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2/10 01:45:11
Name purplejay
Subject [기타] [조조전] 섬멸전 메이저 업데이트를 앞두고
안녕하세요. 올해부로 기혼남 + 2세 탄생 모두 달성한 30대 아재 중 한명입니다.

안타깝게도 게임단 해체와 관련하여 스2 시장이 고생을 하고 있고, 한 때 (저를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적극적이었던 저를 되돌아보며 소회가 깊어갑니다.

그간 여러가지 이유로 스2를 쉬게되면서 이따금 모바일 게임만 틈틈히 둘러보았지요. 과금의 문제는 둘째치고라도,  하나같이 개성을 잃은 채 하위 던전을 깨고 상위 던전으로 나아가는 일괄적인 형식 (이를 뭐라하지요? -_-;;)에 회의감을 느끼고 그마저도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접하게 된 조조전 온라인! 오늘부로 1개월 쯤 됩니다마는, 그간의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 한 자동전투와 낮은 자유도, 동일한 양상의  플랫폼에서 벗어나 최소한 추억팔이는 가능한 연의와 자유로운 장수 육성을 탑재해주는 본 게임에 엄청난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많지요. 제가 굳이 강조하지 않더라도, 부족한 제작진의 소통과 천통 이후 컨텐츠의 부족 ㅡ 이 두가지만으로도 엄청난 유저들의 원성과 현자타임을 유발하게되어 꽤 많은 유저의 이탈을 초래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게임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본 게임은 우리가 알고있는 대부분의  삼국지와 관련한 무장들을 '선택'하여 육성할 수 있기에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모바일 게임"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IP를 갖고있음에도 현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컨텐츠는 (망하지 않는다면) 향후 예정된 섬멸전과 더불어 '경매', '몽매의 시련' 등을 통해 충분히 메꾸고도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주 목요일 공식화된 섬멸전 업데이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볼까요?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메이저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공식 카페에서는 수많은 유저들의 #섬멸전# 대비 각종 뇌피셜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저 역시 섬멸전 공개 이후에 저의 장수 목록과 인벤 데이터를 여러번 검토하였고 최대 Cost 99의 5인팟 구성에 머리가 아프네요.

1. 워낙 많은 장수 데이터 베이스와 예정된 업데이트로 인해 어느 한 시점에서 무엇이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없다.
- 당연한 내용이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공식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여러 의견들은 앞으로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요. 60 및 90 레벨 장수 효과 추가가 예정된 가운데 난무하는 뇌피셜에 흔들리지 말라는게 첫번째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2. 그렇다고 남들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은가?
- 당연히 아닙니다. 그간 공식 카페에서 나름의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추천되어왔던 장수들이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참고하셔야 합니다.  사건이 아닌 PVP가 목표임을 염두하고 읽어주시길.

<경기병>
창병계와 함께 8방 공격이 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 병종이나, 2칸 범위 공격과 더불어 평균적인 민첩치가 높아 대 사건 및 대 공성과는 달리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병이 섬멸전에서 주목받을 가장 큰 이유는, 지원 공격이라 생각합니다. 손컨이 주가될 섬멸전에서 위치만 잘 잡으면 한정된 턴수 내에서 최대한의 딜을 꽂아넣을 수 있으니까요.

신출귀몰 + 일치단결 장료 - Cost 11
피해전가  태사자 Cost 13
일기당천 + 분노축적 장비 - Cost 13

<군주>
61레벨에 배우는 패기 덕분에 섬멸전에서도 필수 병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방어력 하강 공격 손견 - Cost 10
주동공격 유비 - Cost 10
일기당천 + 패기 손책 - Cost 11
일치단결 손권 - Cost 9
일치단결 조예 - Cost 7 (!!!)

<궁기병>
지원공격 너프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손컨이 주가 될 섬멸전에서 어떻게 활약할 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무제한 반격 + 지원공격 황충 - Cost 13
지원공격 장합 - Cost 10

<궁병>
워낙 애매한 병종이라 아직까지는 갑론을박...

<노병>
포병과 비슷한 사거리에서 상대 책사 내지 지원 병과들을 저격할 수 있는 한방이 중요하기에 행운(사기) 수치 및 무력(공격력)이 중요합니다. 현자 및 책사 상대로는 정신력 하강 역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대고양 이전 - Cost 9
정신력하강 공격 주환 - Cost 9

<도독>
신출귀몰 주유 - Cost 11
MP공격 육항 - Cost 9
진태 Cost 8
양호 Cost 8
종회 Cost 7
두예 Cost 8

<도사>
가장 핫한(?) 병종 중 하나입니다. 그간 대다수 유저들의 괄시를 이겨내고 섬멸전의 한 축으로 자리할 수 있을지... '둔갑천서'를 50 레벨에 배울 수 있느냐 없느냐와 더불어 '명중률'과 관련된 행운 수치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왕>
마갈량!!! 한 장수만이 존재하는 가장 유니크한 병종이나 12 (최종 승급 기준 22)의 비교적 높은 코스트와 범위 공격 책략이 '현자'계열에 비해 다소 약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만 8방 공격, 올S 성장치는 PVP에서도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7성 옥선 (MP공격)을 갖고 계신 유저는 필히 키워야 하는 장수입니다.

<무인>
예정된 메이저 업데이트에서 가장 너프될 병종이나, 그만큼 갖고 있던 평균적인 능력치가 준수한 (가장 뛰어난) 병종이었습니다. 여전히 가치는 인정할만 합니다마는, PVP에서 다른 병종에 비해 딱히 도드라진다고 보기는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전화위복 전위 (Cost 11)
반격강화 위연 (Cost 11)
전화위복 + 반격강화 (!!!) 변희 (Cost 5 !!!)

<무희>
무희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득을 보는 (60, 90 효과 추가, 병종 및 지형 상성 수정, 성장률 상향) 병종이라 워낙 많은 의견들이 있고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보병>
워낙 낮은 민첩으로 탱딜이 모두 중요한 PVP에서 탱만 되는 보병은 그 무게가 낮습니다. 다다음 패치에 혜택을 보게되지 않을까 예상은 됩니다마는, 아직까지는 공적과 시간, 은전 금전을 들여 키우기에는 투자 효율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 저는 20% 방어율 증가 80 특성을 보고 좌절홍을 60레벨 까지 키웠으나 언제 최종승급을 찍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산악기병>

여러분이 알고있는 대다수의 명장들이 속해있는 병종입니다. 수계 지형 (완류, 급류, 습지 등) 외에 대다수의 지형에 지형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산지에서 버프를 받는다는 점은 적병과 더불어 굉장한 메리트라 생각합니다. 기병으로서의 기동력은 기본이지요.

선제공격 조운 - Cost 13
특수공격 면역 등애 - Cost 11
주위압박 + 연환공격 여포 - Cost 14
분노축적 + 주위압박 마초 - Cost 13

<수군>
이전의 업데이트로 인해 지형 상성은 비교적 득을 보게 되었으나 주력으로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1-2명은 반드시 키우셔야합니다 (60레벨 이상). 섬멸전에서는 반드시 수군에 유리한 지형이 나올테니까요.

인도공격 감녕 - Cost 13
방어력 13%보조 주태 - Cost 11

<웅술사>
특이한 공격범위를 가지고있으나 병종 자체의 낮은 성장치와 낮은 기본 스텟으로 인해 주력으로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이나, 근거리 병종 중 유일하게 대각선 2칸의 공격 범위를 가지고 있어 활용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맹독공격 + 주위연병 맹획 Cost 11
반격강회 + 주위연병 화만 Cost 8

<적병>
체력 성장치 S로 가장 준수한 피통...을 자랑하나, 상대적으로 낮은 민첩 및 통솔로 그 체력의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병종입니다.

죄송하게도 제가 60레벨 허저 외에 키워보지를 않아 PVP에서의 롤을 뭐라 딱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혹 의견 있으신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전차>
평지 120%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준수한 방어, 체력을 자랑하는 병종이나 그 외 지형에서의 패널티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VP에서 주력이 되기에는 다른 병종에 비해 뚜렷한 장점이 없어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위욕설 조진 - Cost 9

<중기병>
현재 가장 많은 비난을 받고 있으며 지형을 가장 많이 타는, 말을 타고 있으면서도 기동력을 살리지 못하는 '이상한'병종입니다. 그러나 기병 중에서 비교적 단단한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탱커로 자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본대견고 조인 - Cost 11
연속반격 관우 - Cost 13
피해전가 문추 - Cost 12

<창병>
보병과 비슷하나 좀 더 대기병에 특화되어있고 방어력은 낮은 병종입니다. 장수 효과로 공격범위 확장을 가진 몇몇 장수를 제외하고는 8방 공격이 되지 않아 큰 취약점이 있으니 경기병과 마찬가지로 공격범위가 2칸이라 PVP에서는 활용 여지가 있습니다.

공격범위 확장 서황 - Cost 11
공격범위 확장 곽진 - Cost 4

<책사>
전체적으로 현자의 하위호환 계열에 가까워 아직까지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병종 중 하나입니다. 다만 "주작"을 가진 유일한 병종으로 주작 및 화계 책략 강화의 특수성을 얼마나 잘 살리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아직까지 의견이 많이 갈리는 병종이라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포차>
PVP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은 1) 명중할 수 있느냐 2) 코스트가 얼마나 낮으냐
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리필중 신평 - Cost 6
물리필중 금선 - Cost 4

<풍수사>
PVP에서 풍수사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주머니 및 도구 사용 불가로 힐링을 보장할 수 없고 각종 버프의 메리트를 무시할 수 없어 반드시 필요할 것 같기도 하면서, 비교적 하위 포환이면서 혼란 공격을 담당할 수 있는 무희계 버프로 인해 위치가 애매해져버렸습니다. 따라서 풍수사는 코스트가 반드시 최소한인 장수들로 육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정, 왕보, 진밀, 이적, 유화 (여캐!) 등등 - Cost 4

<호술사>
호술사가 가지는 메리트는 2가지입니다. 넓은 공격범위 + 효과범위, 비교적 높은 민첩
사건용으로 주로 취급되었으나, 어느정도의 교본작이 동반되
갖춰지면 PVP에서 높은 유틸성을 가지리라 생각합니다.

회심강화 맹우 - Cost 4
반격강화 이명 - Cost 7

<현자>
PVP에서 반드시 있어야할 하나의 병종을 꼽으라면 역시나 현자입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탱킹을 갖춰줄 수 있는 사마의를 추천하나, 공카의 대세는 지형무시 착갈량 내지 연속책략 장각입니다.

굉장히 많은 양의 정보와 소위 뇌피셜이 동원되고있어 어느 누구가 옳다, 어떠한 장수가 좋다는 의견에 휘둘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섬멸전을 앞두고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누구나 선호하는 착갈량 여포 조운 등등을 다 키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코스트 99의 제한으로 인해 최소 1명 내지 2명의 저코스트 장수를 최종 승급까지 데리고 가야한다는 점입니다.

막상 글을 작성하고 보니 너무 길어져 섬멸전용 저코스트 장수 추천에 대한 본격적인 내용은 담지를 못했습니다만, 조조전 온라인을 즐기시는 여러 유저분들과 더불어 본 글에서 의견을 나누고 좀 더 경험을 쌓아 다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과금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거운 조온 하시기를 바랍니다.

덧1) 신장수 - 발탁부장 대신에 금점이든 명예든 소모 재료를 이용하여 신장수의 도입하고 장수효과, 특성, 능력치를 랜덤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한다면 유저의 몰입도 향상과 더불어 과금 유도 측면에서도 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만... 과연 실현될 지는 두고봐야겠지요. 기대합니다♡

덧2) 결혼하고 처음으로 와이프와 떨어져있을 때 겨우 쓰는 글이라 피드백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ㅜㅜ 눈치껏 열심히 답변할테니 PGR내에 조조전 온라인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의견 교환 바랍니다.

덧3) 80특성을 보고 키우는건 한달에 한명으로 족합니다. 그 외에는 사건, 모의전, 섬멸 2군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준수한 50 특성을 가진 애정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시간-비용적으로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덧4) 최초 코스트에서 10을 더하면 최종 코스트가 됩니다. 99 코스트가 최대이니, 최초 코스트 기준으로는 49가 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통블빠
16/12/10 01: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pc 오리지날 조조전과 21세기 조조전 누가 더 재밌다고 생각하시나요?
purplejay
16/12/10 01:50
수정 아이콘
저는 조조전 온라인이 더 재미있습니다.
푸른음속
16/12/10 02:32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조조전은 스토리를 다양한 책략과 함께 장수육성을 끝까지 할수 있어 더 다채롭게 즐길수 있다는 점이 재밌고
조조전온라인은 연의가 끝난 뒤에도 계속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겠지요.
스토리만 즐기실거면 오리지널 조조전 하시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페르마타
16/12/12 19:37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조조전 한표요.
16/12/10 02:05
수정 아이콘
풍수사는 섬멸전에서 생각보다 더 애매할 겁니다.
일단 피통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힐의 가치가 떨어졌고 버프 또한 군주/현자/무인류가 자체버프를 갖고있기 때문이지요.
또 정신력계수의 적용으로 인해 저코스트는 교본작+보물 세팅안하면 생각보다 힐량이 많이 후달립니다. (80만총 칠성보도 힐량230입니다.)
거기에 선공 후공이 무작위인 특성 상, 광역버프를 위한 배치를 선택했다 후공걸려서 광역기에 맞는 변수도 충분히 생기기 때문에.. 차라리 버프를 안 거는게 나은 선택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결국 풍수사가 활약하기 위해서는 정신력 세팅이 잘 된 수송/구원군이 필수라 봅니다.
협공으로 딜을 최대한 뽑아내는 조합인지 안정적으로 밀어부치는 조합인지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purplejay
16/12/10 13:05
수정 아이콘
풍수사를 쓸거면 너무 낮은 코스트는 힐량보다는 버프 자체에 의미를 두어야겠네요.
푸른음속
16/12/10 02:35
수정 아이콘
사실 조조전 온라인의 컨텐츠를 저것만으로 끝낸다면, 저는 상당히 게임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으로 봅니다.
아직 기본적인 채팅이나 연합전같은 것도 없는 상황이고, 섬멸전이 나와도 진정한 의미의 pvp는 없는거니까요.
사실 컨텐츠 만들기는 무궁무진한 게임인데 개발진이 조금만 더 창의력을 발휘해주면 좋겠네요. 또한 기본적인 뼈대도요.
최소한... 게임의 대다수시간을 차지하는 사건만이라도 한 100개정도 만들어서 다양하게 진행할수 있었으면..
purplejay
16/12/10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쉽습니다. 이 좋은 IP를 두고... 훨씬 더 재밌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16/12/11 21:04
수정 아이콘
섬멸전이 둘이 라이브로 붙는 PvP는 아닌건가요? 모의전에서 전장만 바뀌는건가요?
푸른음속
16/12/11 21:07
수정 아이콘
라이브는 당연히 아닐겁니다. 모의전에서 전장과 장수 5명끼리 대결하는게 바뀌는거죠.
미하라
16/12/10 08:15
수정 아이콘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도독은 안쓸것 같습니다.

특히 MP공격 너프된 도독은 딜탱에서 모두 군주 하위호환인데다 스킬호환도 최악인게 신출귀몰같은 좋은 스킬 달고 있는 주유도 막상 정신력 상승이 안되서 적소검같은 템없으면 딜조차도 안나오는 완전히 망한 클래스라고 생각하거든요.

허보셔틀을 주역할로 쓰기에도 도사가 나아보이는게 책략모방 찍은 도사가 도독보다 레벨당 정신력, 사기 성장률이 높아 같은 화룡을 써도 도사가 딜이 더 잘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육항만 60 승급하고 주유, 육손, 여몽도 다 40찍고 봉인상태인데 주유, 육손 연의모드 나오거나 도독 버프되기전까진 60렙 찍을일 없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쓰임새만 보면 여기에 들어가는 청동, 구리, 가죽끈이 아깝습니다.
purplejay
16/12/10 13:07
수정 아이콘
수전대비용으로 하나정도은 키울려고 생각중입니다. 육손만 60은 찍러놨는데 사실 딜도 애매하고 책략도 애매해서 더 올리기가 망설여지네요. 주유나 키워볼까...
bemanner
16/12/10 09:54
수정 아이콘
창병 중에 맹달도 80레벨에 공격범위확장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추천하진 않습니다.
purplejay
16/12/10 13:08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16/12/10 11:31
수정 아이콘
딜포커싱으로 하나하나 녹이는게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 섬멸전에서 상대적으로 풍수사의 가치는 높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 섬멸전이 한두턴 이내로 주요딜러를 다 끊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몇턴을 더 소비해야 하는 형태라면 백호는 의미가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저코풍수사 고를 때 사신소환 특성 들고 보조구 착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비의 정도가 6코에 50특 사신소환, 통솔 82로 준수한 편입니다. 그리고 6코정도만 되도 최종승급까지 고려해도 5인팟 S급 세명을 넣는데 무리가 없는 수준이죠.

초상위 랭커들을 제외하고 99레벨 팟을 만들기 어려운 현재 수준에서 현자는 착갈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습니다. 백학선이 있으면 비빌 여지없이 베스트겠고 그거 아니더라도 99레벨이 80레벨에게 책략 사용 시 연책이 꽤 잘터지거든요. 이 때 딜량의 가치는 연책강화 특이 있냐없냐가 차이가 크더라고요. 물론 사신책략의 활용도 등에 따라 실제 섬멸전에서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섬멸전의 밸런스는 99현자 청룡이 탱킹이 되냐 안되냐가 전체 판도의 70%쯤은 결정 할 것 같습니다
bemanner
16/12/10 11:35
수정 아이콘
http://cafe.naver.com/nexonjojo/140600
이 영상 보고 유추해보면 S급 물리딜러들의 공격에는 유승옥이나 사마의라도 못버틸 거 같습니다.
16/12/10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밸런싱 수준이 유승옥특성이 7성창 들고 있는 물리딜러한테 탱킹이 될걸로 예측하진 않고 있습니다.
물론 없는 것 보다야 한두대 버틸 지 모르겠지만 딜링의 핵심인 현자한테는 그보다 극한의 딜링으로 한턴 내 상대 딜러를 미국 보내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한 가치로 보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연책강화나 연속책략사용 특이 없는 사마의는 좀 물음표로 봅니다. 회귀 못쓰는게 오피셜로 확인 됐으니 책략모방의 가치도 좀 낮아진 것 같고요.
purplejay
16/12/10 13:09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습니다. 현자들은 명중률 9프로 찍는게 나을까요 연속책략 강화가 나을까요? 백학선 없다는 가정하에요.
16/12/10 13:43
수정 아이콘
연책강화와 명중률 둘중 하나만이라면 당연히 연책강화라고 봅니다. 그런데 연책강화 가진 현자가 제갈량밖에 없는데..
보통 착제갈 특성은 최종승급 기준으로 1) 지형무시 2) 연책강화 3) 명중률 or 정신력보조 취향따라 좀 갈리는 느낌이네요.
bemanner
16/12/10 11:55
수정 아이콘
적병에서 쓸만한 특성은 전화위복밖에 안 보입니다. 주위 허탈이나 무작위 하강 공격보고 키울 거면 무희계나 도사계 키우는 게 맞아보이고요.
80 전화위복 : 허저, 장연, 요화, 무안국
50 전화위복 : 엄백호

기본 체력이 매우 높아서 pvp에서는 무인보다도 더 전화위복을 잘 써먹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민첩이 낮아서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그 외 특징으로는 한창 주머니 너프 논쟁이 불타오를 때 적병 책략 중 금구가 한 때 주목받았었는데,
섬멸전에서 주머니 사용이 막히면서 금구의 가치도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금구 효과를 바꿔달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현재 아무런 쓸모가 없으니) 이게 좋게 바뀐다면 고려해 볼만할 거 같습니다.
purplejay
16/12/10 13:11
수정 아이콘
금구효과 내지 도구 사용 범위 증가 말은 꼭 좀 수정해주면 좋겠습니다.
겨울삼각형
16/12/12 17:57
수정 아이콘
전화위복 너프(섬멸전만 너프라는건가, 그냥 전화위복 너프라는건가.. 모호)
>> 공카자게에 99렙엄백호 110 교본작 유저가 등장

섬멸전 호우제한(청룡 안녕..)

하하하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492 [스타2] 여러모로 아쉬운 IEM 경기 [84] 웅진프리17815 16/12/15 17815 1
60491 [기타] [클래시로얄] 1215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5] 틈새시장6514 16/12/15 6514 1
60490 [기타]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마기아나 QR 코드 공개 [3] 좋아요7264 16/12/15 7264 0
60489 [기타] [조조전] 섬멸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 [55] ThisisZero9631 16/12/15 9631 1
60488 [LOL] LCK 플레이오프 진행 방식 관련 안내 [13] Riot룬테라8999 16/12/15 8999 0
60487 [LOL] 가짜 SKT 채널이 모든 동영상을 삭제했습니다. [13] 성수11494 16/12/15 11494 1
60485 [스타2] IEM 경기 1일차 단상 [18] Samothrace10636 16/12/14 10636 7
60484 [하스스톤] 투기장 12승을 했습니다. [12] 이브나8189 16/12/14 8189 0
60482 [기타] [WOW] 쐐기돌 20단 클리어 파티가 나왔습니다 [24] 꼭두서니색11599 16/12/13 11599 0
60481 [하스스톤] 케스파컵 직관 후기입니다. [12] 모선10863 16/12/13 10863 0
60480 [LOL] 2016 스토브리그 희망하는 뇌피셜(?) 한번 적어보죠! [36] RookieKid10390 16/12/12 10390 1
60479 [기타] [GTA5] 객나적인 차량평가 및 각종팁 [5] 겨울삼각형16759 16/12/12 16759 1
60478 [기타] 넥슨 지스타 쿠폰 나눔합니다. [149] 마둘리10471 16/12/12 10471 7
60477 [스타1] 아프리카 스타리그(ASL), 정말 재밌네요. [49] 김연우14634 16/12/12 14634 18
60476 [기타] [WOW] 군단 그들만의 장벽 업손 [117] 세이젤13308 16/12/11 13308 0
60475 [기타] 모바일 게임 베인글로리 간단 리뷰 [8] 행복한인생7129 16/12/11 7129 0
60474 [하스스톤] 하스스톤: 대해적시대 [87] 루윈13438 16/12/11 13438 4
60473 [기타] [PS4] 블러드본 진짜 재미있어요. [17] 탈리스만9720 16/12/11 9720 3
60472 [기타] 나만의 꿀팁: 게임을 즐겁게 즐기는 법. [21] 딴딴10226 16/12/11 10226 13
60471 [LOL] 라이엇 라틴아메리카 중계진 동양인 비하 논란이 터졌네요 [27] 수뎅13399 16/12/11 13399 1
60470 [LOL] 글로벌 인벤에서 오역 기사가 나서 페이커 이미지가 훼손됐다네요 [225] cluefake21337 16/12/10 21337 11
60469 [스타2] IEM과 별개로 블리자드는 정신 못차렸네요 [61] 갓럭시15154 16/12/10 15154 3
60468 [기타] [조조전] 섬멸전 메이저 업데이트를 앞두고 [22] purplejay8484 16/12/10 848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