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03 01:51:25
Name 빵pro점쟁이
File #1 k01.jpg (455.3 KB), Download : 1258
Subject [일반] 귀멸의 칼날 - 합동 강화 훈련편 다 봤습니다 (스포)







만화책으로 안 보고 애니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합동 강화 훈련편 시작했었는데
분량이 많지 않아서 8화만에 벌써 끝났네요


처음 1화에서 납치 여성 구출하러 돌입해서
무한성 떴을 때까지만 해도 우~~~와 대박이다 싶었는데

......

이후는 쉬어가는 내용이 쭉 이어지다 보니
너무 심심하지 않았나 아쉬웠네요



MbG3Cpu.jpg
딱 여기까지! 7분 재밌었다ㅠㅠ



처음 여성 구출씬하고 마지막에 무잔씬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전투 자체가 없다보니
확실히 보는데 힘이 많이 빠졌어요

본격적인 전투 들어가기 전에 하는 국민체조 느낌?


저는 주변 이야기 나오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필요한 중요 얘기는 슬쩍 넘기면서
자꾸 유머 개그로 풀려는 건 솔직히 짜증났고

훈련 레벨도 이전 사투들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아 보여서
탄지로들이 엄청난 훈련이다 힘들어 할 때마다 위화감만 들었습니다



uhefM1g.jpg
그래도 전혀 좋아하게 될 줄 몰랐던
사주 이구로가 좋아져서 다행이었고



NlZubEo.jpg
시노부가 이노스케 야단 치던 장면이랑
다같이 종이비행기 날리는 장면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1MPeeq1.gif
9Bdjb7I.gif
K2p5BBM.gif
특히 종이비행기는 생각지도 못하게 훅 들어와서
하마터면 눈물날 뻔 했네요



도공 마을편에 이어 이번에도 큰 재미 못느끼고 쏘쏘했지만
마지막을 위한 착실한 빌드업이라 믿고
이후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인 무한성편은



3부작 극장판 예정입니다

저처럼 일부러 원작 안 보고 애니만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
스포 안 당하고 버틸 수 있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항정살
24/07/03 01:53
수정 아이콘
마블 3페이즈 기다리면서도 힘들었는데, 요것도 기다려야 하네요.
픽킹하리스
24/07/03 02:08
수정 아이콘
애니로는 유곽편이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전투 장면도 그렇고 우즈이 텐겐이 정말 멋있게 나와서요~
24/07/03 08:19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유곽편이 GOAT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밤에달리다
24/07/03 02:19
수정 아이콘
암만 작화가 좋니 어쩌니 해도 오리지날 애니 아닌 이상 결국 원작 따라서 평가가 결정 되는 듯.
대체로 원작서도 재밌던 부분은 애니서도 평가 좋고 감흥 없게 넘어간 부분은 지루하단 이야기가 많고.
10빠정
24/07/03 05:46
수정 아이콘
다음꺼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24/07/03 05:52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지난화 엔딩부분이 제일 소름이었습니다.
24/07/03 06:37
수정 아이콘
무한성은재미없을수가없음
합동훈련은 재미있을수가없음...
及時雨
24/07/03 07:16
수정 아이콘
새로 만든 부분이 반은 될 거 같습니다.
원작 기준 이 파트는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는 부분인데 유포테이블이 진짜 용써서 브릿지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오타니
24/07/03 09:49
수정 아이콘
도공마을에 붙였어야 하는 부분이었어요
오우거
24/07/03 08:04
수정 아이콘
최종화 때문에 전율이...

4기 8화는

1기 19화, 2기 10화 같은 레전드 에피소드들과 비슷한 취급을 받을거 같습니다.
24/07/03 08:20
수정 아이콘
무한성은 극장으로만 나오는건가요?

극장갈 일이 없었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달의 호흡 어떻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가..
24/07/03 08:37
수정 아이콘
극장판을 3편에 나눠서 25년 27년 29년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인가요...... 완결보려면 5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언니네 이발관
24/07/03 08:42
수정 아이콘
너무 텀이 기네요 ㅠ
24/07/03 09:06
수정 아이콘
아직 개봉일은 안나왔을걸요?
그게 아마 페이트 극장판 3부작 기준으로 5년을 예상하는 것일 거에요.
덴드로븀
24/07/03 09:19
수정 아이콘
무한열차편이 전세계에서 5억달러를 벌었죠.
어차피 일본 내수도 탄탄하고 넷플릭스 파워도 있으니

최대한 잘 & 많이 & 길게 돈버는게 기본 방침일수밖에요 흐흐
카즈하
24/07/03 09:34
수정 아이콘
[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1915년 박스오피스가 생긴 이후 최초의 영국과 미국 외 국가작품이 연간 1위 달성]
24/07/03 13:00
수정 아이콘
헐…
왕립해군
24/07/03 13:31
수정 아이콘
귀멸정도면 양반이죠. 그래도 2시간 꽉꽉 채워넣어줄거같은데.. 걸즈앤판처 최종장은 40분~50분짜리인데 2년마다 내고 총6화 예정에 17년부터해서 이제4화입니다.. 기다리다보면 적응됩니다.
냠냠주세오
24/07/03 16:21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에디터 갈어넣어서 만들거 같아서 그정도 텀은 걸릴거 같았어요.
24/07/04 15:01
수정 아이콘
2년 주기는 넘 기네요.
1년 주기로 안되나...
24/07/03 08:51
수정 아이콘
저는 도공마을편보다 강화훈련편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사이드스토리 같은 걸 좋아하기도 하고, 결말에 앞서 파워밸런스 등 모든 빌드업을 마무리한다는 느낌인 게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Goodspeed
24/07/03 08:52
수정 아이콘
진짜 작화가 미쳤음...
지탄다 에루
24/07/03 08:56
수정 아이콘
저는 마지막에 히메지마가 탄지로한테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장면이.. 이게 뭐라고 눈물 찔끔 나더군요. 얘 그러고보니 아직 어른도 아니었지. 어른의 수고했다 라는 얘기를 진심으로 듣는 아이었지..
무한성 진행 전에 각 주들의 이야기 서사를 깔아두는 편으로서 의미가 충분히 있었던 것 같아요.
24/07/03 09:00
수정 아이콘
타입문, 페이트 시리즈로 이미 검증받은 미친 퀄리티의 유포터블라
극장판도 믿고 기다립니다.
덴드로븀
24/07/03 09:17
수정 아이콘
원작에선 딱히 뭣도 없어서 휙휙 넘어갔던것 같았는데 이걸 굳이 이렇게 길게 뽑는다고? 했지만

어쨋거나 살리더군요 크크크크크

??? : 해줘!
ufotable : 아라따.
이러다가는다죽어
24/07/03 09:19
수정 아이콘
유포터블 GOAT
파고들어라
24/07/03 09:23
수정 아이콘
나이 좀 있는 덕후들에게 원작에서 별게 없는 에피소드를 1쿨로 길게 늘인다 -> 엔드리스 에이트의 악몽이...
24/07/03 09:23
수정 아이콘
만화책은 안보고 애니로만 보는데 무한성 3편이면 어느 정도 진도인가요? 완결?
덴드로븀
24/07/03 09:38
수정 아이콘
원작 만화부터 고작 23권이라 극장판 3편으로 완결까지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완전 마지막에 마지막에 마지막이라고 한편 더 따로 또 낼수도 있고...?
결국 유포테이블 맘이겠죠 크크
카즈하
24/07/03 09:32
수정 아이콘
7화 엔딩장면이 좋았죠.

그냥 평범한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나오는 장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7화엔딩 내용이었다니....

7화 무잔등장과, 8화 자폭장면은 2D 와 3D가 절묘하게 만나서 너무 멋있었습니다.
둘리529
24/07/03 09:32
수정 아이콘
합동강화훈련은 오리지널 장면을 추가하면서 잘 만들었어요.
하늘 높이 올라가는 무이치로의 비행기는 결말에 대한 암시인 거 같기도 하구.
7편 엔딩은 귀칼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습니다.
24/07/03 09: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너무 노잼이긴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럴듯한 훈련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고, 만화로 볼때 훈련 내용이 흥미롭고 같이 몰입이 되냐 ~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래도 마지막편 보고나니 다음 극장판이 기대됨 크크
24/07/03 10:01
수정 아이콘
일본 애니를 자주 보지는 않는 편이지만, 주술회전이나 괴수8호 등 최근 인기작 몇개는 봤는데, 귀칼처럼 가슴을 울리는 뭔가가 없더라고요.
1기,무한열차,2기는 누가 뭐래도 명작이고 3기부터 살짝 주춤했지만, 유종의 미를 화려하게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블랙보리
24/07/03 10:14
수정 아이콘
7화 엔딩, 8화만 봐도 대충 다 본거긴 하죠. 7화 엔딩은 정말 좋았습니다.
대청마루
24/07/03 10:44
수정 아이콘
1기나 2기만큼 재미는 없었지만 최종결전 전 주요 참전캐릭터들 재환기시키고 마지막편에서 최종결전의 긴장감 고조시키는 역할론 제 역할은 다 한듯. 특히 전투씬 딱히 없었던 암주 풍주 사주는 얘네도 겁나 강한 사람이란걸 미리 어필시켜둬야 했기 때문에...
무한성 최종결전은 진짜 개처절한 싸움인데다 다들 사연도 기구하고 슬픈 장면도 많아서 기대가 많이 되네요. 빨리 보고 싶습니다.
24/07/03 11:20
수정 아이콘
하찮던 까마귀들 다시봄 멋있어
그리고 하주 귀욤
24/07/03 11:32
수정 아이콘
합동훈련편은 원래 쉬어 가는 에피소드니까.. 근데 마지막 작화 진짜 인체연성을 얼마나 한 걸까요 크크 작화진들에게 애도를
24/07/03 12:59
수정 아이콘
내용이 심심해서 대충 봤는데 8화는 진짜 달랐습니다.
그 콘티를 이렇게 살려낼 제작사는 유포터블 말고는 없습니다.
설탕가루인형
24/07/03 14:45
수정 아이콘
원작은 안 보고 애니로만 보고 있는데, 그럼 무한성 극장판 3편으로 완결 되는 건가요?
빵pro점쟁이
24/07/03 19:36
수정 아이콘
아직 공개 안됐습니다
저도 원작을 안봐서 모르고
보신 분들은 3부작 이후에 한편이 더 나오는게 자연스럽다고 하시는데
남은 분량이 무한성 3편으로도 마무리 가능해서
안나올 가능성도 높은 것 같아요
24/07/04 15:08
수정 아이콘
3편이면 완결될 분량 같긴 합니다.
완결 되고 나서 외전 등이 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니에선 안나온 원작에서 중간에 낑겨 있었던 주들의 과거 에피도 있고, 일본에서 소설로 출간된 내용도 있고 해서 그걸로 외전 애니 만들 수도?
24/07/03 15:36
수정 아이콘
1편 아카자편 2편 도우마편 3편 코쿠시보편
이렇게 상현 3명을 따로 따로 하고 무잔편도 따로 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24/07/03 16:52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 히트했나보네요. 이걸 3부작씩이나?!
아이폰12PRO
24/07/03 17:08
수정 아이콘
여전히 작화력 유지한것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어차피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일거라
페로몬아돌
24/07/03 18:01
수정 아이콘
나오면 무조건 극장 가서 봐야죠 크크크 근데 유포야 페이트랑 원신이랑 할거 많잖아? 얼른 2년안에 3부작 끝내자잉?
허니띠
24/07/03 19:03
수정 아이콘
쿄주로 입니다. 귀멸의 칼날은 쿄주로가 전부입니다!!
쿄주로가 무잔 대전까지 왔었다면 .. 흑
데스티니차일드
24/07/04 10:34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장면 참 많았는데 마지막화는 진짜 좋았습니다 
24/07/04 17:54
수정 아이콘
원작을 본 입장에서 젠이츠의 그것을 볼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종이고지서
24/07/05 08:36
수정 아이콘
아카쟈 도우마 묶고 고쿠시보 한편으로 빼고 무잔편으로 마무리 할려나요. 귀칼 서사 정점이라 생각하는 고쿠시보 편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오타니
24/07/06 22:36
수정 아이콘
고쿠시보와 젠이츠형도 묶겠죠
IntiFadA
24/07/05 10:20
수정 아이콘
OTT에 전편 다 뜨면 보기 시작하려고 안 봤는데 이제 보기 시작해야겠네요. ^_^
오타니
24/07/06 22:37
수정 아이콘
혹시,
이번 4기 합동강화훈련편에 원작외에 추가된 장면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826 [일반] 가요의 황금기 90년대 가요톱10 1위곡 열전(1994년 part 1) [21] 스폰지뚱8411 24/07/03 8411 11
101825 [일반] 횡단보도 건너, 편의점 앞, 일방통행로 길가 [4] 소주파8421 24/07/03 8421 21
101824 [일반] 여저뭐 이런저런 상반기 이야기 [8] v.Serum7585 24/07/03 7585 3
101823 [일반] 내맘대로 엄선한 여자 보컬 신나는 노래(장르 불문) [11] Pika488152 24/07/03 8152 1
101822 [일반] [에세이] 군대에서 광신자가 되는 방법 [7] 두괴즐7468 24/07/03 7468 19
101821 [일반] 안면 인식 장애? [26] 수리검9041 24/07/03 9041 3
101820 [일반] 급발진 추정사고에서 고령자의 비율과 실제 반응속도 하락에 대해서 [50] 김은동12011 24/07/03 12011 18
101819 [일반] 귀멸의 칼날 - 합동 강화 훈련편 다 봤습니다 (스포) [52] 빵pro점쟁이7981 24/07/03 7981 0
101818 [일반] 캐스퍼EV에 처음으로 장착되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24] VictoryFood11536 24/07/02 11536 13
101817 [일반] 괜찮고 싶은데, 괜찮지 않아서. [28] aDayInTheLife8116 24/07/02 8116 10
101816 [일반] 안녕하세여 신입 인사드림니다 [56] 익명이8636 24/07/02 8636 14
101814 [정치] 오늘은 검사 탄핵이로군요.. [233] Restar18266 24/07/02 18266 0
101813 [일반] 황건적의 난을 재평가하는 것은 특정 정치세력의 선동 탓인가 [10] 식별7002 24/07/02 7002 13
101812 [일반] 치킨집 갑질 사건 근황 [31] 녀름의끝9141 24/07/02 9141 3
101811 [정치]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효과적인 출산대책 - 시험관 시술 [113] 사업드래군10192 24/07/02 10192 0
101809 [일반] 1984년, 그 골목. [4] 아케르나르6869 24/07/02 6869 10
101808 [정치] 방통위원장 김홍일 사퇴 [41] 빼사스12654 24/07/02 12654 0
101807 [일반] 矣(어조사 의)에서 파생된 한자들 - '진행하던 것이 멈추다' [6] 계층방정5046 24/07/02 5046 3
101806 [일반] KISS OF LIFE 'Sticky' MV 분석 & 리뷰 [6] 메존일각5715 24/07/02 5715 5
101805 [일반]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차량이 인도 돌진…6명 사망·3명 심정지 [186] 及時雨21216 24/07/01 21216 4
101804 [일반] 넷플릭스 정치 드라마 '돌풍' 후기 (스포일러 주의) [42] HesBlUe12188 24/07/01 12188 11
101803 [일반] 한국 최초의 버추얼 바둑 대회가 열립니다. [35] 물맛이좋아요9103 24/07/01 9103 6
101802 [일반] 울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 스포 있음) [42] goldfish7559 24/07/01 755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