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1/26 13:54:31
Name Leeka
Subject [LOL] 빅데이터의 힘을 통한 영입, 리브샌드박스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iskin=esports&idx=274954


‘클로저’나 ‘카엘’을 팀에 데려올 때도 데이터를 근거로 스카우팅을 했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클로저’와 비슷한 사례의 선수들이 얼마나 성공했는지 따져봤고, 그 확률을 근거로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의 연령 분배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고, ‘클로저’ 선수가 다음 세대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카엘’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챌린저스 리그에서 그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였던 과거의 선수 중에 LCK에 올라온 선수가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냈는지, 일정 점수대의 솔로랭크 성적을 가진 선수가 LCK에 올라왔을 때 어느 정도 성적을 냈는지, 과거 10년의 결과를 보면서 스카우팅을 했고 그 결과로 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카엘’ 선수라면 04년생이니 당장 올해 잘하지 않더라도 내년, 혹은 내후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에 베팅한 겁니다.

-------------

서밋, 고스트, 프린스, 카엘, 크로코, 페이트등.. 수많은 신인들을 발굴하면서 선발전에서 데프트에게 졌지만 모래폭풍의 힘을 보여줬던
(19 선발전 / 21 선발전 / 22 선발전.. 모두 리브샌박은 데프트에게 져서 롤드컵을 못갔음... ?!?!?!?)


리브샌드박스가 23년에도 현 로스터로

대충 계산해도 연봉이 몇배인지 알수 없는 KT와 한화생명을 모두 격파하고 질주하고 있습니다.


브리온의 경우 농심/광동을 이긴거라 그냥 그러려니.. 싶은 2승이지만

리브샌박은 돈 열심히 쓴 한화/KT를 초반부터 이긴거라 아에 다르다고 봐야 되고..
(팀합 드립치기엔.. 리브샌박도 멤버 3명이나 바뀌어서 새로 맞춤..)




리브샌박은 어떤면에선 정말 대단한 팀이 아닌가 싶고..

한화생명은  두두, 윌러 왜 ?..  소리 안들을려면 정말 남은 선수들이 각성을 좀 해야..


물론 제카는 오늘이 가장 저렴한 미드라는 이야기를 해가 바뀌고도 듣고 있긴 한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황제의마린
23/01/26 14:00
수정 아이콘
클로저가 어제 아지르 한타 포지션은 뭔가 좀 아쉽다는 느낌은 경기 보면서 느꼈는데
대신 아칼리같은 픽은 기가막히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른 팀원들도 지금 경기력은 다 좋더라구요
고오스
23/01/26 14:01
수정 아이콘
스포츠 계에서 데이터 분석의 힘은 세이버 매트릭스 이후론 정설이라고 봅니다

선수 멘탈 같은 부분도 기존 기록을 보면 알 수 있고요
스덕선생
23/01/26 14:06
수정 아이콘
세이버도 해석하기 나름이라 틀리는 경우도 왕왕 나오고 FIP처럼 허상으로 밝혀지기도 합니다만, 올드스쿨은 거칠게 말해서 그냥 감으로 때려맞추겠단 소리죠.

주식투자 감으로 하겠냐고 하면 다들 미쳤냐고 할 거면서 왜 스포츠는 감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오스
23/01/26 14:08
수정 아이콘
옙 100% 믿으면 안되지만 판단의 근거로는 충분히 역활을 하죠
raindraw
23/01/27 00:20
수정 아이콘
FIP는 허상이 아닙니다. 다만 DIPS 주장에서 BABIP이 왜 그 값이 나왔는지 알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운으로 취급했던 부분 중 투수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좀 더 있다는 것이 밝혀졌을 뿐이죠. 하지만 BABIP에서 운으로 취급했던 부분 중 상당수는 실제로 투수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으로 운이 좌우하기 때문에 FIP는 여전히 충분히 훌륭한 보조지표입니다.(물론 추가로 밝혀진 부분 때문에 처음 주장 보다는 근거가 조금 약해지긴 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팬그래프 같은 세이버매트릭스에 진심인 곳에서 FIP로 투수 WAR를 측정하지 않겠죠.
눕이애오
23/01/26 14:01
수정 아이콘
모기업 상태도 그렇고 이번 시즌 샌박에 대해 엄청난 저평가를 했는데 안목을 뜯어 고쳐야 겠구나 싶네요..
Valorant
23/01/26 14:04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있는 팀이 무력하기만 하지 않은 것만 해도 롤 씬에 있어서 이득
23/01/26 14:06
수정 아이콘
근데 1경기였나요 윌러 스틸은 진짜 좀 심하긴 하던데... 뭐 앨리스긴 했지만 팀적으로 너무 안일했음..
스파게티
23/01/26 16:46
수정 아이콘
스틸 장면이 계속 나오길래 아 이러면 후반엔 상대방도 집중해서 스틸각 안주는데...싶었으나 거기서 장로를!
OcularImplants
23/01/26 14:06
수정 아이콘
이게 데이터 분석이 되긴 하는군요? 눈 깜깜이 일 거 같았는데.. kt야 뭐 그렇다 처도 한화는 뭐... 육성 할 거면 제대로 하던가 작년 육성 성과 모두 다른 팀에 퍼주고 리그 잠깐만 봐도 아는 거 프런트가 휘둘려서 영입 애매해지고
키모이맨
23/01/26 14:08
수정 아이콘
흠..솔직히 아직은 코걸이 귀걸이라고생각하고 더봐야죠
23/01/26 14:10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빅데이터 모델의 힘은 제약 조건이 있는 상황에서 빛을 냅니다. 무한정 예산이 주어진 상황에서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라는 미션은 데이터 모델이 아니어도 사람이 심지어는 비전문가가 뽑아도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의 엔트리가 나올겁니다. 하지만 주어진 예산안에서 최적화하라는 미션이 주어지면 데이터 모델을 통한 결과를 참고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크게 나오죠. 현실의 대부분의 문제가 시간, 예산, 기회비용등 제약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데이터 과학이 필요한 것이죠.
깐부치킨
23/01/26 15:5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결국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력을 이길수 있는건 노동력이잖아요 하지만 자본은 한계가 있으니 대신 시간과 인력을 갈아서..... 거대자본에 대항하는 힘을 갖추게 되구요. 심지어 무한정적인 자본을 부어도 인간의 노력이나 시스템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구요. 그랬으면 PSG나 맨시티가 챔스우승 진작에 했겠죠 크크크크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이런 시스템적인 부분이 더 드러나게 될때 이스포츠시장도 점점 더 발전하게 될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ioi(아이오아이)
23/01/26 14:13
수정 아이콘
아직은 더 봐야 한다고 보는데...

당장 스프링에서 잘하고 섬머에 기가막히게 꼬라박는 약팀을 일이년 보는 것도 아니고
1등급 저지방 우유
23/01/26 22:42
수정 아이콘
같은생각입니다
이제 막 2주차 그것도 스프링인데
23/01/26 14:16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의 문제는 킹겐/두두 의 경우 두두가 앞도적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직전 롤드컵 우승 미드를 데려오기 위한 카드였다고 생각하면 납득이 됩니다. 하지만 클리드, 라이프의 경우는 최근 성적, 경기력, 메타, 챔프폭 등 여러면에서 가격이나 경력, 이름값 대비 좋은 카드라고 생각되지 않는데 이런 부분은 데이터까지 가지 않더라도 LOL 관계자라면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싸게 데려왔어 라던가 다른 선수의 강력한 요청사항이었어가 아니라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키모이맨
23/01/26 14:18
수정 아이콘
킹겐 두두는 이전에 아프리카 방송때 채정원본부장이 썰 푼거 보면 제카가 킹겐세트를 강력하게 요구했을 확률이 99%고
한화가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데려올수도 없고 제카 영입하려면 프론트에선 어쩔수없었던게 맞다고봅니다

클리드라이프는 근데왜...
스덕선생
23/01/26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향간에 도는 소문대로라면 클리드 역시 바이퍼 세트메뉴라는 이야기가 있죠.

그럼 라이프는 누구 픽인건지... 크크

여담) 이래놓고 앞으로 킹겐 클리드 라이프가 세체급 포스 보여주면서 쇼앤프루브 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이적시장에선 이렇게 영입 잘 안하죠.

남들과 같은 선택을 해서 실패했을 땐 그 선수 탓을 하면서 변명이 가능하지만, 자기만의 픽을 하면 다 결정권자 책임이니까요.
타르튀프
23/01/26 15:48
수정 아이콘
타 커뮤발이기는 하지만 바이퍼가 클리드를 원했다는 썰이 도인비 말을 부정확하게 옮긴 오역으로 인해 발생한 오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도인비가 처음에는 '그들'이 클리드를 원한다고 말했다가, 그 다음에 '그들의 팀'(한화)이 클리드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5425381556&search_keyword=%ED%81%B4%EB%A6%AC%EB%93%9C&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저는 이게 신빙성 있다고 보는게 2022 LPL 당시 클리드는 시즌 극초반에 잠깐 잘했을뿐 그 이후로 계속 박았기 때문에, 바이퍼가 클리드를 고평가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EurobeatMIX
23/01/27 12:05
수정 아이콘
선수부터 코치진까지 전부 쉐도우 소속이죠.
팀이 에이전트와의 정보전 심리전 전략에서 완패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는 세트 요구하지 않았지만 에이전트는 요구했을 수 있죠
태연­
23/01/26 14:17
수정 아이콘
아직 두경기밖에..
문문문무
23/01/26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윌러라면 모를까 데이터기반으로 클로저,카엘을 최우선으로 뽑은거면 좀 설득력이.......

클로저 아칼리도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였습니다, 스킬센스가 좋긴한데
뭔가 그것만잡으면 선수가 조급해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무리하게 들어가거나 버티면서 뭔가 해보려는 시도가 눈에띄게 많아져요
성공률이 높으면 또 할말 없는데 그것도아니고...
23/01/26 17:30
수정 아이콘
아칼리 문제라기 보단 클로저 성향의 문제에 가깝다고 봅니다. 게임이 맛이 가기 시작하면 천천히 풀기보다 성급한 트라이가 많이 나와요. 오히려 아칼리만 보면 클로저 통산에서 승률도 가장 좋고 지표도 가장 좋은 친구죠. 오히려 게임 흐름 대비 조급함으로 따지자면 1세트 아지르가 더 심했어요. 본인이 핵심인데 아군 위치 안보고 카르마나 노틸 퍼올리다가 망..오히려 어제 아칼린 게임 흐름 보면 좀 많이 억울했죠. 한화전 아칼린 객기였지만 크크
이런 성향을 작년 서머에 제어해서 좋은 모습이 나왔는데, 당시 믿을맨인 프린스가 존재했던 게 컸다고 봅니다. 그 땐 게임 급하게 안해도 중반부터 한타에서 자신이 있었으니까요.
EurobeatMIX
23/01/27 12:06
수정 아이콘
클로저 카엘은 매물로 내놨는데 안팔려서 쓰는거라 논외로 치셔도 될 겁니다.
23/01/26 14:22
수정 아이콘
제카는 확실히 보여주더라고요.
몇경기 안했으니 두고봐야겠지만 킹겐보다는 두두가 더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은 여전히 좀 듭니다.
패키지로 영입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는게 팀 입장에서는 참 애매한거 같아요.
클리드는 예전 세체정은 몰라도 한체정 소리는 확실히 듣던 선수인데 계속 부진한게 참 신기할 정도네요.
23/01/26 14:26
수정 아이콘
신기하게도 신인감독 류에 대한 평가는 일절 없네요 ㅠ
좋아하는 선수였었는데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여전에 콩두의 선전에 4K라고 불리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크크) 이 승리에 류감독의 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화는 유망주 제대로 키워낸적이 있나 싶죠. 육성이나 활용적인 측면에서나 모두요.
서린언니
23/01/26 14:32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 답답하지만 지켜봐야죠 아직두경기일 뿐입니다
피죤투
23/01/26 14:38
수정 아이콘
칭찬글에 스플뎀 맞는 크트,한화ㅜ
지금부터끝까지
23/01/26 14:40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LCK판 머니볼이네요..
refrain21c
23/01/26 14:42
수정 아이콘
클로저는 예전부터 자주 보여줬던 특유의 던지기만 해결되면 가끔 해주는 모습을 보면 더 클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근데 원래 던지기와 슈퍼플레이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고...
지난 두 경기는 윌러가 정말 잘해줬는데, 앞으로도 이겨나가려면 중반, 후반의 판단만 조금 좋아지면 더 기대해볼 법 할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어린 선수들 많이 쓰는 팀들이 조금 더 힘내줘서 팬들도 즐거운 스프링이 됐으면 좋겠네요.
23/01/26 14:48
수정 아이콘
던지기가 심하긴 해도 샌박 라이너중에 가장 체급이 큰것도 클로저라서 빠지면 감당안되겠죠.
멤버 다 바뀌고도 팀이 잘 나가는건 미드가 굳건한것도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피죤투
23/01/26 14:53
수정 아이콘
구도 깨려고 온몸 비틀기 하는게 19너구리 생각나요. 그만큼 던지지만 다 이유가 있는 플레이고
이번시즌
23/01/26 14:55
수정 아이콘
세이버 메트릭스를 가져오기에는 개인 분석이 용이하며 100년 데이터가 쌓인 야구와
아직 걸음마 단계의 롤을 비교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성적 조금 나오기 시작하니까 결과론에 불을 지피는 게 아닌가 싶은.
데이터 분석을 한다면 올해 2경기가 아직 부족한 표본이란 걸 알겠지요.
23/01/26 15:02
수정 아이콘
끽해야 몇십명의 몇백 경기 데이터 가지고 빅데이터 라는게 뭔....
23/01/26 15:04
수정 아이콘
아..... 빅데이터 라는 단어는 퍼온 분께서 붙이신거군요.
빅데이터 와 데이터는 다른 뜻입니다
사나아
23/01/26 20:55
수정 아이콘
로데이터로 연간 500PB 정도면 빅데이터로 볼수 있을까요?
삼화야젠지야
23/01/26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사실 스프링 초기에 팀이 개발새발인건 일상다반사라서.
21 스프링 1라에 젠지와 T1을 잡았던 DRX가 생각나네요
당근케익
23/01/26 15:15
수정 아이콘
이겼으니 할수 있는 말이고 그때 즐겨야죠
23/01/26 15:20
수정 아이콘
첫 경기 보고 스프링 1승도 못하겠다 싶던데 벌써 2승이면 설레발 쳐도 될 법 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3/01/26 15:29
수정 아이콘
앗 아앗 타어강되면 어쩌려구 벌써이래..

윌러가 상태창받은급으로 잘해줘서 세트 딴판이 많은데 플루크일지 진짜일지가 관건이겠네요
로즈엘
23/01/26 15:3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배테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일수 있겠네요.
작년보다 투자를 줄인 팀들이 늘어났고, 이러한 분위기는 지속될꺼 같은데. 연봉 규모에 비해 성과가 안나오는 게임 결과가 많이 나온다면 신규 선수들이 많이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농심 광동이 마지막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안아주기
23/01/26 15:38
수정 아이콘
이후 행보는 미지수라지만
확실한건 선수는 거의 바뀌었는데도 팀스타일은 꽤 비슷하게 유지되는게 신기하더군요.
23/01/26 15:39
수정 아이콘
샌어강 샌어강
타르튀프
23/01/26 15:42
수정 아이콘
지난 주에 한화생명이 깜짝 패배했을 때도 똑같은 의견을 냈지만, 아직 1라운드 2주차일 뿐이고, 샌박 경기도 이제 겨우 3경기 봤을 뿐인데 너무 성급한 일반화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시즌 초에 반짝했다가 경기 수 쌓이면서 귀신같이 평균 경기력으로 회귀하는 팀들 많습니다. 반대로 강팀인데도 시즌 초에 부진했다가 나중에 합 맞으면서 경기력 올라오는 모습도 많이 나오고요.

빅데이터를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는 샌박의 기조는 당연히 신선하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봅니다만 고작 3경기 보고 그 결론이 타당했다고 하는 것은 지나치게 이른 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23/01/26 19:10
수정 아이콘
빅데이터로 선수를 영입했지만

그 결과의 증거인 3경기는 스몰데이터인 게 아이러니.
타르튀프
23/01/26 15:43
수정 아이콘
그것과 별개로 패배했던 딮기전부터 승리한 한화생명/킅전까지 연이어 좋은 모습 보여주는 윌러는 굉장히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캐/피/오 급에 이르지는 못하지만 여러 신인들 중 단연 눈에 띄네요.
23/01/26 15: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이뤄졌다면 더 약했을 확률이 높겠지만
지금은 두윌제바라 가 더 세보이네요 크크
타르튀프
23/01/26 15:59
수정 아이콘
사실 킹겐이야 제카랑 세트로 왔다는 게 준 정설이라서 그렇다 쳐도

굳이 윌러를 내보내고 클리드를 데려 온 선택은 물음표가 많이 붙더라고요. 클리드는 19년도에 정점 찍고 계속 하락세였는데.
23/01/26 16:01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롤은 끝까지 가야 아는 거긴 하니까요

갑자기 클리드가 메타랑 같이 각성해서 서머때 다 패고 롤드컵 가면 바로 찬양 나올테니까요 크크크

전 지금을 즐길랍니다
지탄다 에루
23/01/26 16:02
수정 아이콘
샌어강!!
레드빠돌이
23/01/26 16:03
수정 아이콘
머니볼에 이은 머니게임..... 어??
스파게티
23/01/26 16:49
수정 아이콘
설레발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차피 모든 경기를 이길 순 없기 때문에
연승하고 기세 좋을 때 이런 인터뷰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
23/01/26 17:36
수정 아이콘
구단 입장에서는 데이터를 써볼 여지가 꽤나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수의 연습 경기 소화 수 자체가 다른 스포츠랑은 다르다보니...
다만 연습이랑 실제 경기는 또 다르긴 한데...
이건 현장 전문가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이죠.
23/01/26 17:36
수정 아이콘
선전이 재밌긴 한데, 월즈를 가야 제대로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일러요.
샌박의 첫 1~2주차 선전은 작년 스프링에도 나왔었죠. 그 후에 불안요소 다 터지고 주욱 내려 앉아서 결국 서머에 프린스 재영입하고 떡상. 그러나 완성도 부족으로 선발전 탈락.
올해 똑같은 시나리오로 서머에 테디를 데려올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버돌/엔비가 지금보단 더 잘해줘야겠죠. 버돌은 작년 도브보단 당연히 희망적인 요소들이 있다고는 보는데, 과연 엔비가 장기적으로 얼마나 해줄지...
태양의맛썬칩
23/01/26 17:39
수정 아이콘
머니롤?
23/01/26 21:10
수정 아이콘
데이터니 뭐니 샌박에서 말했는데 솔직히 이러다가 추락해도 안이상할 팀인데 너무 뭔가 이렇게 추켜세우는 느낌이 드네요.
샌박측이 뭘 잘못했다는것도 아니고 리그에서 순항중이니까 이해는 가지만 냉정하게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상대 실수도 많았거든요?

한화는 걍 제카빼고 총체적 난국
Kt도 좀 자기가 넘어진 느낌이 많았었는데..

그냥 느낌대로 뽑는것보다야 데이터 보면서 뽑는거 잘했다고 생각하고 리스펙하는데 전 이팀 언제 고꾸라져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23/01/26 22:42
수정 아이콘
작년 선발전 시작 시점까지만 해도 샌박이 월즈 진출 정배였죠. 하물며 아직 스프링 3경기째에선...
피우피우
23/01/27 02:47
수정 아이콘
리그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시즌 시작 전 기대치에 비하면 한화,kt 상대로 승리를 거둔 건 큰 성과죠. 그럴 것 같진 않지만 설령 지금부터 리브샌박이 갑자기 전패하면서 떡락한다고 해도요. 그런 의미에서 자랑할 만한 것 같습니다 크크
그리고 데이터 고려해서 영입하는 것도 좋아보이고요.
23/01/27 08:41
수정 아이콘
전 샌박 프런트 예전부터 고평가했는데 그건 그거고 아직 전반전 초입인데 지켜봐야죠.
로스터는 나쁘지 않게 꾸려서 일내도 이상할 거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23/01/28 09:09
수정 아이콘
리그초반이라 설레발이다뭐다 댓글들이 많은데, 그럼 쓸만한 글이 아무것도 없겠죠 크크크.
커뮤에선 이런 저런글 바로바로 써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1883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0945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8960 13
80705 [LOL] 순위합 방식을 통한 2025 lck 순위 예측 [30] gardhi4550 24/11/24 4550 2
80704 [랑그릿사 모바일] 통곡의 벽! 황혼의 영역에 필요한 캐릭터들을 알아보자! [11] 통피2218 24/11/24 2218 1
80703 [LOL] 2025 LCK 주전 50인 기준, 라인별 IN & OUT 정리 [15] gardhi5921 24/11/24 5921 3
80702 [LOL] 롤 유니버스의 럭셔리하고 화려한 관짝. 아케인2 [21] slo starer8190 24/11/24 8190 6
80701 [콘솔] 모던 고우키 다이아 공략 - 파동 승룡과 기본기 편 [11] Kaestro4543 24/11/23 4543 4
80700 [LOL] 2024 LCK 어워드 예상은?! [올해의 밈?!] [67] Janzisuka6750 24/11/23 6750 0
80699 [LOL] 롤에서 각 포지션별 중요도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79] 무한의검제6828 24/11/23 6828 0
80698 [LOL] LCK CL 올프로 현황 [32] 길갈8723 24/11/22 8723 1
80697 [LOL] 조마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feat.여기까지 [477] 카루오스22603 24/11/22 22603 0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64] Leeka6795 24/11/22 6795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97] 카루오스29716 24/11/22 29716 1
80694 [LOL] DRX 주한, 쏭 ~2025 / 리치, 유칼 ~2026 오피셜 [53] TempestKim5558 24/11/22 5558 0
80693 [LOL] 기인과 제우스의 에이전시가 같은곳? [50] 찌단6940 24/11/22 6940 5
80692 [LOL] 김성회의 G식백과-한국 e스포츠판의 바퀴벌레들: 티응갤 여론조작단 [120] 검성8902 24/11/22 8902 9
80691 [LOL] 2024년 PC 부문 올해의 e스포츠인 [19] 흰긴수염돌고래3542 24/11/22 3542 10
80690 [LOL] kt 하이프 3년 재계약 [31] 카린5146 24/11/22 5146 0
80689 [뉴스] 2024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결과 발표 [20] 김티모3304 24/11/22 3304 0
80688 [LOL] 조마쉬가 핵폭탄을 터뜨렸네요 ama 제우스 계약 사가를.. [543] 55만루홈런29641 24/11/22 29641 19
80687 [LOL] 티원, 마타와 2년 계약 [77] Leeka9499 24/11/22 9499 8
80686 [오버워치] [OWCS] OWCS 시즌 파이널이 시작합니다. [4] Riina1468 24/11/22 146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