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역에서 모임이 있는데...
아직 아무도 안나왔네요...

시간때울겸 스타벅스에 들어와서 유유히 노트북을 꺼내고, 네스팟 접속..

온게임넷 접속해서 실시간으로 방송 보는 중입니다..  카페모카 한잔 시켜 놓고, 이어폰 딱 꼽고선 창밖으로 지나가는 버스들 바라보면서 경기를 즐기는 맛이 참 색다르네요

헉... 노트북 터치패드 건드려서 WRITE 버튼이 눌려졌네요.. 15줄도 안되는 글 올렸다는 리플이 그새 올라오지 않을까  겁나네요 ^^

오늘 경기들 제가 즐기는 색다른 온겜넷 만큼이나 재밌네요..

박성준 선수의 4드론, 컨디션 회복한 나도현선수의 스피디한 러쉬..

딱 어울리는 경기내용들입니다..

강민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아래 글 보니 레이쓰가 뭔가 하긴 한것 같네요..

이제 곧 변은종, 박용욱 선수의 경기가 시작합니다..  김성제 선수의 한을 박용욱 선수가 풀어 줄지 사뭇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박용욱 선수를 게이머중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

제 뒤에서 구경하는 분도 있네요 ^^

노트북에 네스팟 가입하신 분들..  스타벅스 같은데 가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경기를 즐겨 보세요~  강추입니다..  

기분 넘 좋아서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