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18 20:04:03
Name A.J.
Subject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힘내세요...













참 많이 듣죠? 저도 참 많이 듣습니다.... 저는 힘들다고 생각 안하려 하는데(진짜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구요.... ), 제 겉모습이 힘들어보이는지 많은 사람들이 "힘내라"라고 하네요...













각성이 되어버린 것일까요? "힘내라"라는 말 한마디에 그대로였으면 그대로였지, 힘이 더 나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힘이 쭉~ 빠질때도 많습니다.... "힘내봤자 뭐하냐"고.....













대신,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힘내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하는 건 어떨까요?













힘내지 않아도 충분히 살 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말이야 쉽죠 -_-;













하지만, 노력해보세요..... 100% 다 그렇게는 안되더라도...... 노력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 갈 수 있다고 믿거든요..... 또, 제 자신이 그렇게 변화하고 있구요.....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들다 치더라도..... 그 자리에 앉아 잠시만 쉬다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 괜찮아요.













"아프다", "포기하고 싶다", "짜증난다"...... 이런 생각이 들 때 "힘들다"라는 생각이 나지 않던가요? 이런 생각들도 잠시만..... 잠시만 접어두도록 하죠...... 힘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그렇죠?













*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 이 말 한마디 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_-;;

* 아직 저녁 8시인데, 벌써 피곤하네요.....

* 저 말은 어떤 책에서 봤던 것 같은데, 기억은 잘 나질 않습니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롱투유
04/09/18 20:14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저번에 썻던 글의 주제와 같은것 같네요.
왜 힘을 내야 하는지 ..
그냥 힘내지 않고도 잘 살거든요.
"님햐 그냥 알아서 하삼" <- 어떨때는 요따구 말이 더 가슴에 와닿기도 하고요. ^^
비오는수요일
04/09/18 20:21
수정 아이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04/09/18 20:22
수정 아이콘
다카하시 신씨의 '좋은사람'에서 비슷한 말이 나오죠.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과도한 책임감은 정신건강에도 안좋습니다.
청보랏빛 영혼
04/09/18 20:24
수정 아이콘
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 항상 친구들이 축 처져 있으면 '아자아자! 힘내힘내!' 라고 해줬는데... ^^;;;
앞으로는 그냥 '괜찮아~ 잘될거야.' 라고 해줘야 겠습니다.
좋은 글 잘읽었어요~
04/09/18 21:57
수정 아이콘
스크롤바는 길고~ 내용은 전체적으로 짧은데.. 좋은글이네요.. 힘내자!~~
엄살토스
04/09/18 22:06
수정 아이콘
16줄이네요 -_-; 15줄 넘어서 다행...
좋은 글 읽었습니다 ^^
KeepTheFaith
04/09/19 09:52
수정 아이콘
요즘 회사일 때문에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글 읽고 나니 힘이 나네요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아둥바둥 여유없이 사는지....
좋은 글 감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5 [잡담]구관이 명관이라........... [12] estrolls3466 04/09/18 3466 0
7684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7] A.J.5929 04/09/18 5929 0
7683 있는 힘껏 좌절중입니다.; [13] 뉴[SuhmT]3213 04/09/18 3213 0
7682 임요환. 죽음의 조만 걸려라!! [19] 바카스6164 04/09/18 6164 0
7681 취향? 대세? [7] 영웅의물량3235 04/09/18 3235 0
7680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차이 [14] DafNen.c3791 04/09/18 3791 0
7679 언제부터인가 스타리그보다 프로리그가 더 재미있게 보이네요. [20] 저그맵을 꿈꾸3402 04/09/18 3402 0
7678 대세는 타이밍 !! [15] 비롱투유4312 04/09/18 4312 0
7677 신정민 선수 [5] hyoni2891 04/09/18 2891 0
7676 온겜 해설에 대한 약간의 유감 [77] 하늘 사랑6404 04/09/18 6404 0
7675 겜하실때 빌드 외우세요? [28] SuoooO3992 04/09/18 3992 0
7674 [잡담]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15] Zard3142 04/09/18 3142 0
7672 계속 벌어지는 온게임과 엠비씨게임의 차이 [115] 열심히 살다보7231 04/09/18 7231 0
7671 NaDa와 Yellow...(그들에게 쓰는 편지) [14] 기억의 습작...3572 04/09/18 3572 0
7670 이길것 같은 선수와 이기길 바라는 선수... [13] 샤오트랙3826 04/09/18 3826 0
7669 drama [1] 올빼미3130 04/09/18 3130 0
7668 고맙습니다. [15] 손가락바보3306 04/09/18 3306 0
7666 One Page Memories, SkyintheSea, JetaimeMina...........그리고 [13] NaDa_mania3359 04/09/17 3359 0
7665 불은 꺼지지 않는다. [10] 해원4333 04/09/17 4333 0
7664 고마워 BoxeR, 감사해 NaDa [11] 비오는수요일4934 04/09/17 4934 0
7663 남자의 눈물 [19] 스타나라3728 04/09/17 3728 0
7662 브라보~ 올드보이 [18] 산적4698 04/09/17 4698 0
7661 지금..가장 떠오르는말. [9] 귀여운곰탕이3219 04/09/17 32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