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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5 09:29:19
Name SKY92
Subject [일반] [MLB] 자니 쿠에토 6년 130M에 자이언츠행/ 김현수, 볼티모어가 2년 6~8M 오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222192

내년 늘서는 진짜 Wild west일것 같네요.  샌프란시스코가 사마자에 이어 쿠에토 영입을 완료하며 선발진을 보강, 다가올 짝수해에 대한 야망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6년 130M에 합의했고 2년 후에는 옵트 아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7년째에는 구단이 옵션을 갖는다고 하고.... 이제 FA 시장에서 거물급 투수들은 각자 제 자리를 찾았고 제 스토브리그 흥미거리중 남은건 A.고든, 세스페데스, 저스틴 업튼 등의 FA 외야수들의 행보와 김현수, 이대호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여부 정도네요.... 물론 트레이드 제외하고요.

KC 응원했던 입장에서는 뭐 단기간만 같이 있었고 시즌 끝나고 다른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됬던터라.... 뭐 비록 정규시즌 극후반에 불안했고 포스트시즌도 퐁당퐁당했지만 어쨌든 월드시리즈에서 완투승도 거둬줬고 서로 우승이라는 큰 목적을 달성하고 좋게 헤어졌으니 만족합니다.  

크 어쨌든 늘서 지구 경쟁 기대됩니다 크크크 물론 각자 나름의 리스크가 있겠지만 다저스,자이언츠,디백스의 싸움이 흥미롭게 전개되길 기대합니다. 저야 늘서는 다저스 응원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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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onnollysun: Sources: The #Orioles are negotiating with, and have made an offer to, LH-hitting Korean outfielder Hyun-Soo Kim, 27."

"@danconnollysun: Accdg to a source, the Orioles offer to Hyun-Soo Kim, is two years and likely in the $3-$4M ranger per year."

출처는 볼티모어 비트 라이터의 트윗으로 볼티모어가 김현수와 2년 6~8M에 오퍼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적으로 화끈한 타격전 나오는 캠든야드도 그렇지만 볼티모어 오렌지색 물결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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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5 09: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얘는 2년안에 드러누을꺼 같아서..호구딜 느낌이 좀 납니다
다저스는 이디어 칼크 정리에 연봉보조만 정리해도 프기꾼 능력발휘라 생각드네요
에이탄
15/12/15 09:41
수정 아이콘
다저스는 그레인키 out 이와쿠마 in 인데, 샌프랑 애리조나는 보강 열심히 하고 있네요.
다저스 채프먼 딜은 완전 날라갔나 보군요.
Deadpool
15/12/15 09:47
수정 아이콘
2년 딱 쓰고 옵트아웃하면 쿠에토랑 SF 서로 이득인데
좀 불안해보이긴 합니다.

리크 안 사고 쿠에토 샀다고 엄청 까이던데 크크
애리조나가 쿠에토를 샀으면 그레인키가 SF왔을텐데 원래 없던 자원이라서 누구든 오면 좋은 거지만
아쉽긴 아쉽네요. 7천만 이상 차이나는 딜이긴 해도 클래스가 ㅠㅠ
15/12/15 10:20
수정 아이콘
건강하기만 하면 굉장히 좋은 딜이죠. 그 건강을 보장하기 힘들다는게 쿠에토의 가장 큰 단점이고요.
Polar Ice
15/12/15 10:21
수정 아이콘
짝수 좀비가또... 짝수좀비 가을좀비 너무 싫네요ㅜㅜ
MiguelCabrera
15/12/15 10:46
수정 아이콘
워크에씩이 문제시 되는 선수라 합리적인 딜을 했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적어도 제 생각으로는요. 하지만, 커리어가 증명해주듯이 200이닝 이상, ERA 2.5~3 이라면 멋진 계약이 될 듯 합니다. 늘서부는 이번에 굉장히 무섭네요.
ll Apink ll
15/12/15 10:55
수정 아이콘
쿠에토 워크에씩 얘기는 처음 들어보고, 역시나 관건은 건강 건강 건강..
풀타임만 뛰어주면 6/130은 요즘 물가에 혜자수준이라서 크

샌프는 뎁스용 투수가 필요했는데 과도지출 한 느낌입니다. 이러면 제대로 된 외야 보강이 힘들텐데;;
MiguelCabrera
15/12/15 11:29
수정 아이콘
예전 카즈와의 벤클 때 카즈 포수인 제이슨 라루를 스파이크로 찍어버려 은퇴시킨 전례가 있습니다. 쓰고 보니 워크에씩이라는 단어는 제가 성급했네요.
15/12/15 11:30
수정 아이콘
늘서부는
다저스, 샌프, 애리조나 3파전으로 가겠네요.
샌디, 콜로는 올해도...
15/12/15 11:40
수정 아이콘
"@danconnollysun: Sources: The #Orioles are negotiating with, and have made an offer to, LH-hitting Korean outfielder Hyun-Soo Kim, 27."

"@danconnollysun: Accdg to a source, the Orioles offer to Hyun-Soo Kim, is two years and likely in the $3-$4M ranger per year."

김현수 볼티모어랑 협상중이라네요 크크 가면 좋겠다.... 캠든야드 오렌지물결 진짜 맘에 들었는데
테란해라
15/12/15 12:06
수정 아이콘
오~ 김현수 선수 나이도 아직 젊으니까 2년 단기로 엄청난 활약해서 대박 터트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리버리
15/12/15 12:11
수정 아이콘
김현수 선수가 손에 쥐는 돈은 한국보다 적겠네요. 3M-4M 전체가 보장금액일 경우라도 세금, 에이전트비 떼고 나면 18억-24억 정도. 한국은 알아서 이면계약으로 세후 금액 보장해주니까요. 하지만 기간이 짧으니 2년 이후를 노려볼 수 있어서 좋겠네요. 2년 이후에 한국 들어와도 지금 한국에서 받을 액수만큼은 충분히 받을테고요.
겜알못
15/12/15 13:30
수정 아이콘
현수 가나요....ㅠㅠㅠ 두산팬으로서 맘이 참 복잡미묘하군요. 기업이 구조조정으로 시끌시끌해서 김현수 잡아야겠냐는 둥의 소리가 나돌 때 기사가 나다니...ㅠㅠ 가서 정말 잘했음 좋겠습니다.
대보름
15/12/15 13:32
수정 아이콘
김현수선수는 도전해봤음 좋겠네요. 두산 그룹 상태가 안 좋다보니까 120억정도 대박터뜨려도 괜히 부담될 거 같고, 2년동안 강정호급 해준다면 연평균 천만불 이상 장기계약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15/12/15 14:00
수정 아이콘
두산은 강제로 보내야하는거아닌지 ..... 20대 사원명퇴라는 짤이돌던데....
소신있는팔랑귀
15/12/15 14:00
수정 아이콘
김현수는 스플릿만 아니면 무조건 가야죠. 물론 국내에선 더 많이 받을 수 있겠지만, 2년동안 어느정도만 잘해도 국내에서는 절대 받지 못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을거고, 잘 안돼도 2년후에 한국 돌아와도 받을 만큼 받을테니까요. 요새 두산그룹 분위기도 별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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