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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21 17:45:45
Name grrrill
Subject [LOL] 주6일제는 해야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월요일을 싫어하지만
야구팬들은 더욱 월요일을 싫어하죠.

그리고 저는 lck팬이기에 월요일 + 화요일을 싫어합니다.
(cl 이야기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lck 주6일제는 예전부터 떠돌던 떡밥이었는데
이미 다 쉬어버린건지 더이상 논의가 없네요.

산업이 망한다 적자다 말은 많은데
왜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걸까요?
더 많이 경기하고 더 많은 팬들을 불러와야 하지 않을까요?

나아가선 야구처럼 하루에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등
이스포츠 산업이 거대하게 커지면 좋겠습니다.

바꿀 수 있는 당사자는 제 생각을 듣지도 보지도 않을테지만
푸념이라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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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1 17:46
수정 아이콘
하루늘어서 버는 돈보다 하루늘어서 나가는 인건비가 더 크다는 익명의 관계자 썰이 있었죠
25/04/21 18:0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Mini Maggit
25/04/21 17:47
수정 아이콘
증분비용이 더 크다네요
25/04/21 17:49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들은 다 경기하는 명절도 명절연휴라며 일주일 다 챙겨서 쉬는데 주5일제를 포기할리가요
본인들을 프로스포츠 종사자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냥 직장인으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라이엇코리아는
레드빠돌이
25/04/21 17:49
수정 아이콘
얼마나 수익구조가 박살났으면 경기 수 늘리는게 적자인지 참....
+ 25/04/21 21:01
수정 아이콘
리얼 충격
ekejrhw34
25/04/21 17:50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가 야구만큼의 동원력이 없죠... 동시 중계한다고 뷰가 크게 늘어날까요.
서지훈'카리스
+ 25/04/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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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중계 하는게 아니라 월요일이나 화요일 경기 하자는 뜻 아닐까요
랜슬롯
25/04/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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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좀... 안타까운 사실인데, 당연히 롤붕이인 저도 더 많은 게임을 원합니다만, 위에 분 말씀대로 하루 늘어서 버는 돈보다도 하루늘어서 나가는 인건비가 더 크고...

당장 뷰어쉽도 작년 재작년에 고점을 찍고, 이번년도 분명히 약간씩이라도 내려오고 있는 추세라.
그나마 T1같은 초 인기 팀이야 아니겠지만 T1이 맨날 경기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젠지 한화 디플같은 다른 팀들이야 그나마 좀 더 뷰어쉽이 나오긴하지만, 당장 어제 경기같은 경기도 저야 재미있게 봤지만 뷰어쉽은 상당히 낮게 나온걸로 봐서는,

현실적으로 주6일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호철
25/04/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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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일제 이야기 나올때 반응중 가장 이해가 안가던거
[선수들 체력 걱정]
타르튀프
25/04/21 20:42
수정 아이콘
이런 반응은 최근에는 많이 들어간 편이죠. 오히려 선수들이 더 많은 경기 원한다는 얘기도 나왔고.

경기수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를 수익 증가로 커버 못치기 때문에 라이엇은 리그 경기 수 확대를 원하지 않는다가 거피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키의신화
25/04/21 17:55
수정 아이콘
대관료 등 감안하면 6일 했을때 적자 폭이 심하다더군요..

이제 타지역 포함 롤 리그가 현재 이상으로 성장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뭐 타 프로스포츠와 어깨를 견준다고 하는데 택도 없는 소리고
페이커 은퇴 하면 리그 존망 역시 타임어택 들어갈꺼 같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리그에서 롤드컵 우승 혹은 페이커에 견줄만한 슈퍼스타가 있었어야 파이가 커지는 방향이었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물론 페이커 리핏 할때만 해도 목놓아 절대 페이커 우승해라고 외치긴 했지만..
랜슬롯
25/04/21 18:05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보고... "페이커가 은퇴한다고 롤이 망한다" = 는 틀린말이라고 보지만,

분명한건 "페이커의 은퇴"가 일종의 터닝포인트가 될거는 확신합니다. 당장 아래 T1 영업손실 글에도 지금 연봉구조가 굉장히 기형적이다 라고 적었는데... 페이커가 현역 선수로 있는 동안은 뭐가 어찌됬건 상위권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크게 바뀌지 않을거라고 보지만... 페이커가 은퇴를 결심하는 그 년도 확 줄이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기형적인거 다들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냥 유지하는 형태지만 페이커의 은퇴는 그 구단들이 기다리는 일종의 "신호탄"이 될거라고 봐서.

돌이켜보면, 더 큰 흥행을 위해서는 사실 중국도 우승을 하고 LCS (물론 여긴 실력문제가 더 크지만) 도 우승을 하고 하는 식으로 서로 주고받고하는게 되어버린것도 크고
여기에 페이커의 라이벌 혹은 후계자 혹은 바톤터치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좀 있었어야한다고 보는데 이제와서 그런걸 기대하기에는 너무 늦은거같고. 최고가 현상유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5/04/21 18:31
수정 아이콘
전 아래 영업적자관련 글은 안봤지만
(일단 제목만 보고 패스했습니다 티원관련 저런류의 글을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언급대로 페이커의 은퇴가 터닝포인트가 될 거라는 점엔 저도 십분 공감합니다
김삼관
25/04/21 18: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발로란트를 보면 라이엇 유니버스에서 일주일 중 화요일 제외하면 즐겁습니다
발로란트 정규리그가 토일월 3일간 진행해서 롤 안하는
월요일이나 주말 격차가 심한 경기가 있을땐 발로란트 보거나 했어요

라이엇에서 잘 계산하고 배치한 거 같아요.. 
25/04/21 18: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뷰어쉽이 안 나오는것보다 뷰어쉽을 돈으로 환산을 못 시키는문제가 크지않나 싶어서. 중계권료를 경기당으로 받아서 경기수늘리면 그대로 중계료로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25/04/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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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력이 없어서 지금도 적자인데 못하죠.
아린어린이
25/04/21 18:34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경기수를 늘리는데 수익이 더 준다라면,
어처구니 없게도 경기를 안하는게 수익에서 낫다는 애기가 됩니다.
보는 사람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최소 수십만명 이상이 보는데, 백만뷰도 넘기는데 수익에서 못하다??
그럼 그건 사업 담당자를 자르고 다시 세팅을 해야죠.
경기수늘린다고 선수 연봉 더 주는 것도 아닌데, 하루치 대관료 인건비를 백만뷰로도 못 메우면 담당자가 사표 써야죠.
그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25/04/21 18:53
수정 아이콘
LCK 뷰어쉽 보니까 티젠전만 백만뷰 넘고 티원 경기 빼면 90만뷰 넘는 경기도 없고..
티원이 평균 100만뷰정도인데... 2위인 젠지가 60만뷰고.. 한화가 50만뷰 나머지 팀은 30만뷰정도 이정도면 경기할 수록 적자 폭이 심해질 수 밖에..
25/04/21 18:54
수정 아이콘
인기팀 경기를 플옵 비중을 올려서 늘려야지 수익면에선 적합하죠.
타카이
25/04/21 19:34
수정 아이콘
뷰어십 아무리 나와봤자 수익이 안나니...
키모이맨
25/04/21 18:53
수정 아이콘
저는 사업적인 관점에서 항상 이해안되었던것들중 하나가

2군 경기를 굳이 오프라인으로 열어서 중계하는겁니다
1군 경기도 할때마다 적자인데 2군 경기는 더욱 처참할텐데 왜 이걸 오프라인 중계까지하는지 잘...

그냥 굳이 하려면 해설한두명에 옵저버하나만붙여서 온라인으로하면되지않나싶고 그 돈 있으면 빼다가 1군경기 일수를 하루라도 늘리는게 낫지않나 크크
유미즈카사츠키
25/04/21 19:23
수정 아이콘
격하게 공감합니다. 경기수 늘리는건 제작비 아깝다면서 뷰어십 나락수준인 2군경기는 오프로 꼬박꼬박 하는중 이판 관계자들 징징은 어느정도 걸러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구 ogn,엠겜 관계자들 출신도 많아서 핑계가 많아요
키모이맨
25/04/21 19:32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자기들이 업계에서 좀더 잘 먹고사는게 목표지 뭐 엄청난 대의나 불특정다수의 시청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거나 이러진않으니 당연하긴하죠
팬덤이랑 연계된 사업은 팬들을 위해 대의를 위해식의 이미지메이킹이 아주 잘먹히는 분야라서....
TempestKim
+ 25/04/21 21:0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오프에서 열때마다 적자면 2군경기 중계는 왜 해?
비오는풍경
+ 25/04/21 21:31
수정 아이콘
그나마 2군 오프 경험 쌓아주니까 신인 수급이 지금 수준이라도 되는 거죠
어차피 형편 나빠지면 가장 먼저 규모 축소될 곳은 2군 무대입니다
쵸젠뇽밍
25/04/21 19:00
수정 아이콘
주6일제 하려면 팀이 8팀이거나 12팀이어야 일정이 깔끔해지죠.

8팀으로 줄이고 주6일하는 거 찬성합니다. 근데 할 수 있나요?
Davi4ever
25/04/21 19:1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는 점진적으로 경기 수를 늘려왔습니다.
그게 합리적인 선택이었는가와는 별개로 경기 수 증가=수익 증가 이건 확실한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경기 수 늘리는 게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부분은 뭔가 상당히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직관하고 싶은데 못 가는 사람도 적지 않고, 뷰어쉽도 다른 프로스포츠 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열기가 돈으로 제대로 환산되지 않습니다.
한두 해 진행한 것도 아닌데 이 구조 바꿀 고민조차 안 하고 어쩔 수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건 이해가 되지 않아요.
25/04/21 19:29
수정 아이콘
주중 4일 롤파크 + 주말 2일 지방투어, 이렇게 리그를 돌리면 어떨까 싶네요. 과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같은 느낌으로
25/04/21 1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행사장을 빌려서 해야 하는데 그럼 매주 2일이 아니라 매월 2일만 해도 3년 안에 LCK 파산합니다.

티켓 몇만원에 팔아도 결승같은 큰 행사면 모를까 아니면 거의 적자죠.
25/04/21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놀고 있는 이스포츠 경기장들이 있습니다. 그쪽에서도 활성화를 원할테니 체육관 및 공연장과 같은 수준의 대관료를 요구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25/04/21 19:4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대전 부산 광주 경남 이렇게 4개네요. 좌석 규모는 광주 제외 롤파크랑 비슷하고..

지방 e스포츠 활성화 목적이면 모를까 수익증대 목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25/04/21 20:20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수익도 중요하지만 게임단들이 홈그라운드 경기를 여는 것처럼 리그 차원에서 여러 시도를 해보며 저변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쓴 댓글이었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5/04/21 19:37
수정 아이콘
이전글에서 내용 댓글 달아두긴 했는데, lck자체 매출은 다른팀에서 들어오는 프차비용포함 174억입니다. 올해부턴 프차 비용도 안 들어오는데 이거로 lck운영해야 된다는 소리에요. 그냥 롤판이 롤드컵 몰빵 구조라 지역리그는 아낄수록 그나마 정상화 된다는 소리입니다.
25/04/21 19:38
수정 아이콘
요새 불판이나 유튜브 접속자수보면 완연하게 하락세 같긴 합니다. 더 뭘 해볼 수도 없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시즌이 길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주목도도 없는 것 같고. 탑3가 출전한 2개의 매치가 불판 두개를 간신히 채워요.
이건 뭐 lck중계를 더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뭔가 특단의 매운맛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시즌중에 그냥 동부는 계속 동부랑만 죽도록 싸우고 서부는 서부끼리만 붙이고 한달 간격으로 승급전을 한다던지.
지금은 정말 버려지는 경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25/04/21 19:41
수정 아이콘
불판만 봐도 더 투입하면 어떻게 될지 훤히 보이죠.
랜슬롯
25/04/21 19:54
수정 아이콘
이거도 사실 맞는 말이죠. 불판 숫자만 봐도... 경기를 여기서 늘린다는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음...
강팀 (젠한) vs 약팀 (DRX, KT, 브리온) 은 사실상 왠만하면 원사이드 + 학살쇼라 불판 2-3개가 평균이고.. 하루에 두경기있는데 두경기 다 그런 경기면 더 심하고

그나마 T1 경기 + 강팀간의 대결 (젠한딮) + 3전제 풀세트로 가면 불판숫자가 좀 늘지만 그런 경기가 리그에 절대다수가 절대 아니니..
25/04/21 19:46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부터 그걸 하죠. 3-5라운드가 그 방식입니다. 승강전도 없어서 강팀끼리의 경기는 더 많죠.
이시온
25/04/21 19:41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주 5일제 때문에 프로리그 경기력 망가졌다고 성토하던 게 엊그제같은데 새삼 게임판이 많이 크긴 했네요
25/04/21 19:58
수정 아이콘
경기수 늘어나면 다 적자라는 말이 충격이었습니다.
25/04/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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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대관료 타령은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롤파크 어차피 임대한거고 선수들이든 라코직원이든 일당받는건 아니지 않나요? 해설이나 분데는 몰라도요.
하이퍼나이프
25/04/21 20:39
수정 아이콘
여러대의 카메라 감독들부터 입장관리 인력까지 경기장 당일에만 동원되는 인력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타르튀프
+ 25/04/21 21:0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프로덕션에 관여하는 작가나 PD, 카메라멘, 영상제작팀 등 인력은 대부분 프리랜서거나 대회 경기 건별로 돈 받는걸로 알고 있고 이들 인건비가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대관료도 경기 있는 날수에 비례해서 받는걸로 아는데 이 부분은 소스가 없어서 확인 필요할 듯. 아마 365일 전세 낸 건 아닐겁니다.
데몬헌터
25/04/21 20:3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괜히 다들 ESWC에 목매고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telracScarlet
25/04/21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엇코리아가아닌 라이엇 본사에선 이미 발로란트를 통해 [많은경기를해도 수익이 전혀나지않는다. 경기수를 줄여 더 퀄리티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라는 말을 발로란트 이스포츠 대장이 얘기를 했었다고합니다.

롤도 점진적으로 줄어나갈수 있는 느낌이기도하고. 먼훗날 발로란트처럼 주3일 팀당 1년에 하위권은 정규시즌 11~12경기. 팀당 주1회경기 (킥오프제외)길까지 갈수있는 현실이긴해요.

롤드컵도 적자가나는 이시기에, 지역대회도 적자가 나는데 본사가 그걸 가만히 보고있을까요? 지금 플인지역도 다 통폐합을 시켜 롤판은 현재 5개의 리그만 남긴 이상황에서말이죠.
두드리짱
+ 25/04/21 20:45
수정 아이콘
경기수 늘리자! - 뷰어쉽이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은 구조
구단 죽는다! - 근본적으로 연봉이 너무 높아 똥꼬쇼해도 힘듬
그럼 롤판에 왜 돈 쓰는거임? - 몰?루


이게 쿨마다 도는데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 아니면 봉합될지..
+ 25/04/21 21:13
수정 아이콘
장미빛 미래를 예측하는 걸로 당장은 넘어가자고 한 게 10년은 넘은 거 같은데 성장기는 진작에 끝났죠.
비오는풍경
+ 25/04/21 21:3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억지로라도 롤판 유지하는 이유는 단순하죠. 게임 홍보
결국 지금 롤판의 생존 여부는 전적으로 라이엇의 의지에 달려 있음
하이퍼나이프
+ 25/04/21 22:34
수정 아이콘
아니오... 라이엇은 이스포츠가 홍보를 통한 신규 유저 유입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래 해당 부분을 인용합니다.

"라이엇은 통상 신규 플레이어 확보 수단으로 이스포츠를 활용하지 않습니다. 시청자가 경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게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스포츠는 새로운 플레이어를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스포츠는 즐기기 위해 그다지 많은 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이나 퍽이 네트에 들어가거나 라인을 넘어가면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환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LoL 이스포츠를 시청하면 화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당황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방송을 시청하다 보면 게임의 기본을 설명하는 데 거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초보자를 위한 방송’을 제작해 봤지만 신규 플레이어를 게임이나 이스포츠에 적응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게임 인플루언서와 스트리머가 게임의 기본을 훨씬 더 잘 설명합니다. 이들과 함께하는 코스트리밍을 더 많이 허용하게 된 이유 중 하나죠. 라이엇 이스포츠의 방송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거의 모든 이스포츠 시청자가 현역 및 전직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게임의 전략적 요소와 세부 사항을 설명하는 등 기술적이고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스포츠와 기존 스포츠를 시청하게끔 하는 동기의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이스포츠 시청자의 약 60%가 게임을 더 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청한다는 것입니다."
트윈스
+ 25/04/22 00:37
수정 아이콘
비오는 풍경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홍보가 신규 유입만을 위한 행위는 아니긴하죠.
+ 25/04/21 21:20
수정 아이콘
망무새를 혐오하는 편이라 망해라 얼마안간다 이런 의견은 다 걸러듣는 편인데, 경기를 더 하면 손해라는 것이 정말 충격적입니다.. 물론 지선좌 브이로그나 다른 관계자들 보면 대부분 프리랜서라고 보여지긴 해요. 그리고 실제로 LCK 방송 퀄, 현장 진행 등이 굉장히 수준급이기도 하고.
다만 경기를 더 개최하면 중계권료 및 광고료가 더 늘어나는게 맞고, 그에 따른 순수익이 들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게 큰 의미가 없다는게 전반적으로 무언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타 스포츠에서는 흔치 않은, 선수들도, 팬들도 더 많은 경기를 원하는데.. 참 이게.. 크크크크
+ 25/04/21 21:31
수정 아이콘
보이스 뺀 개인화면이나 더 상세한 실시간 통계 이런거 월 x원 이런거 구독제라도 만들어서 팔면 사볼텐데 딱히 그런 시도는 안하는거같네요
telracScarlet
+ 25/04/21 22: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15-16년경에 선수개인화면을 중계하면서 이렇다저렇다까지 라이엇이 국제대회서나 개인화면을 팔았었는데
팬들이 그거에 무관심했던 사업이 있긴합니다.

지금 팬들이말하는거 대부분은 해봤던걸로 알고있어요
+ 25/04/21 21:47
수정 아이콘
페이퍼뷰가 아닌 단순 뷰어쉽은 이제 수익성이 없다는 얘기 같습니다.
거대 유튜브 채널도 어떻게든 멤버쉽 서비스로 바꾸려고 몸부림치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결국 프로팀 스포츠는 충성팬+입장권+증계권 인데,
롤은 여기에 해당되는 팀이 단 하나도 없다는게…
미카엘
+ 25/04/21 22:1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라이엇 직원들이 일하기 싫다라고밖에 안 들리더군요. 뭘 어떻게 운영하면 경기 더 하면 적자가 납니까? 하루에 인건비가 수천만원씩 나가나요?
EnergyFlow
+ 25/04/21 2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전에 올라왔던 글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피셜로 1일 제작비용이 인건비포함 적게는 1500만원 많게는 2500만원 정도라고....
https://pgr21.com./free2/80879
하이퍼나이프
+ 25/04/21 22:57
수정 아이콘
수천만원씩 나간다고 하네요...
외주인력으로 인건비가 많이 나가는데
카메라만 해도 카메라감독당 일당을 60~100씩 줘야한다는데 롤파크 카메라가 10대가 넘어가거든요
거기에 방송제작 인력은 고급 장비를 다룰줄 알아야 하는 인건비싼 외주인력이 많고
경기날에 출근하는 라이엇 직원들도 있는데 포괄임금제가 아니어서 야근수당 1.5배 같은거 챙겨주는 모양입니다.
Alcohol bear
+ 25/04/21 22:29
수정 아이콘
롤파크 없애고 4강 부터 오프라인으로 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관중들은 cgv로..
+ 25/04/21 22:32
수정 아이콘
대충 계산해보면 티켓값 800만원, 뭐 거기에 스폰비나 광고비 정도 +@ 있겠죠.
인건비는 대략 해설3명, 분데, 옵저버, 아나운서, 카메라, 음향, 통신, 경기진행, 입/출입관리 등등 30명으로만 잡아도 손해일만 하네요.
하이퍼나이프
+ 25/04/21 23:01
수정 아이콘
30명이요? 중계인력에 방송인력, 경기장 관리인력 다 합하면 100명도 넘어갈걸요...
+ 25/04/21 22:47
수정 아이콘
매경기 킨텍스에서진행하고 티켓매진이면 흑자가능하겠죠..? 지금 코딱지만한경기장에서 경기수늘리고 티켓더팔이봐야..
갤럭시S25
+ 25/04/21 23:13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가끔 클템에서 방송하는거 들어보면 지원이나 혜택이 엄청 호화롭게 나온다는거 보면 솔직히 돈 줄줄 새면서 제작하는건 틀림없어보입니다. 방송사가 아니니 더 그렇겠죠.
포커페쑤
+ 25/04/21 23:35
수정 아이콘
진짜 행사나 방송하는걸 너무 무시하는거같은 몇몇 댓글들이 보이는.. 저런거 플랫폼 맞추고, 현장점검하고, 방송 흐름 이어가는 등등 다하면 인력 많이 듭니다. 이게 무슨 유튜브 개인채널 파서 한명만 촬영하고 이런게 아니라서..
+ 25/04/22 00:07
수정 아이콘
6일해서 수익 얻을려면 티원이 6일 경기해야...
트리거
+ 25/04/22 00:57
수정 아이콘
걍 롤방송 왜하나요 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
Polkadot
+ 25/04/22 03:31
수정 아이콘
티켓값 + 중계권 수익이 사실상 코묻은 돈 수준인데 적자가 안나면 그게 더 이상한거 같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 25/04/22 07:12
수정 아이콘
노답이네
사이먼도미닉
+ 25/04/22 07: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쉬는 날에도 하루종일 솔랭이나 스크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축구처럼 회복 기간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되려 경기 수가 늘면 적자라니 쩝 뭔가 되게 이상한 구조네요 그냥 롤판이 없어지면 아무도 적자를 보는 사람이 없어지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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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404755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75072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42362 13
81135 [LOL] 유명 프로게이머 코치 결국 입영 [9] 카루오스751 25/04/22 751 0
81132 [LOL] 주6일제는 해야하지 않을까? [68] grrrill5589 25/04/21 5589 8
81130 [LOL] 씨맥 징동과 계약 해지 [53] 미드나잇블루10473 25/04/20 10473 1
81127 [LOL] 2024년 T1 영업손실 -88억 원 [116] 하이퍼나이프11394 25/04/20 11394 14
81124 [LOL] 4월 19일 토요일 경기 간단평(젠지vs브리온, 농심vs한화) [11] 하이퍼나이프3750 25/04/19 3750 6
81122 [LOL] 한 티원팬의 정신나간 정신승리(어쩌면 자랑질) [48] 기다림...그리8188 25/04/18 8188 5
81121 [LOL] 재정비라고 1주일 넘게 방치하다가 출전시킨건 아쉽네요 [241] 구성주의17160 25/04/18 17160 9
81119 [LOL] 4월 17일 경기 후기(DRXvs한화, 브리온vsKT) [26] 하이퍼나이프7228 25/04/17 7228 4
81118 [LOL] KT 롤스터 카페 오픈(굿즈,커피) [22] SAS Tony Parker 6923 25/04/17 6923 1
81117 [LOL] 오랜만에 T1 이야기 [70] 김삼관9499 25/04/17 9499 6
81115 [LOL] 4월 16일 수요일 경기후기..? [24] 하이퍼나이프6791 25/04/16 6791 4
81113 [LOL] 25년 롤의 두번째 테마는 아이오니아 입니다. [28] 다레니안7393 25/04/16 7393 4
81107 [LOL] 지금까지 어떤 싸움을 해온걸까... [32] Arcturus8858 25/04/14 8858 18
81105 [LOL] kt 연승 행진 종료, 젠지의 약진... 짤막한 CL 소식 [5] 비오는풍경3510 25/04/14 3510 4
81099 [LOL] 4월 13일 일요일 경기 후기 [41] 하이퍼나이프5696 25/04/13 5696 5
81095 [LOL] 4월 12일 토요일 경기후기 [55] 하이퍼나이프7782 25/04/12 7782 8
81094 [LOL] POG를 POM으로 바꾼 게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35] 수퍼카7152 25/04/12 7152 10
81092 [LOL] 하이프 인터뷰에서 느끼는 CL과 LCK의 차이 [6] 쿨럭5714 25/04/12 5714 0
81091 [LOL] 5월 7일에 출시된다는 페이커 코인 [17] 윌슨 블레이드6002 25/04/11 6002 1
81089 [LOL] 오늘 T1의 선발 원딜은 Smash 입니다 [286] EnergyFlow18350 25/04/10 1835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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