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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18 20:14:33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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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결과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7/2016111701066.html
넥슨, 모바일 RPG '히트'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수상작 소개 및 선정배경


대 상 : “HIT” / Natgames(모바일)
수상 작품은 스킬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전투방식과 액션을 바탕으로 게임모드를 풍부하게 구현하였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PC온라인 게임에서 가능하였던 실시간 전투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여 이후 출시된 모바일 RPG 장르게임의 선례를 마련. 콘텐츠별 보상 차별화를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켰으며, 2016년 게임시장에 큰 방향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함.


최우수상 : “스톤에이지” / 넷마블엔투주식회사
원작의 요소를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에 맞게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 된 요소로 재해석, 모바일에 최적화 된 게임으로 탄생시켰으며, 실시간 PvP와 파티 PvE 등 흥미로운 전투 콘텐츠를 탑재. 다양한 길드 전용 콘텐츠를 통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요소가 풍부하며 애니메이션과 MD 상품 등 IP를 활용한 확장성도 뛰어나고 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성공과 향후 북미와 유럽 중국 등 빅마켓에서 성공할 기대감을 높이 평가함.

<온라인게임 분야, 공동수상> : “블레스” /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영화 음악계 거장 ‘한스짐머’가 OST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사운드와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 뛰어난 그래픽이 돋보이며 더불어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게임 구성까지 두루 완성도가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온라인게임 분야, 공동수상> : “트리 오브 세이비어” / ㈜아이엠씨게임즈
MMORPG 게임이 점차 게임계 트렌드에서 하락하는 상황에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게임. 초기 버그와 각종 문제들 때문에 고전했지만, 음악과 그래픽 등 기본적인 뼈대는 MMORPG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왜 MMORPG 장르가 지금까지 유효한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모바일게임 분야, 공동수상> : “로스트킹덤” / 팩토리얼게임즈
유니티 5.0 기반으로 제작 된 모바일 ARPG로서 제작환경을 고려할 때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게임. 하드코어액션, 스토리와 역할수행, 커뮤니티 등 액션 RPG의 요소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으며 330만 다운로드, 200억 이상의 누적매출로 대중성도 확보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모바일게임 분야, 공동수상> :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 로이게임즈
코어 RPG 게임 위주로 재편된 한국 게임 시장에서 매우 예외적인 존재. 무료 게임에 앱 내 결제를 유도하면서 확률형 아이템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한국 모바일 게임 업계에 게임성이 좋으면 유료 게임도 국내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준 최초의 게임. 8,800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유료 게임 시장에서 상당기간 1위를 달렸으며, 이전 PC 게임의 리메이크 역시 사운드, 믹싱, 시나리오, 조작 방식 등에서 세밀한 추가 작업을 병행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 Mortal Blitz VR / (주)스코넥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로 VR(가상현실)게임을 삼성 기어 VR용으로 출시하여, 국내 가상현실 게임 산업을 견인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16년 10월 출시하는 등 이루어낸 업적과 게임성을 높이 평가함.


<해외> : “오버워치”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한회사
출시 3주 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두 달 만에 글로벌 가입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오버워치 신드롬을 불러일으킴 (인기상 부문, 해외 분야 투표 결과 1위


인디 게임상 : “트리오브라이프” / 오드원게임즈
유저가 직접 설정한 환경에 따라 게임 내 생태계가 완전히 변하는 샌드박스형 PC MMORPG 게임으로 콘텐츠의 장르적 차별화와 높은 완성도가 돋보이며, 스팀 플랫폼 기반으로 하는 등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함.


굿 게임상 : “배틀한국사 for Kakao” / 이투스교육 주식회사
사회적 이슈와 시장의 흐름, 그리고 콘텐츠의 전문성을 담아 한국사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낸 교육용 게임으로 유저가 선택한 시대적 배경에 따라 문제가 출제되는 ‘시대모드’와 친구 또는 랜덤 사용자와 겨룰 수 있는 ‘대결모드’ 등으로 한국사를 친근한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보면서 참 2016년 한국에 쓸만한 게임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게임성을 인정받는게 화이트데이인데 화이트데이도 사실 한참 예전 게임...

화이트데이 제외하면 그렇게 쓸만한 게임이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2016년 한국게임에서 암흑의 시간일듯...

과연 2017년에는 좀 더 나아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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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20:16
수정 아이콘
히트다 히트
두부과자
16/11/18 20:17
수정 아이콘
MMORPG 게임이 점차 게임계 트렌드에서 하락하는 상황에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게임. 초기 버그와 각종 문제들 때문에 고전했지만, 음악과 그래픽 등 기본적인 뼈대는 MMORPG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왜 MMORPG 장르가 지금까지 유효한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해저로월
16/11/18 20:21
수정 아이콘
히트다 히트~~
16/11/18 20:24
수정 아이콘
8800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
예쁜여친있는남자
16/11/18 20: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한국 게임계 진짜 노답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외국 같았으면 메타크리틱 70점도 찍기 어려웠을 게임들이 상을 타니... 규제타령 하기전에 자기들 실력부터...
도깽이
16/11/18 20:32
수정 아이콘
김무성 김문수 오세훈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을 보는 새누리당의 심정이 이런걸까...
아이유
16/11/18 20:34
수정 아이콘
대통령상을 트오세가 못 받은게 안타깝네요.
완벽한 조합인데...
R.Oswalt
16/11/18 20:55
수정 아이콘
그래픽이나 사운드만 보면 갓나무지만, 그걸 운영과 버그로 다 까먹는 똥나무가 본상...
그리고 블레스와 똥나무도 못이긴 창세기전4... ㅠㅠ 명예롭게 자결하신 킹갓황택 2까지, 뭐 억지로 주려고 해도 줄 수 있는 게 이게 다네요.
이부키
16/11/18 20:56
수정 아이콘
똥나무가 상을 받는 대한민국 게임계의 현실이 참 서글프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11/18 21:02
수정 아이콘
그냥 줄 놈 없으면 ' 없음' 처리는 안되나... 저것도 세금일건데
최초의인간
16/11/18 21:11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노답.. 콰아아갑.. 당신이 옳았습니다.
16/11/18 21:38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트오세는..

최근에 나온 한국 온라인 게임중에선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자체의 재미는 있었습니다.

재미라는 면을 고려해서 만든 게임이라고 해야할까요..
다른 게임과 달리 재미에 대해서 고민을 한 흔적이
보였던 게임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놈의 버그...
회사에 돈만 좀 있었으면 QA랑 프로그래머를 좀 더
뽑아서 시간을 들여서 굴렸을텐데.
그 놈의 돈때문에 급하게 출시해 버리는 바람에..
이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하면서 이게 버그인지.. 실제 게임에서 뭔가를 놓쳐서
이렇게 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버그가 혼재해서
정말 짜증이 났었습니다..
와인하우스
16/11/18 21:39
수정 아이콘
2016년이 문제가 아니라 매년 개최할 시상식인지가 의문이네요.
16/11/18 21:55
수정 아이콘
킹든어택..
블레스 재밌나요/ 해보신분있나요?
안채연
16/11/18 22:59
수정 아이콘
블레스 트오세가 상을받다니 올해 국산게임 진짜 뭐 없었군요 크크크
16/11/18 23:02
수정 아이콘
tvn 시상식 처럼 한 5년은 모아야 그나마...
샤르미에티미
16/11/18 23:17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매년하는 건 무리수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5년 모아도 누구나 고개 끄덕이는 명작은 없을 것 같네요. 예상을 깨길
기대합니다.
시작버튼
16/11/18 23:57
수정 아이콘
미국 시장가면 통하지도 않을거라고 한국 가요 시상식 안 열수도 없고
국산 게임 중에서 괜찮을걸 추리면 되는거지
뭐 이런것도 까나요...
국산 게임은 까야 제맛이라지만 어지간히 좀..
예쁜여친있는남자
16/11/19 00: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실 저런 거밖에 못 만드는 업계와 사람들이 문제지 시상식은 오히려 좋은 취지로 하는게 확실한데.. 오히려 고르고 골라서도 저런 수준밖에 없어서 고민할 시상 측은 피해자죠..
16/11/19 00:22
수정 아이콘
최근 5년간 게임대상 수상작
2012년 : 블레이드앤소울
2013년 : 아키에이지
2014년 : 블레이드 for Kakao
2015년 : 레이븐 with Naver
2016년 : HIT

3년 모아서 해도 답이 없고 5년에 한번 해야 블소 아키... 정도네요. 문제는 향후 몇년간 블소급 퀄리티가 나올까도 의문이라는게-_-;
닭, Chicken, 鷄
16/11/19 00:44
수정 아이콘
그 블소도 나중에 결국 이 모양인데 요즘은 시작부터 모양이... 하아...--
16/11/19 08:35
수정 아이콘
그전 대상들이 테라 마영전 C9이죠. 그나마 이런애들은 RPG로서의 강점이라도 있는...
Remainder
16/11/19 01:02
수정 아이콘
2011년은 테라였죠 크크
최근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봐도 RPG가 강세긴 하지만, big3라 불리던 mmorpg가 연달아 3년, 모바일 액션rpg 3년이라...
다들 추세를 따라간다고 해야할까요? 다만 저는 그냥 저한테 안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모바일 액션 rpg는 다 그게 그거 같아요. 각자 장점이 있겠지만 모바일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잘 와닿지 않더라고요.
순간삭제
16/11/19 04:13
수정 아이콘
왜 MMORPG 장르가 지금까지 유효한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서리한이굶주렸다
16/11/19 07:3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블소 아키 마영전이 엄청난 아웃라이어고 평균수준이 이정도였다고 봐야...
랜슬롯
16/11/19 08:36
수정 아이콘
킹든갓택이 생각나네요..
카레맛똥
16/11/19 08:43
수정 아이콘
WBC 한국 우완투수진 보는거 같네요. 한마디로 처참합니다.
양파냥
16/11/19 13:20
수정 아이콘
근데 트오세는 생각보다 재밌는데 말이죠..
블레스나 로스트킹덤하고 비교될 만한 물건은 아닌거같은데...
16/11/19 21: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트오세 재미도 있고 이쁘기도 하고 포텐도 있었는데
만들다 만데다가 운영상으로 퐌타스닉한 이슈가 워낙에 많아서 감점요인이...
사고회로
16/11/21 08:37
수정 아이콘
버그나 운영 문제만 없었어도 대상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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