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0/24 21:39:38
Name Leeka
Subject [LOL] 클템. 이현우 해설의 데뷔??.. 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시즌2 한국 최고의 정글러로 섬머 우승과 롤드컵 준우승을 거머쥐고
올해 올스타전 - 롤드컵을 통해 이미 수많은 롤팬들에게 해설자로서의 능력까지 선보였던.

클템, 이현우 해설의 정식 해설 대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처음 오프닝에서만 해도 긴장한 모습이 보였었는데

본경기에 들어가자마자

스타리그에서의 엄재경 해설이 보여줬던 환상적인 스토리 부여
동준좌가 보여준 완벽한 게임 예측과 해설
성캐 특유의 드립까지.

스토리 + 해설 + 드립.  해설계의 삼위일체를 갖춘 완벽한 모습이였네요.


예전에 올스타전이나 롤드컵에서도 느꼈지만

이현우 해설의 최고 강점은.

'누가봐도 이미 끝난.. 소위 학살경기라고도 하고. OME 경기라고도 하고.결과가 뻔히 보이는 그런 경기들' 조차도

기존같으면 시청자들이 아 .. 이제 끝났네 하고 안볼텐데

이현우 해설이 그 위에 스토리를 부여해주면.
재밌게 볼 수 있고, 끝까지 보게 되는 그 능력이 역대 해설중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롤챔스에서. 또 여러 롤 방송에서 멋진 해설로 쭉 볼수 있길 바랍니다.

마무리 멘트에서 했던 아 좀 웃긴데.. 라는 소리가 아니라
배꼽빠져 쓰러질것 같은 해설을 본거 같습니다.

클템 화이팅!


p.s 사실 경기에 대해서도 쓰고 싶었으나. 쓸 내용이 없는 경기라서 안적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4 21:40
수정 아이콘
클템 OP요~ 이거 한마디로 정리 할수있지 않나 싶네요 크크 경기내내 즐거웠습니다.
13/10/24 21:42
수정 아이콘
예전 엄전김 스타해설때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한쪽은 승자의 입장에서 한쪽은 패자의 입장에서 해설하는게 참 좋았는데
오늘 클탬해설은 정말 어떻하면 조금 더 나은방향으로 불리한팀이 승기를 뒤집을수 있을까 하는 방향의 해설이 너무 좋았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잡아주는게 정말 op해설이더군요
김동준해설이 큰 그림을 봐준다면 정말 클탬해설과 호흡 좋을거같습니다..

성캐 사랑합니다
Liberalist
13/10/24 21:42
수정 아이콘
오늘 사우나 더비 드립은 물론 성캐가 잘 받아준 것도 있지만 재미있더군요. 크크;;

이제 온겜넷 사상 처음으로 롤 선수출신 해설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해설 기대하겠습니다.
탱구와댄스
13/10/24 21:42
수정 아이콘
ome 경기에서는 이건 이렇게 했어야 한다. 선수들은 이때 주로 이런다 하는 부분을 자세히 말해주니 그런 경기에서도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가 있죠. 선수출신 해설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클템은 적절한 드립도 섞어주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요.
13/10/24 21:42
수정 아이콘
오늘 조합도 좋지만 내일 조합도 기대가 됩니다. 전용준 캐스터와 강민해설의 조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Frezzato
13/10/24 21:43
수정 아이콘
덕분에 경기가 재밌었습니다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13/10/24 21:43
수정 아이콘
클템+성캐+동준좌 조합 진짜 환상인거같아요 덜덜..
그리고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유난히 동준좌 기분이 좋아보이던데..
클템의 한마디 한마디에 빵빵터지더군요..크크
13/10/24 21:43
수정 아이콘
다 좋았지만 '깻잎 한 장 차이'라는 표현이 정말 마음에 확 와닿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죽음불꽃소나기
13/10/24 21:4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정말 해설이 경기를 살려준 상황이었네요. 경기 질과는 무관할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도시의미학
13/10/24 21:43
수정 아이콘
아까 불판에서 봤던 동감가는 댓글이 있어서 덧붙이고 싶네요.
클템이 무리하다 싶은 드립을 던져주면 성캐가 발전시키고 동준좌는 옆에서 호쾌하게 웃고.
이 조합 정말 최고네요. 흐흐흐.

초반에 좀 웃겼던게, 김동준 해설이 저도 모르게 클템해설이라고 언급한 부분이었어요.
이상하게 웃기더라구요. 물론 바로 이현우 해설이라고 정정했지만.

해설을 이렇게 까지 잘해버리면 선수로써의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팬의 입장에서는 수긍할 수 밖에 없어지잖아요!
앞으로의 해설들도 기대합니다.
Frezzato
13/10/24 21: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오늘 성캐의 사우나 드립 찰지던데요 크크크크

진짜 클템이 떡밥 던지면 강화하는데 시간이 조금도 안걸리는 성캐 캐사기요 크크크
人在江湖
13/10/24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이 성+현+준 조합의 최대 장점이라고 보는터라, 그래서 전용준 캐스터가 얼마나 클템의 선제 드립을 소화할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흐흐
13/10/25 02:54
수정 아이콘
처음엔 아예 클템 선수라고 했죠 크크크
긴토키
13/10/24 21:43
수정 아이콘
워낙 해설능력이야 출중하기로 소문났던터라
확실히 잘하네요
다만 저는 약간 진에어vs팀오피 1경기에서 팀오피쪽으로 기울어서 해설한다는 느낌을 좀 받았는데요 뭐 크게 걱정할거리는아닌거같고 암튼 앞으로도 쭉 좋은모습 기대하겠습니다
13/10/24 21:45
수정 아이콘
클템의 경우엔.. 사실 올스타전부터 롤드컵에서까지.. 늘 일관된 모습을 보여준게 있습니다.

'불리한쪽에서 해설하는거죠'.
(대부분의 팀 전력 평가나, 현재 상황이 불리한쪽)

그래서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긴토키
13/10/24 21:4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저도 그래서 뭐 걱정은 안하고 다만 약간 그런느낌들었다정도? 그리고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전캐나 강민해설이랑 조합해서 나왔을때, CJ프로스트 경기인데 CJ프로스트가 불리한상황이라면 해설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급 궁금해지긴하네요 흐흐
곧내려갈게요
13/10/24 21:50
수정 아이콘
그 날은 온갖 커뮤니티 대 폭발 하는날...
人在江湖
13/10/24 21:52
수정 아이콘
XX야 그러면 안되지 부터 젠부샤쓰 나오면 재미있겠어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24 21:43
수정 아이콘
시작은 심하게 불안했는데, 벤픽에 들어가는 순간에 바로 돌아오더군요. 아직은 게이머의 피가 더 강한가봐요.

일단 성승헌 김동준과는 성공이었는데, 전용준 강민과는 어떨지 내일 봐야겠죠.
곧내려갈게요
13/10/24 21:46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의 거의 유일한 약점이 내용이 별로인 경기가 나오면 본인의 흥미가 떨어지면서 말 수가 적어진다는 것이였는데,
클템의 최고 장점은 OME 경기에도 흥미거리를 제공한다는 점 같아요. 이 조합 OP에요.
Pomeranian
13/10/24 21:48
수정 아이콘
눈이썩거나..
상식밖의 플레이를 하면..

도올선생빙의하다가 침묵..!! 크크크
13/10/24 21:54
수정 아이콘
도올선생 크크크크
패스트캐리어
13/10/24 22:16
수정 아이콘
"아 이~~걸 지금 들어가면은....!!"
.....
.....
13/10/24 21:52
수정 아이콘
미니골레↑엠.... (혈압) 이 기억에 남네요.
바스테트
13/10/24 21:46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대박이었습니다.
평상시 같았으면 보다가 중간에 껏을 지도 모르는데 오늘은 그냥 계속 보게 되더군요 크크
一切唯心造
13/10/24 21:46
수정 아이콘
용준좌는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데 강민은 걱정됩니다
Ovv_Run!
13/10/24 21:47
수정 아이콘
데뷔날부터 이렇게 일방적인 경기를 살리다니 크크크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하늘이어두워
13/10/24 21:48
수정 아이콘
최고더라구요. 인생직업입니다 클템해설!
13/10/24 21:49
수정 아이콘
이 조합이 정말 OP라 생각하는 이유는 서로의 약점을 커버해 주기 때문이라 봅니다...
성캐는 약점이 별로 안보이고 동준좌의 OME 침묵본능을 클템이 커버하고 클템이 가끔 던지는 약간 무리수 드립을 성캐가 바로바로 받아 주면서 사각이 없는 조합이 되는게 최고라 보입니다...
13/10/24 21:4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정말 캐스팅과 해설 덕분에 경기 재밌게 잘봤네요.
클템 사..사..사.. 좋아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봤음 좋겠어요!

그나저나 강퀴도 그렇고 클템도 그렇고
말 잘하는 선수출신을 실제 스포츠계에서 별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은퇴해서도 즐겁게 해준다는게 고맙네요 흐흐
실버벨
13/10/24 21:4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선수 클템도 좋지만 해설자 모습도 정말 좋네요.
13/10/24 21:50
수정 아이콘
처음 오프닝때만해도 긴장을 했는지 그리 좋지 못했는데 경기로 들어가니까 확실히 살아나네요.

이현우 해설이 잘하기도 했지만 성캐와 김동준 해설이 잘받아주기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잘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전용준 캐스터 + 강민 조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레몬커피
13/10/24 21:51
수정 아이콘
클템은 예전부터 느끼던거지만 본인 선수시절에도 기적같은 역전극을 많이 해봤던 선수라그런지 기본적으로 중반부터는 불리한 팀이 어떻게 해야 이길수있나에 상당히 포커스를 두는데 기존 해설진중에는 이런식의 자리를 잡는 해설이 없었다보니 긍정적 시너지가 나는거같네요
Piltover
13/10/24 21:52
수정 아이콘
첫 스타트때 제 심장이 자크궁을 쓴다는 무리수만 아니었으면 오늘 100점 만점에 100점 줄려고 했는데
그 무리수 때문에 99점 주렵니다.
SKT T1 Impact
13/10/24 21:5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설마 이현우 해설 메인 안시키는건아니겠죠?
이현우 해설 결승해설 하는게 벌써부터 보고싶어지네요.
13/10/24 22: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까지 온게임넷 전통을 볼때 메인조합은 전용준 김동준 강민 조합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SKT T1 Impact
13/10/24 22:2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때도 이런경우가 있었나요?
어떤 전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참 쓸때 없어보이네요.
13/10/24 22:29
수정 아이콘
스타1 스타리그 에서도 프로리그는 계속 조합이 바뀌더라도 스타리그에서는 엄전김 조합으로 진행했었지요. 그러다가 올해 WCS로 리그가 변하면서 김태형 해설에서 김정민 해설으로 메인 중계진이 바뀌었지요.
미숙한 S씨
13/10/25 11:08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와는 좀 다른게, 롤은 이미 엄재경이라는 선례가 있으니까요.

솔직히 강민 아니라 김동준이라도 해설 못하면 잘라야죠.
13/10/25 12: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당시에는 온게임넷이 한 리그만 중계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스타리그를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타리그도 스타2로 전환되는 시기라 스타리그에 집중한다고 했었습니다.
13/10/24 22:53
수정 아이콘
온겜이 전관예우가 심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봐요
13/10/24 21:58
수정 아이콘
윈터시즌 챔피언스 중계진을 예상해 보면 16강은 주3일이라 챔피언스 메인 조합인 전용준 김동준 강민 조합과 전용준 강민 이현우 조합. 성승헌 김동준 이현우 3조합으로 진행하고 8강부터 4강은 전용준 김동준 강민 조합 과 성승헌 김동준 이현우 조합으로 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스웨트
13/10/24 22:00
수정 아이콘
맛있는 음식과 술은 마리아주 라고 해서 환상적인 궁합을 나타내는데
성캐와 클템이 환상적인 마리아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클템이 벌려놓은 판을 성캐가 멋드러지게 전부 포장해요.
키스도사
13/10/24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클템 - 성캐 - 동준 조합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약간 호흡이 안맞는듯한 느낌이 중간 중간 들었는데 그걸 상쇄하는 드립과 해설력이었어요.

거기다 성캐가 클템의 드립들을 재치있게 받아주니까 금상첨화고 크크크크 언젠가 결승무대같은 큰 무대에서 저 조합이 서는 걸 보고싶네요 크크
아이유
13/10/24 22:14
수정 아이콘
이현우 해설에 대한 평가는 불판에 남긴 리플로 대신합니다(1,2,3,4경기 MVP는 클템).
다른 모든 롤 해설은 김정민, 강민 해설이 스타1 해설로 등장했을떄 느낀 그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캐의 드립력은 롤챔 결승 오프닝은 전용준 캐스터가 하고 본방은 성현준 조합이 하자... 라는 생각이 저 개인적으로는 들었습니다.
소나기가내려온다
13/10/24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필요 이상의 비유법만 조금 줄였으면 더 좋겠어요.
도시의미학
13/10/24 22:40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이부분은 되게 공감되네요.
적재적소에 재밌는 비유를 많이 하긴 하는데 그것보다도 가끔씩은 직설적인 설명이 필요할때도 있고 하니..

다만 아직 해설자로서의 갓 데뷔한 신인이고 하니 경험을 쌓다보면 고쳐질거라고 봅니다.
소나기가내려온다
13/10/24 23:0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보여요.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그러한 비유가 필요 이상의 웃음을 유발하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시청자가 아닌 김동준 해설의 웃음을요.. 김동준 해설은 웃음을 한박자 더 끌어가는 버릇이 있어서 진지하게 해야할 타이밍을 어긋나게 만들더라구요. 이 두가지가 역시너지를 내는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한건가요? 하하.
13/10/24 22:22
수정 아이콘
전캐보다는 성캐
강설보다는 클설

제발 롤유저라면 클성김 조합으로 갑시다
Holy shit !
13/10/24 22:27
수정 아이콘
라이엇도 늦게나마 유저들 피드백 받고 변화를 주는데, 온게임넷도 이 글을 보고 피드백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3/10/24 22:3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뭔가 무리수 같은 개그를 해서 아 되게 떨리는가 보다 했는데 경기 들어가니 역시 클템! 크크
불건전PGR아이디
13/10/24 22: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약팀의 아쉬움을 집어주시는 해설 분량을 줄여주시고 잘하는팀의 슈퍼플레이를 더 비중있게 다루어 주시는게 더욱 듣고싶네요
도로시-Mk2
13/10/24 22:59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의 또다른 약점 중 하나가

편파해설 이었습니다. 예전부터 말이 꽤 있었죠. PGR 불판에도 몇번이나 지적된 이야기입니다.
[특정 팀을 편애한다는게 아니고, 이기고 있는 팀쪽에 포커싱을 자주 맞춰서 이야기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 단점을 이현우 해설이 제대로 커버를 할수 있을것 같네요.
곧내려갈게요
13/10/24 23:06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좋은 팀을 선호하죠.
그런면에서 두 사람 시너지가 더 좋아질 여지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엔하위키
13/10/24 23:02
수정 아이콘
강민 해설이 클템보고 자극받아서 열심히 해줬으면 합니다 ! ㅠㅠ
도르곤
13/10/24 23:05
수정 아이콘
결승전 해설을 강민 맡기나 클템 맡기나 두고볼 생각입니다.
전관예우 쩔게하는 온겜넷이라 강민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만 그땐 그에대한 강도높은 비난을 할 생각입니다.
이를 무색하게 만들 해설을 강민이 하지 않으면 말이죠.
13/10/24 23:15
수정 아이콘
오늘의 해설조합이 현재 롤판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3/10/24 23:19
수정 아이콘
성캐가 순발력 갑이더군요.
이상한거 던져도 대충 다 받아치더군요.
그것도 LTE급으로 말이죠.

동준좌도 대단한게 어떤 선출이 들어와도 기죽지 않고 자기역량을 평소대로 다 뿜어내구요.

신입해설만 긴장하는게 아니라 그 신입이 선출에 초대어해설이라면 기존 해설도 은근 비교당할까 조금은 의식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일단 자신보다 게임보는 눈이 높기에 한 수 접고 들어 가다보면 자기페이스까지 말려버릴 수도 있죠.

이런측면에서 내일 강민해설이 부담감 없이 잘해야 할텐데...
13/10/24 23:38
수정 아이콘
아 어쩌다가 해설을 걱정하며 봐야하는지 ㅜㅜ
강민해설 화이팅요
애매호모
13/10/24 23:46
수정 아이콘
상당히 박식하더군요.
그러니까 해설도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흐흐

강민 해설도 분발해서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밤식빵
13/10/24 23:51
수정 아이콘
재미없는경기도 재미있고 몰입해서 볼수있게끔 하더라구요.해설의 수준도 높고요.
클템해설나오면 경기를 웃으면서 보는것 같아요.
결승에서도 나왔으면 하네요. 강민해설 빼는게 어려우면 3명해설 전부하면 어떻까 싶고요. 롤드컵이나 올스타전때처럼요.
귀연태연
13/10/24 23: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성캐가 이제는 메이저로 올라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전캐는 물론 진행능력이 좋고 안정적입니디만, 분위기에 너무 휩쓸린다던지(예를 들면 인기팀이 나올 경우), 게임 내적인 해설을 약간 방해하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 성캐는 적재적소에 드립도 치고 상황캐스팅 능력도 뛰어납니다.
공명테란
13/10/25 01:16
수정 아이콘
클템, 강퀴가 2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클템은 전체적인 판을 짚어주는데 특화되었구요, 강퀴는 세세한 딜교 이런쪽에
선수출신 특유의 선수심리 짚어주는 부분도 양 해설 모두 좋구요.
경기를 포장하는 드립도 찰지구요.
단점은 양 해설 모두 발음 발성은 확실히 김동준해설에 비해 불안불안한 느낌입니다.
온겜넷은 강민해설을 서브로 내리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전관예우가 강한 편이라 온겜넷이...
나겜은 빛돌은 해설 안시켰으면 좋겠어요. 한타때 샤우팅도 거슬리구 강퀴해설 투입이후에 말 좀 잘하는+ 잘난척하는
강민해설느낌밖에는 안들어요.
2인 중계 모드로 가니까 강퀴 정말 날아다닌단 생각 들었어요.
가게두어라
13/10/25 01: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클템이 아예 전속으로 쭉 해설을 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강민해설을 내리는건 좀 힘들거 같아요.
스타리그의 예를 봐도 알겠지만 리그의 전통같은것을 꽤나 중요하게 생각해서요.
저도 장기적으로 보면 그게 괜찮다고 보고요.
물론 그럴려면 강민해설이 클템보다 해설이 확연하게 밀려서는 안되겠죠.
13/10/25 03:00
수정 아이콘
해설 데뷔로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시너지효과도 매우 높았고, 무엇보다도 해설에 공감이 간다는점이 장점이겠죠.
고쳐야할건 위에 많지만 제일 큰건 컨디션 조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을 쓰는 일이다 보니 페이스 조절이 꽤 중요한데 그점에서는
아직 좀 약해보입니다. 비유도 받아쳐 주는 성캐가 있어서 다행이었죠. 딱 적절한 비유정도를 쓸수 있게 될 경험치는 금방 얻을거라 봅니다.

성캐야 뭐.. 격투기에 경제방송에 옆에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는 온상민 해설과도 호흡을 맞췄는데요 뭘~
클템 해설과 온 해설을 비교하면 위험도는 순해졌다 그래도 아직 후자가 더 높습니다 크크크
13/10/25 06:19
수정 아이콘
성현준조합 좋네요 흐흐(뭔가 상양의 센터 같.. 크크 )
암튼 이현우 해설위원 목관리 잘하고 꾸준히 오래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강민해설 - 전용준 캐스터와의 조합도 잘 맞길!
Cazellnu
13/10/25 08:12
수정 아이콘
클템도 좋았고
나겜보니까 강퀴해설도 그간 3인중계에서 가려졌던 좋은 부분이 드러나면서
아주 좋더군요.

생각해보니 자신보다 방송경력, 경험등이 오래되어서 섣불리 의견을 내거나 해설할때 자신도 모르는 제약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단군이랑 2인체제 들어가니까 확실이 디테일함을 짚어주는게 다르더군요.
드립이야 넷방송 적화가 잘되었어 말할것도 없고요
지은이아영이
13/10/25 08:19
수정 아이콘
강퀴해설은 다 좋은데 발음이 약간 뭉게져서 들리는게 좀..
13/10/25 11:59
수정 아이콘
본인도 의식을 많이 하는지 그나마 처음 시작할 때 보다는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13/10/25 08:53
수정 아이콘
성승헌 강퀴 클템 조합도 한번 보고싶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드립이 끝나지 않을듯 크크크
영원한초보
13/10/25 13:29
수정 아이콘
쟁반짜장같은 것만 조심하면 된다고 봅니다.
KrystalJung
13/10/26 03:51
수정 아이콘
성캐가 클템해설의 드립을 상당히 잘 받아주더군요.
폐활량 드립치자마자 들숨날숨이라는 드립으로 받아쳐주고, 성현준조합이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더군다나 해설중 보는눈이 가장 좋은 3명중 2명이 함께하고 있고, 경기가 기울었을때 한명은 유리한팀이 어떻게 더 스노우볼링을 굴려야하는지와 한명은 불리한팀이 어떻게 경기를 끌어가야하는지를 잘 보여주고있다고 봅니다.
처음 방송화면에서 이현우해설이 잡혔을때 상당히 긴장한 것 같았는데 해설은 여전히 좋았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595 [LOL] 프리시즌 변경 사항 안내 - 서포터 [17] 마빠이10899 13/10/26 10899 0
52594 [도타2] 개인적인 매력들 [42] 세이젤8908 13/10/26 8908 0
52592 [도타2] 흥행이 절망적으로 보이는 이유 [302] 뜨와에므와17415 13/10/26 17415 0
52591 [기타] 프로게이머들의 아프리카 방송 참여가 잘못된 것일까...? [200] Duvet12505 13/10/26 12505 2
52590 [하스스톤] 직업별 비밀 목록 [29] Toby27935 13/10/25 27935 0
52589 [하스스톤] 드디어 투기장 9승을 했습니다. [14] 길갈8260 13/10/25 8260 0
52588 [기타] 워크래프트 세계관속 최강의 존재 수호자 에이그윈 [34] kdmwin12862 13/10/25 12862 0
52586 [하스스톤] 하스스톤 영웅별 간략 소개 #10 [37] Leeka9241 13/10/25 9241 0
52583 [LOL] 강력해질 예정인 정글러,서포터(1) [38] 사랑비9199 13/10/25 9199 1
52581 [LOL] 1정글+1로머 전술은 시즌4에서 부활할수 있을까? [30] 마빠이10101 13/10/25 10101 0
52580 [LOL] 시즌4. 와드 개편안이 공개되었습니다. [101] Leeka10903 13/10/25 10903 1
52579 [하스스톤] 전사 덱 소개 [진격의 가로쉬] [5] 이호철11098 13/10/25 11098 2
52578 [하스스톤] 기본적인 플레이 팁: 핸드 우위에 대하여 (+ 평범한 법사덱 소개) [30] 삭제됨17436 13/10/25 17436 1
52577 [스타2] 밸런스 테스트용 신규맵 추가 [12] 저퀴9038 13/10/25 9038 0
52576 [LOL] 클템. 이현우 해설의 데뷔??.. 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72] Leeka12583 13/10/24 12583 6
52574 [하스스톤] PvP가 아닌 PvE 추가를 기대하며.. [19] Lumines8826 13/10/24 8826 0
52573 [하스스톤] [망상글] 차후에 추가될 것 같은 녀석들 [28] 이호철12647 13/10/24 12647 0
52572 [LOL] 시즌4 한국 공식 AMA가 시작되었습니다. [23] Leeka9240 13/10/24 9240 2
52571 [하스스톤] 왜 난 늘 카드가 이상하게 나올까? #9 [15] Leeka7892 13/10/24 7892 0
52569 [하스스톤] 마법사라면 마법을 써야됩니다. [10] 모챠렐라8116 13/10/24 8116 0
52568 [LOL] 시즌4 변경 사항이 1차 공개 되었습니다. [79] Leeka12377 13/10/24 12377 1
52566 [하스스톤] 나도 투기장에서 대박 한 번 쳐보자! - 흑마 덱 짜기 [13] 루윈9912 13/10/24 9912 2
52565 [하스스톤] 전사 덱 소개 + 덱 변천사입니다 [19] 반반쓰9674 13/10/23 96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