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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0 12:29
기업강연에 오신 모 강사가 말하기를 애플은 경영을 모르고 있으며 다른 모든 기업을 적으로 돌리는 바람에 위기가 올 거라 했는데 그게 정말인가보네요;;
11/12/10 12:56
음.. 모처에서는 "해냈다 해냈어 모토로라가 해냈어" 라고... 여튼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들인 값을 벌써 해내고 있네요.
애플이 애초 싸움을 잘못 걸었습니다. 아이폰이 대단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휴대전화'인데 기존 이동통신계의 거목들에게 시비를 먼저 걸었죠. 물론 어느정도 안드로이드 진영의 성장에 대한 초조함이 깔려있기는 했지만...
11/12/10 13:08
애플은 왜 이렇게 고소를 많이했나 싶네요...자사의 뭔가 혁신적인 느낌을 혼자서만 가져가려는 움직임인지는 몰라도
너무 과했어요.
11/12/10 13:29
유럽 전역에서 판금이라면... 북미나 다른 지역에서 남은 물건이야 팔겠지만 손해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모토롤라가 해냈어(...) 군요... 음... 뜬금없는 댓글이긴 하지만... 핸드폰 하니까 생각나는데... http://news.nate.com/view/20110726n22203 이거 문제가 없는 정책인가요?
11/12/10 14:06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업들이 열심히 경쟁하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선택권이 늘어나는게 좋은 것일텐데,
특정 기업의 입장에 서서 다른 기업의 판매금지를 기뻐하는 분들을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판매금지라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분명히 해당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텐데, 그분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판매금지보다는 문제가 있었다면 기업끼리 금전적으로 해결하고, 제품은 시장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1/12/10 14:24
본문은 읽고 리플 다시는건지 모르겠네요.. 07년부터 협상을 해 왔다고 되어 있는데요; 기업끼리 해결이 안 돼서 법원 간거죠..
그리고 판금조치와 같은 법적 조치가 없으면 어느 회사가 기술개발 하려고 들까요?
11/12/10 14:48
다시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런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1. 소비자 입장에서는 판매금지보다는 기업들끼리 열심히 경쟁하고 좋은 제품 만들어 선택권이 늘어나는게 좋을 텐데, 왜 특정 기업 입장에 서서 판매금지를 기뻐하는 사람이 있는 지 모르겠다. 2. 판매금지보다는 기업끼리 금전으로 해결하고 제품을 시장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렸으면 좋겠다. (희망사항입니다.) 이런 댓글에 대해서 왜 [본문은 읽었느냐] 혹은 [판금조치가 없으면 누가 기술개발을 하느냐]라는 댓글이 달리는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기술개발을 판매금지 먹일려고 한답니까? 기술개발로 특허건수에서 독보적인 IBM, 삼성등은 왜 경쟁사들 판매금지 소송으로 판금 안먹이고, 로열티로 소득을 올리고 있을까요? [본문은 읽어봤냐] 운운 하기 전에 댓글좀 잘 읽어보고 해당 댓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길 희망합니다.
11/12/10 14:21
기업도 돈벌려고 하는건데, 혼자 시장먹고 경쟁자 없으면 이만큼 좋은것도 없죠.
저라도 돈많은 사장이면 특허권 침해한거 무조건 소송걸고, 어떻게하면 한푼이라도 더벌까 생각하겠습니다. 소비자 입장이니까 둘이 경쟁해서 좋은제품나와라 하는거지만요.
11/12/10 14:59
역시 싸움은 힘 센 놈이 이기는가 봅니다.
애플의 다발적 선제공격에 안드로이드 진영이 크게 당황, 흔들렸지만 애초에 사이즈가 상대가 안 되는 것을.. 안드로이드에서 힘을 합쳐서 몰아치면.. 애플.. X됐네요 '';; 그래도 애플 덕분에 덕 본 소비자로서.. (갤스2 쓰지만 애플 아이폰이 한국에 안 들어왔으면 언감생심 제가 갤2를 쓸 수 있었겠습니까?) 죽지마 애플 ㅠ_ㅠ
11/12/10 16:50
허허.. '애플 찬양자들의 리플이 기대 됩니다'가
운영진 수정에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네요 지금 밖이라서 자세히 리플들 읽어보고 정리해서 글을 못쓰겠는데 평소에 보던 몇몇 극성 애플 절대주의자 (앱xx 라고 하죠)들 비꼬은거고요 저도 여기 눈팅유저지만 그래도 한 4~5년 봐왔는데 이정도면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평소 삼성vs애플 글을 보면..) 솔직히 다른 리플, 글들 봐도 내가 앱xx로 지칭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지만.. 기분 상하신 분들 계시다면 죄송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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