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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30 14:22:33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대구에서 모임을 가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갑자기 스덕분들과 얘기하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제 주위에는 참고로 스덕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제 친구들이 항상 물어보는 것이 아직까지 스타보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저는 항상 대답합니다.

아직까지 스타리그 본다고 말이죠.

특히 누가누가 최근에 우승을 하고 떨어졌다 등등 말입니다.

그만큼 이제는 저와 스타는 땔래야 땔 수가 없는 그런 관계입니다.

24세의 나이에 아직까지 스타에 응분할 수 있다는 건....크크

2003년 올림푸스를 보면서 스타리그를 보며 게임을 시작했었는데...

저도 스덕이 된 지 어느덧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이제 스타를 보는 친구들도 없이 혼자만 글 남기고 스타자료들을 보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esforce와 스타관련 된 것들은 집에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구에도 스덕분들이 많으신지 모르시겠네요.

시간이 되신다면 함께 얘기도 하고 싶고, 지난 날의 회상도 하고 싶고요.

매일매일 스타를 보지만 참 하루도 스타를 안보면 입안에 가시가 돗을 정도인데요.

4주 정도되면 이제 또 휴가를 나가게 됩니다.

그 때 함께 만나서 밥도 먹고 스타 얘기 하실 분 없나요..

하고 싶으신분은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세요.

스타를 회상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p.s 조금 뻘글이네요 ...제목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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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0 15:22
수정 아이콘
저와 똑같네요 아직까지 스타하냐고 주위에서 하는 소리가 신경거슬려서 주위사람들한텐 대놓고 이야기않하는편인데.... 대구라... 아쉽습니다. [m]
11/07/30 15:23
수정 아이콘
대구 생활권에 살고 pgr에도 자주 들어오지만 이젠 스덕이 아닙니다. 한때는 열정적으로 리뷰글도 올렸었는데(중계권 사태로 탈퇴하기 전에 말이죠.) 이런저런 사건들이 많이 생기니 점점 스타판에 멀어지더군요. 지금은 자게랑 불판에세 놀기에 만나서 스타얘기는 못할 듯 합니다. 하여튼 대구모임이 잘 된다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Nowitzki
11/07/30 15:2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결승전때 소수라도 대구모임을 가지면 어떨까요... 라고 할라했는데 휴가가 4주후이시군요 흐흐..
비많이 오는데 고생많으시겠어요
아침커피
11/07/30 15:47
수정 아이콘
아 부산이었다면 달려가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만 ㅜㅜ
으랏차차
11/07/30 15:53
수정 아이콘
엔투스짱 님도 시간 많으시다고 합니다. 대구 사시는데...
오 이에스포스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가지고 있어요.
11/07/30 17:13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 프로리그 결승때 간단하게 만나면 어떨까요? 갈 의향이 있습니다만... 더불어 이 더운날 고생하시는군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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