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05 18:14:51
Name 저퀴
Subject [스타2] 4월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들
WCS 시즌1의 3분의 1은 끝났습니다. 작년이라면 세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시즌 파이널을 기다려야 했지만, 올해는 시즌 파이널이 없죠. 그래서 시즌1의 끝이자 시즌2의 시작이 될 4월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 일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4월 주요 일정]

4월 6일 - 멈춰 있던 WCS AM 프리미어가 다시 진행됩니다.
안타까운 문제가 생겼던 WCS AM이 독일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비록 남은 대회 일정은 아메리카란 이름을 달고, 독일에서 소화해야 하지만 다행히 ESL이 미국에 직접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진행한다는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선언했던 윤영서 선수도 복귀하고, 이번 16강의 최대 관심사인 최지성 대 최성훈의 대결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과연 최성훈 선수가 3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이제동, 송현덕 선수 같은 기존 강자가 탈락한 가운데,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일 겁니다.

4월 9일 - WCS 시즌2의 시작일 GSL Code A가 시작됩니다.
주성욱 선수의 우승으로 끝난 시즌1이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Code A입니다. 48명의 선수 중에서 딱 절반만 Code S로, 나머지는 지옥 같은 예선으로 다시 떨어져야 할 곳이죠. 

4월 10일 - WCS EU 프리미어 8강이 시작됩니다.
16강에서 문성원, 정종현 선수를 잡아낸 VortiX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는 등, 여태껏 비한국인 선수가 결승에 오른 유일한 곳은 유럽이었고, 이번에도 그나마 가능성은 유럽에 있습니다. 이제 남은 선수는 VortiX, Snute, Welmu 선수 뿐입니다.

4월 13일 - 절반이 넘어간 프로리그 3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삼성과 CJ의 개막전으로 시작될 프로리그 3라운드입니다. 이번 라운드는 무척이나 중요하죠. 하위권은 마지막 희망을 위해서, 상위권은 마지막으로 굳히기 위해서 싸워야 할 때입니다. 한편 김남중, 한이석 선수가 합류하는 등, 이번에도 전력 보강이 이루어질지, 새로운 선수가 들어올지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죠.

4월 19일 - GSL 글로벌 토너먼트의 본선이 시작됩니다.
국내에서 진행될 첫 글로벌 티어 대회인 GSL 글로벌 토너먼트도 온라인 본선을 시작합니다. 낮은 상금 규모와 일정이 겹치는 문제로 저조한 참여가 우려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국내에서 거주 중이고 활동 중인 선수들, 특히 해외 무대에서 뛸 기회가 거의 없는 기존 협회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들에겐 모처럼 찾아온 기회이기도 합니다.

4월 26일 - 2014 드림핵의 시작, 드림핵 오픈 : 부쿠레슈티가 시작됩니다.
IEM과 함께 유럽 최고의 대회라 할 수 있는 드림핵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새로운 지역 투어로 모스크바가 추가되기도 했고, 7만 5천 달러의 상금이 걸린 윈터가 티어1으로 배정 받으면서, 시즌 파이널을 대신할 무대가 되었죠. 티어2인만큼, WCS 포인트 경쟁에 아주 중요한 무대가 될 겁니다. 이번 무대는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입니다.


3월은 IEM이었다면, 4월은 GSL 글로벌 토너먼트와 드림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은 본격적인 WCS 시즌2 일정일테고요. 4월도 충분히 볼 대회는 많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05 18:19
수정 아이콘
Vortix 하고 Welmu는 진짜 기세가 좋더라구요
14/04/05 18:21
수정 아이콘
아마 일정대로라면 GSL 시즌 2 코드 S는 4월 30일에 개막할것 같습니다. 시즌2 결승이 6월28일예정인데 4월30일에 시작 해야 일정에 맞출 수 있습니다.
오리마루
14/04/05 18:22
수정 아이콘
글로벌 토너먼트 예선이 19일부터인가요? 기사에서는 7일에 시작한다고 적어져 있던데요.
14/04/05 18:25
수정 아이콘
8강 이전의 본선 무대도 온라인이라서 헷갈렸네요. 온라인 본선 무대입니다.
콩먹는군락
14/04/05 20:01
수정 아이콘
AM쪽은 오늘 새벽에 하더군요. 결승전 놓쳐서 아쉬운데 새벽에 그거나 봐야겠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4/04/05 21:57
수정 아이콘
외국인 선수들은 좀 기대할 만 하면 결국은 한국 선수들에게 무너져서 기대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토스 인재가 적은 외국
같은 경우에는 저그라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Vortix에게 걸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코드A-프로리그-글토-드림핵 다 재미있게 볼 수 있겠네요. 시파를 형평성과 일정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게 또
선수들이 너무 나눠져 있다보니 아쉬운감이 있어서 IEM,드림핵 같은 대회가 기대가 많이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60 [스타2] GSL 결승후 사진에피소드 하나 풀어봅니다. [8] 씨엔티Nero7969 14/04/06 7969 2
53859 [디아3] 근접공전보주(or 비격) 법사를 소개합니다. [42] 정은지14598 14/04/06 14598 0
53858 [LOL] 오늘자 마스터즈 플옵 가능성 [10] 네오8851 14/04/06 8851 0
53857 [LOL] JoyLuck의 챌린저 쪽집게 과외 - 'G1mGoon' 탑 라이즈편 [17] JoyLuck10043 14/04/06 10043 5
53856 [LOL] 더이상의 챔스리그는 없길 바라며. [55] 김지완11265 14/04/06 11265 1
53855 [LOL] URF의 숨은 꿀챔들에 대해서. [37] 세이젤10738 14/04/06 10738 1
53854 [LOL] 대 노잼톤, 노잼바나를 막을 챔프들은? [57] legend12676 14/04/06 12676 0
53853 [LOL] IM#2 4월 5일 경기 관전 후기 (주의 : 약간의 한맺힘과 멘붕이 곁들여있음) [33] 헤더8146 14/04/06 8146 3
53852 [하스스톤] 패드스톤덕에 컴백한, 하스스톤 관련 이야기들 [12] Leeka8654 14/04/06 8654 0
53851 [스타2] e스포츠는 모두가 즐기는 문화입니다. [5] 씨엔티Nero7565 14/04/06 7565 22
53850 [LOL] 경기를 재미있게 보는 관점, 시나리오에 대한 상상 [17] 빛돌v8438 14/04/06 8438 26
53849 [LOL] 마지막 나진데이. 그 결과는.. - 롤챔스 16강 리뷰 [48] Leeka8343 14/04/06 8343 0
53847 [스타2] 4월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들 [6] 저퀴6961 14/04/05 6961 4
53846 [스타2] 간만에 꿀잼 결승이었습니다. [26] ATOM848244 14/04/05 8244 6
53845 [LOL] 우린 색안경이 항상 쓰여져있다. [15] 삭제됨7819 14/04/05 7819 2
53844 [LOL] 조작을 외치기 전에 생각해봐야하는 것들. [29] be manner player8049 14/04/05 8049 16
53843 [LOL] 선수로써의 책임. 팬으로써의 책임. [49] 삭제됨7479 14/04/05 7479 5
53842 [LOL] OME라고 이제 기억들은 나시려나요 [32] 서리버8147 14/04/05 8147 0
53841 [디아3] 정신없이 약 2주 달린 후 써보는 후기 [26] hindutimes9788 14/04/05 9788 0
53838 댓글잠금 [LOL] 피지알러 자아비판 [174] 중서한교초천10494 14/04/05 10494 11
53837 [기타] [피파3] 치명적인 0카 버그? [4] 하나8392 14/04/05 8392 0
53836 [LOL] 응원팀을 계속 응원하고 싶다. [9] 필리온6737 14/04/05 6737 0
53835 [LOL] 이번 조작논란의 핵심 [30] sonmal9827 14/04/05 982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