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3] 점쟁이4516 07/05/23 4516 0
30810 선수별 랭킹을 새롭게 보는 방법. [15] 협회바보 FELIX5703 07/05/23 5703 0
30809 임요환의 고집. [38] H_life10773 07/05/22 10773 0
30807 승리의 성장군! [114] SKY928807 07/05/22 8807 0
30806 스타2 관련 정보 요약 정리. [16] Leeka6927 07/05/22 6927 0
30805 박성준 선수의 이적 연봉에 대해.. [117] JJuNYParK14977 07/05/22 14977 0
30803 온게임넷 챌린지 예선 대진표가 발표 되었네요.(공군 불참) [56] SKY928118 07/05/22 8118 0
30802 전략..(반말체) [3] 6767564150 07/05/22 4150 0
30800 블리자드 2007 WWI - Day 2 현장 후기 [5] kimbilly4978 07/05/22 4978 0
30799 김가을 감독님에 관한 사견입니다 [15] 오맙소사7797 07/05/22 7797 0
30797 이 정도면 DMZ말고 지오메트리를 퇴출시켰어야 하지 않나요?? [24] 김광훈6150 07/05/21 6150 0
30796 슬그머니 올라가는 뒤늦은 WWI 후기 [6] 프렐루드3888 07/05/21 3888 0
30795 스타2 시연화면이 공식홈피에 떴네요. 덧붙여서~ [38] ISUN5882 07/05/21 5882 0
30794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추측. [16] papercut5591 07/05/21 5591 0
30792 이제는 제도보완이 시급한때 [8] JUSTIN4456 07/05/21 4456 0
30790 T1의 프로리그 제2차 싹슬이의 신호탄 박성준 영입 [99] 처음느낌11972 07/05/21 11972 0
30789 [19] 김성수5348 07/05/21 5348 0
30788 박성준선수가 소속될 팀이 발표되기까지 1시간남았습니다. [77] 김연우29170 07/05/21 9170 0
30787 스타2의 조잡함... [59] 전자회로7046 07/05/21 70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