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12 16:47:28
Name 랑비
Subject [LOL] SKT T1에 대한 해외 리뷰
출처 : SKT1 SK Telecom T1



Impact Bengi Faker Piglet PoohManDu

(From Left to Right: Impact, Bengi, Faker, Piglet, PoohManDu)
Top Laner ; Impact
Champions: Elise_Square_0_25b Shen_Square_0_25b Jax_Square_0_25b Zac_Square_0_25b Kennen_Square_0_25b

임팩트는 팀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수행하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이다. 유틸리티-이니시에이팅 탱커, 캐리형 챔프 모두 가능하며, 심지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신지드로 전 맵을 뛰어다니기도 한다.

SKT에서 그는 중후반 유틸성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Jungler ; Bengi
Champions: Vi_Square_0_25b JarvanIV_Square_0_25b Nunu_Square_0_25b Rammus_Square_0_25b

벵기는 OGN spring과 summer 모두에서 가장 높은 KDA를 찍었다. 그는 SKT가 수행하는 안정적인 라인전 단계의 핵심적인 인물이다. 

그는 언제나 그의 존재감을 전 맵에 각인시키며 그의 팀메이트에게 안전한 킬과 오브젝트를 따낼 기회를 준다.

여러 게임에서 벵기의 KDA는 0 / 0 / 15와 같이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만 킬과 데스는 기록하지 않는, 

팀원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양보하는 겸손한 정글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Mid Lane ; Faker
Champions:  Ahri_Square_0_25b Zed_Square_0_25b Gragas_Square_0_25b Karthus_Square_0_25b Kassadin_Square_0_25b Syndra_Square_0_25b Ezreal_Square_0_25b 

스타 MVP 미드라이너이자 한국 솔로큐의 제왕이다. 

그의 강점은 그의 미친듯한 파밍력과 라인전 단계의 메카닉에서 나오며 또한 그는 강력한 로밍형 미드라이너이다.

그는 언제나 탑과 바텀 전투에 정확히 도착하여 싸움을 종결시키며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페이커는 그의 11 / 0 / 2 KDA 르블랑으로 MVP 블루를 칼서렌시킨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그 이후로, 도아와 몬테크리스토 ( OGN 영어해설자 )는 트위터에 #페이커가 한 것  이라는 태그를 만들어냈다.

페이커는 그의 다양한 챔프폭과 놀라운 플레이로 사람들이 그를 경외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하였다.

가장 최근의 그가 한 빅 플레이는 KT와의 결승 5경기에서 있었던 제드 미러전이다.

그는 그의 넓은 챔프폭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3 서머 시즌 18경기동안 페이커는 오리아나, 아리, 제드, 그라가스, 카서스, 카사딘, 신드라, 이즈리얼, 다이애나를 사용했다.


Duo Lane

Piglet/PoohManDu
Piglet’s championsCaitlyn_Square_0_25b Vayne_Square_0_25b Twitch_Square_0_25b Varus_Square_0_25b
PoohManDu’s champsZyra_Square_0_25b Nami_Square_0_25b Thresh_Square_0_25b Sona_Square_0_25b

"100 에이커 숲" (푸우와 친구들이 사는 숲)으로 불리는 AD캐리 / 서폿 듀오는 아주 공격적이고 타워를 최대한 빠르게 철거한 다음 다른 라인에서 다른 목표를 수행하려고 한다.

피글렛의 베인은 최고로 알려져 있고 푸만두는 새로운 서폿을 들고나오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역이니시가 좋은 챔피언을 픽한다.


Team History


SKT는 2013년 2월에 창단되었다. 이 팀의 멤버는 리퍼디의 팀에 이은 두 번째 팀이었으며 도아와 몬테 듀오는 이 팀에게 '심판의 날'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2013 스프링 시즌에 SKT 2팀은 조별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CJ 블레이즈나 나진 소드와 같은 베테랑 팀을 눌렀다.

이 신예 팀은 MVP오존에게 당한 아픈 패배로 고통받았지만, 그것은 사실 멤버들에게 그들이 가진 약점을 고칠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 그들은 페이커에게 너무 많이 의존했고 상습적인 실수를 자주 했다.

그 패배는 그들이 오프시즌에 엄청나게 연습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략을 찾아내고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13 서머시즌에 들어서서 이 팀은 SKT의 메인 팀이 되었고 스프링 시즌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인 리퍼디의 팀은 방출되었다.

그리고 SKT T1은 조별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놓치지 않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승리하며 멤버들 각각은 그들의 노력과 기술을 세상에 선보였다. 


준결승에서 그들은 그들의 라이벌이자 지난시즌에 패배했던 오존을 만났다. 첫번째 게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SKT는 세 게임을 연속해서 가져오며 오존을 3-1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KT롤스터를 만났다. SKT와 KT는 e-sports계의 오래된 라이벌이다.

KT는 첫 두 게임을 따내며 훌륭한 출발을 했고 롤드컵 진출까지 단 한세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SKT는 그들의 적에게 적응하는 능력을 다시한번 선보이며 믿을 수 없는 역전으로 세 세트를 내리 이겼고 서머 시즌의 우승컵을 따냈다.


그들은 우승했지만 롤드컵 진출은 확보되지 않았다. 진출전이 남아있었고 KT, CJ양팀 중 한 팀에게 승리해야 했다.

SKT는 그들이 정말로 롤드컵에 갈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것을 증명하며 또다시 KT를 꺾고 한국 롤드컵 진출권 마지막 한 장을 거머쥐었다.

Level 1

SKT의 전형적인 1레벨 전략은 공격적이지만 동시에 계산적이다. 그들은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으며 적 정글러의 초반 동선을 추적할 수 있는 와드를 설치하는데 주력한다.


skblue

블루 측에서 SKT는 퍼져서 임팩티는 탑쪽으로, 나머지 팀원들은 미드쪽으로 진출한다. 페이커는 주로 미드라인에서 미드 시야를 밝힌다. 푸만두는 블루쪽 레드버프의 입구쪽에 와드를 설치하고 탑쪽으로 이동해 피글렛, 벵기, 임팩트와 만난다.

이 네 명은 적 정글의 레드버프쪽에 두 개의 와드를 설치하고 적 정글러의 초반 동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skpurp

퍼플쪽에서도 같지만 때때로 적정글로 3명만이 들어간다.

General Compositions and Strategy

SKT는 시즌중에 다양한 전략을 사용했다. 주로 빠른 푸시전략 - 특히 봇라인 듀오가 간 곳에서 그런 전략을 사용했다.

또 중후반 게임은 적정글에서 일어나는 소규모 교전으로 풀어나갔다.

그들은 5:5 교전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지만 팀으로서는 아주 좋은 5:5팀파이팅 스킬과 연계를 가지고 있다.

임팩트는 bully 챔피언을 자주 픽하고 게임 후반 스플릿 푸시와 탱킹을 맡는다. 벵기는 라이너들과 함께 초중반 경기를 주도하고 자르반, 바이를 픽한다. 

페이커는 그가 원하는 어떠한 챔피언이든 픽할 것이다. 그리고 주로 파밍하다가 벵기의 갱킹을 따라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피글렛은 빠른 푸시가 가능한 케이틀린이나 후반 캐리력이 좋은 트위치, 베인을 선호한다. 푸만두는 disengage support인 나미, 자이라를 픽하는 것을 좋아한다.


Weaknesses

SKT는 이른 타이밍에 스노우볼을 굴리는 운영에 확신을 가지고 게임하며 소규모 접전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그런 스노우볼에 필요한 플레이를 얻지 못하고 강한 기본능력과 팀웍을 가진 팀을 상대한다면,

그들은 지나치게 위험성 있는 플레이를 시도한다.

가끔 SKT는 다른 우선순위를 무시하는 좁은 시야의 밴픽을 한다.


SKT는 새로운 팀이고 세계무대에서 긴장할 수 있다. OGN 서머 결승에서 그들은 긴장한 탓에 첫 두 경기를 내 주고 말았다.

코치인 꼬마의 격려에 힘입어 다음 세 게임을 승리할 수 있었지만, 어쨌건 여전히 그들이 중요한 게임에서 긴장으로 인해 질 가능성은 있다.

The Bottom Line

SKT의 성장은 정말로 놀랍다. SKT는 페이커에게 의존하고 팀파이트, 팀웍이 부족했으며 같은 실수를 매번 범하는 팀이었다.

이제 그들은 모든 선수들이 위협적이며 각각이 창조적인 플레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분명히 롤드컵에 참가할 만 한 이들이며 한국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다줄 것이 분명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스도사
13/09/12 16:50
수정 아이콘
사진빨인가 보정인가, 푸만두 쩌네요 크크크크
게임매니아
13/09/12 16:56
수정 아이콘
우와 초반 동선 움직임까지... 분석이 정말 세밀하네요.
살만합니다
13/09/12 16:56
수정 아이콘
푸만두 제 후배 닮아서 때려주고 싶....
개인적으로 심판의 날이 어디서 나온 닉네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앙팡테러블로 밀어보고싶습니다
GreeNSmufF
13/09/12 17:01
수정 아이콘
심판의 날은 터미네이터 T1 (SK T1)에서 따온걸로 알고있습니다.
노스윈드
13/09/13 15:21
수정 아이콘
1팀 2팀이 있었을 때 외국쪽에서 1팀은 T1 터미네이터, 2팀은 T2 저지먼트 데이 라고 불렀다.. 고 하네요.
13/09/12 17:11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동선은 깔끔하네요. 후후
13/09/12 17:12
수정 아이콘
롤드컵은.. 저거 이상으로 서로의 모든걸 분석하는 결전의 장이죠..
(TPA의 분석력만 봐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노틸러스
13/09/12 17:23
수정 아이콘
올.. 그림보니깐 분석하고싶어지네요 크크
역시 해외엔 멋진 친구들이 많이보임
가을독백
13/09/12 17:46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크크
곡물처리용군락
13/09/12 17:50
수정 아이콘
꼭 보고싶습니다!
노틸러스
13/09/12 19:10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정신차려야죠 이제
신예terran
13/09/12 17: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팀만 아니라 모든 팀을 다 분석하나보네요. 좋은 링크와 번역 감사합니다.
비가행
13/09/12 17:50
수정 아이콘
Sk의 최대 고비는 8강전이라고 보고 8강만 넘어서면 우승 할 것 같네요..
13/09/12 17:59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그냥 미드가서 Ctrl+4하는건가요 크크

근데 푸만두 사진이 ... 크크크크
13/09/12 18:12
수정 아이콘
고전파님 미드가서 춤추고 계시답니다.. 크크크
13/09/12 18:20
수정 아이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꼬치 화이팅!!!
13/09/12 18:29
수정 아이콘
페어커님..오오 처음엔 쉬셔야죠
13/09/12 18:30
수정 아이콘
100에이커숲 크크크. 이번 일주일은 코치진도 밤새면서 코피터져라 분석중이겠죠.
13/09/12 18:40
수정 아이콘
다데가 제드를 잡은 오존이 아니라면 라인전 단계에서 이 팀을 앞설 팀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다른 변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13/09/12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if(모스트 잡은 다데, 새친구 찾은 쏭)가 들어간다면 혹시나 sk랑 비벼볼팀이 있다고 보지만,
if없이 현재상태로 보면 sk가 우승 0순위라고 생각하네요.
포프의대모험
13/09/12 19:19
수정 아이콘
고전파 손가락만 안부러지면 무난하게 우승할거같아요
스웨트
13/09/12 19:38
수정 아이콘
연습을 너무 많이하는바람에 건초염이라도 걸리지 않는한 페이커를 이길수 있는 미드는 이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우주체강 레지날드
크레시안
13/09/12 19:39
수정 아이콘
역시 레지날드가 체고시다...
13/09/12 20:14
수정 아이콘
사실 레지날드는 미드가 아니죠.
탑이자 정글이자 원딜이자 서폿이기도 하지만 혼자 다하면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미드에만 있는 것뿐입니다
13/09/12 20:24
수정 아이콘
입으로 알도 낳죠?!
이퀄라이져
13/09/13 01:02
수정 아이콘
티원의 픽밴 전략 중 전 경기에서 껄끄러운 픽은 바로 밴한다는 점이 꽤 좋게 작용할 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OMG같은 경우는 러블린이 필살기 준비해올꺼 같은데 혹시 그 판 져도 나머지 판 다 이길꺼 같아요.
감자튀김
13/09/13 03:16
수정 아이콘
별명이 심판의날이라니.. 무시무시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219 [LOL] 월드챔피언쉽 시즌3 1일 차 블루 퍼플 진영 승점 [23] 부침개9347 13/09/16 9347 0
52218 [스타2] 2013년 9월 셋째주 WP 랭킹 (2013.9.15 기준) - 통합랭킹 2위 변동! [4] Davi4ever7270 13/09/16 7270 0
52217 [LOL] 제가 봐오고 느낀 SKT T1에 대해서 [38] 삭제됨11165 13/09/16 11165 1
52216 [기타] 피지알러들도 꽤 아는(수정) 추억의 80년대 아케이드 게임들 [22] Neandertal7853 13/09/16 7853 0
52214 [LOL] 모스코빠이브! 모스코빠이브! - 월드챔피언쉽 B조 1일차 후기 [252] Leeka13022 13/09/16 13022 0
52210 [기타] [문명5] 아랫글에 묻어가는 나의 짜릿한 승리들 [8] 캐리어가모함한다8362 13/09/16 8362 0
52209 [LOL] 이것이 세계대회다! - 월드챔피언쉽 1일차 A조 후기 [80] Leeka11427 13/09/16 11427 0
52208 [기타] [문명5] 어떤 문명이 가장 재밌으신가요. [38] 덕팔27717 13/09/15 27717 0
52207 [기타] 오늘의 포켓몬 [21] 말랑9058 13/09/15 9058 1
52206 [LOL] Cloth 5 분석 및, 북미 팬 투표를 통한 예상 순위가 올라왔습니다. [50] Leeka11459 13/09/15 11459 2
52205 [LOL] 금주의 천상계 라인별 Pick TOP 5 [47] Leeka11528 13/09/15 11528 -5
52204 [LOL] World Championship Season 3 조별리그 preview +EVENT! [140] 삭제됨10076 13/09/15 10076 1
52203 [기타] [스타1] 황제를 위하여. [33] 한니발23598 13/09/15 23598 74
52200 [LOL] 솔랭 니달리 주의보 [89] 삭제됨15527 13/09/14 15527 2
52198 [LOL] 롤드컵을 볼때 참고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 [33] Leeka14891 13/09/14 14891 1
52197 [LOL] 닉네임 변경 이벤트. 롤백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7] Leeka12644 13/09/14 12644 0
52196 [LOL] JoyLuck 강좌 70화 : 망한 라인 멘탈 챙기는 엘리스 솔랭 강좌 [4] JoyLuck9771 13/09/14 9771 4
52195 [기타] [스타1] 김택용이 저그전에 능했던 이유는? [112] 영웅과몽상가15478 13/09/13 15478 1
52194 [LOL] 삼성 갤럭시 오존에 대한 해외 리뷰 [38] 랑비14397 13/09/13 14397 6
52193 [LOL] 버그 열전. 최악의 롤드컵 3.11 패치. [91] Leeka15460 13/09/13 15460 3
52192 [기타] 마구마구가 리뉴얼되었습니다. 그런데... [10] Victor10720 13/09/13 10720 1
52191 [LOL] 진영별 6렙 찍는데 필요한 웨이브 수 [94] .Fantasystar.13783 13/09/13 13783 3
52190 [LOL] 프로리그 운영에 대한 제생각 [66] 북게이트9385 13/09/12 938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