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27 22:30:29
Name 햇살의 흔적
File #1 vs_[c8]huk.rep (0 Byte), Download : 165
Subject 이것이 원해처리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군요.

전 요즘 저그로 플레이 합니다. 제 주 종족은 테란이지만요.

테란을 얼마나 잘하길래 딴 종족하냐 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네. 저 주종인 테란도 못합니다^^ 어짜피 게임이니까 재미 있으면 되는거니까요.

재밌는데 이기기까지 하면 정말 기분좋은거죠! 킁킁 잡설은 이만하고..

제가 요즘 저그를 하는 이유는 원해처리 플레이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원해처리 플레이.. 솔직히 고수분들..아니 중수이상 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막으실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방에서 노는 제게는 원해처리 플레이가 너무도

재미있고 경기도 빨리 끝나고 무엇보다 너무도 재미있더군요!

원해처리의 그 아슬아슬함이란.. 정말로 짜릿합니다.

입구뚫기를 시도하고 결국 언덕위로 올라와서 미네랄 필드 뒤쪽에 럴커를 버로우 시키고

스캔 뿌리며 달려드는 마린을 럴커한기남고 마린을 몰살시켰을떄의 기분이란~

캬 정말 재밌더군요. 제가 원해처리 플레이로만 20여판 했는데

전적이 18승 2패 입니다.-ㅁ-; 아시아 공방이지만서도 전 초보니까요^_^

게다가 천승이상되는 테란분도 잡았다죠. 물론 전략의 상극상 제가 이긴거지만서도요.

아무튼 원해처리 플레이 정말 재밌습니다. 심심할때 여러분도 해보세요!

제 아시아 아이디는 FreeStylerNada 라죠. ~_~ 언제 한번 귓말주시길..

원해처리 전용 아이디 입니다^_^

-저 리플은 아시아 천승 넘는 테란을 이긴 리플입니다. 물론 승이 많고 패도 많은
분이지만 그래도 이기니까 기분이 좋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던
04/06/28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원해처리 플레이 좋아합니다. 언제 pgr전략 게시판에서 히드라 두기 빼놓는 빌드를 알게 된 후로 테란 상대할 때 안 좋은 위치다 싶으면 그 것만 합니다-_-;
04/06/28 02:11
수정 아이콘
천승 넘는분 그렇게 될 줄 미리 알고 있었나 보군요. (아이디가...)
HwanG_Ya
04/06/28 03:01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디가 딱 들어 맞는-_-;군요
04/06/28 03:42
수정 아이콘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테란분 플레이가 정말 영 아니네요.
마린은 안모으고 보내고..
벙커링 시도하다 실패하셨으면 그냥 빼야지 왜 마린 뺑뺑이 시키다가
다 죽는지..
그리고 러커가 좀 늦게 나오네요.
초반에 드론을 많이 찍어서 그런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73 1시간 느린 스타크래프트 속보~ [11] 밀림원숭이4102 04/06/28 4102 0
5572 [건의] 지금 PgR은 변한게 아니고 퇴색되어져 간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16] 미츠하시2830 04/06/28 2830 0
5571 [잡담]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되는군요 ^_^ [3] Be[Esin]2790 04/06/28 2790 0
5570 [펌]한국군의 군사력.. 그 정확한 실체는 무엇인가? 2편 [9] 스타광3374 04/06/28 3374 0
5569 [펌]한국의 군사력 그 정확한 실상은 무엇인가?..1편 스타광4701 04/06/28 4701 0
5568 요즘의 PgR 안타깝습니다. [4] 세이시로3316 04/06/28 3316 0
5567 저 먼 이국에서.... [7] 기억의 습작...2871 04/06/28 2871 0
5565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25] 위드커피2894 04/06/28 2894 0
5564 테란의 황제보단 드랍쉽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11] 밀림원숭이4391 04/06/28 4391 0
5563 인간이란 얼마나 더 잔인해 질 수있나요? [18] 서희3099 04/06/28 3099 0
5562 팀플레이에 대하여 건의사항+문제점 [12] 제이디3417 04/06/28 3417 0
5559 [잡담] 요즘의 NBA.. [5] Grateful Days~3042 04/06/27 3042 0
5558 크로마의 스타리그 구경기 -2- ktx와서울지하철의 압박 [8] 크로마3019 04/06/27 3019 0
5557 박성준 선수의 결승진출을 기원하며... [15] 블레싱you2869 04/06/27 2869 0
5556 이것이 원해처리다! [4] 햇살의 흔적3150 04/06/27 3150 0
5555 관광(원사이드한 게임흐름)의 정의 [12] Seascape3231 04/06/27 3231 0
5554 Reach... 그에 대한 잘못된 편견 2가지.. [41] 준혁4963 04/06/27 4963 0
5552 미츠하시의 저주 [19] 미츠하시2703 04/06/27 2703 0
5551 임진록이후 테란 vs 저그 최고의 대결이 될것으로 예상되는 OSL 4강 최연성 vs 박성준 [43] 초보랜덤5176 04/06/27 5176 0
5550 [빠따사건 관련]잊혀져서는 안될 일입니다. [28] MistyDay4191 04/06/27 4191 0
5548 재미있는 팀플맵 [12] 박의화2988 04/06/27 2988 0
5547 열린 pgr이 되길 바라며... [9] soundofsilence2728 04/06/27 2728 0
5546 서지훈선수는 초록색나오면 이긴다? [27] EzMuRa4053 04/06/27 40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