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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3 00:16:04
Name 메피스토
Subject [기타] [WOW] 5월은 가정의 달
스톰윈드 지하 사차원세계
http://blog.naver.com/darkmephisto/130096526340
오그리마 뒷성문 위 가기
http://blog.naver.com/darkmephisto/130096619997

네xx 미디어 플레이어 영상 링크를 시킬줄 몰라서 제 블로그 링크로 대체합니다.

피지알에서 가정의 달 마속 드립을 보다가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제 젊은 날 와우 세계에 날탈이 없었을 적
길드원들이고 와우 친구들이 이 그 시간에 레이드나 다니라고 갈궈도
산타는데 이유가 어디있어 산이 있으니 타는거지라며
엄홍길씨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제로스 산천을 걸어 다니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러다 발견한 명소 몇군대가 있었죠..
그때는 정말 새로웠는데.. 요즘은 뭐..

사차원세계의 끝은 어디일까 하고 몇 십시간을 달려도 산과 평야 밖에 안 보였을 때가 떠오릅니다.
그러다 무슨 구렁텅이에 빠져서 2시간 낙하하고.. 죽지도 못해서...
추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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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근성
14/05/13 00:36
수정 아이콘
줄아만 나무타던 때도 떠오르네요.
그러고보니 줄아만은 문도 벽타고 넘어가고...
등산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인던이었군요.
샤르미에티미
14/05/13 00:45
수정 아이콘
제가 가본 유일한 곳은 스트라솔룸 위쪽 쿠엘탈라스라고 표시되던 그 지역뿐이네요. 동영상으로는 맨 처음 안퀴라즈(열리기 전)
하이잘. 그레이메인 성벽 넘기 보고 참 신기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영원의 섬 후오론 젠 되는 곳 다리 기둥 위를 가보긴 했네요.

이것 중에 제일 신기했던 것은 지역은 똑같은데 2차 세계인가...그런 곳을 들어가면 NPC는 없는데 맵은 똑같이 되어 있죠.
구 아웃랜드, 구 심연의 영지, 구 노스렌드, 에메랄드 드림 등 신기한 지역 참 많더군요.

오리 때는 멋 모르고 맵 끝 절벽에서 떨어졌다가 수영만 한 시간 넘게 하면서 깨알 같은 이스터에그들 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날탈 타고도 귀찮아서 여기 저기 가보는 짓을 안 하네요. 맵도 다 안 밝혀놓고 가는 곳만 가게 되더라고요.
단신듀오
14/05/13 00:51
수정 아이콘
날탈이 패치된 후로는 갈 수 없는 브로큰 랜드네요. 저런지형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일단 기억나는것만 오리지널때 하이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들어갈수 없었던...) 이나 아포와 스톰윈드를 가로지를수 있는땅, 저땅에서 아라시고원이었나...동부내륙지쪽으로 바로 갈수 있는 땅이라던지.. 아니면 후에 업데이트된 에메랄드드림 이었나, 용이 있는 그곳까지 전부다 갈수 있었죠. 웜홀 브로큰랜드는 진입하면 일단 깨져보이는 그래픽부터해서 그 색상 , 하이잘 같이 미구현공간을 제외한 버그성공간은 대체로 우주공간같은 보라색 색감이 많았는데, 맵들을 가로지르는 그 특성들까지, 마치 우주공간의 웜홀을 이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이잘이나 동부대륙 웜홀브로큰랜드는 제가 제일 먼저 찾아낸것도 많아서 인벤에 글도올리고 인터뷰도 하고 그랬었는데...10년전 일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아포랑 스톰윈드 네시가 있는 호수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이가 있었는데 그 길은 절대 못찾겠더라구요.
올휴가는 몰디브!
14/05/13 00: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줄아만은 눈에 보이는 문(?) 넘어서 갔었지
카라잔 뒷길로 떨어져서 말체자르 방 가는 길은 정말 픽셀 다 깨지고 없는 길을 걸어가는 곳이었죠 크크
그러고보니 카라잔 파멸의 어둠 잡을 때도 벽타고 지붕 올라가서 잡는 방법이 있었군요

그런 벽타기는 불성때가 특히 많았던 것 같네요.. 지옥불성루 벽타기.. 피의 용광로 벽타기.. 지하수렁 벽타기..
벽타기는 아니지만 꼼수로 보스 잡는거 하니 쌩뚱맞게 줄구룹 만도 잡는 꼼수도 생각이 나네요
14/05/13 01:07
수정 아이콘
세상에 온라인게임에 각도기 애드온까지 나왔었죠.
드루라서 은신으로 들어간다음 벽타기 해서 입구 언덕 위에서 부활시키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 넘게...
forangel
14/05/13 01:07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와우때는 정말 탐험하는 재미가 상당했었죠.
저는 오베 끝물에 발견한 주술사 토템버그를 이용해서 힘 1만, 민첩 5000(회피,치명타 100%) 이상 찍고
모든 60+ 정예몹들 있는 미구현 지역들 돌아댕기던 기억이 나네요..
이 주술사 토템 버그가 한 4달정도 아무도 모르게 지속되다가 어느날 갑자기 패치후 사라졌더랬죠.
뭐 특정 지역에서 특정 방법을 통해서 몇가지 제약 혹은 법칙에 따라 유지되었긴 합니다만...
수치를 마음대로 조절가능했기 때문에 남들이 눈치 채기도 힘들었구요..

토템 버그 사라진후 흥미를 잃었다가 찾아낸 재미가 등산이었는데...
타우렌은 정말 웬만한곳은 전부다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산만 보이면 폴짝폴짝 올라갔었던...
별의 별곳을 다 돌아댕겼는데.. 뭐 역시나 그냥 그것뿐이였으니...
14/05/13 01:52
수정 아이콘
스톰윈드 지하는 지금도 성벽에서 다크문 장난감(흔들 의자 같은 종류or 버섯의자)로 갈 수 있고
마법사 지구 지붕 뚫고 가는것도 있고
왕실 앞에 계단 뚫고 계단 밑으로 들어가는것도 있죠.
오그는 예전에 지하가던게 리뉴얼 되고 없어져서
(예전에 찍은게 남아있네요)
http://youtu.be/dUUIMZMzeM4

오그 입구쪽 언덕에서 버섯 의자 타면 비석있는곳으로 여전히 갈 수 있고요.
예전 다음 카페중에 아제로스 명소들 가는법을 공유하던 카페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망했겠죠.
14/05/13 09:37
수정 아이콘
저는 깊은굴 지하철 물속에 들어갔던 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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