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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15 16:43:59
Name 말레우스
Subject [LOL] 2025 lck cup 프리뷰 (수정됨)
뒤늦은 프리뷰입니다. LCK Cup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팀별 생각, 이후 현재 메타까지 써보았습니다.

LCK Cup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상대 그룹와 경기를 치루고 여기서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한화의 바론 그룹, 젠지의 장로 그룹으로 나뉘어집니다.

바론 그룹 HLE, T1, BFX, DNF, BRO

장로 그룹 GEN, DK, KT, NS, DRX

진행 방식은 3판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치뤄지며 같은 그룹의 성적을 합산해서 승자 그룹과 패자 그룹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후 승자 그룹 상위 3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승자 그룹 4~5위 팀, 패자조 1~4위팀이 플레이인을 통해 3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플레이오프의 우승팀이 새로운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플레이인은 bo3로 경기를 진행하며, 결승전만 bo5, 플레이오프는 bo5로 진행됩니다.

그런 관계로 한 팀은 5경기만 하고 LCK Cup을 마감하게 됩니다...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되어 밴픽적으로 조금은 재밌어질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1. HLE

제우스-피넛-제카-바이퍼-딜라이트

제우스를 영입해 더욱 더 단단해진 팀이 되었습니다. 선수 밸류로만 보면 중후반에서 막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현재 이 팀의 불안 요소를 꼽아보자면, 밸류입니다. 현재 메타가 후반 밸류를 보는 챔피언들이 많이 죽었고, 특히 초반부터 괜찮은데 후반도 좋은 쌍포가 사실상 없습니다. 작년에 많이 연습했던 쌍포에서 메타가 완전히 바뀐 느낌이다 보니 교전 메타인 현 상황에서 초중반 그림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가 핵심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괜찮은 것은 제카의 픽들이 쓰이기 좋습니다. 미드 메이지도 물론 많이 나오지만, 사일러스, 아칼리, 요네 등 개인 기량으로 풀어나갈만한 챔피언들을 적극 기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현재 수많은 챔피언들이 쏟아져나오는 기형적인 탑 상황상 제우스의 다양한 챔프 풀도 좋게 작용할 수 있겠고, 바텀 카시같은 챔피언들도 나오는 상황에서 바이퍼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2. GEN

기인-캐니언-쵸비-룰러-듀로

젠지의 레전드 룰러가 돌아왔습니다. 괜찮은 포텐을 보여주었던 듀로도 들어왔습니다. 제일 불안한 요소라면 듀로겠지만, 젠지가 딜라이트의 떡잎을 알아보고 영입했듯이 듀로도 괜찮은 선수로 생각했으니 영입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팀은 뭐랄까 크게 할말이 없습니다. 어떤 메타가 와도 이 팀은 잘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거든요. 불안요소는 듀로 단 한명입니다. 이 선수가 젠지에 잘 녹아들 수 있을지, 바뀐 메타에 적응해서 얼마나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래도 자신의 커리어에서 사용한 서폿 챔피언들만 봐도 어떤 서폿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만한 다양한 챔피언 횟수를 보여주고 있으니 챔피언 이슈보다는 메타 이슈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듀로 선수의 CL 경기까지 다 총합하면 30개의 챔피언을 사용했었습니다.


3. DK

시우-루시드-쇼메이커-에이밍-베릴

SIUUUUUU. 시우 선수가 탑에 영입되며 킹겐이 나간 탑을 유망주로 채워넣습니다. 서폿도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던 베릴이 돌아와서 팬들에게는 조금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우의 평가가 나쁘지않은데, 여기에 칸이 멘토로 붙어서 전담으로 알려준다는 부분에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전 아시안게임에서 코칭을 받은 제우스의 기량이 이후에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기대를 내려놓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이 팀은 무엇보다도 쇼메이커 선수가 전성기에 보여줬던 포스를 보여줘야 하고, 루시드도 데뷔하고 나서의 임팩트를 다시 보여줘야 하며, 베릴이 과연 좋은 폼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미지수가 가득한 팀입니다.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은 베릴의 롤력이겠죠. 저는 이 선수를 천재과로 보고있는데, 이런 선수들 특징이 새롭게 변화한 요소들을 잘 분석해내고 좋게 풀어낸다는 점이죠. 특히 에이밍은 이제는 고점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상체에서 큰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드래프트에서 2번째로 뽑혔다는 것은 스크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겠죠.


4. T1

도란-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제우스의 빈자리를 도란이 채웁니다. 슈퍼스타가 한명 들어왔습니다. 도란이 비록 짤리는 이미지가 조금 있지만, 도란은 라인전도 잘하고 한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이전 세트에 지더라도 그 다음 세트에서 더더욱 잘할 수 있는 선수인지라, 멘탈 부분에서도 정말 단단하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전 월즈 우승팀에, 마타가 코치로 돌아왔으니 이 팀의 운영적인 부분이 이전에도 좋았지만, 더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 팀은 교전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팀이다보니, 이번 교전 메타에서 더더욱 잘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장 큰 불안 요소라고 하면 페이커의 건강 상태인데, 자세도 교정하고 많이 나아진 거 같고 월즈에서 미친 폼을 보여주었으니 이번엔 무탈하게 올해를 보냈으면 합니다.


5. KT

퍼펙트-커즈-비디디-덕담-웨이

커즈와 덕담이 영입되었습니다. 탑 보강이 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콜업된 웨이가 기대되고, 덕담은 LPL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CK로 돌아와서도 잘할 것 같습니다. 커즈야 말할 것도 없죠. 광동에서 이 선수가 없었으면 힘든 시즌이었을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니까요.

이 롤러코스터 같은 팀은 예측 불허입니다. 그래도 세번째 팀으로 뽑혔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웨이 선수는 이전 이벤트 매치에서 좋은 피지컬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LCK Cup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6. BFX

클리어-랩터-빅라-디아블-켈린

네 FOX입니다. BFX로 바뀌었습니다. 이 팀은 막 엄청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당연한 것이 이전에 보여주었던 모습들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 팀이 박치기공룡, 교전의 팀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니 이번 교전 메타에서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클로저가 나간 것은 정말 뼈아프지만, 빅라 기대해봅니다. 특히 켈린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주전이 못된 설움이 있으니 이 팀에서 더욱 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뼈를 깎을테니까요.

콜업된 디아블같은 경우엔 변수가 좀 많습니다. 이 선수가 피지컬은 확실히 좋아보이는데, 장단점이 극명합니다. 공격적이고 이것이 잘 통했을 때는 자신의 피지컬을 통한 캐리를 보여주지만, 통하지 않았을 때와 말렸을 때는 이 과감함으로 인해 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이번에 자신의 단점을 잘 보완했을 지 지켜봐야 겠네요.

그래도 T1의 1픽이니까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7. DNF

두두-표식-불독-버서커-라이프

던전 앤 파이터 아닙니다. DN Freecs입니다. 표식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왔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해외로 갔던 버서커가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라이프 또한 중국 리그에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텐이 정말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파 서폿이 이번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라이프가 어떤 변수를 둘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불독 또한 역대 솔랭 점수 중 제일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찍었으니, 기량 만큼은 괜찮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식은 볼 때마다 잘해서 기대가 되고 이 팀의 중심이 되어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팀은 항상 시즌 초반에 잘했으니 이걸 잘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8. NS

킹겐-기드온-피셔-지우-리헨즈

이 팀은 지우가 항상 통나무를 들던 팀으로 기억하는데, 이를 어느정도 보완해줄 킹겐과 리헨즈가 들어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실비가 주전인듯 싶었지만 기드온이 주전 자리를 잡은 것 같더라구요. 두 선수 모두 응원합니다. 기드온은 항상 이런 포지션인 것 같은 느낌인데, 이번에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팀의 포텐을 꼽아보자면 피셔, 지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우는 점점 내려가는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리헨즈와 함께라면? 싶고, 피셔도 한번 고점 떴을 때 보여준 경기력이 있다보니 이를 잘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베테랑 둘이 포함된 이 팀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어쨋든 마지막에 뽑힌 팀은 아니다보니, 어느정도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9. DRX

리치-스폰지-유칼-테디-안딜

히오스의 왕 리치가 합류합니다. 이 선수는 너무 기구해서 안타깝습니다. 어느 팀을 가나 항상 불안한 환경들이 찾아오거든요. DRX에서 좋은 환경과 괜찮은 상황들이 유지되기를 기원합니다. 리치의 포텐은 확실합니다. 중체탑 출신이죠. 그때의 기억을 잘 살려서 이번에 보여준다면, DRX가 높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칼은 작년에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번에 다시 보여주면 되겠죠. 23년도에는 잘했으나 24년도에 부진했을 뿐이니까요. 다시 올라가길 바랍니다.

이 팀은 정글 라인업이 가장 불안하고, 서폿 또한 그렇습니다. 안딜은 항상 건강 이슈가 있어왔고, 그렇다고 이 건강 이슈를 무시할만큼 고점을 보여주고 있냐 하면 의문이거든요. 정글은 요즘 LCK 선수들 풀을 보면 어떤 포지션이던지 만만한 상대가 없어보이는데, 스폰지나 주한이나 하위권 정글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지라, 잘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0. BRO

모건-함박-클로저-하이프-폴루

클로저가 들어오면서 강력한 미드가 들어왔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KT 2군의 정글러 함박이 영입되고, 하이프를 임대하면서 도전해볼만한 로스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폴루도 케스파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보니, 이번 브리온은 기대가 많이 되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팀은 드래프트에서 뽑히질 않았을까요. 최근 스크림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케스파컵과 lck cup 사이의 간격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래도 하위권에서 체급 만큼은 나쁘지않다는 생각이 들어 돌풍이 분다면 브리온도 포함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2025의 메타.


탑은 정말 재밌는 라인입니다. 제우스는 솔랭에서 베인을 꺼내지 않나, 탑에 카시가 등장하고, 암베사가 탑에서 좋은 브루저 픽으로 날뛰기도 하며, 이렐이 1티어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제이스는 탱제이스로 가는데 딜도 준수하게 나오는 이상한 챔이 되었구요. 탱 제이스의 핵심인 절망이 너프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선수들이 연습하는 것을 보면 쓸만한가 싶습니다.

크산테가 단연 1티어 픽으로 보이고, 럼블, 나르, 레넥톤은 국밥처럼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정글

지금 메타는 교전 메타라고 할 수 있죠. 그런만큼 초반 교전에 강한 픽들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신과 비에고는 솔랭을 폭격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픽률이 압도적으로 1,2위를 달성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승률이 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탱 계열에선 스카너가 1티어, 그 다음으론 무난한 세주 정도가 보이고 AP 쪽으로는 니달리, 엘리스, 릴리아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스는 솔랭에서 항상 좋아도 대회에선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럼 이 자리에 자이라를 넣어도 되겠네요.

AD는 리신과 비에고를 제외한다면, 오공과 바이, 신짜오 그리고 녹턴까지가 꺼낼만한 픽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신짜오와 오공은 더욱 더 좋은 카드가 된 것 같습니다.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챔피언들이라서요.


미드

1황의 자리에 올라선 빅토르입니다. 이 챔프는 아케인과 함께 리워크를 받더니 아케인 버프를 최대치로 받고 있습니다. 진화도 더 쉬워졌고, 딜도 좋고 특히 궁 진화가 되었을 때 궁 크기를 보면 끔찍함 그 자체입니다. 초반에도 나쁘지않은데, 중후반 밸류가 말이 안됩니다.

오로라, 사일러스, 르블랑, 갈리오, 아칼리, 오리아나 뭐. 메이지가 득세하고 있습니다. 조커픽으로 이렐리아나 제이스 정도가 등장할 순 있어도, 현재 정글이 AD챔들이 좋기도 하고, 메이지들이 많이 올라오기도 해서 AD의 희망은 요네와 코르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메이지를 상대하기 위한 벡스가 깜짝 픽으로 나올 수 있겠네요.


바텀

선제공격을 위시한 미포가 1티어 입니다. 그 뒤를 코르키와 이즈리얼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바루스, 애쉬는 늘 국밥처럼 자리잡고 있고, 경우에 따라 징크스 정도가 나올만 해보이네요. 근데 이 바텀의 생태계를 망가트릴 것 같은 픽이 있습니다. 이번에 떠오르고 있는 바텀 카시오페아, 빅토르가 그러합니다. 빅토르는 그냥 밸류가 좋아서 쓰고, 카시오페아는 첫 귀환 턴만 버티면 라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속도 빨라서 이 챔피언 정말 까다롭더라구요.


서폿

유틸은 전멸했습니다. 룰루, 레나타 정도만이 눈을 비출 수 있겠네요.. 이전에도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일단 원딜 풀상 유틸이 궁합이 잘 맞아서 활약하기가 애매한 느낌입니다. 물론 유틸이 더 다양하게 등장할 수 있겠지만, 선픽으로 꺼내기엔 무섭지 않을까 싶습니다. 룰루와 조합하는 코그모, 징크스 이런 게 아니라면요. 이번 메타엔 유틸을 노리는 서폿들이 가득하거든요(블리츠, 파이크, 사일러스, 엘리스)

브라움이 티어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며, 교전 메타에 어울리고, 탱 서폿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궁 밸류가 좋은 서폿 마오카이가 다시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브젝트 싸움이 많아지니 궁 딸깍으로 계속해서 좋은 포지셔닝으로 이득을 보는거죠. 

여기에 서폿 사일러스, 엘리스가 사파 픽으로 많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습하는 선수들이 있고,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사일러스는 상대가 몸이 약한 서폿들이 오거나 엄청 단단하지 않은 서폿들이 나왔을 때 뽑을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엘리스는 교전력이 강하다보니 초반에 적당히 라인전을 하고 유충 타이밍에 올라가서 저레벨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서폿입니다. 특히 퍼블이 중요한 현재 상황에서 엘리스는 퍼블을 만들기 쉬우니까요.



정말 어지러운 이번 시즌입니다. 라인 스왑은 여전히 굴러가지만, 초반 퍼블이 매우 중요해졌고, 후반 밸류를 본다고 해도 결국 강력한 오브젝트인 아타칸이 20분에 교전을 강제하기 때문에, 드러눕기도 불가능하구요. 솔랭은 더더욱 미친 킬 교전이 발생하고 있고, 대회에서는 이정도 킬이 나진 않겠지만, 확실히 더 빠른 템포의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챔피언들도 어지럽고 교전이 자주 발생해 어지럽기도 합니다. 다만 정글은 뭐... 크게 달라진 게 없더라구요. 이전처럼 캠프를 낭비하지 않는 게 중요하고, 확실한 갱으로 킬을 따내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캠프를 도는게 이득입니다.

재밌고 좋은 경기력 기대합니다. 이번 무력행사와 아타칸으로 인해 어떤 변수들이 만들어 질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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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15 16:46
수정 아이콘
T1 최대의 불안 요소는 사실 디도스가 아닐까 싶고… 브리온은 최근 스크림 성적이 안 좋았다고 최우범 감독이 인터뷰한 걸 어디서 본 것 같아요.
말레우스
+ 25/01/15 16:50
수정 아이콘
메타가 바뀐게 큰 타격을 준걸까요 확실히 어렵네요 바뀐 환경에 적응한다는게
랜슬롯
+ 25/01/15 17:01
수정 아이콘
그리안해도 LCK 유튜브 채널에도 롤분토론 단군 클템 데프트 프린스 라스칼이 이야기나눈 영상 막 보고 왔는데...

저도 가장 궁금한건, 뭐 젠지가 전승할꺼냐 마냐 이런 부분들보다도,
제우스 <-> 도란 스왑된 T1과 한화가 누구한테 이득이될지 이부분이 좀 궁금하긴합니다.

데프트말대로, 제우스와 T1이 서로 이득이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탑바텀이 서로 스타일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는 측면도 있었고.
근데 어찌됬건 교환이 됬고 그런만큼 한쪽에서 로스가 발생할텐데,

그 로스가 T1쪽이 더 클지, 한화쪽이 더 클지 이거도 정말 궁금한 포인트긴합니다.
쵸젠뇽밍
+ 25/01/15 17:09
수정 아이콘
3강과 나머지의 격차가 크다 생각해서 바론이 우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피어리스라는 시스템적 변화만이 아니라 게임 내적인 변화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요동치긴 할 것이지만요.
Grateful Days~
+ 25/01/15 18:30
수정 아이콘
티원팬은 그냥 월즈 전까진 그냥 월즈진출만해라.. 라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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