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7/08 17:14:15
Name 국제공무원
Subject [LOL] [SKT T1 Blank 응원글] 사람 인생의 시련과 극복, 성취


SKT팬,  아니 LOL 팬이라면 높은 확률로 감탄하고 있을 SKT T1 Blank에게 쓰는 응원글 입니다.
(중간중간에 Blank에게 존칭을 생략한점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일반인들의 경우에 대부분 삶에서 성장이라는 것은, 책과 학교친구들 사이에서의 삶에서 벗어나,
20대 전후/ 리얼하게는 군대다녀와서 20대 후반부터,
인간사회에서의 성인에 입문해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고 깨지고 실패하면서 진정으로 조금씩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인들, 특히 연예계, 프로게이머들은 멘탈이 다져지지 않은 십대의 어린나이에서부터 거의 무방비로 대중과 언론에
노출되어서 그들의 삶에 대해서 (주로 직업 쪽 관련) 비평을 받고, 칭찬도 받고, 그러면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사람이란것이 모두가 대범하진 않고 소심한 사람들도 있기에, 그렇게 살아가는 와중에 안으로 파고들어 숨어버리거나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작아지고, 더 크게는 자신의 캐릭터까지 잃어 버리게 되는 경우도 허다했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이 활성화 된 이후, 일반인들은 공인들에게
내로남불/나만아니면 되/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아몰랑 등등의 마인드들을 일방적으로 키보드만 쳐서 공격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버려서, 멘탈이 약한 이들에게는 예전보다 훨씬 어려운 (좋은 면도 있지만) 환경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Blank 커리어의 시작은 최강의 팀 2016 SKT T1에 들어가서,

조금의 혼란기를 겪긴 했지만 킨드레드라는 시그니처 픽과 함께 2016 스프링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일조를 한 것 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1&no=9305032


하지만 2016 여름시즌부터 위의 링크에서처럼 , 조금 과장해서 거의 모든 LOL 팬들에게 조롱거리, SKT 팬들에게 분노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혹자는 저런녀석이 프로냐, 브론즈도 그것보단 잘하겠다. 사람이냐, 그는 절대로 대성할수 없는 그릇이다 등 폭발적인 까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프로로서의 부족한 실력이 크게 작용을 했지요.
이런 시즌과 과정에서 강선구의 멘탈은 어떻게 변하고 있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말에 SKT가 우승한 시점부터 필자는
' Blank 이놈이 진짜 멘탈 관리 잘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기만 하면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의 근거는, 우선 SKT 라는 세계 최강의 팀에 들어와서, 최고의 선수들과 호흡을 해보고,
멘탈이 흔들리고 힘들때 데스크에서 심리치료도 하게 해주고, 부진해도 계속해서 출전시켜서 경험치 먹여주고
(덕분에 평생들어볼 욕이란 욕은 다들어봤죠)

역대 최고의 정글러 옆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정글동선/와딩을 동반한 맵관리/멘탈관리)
남들은 평생 한번도 못해볼 드라마틱한 우승을 옆에서 함께 하기도 했죠.
이런 경험들은, 19살 남자가 , 경험치를 쌓는데에 가장 좋은 지름길 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에서 그에게 남는것이 없었다면 성장이 부족했겠지만, SKT가 스프링우승, MSI 우승, 롤드컵 우승이라는 보상을 가진것이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강선구-Blank 에게 정말 크게 작용을 한것 같습니다.)


우승 멤버가 되었지만 다사다난했던 그의 커리어에 신뢰라는 말은 대중들의 시선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뱅기가 떠날때 코치진들이 욕 엄청 먹었죠. 왜 블랭크따위를 놔두고 뱅기 보내냐고)
그렇게 2017년이 시작되고 모든걸 전수해준 Bengi는 떠나고, 세체정중의 한명인 동갑내기 Peanut을 영입하며
후보로 밀려나게 되었던것이정말 큰 기회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2017년을 후보로 벤치에서 다른 방식의 인생을 살아보면서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잡습니다.
동갑내기임에도 최고의 수준까지 올라가있는 동료에게 강타사용법 및 다른 방향으로서 갱킹법등 자신이 부족했던 다른것을 배우고,
벤치에 있으면서 좌절하고 있지 않고 좋은 전략이 있다면 적이 하는 것이라도 계속해서 배우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해냈죠.
(KT Score 동선 배겨서 바로 갚아준것 등)

계속해서, 그리고 영화같이 위기의 순간에 구원등판해서 승리를 따내면서 점점 대중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게되고
각종 미디어, 전문가들도 그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197861&memberNo=11982345&vType=VERTICAL

그런 성공적인 변화에 힘입어 2017년 현재까지 20승 무패/ 승률 100프로 /갓더정글엠페러충무공킹왕짱펄럭갓구라는 별명이 생기고 팬들의 관심과 사람 등 많은것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쭉 나열해서 놓았지만, 정리해서 말해보자면
인간 사회에서 사람의 성장이라는 것은 정말 여려가지의 방면의 요소가 결합이 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본인이 배우고, 고치고, 더 잘하려고 해도 보통은 오랜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눈에 띄는 성장은 스스로 확인을 하기 힘들기에 본인을 돌아보고 비관적여지지 않으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는등 해내야 되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1년만에 그런 많은것을 해내고 있는
SKT T1의 새로운 역사, Blank 강선구에게 팬으로서 한마디 하고 싶어서 이런 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블랭크는 보시오. 이처럼 당신의 성공에 같이 기뻐하고 행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중들이 칭찬한다고 자만하지마시고 더 보고 배울것이 넘쳐나는 페이커 선배에게 프로로서의 마인드 더 배우고,
2017년 마지막 순간까지 힘내서, 우승컵 들어올리고 멋지게 인터뷰 해준다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최초의 4회 우승 정글러가 되기까지 화이팅 입니다.

ps:
저는 35살의 영업사원 출신의 사업가 입니다. 직업 특성상 사람을 많이 만나고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배우고 하기에
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더욱 감동적인지 모릅니다.( 셉티드 사과건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 직원들에게도 제일 가르쳐주기 힘든부분이 과정이야 어찌 되었던, 사과할때 사과할수 있는 자세를 가지는 것 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보다 15살이나 어린 그에게 많이 배우면서 저도 더 성장하기 위해서 힘내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elix Fossil
17/07/08 17:16
수정 아이콘
감히 완성형 정글러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퍼포먼스라고 봅니다.
17/07/08 17:52
수정 아이콘
2016 서머 시즌 최악의 정글러라고 생각했던 선수 블랭크가
2017 시즌 최고의 정글러로 보였을 때 tv로 중계 보면서 SKT 코치진에게 사과했습니다.
코치진의 선수안 인정합니다.

그 시절 셉티드 선수와의 트러블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모든 악플과 조롱, 까임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올라온 노력과 멘탈에는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라이펀
17/07/08 17:59
수정 아이콘
저는 사과를 했더라도 셉티드 선수와의 사건때문에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네요 그래도 응원글 잘 봤습니다.
국제공무원
17/07/08 18:27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드립니다.
셉티드 선수와의 트러블건은 -> 본문에서 밝힌것 처럼,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담금질을 하면서 성장한다고 생각 합니다.
20살 정도밖에 안된 젊은이가, 이념과 이념이 부딪히는 장면에서 욱해서 말실수를 조심할수 있는 사람은
롤하는 플레이어중에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그 장면에서 블랭크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은 지난 과오를 인정할줄 알고, 성장할때 같은 실수나 잘못을 또 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것 입니다.
제가 블랭크를 높게 보는 이유가, 그런 멘탈을 선수를 시작한 작년부터 지금까지 정균 코치나 벵기선수한테 보고 배우고 고쳐왔을 거라는 점 입니다.
드아아
17/07/09 09:32
수정 아이콘
이념과 이념이요? 포장이 엄청나시군요 크크크크크크
유자차마시쪙
17/07/09 23:48
수정 아이콘
안철수도 시련 겪고있지 않습니까 흐흐...
17/07/08 18:10
수정 아이콘
이러다 롤드컵 MVP까지 받으면.. 크크 지난 시즌처럼 식스맨으로 교체되면서 나오면 MVP 받기는 사실상 힘들기는 하겠네요. 지난 시즌에 벵기가 받았으면 했는데 경기수 부족으로 못 받은 것처럼..
첫걸음
17/07/08 18:28
수정 아이콘
작년에 블랭크보면서 속으로 욕도 하고 안타까움을 많이 표시했지만 노력으로 현재까지 왔네요!
현재 폼으로만 보면 세체정이라고 단언합니다.
갓구 화이팅!
유연정
17/07/08 19:14
수정 아이콘
올해 갓구 퍼포먼스는 진짜 세체정이란 말이 아깝지 않죠.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좋은 정글러로 롱런하길 바랍니다.
러블리너스
17/07/08 19:17
수정 아이콘
피넛 영입된다음에는 완전 찬밥될줄알았는데 이렇게 갓구로 만든 슼의 팀 운영도 정말 놀랍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7/07/08 23:15
수정 아이콘
제 마음 속 최고의 정글은 뱅기지만
현재 퍼포먼스는 블랭크죠 블랭크 파이팅
국제공무원
17/07/09 01:23
수정 아이콘
저도 벵기 많이 좋아하는데, B의 유지 .. 이런거 너무나 좋아라 해서 ^^ 블랭크가 잘해도 섭섭하지 않더라구요
軽巡神通
17/07/08 23:27
수정 아이콘
셉티드 사건도 바로사과한게 아니라
에버8이 롤챔올라오니까 사과한게, 아직 본인이 잘못한거라고 인정은 못한뉘앙스라 판단하고있습니다.

지금 퍼포먼스는 최상이지만,
멘탈을 포함한 세부사항은 좀 더 봐야죠.

저도 윗분과 마찬가지로 아직 싫습니다.
미나가 최고다!
17/07/09 01:08
수정 아이콘
욕을 한것도 아니고 미드가 두번 던졌는데 공교롭게 내가 5연패 중이기라도 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짜증이라고 보는데 너무 가혹하신 거 아닌가요? 뭐 싫은거야 자유이시지만 굳이 칭찬하는 팬심담긴 글에까지 오셔서 혐오감을 표현하실만한 잘못인지는 모르겠네요. 군대를 안간것도 아니고 부모욕한것도 아니고 음주운전도 아니고 고작 생각하면서 겜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軽巡神通
17/07/09 02:24
수정 아이콘
그냥 싫다 라고 표현한게 가혹한거면 세상을 너무 가혹하게 살고 계시네요;

제가 한게 가혹한 행동이라면 블랭크가 셉티드에게 한것도 비슷한 레벨입니다.
그냥 싫다고 한것도 아니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까일만한걸 까는건데 글쎄요

'싫다'라는 표현이 혐오감을 표현하는 것과 동일 어휘나 뉘앙스는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블랭크선수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있으면 잘한다고 칭찬도 안해요.
아지다하카
17/07/09 08:30
수정 아이콘
[미드가 두번 던졌는데 공교롭게 내가 5연패 중이기라도 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짜증]으로 보신다구요? 당시 상황이랑 채팅 보고 얘기하는 것 맞나요? 빅토르가 던진게 아니라 그랩을 못피한 것에 대해 무빙에 생각이 없다며 끊임없이 추궁한겁니다. 잘못한거 알겠으니까 그만하라고 해도 생각좀 하면서 게임하라며 정말 '끊임없이' 채팅질하죠.
그게 고작 5연패로 나간 멘탈이면 나올만한 짜증으로 보신다니 다 보고 하는 얘기가 맞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정말 다 보고 얘기하는거면 평소 본인이 그 정도 멘탈이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심이 정말정말 넓어야 가능한 것 같은데 저 정도 댓글에 혐오감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부풀리는것 보면 후자는 아닌것 같은데요...

지금은 수정됐지만 처음 이 글 올라왔을 때 '칭찬'이란 표현부터 저한테는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아서 댓글 안 달려고 했는데,
이런 되도 않는 쉴드가 선수한테 폐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루요.
인생은금물
17/07/09 00:03
수정 아이콘
뭐 어떤 이유에서든 용서하기 싫은 사람도 있을거고 그냥 보기 싫은 사람도 있겠죠.
어려움을 극복한것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더늦지 않았을때 사과하는것도 충분히 대범한 자세임을 알기때문에 지금보다 앞길을 더 기대하고싶은 선수입니다.
실수는 누구나 하고 잘못도 누구나합니다. 두 문제를 바람직하게 극복한 선수의 나이가 이제 스물인 것은 아주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마이스타일
17/07/09 00:41
수정 아이콘
현재 세체정에 가장 근접한 선수죠. 최고입니다.
이슬먹고살죠
17/07/09 04:01
수정 아이콘
나이는 이후 폼을 예측할때 쓰는거고 과거 헛소리를 커버할 때 쓰는 게 아닙니다.

이를테면 셉티드 사건에 대해 옹호하려면 "어릴때라 그럴수있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사과했고 받아줬으면 끝 아니냐"라고 옹호해야죠.
여친보면짖는개
17/07/09 09:47
수정 아이콘
롤판에 패드립에 욕설에 인성질 한 선수들도 수두룩빽빽한데 고작 시어미질한 블랭크가 이건으로 아직도 욕먹고있으니..참 이해가안되요 크크 심지어 이때도 욕설은하지도않았고요
저런 시어미질은 게임상에서 많이 당해들보셨을테니 감정적으로 짜증나는 건 이해하지만 엄연히보면 그렇게까지 비판받아야하는 뭐 대단한 인성질은 아니죠
정작 패드립하고 다녔던 전 프로선수가 게시판에 본인 등판했다고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는걸 보면 참.. 흐흐
알카즈네
17/07/09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여기에 동감합니다.
인성질이라고 해봐야 좀 짜증날 정도로 답답했다 정도이지 온갖 패드립 쏟아내던 선수들과 비교될 급은 아니죠.
별개로 블랭크 선수가 어메이징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건 반박불가 리얼 팩트이지만
세체정이나 완성형으로 부르기에는 아직1~2시즌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입니다.
유자차마시쪙
17/07/09 23:49
수정 아이콘
전 다 깝니다. 됐나요.
허니 셀렉트
17/07/09 10:05
수정 아이콘
셉티드건은 잘못한거 맞고 사과했고, 받아줬으니 된거죠.
퍼포먼스로는 세체정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너무 잘해요
국제공무원
17/07/09 12:51
수정 아이콘
사람은 다 다르기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발전하기도 하고 유지되어 오고 있기도 하는거겠죠. 위에서 셉티드 사건 관련 해서 30대 중반까지 살아보니깐 사람사이에서 위의정도의 사건정도야 부족한 행동은 맞지만, 20살때 충분히 할수 있는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못에대해서 반성한 후, 나중엔 다시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것이다 라는건 저과 몇몇분들의 의견이고, 한번 잘못한것으로 사과를 하던말던 용서의 여지가 없거나 싫어하는건 어쩔수 없다는 것 또한 누군가의 의견이니니 존중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른거니 그 부분은 이해하되 비꼬는 느낌은 좀 줄었음 합니다. ㅠㅠ
17/07/09 13:21
수정 아이콘
작년의 블랭크와 올해의 블랭크는 정말 다른 사람같습니다...
셉티드의 문제도 있었지만 아주 멋지게 사과하는 모습보고 더 응원하게 되었네요.
현시점 세체정에 제일 근접해 있는 블랭크 응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588 [기타] 왕자영요 리그 KPL 이야기 [8] kenzi6383 17/07/10 6383 2
61587 [LOL] 암사자 그리고 치타 [26] 마스터충달7261 17/07/10 7261 11
61586 [LOL] 리프트 라이벌즈 2017, LCK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56] 타임머신6748 17/07/10 6748 4
61585 [LOL] "Faker" 이상혁 선수 응원글 [96] Vesta13029 17/07/10 13029 23
61584 [LOL] 리프트 라이벌즈에 대해서 [96] 엘제나로7851 17/07/09 7851 2
61583 [LOL] LPL의 부활!! 중국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236] Leeka13300 17/07/09 13300 11
61582 [기타] [PS3~4] 용과같이 1~6 클리어 [13] 바닷내음6320 17/07/09 6320 2
61581 [스타2] 7월 2주차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5] bigsang136475 17/07/09 6475 0
61580 [LOL] 대만 가오슝 이야기 [8] kenzi7399 17/07/09 7399 9
61579 [LOL] 서폿 유저의 플래티넘 달성기 [18] 오즈s6537 17/07/09 6537 0
61578 [기타] paradox 게임 가격 변경 보상 [21] 삭제됨15448 17/07/08 15448 0
61577 [기타] [2017 던파 페스티벌]Origin : The Beginning 업데이트 소식. [34] 그룬가스트! 참!5328 17/07/08 5328 0
61576 [기타] [PS4] 다크소울3 무명왕 클리어 [12] 탈리스만7333 17/07/08 7333 2
61575 [LOL] [SKT T1 Blank 응원글] 사람 인생의 시련과 극복, 성취 [25] 국제공무원7310 17/07/08 7310 9
61573 [스타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팩 초회판 추가 판매 예정 [18] evil9795 17/07/08 9795 1
61572 [스타2] 2017 VSL 스타크래프트2 시즌2 결승전 우승 "이신형" [22] 김치찌개7494 17/07/07 7494 1
61571 [LOL] 아름다운 SKT의 핑퐁과 대만의 부활!! 2일차 후기 [22] Leeka9376 17/07/07 9376 2
61570 [스타1] 안녕하세요 내일 아재리그 결승전 많은 시청 직관 부탁드립니다 [16] THEAIR8346 17/07/07 8346 1
61569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최종회. 아몬의 최후 [22] 모선11139 17/07/07 11139 21
61568 [도타2] 마지막 한국인 팀 MVP 핫식스 해체 [64] Finding Joe11126 17/07/07 11126 2
61567 [LOL]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후기 [35] Leeka8648 17/07/07 8648 0
61566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4. 영겁의 정수 [27] 모선11214 17/07/06 11214 2
61565 [기타] [섀버] 랭킹전을 평정하는 중인 중립나락뱀파 [37] cluefake5537 17/07/06 55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