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15 21:40:44
Name 표절작곡가
Subject [일반] 독일언론에서 긁어오기 - 알파고(4)
Brettspiel-Turnier: Software schlägt Go-Genie mit 4 zu 1
보드게임-승부: 소프트웨어가 바둑천재를 4대 1로 이기다.


Go-Profi Lee Sedol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Die Entscheidung ist klar: Go-Profi Lee Sedol hat auch die fünfte und letzte Partie gegen die Google-Software AlphaGo verloren. Der Sieg der Künstlichen Intelligenz markiert einen historischen Wendepunkt.
그 결정은 분명하다. (대국의 최종 우승은 분명히 컴터가 이겼다라는 의미로 쓴 말인듯....)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은 5번째이자 마지막 대국에서 구글소프트웨서 알파고를 상대로 패배했다.
이 인공지능의 승리는 역사적인 한 획을 그었다.

Das Duell ist entschieden, und es ging genau andersherum aus, als der menschliche Go-Champion Lee Sedol das prognostiziert hatte. Er werde fünf Spiele gewinnen, hoffte Lee vor dem Turnier gegen die Deepmind-Software AlphaGo, allerhöchstens werde die Partei Mensch gegen Computer 4 zu 1 ausgehen. Das Ergebnis stimmt, nur mit umgekehrten Vorzeichen: In der fünften und letzten Partie am Dienstag hat AlphaGo Lee Sedol erneut geschlagen. Der 33-jährige Lee gab am Dienstag nach 280 Zügen auf.
이 대국은 분명했다. 그리고 이세돌이 예상했던 것과는 분명히 반대로 일이 진행되었다.
이세돌 기사는 딥마인드-소프트웨어 알파고를 상대로 5대국 전부 이길 것이라고 바란 바 있다
고작 사람이 컴퓨터에 대한 한계는 4대 1이 전부였다.
결과는 반대의 양상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5번째이자 마지막 대국에서 알파고는 이세돌을 새로이 꺾었다.
33세의 이세돌 기사는 280번째 수에서 포기했다.

Die vierte Partie hatte das Go-Genie Lee, einer der besten Spieler der Welt, für sich entscheiden können. Die Spielweise der Software hatte Profis und Go-Fans rund um die Welt verblüfft: AlphaGo mache "Züge, die ein Mensch nie machen würde", sagte Profi-Spielerin Young Sun Yoon SPIEGEL ONLINE.
4번째 대국에서 세계최고의 바둑기사인 이세돌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다.
그 소프트웨어의 수들은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바둑팬들을 놀라게했다.
알파고는 "사람이 이제까지 두지 않았던 수"를 두었다고 프로바둑기사 윤영선은 슈피겔지 온라인에 이렇게 말했다.

Das Ergebnis des Turniers überraschte Go-Kenner, nicht aber die Protagonisten der wiedererstarkten Forschung im Bereich künstliche Intelligenz. Der Grund: AlphaGo beruht zum Teil auf lernenden neuronalen Netzwerken. Solche Netzwerke werden zunächst mit großen Datenmengen - hier historische Go-Partien - gefüttert und anschließend weiter trainiert. AlphaGo hat viele Monate lang immer wieder gegen sich selbst gespielt und dabei augenscheinlich Go-Taktiken entwickelt, gegen die der menschliche Profi Lee Sedol machtlos war.
이러한 대국의 결과는 인공지능의 발전을 연구하는 주역들 뿐만 아니라 바둑을 아는 사람들도 놀라게 하였다.
그 이유는 알파고가 일부는 학습해나가는 신경연결망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결망은 우선 거대한 데이터자료를 축적하게 된다.
여기서는 역사적으로 있어왔던 대국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훈련하게 된다.
알파고는 수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자신 스스로와 대국을 해왔으며
그러함으로써 바둑의 책략가로 발전해왔고, 이는 이세돌 기사가 손 쓸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게 된 것이다.

Im Falle eines Sieges hätte Lee ein Preisgeld von einer Million Dollar gewinkt, nun geht das Geld an die Google-Tochter Deepmind - das Unternehmen hatte bereits im Vorfeld erklärt, man werde das Geld für gute Zwecke spenden, wenn AlphaGo gewinnen sollte.
이세돌이 우승할 경우 100만달러의 우승상금이 예약되었었다.
현제는 이 상금이 구글의 자회사인 딥마인드에게로 가게되었다.
알파고가 우승을 한다면 이 상금은 좋은 목적으로 기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Der Turniersieg markiert einen Wendepunkt nicht nur in Sachen Computer-Go: Die Tatsache, dass lernende, künstliche neuronale Netze offenbar in der Lage sind, selbständig zu Problemlösungen zu kommen, auf die Menschen nicht gekommen sind, dürfte viele Lebensbereiche verändern, nicht zuletzt die Art und Weise, wie künftig wissenschaftliche Erkenntnisse zustandekommen.
이런 대국의 우승은 컴퓨터-바둑 프로그램에게만 전환점이 되는 건 아니다.
이러한 사실, 즉 학습능력이 있고, 인공적인 신경망이 분명하게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
이 점들이 앞으로 성취될 과학적인 연구에 뿐만 아니라 많은 삶의 영역들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Spiegel Online
슈피겔지 온라인 3월 15일 11시 기사.
(슈피겔지 = 주간 거울)

////////////////

알파고 시리즈의 마지막 기사가 되겠군요...
제 4국은 귀찮아서 넘어갔습니다...??

아마 다음 독일언론에서 다루는 한국기사는
늘 그렇듯이 북한발 기사가 되지 않을까하는 강력한 추측을 해봅니다...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테비아
16/03/16 07:07
수정 아이콘
뭔가 감정적인 부분을 싹 뺀 담백한 기사 같네요. 북한발 기사도 그럴까요? 흐흐 잘 봤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3/16 07:55
수정 아이콘
4국 기사가 궁금하네요.
이세돌한테 약간 불리한 듯한 기사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12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9 튜토리얼(끝) (본격 공략연애물) [6] aura4029 16/03/16 4029 3
64123 [일반] 이세돌 대 알파고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관전 후기 [54] 홈런볼11852 16/03/16 11852 14
64122 [일반] 3회 사소한 지식 경연 대회 기부 후기입니다. [11] OrBef4385 16/03/16 4385 21
64121 [일반]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 마르코 루비오가 대선경선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40] Igor.G.Ne9083 16/03/16 9083 0
64120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 1 [52] 눈시10666 16/03/16 10666 9
64119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1 (외전 : 맹덕) [35] 글곰4919 16/03/16 4919 58
64118 [일반] 인공신경망과 알파고 - 알파고는 어떻게 동작하는가?(1) [13] 65C0210216 16/03/15 10216 11
64117 [일반] 독일언론에서 긁어오기 - 알파고(4) [2] 표절작곡가6081 16/03/15 6081 7
64116 [일반] 후일담 - 테러방지법과 대한변호사협회 [33] 烏鳳8667 16/03/15 8667 2
64115 [일반] [바둑] 인공지능의 도전 제5국 - 알파고 불계승 [65] 낭천15468 16/03/15 15468 2
64114 [일반] 잡채밥 [10] 라디에이터5377 16/03/15 5377 6
64113 [일반] [WWE/스포] 최후의 부자의 역반응과 무반응 [51] 피아니시모6793 16/03/15 6793 1
64112 [일반] 브라질: 300만 명의 시위대와 금융시장 랠리가 원하는 것은? [10] santacroce6523 16/03/15 6523 13
64110 [일반] [역사] 18-19세기 초 일본의 해외방비론 [8] aurelius5538 16/03/15 5538 2
64109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용병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 영입. [26] 레이오네7334 16/03/15 7334 0
64108 [일반] [연애] 옛날글에 후기 와 이불킥 사건입니다. [26] 사신군8439 16/03/15 8439 1
64107 [일반] CGV 가격 정책 바뀌고 처음 예매한 후기... [55] 카스트로폴리스10157 16/03/15 10157 2
64106 [일반] 검정치마/제시의 뮤직비디오와 레드벨벳/GOT7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덕후세우실4986 16/03/15 4986 0
64105 [일반] 주알못의 코데즈 컴바인에 대한 추억 [33] CLAMP 가능빈가8411 16/03/15 8411 1
64104 [일반] 먼 훗날,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17] yangjyess8466 16/03/15 8466 12
64103 [일반] [스포주의] 원피스 라프텔 관련..제 추측 [5] 삭제됨7004 16/03/15 7004 4
64102 [일반] 러브라이브 감상문 [8] 좋아요4096 16/03/15 4096 2
64101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0 (4. 쫓는 자와 쫓기는 자) [30] 글곰4435 16/03/15 4435 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