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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31 18:46:43
Name 읍읍
Subject [LOL] c9 래퍼드 롤드컵 후기 부분 요약
www.twitch.tv에서 Reapered의 C9 Reapered 롤드컵 후기 w Lustboy을(를) 시청하세요

https://www.twitch.tv/videos/328911009?t=00h14m37s

00:14:39
-밴픽
밴픽은 코치가 한다?
가장 중요한 토픽 밴픽때문에 많은 코치들이 까이고 득보는 경우는 없다
내가 특별한 경우
밴픽을 잘한다고 팬들이 좋아해주는게 있다
대다수의 코치들이 밴픽을 잘한다고 팬들이 좋아해주는 경우는 거의없다
내 자랑이 아니라 나만큼 이겼을때 졌을때 이름이 많이 언급되는 코치는
꼬마형 밖에 없다 꼬마형도 특이 케이스
꼬마형과 나를 제외하고는 경기 졌을때 언급되는 코치가 별로 없다

꼬마형은 신기한게 롤드컵 나오지도 않았는데 계속 나오더라 이름이(웃음)
지금 LCK가 이 사단이 난게 다 꼬마때문이다! 이걸 꼬마형이?

다시 밴픽은 코치가 한다 Yes or No로 돌아와서

밴픽에 대한 설명
다리우스가 마오카이를 이긴다.
누가 모르나? 시청자들도 안다 이거는 당연한것
그렇다면 다리우스를 상대로 마오카이를 뽑으면 바보다 단순히
이게 정말 잘못된 밴픽

우리 4강전 얘기를 해보자
에코는 빅토르를 이긴다.
Yes라는 사람 No 라는 사람 갈린다
"우리팀이 에코를 뽑았는데 빅토르에 졌다" 그럼 이게 밴픽을 못한걸까?
반대로
"우리가 에코를 밴안한 상태로 빅토르를 뽑았는데 상대가 에코를뽑아서 졌다" 그럼 이게 밴픽을 못한걸까?
애매한 부분
이런 매치업들이 나오는 경우에서
클템형이 많이하는 얘기 확률의 싸움
만약 에코가 빅토르를 상대로 좋으면픽이면 10판중 7판을 이길것 3판은 질수도 있다
그렇다면
에코는 빅토르를 상대로 뽑았을때 이길 "확률이 높다"가 되는것 "이긴다" 가 아니라

밴픽은 카드게임이다.
이 카드들이 하스스톤처럼 공격력 4.5있고 6.5 한테 때려박으면 지는 게임이 아니라
확률이다
에코 카드는 빅토르 카드를 상대로 이길확률이 몇퍼센트가 있다
바루스 카드는 카이사 카드를 상대로 이길확률이 몇퍼센트가 있다는 느낌의 카드게임

모두가 알고있듯이 밴픽은 매우 중요한것
다시한번 돌아가서
밴픽은 카드게임, 확률게임
그러면 밴픽은 코치가 한다?
코치가 하는 밴픽은 반을 넘을 수 없다

코치는 왜 밴픽의 반을 넘을 수 없을까
이게 왜 카드게임일까 운빨이라서?
그게 아니라
코치가 할 수 있는일은 덱을 짜는것
덱을 짤 수 있어서 코치가 반정도를 할 수 있는것
선수마다 잘하는 챔피언, 기피하는 챔피언, 메타에서 잘하는것, 못하는것
오프메타 챔피언을 잘하는것 이런것들이
덱안에 들어가 있는것
상대방도 또 다른 덱을 가지고 있다

조금 불공평한건
덱이 총 30장이어야되는데
A선수는 50장이 된다 이게 조금 불공평하다(웃음)

이 카드게임은 셔플을 하는 게임이 아니라
뽑아서 쓰는 카드게임
랜덤한걸 손에 가져오는게 아니라 뽑아서 쓰는 게임이라
덱의 장수가 많으면 무조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러보: 덱이 아니라 핸드라고 보는게 맞을수도)
(래퍼드: 핸드라고 봐도 된다 하지만 코치가 핸드를 구성한다는건 조금 애매한표현)
(러보: 다들 무슨 얘긴지는 이해할 것)

코치가 연습방향을 정해줄수는 있다
"장식아 요즘 나미가 핫한것 같다 나미를 좀 연습해야겠다"
선수가 나미를 잘 할지 못 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이것도 확률

선수의 역량이 밴픽을 좌우 할 수 있다?
밴픽을 "좌우한다"라고는 못하지만 "할 수 있다"로 가면 Yes가 된다
물로 결정은 코치가 하는것

여담
토하면서 정말로 쉬는시간에 토하면서 경기한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


밴픽은 선수가 하는 것인가?
선수가 영향을 줄수는있지만 결국엔 코치가하는것이다

밴픽은 선수 50 코치 50이다?
밴픽을 할때 시나리오 어떻게 하느냐
경기전날 마지막 스크림 경기 후
"우리는 레드사이드에서 경기를 시작할거다
상대방이 1픽을 어떤것들을 선호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이런것들을 밴하고 상대가 차선책 A를 가져갔을때
우리는 B,C를 가져올거야
상대가 B를 가져가면 A,C를 가져올거야"
라는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는다

이 과정에서 코치의 역량이 중요하다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으니까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가정했을때 여기서부터는 선수의 역할
코:"상대가 쓰레쉬 선픽가져갔을때 너 나미 뽑을 수 있어?"
선:"하기 싫은데"
코:"하기 싫어? 그러면 시나리오 바꿔야겠네"
이거야
시나리오는 짜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선수의 의견이 되게 중요한것 항상 모든 의견에서
A라는 카드를 가져갔을때 우리가 어떤 카드를 가져갈지는
선수의 의견이다
코:"상대가 아트록스 가져가면 우리 우르곳이랑 신짜오 먹고싶은데 괜찮아?"
선:"나 요즘에 신짜오하면 승률이 안나온다 좋은건 알겠지만 녹턴하면 안될까?"
"나 요즘에 우르곳 진짜 자신없어 쟤 나보다 못해 찍어누를 수 있는 제이스 할래"
그러면 제이스 하는것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코치랑 선수가 반반씩 밴픽을 짜나가는것

밴픽은 선수와 코치가 반반 나눠먹는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 더

밴픽을 져서 경기를지면 선수 or 코치 누구 탓인가?
밴픽을 누가봐도 졌다 그러면 이게 코치탓인가?
그럼 이게 선수탓인가?

위에서 반반이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지금까지 그래왔기때문에 코치탓인가?

물론
당연히 코치가 빠지는건 말이 안된다
코치는 밴픽, 경기결과, 시즌결과, 국제대회결과, 로스터 모든 곳에서
책임이 빠질 수가 없다 무조건 깔고 들어가는것

그런데
내가 래갈량 소리를 들어도 경기에 지면 내 탓이 있는것
선수들이 못해서 졌네 이런 소리를 할 수 없는것 그건 말이 안된다

코치가 있고 선수가 다섯명이 있다
경기에 졌으면 6명 다 진거다
굳이 안에서 책임을 지울려고 하나

위에서 탓이라는 단어를 써서 얘기가 나오는구나
하지만 적확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일단 탓으로...

그럼 반대로 밴픽을 이겨서 경기를 이기면 누구 덕?
채팅창:밴픽을 이겼다는게 불확실하지 않나요?
그렇지 밴픽을 이겼다는게 불확실한거다
밴픽을 어떻게 수행하느냐가 중요한거지
밴픽을 이겼다라는건 불확실한거다

이것도 연결이된다
밴픽을 져서 경기를 지면 선수 or 코치 누구의 탓인가?
밴픽을 진다는게 뭐지?
결국엔 챔피언 5개 뽑는것 진짜 너무 못하는것만 뽑은게 아니면
이길 수 있는 윈컨디션이라는건 다 있는거다

채팅창난리
밴픽이 어쩌구저쩌구
OP가 어쩌구저쩌구
조합적으로 주도권이 있고없고

채팅창:죄송한데 정답이 있는 질문인가요?
정답은 없어요 이건 다 가정들이에요
이건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
LCK 팀들 밴픽에 대해서 얘기가 많았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이해좀 해보자가 하는 소리에요

왜냐면은 밴픽을 졌으면 코치가 까이지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할말은 없지 코치들이
근데 중요한거는 밴픽이란건 결국에는
두가지로 나뉠수가 있어요

하나는 선수들이 역량이 충분하고 리그오브레전드에있는 모든챔피언들을 사용할 수 있고
상대방은 카드를 30장을 쓸수있는데 나는 150장을 쓸수있는 상황에서
밴픽이 불리하게 나왔다
불리하게 나왔다는 어떤걸 정의하냐면 상대방의 윈컨디션이
우리팀의 윈컨디션보다 쉽고 쎄다가 밴픽이 불리하다의 정의야
그러면은 내가 카드를 150장을 쓸수있고 쟤는 30장을 쓸수있는데
내가 30장을 쓸수있는 애보다 결과가 윈컨디션이 더 적고 불리하게나왔다면은
이건 코치가 100% 잘못한거야 이건 선수까지 갈 필요도 없어
근데
여기서 한가지 시청자들이 알아야되는거는 저 팀에서 몇가지 카드가 있는지는
그 팀안에 있는 사람빼고는 몰라

이렐리아, 아칼리가 OP였어 이번 롤드컵 시즌에
근데 우리는 이렐리아 아칼라 안쓰고 4강 갔다?

근데 결국엔 그것때문에 밴픽 말려서 졌다 그거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상대방이 조금 더 잘했었으니까 경기 날에 그리고 전반적으로다가

근데 내가 밴픽할때 선수들한테 확실하게 얘기했던거는
"얘들아 우리가 오늘 경기에서 밴픽을 너네한테 좋게 줄 수 있는 확률은 정말 적다
내가 상대방 코치보다 더 똑똑하길 바래줘라"라고 시작하고 갔어
그리고 그거는 우리팀에서 감안을 해줘야되는 문제였어
왜냐면은 우리선수들이 시즌에 있는 OP챔피언들은 못 다뤘기때문에 그 결과가 나온거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는 그거를 피해서 왔고 왜냐면 정면돌파를 하면은

여기서 또 질문
그러면 이렐리아 아칼리 처음부터하면되지않았냐?
이거는 그거의 차이야 우리는 그거를 따라가면은 이걸 따라잡는기간동안에
우리가 롤드컵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은 없다고 판단을 했어
그래서 우리는 다른쪽의 길을 선택을 한거지

그러면 그 결과가 우리는 4강을 만들었어 그 길들을 피해왔기때문에
왜냐면 우리는 쟤네랑 똑같은거 아니거든 근데 토너먼트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우리가 깔 수 있는 카드들은 계속 까이는거지 계속 보여지는거지
그러면 파해법이 나오잖아 그래가지고 4강전에서 되게 무기력하게 졌어
그건 나는 선수를 탓하지도 않고 선수들도 내탓을 하지는 않아

하지만
결국에는 우리팀말고는 아무도 무슨팀이 몇가지의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는거야
여기서하나 중요한것은 내가 보기에는 이전에 예시를 나눴던
나는 150장을 쓸 수 있고 너는 30장을 쓸 수 있는 상황에서
내가 밴픽을 졌다 이 예시는 있을수가 없는얘기야 거의 없어

150장대 30장이야 그러면 상대방이 나미 블라인드를 했어
근데 니가 레오나나 쓰레쉬같은걸 못해가지고 니가 룰루를 뽑아야됐어
근데 150장 중에 쓰레쉬나 레오나가 있을거아니야
그걸 니가 뽑아가지고 라인을 유리하게 가져갈수있단말이야

근데 코치가 그걸 룰루를 뽑지는 않아
"장식아 너 뭐 뽑을 수 있냐?
"나 이거이거이거"
"뭐 뽑고 싶은데?"
"나 레오나" 그치?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말이 안되는 얘기야

어찌됐건 밴픽을 할때 "너 이거 해!"아니라 "너 뭐할수있어?"
"우리 조합이 이렇기때문에 이게 좋을거같에"가 되는거잖아
그게 코치가 잘 되는거잖아
너의 옵션을 물어보고 그 옵션중에 우리팀 조합과 윈컨디션을 생각했을때
가장 좋아보이는걸 뽑는거잖아
그러니까 카드가 많으면 밴픽을 질 수가 없어 왜냐면 니가 선수기때문에 뭘 하고싶은지 제일 알잖아
(함:그게 정상적인 상황인데 가끔씩 변수가 오는거죠 분명히 연습때는 레오나를 했었고 대회때도 몇번했었는데
뽑는 상황이 얼마 안나오잖아요 예시로 갑자기 레오나를 뽑을 상황이 왔어 근데 레오나를 안한거야 한달정도
이거 중요한 대회니까 "레오나 좋은데 할래?" 근데 "저 레오나 자신없는데 이거 해야돼요?")
자신없으면 안뽑지
(함:그다음에 백업으로)
그럼 백업 뭐할래?
(함:"룰루 할래요")
너 정말 룰루 하고싶어?
(함:선수였으면 안했는데 가끔씩 그런상황이 온다는거죠 그럼이제 분명히 표면적으로는 150카드를 들고있는선순데
30장카드들고있는 선수한테 지는거지 가끔씩)
아니야 너는 150장을 들고 있지 않아 니가 거기서 레오나를 뽑지 못하는순간 넌 150장이 아니야 넌 40장이야
(함:팩튼데 그런게 있다니까요)

코치가 뭘하는지 선수가 뭘하는지를 봤잖아요
누가 누구의 탓을 하자는게 아니라 뭘하는지 봤잖아
하나 또 결과를 낼 수 있는건
결국엔 팀의 문제다
같은말로 준비과정의 문제다

팀의 문제는 무슨말이냐면 선수코치 6명을 합한 그걸 팀이라고 가정하는거야
이 6명의 문제다 코치 혹은 선수 흑백이 아니라 이 6명 다 문제라고

준비과정의 문제는 정말로
준비과정의 문제인거야 우리가 연습경기가 잘 나왔어 이런것들로
근데 상대방이 준비해온걸로 개털렸어 그러면 어쩔 수 없는거지뭐
우리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쟤네가 준비해온게 더 좋은거야
그럼 개털리는거야 메타를 잘못읽은거고 선수들도 코치도 잘못된 챔피언을 준비를한거고

준비과정의 문제다 팀의문제다라고 나는 결론을 내렸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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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드가 밴픽을 할때 중요시하는것
라인전만 할 줄 아는 픽은 선수가 소화한 가능한 챔피언 풀에 넣지 않는다
라인전만 혹은 정글러로 따지면 두번째 리콜까지만 할 줄 알아
그러면 이거는 할줄아는 픽이아니야
(함:정글원딜에서 많이나오죠 루시안으로 라인전은 이기는데 한타 하나도 할줄 모르고
사이드 관리도 못하고)
포지션도 못잡고 혹은 말렸을때 후픽으로 뽑았는데 찍어누르지 못했다하면
그때 아무것도 못하고 터지는경우 있잖아
그런 경우에 이거는 대회에서 쓸 수 있는 픽이 아니라는거야

근데 사실 웃긴게
우리 마지막전에서 에코는 이런 느낌의 챔피언이었어
그리고 이번대회에서 정말 많은 팀들이 이 실수를 많이 저질렀어
(함: 메타 탓도 있다고 봐요 이 경우에는 특히나)
메타가 휙휙 바뀌었고
(함: 특히 이번에 난전메타가 강했으니까)
그리고 그 난전메타를 소화하기위해서 여러가지 챔피언들을 연습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거는 정말 스무판을 돌려봐야 감이 잡히고 하는건데
스크림 서너판하고 이거 좋다하고 딱 뽑으면 보통 안나오는거야
(함: 어쩔수 없어요 이거는 롤드컵이 워낙에 시간이 촉박하다보니까)

이것들이 많이 나왔고 이게 왜 내가 웃긴얘기냐고 한거냐면
결국엔 이것도 그거랑 똑같이 들어가
밴픽은 이겼는데 경기는 졌다
근데 밴픽을 이겨도 선수가 못하는 챔피언으로 밴픽을 이기면은 어차피 지는거야
(함:그건 밴픽을 이겼다고 하기는 좀 그렇죠 자기 머리속에서 이긴거지 머리속에서는 이겼는데 팩트는 그게아니었다)
근데 문제는 선수도 자신있다(웃음)
(함:그럼 터지는거죠 내머리속에도 이겼고 선수머리속에도이겼는데)
그림을 그렸어 경기 끝나고 가면서 캐리할거지? 이러면서 가는데
팩트는 졌다 그런거지
(함: 은근히 많아 이런경우)
아 진짜 많아 진짜 많아
(함: 아 끝났다 X됐다)
야 오늘 캐리 가는거지?
(함: X됐다 했는데 X된건 우리였어)
갑자기 막 cs 딱 10개벌리고 갱한번당하고 경기끝난다음에와서
"야 게임을 이길수가 없는데?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거냐?"
문제가 뭐냐면 익숙하지 않은챔피언 라인전만 할줄 아는 상태로 경기에 들어갔다가
라인전이 잘 안풀리잖아? 그러면 선수가 왜 졌는지를 몰라 그게 문제야
4강전이야기냐고? 아니에요 우리는 에코 얘기를하지 않습니다
(함: 그게 특히 상대방이 그 상성에 대해서 잘 알고있을때 사실은 나는 A방법으로만 이기는 걸 알고있었는데
상대는 A도알고 B도알고 거기에대한 대처가 좋으니까 B로 플레이하니까 얘가 모르는거야)
그부분은 어쩔수가 없어 이해도의 차이여가지고
(함: 이해도의 차이이고 연습과정의 차이니까 연습잘한팀이 이긴거에요)

이게 결론이야
밴픽 = 결국엔 팀의 문제다, 준비 과정의 문제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하면 되느냐
경기를 지고 밴픽을 져서 내가 좋아하는 팀이 졌잖아?
그럼 코치를 까는게아니라
준비과정을 까는거야
뭐하는데 준비를 이따구로 해왔냐
(함: 그것도 코치를 깔 수 있긴해)
야 360의 각도로 코치를 깔 수 있어
코치를 까는건 모든각도로 깔 수 있는거기때문에
하지만 우리는 좀 더 정확히 까야돼
왜냐면 정확히 콕찝어서 까잖아?
나도 경기지면 욕 엄청많이 먹잖아
우리팀은 c9은 경기를 이기면 "와! 역시 래퍼드" 경기 지잖아? "아 래퍼드!"
(함: 저는 솔직히 LCS하면서 한규형 때려칠줄 알았어요 금방 가겠네 이 형)

어찌됐건
경기 졌을때 팀을 까는법 가이드갑니다
시작은 경기준비를 어떻게했지? 왜 상대방 신짜오,브라움준비할때 너네는 왜 이런걸 준비했지?
그럼 거기서 심도가 깊어지지
이 선수 이거 챔피언 플레이할수있는거 맞아? 이거 해야되는거아님?
거기서부터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가 있지
경기 준비로 까잖아? 그럼 다 깔수있어
(함 : 솔직히 그게 더 무섭긴해요)
왜냐면 맞는말이니까 그거는
내가 너를 깔때 "아 밴픽 O나 못하네" 이러면 기분만 나빠 기분만 나쁘거든?
(함: 우리도 우리만의 로직을 가지고 우리팀에서 그게 팩트였으니까 들고온거죠
지고싶어서 그걸 들고온건 아닐거아니야)

근데 내가 너한테 "밴픽 O나 못하네"그러면 기분만 나쁘거든? 근데
"경기 준비를 어떻게 한거지? 왜 아트록스상대로 헤카림이 나올걸 예상 못했지?"
그러면 할말이 없어
그러고 나서 "지금 2018년돈데 아직도 이즈리얼 브라움을 하고있어?"
"너네 시비르 안함? 시비르 OP인거 못봤음?"이게 까는법이야
이렇게 까야돼

하지만 웃으면서 이야기 한건데 까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이게 오히려 조금더 건설적으로 갈때가 많아 무분별하게 막말만하면 너무 상처받잖아 스트레스받고
준비과정을 얘기하면서 까잖아? 그럼 조금 덜 상처받는게 뭐냐면
이쪽 팬들은 "너네 이즈리얼브라움 아직도하냐?"그러면
B에서는 "이즈브라움 유럽에서하는거 못봤음? 아직도 좋음 이건 사실 미드 문제였음"
C가 갑자기 나와가지고 "미드는 할만큼했어 이건 사실 정글탓임"
그러면 이제 전반적으로다가 모두가 까이지만 데미지는 모두가 덜받는거지
그러면서 사실 그러는 과정에서 참고할것들도 많아

왜냐면 이게 틀린말이 하나도 없거든 준비과정을 얘기하면 틀린말이 없잖아
그러면 관계자들도 다시한번 생각할수가 있지
우리가 정말 맞는 방향으로 준비한걸까? 우리는 왜 아니였지? 다음번에는 좀더 준비를 잘해야겠다
이게 잘 까는 법이다가 됐네요

-래퍼드 뇌신 능욕
우리는 즐겜지역이라 연습경기 안하지~ 채팅

뇌신의 어원
능욕아니다 최우범감독님이랑 내가 나이차이가 몇살이나 나는데 오해다
북미는 즐겜이라 선수들이 연습안하고 포트나이트하고 하면서
비난하는 밈같은게 있다 그거에 일종으로 하나였다

-LCK이야기 01:30:31
LCK팀들이 적응을 못했다
어떤 적응을 말하냐면 LCK팀들이 어떻게 준비를했는지는 모르겠다
결정적으로 하나 느꼈던건 많은 팀들이 IG의 닝선수랑 RNG의 mlxg선수
이 두선수들이랑 경기를하면서 진짜로 정글러가 기존의 하던 패턴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패턴으로 정글링 갱킹을 하는구나 그리고 그게 나는 거기서부터라고 생각해
이 두 선수들 플러스 캡스 루키 더샤이 비포 퍽즈 이런애들 있잖아 유칼,스맵도 그랬어

피지컬 괴물챔피언 아칼리,이렐리아 이런거 거기다가 플러스로
미친 정글들 정글러들이 미친짓을 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개판이 되기 시작한거야
머리쓰면서 하는 게임으로 이기려고 하면은 안된다라는 수준까지 올라갔었어
스벤스케런이 인터뷰에서 뭐라했냐면
"래퍼드가 우리한테 운영하는거 포기하라고했다 래퍼드가 생각할때 우리는 그렇게 똑똑하지 않나보다 그래서 우리는 싸웠고 이겼다"
이런느낌으로 인터뷰한게 있어 근데 그게
내 기준에서는 그게 맞는거였거든 왜냐면 정글러들이 미쳤어 미쳣고 진짜 스크림만 그런게 아니라
경기장에서 그냥 진짜로 2렙에 솔킬나와 이번 롤드컵에서 2렙솔킬 많이 봤죠? 3렙 솔킬 많이 봤죠? 2렙 갱 많이 봤죠
3렙 갱 많이 봤죠 이게 원래 연습경기에서는 그런게 많이나와요 원래가 근데 실제경기에서 그렇게 나온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로컬대회에서도 스크림이랑 대회는 완전달라요
진짜로 이렇게 2렙갱많고 2렙솔킬많고 3렙솔킬 많고 이런건 처음봤어
"야 눈마주쳤어? 기분나쁘다 하면서 뺨때려" 빰때리면 어떻게하는지알아? "아 식빵"하면서 때린단말이야
이게 메타가 그러면서 점점 어떤것들을 뽑냐면?
"아 열받네? 코치 깁미 르블랑"이러는거야 빡치니까 르블랑 뽑아서 2렙에 싸워야지
처음에는 정글러들 자크, 스카너 나오고 그랬어 그러다가 갑자기 "야 신짜오가자"
짜오로 어떻게 게임 하는지 알아? 레드먹어 그리고 바위게가 그러면서 미드 가로질러서 적바위게가
그러고나서 적랩터를들어가 정글루트가 맵을 가로질러서 이렇게가 적랩터를 먹은다음에 어떻게 하는지 알어?
다시 적블루쪽으로가 그러면서 서포터를 불러 야 올라와 싸우자
이게 게임이 미쳐가지고 난 그 중국정글러들부터 시작한 그리고 피지컬이 뛰어났던 솔로라이너들로부터 시작한
메타가 지금의 메타라고 생각해
롤드컵에 처음에 왔을때는 이런메타가 아니었어요 근데 이게 ig랑 스크림하고 미친정글있는팀들이랑 스크림하고
그러다가 피지컬미치는 선수들이 깨달은거지 아 이거 르블랑잡으면 다이기네? 아 아칼리아 이렐리아 선픽잡아도 다이기네
그냥 심플하게 30분가기전에 만골 벌리면 이기는거아님?
이게 메타가 된거야 그래가지고 초식정글 다 들어가고 물론 빨간색만 드는거야 2렙쎈거 솔랭정글러들있지
2레벨에 강가에 가가지고 상대방정글러를 죽일수있냐 yes or no yes면 뽑는거야

진짜 게임을 못하게해
신짜오가 브라움이랑 같이 레드를 시작한다음에 바위게를 먹고 브라움이랑같이 반대면 바위게로 달려
어떻게할거야 그거를 줘야지 그런다음에 적정글로 들어간다 그런다음에 브라움이랑 같이 또 적정글을 들어가
그러는동안 계속 미드를 왔다갔다하잖아 정글러랑 서포터랑 그럼 미드가 주도권이 있다?
그럼 얘도 같이들어가 그럼 게임을 진짜 못하는거야 정글러가
그럼 정글캠프 한 3개 털린다음에 니네가 봇듀온데 브라움이 돌아다니는동안 손해를좀 볼거아니야
그럼 어떡해 쟤 이즈리얼이나 시비른데 뭐할꺼임 그럼 얘는 파밍하고있겠지
그럼 리뷰할때 우리 봇듀오 뭐할수없었음? 다이브안됨? 너 우리쪽 정글에서 개털리고있잖아
우리가 도와줄수는 있어 근데 도와주면 지거든 신짜오랑 브라움상대로 니가 뭐할꺼임
게임이 그렇게 돌아가기 시작한거야 그 과정에서 LCK의 문제점으로 돌아왔을때

LCK의 문제점이 아니라 내가봤을때는 그걸 싸잡아서 얘기할수있는문제는아니고
이번 롤드컵에 올라왔던 LCK팀들은 내가 보기에는 그걸 받아들이는게 늦었어
(함:메타가 급격하게 바꼈는데 한국팀들은 그걸 받아들이는게 느렸다 비교적)
그 적응이 느렸어 내가봤을때는
분명히 그런팀들과 스크림을 했을거거든? 근데 내렸던 결론이 달랐던거같에
달랐어 달랐는데 내렸던 결론이 우리는 스카너같은거하고 버티다보면 충분히 이길수있다라고 할 수 있어
해석이 다른팀이야 근데 이걸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어 경기를 지기전까지는

경기를 지면은 내가 말했잖아 숨만쉬어도 까여 너는 숨쉬는게 잘못이다
선수가 코치가 감독이 마인드가 라인전이 숨을쉬는게 다 잘못이야 근데
그게 아니라 해석을한게 달랐고 결과적으로는 틀린게 된거야 하지만 그게 틀렸다 맞았다는
까보니까 틀렸다고 말할수는있는데 굳이 틀렸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함: 아무래도 스크림이랑 대회랑 똑같다고 쳤을때 이런현상이 처음이었던데다가 지금까지 한국팀이
다른지역에비해서 운영하고 버티고 전성기에 싸우는거에대해서 성적을 냈으니까 그걸 안따르는게 솔직히 이상하죠
그걸로 성적을 냈는데 그걸 왜 안해? 항상 이겨왔는데 그거를 좀 까는건 그런거 같에요)

근데 결론적으로는 적응을 못했어 남들 신짜오 카밀 리신할때 여기는 그라가스 스카너했으니까
남들 르블랑 이렐리아 아칼리할때 여기는 카사딘 했으니까 결과적으로는 그거를 잘못집었다고 볼수있는건데
그거는 너무 결과론적인거고 그 당시에 그 순간에 선수들이나 코치들이 내렸던판단이
그게 경기이기면 맞는판단인거잖아 사실 까놓고 말해서
그러니까 이거는 너무 결과론적인 얘기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그 부분에 적응을 못했기때문에 부진했다 이번시즌에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 LCK를 가지고 방송을 또 하나해요 다른매체랑 그래가지고 이부분은 속은 나중에 핥을꺼야]


LCK 걱정할필요없다
피지컬 얘기 나오는데 그 선수들 다 피지컬좋고해서 올라온 선수들이다
어차피 내년되면 또 잘할거다
북미 걱정이나 해달라



4시간 넘는 분량이라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만 정리해봤습니다
일부분은 중요부분만 요약해서 넣었고
오해가 생기면 안될거같은부분은 최대한 그대로 넣으려고 해봤습니다

아 그리고 스니키 관련 얘기도 후반에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영상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배속도 지원하니까 보기도 쉬우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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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1 18: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당. 나중에 시간갖고 정독해봐야겠네요.
서린언니
18/10/31 19:00
수정 아이콘
글만 읽었는데 나중에 방송도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klemens2
18/10/31 19:01
수정 아이콘
롤드컵 메타 변화 부분이 잘 와닿네요. 하긴 저렇게 못한 젠지, 아프리카한테 슼은 시즌 내내 털렸으니 내년에도 김정균으로는 가망이 없어보이네요.
18/10/31 19:03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래도 내년에는 LCK에 희망이 있는 것이군요.
칼라미티
18/10/31 19:0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어요. 요약 감사합니다.
레몬커피
18/10/31 19:06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건데 최근만큼 롤 관계자라는 사람들이랑 헤비팬들이 은근히 의견일치가 된적이 없는듯
원래 팬이 보통 더 롤알못이어야되는데
이웃집개발자
18/10/31 19:09
수정 아이콘
수고로운 작업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18/10/31 19:10
수정 아이콘
LCK... 특히 SKT의 떡상을 기원합니다

복코치님만 믿습니다
김티모
18/10/31 19:11
수정 아이콘
경기중 코칭스텝 부스 종종 보여주는데 C9는 잘 안보여줘서 왜 그러나 했더니 부스에서 토하고있었나 크크크크
암튼 복코치 고생했고 내년 MSI에서 또 봅시다.
18/10/31 19:14
수정 아이콘
저 영상 넘 길어서 3번 나누어서 봤습니다. 감독이 자기팀 경기 복기하면서 얘기해주니 영화 코멘터리 처럼 재밌더군요.
상대방이 르블랑 가져가면 거기에 대항픽이 무었이었을까요. 카사딘은 아닌거 같고...
Cookinie
18/10/31 20:01
수정 아이콘
챗창에서는 클레드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18/10/31 20:07
수정 아이콘
재빠른 챔피언라 했으니...음음음
헤나투
18/10/31 19:14
수정 아이콘
코치진의 역량도 확실히 중요해보이네요. 우리팀과 상대팀이 잘하는것과 못하는걸 확실히 체크하고 거기에 따른 밴픽 시나리오도 짜야하고...
달콤한휴식
18/10/31 19:16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방송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고압적이지 않고 1시간짜리 이야기를 사실상 혼자 이끌어가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철학과 논리가 있는 코치임이 느껴졌고 동업자정신과 냉철한시각도 볼 수 있습니다
18/10/31 1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현 메타를 선도한건 결국 강력한 미드 정글 피지컬과 그에 더해 지독한 또라이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LPL이었네요.

미드 : 루키 스카웃
정글 : 닝 MLXG 카사

이런 선수들 데리고 사실 반반파밍 운영전 가는게 멍청한 짓이었죠.
다만 뚜껑을 열고 보니 메타를 누가 선도했냐를 떠나 막상 그 메타로 합을 겨뤄보니
탑 미드 정글 피지컬에서 중국에 유럽이 밀리는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RNG도 떨어지고 프나틱도 결승가고 한거고...

2. 제가 팬들이 단기전 밴픽 지적하는게 별 의미없다고 몇번이고 말한 논리가 그대로 나와서 좋네요.

거듭 말하는데 팀에서 그 픽을 할 줄 아는지 모르는지 일단 알고나서 밴픽이 망했다 어쨌다 얘기하는게 맞죠.
'그 픽을 못하는것도 잘못이다' 그건 맞는데 그건 선수와 코치 모두의 잘못이지 밴픽 코치 혼자 다 뒤집어 쓸 이유가 없습니다.

팀 전력을 만드는건 코치가 하는거 아니냐? 이건 그냥 내가 프로팀 코치 할거 아니니까 하는 전형적인 입롤입니다.
선수 붙잡고 A챔프 아무리 연습 시켜도 선수가 못하는데 그 챔프를 대체 대회에서 쓸 수 있게 코치가 어떻게 준비하죠?
사비 털어서 다른 선수 데려오나요?

코치 팀프론트 선수 모두가 나눠먹어야 할 욕을 코치 혼자 먹는거 진짜 보기 싫어요. 특히 어떻게든 내가 응원하는 선수는 욕 0만 먹게 하려고 팀프론트 코치 심지어 다른 선수한테 덮어 씌우는 모습 진짜 추합니다.

★3. 북미 즐겜 어쩌고는 당연히 그냥 한말이지 최우범 코치를 공격하려고 한말이 아닐겁니다.
복한규는 원래 마이웨이가 강해도 결코 적을 만드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저는 이 부분은 100%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의도 조금도 없었을것임.

괜히 팬들의 억측으로 안 좋은 감정 서로 안 생겼으면 합니다.
스덕선생
18/10/31 2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코치가 연습 빡세게 시켰는데 선수가 못하면 코치탓?
그건 선수들 인권이고 뭐고 못하면 잠 못자게 해가며 연습시키고, 그래도 못하면 두들겨 패라는 말로밖에 안 들립니다.
선수가 잘하면 그건 선수 능력이고 못하면 욕은 자기가 다 먹는데요.

KT만 해도 성적 한참 안나오고 대퍼팀 소리 듣던 시기 구삼성 팬덤 vs 원 KT팬덤 vs 구 락스팬
이렇게 자기들끼리 서로 팀원들 욕하면서 까는거 보면 정말 추했습니다. 따져보면 다섯명 다 잘못한게 있는데
곧 죽어도 내 선수 잘못은 안보이는지...
18/10/31 20:05
수정 아이콘
대신 코칭스텝이 유난히 안 까였던 팀도 그시절 kt였습니다
올해는 희안하게도 분위기가 반대가 되었더군요;
pppppppppp
18/11/01 02:11
수정 아이콘
1번에 적극 공감하네요
회색의 간달프
18/10/31 19:22
수정 아이콘
논스톱으로 봤습니다.
4시간이나 되는 영상인데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고 재밌게, 또 많이 배우면서 볼 수 있었네요.
잰지흔
18/10/31 19:31
수정 아이콘
정말 LCK 내년에 다시 잘할까요?
자하르
18/10/31 19: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잘 할 확률이 높죠.
잰지흔
18/10/31 19:37
수정 아이콘
우승까지도요?
자하르
18/10/31 19:45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가징 강력한 우승후보는 lck1시드일겁니다.
올해 망했다고 망한게 아닙니다.
진짜 lck가 4부리그가 됐다고 생각하나요?
그 닉네임
18/10/31 20:03
수정 아이콘
돈걸라면 무조건 lck에 걸어야죠
18/10/31 20:09
수정 아이콘
여전히 우승후보인것은 맞죠
딜이너무쎄다
18/10/31 20:23
수정 아이콘
모든 국내외 관계자들이 얘기하는게 립서비스는 아니겠죠
HA클러스터
18/10/31 20:29
수정 아이콘
월드컵 배팅사이트 우승후보는 항상 독일 아니면 브라질.
18/10/31 21:19
수정 아이콘
LCK는 축구 브라질이랑 동급 보시면 됩니다.
올해 많이 깨지니 어쩌니 해도 기본등급이 높다는게 그런거죠.
열혈둥이
18/10/31 22:29
수정 아이콘
5년연속우승하고 한해놓쳤다고 안될꺼라고 확신하는 사람이랑 할수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랑 둘중에 누가더 미친사람일까요?
잰지흔
18/10/31 22:30
수정 아이콘
아무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열혈둥이
18/10/31 22:33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도 미치지않았을까요?
18/10/31 23:28
수정 아이콘
게임판이라는게 너무 확확 바뀌다보니.... 기록은 인정하지만 변수도 너무 많아요.
열혈둥이
18/10/31 23:45
수정 아이콘
게임판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변수가 많습니다. 백프로 확신은 없으니까 스포츠토토가 있는거구요.
근데 그걸 5년간 우승 해온 리그가있는데 기록은 인정하지만 변수가 많은데 그럼 승률무시하고 예측해요? 그건 예측이 아니라 희망사항이라고 하는거구요.
애초에 승부를 가르기전에 승패를 확신하는것 자체가 미친짓인거구요. 제일 승률이 높았던 리그를 안될거라고 확신하는건 그냥 그 리그가 싫어서 안달난거죠.
18/11/01 01:38
수정 아이콘
너무 나가신 것 같은데... lck가 안될거란 확신이 있다하더라도 미친 소리라고
몰아 부치기엔 이 판의 변수가 더 강한 것 같아서요. 충분히 할 만한 생각 같아요.

갠적으로 돈 걸라면 lpl에 걸고 싶네여.. 자본력 차이가 결국 성적을 만들어낸다고 봐서...
서쪽숲
18/11/01 17:48
수정 아이콘
미친건 그 둘이 아닌 다른 사람인 것 같군요.
작칠이
18/11/02 03:03
수정 아이콘
한국이 8강따리하고 북미가 4강가고 알엔지가 지투한테 진다고하는 사람도 미친 사람이었죠
우리는 하나의 빛
18/10/31 19:32
수정 아이콘
어젯밤에 유머게시판에서 보고 댓글에 달린 링크로 들어가 다 봤습니다.
'준비과정을 깐다' 라는 얘기 나오는데 얼마나 웃었는지..
그러고 보면.
그래도 이곳은, 복감독 말에 따르자면 건설적으로 까고 있었네요. '왜 이렇게 준비가 안되어있었나'로 까고 있었으니까요. 크크크
녹색옷이젤다죠?
18/10/31 19:42
수정 아이콘
북미 걱정이나 해달라 크크
18/10/31 19:47
수정 아이콘
["아 열받네? 코치 깁미 르블랑"] 이거 완전...?
18/10/31 21:20
수정 아이콘
손대영 감독 : 야 거기나 여기나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구나~
18/10/31 19:55
수정 아이콘
코치진의 판짜기가 굉장히 중요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많은 시나리오에 대처도 할 수 있어야 하죠

저도 lck 선수들이 피지컬이 뒤떨어졌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솔로랭크만 봐도 전혀 아닌것을..
레몬커피
18/10/31 20:25
수정 아이콘
아웃라이어 몇명한테 대적할 상대가 없다는건 맞는데(루키, 우지같은 케이스)
lck선수들의 메카닉이 그냥 갑자기 떨어졌다?라기는 힘들죠. 멀쩡히 작년까지 한한결승하고 일년내내 프로생활
한 선수들이 이유없이 해외와 갑자기 메카닉수준이 왕창 벌어질수는 없으니까요.
18/10/31 20: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과거 lck 선수들를 고평가한게 아닐까 싶은 것이,
지난 대회를 봐도 메카닉 측면에서는 해외선수들이 꿀리지는 않았죠
lck 팀들이 운영이 넘사였던 시절이 있었을뿐..
레몬커피
18/10/31 21:07
수정 아이콘
맞죠 저는 메카닉은 한 15~16부터 그냥 똑같았다고 봅니다
LCK에서도 아웃라이어 한두명 나오고 다른지역도 시즌마다 아웃라이어 한두명 있고 마찬가지
스덕선생
18/10/31 19:5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맨날 밴픽 졌다고 감독-코치탓만 하는데, 근본적으로 선수가 할줄 몰라서 밴픽 못한 경우가 더 많았죠.
당장 코칭스탭의 무능으로 회자되는 CJ(구 아주부)의 3연 시리즈만 해도 선수들 탓이 대부분이었는데요.

3연 문도? 클템이 당시 A급 정글러였지만 챔프폭이 극도로 얇은 선수였기에 어쩔 수 없는 거였고
3연 신짜오? 이것도 마찬가지로 팀 라이너들이 애초에 라인전에서 지고 시작하니까 상대가 정글만 따라다니는 선택을 할 수 있는거였죠.
3연 제드도 엠비션이 내가 카직스로 제드 때려잡을 수 있다(?)고 주장해서 그렇게 경기가 진행되었다고 이후 밝혀졌습니다.

선수들한테 OP챔피언 연습시켰는데 그걸 못하는데 무슨 수로 밴픽합니까
18/10/31 22:49
수정 아이콘
skt와의 플옵때 CJ의 3연 렉사이도 손대영왈 벵기의 렉사이가 문제인건 바로 알았는데 도저히 밴에서 뺄게 없어서 못뺀거라죠. 렉사이 밴하고 페이커나 마린 픽 하나 풀었으면 거기서 게임 터진다고... 확실히 밴픽은 카드싸움이에요.
그 닉네임
18/10/31 20:18
수정 아이콘
다음에 영어로 방송한다 그랬는데 이 내용들을 다 영어로 말할까요?
북미 애들이 엄청 궁금해하던데
18/11/01 08:12
수정 아이콘
아마 영어로는 C9위주로 방송한다고 했던거 같아요
18/10/31 20:30
수정 아이콘
북미 걱정이나 해달라 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정말 전성기가 짧아서 그렇지 블레이즈 시절때부터 게임 이해도가 남다른 선수같아요.
예전에 프로스트랑 할땐가? 잭스 골라서 라인 스왑 당해서 cs 거의 못 먹고 도망만 다녔는데 마지막에 캐리하던 경기도 기억나네요.
스크가 꼭 잡아야 되는 코치였을거 같습니다.
물론 그릇이 너무 커서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겠지만요 크크
진인환
18/10/31 21:17
수정 아이콘
러보는 래퍼드한테 존댓말하네요? 신기..
18/10/31 21: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블레이즈에서 1년가까이 같이 살았을테니까요.
엠비션과 래퍼드가 블레이즈의 동년배 투탑인걸 생각하면 신기할 일은 아닙니다 크크크.
진인환
18/10/31 21:28
수정 아이콘
댓글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전 말 안놓는게 신기해서 댓글단거에요. 러보랑 래퍼드랑 블레이즈 시절부터 계속 알고 지냈는데요.
딱총새우
18/10/31 21:32
수정 아이콘
질문이 같이 생활한 친한형동생 사이일 텐데 존댓말을 쓰네요. 이거 아닐까요?
18/10/31 21:30
수정 아이콘
래퍼드가 두살 형입니다
진인환
18/10/31 21:33
수정 아이콘
형인건 아는데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에서 말 안놓고 존댓말하는게 신기해서 댓글단거에요.
카르타고
18/11/01 02:06
수정 아이콘
딱히 신기할건 없는데 그건 사람 성향차이에요
친핞한테 존댓말하는경우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저고 그렇고요.
18/11/01 02: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의아하더군요.
같은 팀에 계속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고작 2살차이면 자연스럽게 친구처럼 지내게 될거 같은데
엄청 수줍수줍하게 존대를 하는게 놀라웠네요.
러보가 디게 내성적이라 말을 잘 못놓는게 아닐지.
18/10/31 21:26
수정 아이콘
내부의 환상은 이미 외부 충격으로 깨진 상황이고, 그 변화를 받아들일 힘은 아직 LCK에 충분히 있다고 보니까
내년에는 잘 할겁니다. 한해 농사 말아먹었다고 4부리그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5년 잘했으면 오래한거죠.

무작정 까지말고 납득할 수 있게 까달라는건 참 좋은 말입니다.
유자농원
18/10/31 21:48
수정 아이콘
리퍼디가 하고픈말이 있었는데 잘 표현이 안된 것 같네요.
이길땐 선수덕 질땐 감코탓 무조건은 아니지만 쏠림이 좀 있어요 이것도 좀 어떻게 해야죠.
츄지Heart
18/10/31 21:49
수정 아이콘
밴픽 이야기 하기 전에, 결승 예측은 너무 뻔하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말하면 결승 스포일러라고... 과연 어느 팀 승리를 예측하는 걸까요.
pppppppppp
18/10/31 21:50
수정 아이콘
IG일 것 같습니다.
메타가 싸움메타로 변한 이유의 중심으로 IG 미드 정글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 보니..
츄지Heart
18/10/31 23:16
수정 아이콘
상대해본 팀 언급하는 걸 보면.. 4강에서 상대해 보고 팀의 능력치를 그대로 느껴본 프나틱일 가능성도 조금은 있지 않을려나요!
pppppppppp
18/10/31 23:17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러네요. 크크
어찌됬건 꿀잼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pppppppppp
18/10/31 21:50
수정 아이콘
전 방송보고 제일 공감 가던게 롤드컵 내에서 메타가 변한 이유입니다.
캡스 루키 우지 같은 애들이 미친듯한 피지컬로 랩 1,2,3 부터 강력하게 몰아 붙이니 LCK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건 루키 캡스 같은 아웃라이어가 없는 이상 당하기도 연습해 보기도 힘들어서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야나기타 유키
18/10/31 22:05
수정 아이콘
스니키 얘기는 어디인가요?
바다표범
18/10/31 22:0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와의 2세트 복기하는게 인상깊었네요. 사실 밴픽에서 졌다고 생각했고 23분경 한타는 우리가 지는거였는데 아프리카가 도망가서 이겼다고 한거에서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책 읽어주세요
18/10/31 22:19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2세트는 본인들이 다시봐도 부끄러울듯.
특히 래퍼드가 언급한 한타에서 5킬 라이즈, 3킬 빅토르가 쫄아서 줄행랑..
믜븨늬믜
18/10/31 22:19
수정 아이콘
생방 보면서 느낀건데 처음 밴픽 관련 토론하고 lck이야기 할때도 래퍼드 코치가 명장은 명장이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거렸는데

뒤에 C9 의 조별예선 준비 과정 부터 8강 4강 이야기 들으면서 와.. 감탄하면서 들었었어요
스크림을 통해서 질리언 픽은 어느팀을 상대로 해도 꺼내면 무조건 이기는 필승카드란걸 알게됐고 끝까지 숨긴뒤에 중요할때 꺼내서 이기고
또 그 질리언 뽑는 과정에서 밴픽의 자연스러움등..

C9이 약팀이란걸 받아들이고 그 눈높이에 맞춰서 준비과정을 꾸린것부터
제 기억에 분명 lcs na에서 c9은 롤드컵에서처럼 공격성이 어마어마한 팀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약 글에도 나와있지만 ig rng 이런 강팀들이랑 스크림해보고 메타 변할걸 캐치해서 팀전체를 공격적인 방향으로 이끈것도 놀랍구요

4강에서 프나틱이 너무강해서 탈탈 털렸지만 그래도 1,2,3경기 매번 멘탈 나갈만한데 매경기 기죽지않고 팀전체가 공격적으로 맞서는것도 보기 좋더라구요.

그외 젠지전 패배했던 썰은 진짜 웃겼습니다.. c9은 예전부터 정말 매력적인 팀인것 같아요 북미팀 중에서 제일 좋음 !
18/10/31 22:27
수정 아이콘
게임 원리는 다 똑같죠.
휴먼히읗체
18/10/31 22:30
수정 아이콘
가벼운 마음으로 글 눌렀다가 읽으면서 왜 이렇게 길지? 했더니 4시간 요약본이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읽었어요
18/10/31 22:42
수정 아이콘
호우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18/10/31 22:42
수정 아이콘
신짜오가 여기 대기를 몇초동안 했어 이건 말이 안되는거야 원래 크킄
18/10/31 23:00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약하다는걸 인정하고 플레이인부터 차근차근 빌드업했다는 얘기를 봤을땐 정말 대단하다 싶었네요

그리고 그 젠지전 뽀삐 문 얘기할땐 엄청 웃겼고, 아프리카전 2경기 얘기할때는 한숨이 나왔고
18/10/31 23:02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특히 뒷부분 크크
불굴의토스
18/10/31 23:06
수정 아이콘
래퍼드 감독역량도 대단하지만, 말솜씨랑 예능감은 진짜 대단...크크
다레니안
18/10/31 23:25
수정 아이콘
몇 번이나 언급되는 거지만, 시야를 축소시킨 라이엇의 과감한 패치는, 결과적으로 역대급 신의 한수였습니다. 크크...
18/10/31 23:53
수정 아이콘
요약 감사합니다. 시간 되면 풀영상으로 다시 봐야겠네요
도축하는 개장수
18/11/01 00:08
수정 아이콘
글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참 래퍼드다운 글이네요.
배고픈유학생
18/11/01 00:21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한건데, 좋아하는 선수 까기는 싫고 밴픽 엉망이라고 코치탓하는 경향도 있는거 같습니다. 욕받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밴픽은 코치랑 선수가 같이 하는거죠.
고라니
18/11/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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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를 풀모니터링하는건 아니겠지만 해설들 지적 정면반박해서 롤알못으로 만드는게 또 래퍼드답다고 생각 크크
마법사9년차
18/11/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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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과정을 깐다.....하니 갑자기 생각나는 아프리카.....
뿌엉이
18/11/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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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올해 롤드컵 우리나라 미드 정글은 중국 유럽에 비하면 약했죠
메타을 따라 갔더라도 비슷하게 졌을겁니다 개인피지컬에서 차이가 나는게 느껴졌죠
대관람차
18/11/01 10:37
수정 아이콘
해외 최상위 팀들과 몇몇 아웃라이어들은 LCK 피지컬을 진작에 따라잡은 지 좀 됐죠
다만 작년까지는 손이 아니라 머리로 이길 수 있는 정답이 존재하는 시대였고 LCK는 그쪽에 초점을 맞춰 스크림과 연습을 한 게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소위 "실수 줄이면 이긴다"고 하잖아요? "실수 줄이는" 연습 위주로 했다면 소위 말하는 피지컬은 정체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유럽 중국팀이 스크림하면서 어? 열받네? 하며 2렙갱 열번 치고 한타 백번할때 LCK팀이 초식정글하고 수십번밖에 안싸워주면 그게 연습량 차이죠
현재는 LCK식 운영이고 뭐고 싸움 잘하면 겜 터뜨릴 수 있는 메타라 그게 적나라하게 드러난거고
담원이 잘하고 있고, 앞으로 잘 할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가 되죠. 1부리그식 운영이라는게 의미가 줄었으니까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내년에 LCK가 잘할거라고 보는 이유는 피지컬 또한 연습으로 늘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정한 한국인을 피지컬로 이겨먹은 해외선수는 이스포츠 역사적으로 없었기 때문에 내년에 LCK가 칼갈고 나오면 LCK가 또 우승할 것 같습니다.
삼겹살에김치
18/11/01 11:09
수정 아이콘
그 기인이 빅토르가져갔을때도 오예했다는 게 아예 해설진하고 반응이 갈리긴하더라고요. 후반가면 분명 압도할수 있겠지만 바텀다이브당하고 정글 장악당하고 있는데 탑혼자서는 할수있는게 없다고....기인이 후반보는 빅토르 가져가면 너무좋고 잭스같은거로 처음부터 패는게 무서웠다고합니다.

**탑 매치업도 기인한테 아트주기싫고 1세트에서 버텨서 2세트도 그렇게 가자했다. 그렇게 터질줄 몰랐다. 끝나고 바로 오른가자 크크크

**녹턴이 풀리면 리산 쉔 바로가져가는게 복한규가 준비한 밴픽. 어떤픽나와도 이길 자신이 있었다.바루스템은 지적나오는데 문제없다. 어떤 원딜이여도 살아남는게 최선이고 탐켄치가 무조건있었어야하는데 1밴탐켄치였다. 존끄는 할만큼함

**이번 롤드컵 top3 탑은 더샤이 뷔포 기인. 리코리스는 아직 저기낄정도고 아니고 더성장해야한다. 더샤이 대항마로 기인봤는데 아쉽다.

**아프리카전은 져야할경기를 이기고, 위기가 있었지만 이겨야 하는경기도 결국 이겼다.아프리카는 안되는 날이었고 우리는 되는 날이었다

글에안적힌 부분 추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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