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31 18:25:55
Name 게임균형발전
Subject 블리자드 곰tv계약이유인 NDA파기,NDA는 케스파 제훈호 이사의 월권행위. 케스파는 책임없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7295&db=issue

NDA 체결한적없다고 주장하던 케스파가
블리자드가 체결문서를 가지고 있고 언론확인또한 가능하다고 나오니
케스파 이사 개인 한사람만의 월권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오네요.

이미 알려진 바대로
블리자드는 방송국과 협상할순있어도 더이상 케스파와 이야기 하지않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그래택에서는 케스파와 협상하겠다고 밝힌 상황
(기사 그래택 "어서 빨리 협상 테이블 마련하자" 참조)


케스파는
곰tv와 협상은 블리자드와 단판을 짓지않고는 이루어질수없다고
블리자드가 협상을 피하면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힌상황

법적으로 그래텍이 블리자드의 대행사가 되었는데
왜 그래텍과는 협상을 안할까????

이유는 게임을 만든 게임사가 지적재산권이 있으냐 없느냐의 문제로 보입니다.

예전에
e스포츠를 위해 케스파가 망해야 한다고
한달전쯤 스타 커뮤니티등에 올린글에
그많은 악플들과 케스파는 필요악이라는 글들
포모스등의 사이트에서는 운영자가 경고 먹이고 글삭제까지 했었는데
얼마전쯤부터 여론이 케스파 욕을 하기시작했을때는
내가 이럴꺼라 그랬지 하는 우쭐한기분이 들었는데

지금은 제 예상한일을 넘어서 일이 훨씬 더 막장 끝장으로 가는걸보니
기분이 너무 안좋습니다.


지금이라도 케스파와 게임단은 무엇때문에 여론이 이런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31 18:2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떠넘기기네요 참 우습게도
후니저그
10/05/31 18:29
수정 아이콘
땡깡도 적당히 부려야지 이거야 원~ -_-;;
10/05/31 18:3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엄청난 비리를 저지른 걸 폭로할 듯이 말하더니 나온건 공공재드립과 월권드립... 강경 대응이란 것도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몹시 기대 되는군요.
10/05/31 18:38
수정 아이콘
큐티인증 제대로 하네요...

이사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긴들... 이사란 본디 법인의 업무를 담당하는 자인데 뭐가 해결될까요.
이건 마치 살인해놓고 '내가 안찔렀다 내 손이 멋대로 찌른거다'라고 하는 격이군요.

협상을 자신들과 안한다고 억지를 부린들... 블리자드란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행사하는 것인데 뭐가 해결될까요.
이건 마치 땅주인한테 돈도 모자라게 들고 가서는 '이 가격에만 사겠다는데 왜 팔지 않느냐'라고 으름장 놓는 격이군요.

무능... 무능... 무능의 극치로다.
정 돈줄인 게임을 독점계약하고 싶으면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파악하고, 정확히 실행하면 될 것을.

하긴 그래봐야 별로 안타깝지도 않군요.
애초에 아무런 정당성도, 권한도, 하다못해 수완도 보여주지 못한 집단이었으니까요.

저야 곰티비든 팟플이든 온겜홈페이지든 어디서든 볼수만 있으면 됩니다.
BoSs_YiRuMa
10/05/31 18:40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틀렷습니다. 방송국은 어디가 옳은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cutiekaras
10/05/31 18:42
수정 아이콘
무능이라기 보다
악행을 저지르다가 자폭의 진수 같네요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 것은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저렇게 하는데엔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요
저런 말도 안되는 억지를 화두로 잡고 늘어지려는 건지
아직도 국민들을 멍청한 국민들로 인식하고 여론 형성을 하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민죽이
10/05/31 18:43
수정 아이콘
축구공 만든 아디다스..크크 이거 좀 웃기던데 ..;;
하여튼 케스파 편을 들어줄 수가 없네요
arq.Gstar
10/05/31 18:48
수정 아이콘
이거 뭐 앞으로 무슨 단체가 케스파랑 계약할때,
그게 개인의 월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무서워서 계약 못하겠네.. 크크..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월권이 맞다고 쳐도 이미 계약을 한 상태에서 월권이던 아니던 일단 케스파 소속이었으니
그건 케스파 내부에서 해결할 문제지 '나 잘못없음' 이러고 끝날 문제인가요?

케스파라는 조직 참 여러모로 스스로 깍아내리네요. 재밌네요 저기.. :)
사실좀괜찮은
10/05/31 18:53
수정 아이콘
토사구팽 쩝니다... 안습
김군이라네
10/05/31 19:02
수정 아이콘
자 이지 이전까지 케스파 옹호하시던 분들 말 진짜 한번 듣고 싶네요... 어떠신지..

진짜 케스파 하는 짓꺼리가 mb정부랑 어쩜 이리 똑같은지...
10/05/31 19:09
수정 아이콘
그냥 이사도 아니고 '전임 사무총장' 이 재임 중에 사인한거를
월권드립을 치는거 보니 참 재밌어지네요.
일이 참 갈수록 가관이 되어갑니다
스키리
10/05/31 19: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대통령이 다른 나라와 FTA협정을 맺은 다음에, 다음 대통령이 그게 마음에 안들면 'FTA협정 맺은 적 없다. 만약 맺었다면 그건 전 대통령의 월권행위'라고 말하면 되는거군요. 오오............
10/05/31 21:54
수정 아이콘
이사 월권 행위... 이건 뭐 케스파의 지적 수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정말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술로예찬
10/05/31 22:11
수정 아이콘
그러면 블리자드의 월권행위도 인정해
어진나라
10/05/31 22:47
수정 아이콘
혹시나 갱생할 여지가 있을까봐 협회를 "필요악"으로 규정한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지금은 어떤 빨간 로봇의 드릴에 시원하게 갈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선수협 만드는 걸 보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906 속도를 계승하는 자, 천재의 계보를 잇는 자 [9] Ace of Base4986 10/05/31 4986 0
41905 내가 협회라면 했을 멘트들 [10] 4507 10/05/31 4507 1
41904 오늘의 프로리그 - 위메이드-STX /// 삼성전자-SK텔레콤 (2) [177] Reviyo4844 10/05/31 4844 0
41903 정말 답답한 케스파 [27] 梨軒8389 10/05/31 8389 1
41902 블리자드 곰tv계약이유인 NDA파기,NDA는 케스파 제훈호 이사의 월권행위. 케스파는 책임없다???? [22] 게임균형발전6137 10/05/31 6137 1
41900 오늘의 프로리그 - 위메이드-STX /// 삼성전자-SK텔레콤 (1) [311] Reviyo5192 10/05/31 5192 0
41899 [쓴소리] KeSPA의 과거, 과오, 과대망상, 그리고 현재와 미래 [14] The xian7342 10/05/31 7342 18
41897 케스파'스타1은 공공재'스타2' 사유재냐 공공재냐" 고민 , 10년간 블리자드 마케팅 했냐 억울함호소 [56] 게임균형발전6784 10/05/31 6784 0
41896 E스포츠는 공공재다? [34] WarLorD5202 10/05/31 5202 0
41895 이영호는 유례없는 2연속 양대결승을 3연속 양대결승으로 만들수 있을것인가. [28] WizardMo진종6177 10/05/31 6177 0
41894 역대 종족밸런스 [11] 信主SUNNY7454 10/05/31 7454 2
41892 케스파(KesPa)-프로게임단의 기자회견, 어둠으로 향하는 e스포츠 [36] epersys6426 10/05/31 6426 0
41891 애초에 스타판은 블리자드 눈치를 보면서 돌아갔(었)다. [6] PianoForte4427 10/05/31 4427 0
41890 KESPA의 블리자드에 대한 공개 질의서 내용 [17] 루루4957 10/05/31 4957 0
41889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 [18] 信主SUNNY4460 10/05/31 4460 1
41886 팬들이 공동선언문 같은거라도 만들어서 발표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7] 거울소리5369 10/05/31 5369 0
41885 니가 스타 팬이면 반성해라!(부제: 우리 E 스포츠는 우리가 지킵시다.) [24] 국제공무원5812 10/05/31 5812 1
41884 결국 스타판은 파멸의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51] 물의 정령 운디6508 10/05/31 6508 0
41883 외쳐는 봅니다. 명예의전당! [18] 그들이사는세4569 10/05/31 4569 0
41882 왜 MSL은 빅파일을 선택하였을까? [17] 彌親男5861 10/05/31 5861 3
41881 이제 이별을 준비할 때.... [17] LucidDream6832 10/05/31 6832 4
41880 2010년 5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0.5.30 기준) [17] Davi4ever5104 10/05/31 5104 0
41879 하나대투 MSL결승 첫오프 사진후기..(엑박 수정본) [6] MiniAttack4871 10/05/30 48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