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04 22:56:30
Name 세이젤
Subject [도타2] 초보의 공략(2) 분신 캐릭들 단순한 공략.
도타2에선 분신과 관련된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아이템도 존재합니다만. 일단 그건 조금있다가 적도록 하고.
분신의 특징은. 캐릭터의 스텟은 그대로 따라가지만. 되는 공격력이나 이런건 적용되지 않습니다. 공격력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가장큰 특징은
정말 순식간에 박살나버리는 캐릭터라는점이죠.

일단 분신과 관련된 캐릭터라면. 말할 수 있는 캐릭터로는.

혼돈기사. 환영창기사. 나가사이렌. 어둠현자.
그리고 조건부로 악령도 분신이 나오긴 합니다.

이렇게 다섯마리의 캐릭터중. 나가는 너무 힘든 캐릭이라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한 두판쯤 해본거 같은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요즘은 이캐릭을 서폿으로도 사용하곤 한다지만. 하여간 그런 이유로 인해서 패스.
그러니 남은 네명의 캐릭터를 리뷰겸 공략을 하면서 이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새미캐리. 하드캐리에 대해서 아주 단순하게 구분짓자면.
새미 캐리는 템이 나오지 않아도 전투를 지속할 만한 능력이 되며. 템을 맞추기시작하면 적당히 강력한 반면에.
하드캐리는 템이 안나오면 쓸모 없으며. 그무었보다 탬이 중요하고. 2~3 코어탬이 나오는 순간 게임을 지배하는 캐릭터라고 보면 됩니다.
뭐 조금더 자세하게 이리저리 나누긴 하지만. 위설명이 가장 쉬운 설명인거 같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혼돈기사.
이름에서 느껴지는 기운그대로. 상당히 "운"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캐릭입니다.
뭐 컨셉이 그래서 그런지 평타부터 로또성이 큰캐릭이죠. 새미 캐리형태의 캐릭터입니다.
우선 평타 최대 대미지 1렙때 80정도 됩니다만. 이 대미지가 55~80.. 이런식으로 변화폭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막타부터 먹는게 짜증날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지능이 매우 낮은 바보 캐릭터라서.
엠관리가 더럽게 힘듭니다. 어느정도냐면 6렙때 궁을 배웠을때. 사용가능한 스킬 3개를 동시에 사용 하지 못합니다. 마나가 풀마나라도. W와 Q사용하는 순간 엠이 50? 정도 남을까요. 일정량이상 큰뒤의 혼돈기사는 정말 충격과 공포 수준입니다만. 그이유는 스킬 설명하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Q)스킬은. (혼돈의 화살)스턴입니다.
그런대 특징이. 대미지가 높거나. 스턴시간이 길거나. 둘중에 하나로 터지게 됩니다.
예를들면 1렙 Q스킬은 대미지가 1 나오면서 스턴 2초가 걸리던가. 대미지가 200나오면서 스턴 1초가 걸리던가. 뭐 물론 대미지는 저 두가지가 아니라. 자기 멋대로 뜨게 되며. 스턴시간과 대미지는 반비례로 발동됩니다.
우선 첫번째 마스터 스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스킬과 W스킬그리고 아군 서폿의 지원이면 1킬 2킬 잘 먹을수 있으니까요.


(W)스킬은  (현실의 균열). 이동기 입니다.
선택한 적을. 자신과 그적의 사이에 임의의 장소에서 서로 얼굴이 맞닥드리게 만드는 스킬로.
사용시 첫타에 대미지 보너스가 있으며. 궁극기나 만타도끼 사용시 생성되는 분신도 몽땅다 따라오기 때문에.
후반에 궁쓴상태에서 W사용하면. 인디안 밥.. 이 된다라고나 할까요.

(E)스킬은  (혼돈의 가격) 크리입니다.
10퍼 확율로 최대 300프로 까지의 크리가 뜨게 되는 스킬로. 분신에게도 적용이 되니. 후반캐리용 스킬이라고 해야 할까요.

궁극기는 환상.
말그대로 분신이 나오는 스킬로. 3렙에 최대 3명의분신이 생성되게 됩니다.
분신은 대미지를 두배로 더 받지만. 혼돈기사 스텟을 그대로 가져옵니다.
예를들면 피가 3000에 공격력이 200때라면. 이것 그대로 분신도 똑같이 됩니다.
특히 힘캐릭인 혼돈기사인지라. 힘즉 체력을 빵빵하게 올리면. 대미지도 좋고. 몸빵도 되는 말도 안되는 분신들이 출현한다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보통. 궁극기는 10렙. 11렙에 찍어서. 최소 2렙을 찍어서 사용하며.
초반엔 균열과 스턴기에 몰아줘서. 당기고 스턴걸고 때리면서. 아군서폿과 함께 킬을 만드는 스타일입니다.
킬을 먹으면서 성장하는 캐릭터로. 꼭 아군 서폿과 함께 다니는 편이 좋고. 가장 좋은 서폿으로는.
영혼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이오 가 있습니다. 뭐 요즘 하향 좀 많이 먹어서 이오를 안쓴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오의 영혼의 동반자 입니다.

이오가 아니더라도. 그냥 CC기 한두개만 있어도 혼돈기사와의 궁합은 좋은 편입니다.

아이템은 일단 제스타일은 기본템에. 첫코어템으로 모르기디안 완갑을 구한뒤 빠르게 산화와 야차만든뒤. 혼돈의 구슬 나오면.
아이템 분해해서 만타도끼. 이런식의 템트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만. 템트리는 유동적이니까요.
일단 이 캐릭터의 가장큰 매력은 스킬연계로 빠르게 하나씩 잡아버리는것과. 중후반 아이템만 맞추면. 궁만 있다면. 하드캐리영웅에게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일까요.


두번째로. 환영 창기사.

엠부족의 대명사 캐릭터입니다. 새미캐리형 캐릭터입니다.
정말 이녀석도 분신으로 재미를 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엠이 없다는점.
그렇기에 영혼의 동반자로 엠을 회복시켜주는 사장님.

Q스킬은 창을 던지는대. 대미지를 주면서. 맞은 적은 슬로우가 걸리고. 맞은적 바로 옆에 분신이 생깁니다.
W스킬은 자신은 숨고. 자신을 대신해서 분신을 만드는 스킬로. 생존기로도 좋고. 습격기로도 좋은 스킬입니다.

문제는 두 스킬다 엠피를 엄청나게 잡아먹는다는 점.
E스킬은 자신이 평타를 칠경우 일정 확율로 분신이 나오는 스킬로.
마스터시. 후반에 미니언 잡다보면 분신이 다여섯기 정도 나와서. 두들겨 패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궁극기는 스킬강화로.
기본스킬로 분신이 두기 생길 확율이 생기고. 마법저항력에. E스킬 패시브의 발동확율 증가 시켜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이캐릭터의 매력이라면. 엠만 충분하다면. 힘싸움도 되고. 전투력도 되고.
템이 맞추면 맞출수록 환영들이 엄청난 압박을 준다는 점일까요.
핵심코어탬은 3개로
분산의 검 적에게 슬로우를 걸고. 마나 를 녹이는 마나번 효과를 가지는 템으로. 분신과 함께 다굴치는데 좋은탬
자체분신을 가진. 만타도끼.
타라스크의 심장이라고. 체력량을 극도로 올려주는 템으로. 위에 소개한 혼돈기사에게도 좋은 템입니다만.
이녀석의 경우 더 많이 더 자주 분신을 뽑아내기 때문에. 정말 미쳐날뛰는 분신들로 재미를 볼 수 있는 캐릭입니다.


어둠현자.

지능 캐릭주제에 근접공격을 하는 녀석입니다만.
모든 스킬이 다 하나 같이 사기적입니다. 서폿으로도 좋고. 캐리형 캐릭터로도 좋은. 아주 좋은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스킬은. 특정지역으로 모든 영웅들을 모아주는 스킬로. 한타때. 여러가지 스킬과 혼합하기 좋은 스킬입니다. 자체적으로 궁극기 스킬과의 궁합도 상당히 좋습니다.

W스킬은 워크3로 치자면. 라이트닝 실드. 걸린대상 주변으로 대미지를 주는 스킬로. 이스킬 하나만으로도 오프라인을 쭉쭉 밀수 잇을정도로 효율이 엄청나게 좋은 스킬입니다.

E스킬은 특정시간동안 이동속도를 높혀주는 스킬로. 활용도는 아주 무궁무진한 스킬중 하나입니다.

궁극기는 벽을 생성하며. 벽을 통과한 대미지를 주면서 어둠현자의 컨트롤을 가지는 분신이 생성됩니다.
이궁극기와 Q스킬과 혼합되면. 어쩔수 없이 분신이 생기고. 광역대미지 받고. 5:10의 전투를 하게되는. 답답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캐릭터는 서폿부터 정글 심지어는 미드라이너로 사용되는 아주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재미도 보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악령.
하드캐리형 캐릭터로. 죽어라고 파밍하다가.
궁극기 배우면. 모든적에게 분신을 붙인뒤 분신으로 이동해서.
혼자 남은적에게 트루댐으로 팍팍 꼿아서 끈어먹으면서 재미를 보면 되는 캐릭이죠.
특히 잘큰 악령은 5:1도 이기는 미친 캐릭터니까요.

Q스킬은 단검을 던지면서. 땅에 특수한 길을 만드는데. 이는 이동속도 증가는 물론 방해물을 통과할수 있는 아주 좋은 스킬.
W스킬은 혼자 남겨진 적에게 트루대미지가 들어가는 스킬.
E스킬은 대미지 반사. 하면서 반사한대미지 만큼 대미지 감소.
궁극기는 모든 적에게 분신이 생겨서 따라다니면서 공격하고 추가적으로 스킬을 활용해서 분신으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애초에 스킬 세팅이. 하나하나 짤라먹는대 강력한대다가. 궁극기를 통해서 하나씩 짜르기 시작하면... 아주 무시무시한 캐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일정이상의 템을 구하지 않는 상태에선 쓰레기라. 그 템을 구하기까지 고생길이라는 점일까요.

이상 애정도 차이가 나는 아주 간략한 분신관련된 캐릭터 공략입니다.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이아1인데미필
13/11/04 23:1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모든 분신캐릭들은 본체의 모든데미지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스텟으로 인해 생긴 데미지만 가져옵니다.

한마디로 카나가 디레(신의 양날검)간다고해서 분신들도 디레효과를 받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텟템이 매우 중요합니다. 카나의 경우

템트리를 능력의 장화 - 지구력의 북 - 완갑 - 칠흑왕의 지팡이 - 타라스크의 심장 - 사탄의 손아귀 순으로 올리는게 좋으며

팬랜 같은 경우 내가 초반에 무난한 성장이 가능했다 싶으면

소울링 이후 - 신광검 빌드 테크를 타는게 좋지만 왠만큼 숙련자가 아니면 비추천 드립니다

라인이 힘들면 능력의 장화 - 지구력의 북 - 분산의 검 - 타라스크의 심장- 만타 도끼 가시면됩니다

스펙터의 경우 초보분들은 절대 하지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을 정도로 이해도가 없으면 엄청나게 약한 영웅입니다
Friday13
13/11/04 23:40
수정 아이콘
사실 전에 올라온 도타 팁도 다 워크3했으면 아실 내용이죠 분신 능력치도 마찬가지고
하카세
13/11/04 23:41
수정 아이콘
스텟만 분신에 적용된다는 모르던 사실인데 꿀팁이군요 흐흐 스펙터가 신광검들고 있을때 분신도 신광검 오오라가 적용되지 않는건가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05 00:17
수정 아이콘
신광검,크리템,분산의검들은 적용이 됩니다
세이젤
13/11/04 23:45
수정 아이콘
어.. 이 설명 빠져있네요.
도타하면서 조금씩 썼더니. 뭐 추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적으로 회피. 피드백. 크리는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해두세요.
아이지스
13/11/04 23:23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제가 키회장님 잡으면 마나 많이 쓰는 캐릭들을 안 하더라고요
Varangian Guard
13/11/04 23:36
수정 아이콘
전 울팀에 키회장 뜨면 무조건 캔서 랜서 고릅니다
13/11/05 08:50
수정 아이콘
미포가없다니..
세이젤
13/11/05 11:04
수정 아이콘
미포는 분신이 아니라 본채가 4명이 되는거라...
13/11/05 12:59
수정 아이콘
잘써주셨네요.
첨언하자면 환영창기사 역시 하드캐리입니다. 다만 다른 하드캐리에 비해 한타 참여 시간이 빠르죠. 보통 q선마를 우선하구 템트리는 신발만 맞춘 후에 두가지로 갈립니다.
1. 팀이 자신의 왕귀 시간까지 버티기 힘들 것 같다 -> 바로 분산의 검을 맞춰서 한타에 참여합니다.
2. 게임이 잘풀린다 -> 신광검을 맞춘다. 신광검을 맞추면 분신에도 신광검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각 분신을 각 라인으로 보내서 광속 파밍을 합니다.
저는 주로 분산의 검 빨리 맞춰서 팀에 기여하는 트리를 추천합니다.
역시 코오는 분산의 검, 만타, 타라스크만 맞추면 끝이죠 크크크
이헌민
13/11/07 17:52
수정 아이콘
예전 워크때 잠깐 했던 기억으로는 메타폴포시스가 있고 분신뽑아서 때리는 캐릭이 있었는데 걔는 이름이 뭔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675 [하스스톤] 4번째 투기장 9승 달성한 뒤 적어보는 추가 팁들.. [12] Leeka8781 13/11/06 8781 1
52674 [기타] [컴프매] 덱을 맞춰나가는 방법 [59] Lightkwang17418 13/11/05 17418 0
52673 [기타] 드래곤 플라이트 2.2.0 패치 기념 - 나의 드래곤 플라이트 이야기 [27] 마음속의빛11986 13/11/05 11986 1
52672 [기타] [컴프매] 스마트폰 야구게임 같이 하실래요? [79] Lightkwang11324 13/11/05 11324 0
52671 [하스스톤] 투기장을 색다르게 이용해봤습니다. [10] 에스터8687 13/11/05 8687 1
52670 [LOL] 지인의 게임을 4시간동안 관전하면서.. [95] Cavatina12602 13/11/05 12602 1
52669 [도타2] 초보의 공략(2) 분신 캐릭들 단순한 공략. [11] 세이젤11265 13/11/04 11265 2
52668 [하스스톤] 투기장을 임하는 플레이어의 자세 [22] Nybbas10801 13/11/04 10801 3
52667 [하스스톤] 하스스톤 대회들을 보고 느낀점. [30] Leeka10513 13/11/04 10513 0
52666 [도타2] 접근하기 - 2 [8] Quelzaram9448 13/11/03 9448 3
52665 [하스스톤] 저도 드디어 투기장 9승을 달성했습니다.(추가) [65] 저 신경쓰여요8884 13/11/03 8884 0
52664 [LOL] 골론즈까지만 통할 꿀챔들 및 잡설 [66] 소나기가내려온다14061 13/11/03 14061 0
52663 [기타] 매출의 5%를 가져간다는건... 그냥 죽으라는 소리... [44] 마르키아르8590 13/11/03 8590 0
52662 [LOL] 골드 승급은 정녕... 대리를 맡기고 싶은 하루 [71] 국제공무원11150 13/11/02 11150 0
52661 [LOL] 프로리그와 현 온게임넷 롤챔스 방식 [137] 그시기13310 13/11/02 13310 0
52660 [LOL] 시즌4 바텀라인의 변화 예상 [32] 리산드라9979 13/11/02 9979 1
52659 [LOL] 앞으로 열릴 프로리그 방식은? [79] Lustboy12043 13/11/01 12043 0
52658 [하스스톤] 60 레벨이 만렙인가 보네요. [5] 이사무16028 13/11/01 16028 0
52657 [LOL] 드디어 프리시즌 대격변이 PBE에 적용되었습니다. [97] Leeka13153 13/11/01 13153 0
52656 [스타2] 차기 시즌 공식맵 선정 및 2.1 패치 예고 [12] 저퀴9923 13/11/01 9923 0
52655 [기타] 날 울렸던 엔딩크레딧, FF9 [77] 곰주10606 13/11/01 10606 0
52654 [LOL] [스압주의] 각 스토리상 세력별 라인업, 어디가 가장 강할까? [61] 버스커버스커13300 13/11/01 13300 10
52653 [하스스톤] 쉽고 재밌고 강하면서도 값싼 주술사 공략 [15] 정용현10359 13/11/01 10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