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0/17 16:09:22
Name 뜨거운눈물
Subject [일반]  하품 때문에 눈물을 흘리다


하루를 끝내고 침대에 누웠다

잠이 들기전 하품을 한다

밤 늦게까지 슬픈 노래를 들어서 인지

밤 늦게에도 그 사람에 미니홈피에 들어가서 인지

오늘은 피곤하다

하품을 하며 눈에 눈물이 고였다

하품을 하면서 당연한 현상일거라 신경쓰지 않는다

눈물이 관자놀이를 흐른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슬픈노래를 들어도 흐르지 않던 눈물이
그 사람에 미니홈피에 들어가서 내 흔적을 보고도 흐르지 않던 눈물이

하품을 하며 눈물 흐른다

눈물이 배게를 적신다

이런,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봉선
10/10/17 17:06
수정 아이콘
멋진 글귀네요...

영상은 타루인가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0/10/17 20:30
수정 아이콘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나 보군요...

The melody의 Good bye는 언제 들어도...

슬프군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52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불판 [449] EZrock8980 10/10/18 8980 0
25851 [일반] 부산 캐치볼 모임 장소 및 시간 안내 [14] NeOmI3725 10/10/18 3725 0
25850 [일반] [정보] 헤어 미인(미남)이 되어봅시다 [28] Artemis8552 10/10/18 8552 0
25849 [일반] 천하무적 야구단과 뜨거운 형제들의 안타까운 추락 [38] 아유8664 10/10/18 8664 0
25847 [일반] [인생상담] 대학교 시험을 치다가... [12] awnim4969 10/10/18 4969 0
25846 [일반] 맨유팬으로써 요즘 너무 답답하네요 [37] 아크5771 10/10/18 5771 0
25845 [일반] [잡담입니다] 캐주얼 게임 문명5 [44] *alchemist*7178 10/10/18 7178 0
25844 [일반] 하루 OST이자 티파니의 솔로곡인 "반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4] 세우실3826 10/10/18 3826 0
25843 [일반]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의 결전을 기대하게하는 [딩요 VS 키에보] 스페셜 [14] 또리민3893 10/10/18 3893 0
25842 [일반] 7년만에 연락 온 친구놈 이야기. [10] yeppbabe6580 10/10/18 6580 0
25841 [일반] 일본 스님과 노숙중.... [7] Eva0105546 10/10/18 5546 0
25840 [일반] [소식]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남학생들 불구속 입건 [20] 다크씨5636 10/10/18 5636 0
25839 [일반] 런닝맨이 일요일 예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36] 개념은?8436 10/10/18 8436 0
25838 [일반] 리버풀의 문제점을 어떤것일까요? [77] 아우구스투스4890 10/10/18 4890 0
25837 [일반] 아 충격의 리버풀.. 아무리 초반이지만 강등권이라니요 [130] 머드6419 10/10/17 6419 0
25836 [일반] [캐치볼모임후기]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립니다. [22] fd테란4797 10/10/17 4797 0
25835 [일반] 부산에 계신 피지알러님들 중에 같이 캐치볼 하실분들 ~!! [20] NeOmI3281 10/10/17 3281 0
25834 [일반] [해축] 머지사이드 더비 중계글 [164] 반니스텔루이4955 10/10/17 4955 0
25833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0/18(월) 3차전 프리뷰 [11] 멀면 벙커링3737 10/10/17 3737 0
25832 [일반] [캐치볼모임후기] 캐치볼 너무 재미있어요 ^^ [33] 삔삔4190 10/10/17 4190 0
25831 [일반] 정치 박물관 아고라를 다녀와서 [2] 안스브저그4462 10/10/17 4462 0
25830 [일반] 하품 때문에 눈물을 흘리다 [3] 뜨거운눈물3933 10/10/17 3933 0
25829 [일반] 간만에 쓰는 영화평 <심야의 FM><그랑프리><슈퍼배드><무적자><방가방가> [29] 한아6272 10/10/17 62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