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7/01 16:18:09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sza5mXCWKq0
Subject [스타2] 아주 방태수다운 경기 - WCS 발렌시아 북미 예선 4강 1경기


맵은 시즌 2 래더맵, 레드쉬프트.
7시와 11시에 스타팅이 잡히는 2인용 맵으로, 가운데 풍부한 광물지대의 채취가 끝나면 양 진영사이 엄청나게 가까운 공격루트가 열리는 맵입니다.
첫 멀티를 풍부한 광물지대로 가져가기 때문에, 초반부터 열심히 먹고 확 짜내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맵.

True 방태수 선수는 11시, Scarlett 사샤 호스틴 선수는 7시에서 경기 시작합니다.




시작하자마자 진영 바깥쪽 점막에 가시촉수를 건설하는 방태수.




수비를 위해 진영 안쪽에 가시촉수를 건설하는 사샤 호스틴.
일벌레를 찍으면서 배를 불립니다.




초반부터 저글링 다수를 모아주는 방태수.
발업 타이밍이 끝나갈 무렵, 가시촉수를 들어올리더니 맹독충 4기를 변태시킵니다.




그리고 광물 지역에 접근해서 맹독충을 차례로 강제 폭파!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고 가시촉수가 파괴되고...




역으로 방태수의 가시촉수는 안착!




동시에 발업 저글링들이 신나게 사샤 호스틴의 본진에 뛰어듭니다.
막아낼 병력이 없죠!




1경기 채 4분도 되지않아 깔끔하게 끝!




우연히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스타크래프트 2 경기를 봤는데, 여전히 방태수는 방태수네요 크크크크.
상대 촉수 위치 파악과 맹독충 스플래시 데미지를 감안한 공격 루트, 발업 타이밍에 맞춘 양방향 찌르기까지 초반 공격성으로는 정말 따라갈 저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예선에서 4강 사샤 호스틴을 상대로 3:0, 결승에서 puCK 브랜든 퀄을 상대로 4:1로 각각 승리하며 WCS 발렌시아에 진출했는데,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정명훈 선수도 복귀한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높은 곳에서 방명록 한번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클로이
18/07/01 16:40
수정 아이콘
와 저게 되네.....소름이네요;;
통풍라이프
18/07/01 16:41
수정 아이콘
방명록을 또 보게 될 가능성이 생길 줄이야...크크크...
리듬파워근성
18/07/01 17:59
수정 아이콘
방태수 여전하네요!
화려비나
18/07/01 18:04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면 참 맹독충 스플뎀 범위는 어마무시하네요
레가르
18/07/01 21:11
수정 아이콘
스플뎀으로 가시촉수를 부수네요 덜덜.. 근데 저게 없었어도 빌드 차이 때문에 이겼을것 같아요.
세인트
18/07/02 15:21
수정 아이콘
간만에 좋은 스투글 넘모넘모 좋아요.
그리고 방태수 선수도 정말 꾸준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13 [스타2] 아주 방태수다운 경기 - WCS 발렌시아 북미 예선 4강 1경기 [6] 及時雨9721 18/07/01 9721 3
63712 [기타] [CK2] 아시리아 4 [8] 겨울삼각형7560 18/07/01 7560 12
63711 [기타] 회색도시 1,2가 완전무료화된 사실 알고 계시나요? [34] 푸른음속11833 18/07/01 11833 1
63710 [기타] 디아블로 차기작 혹은 리마스터? [86] messmaster17078 18/06/30 17078 2
63709 [기타] [CK2]아시리아 3 - 어디서 뻐꾸기 소리가 들리는거 같은데? [7] 겨울삼각형9306 18/06/30 9306 10
63708 [LOL] LCK 탑라이너들 주요 지표 상위 1~3위, 하위 1~3위 [42] Ensis10596 18/06/29 10596 1
63707 [히어로즈] 특공대 사령관 '제임스 유진 레이너'가 시공의 폭풍에 참가합니다. [29] 이호철8448 18/06/29 8448 3
63706 [LOL] LCK 미드라이너들 주요 지표 상위 1~3위, 하위 1~3위 [41] Ensis11272 18/06/29 11272 3
63705 [스타1] 스타 공식리그 종료이후 총 상금 1,000만 이상 국내리그 [7] 아오루10275 18/06/29 10275 0
63704 [LOL] 현 시점에서 살펴본 그리핀의 약점이 될 수 있는 요소들 [57] 피카츄백만볼트11282 18/06/28 11282 0
63703 [기타] 본격 사냥게임. 더헌터 - 야생의 부름 소감. [2] 낙타샘6572 18/06/28 6572 1
63702 [LOL] Welcome to LCK - 신입에게 참교육을 선사한 KT [40] Leeka8901 18/06/28 8901 7
63701 [오버워치] 신규 추가되는 그룹찾기와 추천기능에 대해 [157] 게섯거라13104 18/06/28 13104 1
63700 [기타] [CK2]아시리아 2 - 아시리아 왕국 [5] 겨울삼각형6112 18/06/28 6112 5
63699 [기타] [CK2] 다음 확팩을 기다리며.. 아시리아 플레이 [4] 겨울삼각형9383 18/06/28 9383 13
63698 [LOL] 위상이 내려간 리라와 삼용준이 만난 날 - 3주 2일차 리뷰 [15] Leeka7046 18/06/28 7046 2
63697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네번째 DLC. 블랙스퀘어(6/28 출시)정보 공개 [26] 은하관제7460 18/06/27 7460 7
63696 [기타] 비트세이버 근황 - 새로운 이스포츠에 대한 기대? [32] 홍승식11124 18/06/27 11124 0
63695 [기타] 스팀 여름 세일 기념 간단한 주요 게임 리뷰 및 추천 [80] 게섯거라11753 18/06/27 11753 5
63694 [LOL] 트포의 사기성 [27] 딴딴13924 18/06/27 13924 5
63693 [LOL] C9의 로스터 변경에 대한 래퍼드의 답변 [6] 후추통8030 18/06/27 8030 0
6369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15] 은하관제5415 18/06/27 5415 4
63691 [LOL] LCK를 정복하러 온 그리핀 - 롤챔스 3주 1일차 후기 [75] Leeka11190 18/06/26 1119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