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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7 23:14:00
Name 노름꾼
Subject [일반] 악동뮤지션 노래 어떤가요?
지금 듣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노래나 멜로디도 참신하지만 가사가 정말 기발하고 라임이 좋네요.
특히 소재들이 진짜 통통 튀는 게 말그대로 ingenious하네요.

현재 음원1위인 200퍼센트도 참 좋고 (특히 수현양의 보컬이 참 좋습니다. 그루브 느낌이 살짝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정직한 창법 같기도 하고.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명쾌하게 설명을 못하겠는데 암튼 참 좋네요.) 다른 노래들도 대부분 제 취향입니다.

와이지로 가면서 빅뱅 비슷한 느낌도 아닌게 아니라 살짝 묻어나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 착각이거나 아니면 원래 이 밴드의 특징이었는데 제가 잘 몰랐던 거겠지요.

장르나 멤버 구성은 전혀 다르지만 저는 이 혼성 밴드에게서 가깝게는 버스커버스커를 좀더 거슬러가서는 자우림의 향기를 느꼈네요.
물론 이 의견엔 아마 반박이 많겠지만 그냥 그렇게 오버랩이 된다는 뜻입니다.

감히 예상하건데 다음 앨범에서 놀랄만한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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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꼬마
14/04/07 23:16
수정 아이콘
저는 되게 좋게 전곡을 오늘 하루종일 듣고있지만,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하시는분들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오디션이나, 유튜브로 들려줬던 곡들은 대게 통통 튀는 느낌의 것들이 주를 이뤘기에
이번앨범에도 그런 곡들로 꽉 채워져 봄을 강타할것으로 다들 기대하셨을텐데,
생각보다 여러가지 분위기의 곡들이 들어있는것같네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좋고, 1,2,3번 트랙이 그중에 좋습니다!
노름꾼
14/04/07 23:21
수정 아이콘
앨범의 컨셉이야 정해져 있겠지만 모든 트랙을 통통튀게 하면 그건 그것대로 또 불만인 사람들이 있겠죠? 크크 암튼 노래 정말 좋네요. 저는 보컬도 보컬이지만 이찬혁군의 작곡실력에 정말 감탄합니다. 다만 랩은 음...
14/04/07 23:18
수정 아이콘
음 좋습니다 일단 수현양은 정말 음색깡패라는 말이 어울리는것 같아요
노름꾼
14/04/07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음색 보다는 그 기교라고 해야할지 그게 참 특색있다는 느낌입니다. 비유하기가 참 어렵네요.
기차를 타고
14/04/07 23:47
수정 아이콘
기교라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리듬이라던가 분위기를 정말 잘 탑니다. 타고난 것 같아요.
노름꾼
14/04/07 23:20
수정 아이콘
앨범의 컨셉이야 정해져 있겠지만 모든 트랙을 통통튀게 하면 그건 그것대로 또 불만인 사람들이 있겠죠? 크크 암튼 노래 정말 좋네요. 저는 보컬도 보컬이지만 이찬혁군의 작곡실력에 정말 감탄합니다. 다만 랩은 음...
마이스타일
14/04/07 23:21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급 앨범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생각보다는 못미쳐서 실망감이 좀 있지만
아직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정도 뽑아낼 가수가 국내에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남매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프로와 아마 사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이번 앨범 보다는 다음 앨범이 더 기대되네요
14/04/07 23:22
수정 아이콘
얼음들 하나만으로 이찬혁군은 언제, 어느때라도 엄청난 곡을 써낼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멜로디, 가사에서 소름돋는건 오랜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수현양은...그냥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음색깡패가 무엇인가의 교과서.
얼음들은 10년 정도 지난뒤에 부른다면 진짜 쩔어줄듯. 지금도 좋지만. 반대로 200%, give love 등등의 대부분 곡들은 지금 이 시절이 아니면
부르기 힘든 곡이구요.
기차를 타고
14/04/07 23:47
수정 아이콘
얼음들이 어른들로 들리더라구요.. 의도한 거겠죠?
김연아
14/04/08 10:19
수정 아이콘
의도라고 인터뷰도 했죠.
14/04/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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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얼음들 빼고는 귀에 박히는 곡이 없네요.
탱딜아
14/04/07 23:24
수정 아이콘
작사와 작곡이 18살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듣기가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예전에 kpop 스타에서 박진영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신들이 부르는 가수다.." 라는 평을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까지 약간은 성인감성에서의 노래를 듣다가 10대의 노래를 들으니 어찌보면 과하게 담백한 나머지

밋밋하게 들릴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뭐 어쨌든 이번주 노동요는 악뮤 너로 정했다..크크....
14/04/07 23:27
수정 아이콘
Give love와 200% 매우 좋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조잔디가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악뮤가 아니고선 나오기 힘든 곡이 아녔나 싶네요.
실버벨
14/04/07 23:30
수정 아이콘
수현양은 음색도 깡패지만 노래의 맛을 살리는 표정 연기도 일품이죠. 무대를 보면 보는 사람의 기분도 좋아져요.
타이틀 중 하나인 "얼음들" 가사랑 멜로디가 정말 좋아서 하루종일 반복재생 중이네요.
14/04/07 23: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직 어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이가 없다고 할까요?
시간이 해결해줄것 같고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되네요.
다만 이번 앨범은 최소한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벜벜수준으로 오래 남아있진 못할것 같아요;
14/04/07 23:48
수정 아이콘
흐흐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그건 악뮤가 해왔던 걸 보면 당연한 거 같아요. 항상 자기 나이때에 고민할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노래를 맛깔나게 만드는 친구들이었니까요. 깊이가 없는게 당연한거고 앞으로도 때로는 허세를 부릴거 같기도한데 그게 또 그나이라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흐흐

저는 그래서 되려 이 친구들이 나이를 먹고 사랑도 겪어보고 슬럼프도 경험해보고 그래서 어떻게 그걸 표현할지 궁금해요. 혹시 아나요. 이런 통통튀는 친구들이 서른 정도 먹어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같은 그런 정서를 가진 노래를 만들지요.
김아무개
14/04/08 09:53
수정 아이콘
지금만 겪을수 있는걸 들을수있다는점에서 저는 정말 특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깊이있는게 무얼 의미하는지는 자세히 모르나 많은걸 넣고 잘부르는 가수 넘치고 넘칩니다..
그치만 이만큼 밝고 잡음없는 노래는 지금이 아니면 절대 들을수 없다 생각해서 전 더욱더 프리미엄으로 쳐주고 싶네요 흐흐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야 다르지만요
언뜻 유재석
14/04/07 23:36
수정 아이콘
저는 갤럭시요.. 와 그 가사가... 내일쯤이면 전곡을 흥얼거리게 될 것 같습니다.
거믄별
14/04/07 23:38
수정 아이콘
제 취향에는 맞지 않지만... 그것은 제껴두고
악동뮤지션의 나이가 18, 15살이라는 것과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앨범의 메인 프로듀싱까지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들의 능력은 우리나라 대중가요사에 이런 능력을 보였던 가수가 얼마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의 흥행(?)이 실패해도 이런 능력을 가진 뮤지션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반갑습니다.
김아무개
14/04/08 09:54
수정 아이콘
아마..해외에도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흐...
14/04/07 23:38
수정 아이콘
전 타이틀 곡 보다는 역시 give love 이 곡이 좋네요. 오디션에서 이 곡 듣고 바로 악뮤는 되겠구나 싶었는데. 앨범으로 다듬어서 낸
give love 뭐랄까 오디션에서 불렀던 아마추어리즘도 약간은 섞여있고 거기에 뭔가 슬픈 느낌이 있었는데 갑자기 확 밝아지고 통 통
거리는 느낌으로 내서 약간은 아쉽네요. 나쁘진 않은데 약간 저녁에 혼자 듣고 싶은 곡이 되줬으면 했는데....
좋아요
14/04/07 23: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givelove는 좀 과하게 밝아진 느낌이네요-_-a
R.Oswalt
14/04/07 23:42
수정 아이콘
아직 앨범 전체를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타이틀은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조금 실망스럽네요.
크레센도 가사 진짜 잘뽑았다고 감탄했었는데 200% 가사는 솔직히 좀 아쉬움이 큽니다. 간장공장콩장장에서 넘어가질 못하겠네요 ㅠㅠ
기차를 타고
14/04/07 23:50
수정 아이콘
타이틀곡에서 유일한 흑역사(?)가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랩하는것까지야 괜찮은데 다른 가사 넣었어도 좋았을 법한(..)
14/04/08 01:05
수정 아이콘
저도 간장공장공장장 만은 제발 ㅠㅠ
김아무개
14/04/08 09:55
수정 아이콘
크레센도는 진짜..아..너무좋아요 진짜진짜...
기차를 타고
14/04/07 23:45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대박이네요. 수록곡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요...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중에는 깁럽, 지하철에서, 인공잔디, 안녕, 소재 가 특히 좋네요.
그 중에서도 인공잔디와 소재는 와우...

진짜 멜로디메이킹이나 곡 구성하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14/04/07 23:45
수정 아이콘
이찬혁군이 gd한테 영향을 좀 많이 받은것 같더라구요 특히 발음...
그게 좀 엄청 거슬렸어요
그리고 안정빵으로 선공개된곡들이 수록된게 많았는데 오히려 독이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신곡으로 채워넣지.....

그거말고는 다 좋은듯
노름꾼
14/04/07 23:52
수정 아이콘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마스터충달
14/04/07 23:58
수정 아이콘
어쩐지 랩이 영 맘에 안들더니만;;;;
아이유라
14/04/08 00:55
수정 아이콘
역시 그런것 같아요
으.... 싫어하는 발음인데
14/04/08 00:56
수정 아이콘
GD가 피처링한 줄 알았어요..
오크의심장
14/04/08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노래는 좋은데 발음이... 아 겉멋든거 같아요
김아무개
14/04/08 09: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전의 순수한 랩이 더 좋아요....ㅜ_ㅜ
악뮤에겐 진짜 딱이었는데.....
하루아빠
14/04/08 10:15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GD 가 피처링 한줄 알았어요. 뭐 어린 친구니깐 GD 정도 급의 가수가 옆에 있으면 영향을 안받을수는 없겠죠. 200%는 정말정말 좋네요 라임도 좋고 수현양 보컬도 좋고.
14/04/08 11:08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처음 들었는데 처음 들은 생각이 딱 이거였네요.
발음이 왜이래 -_-..

아 진짜 싫어요. 영어를 할꺼면 영어를 하던가.. 한국말을 영어발음기호로 소리내면 멋있나 ;;;;;;;;;
adagietto
14/04/08 13:04
수정 아이콘
으..정말 싫어요..
지디표 뭉개는 발음..
kongkaka
14/04/07 23:49
수정 아이콘
수현양 목소리가 정말 상당하네요. 전 매우 좋습니다.
뭘해야지
14/04/07 23:53
수정 아이콘
i love you랑 크레센도를 정말 좋아하는데 어제 유게에 올라온 200% 듣고 엄청 실망했었는데 또 들어보니 그냥저냥 들을만하네요.
둘다 얼굴이 진짜 평범해서 노래로만 승부해야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는 궁금하네요.
요들레이히
14/04/08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듣는내내 편안했고 순수했고 잔잔해서 듣기좋았어요. 기대를 많이 안한것도 아닌데 정말 좋았어요.
사상최악
14/04/08 00:04
수정 아이콘
천재가 둘이나 있는데 아직 천재성을 다 보여주지 않은 느낌.
너무 세련되게 안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에프킬라33
14/04/08 00:10
수정 아이콘
노래들은 만족하지만 노래들이 제 바람대로 나오지않아서 살짝 아쉽습니다.
전 그냥 그 나이대에 맞게 순수하게 너무 편곡 많이 하지않고 단백하게 만들었으면했는데,
너무 많이 고급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했더군요.
차라리 그냥 통기타하나로 공개했던 유투브에서 노래들이 전 더 좋더군요.
하늘하늘
14/04/08 00:14
수정 아이콘
영상 끝나고 링크된 '얼음들' 들어봤는데 정말 좋네요.
노래구성이나 악기배치도 좋은것 같고 보컬도 무지 좋네요. 이런 타입의 노래도 소화해내는게 신기합니다.
탱구와레오
14/04/08 00:15
수정 아이콘
뭐 제생각은 일단 지난 케이팝만큼 귀에 쏙 들어오는 곡들이 없어서 아쉽다랄까??
그런데도 저 나이에 이런 노래를 만든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14/04/08 00:18
수정 아이콘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약간 아쉬운면도 있지만 만족스럽네요~! 수현양 목소리 너무 좋음
[god]휘우
14/04/08 00:25
수정 아이콘
몇몇곡은 어쿠스틱하게 나오는게(작은별, 길이나, 소재, give love도 인기 많지만 역시) 훨씬 더 좋은 반응을 얻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여기서 만약 yg로 가지 않았다면 조금 더 좋은 편곡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만큼 yg로 인해 받는 프로모션의 효과도 있을테니, 이건 접어두고, 아무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전 특히 지하철에서가 좋네요. 처음에는 저도 200%, 얼음들에 귀기울였지만, 전곡을 스트리밍해보니 지하철에서가 제일 귀에 들어옵니다.
아무튼 지금도 전곡을 계속 돌리고 있고,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버스커버스커에 비견될만 하다고 보고, 하지만 버스커버스커 1집의 위엄에는 못 미칠 듯 합니다.
버스커버스커 2집 정도의 인기를 누릴 것 같네요. 앞으로가 훨씬 더 기대되는 친구들입니다.
아이유라
14/04/08 01:04
수정 아이콘
으.... 저도 yg 스타일이 편곡에 많이 묻어난거 같아서 별로....
기대가 되면서도 다음 앨범에 yg 색이 더 생길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개인적으로 좀 싫어하는데....ㅠㅠㅠ
한걸음
14/04/08 00:26
수정 아이콘
목소리는 좋은데 가사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ㅠ
Soulchild
14/04/08 00:30
수정 아이콘
나름 펀치 라인도 넣고 라임 센스는 vj를 계속 느끼게 하더라구요 소재도 그렇고 지켜보고싶은그룹인듯 ... 이상하게도 사실 아직은 덜 닦여져있다는걸 너무나도 잘 느껴지는데 그렇게 느낄때마다 듣고 있는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정말 신기한 뮤지션입니다
14/04/08 00:37
수정 아이콘
기대보다는 못하지만
이건 세월이 지나면서 경험치 쌓고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해서
Soso정도입니다
아이유라
14/04/08 00:50
수정 아이콘
저는 어쿠스틱 버전 곡들이 좋은데ㅠㅠㅠ 오롯이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이 되더라구요. 앨범에 그렇게 실리길 바랬지만....ㅠㅠ
이번 앨범은 전자음이나 불필요한 코러스가 많이들어가서
멜로디가 유치하게 느껴지거나 목소리가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기차를 타고
14/04/08 11:19
수정 아이콘
몇몇 곡들은 코러스 등 편곡된 게 개인적으론 더 나았는데(인공잔디, 소재 등).. 확실히 어쿠스틱함이 어울리는 곡도 있는 것 같아요
김성수
14/04/08 01:01
수정 아이콘
이찬혁군은 목소리가 그래서인지 타블로가 언뜻느껴지네요. 초반 곡 분위기나 랩핑이 Lady나 Ride 같은 곡의 타블로 파트 일부분이 오버랩되네요.
나이도 어린데 즐겁게 하고싶은 음악 하는것이 흐뭇하네요. 잘 성장할것 같습니다.
[god]휘우
14/04/08 01:21
수정 아이콘
언급하시니까 진짜 좀 타블로 목소리를 많이 닮았군요. 찬혁군이. 신기하네요.
14/04/08 01:06
수정 아이콘
이번 앨범도 좋긴 하지만 제 마음 속 악뮤 베스트는 콩떡빙수 입니다 ㅠㅠ
ChelseaFC
14/04/08 01:08
수정 아이콘
좋은데요 진짜
지금 다들어봤는데 딱 이 나이대 어울리는 노래들에 + 얼음들 이네요
작곡포텐 충만한 찬혁이와 노래포텐 충만한 수현이가 자기들 포텐을 보여줫다고 보고 다음앨범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버스커는 딱 자기 스타일이 있어서 2집이 자기복제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지만(장범준 목소리도 한몫하는듯)
찬혁이는 딱 자기스타일이 있다기 보다 신선한 멜로디 + 센스있는 작사가 좋은 느낌이라서요 + 수현이의 보컬도 플러스 요인
Holy Cow!
14/04/08 01:12
수정 아이콘
다른 곡도 좋지만 "지하철에서" 이 노래가 제일 좋던데요.
sprezzatura
14/04/08 01:24
수정 아이콘
기대에 걸맞게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시쳇말로 음색이 깡패, 나이가 깡패

다만 오디션때부터 보면 계속 랩을 우겨넣는데, 대부분 곡과 겉돌고 스킬도 별로에요.
랩 없이도 좋은 곡들 충분히 만들어낼 재주가 있을 텐데..
귤은지
14/04/08 01:27
수정 아이콘
전 타이틀은 다 괜찮은데 귀에 안감기는 느낌이였고, 인공잔디, 지하철에서, 작은별이 좋았어요.
Teophilos
14/04/08 01:31
수정 아이콘
18살 싱어송라이터의 전곡자작곡 수록 데뷔앨범의 퀼리티가 이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운 부분은 생각보다 별로라는 의견이 많은 거였고, 이유를 들어보면 모두 납득이 된다는 점입니다.

열여덟 소년을 우리는 이미 아티스트로 보고 있습니다.
비토히데요시
14/04/08 01:46
수정 아이콘
노래 좋아요.
봄날에 어울리고, 날 밝게 만들고.

전 그 어설픈 랩도 좋아요 흐흐
원래 어설프고 뭔가 발음이 씹히게 랩하는게 이 친구들 특징이었으니까요.
챠밍포인트
14/04/08 01:47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감상은

버스커 1집 > 악뮤 1집 > 버스커 2집 이었습니다.

버스커 2집은 그냥 1집 자기복제느낌이 좀 강해서 솔직히 3집이 별 기대는 안될정도였고, 버스커1집은 정말 좋게 들었고요. 다만 그 특유의 메에하는 범준식 창법을 개인호불호로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반면에 악뮤는 음악자체는 통통튀김이 덜하긴하는데 그냥 수현양 음색이 '가수' 그자체에요. 노래로 말하는 느낌입니다.
멘탈붕괴
14/04/08 01:54
수정 아이콘
전 생각보다 좋게 들었어요. 앨범 수록곡들 대부분 멜로디도 좋고 일단 수현양 음색이 깡패라..
다만 타이틀곡도 그렇고 앨범 전체적으로 벌스부분에서 억지스러운 라이밍이 너무 많던데 다음앨범에서는 좀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14/04/08 02:30
수정 아이콘
나이대를 고려했을 때 과하게 잘 나온 앨범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정도 퀄리티가 저 나이대 아이들(?)에게 나온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거 같아요.
악동뮤지션을 모르는 사람이 듣는다면 더 놀라겠네요.
김아무개
14/04/08 09:59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주변보다 본인프로듀싱이 더 강하게 들어갔으니까요..
찬혁은 진짜 천재같아요..
14/04/08 02:40
수정 아이콘
이제 어린게 짱인 시대가 올지 몰라요
펀치드렁크피지알
14/04/08 02:56
수정 아이콘
전문 음악을 배운 아이들도 아닌 취미로 어쿠스틱 기타 달랑 하나 들고 노래 부르던 아이들이 몇개월만에 어느순간 드럼 비트를 짜고 믹싱작업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천재겠죠. 아무래도 앨범 전체적인 프로듀싱은 yg 의 전문가들이 해줬을 텐데 저는 이부분이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기본 멜로디나 곡의 흐름 작사등은 악뮤가 했겠고 이부분은 상당히 만족하는데 기술적인 부분들 예를 들면 give love 같은 경우도 오디션 프로에 비해 너무나 트렌디한 곡의 분위기와 더불어 밝게 나왔다는 점과 군데군데 랩핑에선 대놓고 지디의 냄새등 좀 더 그들답게 소소하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그 나이대의 감성과 정서는 분명 좋았지만 다소 아마추어리즘이 느껴짐이 없이 너무나 가공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기획사가 기획사인만큼 트렌디하게 가는 곳이니만큼 이해한다지만 글쎄요.
좀 더 나이가 들고 자신들이 실제로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할 능력이 생긴 후의 음악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14/04/08 04:48
수정 아이콘
전혀 좋은거 못느끼겟던데요.
그냥 포장이 굉장히 잘되어서 반짝 뜨는거라고 봅니다.
노래 파괴력이 없는데 이수현양의 음색버프 하나말곤 그닥 볼것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yg식 발음.. 정말 거슬립니다.
14/04/08 07:3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데 ik09님은 어떤걸 좋아하세요?

ik09님이 쓰신 댓글에서 뭔가 좋은 얘기, 긍정적인 표현을 본 기억이 없네요;;;; (내 기억이 맞는건가 싶어 자게에 쓰신 댓글들 검색까지 해봤는데....)
14/04/08 08:27
수정 아이콘
뭐 좋아하는건 많죠. 위에 언급된 벜벜도 좋아하구요.
가수는 저같은 경우 자연스러움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후까시 200%들어간 가수를 좋아하죠(ex 윤민수)
그래서 제가 좋아할만할 게시물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14/04/08 15:57
수정 아이콘
크~~ 댓글에 쿨내가 아주 진동을 하네요
윤민수는 후까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건 자연스러운거죠 크크
거기에 우리나라 사람들 언급은 쿨내의 깊이를 한껏 더해주네요
pnqkxlzks
14/04/08 05:11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노래들이 괜찮긴 한데, 앨범 전체를 틀어놓고 듣고 싶지는 않네요. 저한테는 이번 앨범이 그 정도로 매력있지는 않아요.
일단 앨범 전체를 다운받기는 했는데, 그냥 생각날 때 몇몇 곡들 찾아 듣는 정도에 그칠 것 같습니다.
예전 K팝스타 할 때는 '와, 저 나이대의 감성을 저렇게 통통 튀게 표현하는구나' 하며 엄청 빠져들었었거든요.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라면인건가 등 모든 노래들이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 앨범 노래들은 이 경연곡들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타이틀곡 포함해서요.
많은 가수들이 1집에서 역량을 집중해 명반을 만들곤 하는데,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에서 너무 먼저 재능을 추출당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경연 때 노래들이 자연스럽게 뽑아져 나온 것처럼 느껴졌다면, 이번 앨범 수록곡들 중 일부는 트랙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덜 여문 생각과 감정들을 끄집어낸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4/04/08 07:43
수정 아이콘
K팝스타 시즌1을 재밌게 보다가 생방 경연 첫방을 보고 충격을 먹고.. 그 이후로 눈이 안가서 어쩌다보니 시즌2까지 안본 사람입니다. 그래도 악동뮤지션은 광고라던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노래들로 알고는 있었는데.. 좀 싫어했었습니다. 매력있어, 라면인건가(?), 다리꼬지마(?) 이런 노래들이 듣기 싫어도 곳곳에서 들려오는데 여자분 음색도 싫게 들리고, 가사도 뭐 특이하기만하지 좋게 들리지는 않고.. 거기다 올레 광고까지...

그 후 크레센도를 참 좋게 듣기는 했고.... 그래도 별 관심은 없었는데, 피지알에서 하도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하시길래 저도 앨범 전곡을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매우 괜찮더군요. 가사도 뭐 귀엽게 들어줄만하고, 그렇게 싫던 수현양(?) 음색도 엄청나다는 걸 알게되고.. 암튼 개인적으로는 듣기 편안하고 좋은 앨범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무무반자르반
14/04/08 08:00
수정 아이콘
1집이 나온다는 소리에

예전 노래 계속 들으면서 우왕 좋다 라고 느끼다가

기대치 최고인 상태에서

딱 나오고 들으니 별로네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흐흐...
Teophilos
14/04/08 08:00
수정 아이콘
과하게 정제된 느낌이 있다고 느낀 게 저만은 아니네요. 이거 어쿠스틱 음반 따로 내려고 일부러 이렇게 냈을지도 모릅니다.
14/04/08 08:26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 받은거 같은느낌이..들어서..
올레광고때문에 안티가 되서그런진 몰라도 약간 거부감이..
특히 200%인가 노래가사의 60퍼센트정도 영어가 들어 있어서...안넣어도 될거같은데 과하게 영어를 많이 집어너서그런지 거부감이..
그리구 전 대중가수들볼땐 외모도 음악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전체적으로 별로....ㅠ.ㅠ
꽃보다할배
14/04/08 08:45
수정 아이콘
전 올레노래가 악뮤의 역대급이라고 보는데 보는 관점이 사람마다 다를수 있네요
김아무개
14/04/08 10:02
수정 아이콘
저도 할배님의견과 같은데..왜 싫을까요?
진짜 저런 cm송을 저렇게 바꾸다니 하고. 전 악뮤 모를때 노래 나오는걸 보고 고개돌려서 보고 다시 cf찾아서 따로 볼정도였는데 말이에요.
사람 취향은 정말 .. 천차만별이네요..
개인적으로 cf 로는 거의 역대급으로 잘만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허허허
14/04/08 10:15
수정 아이콘
노래는 좋은데 광고 우려먹기가 너무 심해서...
꽃보다할배
14/04/08 08:49
수정 아이콘
노래는 다 무난한데 악뮤만의 색깔보다 yg색깔이 마니 묻어나더군요 오히려 이하이 때는 대박을 외쳤지만 악뮤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악뮤같은 경우 과도한 편집보다는 마음껏 뛰놀게 내비둬야하는 스타일인데 그런점에서는 케팝때보다는 기대감이 줄긴 했습니다
김아무개
14/04/08 10:03
수정 아이콘
진짜 자라난 환경 그대로 그냥 풀어놔야 하는데.. 양사장님 걱정이 너무 앞서셧나봐요..
그애들 맨탈도 장난 아니던데..
이시스
14/04/08 09:48
수정 아이콘
저는 1집 앨범 노래 대부분 다 좋게 들었습니다.
기성가수들 느낌하고는 다른 것 같아서 좋았어요.
김아무개
14/04/08 09:58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생각인데 sm도 그닥이고 jyp는 절대 아니고.. 결국 선택지가 yg라 yg로 간거같은데..

로엔이 더 어울리는 소속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아이유나 써니힐이나 기타등등 제법 고유의 색감을 가진 실력좋고 능력좋은 가수들을 많이 배출했었는데 말이에요.
기차를 타고
14/04/08 11:16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이정도면 거의 악뮤가 마음대로 하게 놔둔 앨범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어쿠스틱함을 강조한 곡으로 전 앨범을 채웠다면 저는 그것대로 심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쿠스틱보다는 트렌디함이 더해졌을 때 확 사는 곡도 있어서(소재, 인공잔디 등등.. 당장 타이틀 200%만 봐도 그렇고) 이정도면 악뮤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 소속사가 원하는 것을 잘 조화시킨 앨범이라고 봅니다.

데뷔하기 전 아마추어일때는 때묻지 않은 아마추어틱함에 좋아했는데, 이제는 프로니까 프로다운 걸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어쿠스틱 앨범 하나만 내주면 모두에게 바랄 게 없겠지만요.
김아무개
14/04/08 12:06
수정 아이콘
물론 지금도 훌륭하지만 모든곡을 어쿠스틱버젼으로 편곡해서 하나 더 내주면 바로 또 구매하겠네요 하하하..
14/04/08 12:09
수정 아이콘
랩부분에서 자꾸 지드래곤 생각이..
비토히데요시
14/04/08 17:17
수정 아이콘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는
외국인의 고백
이라는 곡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수록되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기차를 타고
14/04/08 17:58
수정 아이콘
외국인의 고백 매우 좋지만 이미 방송무대에서 풀버전으로 공개가 되고 음원까지 미리 공개되서.. 다른 곡을 넣는 게 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좋다고 생각해서 안 넣은 거라고 봅니다. 크레센도, 라면인건가 등도 같은 이유에서 수록하지 않았을거구요.
파이란
14/04/08 17:5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11곡 중 버릴 곡 하나도 없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양현석 PD가 악뮤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찬혁군이 YG 뮤지션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YG 스타일이 싫다면 결국 취향 문제인데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겜알못
14/04/08 21:30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요!!! 이번 앨범 정말 한 곡도 빼놓지 않고 다 좋네요
14/04/08 22:50
수정 아이콘
갤럭시, give love 같은 원래 알던 노래들이 좋았습니다.
새 노래들은 리믹스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그렇더군요. 조용한 원곡들을 쿵짝쿵짝 하면서 바꾼 버젼같은..
전 어쿠스틱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14/04/09 02:28
수정 아이콘
요즘 이런 느낌의 노래가 인기가 많은거 같네요. 썸이란 노래도 엄청 인기고 말이죠. 이런 노래는 장르를 뭐라고 해야 하나요? 저는 케이팝스타를 안봐서 이 친구들이 누군지 잘 모르지만 여자 가수의 목소리가 상당히 좋네요. 아쉽게도 제가 이쪽 취향은 아닌가 그런지 확 땡기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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