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2/22 23:44:15
Name Who am I?
File #1 1IMG_8477.JPG (469.5 KB), Download : 55
File #2 1IMG_8480.JPG (471.9 KB), Download : 1
Subject [일반] 돌하우스 완성!!(이 몇달 전인지.;;;)




몇달전 근황보고때 말씀드렸던 돌하우스(그러니까 인형의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아하하하 되게 오래전에 완성되었는데
그사이에 피지알이 약간 아프기도 했고, 저도 이런 저런 일에 바빴던 터라 이제서야 보고! 합니다.

약 15주에 걸쳐서 쇼케이스 제작에서부터 마감재까지 바른상태구요.
불행히도 디자인은 강사선생님의 디자인입니다. 색상은 제가 고른 것이지만요.^^

사진에서 잘 보이진 않지만 침대에 어설픈 바느질의 매트리스도 있고, 베게도 있으며 이불도 있답니다!
옷장 문도 열리고, 서랍도 일부는 열립니다! 으하하하!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무려...불도 들어옵니다!!+_+(이거에 제일 감탄했어요!!<---자기가 해놓고 열광)


처음 해보는 거라 어렵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손재주는 잼병;;;인지라 머리터지게 괴롭기도 했습니다만.
이렇게 하나씩 완성해서 쇼케이스 안을 가득 채운 가구들을 보니 기쁘기가...으하하하!

돌하우스인데 정작 인형이 없다는게 너무 아쉽지만;;;;사람얼굴하고 있는 인형은 취향이 아닌지라 패스- 했습니다.



.....지금 이 돌하우스의 유일한 문제는 간판. 입니다.
아기방인데..딱히 떠오르는 이름이 없어서 그냥 빈간판이 쇼케이스 위에 올려져 있거든요.
저와 같이 이 수업을 들으셨던 분들은 다들 자녀가 있으신 터라 자녀들의 이름으로 방 이름을 정하셨지만.
저는 쓸쓸하게 배우자도 자식도 없어서..흑흑흑. (응?)

이제 이사도 다 했으니^^; 간단한 도구들을 사서 제가 디자인한 돌하우스를 시작해보고 싶어요!





문제는 그 날리는 먼지; 겠지만요. 아하하하.
엄여사님도 막상 만들어놓으니 이쁘다 칭찬해주셨으니 제가 창고방을 조금 어지른다 한들 용서해주시리라 믿고 싶..(그럴리가!)


사는거 바쁘고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다들 스스로를 즐겁게 할수 있는 취미를 꼭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녁, 일찍 들어오신 엄여사님께서
'하모니카 수업을 등록했어!'라고 말씀하실때 눈이 반짝- 하시더이다.^^

몇달후 지리산 바래봉정상에서 하모니카를 부는 중년 여성을 만나시면
'멋지십니다'하고 한마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으하하하.




...이리 말하지만 저는 올해에는 쭈구려 앉아서 하는 활동보다는 운동에 힘써야겠지만요.
허리 조심하세요. 아프니까 아무것도 못하는데..아주 죽는 줄 알았습니다.;;;;
건강제일! 이예요!(왜 결론이 이렇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대일
11/02/22 23:53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잠시나마 얼굴에 미소지어보네요. 전 수영을 해보려 마음먹고 있네요. [m]
Lunatic Heaven
11/02/23 00:06
수정 아이콘
제 손꾸락이 한 1cm만 더 길어졌으면 좋겠다고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T_T
전 왜 이다지도 짧게 태어났답니까....
언뜻 유재석
11/02/23 10:33
수정 아이콘
이러고 살고있군요!!
아로아
11/02/23 14:53
수정 아이콘
멋진데요.... ^^;;;;

저는 올해 바이올린을 제대로 배워보자구... 맘먹고는 있는데...
옆에 언니들이 미뉴에트 할때 '나비야' 를 하고 있는 저를 보면 서글픔이 인답니다..
게다가 저도 손가락이 짧아요.. T.T
슈퍼컴비네이션
11/02/23 21:47
수정 아이콘
미니어처 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쉽게 접근하긴 힘들어하는 사람입니다. 보기만 해도 엄청 이뻐보이네요...


근데 제목 볼때마다 풀하우스로 보여서 자꾸 클릭해보게 됩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428 [일반] 빅뱅의 컴백 티저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14] 세우실5991 11/02/23 5991 0
27426 [일반] 북한의 철도 관련 자료를 제조하면서. [9] I.O.S_Daydream16312 11/02/23 16312 2
27425 [일반] 돌하우스 완성!!(이 몇달 전인지.;;;) [9] Who am I?5578 11/02/22 5578 1
27422 [일반] 아버지께서 홀인원을 하셨답니다. [12] 허느님맙소사6961 11/02/22 6961 1
27421 [일반] 연말정산 35만원 토해냅니다. 흑흑흑 [39] Red Key8390 11/02/22 8390 1
27420 [일반] 유시민과 박근혜, 정치인으로서 박근혜 의원. [67] 똘이아버지6266 11/02/22 6266 1
27419 [일반] [MLB] 박찬호가 상대했던 메이저리그의 주요 타자들 [24] 페가수스5846 11/02/22 5846 1
27418 [일반] 국정원 좀도둑 사건 그 후 [36] 월산명박6204 11/02/22 6204 1
27417 [일반] [NBA] 멜로가 드디어 뉴욕으로 오는군요. [9] ShaRp4306 11/02/22 4306 1
27416 [일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또 지진이 났습니다. [18] ColdWM4793 11/02/22 4793 1
27415 [일반] 화요일의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네요....... 웹툰 소개입니다. [13] 카페알파7352 11/02/22 7352 1
27414 [일반] 다둥이 가정을 한번쯤 꿈꿔보신 분들 있나요? [29] 물의 정령 운디4766 11/02/22 4766 1
27412 [일반] [영상주의] 중동국가에 퍼지고 있는 개혁의 물결 [13] 단 하나4115 11/02/22 4115 1
27410 [일반] [KBO]오감도, 프로야구 트레이드가치 top 30에 관한 글 보시나요? [77] 아우구스투스6388 11/02/21 6388 1
27409 [일반] 혹시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33] empier6959 11/02/21 6959 1
27406 [일반] [여행] 2주 같이 여행 다녔던, 2년 여행 다니는 프랑스 부부 직접 인터뷰한 동영상. [3] 한듣보4664 11/02/21 4664 2
27405 [일반] [야구] 메이저리그는 힘, 동양은 기술이 우위에 있다? [85] 페가수스7639 11/02/21 7639 1
27404 [일반] 일꾼만 사용하는 스타크래프트, 어떨까요? [12] Typhoon7169 11/02/21 7169 1
27401 [일반] 간단한 저축은행 잡설 [21] 두유매니아5808 11/02/21 5808 1
27400 [일반] 우리나라도 기본적인 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14] sungsik4391 11/02/21 4391 0
27399 [일반] 일본 신문에 보도된 인도네시아 특사 스파이 사건 [16] 똘이아버지7566 11/02/21 7566 1
27398 [일반] 애프터스쿨이 피처링한 아무로 나미에 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2] 세우실4816 11/02/21 4816 2
27397 [일반] 개헌으로 본 현 한나라당! [11] 마빠이4543 11/02/21 454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