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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11 19:11:22
Name 정지원
Subject APM배 WEG 워3리그에 대해서....
얼마전 온게임넷에서 긴 침묵을 깨고 WEG 워 3리그를 개최했습니다.
한동안 정규 워3리그를 보지 못했던(온게임넷에서...) 저로서는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보면 개인리그, 팀리그 모두 운영되는
스타와는 달리 왜 워3는 팀리그 하나만 운영되는지 알고 싶어지더군요..
거기다가 WEG라는 거창한 이름까지 달았으면서, 총상금은 대략 2000만원.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더군요... 억대의 총상금을 가지고 있는 스타 프로리그에
비하면, 한없이 작은 듯 합니다.
물론 스타에 비하면 인기가 낮은 워3이긴 하지만, 가능성을 보면 워3가 국내에서도
국외에서 스타보다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WEG 워3리그를 그 이름에 걸맞게 해외 홍보와 함께, 국외 유명 선수 초청,
해외 온라인 예선등을 도입하여 국제적인 게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솔직히 스타보다는
워3리가 해외에서(특히 중국이나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런 점을 이용하고,
한국이 게임리그의 메카라는 점을 이용하면서 인지도를 높인다면, 국외 대기업이나 글로
벌 기업들의 후원이 뒷받침되고, 그런 뒷받침으로 보다 차별화된 리그진행을 시청자들에
게 보여준다면 한층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즈음 배넷에 들어가보면 사람들이 많이 줄은듯 합니다. 경기침체(?) 원인도 있긴 하겠지
만, 예전보다 워3를 즐기는 사람이 적어진듯 합니다. 하지만 E-스포츠의 가능성을 따지자
면 워3가 스타보다 훨씬 높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첫글이었는데... 아아.. 어쨋든..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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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1 19:15
수정 아이콘
네오 / 이곳은 자유게시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워3에 관한 글이면 무조건 워3게시판에 올려야되는건가요? NBA파이날이나 아다치에 관한 글은 농구나 만화게시판에 올려야되는건지 의문스럽군요

음...워3는 스폰 잡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김창선 해설님의 말을 빌리자면) 워3에 스폰하느니 차라리 MBC마이너쪽에 스폰을 하려한다는게 기업체들의 마인드라고 합니다^^;;;
지수냥~♬
04/06/11 19:19
수정 아이콘
renton님// 프라임리그는 스폰서 하려고하는 기업이 많다고 들었어요 ;ㅇ; 아는 분께 들었는데 엠겜에 챔피언스데이가 끝나고 5개의 스폰이 들어왔는데 그중하나가 다음게임-스프리스-투산 이렇게 된거로 알고 있습니다 ;; 워3도 이젠 스타크 못지 않은 게임입니다`
정지원
04/06/11 19:19
수정 아이콘
그럼.. -_- 이거 워3게시판으로 옮겨야 되나요;;?? 아아 자유게시판인데.. 한번만 봐주세요 >_<~
04/06/11 19:25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도 예외가 있는법입니다.
워3게시판은 괜히 있는게 아니죠..
04/06/11 19:37
수정 아이콘
네오 / 이 글이 예외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예외란 건 누가 정했죠?
vividvoyage
04/06/11 19:41
수정 아이콘
'스타가 정석이다'라는 이야긴 아닙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익숙해져 있는 스타를 버리고 굳이 워3를 할 이유는 없죠. 그만큼 기업들도 이왕 게임에 스폰하는 거라면 워3보단 스타를 위해 투자하는 게 낫겠죠.

게임리그의 메카... 라는 것도 우리들만의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유럽이나 북미 쪽에서도 리그는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즐기는 장르가 대부분 액션이라서 우리의 관심 대상이 아닌거죠. (반대로 그들도 우리의 스타리그 보단 그들의 액션게임리그에 관심이 많은 것이고요)

가능성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지 그것이 현실이 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1인칭 액션게임리그가 흥행 요소가 더 높다고 봅니다.

renton님 // 워3 게시판이 있으니 그곳에 글을 올려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만화 게시판이나 농구 게시판이 있으면서 이 곳에 올리면 문제가 되지만 그곳이 없으니 올리는 것이죠. 워3 글도 이곳에 올린다면 워3 게시판은 무슨 용도로 쓰이라는 의미인가요?
정지원
04/06/11 19:47
수정 아이콘
아.. 미국에서는 인텔의 후원으로 카스 리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그렇긴 하더라도 워3리그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에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데도.. 리그가 별로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04/06/11 20:09
수정 아이콘
워3게시판 가뜩이나 글도 없던데 거기에도 올리고 여기에도 올려주세요^^
Cherry-High
04/06/11 20:25
수정 아이콘
워3 발전할겁니다!!
저그플토중심
04/06/11 21:34
수정 아이콘
워3는 일단 고사양이 걸림돌 입니다. 제 경우는요 저같이 사양때문에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ㅜ.ㅜ
hero600(왕성준)
04/06/12 01:04
수정 아이콘
워3는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경쟁체제를 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것은 저뿐입니까?
04/06/12 01:11
수정 아이콘
워3는 솔직히 프라임리그가 독보적입니다. -_-b
개인적으론.. 임요환 선수가 워3계로 진출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농담 아닙니다. -_-;)
AIR_Carter[15]
04/06/12 02:00
수정 아이콘
워3 생각보다 저사양입니다. 그래픽도 적당히 낮추고 다수의 어렌지나 유즈맵이 아닌 일대일 래더를 하신다면 스타 3:3이상에서도 무리없이 돌아가는 컴퓨터정도면 충분히 플레이 가능합니다.
04/06/12 11:56
수정 아이콘
예초 프로리그는 WEG로 변경하여 국외 스타들이 4강에서 합쳐지는 형식으로 할려했으나 여건이 안되서 실패 WEG우승팀과 중국우승팀과 겨루는 방식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리고 워크는 스폰서가 없어서 정말 고생중입니다 스폰서를 구할 수 있었음 개인리그와 CTB4도 나왔겠죠?
CTB3가 스폰서가 얼마나 없었으면 자회사에서 스폰서를 만들어 치루었겠습니까
지금은 상금이 적더라도 대회 열리는것만으로 만족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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