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08 01:54:48
Name 삭제됨
Subject [LOL] 해외해설진들이 평가하는 올해 LCK: LCK는 과연 올해 실패한걸까?.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티프너
19/11/08 02:04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공감이네요. lck가 다해먹을때보다 훨씬 몰입되고 재미있어요
저격수
19/11/08 02:08
수정 아이콘
작년, 올해 lck가 고전하지 않았으면 저는 롤씬의 미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내다봤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11/08 07:26
수정 아이콘
스2가 그랬다가 세랄덕분에 뒤집어졌던가요? 동의하는 바입니다. 바뀌는게 없으면 볼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19/11/08 02:0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현재의 SKT 주전은 페이커와 에포트를 제외하곤 이제 합을 맞춘지 1년된 팀입니다.
솔로15년차
19/11/08 02:08
수정 아이콘
올시즌을 종합해서 모든 팀 순위를 책정하면(개인적인 기준),
LPL = 1or2위, 4위, 10위
LEC = 1or2위, 7위, 9위
LCK = 3위, 6위, 8위
이 정도죠.

전 솔직히 망했다는 느낌이 아닌데 망했다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이 판에 LCK뽕이 심하긴 심했구나하고 새삼 깨닫습니다.
LCK뽕 욕하던 사람이 망했다고 말하는 경우들도 많아보이는 건 우습지만요.
카바라스
19/11/08 09:16
수정 아이콘
5년연속 롤드컵우승하고 2부팀이 국제대회나가서 우승하던거 보던사람이면 격세지감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작년의 충격이 있어서 올해는 상대적으로 욕 덜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솔로15년차
19/11/08 09: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게 너무 신기해요. 작년 분위기를 생각하면 분명 전반적인 평가가 저보다 다른 사람들이 훨씬 안좋게 했거든요. 이번 MSI 때도 그랬고요.
'이번 대회 또 우승 못했다', '이번 대회 또 결승조차 못갔다' 이런 게 아니라, 'LCK는 이제 4부리그라는 걸 인정해야한다.', '메타고 수준이고 모두 뒤쳐졌다' 이런 형태로 리그수준 자체가 너무 낮다는 식의 평들이 많았어요.
근데 분명 리그수준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인 평이 저보다 안좋았는데, 롤드컵 때 대회 성적에 대한 평은 또 전반적인 평이 저보다 더 안좋아요.
위에도 적었지만, 그렇게 리그 수준이 낮다며 욕하고 비하하던 사람들이 LCK뽕이 가득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 충분히 우승 노릴만 했고, 우승할 수 있었고, 실패해서 아쉽고 정도거든요. 근데 리그 수준 낮다는 사람들이 대회 성적인 또 기대이하래요. 뭘 어쩌라는 건지...
카바라스
19/11/08 10:3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뽕차있는 사람이 많은거죠. lck감독이란 사람도 g2우승 뽀록으로 했다고 폄하하니.. 기대가 크면 좌절도 크다 그정도로 정리하고싶습니다
19/11/08 02:09
수정 아이콘
lck 4강에 3팀있는거 보다 이번 롤드컵이 훨 재미있습니다.
담원, T1 떨어진게 맘이 아프지만 비상을 극복하고 내년 롤드컵 더욱 멋지게 날아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케이아치
19/11/08 02: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실패는 작년이었지..올해는 좀 아쉬운느낌? 이네요.

내년엔 더 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엔타이어
19/11/08 02:1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교하면 세대교체 성공 & 어느정도 성과라고 봐야겠죠.
다만 세계 최정상급 팀들을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도전자라는 생각을 하고 철저히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습니다.
특히 다전제가 약했던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저격수
19/11/08 02: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는 lck 팬들이 아직도, lck는 이기는 것이 기본이고 지면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라는 마인드셋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번 지거나, 한 팀에게 지면 lck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고 이제 패배자에 불과하다 - 이렇게들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1등팀의 마음가짐으로 응원하는 건 좋은데, 저는 1등팀의 팬이 아니라 그런지 솔직히 보기 불편했습니다. 두 팀 중에 한 팀은 반드시 져요.
아저게안죽네
19/11/08 02:4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3연속 LCK 준우승을 하고 성적부진 명목으로 짤린 씨맥의 경우는 말도 안 된다고 하면서
그보다 큰 무대인 롤드컵 8강 4강, 준우승 한건 망했다고 비판하는 건 이중적이긴 하네요.
19/11/08 08:30
수정 아이콘
시작 위치가 다르니까요. 그리핀은 기껏해야 작년에 승격한 팀이고 lck는 왕좌의 자리에 있었으니 그렇죠. 만약 씨맥이 3년 연속 우승하고 있는 팀에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3연준하면 성적부진으로 짤릴 명분 충분한거죠.
아저게안죽네
19/11/08 18:59
수정 아이콘
전 skt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심지어 올해 승격한 담원조차 지투에게 졌다고 별 말이 다 나왔으니까요.
19/11/09 08: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많은 팬분들이 어디리그는 IM, 진에어 수준에서 정리된다라는 말을 할만큼 lck우승이 롤드컵우승보다 더 힘들다는 인식이 있었죠. 아마 그 영향이 크지 않나 싶네요. 많은 팬분들이 lck가 도전자라는 입장을 아직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카바라스
19/11/08 10:37
수정 아이콘
skt는 전세계 페이롤 1,2위를 다투는 팀이니까요. 다저스 리그우승했다고 로버츠짱짱맨 하는사람이 얼마나있겠어요
19/11/08 02:57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올해는 결과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지역 저지역 투닥투닥 치고박는게 뭔가 몰입도되고 즐거운거같아서
황제의마린
19/11/08 03:42
수정 아이콘
작년이 너무 처참함 결과라
올해는 충격이 좀 덜 한 느낌

특히 올해는 리라도 우승해서 아 롤드컵 해볼만하다 생각했는데
아쉽긴하네요
물만난고기
19/11/08 03: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작년에도 롤드컵 올라간 팀들도 나름 사정이란게 다 있겠죠. 작년엔 망했고 올해는 성공이다? 올해가 절반의 성공이면 작년도 마찬가지로 절반의 성공이라 평가해주던지요. 작년에 lck팀들 다 떨어지고 많은 커뮤니티등지에서 skt라면~ 했었죠. 그리고 올시즌 그 결과? 결국 결승진출도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게다가 skt같은 경우는 절치부심해서 자본을 통해 소위말하는 슈퍼팀을 결성했음에도 결국 패배한거고요. kt가 슈퍼팀을 만들고도 리그 우승은 했지만 롤드컵 우승을 못해 실패소리 들었는데 skt도 그러한 비판에서 피하기 어렵죠.
다만 올시즌 롤드컵에서 그리핀과 담원같은 신생팀의 약진은 내년을 기대하기 만들긴합니다.
솔로15년차
19/11/08 04:09
수정 아이콘
올해는 분명 3강의 모습을 보여줬고, 3강 중에서 성적이 좀 나쁘다는 정도입니다.
작년엔 4강의 모습을 보였는데 롤드컵만 따지면 4강 내에서도 북미한테도 밀렸습니다.
전 작년에도 지나친 낮은 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만, 올해성적과 작년성적을 동일하게 비교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 성적이 작년보다 확실히 낫습니다.
물만난고기
19/11/08 04:28
수정 아이콘
최소한 결승에라도 진출했다면 그런 평가에 어느정도는 납득이 되겠지만 작년도 실패로 규정지었다면 올해 역시 조금 나아졌다한들 마찬가지로 실패로 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솔로15년차
19/11/08 04:39
수정 아이콘
그니까 '우승이 아니거나 결승진출이 아니면 실패'라는 거죠?
님이 그런 기준이라는 건 알겠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기준이 아니라 다른 기준으로 작년과 올해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서 작년도 마찬가지로 평가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반박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물만난고기
19/11/08 05:10
수정 아이콘
작년과 비교해서 커뮤니티 반응을 보자면 그렇다는거죠. 그 때도 한 라운드, 한 경기, 토너먼트 전체를 다 따지자면 올해처럼 뭔가 의미있는게 나올겝니다. 그런데 8강따리라고 다 뭉갰죠. 그리고 최소한 결승이라도 갔어야했다고 했죠. 그렇담 올해도 마찬가지여야죠.
그뿐입니다. 만약 기준이라는게 작년이 아니라 올해 생겼다면 그건 그거대로 웃기다고 보고요.
솔로15년차
19/11/08 05:20
수정 아이콘
8강과 4강이 다르다는게 뭐 얼마나 대단한 기준이라고 올해 생기나요. 우승하지 않으면 다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님의 그 기준이 특별한거죠.
물만난고기
19/11/08 05:27
수정 아이콘
제 기준이란건 딱히 없습니다. 다만 작년과 사뭇 다른 반응들에 그 기준이란게 있다면 작년엔 뭐했냐고 묻고 싶은거죠. 전 경기만 재밌다면 kt가 8강따리를 했던 슼이 대단한 4강을 했든 뭐 딱히 상관이 없어요.
솔로15년차
19/11/08 05: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님이 그런 기준으로 본다고해서 왜 다른 사람들이 다른 기준으로 보는 걸 뭐라 하시냐고요.
작년과 올해 성적이 달라서 다르게 평가한다는데.
물만난고기
19/11/08 05:39
수정 아이콘
뭔 말인지? 그 평가가 이상하니까 저도 거기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 뿐인데 제 말이 이상하면 이러이러한 부분이 이상하다하면 그 뿐이지 왜 뭐라 하다뇨? 뭐 말도 못하나요?
솔로15년차
19/11/08 06:05
수정 아이콘
물만난고기 님// 그럼 그렇게 말 할게요. 우승 못했다고 4강이나 8강이나 똑같다는 말은 이상합니다. 다들 이상하게 보고 있고요. KT와 SK를 언급하셨는데, 그런 거하고 상관없이요.
Knightmare
19/11/08 05:25
수정 아이콘
그냥 lck라 그런거고 북미한테는 오 진짜 다르다 너네 4강갔네 잘한다 해줬습니다.
Knightmare
19/11/08 04:11
수정 아이콘
8강두천이랑 4강1 8강2는 좀 다르긴 합니다.
물만난고기
19/11/08 04:29
수정 아이콘
8강따리나 4강따리 뭐 차이가 나긴하는데 두 시즌 연속결승진출도 못한 상황에서 조금 다르다고 말하는 건 뭔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19/11/08 04:35
수정 아이콘
만약 올해 결승 올라갔는데 졌다면 우승 못한 상황에서 뭐가 다르냐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겠죠.
Knightmare
19/11/08 04:37
수정 아이콘
아, 우리 입장에서야 의미가 없게 느껴질지 몰라도 제3자 입장에선 다르죠.
C9이 4강 가니까 북미는 기뻐서 날뛰었고 한국 롤팬들도 의미있게 평가했잖습니까. 잘하다가 떨어지니까 우리 입장에선 실패긴 한데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건 아닙니다. 당장 작년 북미한테 한국팬들이 그렇게 굴지 않았어요. 4강으로 올라갔다고 훨씬 좋은 성과라고 평했지.
19/11/08 07:13
수정 아이콘
kt가 슈퍼팀을 만들고 2년동안 쌓아올린 커리어보다 이번 SKT가 1년동안 만들어낸게 훨씬 많죠. KT가 2년동안 LCK 1회우승 , 롤드컵 8강 탈락이 전부인데 이미 SKT는 1년만에 LCK 2회우승, 롤드컵 4강 커리어로 성과면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넘었죠. 물론 이번 SKT에 대해서 롤드컵 성과를 가지고 실패라고 말하시는 건 가능한 평가라고 생각되지만 적어도 KT랑 비교할만한 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KT는 본인 팀 커리어에서 최고의 성적이 18년이었는데 그게 실패라고 말할만한 성과인가요? 애초에 SKT랑은 목표나 기대치가 달랐던 팀이라고 생각되는데
19/11/08 08:30
수정 아이콘
아 kt는 명백히 실패죠... 슈퍼팀 만들고 첫해 성적이 안좋아서 감독이 자진사퇴까지 했습니다.
2년차에 슈퍼팀 멤버에서 선수 한명 바뀌고 진짜 천신만고 끝에 우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kt는 올해 슈퍼팀만들고 리그 우승 2회했고 월챔 우승이 목표였지만 4강따리 됬고요.
skt입장에서는 우승을 못했으니까 실패는 맞는데 리그로 보면 17년 우승했던리그가 18년에 8강따리 했다가 19년에 4강으로 복귀했습니다.
18-19년사이 월챔 진출팀은 모두 바꼇고요. 리그자체로만보면 선방한겁니다.
19/11/08 12:36
수정 아이콘
클린팬문화 말씀하시고 싶으신거 같은데
그냥 하세요 크크
다시마두장
19/11/08 04:39
수정 아이콘
결국 이 모든 충격의 원인은 SKT가 LCK를 그야말로 씹어먹고 롤드컵에 나갔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팀들을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SKT = LCK의 절대적인 정점'이라는 인식이 생겼는데
그 절대자가 세계무대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걸 목격했을 때의 충격때문에 LCK 전체를 과소평가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슈퍼팀 KT가 그나마 합을 맞춰서 LCK 우승도 하고 롤드컵에 나간 게 2년차였던 선례가 있었던 만큼 SKT는 내년에 더 강해질거라 믿습니다.
담원은 이제야 메이저 무대 첫해였던 만큼 더욱 경험을 쌓아 강해져 돌아올 거고, 그리핀 역시 이번 롤드컵보다 더 나아질 여지가 있음이 자명하죠.
포텐셜 가득한 젊은 팀 아프리카, 씨맥과 함께 하는 드래곤X, 룰러와 장기계약을 하며 큰 그림을 보고있는듯한 젠지, 그리고 화끈한 투자로 미래를 더 기대케 만드는 팀 한화생명 등, 내년의 LCK는 더 강해지고 재미있어질 거라 확신합니다.

아 그런데 말하면서 느낀거지만 KT씩이나 되는 팀이 다음 시즌 롤챔스 참가팀들 중 가장 기대가 안되네요... 감코진좀 어떻게 해주세요...
19/11/08 05:44
수정 아이콘
진짜 서머때 skt 폼이 너무 좋아서 롤드컵 결승전까진 어떻게든 갈줄 알았는데 너무 안타깝긴합니다..롤드컵에 간다는게 너무 큰 부담감이 보이는것도 사실이고..lck내에서 정점이라고 봐도 무방한팀이 포스 줄줄 보이다가 좀 허무하게 탈락한 느낌이 잇는게 좀아쉬울뿐 4강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9/11/08 04:59
수정 아이콘
성공도 애매하고 실패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비역슨
19/11/08 05:19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그렇다고 작년은 순전한 실패였냐 하면 MSI 준우승이 있어서 그것도 애매하죠. 막상 올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냈느냐 하면 딱히 그렇다고 말하기도 어려운것 같아요. 그 준우승도 그때는 매국노라고 욕먹었다는게 헛웃음 나긴 합니다만.

내용적인 면을 보면 리라 우승, 그리핀-담원의 선전과 LCK 세 팀 모두 조 1위로 8강 진출했다는 점 등 좋게 평가할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냥 순수하게 성적만 놓고 보면 결국 MSI와 롤드컵 모두 결승전에 한 팀도 못 올렸는데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하기도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물론 그만큼 LCK가 많이 내려왔고 도전자 입장이라는걸 인정하고 보면 성과가 맞는데, 솔직히 '도전자'라는 위치도 항상 해설자들만 강조하지, LCK 관계자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이번 대회 보면서도 많이 느껴서
Knightmare
19/11/08 05:24
수정 아이콘
MSI는 근데 결국 롤드컵 성과를 조금이라도 보상해줄 수 없는 대회라..
당장 RNG가 8강따리되면서 웃음거리 된걸보면..
북미는 MSI 준우승 했음에도 올해 더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비역슨
19/11/08 05:32
수정 아이콘
RNG야 8강따리가 아니라 4강따리여도 웃음거리 되는건 뭐 똑같았죠.
북미 케이스까지 같이 비교하는건 너무 좀 그렇고..
19/11/08 07:38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은 크트 빼곤 진짜 경기력이 처참한 수준이라 올해랑 비빌 여지도 없죠. 그룹스테이지에서 선전하는거 보고 기대가 컸던건 있습니다
솔로15년차
19/11/08 05:31
수정 아이콘
롤드컵 전에도 충분히 느꼈지만, 대회하나 경기하나에 평가를 너무 과하게 해요.
이래놓고 내년 롤드컵에서 LCK팀이 우승하면 LCK가 역시 최강이고 다른 리그는 반짝 잘했다 소리 나올까 겁납니다. 아니, 분명 나오긴 하겠죠. 나와서 어그로를 끌겠죠.
전 성적갖고 장난으로 놀리는 것도 아니고, 아니면 경기를 평가하며 잘못한 부분을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비하하며 욕하는 걸 이해하기 힘듭니다. 일부러 진 게 아니고서야 그게 욕할 일입니까? 롤판만이 아니고 스포츠 다 그러죠. 그것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팬들이 욕해야하는 건 그리핀 같은 팀이 별다른 사과도 없이 아직 LCK라는 것 같은 거죠. 그런 거나 열심히 욕하면 됩니다. 그런 건 징계가 끝날 때까지 계속 욕해도 됩니다. 제발 그런 거나 욕합시다.
19/11/08 05:37
수정 아이콘
팀합은 kt를 보면 어느정도는 가산점이 있는게 서로 롤에 대한 관점이 다른경우 우승을 한다는게 정말 고행길을 걷는 가시밭길이더군요. 사실상 lck우승을 한다고해서 그게 롤드컵까지쭉 폼이 이어지는 경우는 요즘들어선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고 그리고 롤에 대한 관점이 다르든 같든 팀원중 누군가는 진짜 희생할줄 알아야 높은대로 가는거같더라구요..
19/11/08 06:26
수정 아이콘
망했냐 흥했냐는 애초에 상대적인거라 항상 월드컵 우승권에 있던 국가가 4강에서 미끄러지면 망했다고 하죠 리빌딩 뭐 이런게 있긴한데 사실 스포츠 쪽에서
그런걸 인정해주지 않아요 어느 스포츠가 너네 올해는
리빌딩 했으니 그 성적이어도 되 하나요 그런 스포츠는 없죠
프라이드랜드21
19/11/08 0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짜는 못 붙여두도 성공은 성공이죠. 작년에 보여준 하락세를 상당히 잘 회복했다고 봅니다.
회복이 안 됐으면 조별에서 선전하여 스플라이스를 만나는 대진을 확정시키지 못 했을 테고, 또다시 전원 8강탈락 이렇게 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랬으면 지금 북미랑 같거나, 작년처럼 대진 꼬이고 북미 한팀 올라가고 그러면 북미만도 못한 대접 받았겠죠.
도라귀염
19/11/08 07:29
수정 아이콘
올해 리라에서 이긴것만 봐도 뭐 4팀 뽑아서 리라 형식으로 붙으면 아직까지 lck가 좋은리그임에는 분명하죠 g2가 슈퍼팀이고 g2나 fpx가 롤판 개념을 이끄는 선구자라서 그렇지 lck도 작년보다는 상향평준화된것 같아서 좋네요 lck로 대표되는 skt식 운영이 털린건 당장은 굴욕이지만 앞으로 발전하는데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정글자르반
19/11/08 08:05
수정 아이콘
어나더레벨에서 밴픽과 당일 상태에 따라 누가 이길지 모르는 수준 혹은 약간 열세 정도로 왔다고 인정하면 끝입니다. 굳이 깎아내릴 필요도 없지만 실수 어쩌고하면서 정신승리 할 필요도 없어요. 내려온건 확실하니까. 롤드컵 msi 롤드컵이라는 큰 대회 세개 할 동안 결승 단골로 등장하던 리그가 결승에 없는데 이건 누가뭐라해도 부정할 수 없죠. 뭐 기대치 자체가 내려왔다면 이해합니다. 최소한의 방어기재여서 그렇게 생각해도 납득은 되네요. 동의는 안 하지만.
차은우
19/11/08 08:07
수정 아이콘
뭔가 오셀롯트윗에서 이어지는 승리선언같긴한데..

솔직히 가시적인 성과가 4강 한팀이라 절반의 성공도 모르겠고 한 36%의 성공정도 주고싶습니다. 위에도 있듯이 해설이 도전자라고는 하는데 이판관계자들 보면 lck 제일 잘나가던 시절이랑 그대로고...
19/11/08 08:09
수정 아이콘
롤드컵 기준 작년보단 그래도 올해가 나았으니 뭐 그걸로 만족하려구요.
결과가 아쉽긴하지만 내년이 더 기대되기는 합니다.
2017년까지 롤드컵은 각 지역 대표들이 피터지게 싸우다 결국은 lck엔딩이었기 때문에 '결과는 뻔하지만 그 과정을 보는 대회, 어쨌든 우승은 lck'느낌이었다면 작년의 충격을 겪고나서 올해는 '진짜 결과를 알수없어서 쫄리는 상황에서 봐야하는 대회'로 바뀌었다고 봅니다. 결과야 어찌됐든 보는 재미는 훨씬 늘어났다고 할까요? 물론 아쉬운 결과가 나오니 진짜 힘 빠지기는 하는데 내년을 기대해봐야죠.
19/11/08 08:09
수정 아이콘
lpl이니 lck니 이런걸로 나눌게 아니라 이건 그냥 팀마다 다른거 아닙니까 첫진출한 어느팀은 괜찮을수있고 강팀은 실패일수도있고 애초에 지투가 결승갓다고해서 lec가 결승간게 아니라 지투가 간거고 fpx가 결승 갓다고 해서 lpl이 결승간게 아니라 fpx가 결승간거죠
19/11/08 08:29
수정 아이콘
lck가 최고의 리그라는 말에 반응이 격렬했는데 그렇다면 이번 결과는 실패가 아닌거죠. 최고가 아닌리그에서 조별 1위 3팀에 4강 팀 하나 배출했으면 적당한 성과아닌가요?
고양이왕
19/11/08 08:36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이겼으니 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거죠
기무라탈리야
19/11/08 09:23
수정 아이콘
왼쪽 두명 LEC해설은 이겼지만 오른쪽 두명 LCS 해설은....
GREYPLUTO
19/11/08 09:01
수정 아이콘
이젠 3대리그에서 최상위팀이 분당1킬로 치고받고 싸운다고 LPL LEC 수준낮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롤알못인 시대가 왔죠.

과연 내년은 말로만 도전자라고 하지않고 적극적으로 배우는 자세가 될지 보는것도 기대되긴 하네요.
19/11/08 09:02
수정 아이콘
근데 실패가 아니라고 해버리면 점점 평가가 떨어지고 있는거라서(본문에도 유럽 기준 유럽이랑 비슷한게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데, 유럽이랑 비슷한게 실패가 아닐 정도로 수준이 내려갔다라는게... ㅠㅠ). 해외에서 실패라고 해준다는거 자체가 아직 평가가 높구나라고 생각되긴해요. 그래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올해 정도도 실패로 여길정도로 아직 그렇게 아래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9/11/08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은 점점 더 기우는게 느껴졌다면 올해는 뭔가 될거같았는데 결국 안된느낌이네요.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안된건 사실이죠. 므시 롤드컵 모두 결승도 못갔으니깐요.

MSI도 조별리그에서 ig잡을때 반응보면 "LCK의 귀환이다!!!" 열광하다 g2에게 (당시기준) 뜬금포로 잡히고 최초 4강탈. 그래도 중간에 리라도 우승하면서 진짜 다르다 싶었고 롤드컵도 3팀 조별1위찍고 킹이즈백 찍는거같았는데 결국 노결승...

작년 킅도 조별 1위하고 불운(?)하게 2위따리 힘순찐 우승팀 만나면서 8강했다는걸 생각하면 올해 슼도 8강서 지투 만맜으면 작년 어게인 되는거 어니었나 싶기도하구요. 스플라이스전 경기력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과정은 작년보단 확실히 좋은거같은데 결과는 영 안좋단말이죠. 현역때 모고 수능 다 망친 학생이 재수하면서 사설 모고는 더 잘풀었는데 결국 6월모평과 수능은 못본느낌... 삼수해야죠 뭐
창술사
19/11/08 09:26
수정 아이콘
LCK는 5전3선승제를 극복하지 않는이상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국제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겁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를 더 해야하듯이 5전3선승제를 잘하려면 5전3선승제를 많이 해봐야 합니다. 그럼 SKT는 왜 졌냐고 물어본다면 5전3선승제를 더 많이 경험했으면 자기보다 실력이 좋은 G2를 이겼을수도 있다 라고 말할수밖에 없네요.
그래도 세팀 다 조별리그는 1위를 했으니 포텐은 있다고 봐야겠네요.
비오는풍경
19/11/08 09:48
수정 아이콘
올해 G2보다 SKT가 다전제 많이 해봤을 걸요?
그놈의 다전제는 대체 얼마나 많이 해봐야 되는 건가요?
19/11/08 09:58
수정 아이콘
실력이 떨어지면 따라잡을 때 까지 잘하는 사람보다 더 해야되는게 맞지않을까요? 당장 다전제에서 밴픽부터 밀렸는데.
창술사
19/11/08 09:59
수정 아이콘
SKT는 스프링 2 + 서머 3 해서 5번
그리핀은 스프링 1 + 서머 1 해서 2번
담원은 스프링 1 + 서머 1 해서 2번
FPX는 스프링 2 + 서머 2 해서 4번
G2는 스프링 2 + 서머 2 해서 4번
IG는 스프링 2 + 서머 1 + 선발전 2 해서 5번
19/11/08 10: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SKT는 더 많이 했잖아요.. 왜 근데 다전제 경험이야기가 나오는지...
창술사
19/11/08 1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전제 햇병아리들 잡은걸로 경험치가 오를까요? 타 리그는 다전제 많이 해본 팀들끼리 싸우는데요. 그리고 SKT는 G2한테만 진겁니다. G2가 실력적으로 더 잘하니까요. 다전제 횟수 차이도 1개밖에 안나고요.
백년지기
19/11/08 10:04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지난 2년간 다전제만 6번 치뤘고.. 1승 5패입니다. LCK온 이후엔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죠.
무조건 많이 한다고 늘지 않습니다. 대회는 RPG가 아니에요.
패배에서 무엇을 배우느냐가 중요한거죠.
창술사
19/11/08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년전에 한 공부가 기억에 날까요? 이런건 1년으로 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핀은 스프링결승, 서머결승에서 졌는데 둘다 SKT한테 진겁니다. 경험치가 폭발해야할 롤드컵 8강이야 감독이랑 주전탑솔 없는 비상식적인 상황이니 뭐..
변수가 너무 많아 단정지을 순 없지만 경험치가 쌓일수록 더 잘해진다는건 어느종목 불문하고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도 없었으면 롤드컵 8강에서 3:0으로 졌을수도 있죠. 탑차이 뿐만 아니라 전라인 압살인 경기양상일수도 있었구요.
19/11/08 09:26
수정 아이콘
뭘 봐도 작년보단 낫죠. 월즈에서의 경기력도, 결과도.
19/11/08 09:36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하면 매우 선녀...
비오는풍경
19/11/08 09:49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 낫고 작년 뺀 나머지 해보다 나쁘죠.
백년지기
19/11/08 09:42
수정 아이콘
지난 2년 간 다전제 승률 2승 8패.. 작년 올해 승률이 동일하게 1승 4패.. 이며 그 1승이 SKT의 대 스플라이스전이고
덕분에 4강 갔는데 이게 실패가 아니라고 하면, 너무 해외리그 눈높이로 바라본거 아닌가요?
비오는풍경
19/11/08 09:52
수정 아이콘
기준이 어디냐의 문제겠죠. 현실은 2년 동안 국제대회 다전제 2승 8패.
올해 성적도 작년보다'만' 나은 거구요. 나머지 해의 성적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나쁘죠.
내년 성적도 작년과 올해보다'만'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17년 이전의 성적이 말이 안되는 거였다고 생각하면 다들 익숙해지겠죠.
19/11/08 09:53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처럼 17년도까지는 월즈에서 우승은 lck가 할 거라는 생각에 4강도 잘 챙겨보지도 않거니와 이변이라고 하는 경기들이 사실 공감이 잘 되질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딱 한번 17년도 결승이 제 입장에선 이변이라고 할만 했던 순간이었네요.)

17년도까지는 토너먼트 빅경기도 이미 결말을 알고 보는 반전영화를 보는 것마냥 풀세트 접전이 나와도 그렇게 쫄리는 맛은 없었는데, 확실히 작년 이후 올해 월즈는 긴장감이 남다르고 경기에 대한 몰입감이 큽니다.
비록 작년과 올해 lck가 우승타이틀을 거머쥐진 못했어도 롤판이 더 흥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FRONTIER SETTER
19/11/08 09:54
수정 아이콘
작년 kt가 IG 반대편에만 들어갔어도 작년 LCK가 실패라는 평가도 좀 달라졌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굳이 세세하게 따져 가며 이야기하지 않을 때는 그냥 뭉뚱그려서 작년 LCK는 롤드컵에서 경기력이 나빴으며 결과도 얻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kt의 경기력은 솔직히 되게 좋았었거든요.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으니 어찌 됐든 실패한 것이라는 점은 저도 십분 동의하지만요.
19/11/08 10:00
수정 아이콘
작년은 KT만 좋았다는 정도 빼면... (젠지랑 아프리카 경기력이....)

뭐 유럽도 G2만 경기력이 좋다는거 생각하면 비슷하긴 하네요... 어떤면에선..
이로치
19/11/08 1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슼팬이라 롤드컵 4강 결과가 너무 아쉽긴 했지만, 페이커 빼고 거의 다 바뀐 새로운 팀의 가능성을 볼 수 있어서 좋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핀, 담원 같은 LCK 신예팀의 저력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결과는 아쉽지만 과정은 좋았다고 생각해요.
G2는 좀 열받는 팀이긴 하지만.. G2가 LCK에 던진 파장이 긍정적 효과를 내서 내년이 더 치열해지면 좋겠네요.
응원하는 팀이나 리그도 중요하지만 롤이라는 이스포츠 종목 자체가 오래 가길 바라는 입장에서, 이번 롤드컵은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19/11/08 10:0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많이 공감합니다
Polar Ice
19/11/08 10:28
수정 아이콘
전 올해가 정말 실패라고 보는 이유가, 작년보다 리그 수준이 상대적으로 하향평준화 된 느낌입니다. KT, Gen.G 등이 하위권에서 허우적대고 있었고, SKT도 심각한 부진이 있었죠.서머 연승 후 우승하고 LCK 1시드로 나갔으니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실 수도 있을 듯 해요. LCK 팀간 격차 보다 G2, IG와 국내팀들과의 격차가 작년보다 더 벌여진 느낌이구요. 결과적으로 작년에 비해 성장하였지만 성장치는 작은 느낌이고, 샌드박스와 담원이 리그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아노을 정도로 기존 팀들의 몰락 또한 고려해봐야할 상황이죠.
Knightmare
19/11/08 11:19
수정 아이콘
어 이건 아닙니다. 작년 롤드컵 팀들 경기력이나, 거기까지 안 가도 리그팀들 경기력도 올해와 비교할 수 없이 떨어집니다.
하향평준화는 진짜 작년에 어울려요. 작년은 리그 중에도 경기력은 그렇게 좋진 않다는 얘기 많이 나왔습니다.
19/11/08 11:4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더 떨어졌다고 보는게 맞죠. 올해는 반등이 맞습니다. 당장에 작년전력을 거의 다 유지한 팀들이 올해 LCK에서 매우 힘들어 했어요. 물론 색이 바뀌고 선수도 몇명 바뀐게 있긴합니다만..
당장에 작년에 나갔던 월챔팀들 올해 4강권에 아무도... 이름을 못올렸죠
인간atm
19/11/08 12:10
수정 아이콘
리그 수준을 그나마 객관적으로 입증할 방법은 국제전 성적밖에 없죠. 리라 처음 우승했고 LCK 전원 조위 1위로 8강 진출, 이것만으로 작년보다 수준이 올랐다고 봐야합니다.
Polar Ice
19/11/09 0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을 객관화할 생각은 없습니다. 리라 우승이 있었지만 msi는 작년보다 떨어졌죠. 두리그만 붙는 리라보다 msi가 더 영향이 크다고 보구요. 작년보다 롤드컵 결과는 분명 좋았죠.
솔로15년차
19/11/08 22:50
수정 아이콘
올시즌 LCK팀 3시드만 비교하면 담원이 스플라이스보다는 근소하게, RNG보다는 한 라운드 앞섰습니다.
그 상황에서 평준화인데 하향평준화인건가요?
Polar Ice
19/11/09 01:50
수정 아이콘
네 저는 LCK 리그 내의 순위 변동과 경기력을 볼때 하향으로 생각합니다. 담원과 샌드박스의 약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SKT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경기력이 떨어진걸 생각해봐야된더고 보구요.
19/11/08 10:31
수정 아이콘
스플라이스 만나서 4강따리한거죠 뭐.
실질적으로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을 하나도 못이기고 떨어져서 실패했다고 느끼는게 당연한듯합니다
카바라스
19/11/08 10:42
수정 아이콘
절반의성공이란 말이 딱 어울릴거 같네요. kt의 슈퍼팀에 비하면 skt의 드림팀 1년차는 확실히 여러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 다전제 전승, 스프링서머 동시 제패(이 기록은 15슼이후 처음이네요). 물론 롤드컵은 본인들도 아쉬워하겠지만 내년까진 지켜봐야할듯
19/11/08 11:17
수정 아이콘
skt가 올해 리그내 다전제 5번동안 기록한 성적이 15-1입니다. 올해 lck의 대표팀, 슈퍼팀은 단연 skt였죠
그런 최강팀이 다전제에서 실력차를 보이며 떨어졌으니.. 전 lck의 롤드컵은 실패라고 봅니다. 내년엔 더 잘할거라 기대합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19/11/08 11:20
수정 아이콘
북미랑 3부리그 경쟁하는 걸 기준으로 잡을거면 성공이고, 계속 우승을 해야 다른 리그로부터 선수를 지킬 수 있는 LCK로 잡으면 실패죠.
베스타
19/11/08 11:31
수정 아이콘
결과를 못냈으니 실패죠. 작년보다 진일보했다고는 생각합니다.
19/11/08 11:48
수정 아이콘
skt입장에선 실패고 그리핀이나 담원입장에서 보면 성공이라고 봐요.
LCK전체 입장으로 치환하면어쨋든 한라운드라도 더 올리고 8강 올린 성적도 매우 좋아서 성공적이라고 봐야죠.
정글자르반
19/11/08 12:19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 나았으니 성공이라고 하기엔 작년은 롤드컵 기준 최근 5년동안 가장 부진했던 시즌이죠. 물론 관계자 선수들도 올 한해 나쁘지 않았다라고 생각할 사람 거의 없다고 봅니다.
19/11/08 12:23
수정 아이콘
관점의 차이라고 봅니다. 올해 우리가 아직도 헤게모니를 쥐고있다고 생각한사람은 올해 나빳다라고 볼테고
우리가 도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완전한 성공이라고는 못해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할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요.
베스타
19/11/08 12:57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도 지적하셨지만 작년하고 비교해서 성적 자체는 딱히 괄목할만하게 나아졌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뭐 조금 나아졌다, 내용면에서 좀더 괜찮아졌다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엔 더 나아질거라고 보는 편이네요. 그래서 저는 더 각 팀의 분석시스템의 발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당황스러움이었다면 올해는 아쉬움이 느껴지는데, 롤드컵 3팀이 모두 비슷한 문제로 자멸한 면이 있어서 더 그렇네요. 기량의 문제는 언제나 각 선수들이 개선시켜나가는 것이기도 하고, 이런 차원에선 작년보다 나아졌지만 전략적 측면에서 많이 아쉬웠어요.
19/11/08 12: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4강이라고 하지만 슼 8강 상대가 스플라이스였던거 생각하면
4강 감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작년 kt는 1시드였지만 뭔가 극적인 우승이었다면 (스프링은 또 그말싫)
슼은 올해 다 씹어먹고 갔잖아요
그 차이가 크죠
클로로루실후르
19/11/08 12:31
수정 아이콘
작년은 폭망, 올해는 뭐 작년보다는 나아졌다 정도?
19/11/08 12:40
수정 아이콘
15우승 16우승 17년 한한결승 -> 18년도 기대 -> 18년 조별따리 8강따리 -> 기대에 비해 실패


18년 조별따리,8강따리 -> 기대감 저하 -> 19년 4,8,8 -> 오 선방?

이런 느낌이죠

오히려 LCK 잘한거다라고 위로하는게 아니라
응 니네 이제 넘사벽 아냐 착각하지말고
이정도면 잘한거니까 만족해

하는 느낌이네요
좋은데이
19/11/08 13:20
수정 아이콘
작년 KT나 올해 SKT나 받는 기대치(18롤드컵은 KT/RNG, 19롤드컵은 SKT/G2 우승 예상이 지배적)에 비해 성적이 저조하긴하죠.
18KT나 19SKT나 성적은 대진에 따라 갈린 수준이라 보는입장이고, 다른건 다른 LCK(18아프리카/18젠지 vs 19그리핀/19담원)팀들 성적이겠네요.
제가 느끼는건 어차피 항상 롤드컵은 아웃라이어 한팀이 우승하는거고,
그동안 여러 리그의 아웃라이어중에서도 LCK가 가장 능력치가 높았다면 지금은 다 비슷비슷해진 느낌이에요. 결국엔 누가 이겨도 크게 이변은 아닌 상황.
작년 KT도 , 올해 SKT도 결국 우승팀(예상팀)에게 졌다고 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피카츄 배 만지기
19/11/08 13:35
수정 아이콘
킹치만... SKT하면 최소 Worlds 결승전은 찍어줄거야 하는 팬심이 작용하는 바람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규!!!
계속 LCK뽕맛을 봐서 몸이 익숙해져버렸는데 갑자기 그 뽕을 2년간 끊으라하면 힘들다규 엉엉엉
19/11/08 17:00
수정 아이콘
17년 이전의 성적을 바탕으로: 실패
18년의 성적을 바탕으로: 성공

이런거 같네요.
19/11/08 17:45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안 아쉽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이만큼 활약해준 것만해도 고맙죠.
그리고 내년에도 슼이 같은 팀원으로 유지해서 우승했으면 하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40 [LOL] G2 vs SKT. 4강전에서의 G2 운영 분석 (라이엇 공식) [27] Leeka13190 19/11/08 13190 1
67039 [기타] 토요일 저녁 6시,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9] 신불해10325 19/11/08 10325 7
67038 [LOL] 카나비가 완전한 FA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20] fallsdown11679 19/11/08 11679 1
67037 [LOL] 라이엇의 새로운 Q&A가 올라왔습니다. [24] 마빠이12182 19/11/08 12182 2
67036 [LOL] 기인의 3년 재계약 관련 추가 내용 [55] Leeka15075 19/11/08 15075 8
67035 [LOL] 상상)LOL 학회는 어떨까요? [32] 문문문무8049 19/11/08 8049 0
67034 [LOL] G2 코치,분석진이 많다는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159] 은퇴할나이15655 19/11/08 15655 5
67033 [기타] 워크3 리포지드 베타 감상 [31] 오츠이치11467 19/11/08 11467 0
67032 [LOL] LCK의 국제대회 다전제 기록 [24] Leeka8321 19/11/08 8321 0
67031 [LOL] 개인적으로 생각한 SKT vs G2의 승패 이유를 메타냐 한타냐 로 보는 관점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 [19] norrell7581 19/11/08 7581 1
61258 [기타]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1] 유스티스61437 17/05/05 61437 0
67029 [LOL] 듀크선수가 IG에서의 선수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2] 타임러스8732 19/11/08 8732 3
67028 [LOL] 해외해설진들이 평가하는 올해 LCK: LCK는 과연 올해 실패한걸까?.jpg [100] 삭제됨11619 19/11/08 11619 8
67027 [LOL] 페이커의 니코가 짤린것은 단순한 실수일까? [7] 삭제됨9194 19/11/08 9194 2
67026 [LOL] eSports 전문 분석관의 필요성 [4] 기도씨7769 19/11/08 7769 6
67025 [LOL] LCK와 킹른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46] Leeka9786 19/11/07 9786 1
67024 [LOL] 메타차이라는 말을 듣기싫은 당신에게 [96] 그리스인 조르바11544 19/11/07 11544 12
67023 [LOL] 우실줄과 운영 차이를 나누는 게 모순 아닌가요? [86] 유즈10000 19/11/07 10000 21
67022 [LOL] G2의 계산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면 [39] Leeka9946 19/11/07 9946 3
67021 [LOL] 다섯시즌만에 다시 플래티넘을 달았네요! [19] 빨간당근7015 19/11/07 7015 1
67020 [LOL] 이스포츠랩(ESPORTS LAB) 장학생 선발 [12] 지존변7580 19/11/07 7580 0
67019 [LOL] G2의 오프더레코드가 공개되었습니다. [103] Leeka15988 19/11/07 15988 1
67018 [LOL] 스토브 시즌에 다시보는 LCK 선수들의 연봉과 수입 [16] Leeka10196 19/11/07 101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