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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1 00:13:34
Name Special one.
Subject [일반] [EPL소식] 빈센트 콤파니 4경기 출장정지.
http://www.thefa.com/TheFA/Disciplinary/NewsAndFeatures/2012/kompany-100112

한바탕 소란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판정이 내려졌을 당시부터 현지 여러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서 판정의 부당함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애시 당초 심해야 옐로우고 퇴장감이 아니라고 주장) 포이 심판이 강등될 가능성도 있다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는데 예상외로 만치니의 심판 모독적 행동에 이은 항소에 대한 철퇴성 기각이 내려진것 같습니다.

퇴장여부 자체가 논란이 된 판정에 만시니의 행동으로 인한 항소에 대한 철퇴성 기각으로 4경기 징계가 나온 모양새가 강해서
언론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떡밥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로서 맨시티는 투레 형제가 네이션스컵으로 전력을 이탈한데 이어서 컴파니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수비적인면에서
심대한 타격을 입게되었습니다. 사비치 , 리차즈등 센터백 자원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EPL 최고의 센터백으로 올라선 콤파니의 빈자리를
대체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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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템포
12/01/11 00:14
수정 아이콘
오우...타격이 있겠는데요. 결국 심판 쪽 손을 들어준 셈이네요
발로텔리
12/01/11 00:14
수정 아이콘
4경기 출장 정지 나온게 항소에 대한 철퇴성이 아니라
이번 시즌 두번째 레드카드라서 4경기 정지 아닌가요??
Dear Again
12/01/11 00:17
수정 아이콘
맨유에게 호재네요
자제해주세요
12/01/11 00:18
수정 아이콘
맨시티는 비상이네요. 수비진이 취약해질수밖에 없는데... 야야투레가 없는 지금 더욱 뼈아플수밖에 없습니다.. 가레스 베리와 데용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지겠네요.
12/01/11 00:19
수정 아이콘
FA가 제정신이면 포이가 그 짓거리 못했겠죠.
사티레브
12/01/11 00:22
수정 아이콘
너무한거 아니냐 이건
12/01/11 00:26
수정 아이콘
포이 저 인간은 첼시 vs q.p.r도 망치더니 ...
Go_TheMarine
12/01/11 00:27
수정 아이콘
음...... 맨시티로선 악재네요
사비치와 레스콧 조합으로가는건가요
혹시 예전에 마이클존슨? 이런 비슷한 이름가진 수비수가
있었던것 같은데.......

이번주 주말경기부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2/01/11 00:27
수정 아이콘
포이스토리 시즌3 흥했네요 -_- fa는 심판편..
12/01/11 00:34
수정 아이콘
콤파니와 야야투레가 빠졌으니 분명히 실점이 늘어날텐데, 일정을 보니 리버풀과의 칼링컵 2번, 리그 경기는 위건,토트넘이네요.

칼링컵 2경기가 껴있어서 리그는 사실상 징계가 리그경기 2경기 결장으로 줄어버린 것도 다행이고, 그 다음 팀인 위건이 맨시티의 공격력을 감당하긴 힘들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것 같고, 문제는 토트넘인데 맨시티 홈으로 불러들여서 하는 경기라...생각만큼 엄청난 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키아빠윌셔
12/01/11 00:37
수정 아이콘
리버풀과 경기전에 청문회연다는 소식은 있는데... 뭐 FA가 이모냥인건 한두번이 아니라... 최근 로드웰 케이스보면 철회될 수도 있는데 그놈의 괘씸죄-_-;; 당장 주말에 뉴캐슬하고 QPR 경기에 또 포이가 주심이더군요. 뉴캐슬도 피해자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m]
Claude Monet
12/01/11 00: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심판이 그런식으로 삽질이 엄청났고 심판으로서의 능력도 개판인거 같은데 이 심판은 징계 안하나요?
원래 우리나라처럼 외국도 협회와 심판은 성역인가요?
12/01/11 00:41
수정 아이콘
콤파니가 빠진다면 레스콧-리차즈가 첫번째 옵션이겠죠. 대신 리차즈가 상대적으로 센터백으론 키가 작기 때문에 공중볼 싸움이 될 경기에선 레스콧-사비치로 나올수도 있겠네요.
콜로 투레가 빠진게 큰 타격은 아니라고 봤는데 콤파니마저 빠져버리니 확실히 수비진에 공백이 어느 정도는 생기겠네요.
자발레타와 리차즈의 체력이 변수가 될거라 봅니다.
12/01/11 00:43
수정 아이콘
맨씨티 최고의 악재군요...

철퇴성이라기보다는 두번째 레드카드에 대한 징계 차원이 아닌가 싶네요
아키아빠윌셔
12/01/11 00:47
수정 아이콘
근데 직빵 레드카드가 세경기고 원래 항소가 안먹히면 한경기 더 주는거 아니었나요?;; [m]
12/01/11 00:52
수정 아이콘
사비치라도 돌려야죠...잘 해줄 거라 봅니다.
편해서땡큐
12/01/11 00:52
수정 아이콘
저 주심 진짜... 모레노 급이네요.
제로스엠퍼러
12/01/11 00:5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맨시티가 수비진에는 약점이 있는거 같다고 항상생각했는데.. 인제 수비진을 영입해야될거같네요... 리차즈가 간다면 오른쪽은 자발레타가 할것이고, 사비치가 땜빵용으로 뛸거같네요.
수퍼쪼씨
12/01/11 01:04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병맛 심판이 흥을 깨는군요
포이스토리 시리즈가 더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m]
12/01/11 01:07
수정 아이콘
FA 진짜 너무하네요. 이쯤되면 진짜 뭔가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항소에 대한 단순 반응으로도 이례적일 정도로 빨라 보이는데 말이죠. 딸랑 하루만에 -_-;

투레까지 네이션스를 갔으니 센터백이 사비치와 레스콧 둘, 리차즈가 아마 유사시에 땜방을 하겠네요.
뭐 맨시의 중원장악력을 생각하면 추가부상이 나오지 않는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반니스텔루이
12/01/11 01:23
수정 아이콘
도무지 일관성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Yaya Toure
12/01/11 01:2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저 4경기중에 2경기가 칼링컵이라는것에 만족해야겠네요...
12/01/11 07:13
수정 아이콘
영국쪽 글을 읽어봤는데 퇴장 옹호의 논리로는

1. 애초에 규정에 의하면 선수에게 심각하게 위험한 플레이를 하는 것 자체가 파울이지, 그 플레이가 공을 먼저 따냈느냐는 중요하지 않음. 따라서 포이가 계속 양 손바닥을 펴서 앞으로 미는 제스쳐를 취한 것으로 보아 양발 태클을 문제 삼은 것 같은데, 콤파니의 양발 태클은 이에 해당됨.

2. 그런 식으로 거칠게 태클하지 않고도 충분히 공을 따낼 수 있는 상황이었음. 운이 없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주장으로서 그리고 센터백으로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할, 그런 리스크를 스스로 만든 콤파니의 잘못이 먼저임.

정도가 있더군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 태클에 나니가 걸렸다고 하면 그냥 대형부상에 시즌아웃이라고 생각해서, 심판 재량 범위에서 퇴장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난다천사
12/01/11 08:50
수정 아이콘
FA규정에 "양발태클시 상대선수와접촉없이 공만 클리어한경우는 주의와 프리킥을준다 " 라고 되어있고..
FIFA규정에는 "양발태클시 상대선수와접촉상관없이 무조건 퇴장"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퇴장은 심했음;;
Vantastic
12/01/11 11:50
수정 아이콘
영국쪽 기사 번역 몇개 가져와 봤습니다.

크리스 포이의 끔찍한 판정이었다. 콤파니가 두발로 들어가긴 했으나 심지어 나니가 불평하지도 않았을정도의 태클이었다.
또한 높은 태클도 아니었으며, 포이는 내일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다. 최악의 판정이다.
- 스카이 스포츠

콤파니는 직빵 레드카드를 받았다. 두발로 슬라이딩을 했지만 볼을 가졌었다. 옐로우 카드로 충분했다. - David McDonnell

콤파니를 퇴장시킨건 충격적인 결정이다. 콤파니는 정당하게 공을 쟁취했었다. - Mark Ogden

콤파니 레드카드는 절대적인 농담입니다.
그는 나니와 어떤 접촉도 갖지 않았고 그것에는 나쁜 의도가 없었습니다. -Stuart Brennan

이 나라의 심판이 더 안좋아지고 있다는 좀 더 확실한 증거이다. 당신이 누구를 서포트하든 당신의 플레이어에게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당신은 분노할 것이다.심판의 레드카드는 옳지 못했다. 그(콤파니)는 볼을 가졌고, 환상적인 도전이였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콤파니의 발이 그라운드 위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 특정한 도전에서 그의 스터드는 위를 향했어야 됬다.(일반적으로는 이래야 정상이다는 말.) 멋진 태클이였다. 만약 이것이 레드카드였다면, 우리에게는 일관성이 필요하다. 램파드의 몇주전 태클은 10배나 더 안좋았지만, 반칙기록만을 받았다. 훌륭한 태클이였다. 크리스 포이의 끔찍한 판정이었다. 콤파니가 두발로 들어가긴 했으나 심지어 나니가 불평하지도 않았을정도의 태클이었다. 또한 높은 태클도 아니었으며, 포이는 내일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다. 최악의 판정이다. -star sports

그리고 윗분도 적어주셨지만 다시한번- 'FA규정 중 일부 - 양발 태클을 하였을때 정확히 공을 클리어링 했다면 프리킥과 주의를 준다.'
감전주의
12/01/11 13:19
수정 아이콘
역시 EPL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마지막은 맨유가 우승하는 리그라는 말이 맞아 떨어지게 되나요..
그래도 맨유는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아직까진 맨시의 우승이 가장 확실하겠죠..
12/01/11 14:5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응원하는 쪽으로 이해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어떻게 저게 옹호할 거리가 되는지 의심스럽고 어쨌든 fa결정보다 더 무서운게 그날 어떤팀이 될지는 몰라도 일방적으로 한 팀편만 드는 무서운 습관을 가진 심판이 이번주말부터 바로 심판으로 투입된다는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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