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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3 11:59:5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30대 후반 남성 절반 이상 미혼 상태.gisa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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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3 12:01
수정 아이콘
성비보다도 결혼을 포기한게 반영된건 아닐까 싶네요
무식론자
16/04/03 12:02
수정 아이콘
결혼해서 얻는 이득이......있나?
지금뭐하고있니
16/04/03 12:02
수정 아이콘
결혼 포기도 그렇고 여자에게만이 아니라 이제 남자에게도 결혼이 그리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게 되어가는 거죠..
노노리리
16/04/03 12:03
수정 아이콘
14년 기사네요. 요샌 저때 보다 더 할까요.
좋아요
16/04/03 12:03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최소 한 10년은 아마 꾸준히 늘어날테지요. 결혼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없어서 못하고, 결혼할 돈 있는 사람들은 그 돈으로 다른 재밌는거하고 살테고.
tempo stop
16/04/03 12:05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눈이 높다기 보단
자신에게 큰 이득될 결혼 아니면 굳이 하려고 안한다 이게 맞겠죠
코랜드파일날
16/04/03 12:07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남자를 굉장히 사랑하거나, 아니면 내 신분을 현재보다 상승시켜줄만하거나 아니면 굳이 안함..
또니 소프라노
16/04/03 12:13
수정 아이콘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죠
16/04/03 12:10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가 14년이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4/03 1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이 해결되면 꽤나 올라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 돈이 없는 부분 여자들이 눈이 높다고 생각하신다는 부분 다 부동산이 크거든요...
수지느
16/04/03 12: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재집권당이 부동산을 해결해줄리는없으니..
또니 소프라노
16/04/03 12:15
수정 아이콘
제1야당도 별로 생각은 없을겁니다. 아니 있어도 못합니다. 중장년층 대부분이 그걸 원하지 않거든요...
수지느
16/04/03 12: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제 버블붕괴나 가계대출장려로 집산사람들이 무너질때까진 계속 유지되겠죠
16/04/03 12:36
수정 아이콘
집권당 문제뿐만아니라 현재 집값이 무너지면 경제가 파탄날겁니다..
가계대출의 담보가 집인 경우가 많은데 이 담보의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좋아요
16/04/03 12:16
수정 아이콘
부동산 부분을 해결한다는건 한편으로는 바로 그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의 재산권 문제를 건드리는 부분이 되기 때문에 아마 미혼율이 60%를 넘긴다고 하더라도 아마 해결해줄 일은 없지 싶셉습니다.
품아키
16/04/03 12:32
수정 아이콘
가계대출이 죄다 부동산을 끼고 있는지라...이제는 해결하려는 시도조차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4/03 12:3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조금씩 연착륙 안시키면 시장이 강제로 추락시킬거라는 점이죠
청소부하이에나
16/04/03 12:11
수정 아이콘
혼자 즐길 거리도 많아지고
농경사회때 처럼 노동력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대를 이어야 한다는 의무감도 많이 줄어들고

돈문제를 떠나서라도 앞으로 계속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미메시스
16/04/03 12:1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미혼율이) 굉장히 높네요. 제 주위에는 80% 이상 한 것 같은데 ..
간디가
16/04/03 12:56
수정 아이콘
시골을 감안해야죠.지방 소도시도 포함하면 대략 맞을 겁니다.
춘천닭갈비
16/04/03 12:12
수정 아이콘
남자는 돈이 없어서 결혼 못 하고, 여자는 남자가 돈이 없어서 결혼 못 한다고 하잖아요.
수지느
16/04/03 12:14
수정 아이콘
결혼못하는 상황이되면 슬플것같아서 그냥 안하는쪽으로..
16/04/03 12:14
수정 아이콘
제 단편적인 경험으로는...
대도시에 사는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 생각이 없고요
지방 중소도시에 사는 친구들은 결혼을 했거나 결혼할 생각이 있더라고요.
sen vastaan
16/04/03 12:16
수정 아이콘
부동산 쌈짓돈 지키면서 나라가 천천히 가라앉는 거겠죠 뭐... 한방에 터져서 죽으나 천천히 가라앉아 죽으나 죽는건 매한가지니 뭐-_-;
지금뭐하고있니
16/04/03 12:16
수정 아이콘
이게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를 잇는 것에 대한 생각이 남자가 훨씬 더 강하다고 보는데
이 개념이 옅어지면 질수록 결혼에 대한 남자의 선호도 급속도로 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광주보라
16/04/03 12:17
수정 아이콘
제 주위 30대들도 대부분 미혼이에요. 근데 동거하거나 애인은 다들 있고. . .

현대 사회에서도 이성관계의 필수성은 여전합니다. 단지 과거와 달리, 결혼이라는 제도에 목을 매지는 않는 느낌이에요. 결혼보단 동거가 좋다. 아이를 낳아 양육하기엔 너무 삶이 팍팍해진다. 이렇게 생각들 많이 하시더군요.
16/04/03 12:19
수정 아이콘
집값싸진다고 해결이 되려나요
바카스
16/04/03 12:2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아무것도 모를 갓 대학 졸업하고 25~28의 여자들을 노려야..

국적기 국제선 승무원인 제 와이프도 요즘들어 하는 말이 넌 참 잘 노렸다고 크크
실제로 일 하고 4년 이상 지난 여성들이 나이도 20대 극후반에서 30대 초반이 되면 또 눈이 너무 높아지고 연애할 때 감정도 참 미적지극하다고 하더라구요.
16/04/03 12:21
수정 아이콘
통계청 발표 2014년 11월 18일 자료를 보면 2010년 통계를 근거로 하고 있어 미혼률이 굉장히 높게 나온 것 같습니다.

즉. [5년전] 미혼률입니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인구주택총조사 전수 및 표본자료(1990~2010년)이며, "

"76년 이후 출생자는 결혼진입이 충분하지 않아 이전 출생자에 비해 평균 초혼연령이 낮게 나타남.
'76~'80년생 미혼율 남성 50.2% 여성 29.1%"

출처 :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aSeq=332081
대머리
16/04/03 13:03
수정 아이콘
그럼 통계에 잡힌 사람들을 30대 후반 남자라고 요약할 수 없는 거군요.
16/04/03 12:23
수정 아이콘
남자가 결혼할 돈이 없어서 결혼 안하는 것도 맞지만,
남자가 결혼할 돈이 있어도 결혼을 안 합니다. 굳이 필요성을 못 느껴요.
사상최악
16/04/03 12:29
수정 아이콘
땅에 떨어진 자게의 위상과 현 자게의 문제점을 아주 정확하게 잘 보여주는 글이네요.
제목-펌내용-본문내용까지 완벽합니다.
자바초코칩
16/04/03 12:44
수정 아이콘
크 공감합니다.
16/04/03 12:30
수정 아이콘
제가 서른살때 하고 결혼했는데
친구들 중에서도 그때 1~2년 안에 결혼 안한 친구들은 아직도 거의 미혼이더라구요
16/04/03 12:31
수정 아이콘
근데 일부다처제가 아닌이상.. 남.녀 미혼률이 비슷해야하지 않나요?
성비를 감안해도 크게 차이가 안나야 할 것 같은데..
수학적으로 이해가 안돼네요..
tempo stop
16/04/03 12:33
수정 아이콘
아 위장용 글이었군요
우리형
16/04/03 12:34
수정 아이콘
돈 있어도 혼자 즐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30대분들도 점점 많아져서..
착한 외계인
16/04/03 12:37
수정 아이콘
결혼 포기에 있어서 수 많은 이유와 상황이 복합적으로 얽혀 결혼을 안하거나
못하는 것일테고 그 이유에 있어서 경제적 사유가 가장 영향력이 클거라 생각은
들지만 여성이 눈이 높아서 또는 무슨 무슨 조건 때문에 결혼은 안한다고 단정짓는 듯한
판단은 좀 성급하다 생각해요... 남성이라고 조건과 상황을 안보는 것도 아닐테고...
보드타고싶다
16/04/03 12:39
수정 아이콘
결혼4년차 돈없이 결혼한 남자로서... 문제는 여자들이 눈이 너무 높아진거같아요
대한민국이 돈없는사람에게 혜택많습니다. 국민임대주택도 있고 나라에서 아기보조금종류도많아서 먹고사는데는 전혀 지장없습니다
16/04/03 12:41
수정 아이콘
주변에 미혼 친구들 보면
"못갔다" 라는 표현 보다는 "안갔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사람이 거의 다네요
갈 생각이 없거나, 그냥 계속 솔로 상태거나...
IRENE_ADLER.
16/04/03 12:46
수정 아이콘
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중간에 E-22님이 달아주신 댓글 덕에 정확하게 알았네요. 한마디로 망한글...
유르프세주
16/04/03 12:47
수정 아이콘
여자들 눈이 높아졌다는 게 당최 뭘 뜻하는지 모르겠네요
신데렐라처럼 자기는 거지처럼 지내다가 왕자님이 구원해주길 많은 한국 여성들이 그러고 있다는 말인지
대다수의 한국 여성들이 신데렐라 판타지에 빠져있기에 결혼을 안 한다는 건가요

이런 게 진정한 생활 속 여혐이죠
16/04/03 13:06
수정 아이콘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뭐 여성 혐오라는 말까지 붙일 이유가 있나 싶네요.
유르프세주
16/04/03 13:14
수정 아이콘
문제적 현상에 제 이름 알맞게 붙여주는 게 해결의 첫걸음이죠.
쓸데 없는 비유를 하자면 "흑인들은 행동이 너무 폭력적이다"고 말하는 건 '지나친 일반화'가 아니라 '인종차별'입니다.
16/04/03 13:23
수정 아이콘
여자한테 불편한 진실이라고 다 여혐은 아니죠.
'눈이 높아졌다'는건 그냥 단순 현상이고 배우자에게 원하는 스펙이나 여러가지가 높아졌다라는 의미죠.
이 현상을 사회경제학적으로 남여성비가 깨져서라던가 등등으로 설명할수 있는겁니다.
여자들 눈이 높아졌다는게 왜 혐오가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유르프세주
16/04/03 14:00
수정 아이콘
스탠스가 뭔지 모르겠네요.
"지나친 일반화"라고 운을 떼더니, 이젠 "불편한 진실"이라니. 한 가지로 통일 바랍니다.

모르겠으면 자기가 하는 말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보세요.
스스로 말하는 걸 모르겠다고 남한테 설명해달라고 하면 어쩝니까.
힌트를 드리자면, 우리가 국어사전속에서 사는 게 아니잖아요.
"사전적 단어와 문장을 나열했을 뿐인데 왜 헤이트스피치냐?"라고 따지면 어쩝니까.. 그걸 구분 못할정도로 우리가 어리진 않잖아요.
무엇보다 누구들처럼 팩트타령 하면서 어깃장 놓는 분에게 그런것까지 설명해드릴 정도로 가치를 못찾겠어요.
16/04/03 14:25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쓴 댓글은 아니지만 착각하시는거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지나친 일반화라고 운을 뗀건 저고 불편한 진실을 언급한건 다른 분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내실 정도로 저분이 뭐 그렇게 말씀을 잘못하셨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댓글 하나 달았다고 어깃장 놓았다는 소리까지 들으셔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모르겠다고 하기 전에 제가 하는 말의 의미를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 하려나요.
유르프세주
16/04/04 19:33
수정 아이콘
어이쿠 죄송합니다. 닉네임을 잘못봤네요.

맞아요. 딱 님이 말하는 그게 현재 '한국 여성'에 대한 표준 한국 네티즌들의 인식수준인것같아요.
16/04/03 14:50
수정 아이콘
헤이트 스피치가 아닌데 헤이트 스피치라니 문제죠.
눈이 높다라는게 혐오 들을말은 아니죠.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할수 있으나 혐오레벨은 절대 아닙니다.
헤이트 스피치냐 아니냐는 정도의 차이고 '눈이 높았다'를 헤이트 스피치라고 하는건 제 기준으론 표현의 자유 억압 수준입니다.
유르프세주
16/04/04 19:35
수정 아이콘
그니깐..
그게 왜 헤이트 스피치인줄 모르는 수준의 사람들이 많은 게 문제라는거죠. 그걸 설명해야할 정도로 사회가 허접하니깐.
그걸 표현의 자유라고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진보'헌다" 고 설치는 사회니깐.
그런 저급한 진보가 진보하는 방향으로 변해봤자 똑같은 개똥인데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여하간 말이 조금 많이 빠졌는데 크크
무식론자
16/04/03 16:32
수정 아이콘
님부터 자기가 하는 말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ohmylove
16/04/03 16:42
수정 아이콘
눈이 높다는 게 욕이에요?
가치중립적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머리
16/04/03 18:21
수정 아이콘
근데 또 그렇게까지 가치중립적이지는 않죠. '요즘 청년들 눈이 높다' 같은 말만 봐도..
유르프세주
16/04/04 19:36
수정 아이콘
생각을 해보세요. 남한테 무작정 따지질 말고. 자기가 발화한걸 생각을 해보시라고. 자기가 한 말의 뿌리가 어디서 나왔는지, 그걸 발화한 의도가 뭔지, 그걸 발화함으로서 최종적으로 불러일으키는 결과가 뭔지,, 이런것들을 전혀 생각을 안하고 그저 말이라곤 "왜?왜? 난괜찮은데?" 거리기만 하는 건 어른답지 못한거죠.
ohmylove
16/04/04 19:47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 꿈꾸며 눈 높다고 하는 건 비하하는 거지만

자기가 높은 프라이드를 갖고 있어서 눈 높은 것도 비하에요?
유르프세주
16/04/04 19:48
수정 아이콘
지금 저분이 후자의 의도를 가지고 쓴거라고 우기실거면 여기서 그만 두는게 좋을듯..흑흑
ohmylove
16/04/04 19:53
수정 아이콘
본문 글은 지워져서 모르겠군요. 판단할 수가 없네요.

와 사람을 이렇게 불쾌하게 할 수도 있군요.
유르프세주
16/04/04 19:54
수정 아이콘
"요즘 여자들 눈이 높다"는 말을 옹호하다가 싫은소리 들어서 많이 억울하고 분하시나보네요.
ohmylove
16/04/04 19:56
수정 아이콘
유르프세주 님//
관심법 쓰지 마시고. 그만 상대하겠습니다.
ohmylove
16/04/04 19: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말 불쾌하네요.

어른스러움까지 운운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발언이 마치 제가 뭐 여혐종자라도 된 것처럼 말씀하네요.
유르프세주
16/04/04 19:53
수정 아이콘
그 불쾌함의 1/10이라도 "눈이 높다"는 소리를 듣는 여성들에게 투자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차차 고쳐나가면 되는거죠.
무무무무무무
16/04/03 14:0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런 기사에 여혐여혐하는 사람들은 중소기업 안가는 요즘 젊은 놈들 나태하다고 노오력하라는 작자들이나 다를 게 없어요.
대머리
16/04/03 12:48
수정 아이콘
여자는 커리어 지속하는 거 불가능해서, 남편 경제력이 아내 경제력을 상당수 결정해버리죠.
어차피 남자도 (적당한 경제력 된다는 전제하에) 본인 일 안 바쁘고 애 보고 내조 잘 해줄 여자 찾는다는 점에서, 여자만 조건을 보는 것은 아니고..
누가 개념없이 조건 따지고 한다거나 하는 의식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걍 사회구조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16/04/03 12:52
수정 아이콘
과거에 '아무리 힘들어도 결혼은 꼭 해야지'였다면 지금은 '나 혼자 먹고살기도 힘든데 결혼을 꼭 해야하나?'이지요.
16/04/03 12:52
수정 아이콘
내용이 무리수...
도망가지마
16/04/03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30대 후반 노총각지만, 보통 남초 사이트에서 이런 글이 올라오면 여자들의 눈이 너무 높아 그렇다는 성토글로 바뀌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그냥 주제 자체가 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남자 혼인률이 떨어지고 있는거야 사실이고 그 원인이 복합적이긴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 잘난 친구들은 다들 결혼 잘만 하는 걸 보면
인터넷 여론과 괴리감도 느껴지고 씁쓸하기도 하고 참..그렇네요. ㅠㅠ
IRENE_ADLER.
16/04/03 13: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잘못된 기사에 잘못된 기사를 근거로 한 글이라 불이 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Camomile
16/04/03 13:01
수정 아이콘
여자에게 결혼 상대자를 보는 눈이 높다고 하는 건
취준생에게 직장을 보는 눈이 높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대머리
16/04/03 13:06
수정 아이콘
딱 그정도라고 봐요.
이진아
16/04/03 14:27
수정 아이콘
이 말을 들으니 뭐가 문제인지 확 와닿네요
수지느
16/04/03 13:02
수정 아이콘
여자들의 눈이 높아진게 아니고 여자들은 그대로인데 남자가 그걸 메꾸기가 네다섯배가 어려워진게 문제죠

부모가 안도와주면 전세랑 결혼식비용만해도 부담스러운데요
코랜드파일날
16/04/03 13:04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랜슬롯
16/04/03 14:3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결혼식 비용도 부담인데 결혼하고 난후는 어떻게 감당하나요 크크. 자식도 낳아야할꺼고 교육에다가 집도 구해야하니... 몸이 혼자라면 막말로 어떻게든 되지만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으면 이건 완전 다른문제죠. 결혼 물론 정말 축복받을 일이지만 이제는 정말 하고 싶다고 할 수 있을만큼 만만한 시대는 아닌것같습니다.
코랜드파일날
16/04/03 13:04
수정 아이콘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많아서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몽키매직
16/04/03 13:06
수정 아이콘
기사만 문제가 아니었어요. 내용이 더 문제였음...
16/04/03 13:08
수정 아이콘
30이상 미혼 친구나 친한 지인들을 보면 돈이 있으면 아쉬울게 없어서 없으면 돈이 없어서... 결론은 그냥 할 맘이 없어 보여요.
맘에 들고 괜찮은 사람이 없는거가 제일 큰 이유죠
16/04/03 13:17
수정 아이콘
내가 여자가 없는건 여자들이 쓸데없이 눈이 높기때문이야 빼애애애애액
헤글러
16/04/03 13:27
수정 아이콘
눈은 그대로일 겁니다. 세상이 낮아진 거죠.. 그리고 결혼 자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고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4/03 13:38
수정 아이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져서 혼자서도 먹고 살 수 있는 재력이 있으니, 굳이 커리어 단절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타인과 지지고 볶아대면서 사는 길을 택할 이유가 없어진 거겠죠

물론 남자들도 그렇고요
로즈마리
16/04/03 13:39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싶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하던데..
대부분은 결혼에 의욕없는 사람들이죠.
실제로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못하는 사람은 흔치않아요.
웨인루구니
16/04/03 15:17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고 봅니다.
16/04/03 21: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해 결혼의 필요성이나 욕구가 낮아지긴 했지만 그렇게 낮아진 결혼욕구에
추가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못하지는 않더라도 결혼을 안하게 하는 요인이긴 한 걸로 보입니다.
릴리스
16/04/03 13:40
수정 아이콘
결혼은 안하고 그냥 연애만 필요할때 하면서 사는게 낫죠.
결혼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은 안지고 연애만 하다 질리면 관두고 그러는게 자연스럽고 편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럭오바마
16/04/03 14:08
수정 아이콘
결혼은 현실이고 연애는 여전히 달콤하죠. 연애도 3년 이상하면 결혼에 가까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이성을 만나면 또 설레고 질리고를 반복하다 결혼을 미루게 되는거죠.
주변에 애기 없는 결혼한 커플은 그래도 여가시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던데 애기 낳는 순간 그들은 정말 자신들의 삶을 버리고 살더군요. 안타깝습니다.
Otherwise
16/04/03 14:14
수정 아이콘
여자가 눈이 높아졌다->x 헬조선이라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 o
절름발이이리
16/04/03 15:09
수정 아이콘
언제와 비교하느냐가 관건인데, 몇십년전과 비교하면야 여성들 눈이 높아진 건 맞습니다. 근데 막연히 과거보다 꿈이 커지고 바라는게 많아져서.. 라기 보단, 여성 자신들이 과거보다 고학력, 그리고 (과거에 비해) 고소득자가 되면서 자신과 동급의 배우자를 찾는 경향이 생겼지요. 그리고 간과하면 안되는게, 그런 견지에서 볼 때 남성도 눈이 높아졌습니다. 결국 큰 틀에서 볼 때 같이 높아진거죠.
http://newspeppermint.com/2016/01/04/marriageofpowercouple/ 미국 얘기긴 하지만 비슷하다 봅니다.
다만 이게 최근 한국에 몰아닥치고 있는 비혼증가의 직접적 원인인가는 의문입니다. 그 보다는 80년대생의 남초현상이 더 큰 이유로 보이고, 육아비용에 대한 부담, 그 외 선진국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 더해지며..
16/04/03 15:1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남자가 결혼했을 경우 손해가 너무 많죠.
16/04/03 15:25
수정 아이콘
직접적 원인은 이미 나온 이야기지만 집값이죠.
아저게안죽네
16/04/03 15:54
수정 아이콘
각종 사회현상들이 합쳐져서 나온 결과를 한쪽 성별의 눈높이로 때우면 되니 참 편한 논리네요.
유니크한닉네임
16/04/03 18:57
수정 아이콘
22글 자체부터가 틀리기도했고요.뒤늦게 삭제하면 뭐하나요 그와중에도 한쪽성별만 손해보는거라고 이미 자기들 생각만 하는데..이게 혐이 아니면 어느게 혐일까요
16/04/03 16:16
수정 아이콘
글쓰기 버튼을 가볍게 여길수록 자신의 가벼움이 빠르게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ohmylove
16/04/03 16:23
수정 아이콘
눈이 높으면 잘못된 거에요?
여자 입장에서 사회적 구조 때문에 커리어를 끝까지 이어가기가 힘든건데.
예전 여자분들이 오히려 눈이 낮았던 거죠.

그리고 눈이 높다=신데렐라를 꿈꾼다가 아닙니다.
그만큼 자신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으니 더 좋은 남자여야 눈에 찬다는 얘기죠.
ohmylove
16/04/03 16: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남자들도 여자들도 모두 예전보다 결혼상대 선택에 더 까다로워졌어요.
동네형
16/04/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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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며 어느정도 눈이 오른거도 맞지만
더 중요한건 그 오른 정도에비해 남자가 맞출 수 있는지의 난이도가 한 열배는 올라서 문제죠
카스트로폴리스
16/04/03 17:07
수정 아이콘
주위 보면....
여자들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해서 능력있고 돈이 어느정도 있는 남자들을 원하죠
요즘 취업도 어려우니 여자들이 원하는 정도의 능력을 갖추려면...나이가 좀 있어야 가능한데
근데 그런 남자들은 이미 결혼 했거나....젊고 어린 여자들을 원하죠...

여자들이 자기들은 안정적 생활때문에 남자 능력 본다고 하면서
왜 남자들은 젊고 이쁜여자들만 찾냐고 하는거 보면 좀 이해가 안가는데

결국에는 비슷한 사람들끼리 가더군요
파인애플빵
16/04/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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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한국 결혼 비율이 높기도 했었고 먹고 살기 힘든 현실도 있구요 서로 부담이 되기 보다는 그냥 자기 혼자 먹고 사는게 그나마
생존의 길이 아닌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결혼한 집의 상대편이 계속 돈이 투입될 여지도 있구요 더구나 애까지 돈잡아 먹는 귀신이 되면
이건 감당이 안되는 사회 구조 아닌가요?
늦은 시간 까지 강도 높은 근무 조건에 새벽 1~2시에 애기 때문에 응급실 갔다와서 거의 몇시간 못자고 또 출근한 다음
커피 사발로 들이키면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개인적으로 대단한 의지력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은 젊으때 해야지
나이 먹고 하면 몸이 못 견딜것 같아요
16/04/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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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녀모두 기준이 올라간 거 같아요. 예전엔 그래도 조그만 셋방에서 시작해서 한 5~10년이면 괜찮은 집 구하고, 아이 둘 낳고 대학 보내고 이게 됐는데 요새는 아이 하나로도 막막하다고 생각하니까(또 실제 그렇기도 하고) 웬만하면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들 하고 하더라도 아이는 안 낳자 하고 그러는 거 같아요.
엘더스크롤
16/04/03 18:05
수정 아이콘
이거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남자들은 여자가 항상 부족하고.,

안그래서 성비 불균형인데
선택권을 가진 여자들은 결혼을 기피하고..
Waldstein
16/04/03 18:36
수정 아이콘
제가 여자라도 현재보다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결혼은 안할거 같은데 어지간한 수준 남자하곤 결혼 해봤자 삶의 질이 낮아지죠.

여자들 눈높다고 성토하는거 보면 좀 꼴불견으로 보이네요. 본인들 사정따위 때문에 눈을 낮추라는건지 원...
16/04/03 21:28
수정 아이콘
그건 남자의 돈에 기대어 생활하려고 하니까 그런 거죠
아저게안죽네
16/04/03 23:20
수정 아이콘
무슨 군식구도 아니고 돈에 기대어 생활하긴요;;
여성은 출산후에 경력 단절이 될 가능성도 높은데 남이 인생 책임져 줄 것도 아니고 당연히 따질건 따져야죠.
반대로 요샌 여성도 직장이 없으면 결혼하기 힘든데 그건 남성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건가요?
사회 구조와 문화 변화, 성비 불균형, 불황 등등 각종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 현상을
그렇게 단순히 어느 한쪽의 책임으로 떠넘기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현실을 외면하는 거죠.
16/04/04 14:06
수정 아이콘
폐경기 지난 고소득 여성도 돈 많은 남자 선호정도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콰이곤
16/04/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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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언제 오는지는 아시는지; 보통 50전후에 옵니다.
고소득 여성이 자기와 비슷한 남성을 원하는게 나쁜가요?
16/04/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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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여도 별로 결혼 생각 없는데, 여자면 더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웬만큼 좋은 환경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는다면 안하는 쪽으로 더 마음이 기울 것 같아요.
류세라
16/04/03 18:56
수정 아이콘
자기몸도 챙기기 어려운데 결혼하기야 힘들죠.
굳이 사람들이 결혼을 왜 할까? 생각을 요즘 계속 합니다.
불굴의토스
16/04/03 19:03
수정 아이콘
성대결 문제를 떠나, 요즘 급격히 늦춰지는 추세긴 합니다...
HeavenlySeal
16/04/03 22:29
수정 아이콘
여자들 눈이 높다기보단 진짜로 자녀계획까지 있다면 답이없는 현실이긴합니다
16/04/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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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결혼을 왜 안하지?였다면 요즘엔 결혼을 왜 하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cadenza79
16/04/04 11:20
수정 아이콘
이곳에도 그렇고 선게에서도 그렇고 일단 뭔가 눈에 띄면 글부터 작성하시는 듯한데,
뭔가 명제가 좀 이상하다면 좀 찬찬히 생각해 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가봐도 30대 후반 절반이 미혼이라는 건 정상적이 아니죠.
그냥 아무 기사나 맹신하실 게 아니고, 그 기사가 작성된 시기와 원출처의 내용만 한번 들여다보고 쓰셨으면 이런 일이 안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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