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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4 06:47
차라리 아케인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었으면 필트오버 자운에만 집중 했으면 더 나았을것 같네요. 녹서스 검은장미단은 너무 뜬금 없었고 빅토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시즌1로 끝냈으면 차라리 열린 결말로 끝나서 오히려 나았을 것 같습니다. 제작한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그래서 아케인이 뭔데
24/11/24 06:48
일부러 평가글은 안 보고 즐기고 있었는데, 확실히 시즌 1이 주었던 감동과 전율은 잘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요즘 애니메이션은 평행세계 컨셉을 넣지 않으면 시나리오를 짤 수가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이 아쉬워요
24/11/24 07:42
어제 끝까지 다보고 나선, 음 대충 어떤 시나리오를 짰는진 이제야 알긴 알겠는데 너무 중구난방이에요.
솔직히 암베사, 에코 간지 말곤 얻은게 없던 시즌...
24/11/24 07:53
'룬' 이란게 강력하지만 부정적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힘이고 잠깐 언급된 고대 룬전쟁이 바로 이 룬 때문에 일어난 세계 멸망급 대전쟁이었다.
그리고 이 룬을 통해 각각 제이스는 가속마법, 빅토르는 복원마법, 에코는 시간마법을 다루게 되었다. 빅토르가 우리 인게임에서 말하던 '영광스런 진화' 는 모두가 완벽한 몸을 가지는 대신 생각도 전부 같게 된다. 이는 룬을 통해 발명된 마법공학의 부정적 산물이였기에 제이스가 자폭했다!?! 여기까지가 제가 이해한 배경 시나리오... 다음은 제가 이해 안가는 부분인데 그래서 대체 룬을 다루고자한 암베사 진영과 룬을 막으려고 한 검은장미단 진영 중 누가 더 악한 집단인가? 입니다. 뭐 요즘 pc사상 특성 상 둘다 입장이 있는거지 더 나쁜쪽은 없다 이런 결말일거 같긴한데 이 두 진영간 갈등이 시즌2 메인 시나리오 중 하나 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입장을 짐작할수없었네요.
+ 24/11/25 02:29
스포여서 전부 이야기하긴 그러니 짤막하게 이야기해보면 제이스, 에코, 빅토르는 룬이라기보단 아케인이고 이를 통해 각자 하나씩 만들어내었죠. 그 중 하나가 시즌1에 나왔던 제이스의 마법공학입니다. 아케인이라는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위한 수단입니다.
영광스러운 진화는 모두가 완벽한 몸을 가지기위해서도 아니며 그 대가로 생각또한 같아지는게 아닙니다. 빅토르의 방향성에 대한 부분인데 빅토르의 나레이션을 잘 들어보시면 왜 그런지 나오게 됩니다. 암베사는 정확히는 아케인을 노리고 온게 아닙니다 마법공햑을 노리고 왔습니다. 녹서스에서의 좁아지는 입지를 강력한 무기를 통해 극복하고 나아가고 싶어서였죠.
24/11/24 09:01
시즌1에서의 실코 이상가는 캐릭터가 안나온 것도 짜치는데다가 바이랑 징크스 서사도 생각보다 어이없게 흘러가버려서 실망했습니다. 시즌 1에서 끝났어야 합니다.
+ 24/11/24 15:38
챔피언 주연캐는 확실하게 죽이는 모습은 안나와서 멀티버스처럼 또 재활용할 생각인가 싶기도 합니다.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라지거나 줌아웃해서 폭발 속에 있거나 그래서. 챔피언 딱 한명 확실히 죽긴 하네요.
+ 24/11/24 15:59
퀄리티는 여전했고 9화는 좀 놀라웠습니다. 7화는 이 결말을 달래주기 위한 편이었나 생각이 나중에 들었네요.
스토리가 아쉽긴 한데 여전히 풀것들이 많고 차기작이 없을줄 알았는데 나온다고 하고 아케인 캐릭터들도 나올것으로 보이니 저는 여전히 기대중입니다. 문제는 게임과 개연성인데 정사선언을 한 이상 이건 라이엇이 어떻게 하겠죠. 빅토르 리메이크가 그에 맞춰서 하는거같고
+ 24/11/24 18:40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지만, 연출 / 작화 / 음악 등은 서양 애니메이션의 최고점을 보여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알던 챔피언들이 살아서 움직인다는 것도 너무 맘에 들었네요. (그리고 딩거 너무 귀여웠습니다.)
+ 24/11/24 23:32
개인적으로 관짝까지인가 싶긴하네요. 뭐 개인 평이니... 저는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짧은 순간에 보여주고 지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처음부터 전부 알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커다란 것들이나 떡밥들을 던져놓은 것들을 대부분 회수했고, 다른 이야기들은 차후의 시리즈에서 공개하려는 떡밥들도 추가로 던져놓았죠.
개연성 이야기가 많긴한데, 저는 나름 적절하지만 불친절하게 이야기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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