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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18:24
쇼메이커... 결승에서 르블랑으로 페이커 농락하고 미드차이 보여준게 엊그제같은데 지금보면 영~
진짜 향상심 유지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진짜 잘했는데 쇼메
24/09/01 18:25
두팀 다 메타를 못 따라가니까 T1이 옛날부터 하던 대로 난전 위주의 게임 했고
난전 위주의 게임이 되니까 하던 대로 딮기가 템포를 전혀 따라가지 못한 느낌
24/09/01 18:26
딮기팬은 아닌데
계속 던지면서 죽을때마다 인장질 해대는 킹겐 텔점화 르블랑 해놓고 갱당해서 게임 터트린 쇼메 처음부터 끝까지 던지는 모함 보면서 이 팀을 도대체 어떻게 응원하지...? 싶었습니다
24/09/02 00:26
킹겐이 홀로 폼 좋으니 (에이밍은 모함과 만나고 메타 억까 당한 이후 존재감이 사라짐)
상대방 팀들이 킹겐만 조지러 옵니다 안그래도 밴픽에서 이득 못보는 판에 혼자 조져지니 킹겐이 할수 있는게 몇 없다고 봐요
24/09/01 18:26
모함은 나름 잘했다고 봅니다. 계속 쓰는게 맞죠. 어차피 켈린 쓴다고 딱히 뭐가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쇼메가 자꾸 미드로 도망가려고 하는게 문제 같아요. 선발전은 좀 하려나
24/09/01 18:26
오늘 경기보면 페이커나 쇼메나 못 하는건 비슷해서, 팀원의 차이라고 봅니다.
제우스랑 오너가 디플 멤버였으면 오늘 디플이 이기고 연패가 끊겼겠죠
24/09/01 18:26
결국 DK 이긴건 직스픽한 1경기 뿐이네요.
DK 2세트, 3세트 밴픽은 정말 쓰레기 같다는 얘기밖에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4세트에서 정신차려서 밴픽했지만 이겼어도 어차피 5세트에서 99% 졌습니다.
24/09/01 18:27
딥기는 캐년까지 나간 지금 쇼메이커를 버리는 초강수를 둘 수가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쇼메로는 상위팀 못잡아요. 억까가 아니라 결과가 그래요. 저 쇼메 좋아합니다 근데 아닌건 아닌거죠
24/09/01 18:53
쇼메이커를 버리는 건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 쇼메이커보다 당장 확실하게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미드는 쵸비뿐이라는거 둘째로는 쇼메이커를 버리면 담원의 모든 팬이 사라질 거라는거
24/09/01 19:03
쇼메 버리고 살 선수가 있나요?티원도 페이커 버리고 살 선수가?어쨌거나 저쨌거나 선수들 자신이 극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대체자 구하기가 불가능합니다..뭐 돈질한다면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24/09/01 19:06
뭐 저도 저렇게 썼지만 방법없어요 코인 소진되기전에 빨리 쇼메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야죠. 쇼메라는 선수 충성심 고점 믿고 되게 많이 기다려준 거라고 보거든요 성적을 떠나서 특정팀에 년단위 넘게 호구잡히는건 상상이상으로 팬들 기운빠지게 하는거라...
24/09/01 19:18
방법이 없어요
페이커 못한다고 티원에서 버려야 합니까? 쇼메도 딮기에선 같은 입장이구요 프차선수를 버리면 프로팀의 인기가 곤두박질 치는건 당연지사 입니다 게다가 프로아구처럼 팀팬이 공고하기보단 선수팬이 강한 여기씬에선 더더욱이요 게다가 방출하고 영입할 대체재도 없으니까 더더욱 문제구요 너구리처럼 은퇴를 하거나 룰러처럼 떠나는데 전도유망한 페이즈 콜업하는 식이 아니라면 울며 겨자먹기로 안고가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엔트리엔 6인 로스터니까 예전 페이커-이지훈 처럼 식스맨을 미드에 두고 가면 괜찮겠지만 요즘 그걸 찾을수가 있을까 싶네요
24/09/01 18:30
강팀에 있는게 가장 큰 능력이죠.
비비디가 페이커보다 잘했지만 결국 승리는 페이커고 커리어도 페이커가 챙겼죠. 그래도 이번 대결에서 쇼메이커보단 페이커가 약간 이라도 더 잘한듯 합니다.
24/09/01 18:52
당시에도 똑같이 이야기했는데 디플 쇼메 서로에게 대안없는 유일한 베스트핏이였습니다
디플-어차피 쇼메 놓치면 롤드컵 경쟁 안됨, 어차피 디플팬들 99% 쇼메팬이라 놓치면 팬도 다 없어짐 잡아도 롤드컵4시드 경쟁할정도는 됨(못잡으면 동부팀처럼 팀성적던지고 2군올려야됨) 쇼메-어차피 디플말고 이 정도 돈에 이 정도 계약기간 줄 팀 아무데도 없음(쇼메를 데려가서 돈이랑 계약기간 그정도 퍼주면서 막 뭐 우승권로스터 이런거만들어줄팀 절대없고 만약 있으면 프런트가 미친거라) 서로에게 그냥 다른 대안이 없었어서 서로에게 가능한것들중 최선의 결과였죠
24/09/01 18:31
모함이 2라 플옵에서 증명한게 렐인데 문제는 렐도 젠한티에게 전혀 안먹히고 다른 탱폿도 그닥이란 결과가 나와 다시 켈린이 나올거 같습니다.(이래도 제파 판단에 따라 모함 나올지도 모르고) 글구 플옵 쭉 보면서 느끼지만 미드가 젤 심각함 캐리롤이 안되니 밴픽 다 꼬임
이래도 선발전때 막차 타서 올라갈 수는 있는데 롤드컵은 기대가 안갑니다. 아니 선발전도 불안하네..
24/09/01 18:31
젠지가 가끔씩 밴픽으로 흔들려서 비판 받는데 딮기 한화도 심하게 밴픽에서 큰 문제를 보이네요.
딮기 혼자 나서스 의식해서 밴목록에 넣고 상대 조합 제대로 안쓰고 1페에서 뽑고. 탑에 나서스, 아트, 코르키 넘겨준 것도 별로 효과가 없었으니.
24/09/01 18:33
3세트 블루에서 아트 르블랑 진 뽑고 상대는 직스 코르키 준거는 진짜 럼자오자레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탑 아트는 선픽이라서 요네로 아트 패는거 스페셜리스트인 제우스한테 후픽 요네까지...
24/09/01 18:35
1경기도 딮기가 잘해서 이겼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딮기가 더 못했어요. 아니 더 못하네요. 2년간 그렇게 지면서도 매번 이번엔 다르나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였네요. 모함 때문에 진건 아닌게 맞는데 캘린이였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ㅠ
24/09/01 18:35
농심도 브리온도 광동도 피어엑스도 DRX도 이긴적이 있는데..
딮기만 3년전패라는 사실 농심하고 피어엑스는 제오페구케잡고 브리온과 광동은 쵸있젠 잡았는데.. 이게 참.. 남들 다 한번은 이기는데 3년을 못이김
24/09/01 18:35
오늘 DK가 2세트를 이겼으면 시리즈 DK가 잡았겠다 생각 들 정도로, 킹겐 루시드 모함을 비롯해서 DK 선수들 경기력이 좋았는데 2세트에 단 한 번에 대역전패 당한 후 멘탈이 흔들린게 너무 보였습니다. 올해 내내 T1한테 다 이겼다 싶은 상황에서 한번 더 욕심내다가 역전당한적이 많다보니 PTSD 오겠구나 싶었고 3세트 되니 밴픽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난 게 아닌가 싶네요. 2세트까지 바이-마오카이로 종횡무진 하던 루시드는 오너가 쭉 세주아니잡고 날아다니는동안 3,4세트에 마오카이로 지리멸렬했고 모함도 1,2세트 레오나 노틸로 잘하고 라인전도 별 문제 없이 넘겼다가 4세트에 급 무너졌고 킹겐은 결국 아트록스 탑코르키 픽의 이유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고.... 2세트를 이겼던 세계선과 현실에서 져버린 세계선이 너무 컸다는 생각이네요
24/09/01 18:43
2세트 마지막 판단 전까지는 모함도 꽤 괜찮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선임이 욕 먹던 프레임 때문인지 3세트부터는 무지성으로 박는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고 게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 수준이라고 봅니다.
24/09/01 18:47
3세트는 애초에 게임 흐름 자체가 바텀과는 상관없이 위에서 끝나버려서 행복버튼 누른 수준이라고 봤고, 4세트는 많이 심하긴 했죠. 그 전에 더 지적할 게 다른 부분에서 많았던 시리즈긴 했지만요
24/09/01 18:56
뇌피셜이지만 켈린에 대한 프레임 때문에 모함이 더 스마트하게 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제한된다는 느낌마저 있습니다. 심하게 말해 미움받을 용기, 들이박기 강박 같은 게 느껴져요. 젠지 전에서는 시야 플레이, 합류 같은 데서부터 게임 템포를 못 쫓아가는 느낌이었고요. 플레이에서 맵을 넓게 보는 [여유]가 너무 안 느껴지는데, 이게 원래 선수의 스타일인지 하도 켈린이 안 들이박는다는 모함을 당하고 모함은 들이박을 때만 칭찬받다보니 그런 식으로 학습이 덜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4/09/01 18:37
그냥 티원이 더 못하는 팀중에 조금 나은 정도의 경기력으로 이겨낸거라 봅니다. 한화는 이 두팀과 수준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있는데 티원식 소위 [서커스]를 어떻게 할지 기대가 큽니다.
24/09/01 18:37
선발전까지 시간이 좀 있는데 저는 켈린 써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황에서 월즈막차마저 털리면 답도 없어요...
dk가 이긴게임은 결국 에이밍 케리 게임들이었던 경우가 많았고 그 바탕에 켈린과의 라인전이 있었습니다. 메타가 안맞을수있어요. 그래서 지금 미드에서 온몸비틀기 하고있는데 바텀도 그냥 잘하던거 하는게 맞습니다.
24/09/01 18:39
요즘 딮슼전은 항상 이런식이네요.
이유나 과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딮이 좀 달라졌나 싶으면 어김없이 분기점 한번 오고 예전처럼 와장창..
24/09/01 18:39
이번 시리즈는 걍 탑정글이 못해서 졌어요 1픽 딜마오 잡고 초중반 힘주겠다는 의도 못살리고 오너에 계속 끌려다니고
무엇보다 걍 킹겐이 제우스에 개박살난, 작년 월즈 4강 웨이보 blg 재판인데 이게 쵸비 제카가 눈을 너무 높여놔서 그런가... 그리고 모함은 이니시 하나는 기똥차게 걸긴 하는데 그게 켈린 대신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걍 둘이 장단점이 있는데 지금 봐서는 딮기는 걍 잘하는거 하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듦
24/09/01 18:46
사실 “그래도 이니시 닐카로웠도르“ 이거는 24켈린도 종종 보여줬던거같은데 레나타 가용 가능성 포기하면서까지 모함 쓰는게 맞나싶긴하죠 크크크
결국 하람신 해줘로 갈거면 켈린으로 제대로 키우는게 낫지않나싶은데
24/09/01 18:47
오히려 모함 카드가 게임 반복되면서 상대에게 편해진 느낌마저 있네요. 어차피 바텀 탱폿 고정에 무조건 먼저 박는 스타일이라는 게 완전히 읽히고 들어가죠. 챔프폭도 레오나 렐 알리 노틸 고정. 서폿 밴 카드 하나라도 나왔나 모르겠네요.
24/09/01 18:59
전 이니시 기똥차게 거는건 모르겠고 걸 각이 아닌데도 자꾸 거는건 눈에 밟히더군요.
그게 미움받는 용기가 될수도있지만 팀을 수렁으로 끌고가는 파멸의 길도 되는건데 일단 오늘은 후자같습니다.
24/09/01 18:40
2세트 막판 무슨 저주라도 걸린건지
에이밍 뺀 4명 + 제파 가 똑같이 삽질 삽질 삽질 반복하다 패배 공산주의 같은 경기력이었습니다!
24/09/01 18:41
기승전 kt팬입장에서 슬픈건 지금 시간 제일 많이 남은 두팀이 피어엑스하고 kt일텐데 저팀들한테 밴픽 발릴거 같아요 크크그크크그
또 조합 달랑 하나 준비하고 우리 a플랜은 틀리지않았다 시전할듯. 아 보인다 보여 누가보면 롤이 챔 한 40개있는줄 알겠어요.
24/09/01 18:47
전 케이티가 인게임 정신분열만 아니면 충분히 이길만해 보입니다. 사실상 양팀 합쳐서 유일한 특급 레벨 공격수인 에이밍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버전인 게 너무 큰 듯
24/09/01 19:19
전 KT가 디플 상대로 이길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밴픽은 잘하고 있고 오히려 인게임에서 좀만 더 침착하게 하냐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24/09/01 18:42
가끔 젠지 이상한 밴픽은
말 그대로 뇌절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딮기는 그냥 참사라 기분이 더 묘합니다. 좁은 챔프폭 + 자신감 부족 + 코치진 멘붕 + 선수는 본인 픽만 신경쓰고 짬때리기 등등.. 반복되면서도 수정이 쉽지도 않고
24/09/02 08:38
젠지도 참사 많습니다
중요한경기에서 더더욱(럼자오자레, 사우디컵.. .) 올해는 사우디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그런일이 없길 바랄뿐
24/09/01 18:42
1. 진심 탱폿 고려해도 켈린이 모함보다 나은 것 같은데.. 모함 덕분에 딮기 밴픽 기조가 바뀌었으니 만족한다는 팬분들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2. 쇼메 요네는 맛이 없네요 궁극기를 한타에서 제대로 쓰는 걸 본적이 없음 3. 막세트 궁맛집인데 차라리 사일을 뽑았으면 어땠을지 양팀 모두 경기력은 별로였고 보면서 헛웃음 나오는 장면들(2세트 딮기 탑억제기 부수고 뇌절해서 그대로 역전패 당하는 장면이라든가) 많았습니다. 그동안 플옵의 티원은 다르다는 걸 항상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은 잘 모르겠어요
24/09/01 18:44
결국 딮기가 서부 윗팀을 잡아먹을때 패턴은 미드정글 기동성 좋은걸로 계속 메이킹 하거나(바탈,리블랑) 바텀 쌘거 주고 에이밍 키워서 이기는건데 바텀캐리는 메타 땜에 안될거 같고 미드정글 메이킹도 밴에 막히고... 선발전 괜찮나?
24/09/01 18:44
그리고 이만큼 했으면 되었으니 모함 내리고 이제라도 켈린 쓰면 좋겠습니다.
걍 딱 봐도 미드정글 싸움이 밀려서 경기 지는거 뻔히 보이는데, 켈린 올려서 어떻게든 에이밍 캐리력이라도 올려야죠. 이정도 플레이 시켜봤으면 모함도 많이 긁어봤다고 봅니다. 켈린은 꾸준히 시즌 끝까지 출석했으면 서드였어요. (해설자 피셜) 롤드컵은 가야죠. 어떻게든 가야죠.
24/09/02 14:10
피셔쓸래 불독쓸래하면 다 피셔쓴다 하죠. 페이트는 중간에 온거니 논외라 쳐도. 쵸비 한화서 8위했을때 정말로 쵸비가 8위미드라 생각하셨나요? 선수감코전문가들은 그렇게 생각안해서 써드 준거겠죠.
쇼메가 10위란게 아니라 10위급 미드상대로도 딱히 라인전이나 사이드서 미드차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지않나요?
24/09/02 15:21
불독이 그렇게 약했나요? 제가 알기로 광동은 바텀이 문제지 미드가 문제라고 생각 안하거든요. 저랑 가까운 지인도 광동팬인데 바텀때문에 항상 바텀 사달라고 난리인데...뭐 저랑 관점이 다를 수 도 있겠지만 광동의 문제는 바텀이 제일 크다고 보는데...
Ehpecur님 입장에서 불독이 10위급 미드인데 쇼메는 그 불독하고도 차이가 없다고 하시면 할말이 없긴 합니다.
24/09/01 18:46
선발전에서도 바이는 필밴이겠고
에이밍 해줘가 안되는 이 메타... 선발전은 통과 가능할지? 그래도 폭스나 kt보단 안정적인 경기력이라곤 생각합니다
24/09/01 18:46
딮기는 아마 선발전 상위권 시작이긴 할텐데... 첫경기가 t1아니면 한화인데 둘다 못이길것 같으니 최종전 갈것같습니다.
선발전에서 첫경기에서 무조건 켈린 써봐야할것 같아요. 저는 첫경기는 무조건 질것 같은데 그때 안나오고 켈린을 정말 마지막경기인 최종전에서 쓰면 그건 정말 도박같긴 합니다.
24/09/01 18:47
모켈대전은 의미없어요. 어차피 서폿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오늘 나왔네요. 모함 1,2세트 잘하고 4세트 말아먹었는데, 켈린이 나왔어도 비슷했을거임. 걍 1달간 합 맞춘 모함으로 선발전까지 가야죠
24/09/01 18:50
언제는 모함이 훨 잘한다고 하시던 분이
갑자기 모켈대전이 의미가 없다고 하시네요? 켈린 때문에 밴픽부터 말리고 시야가 안 잡히고 켈린 때문에 쇼메가 AD를 못하고 이런 주장 하시던 분들은 다 어디로 가신건지
24/09/01 18:53
오늘 보니까 모함이 좀더 낫긴한데, 훨까지는 아닌것 같고, 이 팀은 서폿문제가 아닌게 확실해서요
전 켈린때문에 쇼메가 ad못한다고 한적없으니, 그 사람들한테 가서 샤우팅하세요 크크
24/09/01 19:13
Bnk전 끝나고 켈린 써야 한다는 사람들 쏙 들어가겠다고 하신 분 아니세요?
본인 논리대로라면 본인도 쏙 들어가셔야 할 타이밍 아닌가요?
24/09/01 19:19
그거야 사람들이 켈린을 왜 바꾸냐고 말이 많길래 그런거죠. bnk전은 모함이 본인스스로가 증명한 경기였으니. 전 그때나 지금이나 선수교체는 내부사정이 있을테니, 그러려니 하고 봅니다. 전에 누가 댓글로 적은것처럼 지금 메타가 탱포메타이니 그래서 감독이 모함으로 교체한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24/09/01 19:26
Bnk전을 비롯한 서부대전에서는 켈린도 증명할만큼 했다고 보는데요. 켈린이 나왔으면 bnk전을 졌다고 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켈린을 왜 바꾸냐는 말을 왜 못하죠? 젠지전 3대 떡, 티원전 3대1은 켈린도 하는데요. 딜폿해서 지는 거랑 탱폿해서 지는 게 그렇게 막 미칠듯한 차이가 있는 건가요? 쏙 들어가야 할 정도로요? 미드도 문제, 켈린도 문제, 오직 모함만 켈린보다 훨 낫다면서 칭찬일색이신데, 대체 님은 어디 팬이세요?
24/09/01 19:34
선수교체는 감코의 권한이고, 내부사정은 알수가없으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본다는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댓글서 누가 얘기한 것 처럼 탱폿메타에는 모함이 더 나아보여서 교체한것같다라는 의견에는 일리가 있다고 공감한다고요. 서폿바꾼다고 못이기던 젠지, 티원 이긴다고 생각하는것도 말도 안되고, 이기려면 미드가 더 잘해야 하는건데, 그러지 못함. 여기서 다시 1달간 연습도 안한 켈린교체는 최악일테니, 그냥 모함으로 가는게 맞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24/09/01 19:47
님 댓글들 한 번 슥 보고 와서 하는 얘기입니다.
선수 기용 감코진의 전권이라는 점, 내부적으로 분명 판단의 근거가 있을 거라는 점 모두 동의합니다. 근데 밴픽도 그래요. 선수 기용만큼이나 감코진의 전권이고 내부적으로 판단의 근거가 있겠죠. 하지만 밴픽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의견 내잖아요. 한 달 동안 연습도 안한 켈린 교체는 최악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만큼이나 시즌 내내 합 맞춰온 서폿을 갑자기 2군 성적에까지 영향 주면서 바꾸는 것이 의아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죠. 이게 왜 쏙 들어가야 되는 의견이냐고요. 당장 님은 위에서 선수 계약 갖고도 뭐라 하시는데요? 그거야말로 구단 전권 아니에요? 전권이 있으니까 지켜봐야 한다는 논지를 일관하는 것도 아니고, 모함이 켈린보다 “훨 낫다” 고 주장하시는 근거가 결과로 명확히 입증되거나 대단한 통찰력으로 스스로 논증한 것도 아니고, 미드가 10명 중에 최악이었고 서폿은 영향력이 없다면서, 그럼 대체 왜 시즌 내내 별 영향력 없이 팀 순위만큼 해주던 서폿을 갑자기 내린 것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쏙 들어가야 되는 의견이에요? 아무리 봐도 그냥 분위기 편승해서 비아냥거리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그럴거면 모함이 [훨] 낫다, 는 님 생각, 님이 절대적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전제하는 감코진의 판단이 유의미한 결과로 증명되지 못한 오늘은 님이 비아냥 듣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쏙 들어가시거나요.
24/09/01 19:52
아직 시즌 안끝났으니 지켜보는게 맞지 않나요? 내부사정은 아무도 모르고, 선수단 및 감독 평가도 아무도 모르니깟요.
대신에 월즈도 못가면 내부사정이 어떻든 감독이 삽질한거겠죠? 그리고 훨 잘한다는건 탱폿입니다. 유틸폿은 켈린이 훨 잘함.
24/09/01 20:08
제르 님// bnk전 한 경기 보고 켈린 써야 한다는 소리 쏙 들어가야 한다고 한 의견과 아직 시즌 안 끝났으니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어떻게 조화시켜야 할지 의문이긴 하고요. 일단 정규시즌을 3위로 끝내놓고 플옵에서 4위로 마무리했으니 켈린 있을 때보다 순위가 낮아지긴 했네요.
프런트랑 감독 역할은 당연히 다르죠. 그리고 둘 다 팬들 역할은 아니에요. 님을 포함해서.
24/09/01 20:27
ipa 님// bnk경기 전까지는 왜 서폿바꾸냐 소리가 많았잖아요? 그 경기는 모함이 탱폿으로 mvp 급 활약을 보여줬으니 켈린써야한단 소리가 들어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참 이해가 안가는게, 딮기팬들은 서폿교체를 좋아하거나 이해하는 반응이 대부분인것 같은데. 왜 딮기팬 아닌 사람들이 모함등장때부터 이러쿵저러쿵 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오늘경기가 모함이 워스트였으면 켈린안써서 그런거다라는 의견이 일리가 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미드가 워스트거든요
24/09/01 20:37
제르 님// 님 얘기가 앞뒤가 안 맞는다고요.
방금 전에는 시즌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된다면서요. 근데 왜 또 지금은 오늘 모함이 워스트로 못했으면 켈린 안 써도 된다는 말이 또 일리가 있어지는 건데요. 그리고 모함은 워스트만 아니면 켈린 써야 한다는 얘기를 못하는데, 켈린이 워스트로 못한 경기 역시 별로 없었음에도 왜 켈린 계속 쓰자는 얘기는 못하는 거죠?
24/09/01 20:40
ipa 님//같은 얘기 반복인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저는 지금 다시 서폿 돌림판은 최악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이유는 1달간 연습을 안했을테니깐요. 그리고 현시점에서 탱폿은 모함이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 모함이 워스트였으면, 켈린을 썼어야지 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힘이 실리겠는데, 오늘 모함이 워스트가 아니었다고요. 그거랑 별개로 모함교체한 평가는 시즌 끝나고 받아야한다. 이제 이해하시죠?
24/09/01 20:50
제르 님// 제르 님// 그리고 님이 말하는 그 딮기 팬들 중 일부는, 켈린 때는 미드가 워스트인 경기에서도 켈린 때문에 미드가 못하는 거라고 합디다.
모함 쓰는 걸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켈린을 악의적으로 고로시하는 것에 대해 뭐라 하는 겁니다. 편파적인 평가와 악의적인 누명으로 패배의 책임을 켈린에게 돌리는 걸요. 그래서 모함이 단지 켈린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함에게는 켈린과 다른 너그러운 기준을 적용하는 게 좋아 보이지 않는 거고요. 모함의 선전을 켈린 까는 도구로 악용하는 것은 더더욱요. “켈린 쓰자는 소리는 쏙 들어가야한다” 를 비롯하여 님의 댓글들이 그렇게 읽혀요.
24/09/01 20:52
ipa 님// 저는 켈린을 악의적으로 고로시한적이 없는데, 저한테 이러시는건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거 아닌가요?
그냥 감코가 더 잘알테니 믿고 지켜보는게 맞고, 그 평가는 시즌끝나고 하자는게 제 의견입니다만. ipa님은 어느팀응원하세요?
24/09/01 21:02
제르 님// 저는 님 댓글들이 편파적으로 느껴집니다. 켈린 쓰자는 의견이 쏙 들어가겠다, 는 댓글에서도 감코진의 판단을 지켜봐야 한다는 온건한 의견보다는 비아냥이 느껴지고요.
모함이 bnk 전 단 한 경기에서 mvp급 활약을 했다고 감코진의 판단에 입을 쏙 닫아야 한다고 하기엔, 켈린은 시즌 내 써드급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본인이 댓글로도 썼잖아요? 탱폿은 모함이 훨 잘 하고 유틸폿은 켈린이 훨 잘한다. 근데 오늘 보니 탱폿을 “훨” 잘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요. 그러면 그때 당시 켈린으로 계속 가야 한다고 얘기했던 사람들 재평가하시는 건가요? 유틸폿은 훨 잘하고 탱폿은 약간 못하며 한 시즌 내내 호흡을 맞췄고 팀 순위에 부합하는 써드급 활약을 보였던 켈린을 왜 바꾸냐고 했던 의견들도 일리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설마 또 모함 교체에 대해서 시즌 끝까지 보고 평가해야 한다면서 반대의견에 대해서는 그 한 경기 가지고 그때는 닥치는 게 맞았다고 하실 거에요?
24/09/01 21:08
ipa 님// 서폿바꾸자마자 왜바꾸냐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았고, bnk전 이후에 얘기는 그 난리치는 사람들한테 하는 얘기입니다. 사실 내부사정도 잘 모르는데 그렇게 난리칠일인가 싶거든요?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딮기팬들은 다들 좋아하거나 이해하고 믿어주는 의견인데, 타팀팬들이 왜 자꾸 켈린교체는 막장이다라는 식으로 비판하길래요.
켈린을 비난한적없는 사람한테 왜 난리치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질문은 뭔소린지 잘 해석이 안되고요. 그래서 ipa 님은 어디 팬이세요?
24/09/01 21:28
제르 님// 마지막 질문은 님이 자꾸 기준을 비꾼다는 얘기에요. 감코진의 판단은 끝까지 보고 평가해야 한다, 그러니 오늘 한 경기 가지고 평가하면 안 된다, 이러면서 bnk 전 한 경기로 켈린으로 가는 게 맞다, 는 의견은 일축했잖아요. 아니에요?
근데 오늘 경기로 님 의견도 바뀌었다면서요. 훨 잘하는 건 아니라고. 그러면 켈린으로 가는 게 맞다는 주장의 신빙성이 님 기준에서도 올라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물어본 거에요. 재평가할 거냐고. 만약 재평가를 안 한다면 안 하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의아해서 물어봤어요. 한 경기 보고 모함 교체가 맞다, 는 의견은 확정된다면서 오늘 경기를 보고 켈린으로 가는 게 맞다, 는 의견은 시즌 끝까지 봐야 하는 거기 때문에 틀렸다, 는 게 지금 님 논리 아니에요? 내부사정 있겠죠. 럼자오자레도 트리코루나도 내부사정이 있었겠죠. 쇼메 3년 계약 박은 것도 내부사정이 있었겠죠. 근데 왜 켈린을 강판하고 모함을 올린 내부사정에 대해서만 끝까지 지켜봐야 하고 반대하면 난리칠 일도 아닌데 난리치는 호들갑이 되는 건가요? 우리가 모르는 내부사정이 분명히 있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정들도 있죠. Bnk전은 켈린도 이겼다는 거, 젠지 티원 전에서도 모함이 켈린보다 딱히 크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는 점, 님이 1개월 간의 호흡을 중시하듯 켈린 역시 호흡을 맞춰 온 한 시즌이라는 기간이 있었다는 점, 그 과정에서 마치 오늘의 모함처럼 워스트였던 적은 없었다는 점. 제 팬 역사를 읊자면 14년 마타 팬으로 삼화 응원 시작했고 이후 구 락스 응원하다가 프릴라 비디디 따라서 케티 응원하다가 올해는 딮기 응원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켈린 고로시하는 일부 딮기 팬들 극혐하고 극성맘들처럼 특정 선수 응원하기 위해 엄한 다른 사람 모함하고 고로시 하는 거 너무 싫어합니다. 씨맥 사건 때 소드 고로시하던 일부 씨맥 팬들 너무 싫었고 작년 재작년에 감코, 오너, 해설진 고로시하던 일부 티원 팬들 너무 싫었습니다. 님은 어디 팬인지 대답 안했어요.
24/09/01 21:48
ipa 님//계속 같은소리인데..켈린으로 가는게 맞다라는 의견으로 궁시렁 궁시렁 거리는 사람들한테 모함이 mvp급 활약으로 셧업시켰다는 소리입니다. 누가봐도 켈린의 약점인 탱폿으로 시리즈 mvp활약을 했으니깐요. 이걸 이해 못하시면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서폿교체 이후의 평가는 시즌 끝나고 하는게 맞고요. https://pgr21.com./free2/80043#3852618 이때부터 같은 스탠스인데, 켈린깐적 없는 사람한테 왜 쉐도우복싱중인지는 참 의뭉스럽습니다.
24/09/01 21:53
제르 님// 켈린에 대해 감정적인 저평가 없이 순수하게 감코진의 판단을 존중하고 시즌으로 평가해야한다는 입장이라면 둘 중 하나만 하셨으면 이 긴 댓글타래를 나누지 않았어도 될 겁니다.
Bnk전 끝나고도 시즌 끝나고 평가해야 한다는 철학을 견지하면서 [쏙 들어가겠네요] 운운하며 비아냥거리지 말거나, bnk전 한 경기 결과 가지고 비아냥거릴거면 실익없이 최종 4위로 끝난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한 반대의 비아냥에 대해서도 입을 쏙 닫거나요.
24/09/01 21:56
ipa 님//님이 켈린시치하는 사람들 짜증내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도 서폿교체했다고 난리법석을 떠는 정체를 알수없는 사람들이 짜증나거든요.
24/09/01 22:02
ipa 님//그리고 오늘 졌다고 방빼라고 하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쏙들어가라고 한게 저를 켈린시치하는 사람으로 취급하신 것 같은데..
사실 오늘 경기는 서폿때문에 진것도 아니거든요?
24/09/01 22:24
제르 님// 글쎄요. 켈린시치의 무논리에 비하면 켈린 교체에 대해 의문을 갖는 입장은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의아하지만 이유가 있겠지] 정도가 오히려 가장 합리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리아 리헨즈가 온다 하더라도 서폿으로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거라고 기대하기는 어렵고, 켈린이 세체폿이나 한체폿은 아니지만 2군만도 못하다는 평가가 보편적일 정도로 퍼포먼스가 박은 것도 아니었고, 팀 성적도 3위면 최근 몇 년간 제일 좋은 상황이었고, 플옵과 선발전을 앞두고 있어 강팀과의 연전이라 그간 호흡 맞춰온 주전 버리고 신인 적응용으로 쓰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보기도 어려웠으니까요. Bnk전도 어차피 동부대전은 켈린으로도 이겨왔으니까 강팀전 보고 평가하겠다, 는 의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지 않나요? 결과적으로 이제까지 대전 중 가장 폼이 떨어진 상태라고 봐도 무방할 티원전도 무력하게 지고, 젠지전은 대떡이 났는데, 대체 뭘 위한 교체였나 의아함이 들만 하지 않나요? 여기서 선발전 이겨서 롤드컵 가면 성공인건가요? 켈린으로 같은 성적이었으면 대부분의 딮기 팬들이 [성공]이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래서 제가 편파적이라고 하는 거에요. 작년 바이블 때도 비슷한 사람과 키배 뜬 적이 있어요. 켈린에 대해서는 굉장히 박한 평가를 하면서 [켈린이 케리아급 세체폿이 되면 내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겠다] 이래요. 근데 다른 댓글에서는 [바이블이 막 올라온 신인으로서 이 정도 하는 것도 대단한데 칭찬 한 마디 하는 사람 없더라] 하면서 님처럼 타팀팬들을 탓합디다. 님도 정도의 차이일 뿐 비슷해요. 켈린도 이겼던 bnk 전에서는 “탱폿으로 pog를 받았으니까 켈린 밀었던 사람들은 닥쳐야 한다” 이러면서, 정규보다 낮은 순위로 플옵 마감이 확정된 오늘 경기에서는 “모함이 워스트가 아니었으니 켈린 밀었던 의견이 일리가 있어지는 건 아니다” 이래요. 켈린도 젠티전에서 워스트였던 적은 거의 없는 것 같거든요? 솔직히 4세트는 모함이 워스트였다고 보지만 그건 제껴두더라도요. 1달 동안 호흡 맞춘 모함으로 계속 가는 것이 옳다고 저도 생각해요. 근데 그러면 한 시즌 동안 호흡 맞춘 켈린을 플옵 앞두고 갑자기 바꾼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대체 그런 팬들은 뭘 바라는 걸까요? 2군에서 막 올라온 서포터가 이 정도 하는 걸 만족해하며, 승패와 관계없이 단지 탱폿을 하는 것에 만족해하는 사람들요. 심지어 전보다 더 못한 성적을 내도 오히려 너그러워지는 사람들요. 바뀐 건 서폿 뿐인데요. 그렇다면 저 사람들이 원하는 건 그냥 서폿이 바뀌는 거로구나. 라는 의심이 들 만도 하지 않나요?
24/09/01 22:31
ipa 님//같은 얘기 반복입니다. 내부사정은 모르니 믿고 응원하고, 평가는 시즌 끝나고 하자.
탱폿이 주류인 메타인데 켈린보다 모함이 더 나아보인다는 의견이 일리가 있어보인다. 그래서 님이 하고 싶은 얘기는 모함이 켈린보다 구린데. 왜 바꿨냐? 이거죠?
24/09/01 22:33
ipa 님//그리고 제가 딮기팬들을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서폿이 누구던간에 일단 월즈가면 성공, 8강가면 만족. 이건 비슷한 의견일걸요?
24/09/01 22:47
제르 님// [내부사정은 모르니 믿고 응원하고, 평가는 시즌 끝나고 하자] 그럼 bnk 전에서도 평가는 뒤로 미루지 그러셨어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켈린 교체에 의문을 가지는 것이 [딮기 안티라서 난리치는] 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정황상 의아해하는 의견이 있을만 했고, bnk 전 한 경기만 가지고 그런 의아함이 일소되는 것이 당연하지도 않다고요. 당연히 강팀과의 경기를 봐야 결론이 나온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요. 님은 여전히 bnk전 봤으면 교체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입 닥치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그게 말이 안 된다는 얘기에요. 왜 못 알아듣는지 모르겠네요.
24/09/01 22:51
ipa 님//그 사람들이 입닥치던 안닥치던 신경안써요. 계속 모함이 못하는데 왜 켈린을 안쓰냐고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걸 모함이 스스로 셧업시켰다는 내용의 워딩을 대체 왜 이해를 못하고, 거기에 매몰되신걸까요?
24/09/01 23:06
제르 님// 님 의견이 지속적으로 편파적이니까요. 일관되지도 않고.
[모켈대전은 의미없어요. 어차피 서폿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오늘 나왔네요. 모함 1,2세트 잘하고 4세트 말아먹었는데, 켈린이 나왔어도 비슷했을거임. 걍 1달간 합 맞춘 모함으로 선발전까지 가야죠] 님 첫 댓글이네요. 모함이 탱폿을 훨 잘하고 bnk 전에서 켈린이 더 잘한다는 사람들을 셧업시켰는데 왜 또 의미가 없어요? 모켈 대전은 의미가 없다는 분이 [켈린 써야 한다는 사람들 쏙 들어가겠다.]는 댓글을 쓰셨는데, 저게 모켈대전 이니시가 아니면 뭔가요? 분명 모함 올라와서 활약할 때는 아주 신나서 셧업시켰다고 모켈대전에 적극 참전하셨던 분이 오늘은 의미없다고 하는 걸 보며 뭘 느껴야해요? 감코진의 교체는 시즌 끝까지 봐야 한다는 입장이시니 감코진의 교체가 의미없다는 평가를 내리신 건 아닐테고. 저도 사상검증 하나 할까요? 님 바이블 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님이 링크한 님 댓글의 모함에 대한 팀원 평가, 바이블 때도 거의 똑같았거든요.
24/09/01 23:12
ipa 님//bnk전 mvp모함, 오늘워스트 쇼메이커. 오늘 모함이 제일 못해서 진거라면 모를까, 그게 아닌데 의미가 있나요?
셧업이라는게 모함 스스로가 자기 왜 쓰냐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셧업시켰다는데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니 좀 답답하네요. 바이블은 첨부터 왜 쓰는지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만. 걍 지켜봤죠. 그리고 실제로도 선수들이 바이블은 라인전에서 안되서, 다시 켈린으로 간거 아닌가요?
24/09/01 23:48
제르 님// 봐요. 님은 켈린 교체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절대 딮기 팬이 아니라고 단정하시잖아요. 팀 팬 중에 밴픽이나 선수 교체 등 감코진의 영역에 있는 결정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 너무 흔한 일인데도요.
제가 말하는 건, [일부] 딮기 팬들이 켈린 강판에 의문을 표하거나 회의적인 의견을 표하면 밑도끝도 없이 딮기 팬을 긁기 위한 의견이라고 단정한다는 거에요. 님처럼요. 켈린을 고평가하면 딮기 팬일 리가 없다고 생각하죠. 님은 만약에 제가 켈린이 뽀삐급 활약을 보인 게임에서 “모함 써야 한다는 사람들 쏙 들어가겠네요” 이래놓고 켈린이 두 경기 괜찮게 하고 한 경기는 집어던진 게임에서 “모켈대전 의미없네요. 이 팀은 서폿이 문제가 아니라는 게 오늘 나왔네요” 이러면 뭐라고 하실까요? 아마 분명 또 응원팀 밝히라고 사상검증 들어가지 않을까요? 역으로 님의 상대적으로 켈린에게 박한 포지션, 그리고 딮기 팬이 켈린을 고평가할 리가 없다는 시각을 잔뜩 담은 채 저에게 집요하게 사상검증을 요구하면서 켈린시치와 서폿교체에 의문을 품는 것을 동급취급하는 님의 태도에서 [일부]의 향기를 느껴요 저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켈린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딮기 팬이 아닌 것도 아니고, 딮기 안티인 것도 아니고, 서폿 교체에 의문을 품거나 켈린을 높게 평가하는 게 딮기 팬으로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이상한 세력이나 할 소리도 아니라는 거요. 이건 궁금해서 묻는 건데, 선수들이 바이블 라인전에서 안 된다고 대놓고 인터뷰한 적이라도 있나요?
24/09/02 00:11
ipa 님//일부는 있을 수 있겠죠. 근데 pgr에서만 봐도 담원팬들은 교체에 대해서 대부분 관대한 댓글 아닌가요? 좀 나아간다면 바꿀꺼면 적응을 위해 더 빨리 바꿨어야지가 다인것 같은데요?
뭐 펨코도 찾아보면 딮기팬들 대부분 스탠스는 이쪽인데요?
24/09/02 00:13
제르 님//켈린이 오늘 그랬더라도 제 의견은 똑같았을겁니다. 오늘 경기 패배는 서폿지분보다 미드였거든요.
https://pgr21.com./free2/79951#3847383 이때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똑같아요. 켈린안쓴다고 궁시렁거리는 정체불명의 팬들이 짜증날뿐. 님이 일부의 향기를 느낀다고 무례한댓글을 다시길래 한마디 덧붙인다면, 과연 디플러스 팬이 맞을까 의문이듭니다. 그것도 구락스-kt-비디디로 이어지는 전통있는 팬에서 갑자기 24년에 디플기아를 응원한다?
24/09/02 00:26
ipa 님//바이블 데프트 검색하다가 찾은건데, 이미 전적이 있으시군요
https://pgr21.com./free2/77571#3741165 여기 아크님이 하시는 코멘트가 딱 제 심정이네요 [지금 가만 보니까 님은 교묘하게 자신의 뇌피셜을 마치 제가 주장한 마냥 몰고 가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님이 멋대로 확대해석한 주장들은 은근슬쩍 다 넘겨가면서 마치 님의 말도 안 되는 이상한 해석을 원래 제가 주장한 것처럼 계속 의도하면서 모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해 봐야 답변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느낍니다. 자꾸 님 머릿속으로만 생각한 이상한 억지 해석으로 가스라이팅하지 마시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만 쓰시기 바랍니다.]
24/09/02 00:41
제르 님// 왜 딮기 팬들은 서폿 교체를 좋아하는 게 당연한가요? 저는 그게 오히려 기형적이라고 생각해요. 3년 동안 같이 한 주전인데 왜 강판을 환영할까요? 켈린이 미움을 받는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는데, 그게 건강한 팬심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님 기준에는 어느 정도거 딮기 [팬]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에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본 팀은 딮기가 유일합니다. 킅 경기는 다 보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딮기가 이기기를 열렬히 응원하며 봅니다. 그래서 질 때마다 켈린시치하는 일부 팬들 보면 더 빡쳐서 아예 게시판 안 들어가기도 하고 가끔은 아예 이렇게 키배를 뜨기도 합니다. 오늘도 보면서 개빡쳤고요.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쇼메이커 개인 방송 봅니다. 쇼메이커의 팬들에 대한 워크에씩을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프차스타로서의 책임감을 너무 느끼는 것 같아 짠하기도 합니다. 켈린은 잘하는 서폿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포가 서폿이고 서포터 재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킬샷이라고 생각하는데 켈린은 그 스킬샷이 좋습니다. 특히 켈린의 브라움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스킬샷이 정교한 대신 시야가 좁은 것이 단점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팀 내에서 꼽자면 최애가 쇼메, 차애가 켈린인 셈인데 켈린이 말도 안 되는 소리로 고로시 당하는 게 너무 짜증납니다.
24/09/02 00:43
제르 님// 아… 님은 더 댓글타래에 있는 켈린 평가에 동의하시는 거에요? 2군 미드가 라인전 쳐발리고 진 게임에서 켈린 탓하능 의견에요? 오마이…
24/09/02 00:49
ipa 님// :왜 딮기 팬들은 서폿 교체를 좋아하는 게 당연한가요?] 저는 이런 워딩을 한적이 없는데, 또 확대해석 하시나요?
pgr이나 펨코 게시판에 있는 담원팬들코멘트를 보면 대부분이 서폿교체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고 전해드렸을 뿐입니다. 믿기 어려우시면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24/09/02 00:51
제르 님// 님이 인용하신 그 댓글타래에서 제가 반대했던 그분이 바이블 교체 때 [일부]의 바이블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분인데…
그 분이 그 댓글타래에 쓴 다른 댓글 긁어옵니다. 님도 이 스탠스랑 다르지 않다는 말씀이시죠? 혹시 시간 되시면 그 분이 그렇게 켈린을 깠던 2군 경기도 한 번 직접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켈린시치의 교과서 같은 댓글 타래를 긁어오시다니… [당장 오늘 무패가도를 달리던 딮기 2군이 바이블이 긴급 출전한 1경기 제외하면 예전 1군 양상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유틸폿 브라움한 2경기는 그렇다 치고 말씀하신 이니시 거는 렐 플레이한 3판에서 여태까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아무런 플레이적 문제도 보이지 않았던 루시드 풀배가 1군에서의 캐쇼 고장난 모습 그대로 답습하고 있더군요. 그 이유를 저는 아주 잘 알지만 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켈린은 잘한 거고 루시드 풀배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던져대는 거죠. 바이블은 교체되자마자 딮기 2군의 아웃라이어 지표를 우주로 뚫어 버리며 역대 최강으로 만든 멤버입니다. 그가 1군에서 잘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문제지만요. 이젠 켈린이 2군에서 증명할 차례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평가처럼 자기가 바이블보다 낫다고 말하려면 딮기 2군을 이끌고 바이블처럼 압도적으로 캐리해서 우승시키면 됩니다.]
24/09/02 00:53
ipa 님//아뇨. 저 사람이 님이랑 대화하면서 느끼는 깝깝한 심정이 제 심정과 비슷하다고요 크크
그냥 하지도 않은 얘기를 스스로 가스라이팅하고 확대해석해서 계속 되풀이하는게요. 저 사람이 바이블얘기 하는건 읽어보지도 않았어요 흐흐 그냥 저 벽느끼면서 심정 토로하는게, 공감되길래 긁어왔습니다만.
24/09/02 00:54
제르 님// 님이 제가 딮기 팬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대부분의 딮기 팬은 서폿교체를 좋아한다, 고 말하고 있잖아요.
저는 그걸 팬심의 근거로 삼는 걸 지적한 거고요.
24/09/02 00:56
ipa 님//게시판 글만봐도 담원팬들 대글은 서폿교체 긍정적인 댓글이 대부분이니깐요. 이걸 부정하시면 더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담원 응원하시는 팬이 맞으시면, 2주후에 비디디의 kt를 쇼메이커가 눌러주기를 기도하십쇼 크크
24/09/02 00:59
제르 님// 저 사람이 저런 편파적인 스탠스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와중에 제가 반박하면서 나온 말에 저 사람이 한 말이에요.
제 얘기의 취지는 “당신 논리에 따르면 이런 결론이 나온다”는 걸 계속 이리저리 얘기하는 거고요. 안그래도 님과 댓글 나누면서 뭔가 기시감이 느껴지고 있었는데… 님도 비슷해요. 분명 님 논리를 일관하면 모순되거나 어색한 결론이 나오는데 그걸 아무리 설명해도 몰라요.
24/09/02 01:18
제르 님// 저는 딮기 팬들이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 게 이상하고 건강하지 않다고요.
젠랑이 사태 때 티원 팬들은 대부분 게시판에서 젠랑이를 맹비난하는 스탠스를 취했어요. 그건 현상이죠. 근데 젠랑이를 비난하지 않고 대다수 팬들과 다른 입장을 취한다고 해서 티원 팬이 아니라는 증거가 돼요? 그리고 게시판 대다수의 티원팬이 그런다고 그게 팬으로서 ‘논리적으로’ 취할 수밖에 없는 스탠스라고 할 수 있는 에요? 팬덤 논리에 휘말려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납득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팀팬 여론이 조성되는 건 게시판에서 너무 많이 봤던 현상이에요. 켈린이 패배의 원인이 아니고 그래서 켈린 교체를 [환영할] 이유가 딱히 없어보이는데 그걸 환영하는 게 저는 이상하다는 거에요. 그런데 논리나 증거가 아니라“딮기팬들은 대부분 켈린 교체를 환영하더라는 현상”을 근거로 켈린 교체가 의아하다는 입장의 저를 딮기 팬이 아닌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의심하면, 그건 님이야말로 팬덤 진영 논리로 켈린 교체에 대한 의견을 바라보고 있다는 방증이죠. 그러면 님은 대다수의 딮기팬과 마찬가지로 켈린 교체를 좋아하고 환영하는 입장으로 봐도 돼요?
24/09/02 01:33
제르 님//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최소한 감코진이 이유없이 교체를 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함이 나오든 켈린이 나오든 딮기가 이기길 바라고요. 다만 감코진의 이유에 관해서 저는 설득력 있는 추론이 어려운데, 그래서 결과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늘 잡던 동부팀 한 번 더 잡는 거 말고, 졌지만 한잔해 아름다운 탱폿 했잖아 말고, 당연히 좋은 소리 해줄 수빆에 없는 팀 동료 인터뷰도르 말고요. 케티 잡고 티원/한화 잡고 롤드컵 3시드 진출하는 걸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처음에는 경기 지고 짜증나는 마음에, 나중에는 키배 계속하다 보니 과몰입해서, 좀 무례하게 나갔던 측면이 있는 건 인정하겠습니다. 죄송하고 좋은 밤 되십시오.
24/09/02 01:37
ipa 님//좋아하거나 이해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했고, 저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탱폿메타에서 모함이 더 잘하는것 같다는 이유라고 위에 적어놓았습니다. 저도 이만 잡니다 좋은 밤 되십쇼
24/09/01 18:52
뭐 이제 와서 켈린 나오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고(팀 연습을 안 했을 텐데), 나와서 지기라도 하면 아주 신내는 양반들 있을 거라 안 나오는 게 낫긴 할 겁니다….
24/09/01 19:00
과연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롤판이 좀 초현실적이라서 저는 가능성 반반 봅니다 크크크크
팀 연습 안해놓고 보내는 경우 은근 있는;;
24/09/01 18:49
2,3세트 직스 풀때부터
팀 전체적을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나사 빠진 느낌???? 누가 누가 더 못하나 겜이라고 생각해서 재미가 없었어요
24/09/01 18:50
DK는 3경기 르블랑이 강할때 르블랑없이 싸워서 대패. 4경기 미포가 강할때 미포없이 싸워서 대패.
선수 누구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문제에요.
24/09/01 18:51
오늘 미드대전은 도토리 키재기 수준으로 막하막하여서... 두 팀이 큰 격차가 난건 탑, 정글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났고 덤으로 서폿 차이까지도.
왜 오너 세주 품? 의 근본적 문제가 루시드 바이를 밴하면 강팀대결에서 1인분할 자신있는게 마오카이 밖에 없고 그마저도 그냥 그저그런 맛인게 근본적 문제이고 (애초에 DK 팀 성향 자체도 마오카이에 맞춰줄만한 탑,미드 상황도 아니고), 안그래도 킹겐이 제우스한테 기량적으로 밀리는데 블루에서 탑 선픽 상황이 나오는 밴픽메타이니 (좋은 원딜,미드픽들이 많아서 그냥 선픽 뽑고 탑 후픽하기 좋은 메타죠) 킹겐이 박살났습니다. 바이를 밴하지 못할정도로 빡빡한 메타 챔프 숙련도를 라이너들이 보여주던가 뭐 했어야했는데. T1의 밴픽이 좋았다는건 결국 DK 챔프폭이 그정도 밖에 안되었다는 반증이기도합니다. 그리고 밴픽 문제뿐만 아니라 DK는 인게임도 물음표 연발인 엉망이였어요. 오늘 LEC의 맛이였습니다. T1이 마지막에 억지 5꽉까지 채울려고하나 했는데 못간건 아쉽네요 크크크
24/09/01 18:52
LCK에서 롤드컵 4팀씩 가기 시작한 이후로 종합 포인트가 3위인 팀은 [단 한번도] 롤드컵에 진출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딮기가 포인트 3위 하는게 확정됐는데 선발전 준비 잘 해와서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24/09/01 18:52
사실 한화랑 경기 하는거 보고 마음 내려놓고 봐서 그런지 3대 1로 이겨서 기분 좋구요. 한화전은 안봐도 될거 같... ㅠㅠㅠㅠ젠지가 너무 무적포스인데 그나마 한화가 젠지 잡을거 같아요.
24/09/01 18:52
그냥 2세트 나서스 픽들고 진 다음부터 멘탈 나간게 너무 컸어서
루시드 모함은 솔직히 할만큼 했고 다른 선수가 온다고 해도 차이없었다고 봅니다. 여전히 미드에요 미드. 쇼메가 이겨내야해요. 어느날의 페이커처럼
24/09/01 18:54
1. 마오카이 선호도에 대해서는 상위 두 팀은 마오 숙련도도 좋고 마오카이의 일명 딸깍 하는 궁을 최대한 팀적으로 활용하려 하는데 딮기 티원 두 팀 다 이런 모습이 없더라고요, 마오가 좋은 픽인 건 맞지만 숙련도도, 팀적으로 소화를 못한다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2. 그래도 1픽 마오를 컨셉으로 들고 왔으니 거기에 맞춰야 하는데 3세트 미드 르블랑... 컨셉에 맞게 포로 뽑은 4세트 요네는 최악의 숙련도만 보여줬죠. 냉정히 말해서 쇼메이커가 밴픽적, 인게임적에서 팀에게 주는 과부하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보여준 시리즈였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정말 엄청난 고점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지금 폼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페이커보다도 더 심해요. 3. 켈모대전... 그냥 켈린이 더 실링이 높아요, 모함이 서포터 잔혹사로 고생하고 있는 광동에서 방출된 서포터인 것만 봐도. 여지껏 나온 것 보면 렐 원툴에 그것도 당해주는 팀은 폭스 같은 팀이죠. lck에서 자기 체급을 잘 알고 합리적인 밴픽을 한다는 평인 류 감독이 왜 4연 렐을 풀어줬겠어요. 원래 그렇게 당하면 안 되는 거니까. 애초에 렐이라는 픽이 단독 이니시가 뛰어난게 아니라 암흑시야를 이용한 기습, 아니면 상대 이니시로 쏠린 적을 역 이니시하는 챔프인데 폭스는 시야로 다 보고 있는 상황에서 + 알리스타가 있는 상황에서 다 맞아줬죠. 모함이 렐 로또 원툴에 상위권 경기 템포를 못따라가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루시드도 신인이라 둘이 역시너지까지 내고 있습니다. 바이블 시즌 2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24/09/01 18:54
생각해보니 1경기는 전부 잘했고 2경기는 비볐고 3경기는 밴픽부터 조졌고 4경기는.. 세트별로 분석하면 누구 범인! 찝을 순 있지만 다 고려하면 에이밍만 무죄같네요. 에이밍이 빠따 들자
24/09/01 18:54
저는 오늘 루시드의 한계를 봤습니다.
신인 정글로 리그를 정말 잘해준건 맞는데 다전제까지 잘하는걸 바라는건 역시 무리수였네요. 물론 내년엔 더 잘할거고 경험 쌓일수록 더 잘해질 선수는 맞습니다만 1년차 신인정글에게 지금 LCK 다전제는 너무 벅찹니다. 크크... 양쪽 정글 바꿔서 했으면 저는 딮기가 3:0 내지 3:1로 이기고 올라갔을 거라고 봅니다. 딮기로선 2세트가 정말 너무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만일 티원을 다전제에서 한 번 잡아보면 루시드도 경험치 폭식했을테고, 한화전 지더라도 선발전에서 렙업해서 왔을텐데....
24/09/01 18:56
현 동부팀
피어엑스 22서머 24서머 티원전 승리 광동 22서머 티원전 승리 23스프링 젠지전 승리 농심 24서머 티원전 승리 DRX 22월즈 중꺾마 브리온 23서머 젠지전 승리 이동안 쇼메가 1승을 못하네요
24/09/01 18:57
진짜 전력을 쥐어짜고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보여주면서 져야 제갈량의 북벌이 떠오를텐데... 그냥 너무 못합니다. 페이커가 이렇게 저점인데 쇼메이커도 맞저점이네요. 그냥 칠종칠금의 맹획으로 비유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한번만 놔주면 다음엔 진짜 이길 수 있어..!!!
24/09/01 19:02
가진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고 상대는 견제하는 밴픽이 아예 없어 보였습니다.
밴픽 우선순위도 이상한데 밴도 실수하고 탑을 저렇게 짬처리를 하다니...
24/09/01 19:05
근데 일부 딮기 팬들이 켈린을 혐오하는 수준으로 싫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진짜 몰라서 여쭙습니다
오늘 보니까 모함은 진짜 10명 중에 우뚝 솟은 소나무처럼 고고하게 제일 못하던데; 챌린저 팀랭에 낀 다이아 같은 느낌 "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보이면 박아" 지령만 기계처럼 실행하고 실패하는
24/09/01 19:15
딮마이너갤 보시니까 그런것 같아요.
펨코나 여기나 감독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 걍 지켜보는거지 걍 40/ 60 저같은 좀 오래된 팬들은 그렇더군요. 굳이 모함을 두둔하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모함도 DK이니까. 반대였어도 걍 비슷했을거에요 3년간 모함쓰고 젠티전 전패했다면 켈린 바꾸면 바꾸나보다, 다른게 있나보다 했겠죠. 딮붕이들이 쇼메를 응원하긴 하지만, 쵸페제에 비해 힘들어보인드는 느낌을 부정하진 않는편이에요. 노말하게 욕할것은 욕하고 있어요. 오히려 변화하려는 DK에게 쇼메가 킹갓팬이라서 켈린이 대신 욕먹는다는 댓글이 많으니, 딮붕이들은 반발이 들죠. 그렇게까진 아닌데? 딱히 쇼메 방어하려고 켈린 바꾼건 아닌데? 뭐 그런게 겹쳐서 항상 모켈 대전 펼쳐진다고 봅니다.
24/09/01 19:35
[일부] 팬들은 정말로 켈린시치를 하고들 있으니까요. 여기 피지알에서도 바이블 때부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켈린 고로시하는 이상한 분들 계셨어요.
그런 사람들의 강렬한 인상 때문에 반작용이 과하게 나오는 측면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모함의 dk도 잘하길 바라고, 기본적으로 선수 기용은 감코진의 전권이며, 내부적 판단은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로 증명하지 못해 답답하고 아쉽긴 합니다만.
24/09/01 20:02
피지알에서 일부러 DK 관련 글 찍어서 보는 것도 아니고 불판이랑 결과 관련 글만 보는데도 켈린 관련해서 작년부터 팀 사랑하는 찐팬 분들이 남긴 전설의 명문을 본 게 한둘이 아닌데요. 서폿이 바뀌니 정글 움직임이 달라지니 미드 CS가 달라지니 어쩌고저쩌고, 그야말로 켈린시치 그 자체였어요.
괜히 말 붙여봐야 의미 없으니 굳이 켈린 관련 논쟁에 한 번도 리플 안 달았는데 몇몇 DK 팬분들의 이런 리플에는 전혀 동감이 안 가서 한 번 리플 달아봅니다.
24/09/01 20:38
딮기 팬 분들이 딮마갤에서만 켈린을 까는거라는 말을 하실 줄은 몰랐네요
모르긴 몰라도 딮기 팬이 아닌 저보다 딮기 관련 여론을 더 많이 보시고 팬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셨을텐데 어떻게 켈린이 갤에서만 까이는거라는 주장을 하실 수가 있는건지...
24/09/01 19:18
쇼메이커가 범인이면 안되기 때문이죠.
그런 와중에 루시드처럼 딮기가 길러낸 프랜차이즈 스타도 아니라서 지지기반도 약해서 패기에도 가장 만만하고 디플러스 현재 팀원중 쇼메이커와 가장 오래 있었으니 3년동안 망한건 너때문이라고 탓하기도 가장 좋습니다.
24/09/01 19:09
그나저나 페이커 아지르 궁 실패가 좀 보이는데 알지못하게 끝거리 판정이 변할거일까요? 아니면 진짜 실수? 벌써 2번째라 좀 걱정되네요
24/09/01 19:13
정배대로 나왔네요.
선수들이야 벌벌 떨어도 감코는 어떻게하든 선수들을 다독여야 하는데 이전 트니코루나도 그렇고 감코가 더 벌벌 떠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모함으로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켈린 없는 디플이 4시드갈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켈린은 이제 놔주고요
24/09/01 19:13
도란 구마유시 켈린 한번 보고싶네요.
매경기 500플 뽑는 갤주팀 될듯 이제 젠지한테 뇌진탕 온 한화랑 보약먹고 심신 든든해진 티원의 결진전 크크 스프링 대본 그대로 가네요
24/09/01 20:10
도란이 원장롤하고 구마랑 켈린이 받쳐주면 은근 쎌거 같습니다 도란이 원장롤을??? 이라고 하기엔 도란 kt시절에 너무 잘 수행했어가지고 은근 합 잘 맞음
진짜 안맞게 팀 구성하려면 다 캐리만 하려는 사람들이거나(이건좀 양반) 캐리할사람 없는 라인업이죠 뭐 크크
24/09/01 19:17
페이커나 쇼메나 둘다 못 했다고 하기에는 그래도 메타픽 잘 하는건 아니지만 페이커는 쇼메보다는 밴픽적으로 짐 덜하죠 쇼메는 그냥 현메타에서 짐덩어리라
24/09/01 19:23
근데 전부터 궁금한데 켈린을 미친듯이 깐다는 본진이 어디길래 그런건가요?
롤커뮤는 여기랑 펨코 정도만 보는데 평가야 서로 엄청 갈리지만 만물켈린설은 극소수던대요. 근데 딮기팬은 만물켈린설이니 뭐니 싸우길래 어디서 그런가? 싶은
24/09/01 19:57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타커뮤에서 이슈되는 사항이라도 여기 피쟐에서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라면 자제하려고 하는 편입니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럴거에요 소위 가면쓴 일부가 굳이 끌고와서 분탕치고 하는거라고 봅니다 위엣분 말마따나 특정 커뮤니티 하나만 해!!라고 정해진게 아닌이상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건 어쩔수 없으니까요
24/09/01 19:38
근데 여기서도 모함으로 바뀌니까 쇼메가 CS를 먹더라 하면서 눈물을 흘리시던 분도 있었습니다.
정도만 적었다 뿐이지 그런 여론이 없었던게 아니라서
24/09/01 19:40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극단적인 의견을 쓰는 분은 극소수입니다. 근데 만물켈린설을 조롱하며 딮기팬을 까는 사람은 훠어어얼씬 많아요. 그래서 어디서 난리길래 여기까지 와서 싸우는지 궁금한건데 디씨 마갤이군요
24/09/01 19:53
펨코 인기글에 모함이나 켈린 검색만 하셔도 많이 찾을 수 있을텐데
아 모르겠고 디씨마갤이 본진 크크 마음이야 편하긴 하겠네요 켈린 얘기하는 사람들은 디씨 비정상 분탕
24/09/01 19:56
인기글만 검색해도 켈린 옹호글이 많은대요?
경기력 비교하는 글도 많지만 켈린을 모든 원흉의 원인이며 사탄 취급하는 수준의 여론이 펨코가 주류라고요?
24/09/01 19:59
왜냐면 폭스 이기고 나서 신나서 인기글로 도배하다가 지고 나서 다 글 삭제하고 도망갔거든요
펨코에서도 왜 여론이 안 좋은지 생각을 좀 하셨으면 알텐데 애초에 디시에서 커뮤하는 사람들이 pgr 펨코에는 안 오겠어요 애초에 님이 펨코를 하신다기에 펨코만 얘기한거지 유튜브댓글 켈린 개인방송 담원 디스코드 테러 여러 사건들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많아요 본인만 모르면 없던 일이 되나요 모함 기사를 커뮤니티에 퍼오실 정도로 롤 열성팬이시고 커뮤를 하시는 분이 그런 여론을 본 적이 없으시다고요?
24/09/01 20:07
마음이야 편하다며 조롱하시니까 묻는건대요. 진짜 주류면 옹호글이 그렇게 많을리가 없잖아요.
진짜 주류면 몇주간 내내 돌리며 훨씬 낫다며 그런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폭스전 인기글 도배까지는 저도 못 봤지만 그게 사실이면 극소수는 아니네요. 근데 그수준에 그치면 주류도 아니고 뭐가 신나서 맘이 편하다며 조롱하시는지 ..?
24/09/01 20:09
디시 논리를 끌고 온다고 한소리 하시던 분께서 갑자기 조롱을 왜 하시냐니요
pgr 불판 겜게만 봐도 한트럭인데 뭐 댓글을 다 가져와야 켈린 까가 있다고 인정해주시는 건지
24/09/01 20:29
아드리아나 님// 제가 작년 피지알에서 바이블 관련해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명문 검색하니 나와서 퍼와봅니다.
------------ 당장 오늘 무패가도를 달리던 딮기 2군이 바이블이 긴급 출전한 1경기 제외하면 예전 1군 양상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유틸폿 브라움한 2경기는 그렇다 치고 말씀하신 이니시 거는 렐 플레이한 3판에서 여태까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아무런 플레이적 문제도 보이지 않았던 루시드 풀배가 1군에서의 캐쇼 고장난 모습 그대로 답습하고 있더군요. 그 이유를 저는 아주 잘 알지만 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켈린은 잘한 거고 루시드 풀배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던져대는 거죠.
24/09/01 20:12
기본적으로 저평가하는 사람들은 여기도 상당합니다. 도란에 대한 평가랑 비슷하다고 봐요. 일부 맞는 얘기도 있지만 스코프 쬐면서 깎아내리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 거기에 정말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 몇 명의 인상이 더해져서 논란이 생성되는 거죠. 구마유시가 챔프폭이나 딜링 면에서 페이즈 에이밍 바이퍼보다 부족한 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티원이 언제나 우승해야 한다는 열망이 있는 일부 티원 팬들이 티원 질 때마다 미드 탓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딜 쪽에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스타일로 편파적이라면, 일부 딮기 팬들은 켈린 때문에 쇼메이커가 못하는 거라는, 누가봐도 긁히지 않을 수 없는 논리로 켈린을 까는 스타일로 편파적이라 임팩트가 더 쎈 측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24/09/01 19:37
디씨가 제일 심했고
펨코도 반반이다가 지난 폭스전 이기고 모함>>켈린파들이 도를 넘어서 아마 그 반작용으로 펨코에서도 한소리 나왔을겁니다
24/09/01 20:18
여기서도 꾸준히 있었는데 님이 그냥 못 보신거죠.
일부러 DK 글 찍어서 보는 것도 아니고 불판이나 결과글이나 보는 저마저도 찐 팬들이 쓴 전설의 명문 문구들이 너무 대단해서 기억에 남을 정도인데.
24/09/01 22:34
예 다시 보고 왔습니다. 이글에선 켈린을 악의적으로 까는건 극소수에 대부분 스타일,실력 비교가 주류고 켈린글이지만 쇼메 지적도 엄청 많네요. 전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 이글은 예시가 아닌거 같습니다.
24/09/01 19:23
젠한 : 쌍포 들고 마오카이를 보호대로 쓰는 플랜
티원 : 쌍포 들고 마오카이를 발사대로 쓰는 플?랜 딮기 : 쌍포 빼고 마오카이를 상대가 못 쓰게 뽑음
24/09/01 19:28
롤은 미드망겜인데 쇼매가 저래서는 답이 없죠.
아마도 팀과 팬을 위해서 어떻게든 이기고 싶어서 그러는것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냥 도망만 다니는 미드가 되어버린..
24/09/01 19:29
솔직히 오늘 미드 둘다 못했는데
페이커는 뽑아야 할 픽 해주면서 메이킹도 하고 빠는 플레이 심심찮게 보여주기라도 했지 쇼메이커는 그말싫...
24/09/01 19:40
미드 망겜이라 쇼메지분이 90% 이상인건 맞고 서폿은 팀플레이고 뭐고 떠나 켈린이 훨씬 절하는데 왜 바꾼건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24/09/01 19:42
그리고 아까 불판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혹시나 풀려서 아다리가 맞는다면 딮기는 리헨즈 데려오는게 제일 베스트일지도.. 쇼메야 당연히 안고 죽어야하고 루시드도 이제 콜업시켰으니 안고 죽어야하고 에이밍은 어떻게든 지켜야할 선수이고 탑은 ..킹겐 외에 데려올 선수가 없어요 어쩃든 작년과 비교해서 뉴네오딮기 소리라도 들을 수 잇는건 킹겐의 공도 (오늘 패배가 좀 크지만) 무시할 수 없고..(아 물론 혹시나 기인이나 제우스 풀려서 데려올수 있으면 당연히 데려와야..)
24/09/01 20:10
딮기 가장 문제는 클러치 상황에 견적을 잘못내서 게임을 헌납한다는거죠.
2세트 못끝낼 견적을 괜히 끝내려다 한방에 게임내주는 판단이 딮기의 올해 강팀 상대로의 모습이죠.
24/09/01 20:42
켈린을 쓰냐 마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이미 해주셔서 저는 그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은 안할거같고
그 이상으로 모함 기용과 에이밍의 직스/미포 위주의 픽을 쭈욱 이 기조를 유지할지 그부분도 궁금합니다. 클템도 살짝 언급했고 저도 지난 젠지전에도 언급했던건데, 사실 디플의 가장 큰 무기는 두가지 라고 생각하거든요. 첫째로는 루시드의 바이 리신, 쇼메의 탈리야 르블랑같은 테크니컬한 픽. 둘째로는 에이밍의 원포. 하이퍼캐리의 원딜 티어가 내려온것과는 별개로 분명히 젠한전에서도 이즈리얼이나 칼리스타같은 챔프들이 기용된걸 돌이켜보면 켈린이 있었을 경우 원래 디플이 자랑하던 에이밍 하이퍼캐리 혹은 칼리레나타같은 조합들도 가능했을거같은데 이부분을 포기를 하고 모함을 기용을 하면서 이니시나 이런 부분에 좀 더 강점을 뒀는데 이게 피어엑스전처럼 활약하기도 하고, 혹은 오늘 티원 2경기처럼 활약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티원전 4경기처럼 모함의 치명적인 라인전실수가 터졌을때, 그게 매우 안좋게 작용할 조짐도 존재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전에도 라인전단계에서 굉장히 위험해보일때가 그 전 경기들에서도 간간히 나왔고. 그래서 그부분과.. 오늘의 패배가 디플에게 아쉬울순 있지만 어차피 선발전 가야할 가능성이 높은 두팀이고 (딮티), 특히 디플은 결승전까지 가는 말그대로 미라클런이 나오는게 아닌이상 선발전을 가야했다는걸 고려한다면, 어차피 선발전에 미리 붙을걸 미리 해본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코인이 아직 하나 더 남았구요. 하지만 분명한건 선발전은 더이상 코인이 없는 정말 마지막 코인이고, 만약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다면 그 후폭풍이 적지않아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모함과 켈린은 분명히 서로간에 차이가 있는 챔프폭, 성향, 플레이스타일등이 있고 애시당초 윗분들이 언급하신것처럼 서포터라는 롤자체가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않은 것도 틀린말은 아니긴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켈린이 있었을때는 칼리 레나타같은 조합,혹은 에이밍의 원포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식의 운영이 가능했다면, 모함을 기용하면서 에이밍의 캐리력을 내리고 한타력을 끌어올리는 식의 선택을 내린거같은데, 결국에는 선발전에서 나올거같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제가 예전 글에도 적었지만 결국에 결과가 모든걸 말해주는 선택이 될거라. 제 개인적으로는 저는 오히려 예전 디플이 더 무섭다고 생각하고 지금 디플은 뭔가 변화를 추구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해진거같긴한데, 그건 제 생각이고 아직 최종성적이 나온게 아닌이상 아직 판단은 이른거같습니다. 하나 확실한건 디플은 이미 선택을 내렸고, 지금와서 켈린을 다시 투입하면 이도저도 아닌게 될가능성이 전 너무 크다고 봐서 이대로 쭉 갈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차라리 좀 지난이야기인데 섬머부터 교체기용하면서 모함 같이 경험치라도 먹였으면 본인들에게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24/09/01 20:45
뭐 결국은 모함 가지 않을까요? 켈린은 스크림 빠진지도 꽤 됐다고 하는것 같은데. 모함으로 kt,bnk는 이겨본 경험이 있으니 이제와서 바꿀것 같지는 않아요.
24/09/01 20:47
네 아마 그럴꺼같고… 아직 섬머가 끝난게 아니니까 메타정리가 완벽하게 끝난건 아니고 무슨 픽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진 않다고 보는데
모함의 기용으로 가장 팬들의 호평을 받는 부분이 미포고, 현재 원딜 1티어는 직스인데… 직스가 밴된다고 생각할때 그럼 미포는 모함이 어울리더라도, 미포 제외하고 남는 제이카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켈린이 나을거같다는 생각은 하는데.. 뭐 지금와서 들어가긴 늦었고 그러면 미포로 화력을 극대화로 올리면서 다른쪽에서 힘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와서 켈린을 다시 투입하긴 너무 늦었으니..
24/09/01 20:55
켈린에 대해 이러저러 글을 쓰긴 했지만 저도 모함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미 한달 이상 스크림을 돌렸고 게다가 선택에 대한 결과는 결국 팀과 감독이 끝까지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켈린으로 바꾸는 건 회피고 실패를 스스로 시인하는 거랑 다름이 없죠 그리고 어쨌거나 롤드컵에 간다면 그 기용이 성공은 아니지만 적어도 실패한 건 아니겠죠 메타도 경기력도 추스를 시간이 있을테고
24/09/01 21:09
피지알이고 어차피 개인의견 쓰고 제가 틀릴 수도 있으니까 일단 롤알못이고 10분마다 태세전환하는 그냥 일반인1인거 인정하고 적는 댓글인데 이제까지 경기보고 나서 솔직히 말하면 저는… 지금이라도 켈린 쓰는게 확률 더 높다고 보긴합니다. 특히 현재까지 사용된, 젠딮, 한티, 젠한, 딮티 이 4경기에 기용된 원딜 챔프들을 쭉 돌이켜보면 켈린이 훨씬 활약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미 한달동안 스크림을 안했고 지금와서 바꾸면 선수들도 혼란이 올수있는 그런 부분들, 그리고 켈린 개인이 만약 지면 받을 비판, 이런 부분들때문에 그냥 모함가는게 맞다고 했을뿐… 정말 돈베팅하면서 누구 썼을때 확률 더 높겠냐 라고 물어보면 전 켈린쪽에 한표 던지긴할거같습니다.
24/09/01 20:50
페이커도 진짜 폼이 안올라오기는 하는데 쇼메와 차이라면 안되더라도 계속 메타픽들을 시도하고 밴픽 짬처리는 안한다는거죠. 그러니까 나머지 선수들이라도 돌아가면서 폼 올라올 시간이 생기는데 딮기는 반대로 다른 라인에도 부하가 가기 시작하니까 단체로 점점 폼이 떨어지는거고요.
24/09/01 21:02
켈린을 악의적으로 고로시하는 커뮤가 있으면 거기 가서 싸우고,
켈린을 악의적으로 낮추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댓글을 씁시다. DK 리뷰 보러 오면 딱히 켈린 내려치는 댓글도 없는데, 악성 켈린 까들에게 일침 놓는 댓글이 주르륵 달리네요. 켈린한테 너무했다고들 하는 분들은, 모함한테 너무한다는 생각은 안 드시는지.
24/09/01 21:22
2경기 마지막에 마오 궁, 갱플 궁 잘 깔고 싹 살아갔으면 이겼을 것 같은데 누구는 빼려고 하고 누구는 싸우려 하고 우왕좌왕하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2경기 따내서 2:0 만들었다면 시리즈를 가져갔을 수도.. 누가 올라갔든 지금 경기력으론 한화한테 셧다운 당할 것 같지만
24/09/01 21:26
한화가 상당한 수준의 정배이긴 한데, 제우스 폼이 올라오는 중이라 역배터질 가능성이 0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바텀 잠구고 탑에서 딜러 뽑는 거 가능한 메타같아서.... 어제 젠지의 칼리, 애쉬 레나타는 T1에게 힌트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 쪽 라인전으로는 T1이야말로 강점이 있는 팀이라. 도란이 제우스 상대 잘 하는 쪽이긴 한데, 연습 안 된 구도에서는 굉장히 헤매기도 잘 하는 선수라 제우스가 아예 베인 같은 거 잡고 하면, 도란이 또 스프링 결승 때처럼 완전히 눌릴 수도 있습니다. 이게 연습해보기 쉬운 구도가 아니니까요.
24/09/01 21:31
오늘 경기를 복기한 후 디기 프런트의 모함 기용은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메타 변화로 인한 디기 프런트와 모함, 그리고 에이밍에 대한 억까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기서 디기 프런트의 대결단은 사실상 실패해 버렸습니다 한타에서의 에이밍의 강점을 더 살리기 위해서 켈린을 배제하고 모함을 넣는 도박수를 한 것인데 모함을 넣자마자 갑자기 라이엇의 패치로 인해 원딜 메타가 사라저 버리면서 에이밍 게임이 사라져버린 것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경기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지금 모함은 1군팀, 특히 서부팀 상대로는 라인전이 아예 안되는 수준입니다 강팀만 만나면 모함의 라인전 능력 때문에 안그래도 억제되던 에이밍의 성장마저 막혀버려서 에이밍이 평범한 원딜이 되어버리더군요 만약에 메타변화가 없었다고 해도 지금 모함의 라인전 능력이면 기존에 디기의 바텀이 보여준 그 파괴력이 나오기 힘들 꺼라고 생각합니다 봇은 혼자서 잘하는 라인이 아니라 원딜과 서폿이 합을 맞춰서 같이 뛰는 라인이고, 봇 라인전은 서포터가 주도하는 곳인데 기존 메타에서 에이밍의 파괴적인 라인전과 성장, 딜링에는 켈린의 보조가 있었으니까요 지금도 메타 변화되었다고 하지만 현재 디기에서 에이밍의 존재감은 이전과 비교하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으로 내려와 버렸죠 다른팀 원딜들은 원딜 숟가락 메타라고 해도 보여줄 떈 보여주는데 현재 에이밍은 메타 변화 후 존재감을 보여준 적이 드문 선수로 바뀌어 버린 이유는 메타변화와 서포터 교체 2개가 동시에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봐야겠지요 디기 프런트도 모함의 부족한 라인전 능력을 분명히 알고 있었을텐데도 픽업했다는건 단점을 뛰어넘는 그만한 이유를 기대했다는 건데 디기 프런트가 기대했던 결단력과 한타력 마저도 강팀 상대로는 사실상 보여준게 없고 오늘 4경기에서는 라인전부터 마지막 한타까지 모함의 노림수가 단 하나도 먹히지 않고 역으로 티원에게 읽히고 잡아먹혀 버렸습니다 라인전은 기본 체급이고, 기본 체급이 안되니 그 후 한타를 가기도 전에 게임이 터져버리고 상대가 안되는게 안타깝더군요 결과적으로 모함의 기용은 이도저도 안되는 실패로 돌아왔고, 아무리 억까가 있다고 해도 다른팀들도 원딜 억까는 동일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20담원을 좋아했던 입장에서 켈린이 범인으로 몰린것도 안타깝고 모함 도박수 실패한게 짜증나면서도 안타깝기도 하고 참 여러 생각이 듭니다
24/09/01 22:19
담원 팬으로서 이젠 롤을 그만 볼 때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 더 이상 팀에 미래가 안 보여요. 쇼메를 대신할 미드도 없고. 여기까지인 듯요.
24/09/01 22:39
켈린은 진에어 시절부터 라인에서 약하다 소리는 안 들었는데 모함은 그런 쪽 자질은 없어뵈긴 하네요
딮기의 자체평가 성공기준이 어디일까 궁금하네요 모함도 키워 쓸 급은 아닌거같고 즉시 성적을 내야할텐데
24/09/01 22:46
1황인 젠지 조차도 애쉬 레나타, 칼리 레네타 선보이던데 탱폿 메타(?) 라고 모함 박아버리는게 맞는건지.. 너무 안타깝네요. 타팀팬 입장에서 모함의 딮기는 전혀 무섭지가 않아요.
그리고 원딜 다음으로 가장 차이 안났던게 미드라.. 미드는 둘 다 못했어요. 누가 더 못하냐 싸움인데 여기서 차이 논하는건 너무.. 그냥 탑 정글 서폿이 너무 규격외였음. 4세트 요네나 사일로 증명을 해줬으면 했는데 참..
24/09/01 22:58
제카가 옛날에 ap코르키 시절에 엄청 못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꾸역꾸역 픽하던게 생각나네요
못한다고 회피해서 해결될 일이 별로 없죠
24/09/01 23:54
티원팬 입장에서야 2세트 역전극이 뽕맛 지리긴 했는데 DK는 복기하면서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아요.
억제기 밀고 바로 뺐다면 전원 생존 했을테고, 하다 못해 빼는 와중에 오너 물려고 뭉쳐있다가 직스 4인궁만 맞지 않았어도 그렇게 바로 끝나진 않았을텐데.. 3킬 먹고, 타워 2개 밀고, 억제기까지 하나 밀었으면 차고 넘치는 이득을 봤다고 보는데 부활 카운팅이 안되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각이라고 봤던건지..
24/09/02 01:08
저는 솔직히 올해 농사는 망한거 같아서 누구 써야된다 이런건 사후약방문같고...
내년엔 켈린 모함 둘 다 정리해야될 것 같단 생각입니다. 아무리 봐도 모함은 월즈 진출팀에 있을만한 선수가 아니에요.
24/09/02 10:15
근데 선발전도 선발전이지만 롤드컵까지 이어지는 거라고 봤을 때 지금이라도 켈린을 쓰는 게 더 나은 선택지이지 싶어요. 반년간 손발을 맞춰본 가닥이 어디 가진 않았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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