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04 16:39:16
Name Rated
File #1 폰노이만.gif (38.2 K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인류역사상 최고의 [초천재] 존 폰 노이만


이사람 아주 유명한 사람이다. 컴퓨터공학과 나 관련전공을 조금이라도 접해봤다면 절대 모를수가 없는 폰 노이만 구조의 바로 그 양반이다.

우리는 흡사 천재라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을 떠올리겟지만 필자생각에는 이사람이 바로 천재of천재 이다.

양자 역학, 함수 해석학, 집합론, 위상 수학, 컴퓨터공학, 수치해석, 경제학, 통계학 을 하였고 그중 甲은 연산자 이론을 양자 역학에 접목시켰고

게임 이론과 1)[셀룰라 오토마타]의 개념을 공동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컴퓨터의 기본 체계는 이 아저씨가 확립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컴퓨터 업적만 따져보자....

(나무위키 참고)

1.컴퓨터 연구에 뛰어든 이후로는 프로그램 내장 방식, 디지털, 이진법이라는 기본적인 골격을 만들었음

2.순서도와 서브루틴, 몬테카를로법을 최초로 사용

3.전산학과라면 배울 병합 정렬(merge sort)을 1945년에 만들었고

4.최초로 컴퓨터 기반의 pseudorandom process를 연구했음 그 결과로 Middle-square method를 창시했다

5.수학을 사용해서 일기 예보를 하려던 노력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해 기상 예측을 하려던 사람은 폰 노이만이다

6.이산 구조 등에서 배우는 ALU(arithmetic logic unit)도 폰 노이만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다.

업적은 이러하지만 고리타분 하지는 않고 유머러스 하고 사교성이 뛰어났다. 섹드립을 참 좋아한다..

유명한 업적으로는

* MIT 학생이 복도에서 폰 노이만을 만났다. 학생이 "실례합니다. 노이만 교수님, 계산문제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고 묻자 노이만이 자신은 바쁜 남자라며 빨리 하자고 한다. 학생이 이 적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자, 노이만은 잠깐 생각하고 답이 2파이라고 말했다. 학생이 답은 알지만 그 과정을 모르겠다고 하자, 노이만이 다시 본다고 하며 또 잠깐 멈춘 후 답은 2파이라고 말했다. 학생은 당황하며 얻는 과정을 모르겠다고 말하자 노이만은 "뭘 원하는 거야, 자네. 나는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풀었는데!"아니 과정을 알려달라고요(날로먹는 사람....)


*지금처럼 읽고 편집하기 쉬운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던 시절
제자들이 컴파일러라던가 고급 언어를 만들려 하면 노발대발,
"이런 은혜로운 기계를 놔두고 잔머리만 굴린다" 며 0과1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다고...

* 오른쪽에서 4번째 자리가 7인 가장 작은 2의 지수는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컴퓨터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먼치킨 오브 먼치킨


이외에 참 많습니다...

게임기획자들은 말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제가 밥벌어 먹고 살수가 있습니다라고...



-------------------------------------------------------------
비하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29225&cid=42411&categoryId=4241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4 16:42
수정 아이콘
뭔가 맨날 돌아다니는 폰 노이만 일화나오는 자료에 비해서 좀 더 현실적인데요? 크
Rorschach
16/04/04 16:43
수정 아이콘
초월자죠 초월자...... 이미 영역을 벗어나셨던 분.
16/04/04 16:45
수정 아이콘
아래 링크의 CA인가는 진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크크
16/04/04 16:50
수정 아이콘
저도 모르겟습니다 쉽게 쓴걸 찾을려고 해도 쉬우면 머해요 제가 모르는데 흙흙
16/04/04 18:31
수정 아이콘
CA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나무위키에 CA를 활용한 사례가 있어서 링크 달아봅니다.

https://namu.wiki/w/%EC%BD%98%EC%9B%A8%EC%9D%B4%EC%9D%98%20%EC%83%9D%EB%AA%85%20%EA%B2%8C%EC%9E%84

CA가 일종의 격자무늬 셀(Cell)로된 구조에서 각 셀들의 상태와 주변 셀들로 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에 대한 정의가 주어지면, 초기상태에 따라 해당 규칙에 따라 알아서 셀들의 상태가 변화하는 체계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대로
16/04/04 16:46
수정 아이콘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도 피할수 없던 그것...탈모...
16/04/04 16:52
수정 아이콘
수학, 과학 알못이지만 과학사/수학사 책에 나오는 각종 천재들의 일화를 보면서 얘는 그중에서도 급이 다르구나 라는걸 느낀 3명이 뉴튼/가우스/폰 노이만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긴 합니다만... (여기에 간발의 차이로 못든 천재들로는 갈루아 등이 있습니다.) 요새 느끼는건데 천재의 탄생이 어느정도의 정규분포를 띄고 있다면 지금 처럼 인구수가 역대급으로 팽창한 현대에도 저정도 급의 천재들이 어디엔간 있지만 선대들이 이미 다 한계까지 이론을 정립해놔서 두각을 못 나타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송유근은 그 중 한명은 아닌 것 같아요.
ohmylove
16/04/04 17:09
수정 아이콘
이론 발전은 덜하지만
기술 발전의 속도는 장난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은 혼자서 뭘 다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아니죠. 집단으로 연구해야..
16/04/04 17:09
수정 아이콘
보통교육이 정립된 현대에 저런 천재들이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지금까지의 이론을 배우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났기 때문이겠죠. (거기에 가장 많이 일조한 사람 중 하나가 본문의 그분일 거고..흐흐)
Arya Stark
16/04/04 17:13
수정 아이콘
저정도 초천재들이 선도하고 있는 기술이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16/04/04 19:23
수정 아이콘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천재스런 천재중에 오일러도 있죠
16/04/04 19:29
수정 아이콘
오일러도 충분히 저기에 비빌만한 천재 중 하나이긴하죠. 제가 꼽은 3명 중 순수 재능 자체는 가우스에 밀린다고 생각해서 안 넣긴 했지만요.
16/04/04 20:34
수정 아이콘
송유근이 보여준 영재성이라고는 잘 쳐 줘봐야 7살인가 8살에 딴 자격증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거 하나 가지고 영재라고 띄워주면, 다른 영재들이 섭하죠.

아 원글에 송유근 언급이 있었나 보군요. 표절 학자(?) 따위랑 비교하면 안 되는 거긴 했죠 크크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6/04/04 16:54
수정 아이콘
송유근 비하가 아니라
노이만 비하를 적어놓으신거 같은데...
16/04/04 17:00
수정 아이콘
초천재님을 제가 모독했습니다 흙흙
세종머앟괴꺼솟
16/04/04 17:01
수정 아이콘
송유근 = 1/10만 폰노이만이라니 이거 진지하게 노이만 모욕하는 글 아닙니까. 차라리 안철수를 쓰시죠
맹꽁이
16/04/04 17:06
수정 아이콘
는 대머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4/04 17:07
수정 아이콘
가 폭풍간지
16/04/04 17:13
수정 아이콘
머리에 오버클럭이 걸려서 그만...!
16/04/04 22:20
수정 아이콘
공냉식 쿨링 입니다.
홍승식
16/04/04 17:0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제자들이 만드는 고급언어라고 해도 어셈블리어 같은거 아닌가요?
베이직, C 같은건 아닐테니까요.
일반인의 입장에서야 기계어나 어셈블리어나...
16/04/04 17:28
수정 아이콘
어셈블리어와 c도 개념적으로 별차이는 없죠.
유리한
16/04/04 17:09
수정 아이콘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
아리마스
16/04/04 17:13
수정 아이콘
저땐 아마 천공카드에 마킹하고 찍던 컴퓨터였던걸로
귀여운호랑이
16/04/04 17:15
수정 아이콘
지능과 머리카락이 둘 다 인간을 초월해서 벗어나버렸네요.
16/04/04 17:18
수정 아이콘
지금 여러분들의 컴퓨터도 다 폰 노이만 구조입니다
저 사람은 정말 천재중의 천재에요
맥아담스
16/04/04 17:18
수정 아이콘
수학, 과학 문외한인데요,
그럼 폰 노이만 이 분은 흔히 천재의 대명사로 알려진 아인슈타인보다 더 천재인 건가요?
적어주신 업적을 보니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제가 잘 몰라서 아인슈타인과 직접 비교는 힘들 것 같고..
16/04/04 17:19
수정 아이콘
분야 선택의 문제이므로 더, 덜을 가릴 순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류 역사에 족적을 남긴 이들끼리의 비교는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맥아담스
16/04/04 17:23
수정 아이콘
우문현답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16/04/04 17:24
수정 아이콘
뭘요, 동시대에 천재라고 이름난 사람들끼리도 서로 누가 잘났니 하고 싸우는 건 예사였는데요.
16/04/04 17:26
수정 아이콘
아이슈타인은 무려 특수/일반 상대성이론의 완성과 양자역학의 초기정립에 영향을 미쳤죠.
분야가 다른데 미친 영향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16/04/04 17:33
수정 아이콘
+1.. 아마 서로 관심있는 분야였다는 가정하에 분야를 바꿨어도 비슷한 업적을 이루지 않았을까...
16/04/04 17:40
수정 아이콘
천재라는 말뜻을 정해야 하는데 누가 더 위대한 불세출의 인재냐는 의미에서라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게 당연하구요,
누가 더 '흔히 말하는 천재다운' 모습, 그러니까 굉장한 계산이나 기억능력 같은 걸 많이 보여줬냐는 의미에서라면 노이만이 좀 더 어마어마했습니다. 노이만의 일화를 보다 보면 저게 대체 인간 맞는가 싶은 경우가 한둘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 할아버지는 거기 비하면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래도 좀 인간미 있는 분이셨습니다.
멸천도
16/04/04 17:54
수정 아이콘
그런 인간미 있는 분이 100년전에 예측한 이론이 올해 실제 검측됬죠.
16/04/04 18:02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계산력 분야에서 인간다웠다는 것뿐이죠. 대신 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통찰과 직관 같은 부분에선 참 인간미가 없었습니다
가지않은길
16/04/04 23:31
수정 아이콘
전 아인슈타인에 한표
폰 노이만은 컴퓨터 같아요.
아인슈타인은 정말 인간으로써 깨기 힘든 고정관념을 넘어선 사고를 했고.
16/04/04 17:26
수정 아이콘
게임 기획자라기 보다는 개발자라는 표현이 좀더 포괄적이지 않나요 흐흐
16/04/04 17:27
수정 아이콘
기획자가 어떤 생각을 해내도 개발자들이 구를 수 있게 되었으니 이득본 건 기획자입니다..?
16/04/04 17:35
수정 아이콘
엌 그렇네요 크크
국내 엔지니어들? 프로그래머들은 수준이 세계기준으로 봤을때 꽤 높은거 같은데
기획자들도 그 수준에 맞게 재대로된 기획으로 재미있고 현 시대에 맞는 게임들좀 만들길..
700억 7년 블레스-_- 창세기전4 이런거 말고좀 ㅠㅠ
릴리스
16/04/04 17:41
수정 아이콘
엄청난 천재인데 이란 천재도 탈모는 못피해갔네요..
16/04/04 17:43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은 오히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냈고 그것이 후대의 학문에 큰 영향을 미쳐서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것 같내요.
에드워드 위튼과는 어떤가요?
초끈이론의 대부이자, 물리학으로 필즈상을 먹은 그분도 필적할만 할 것 같은데요.
본문에서 말하는 빠른 시간내에 해답을 내놓는 IQ과의 지능지수도 필적할만한지 궁금합니다.
-안군-
16/04/04 17:55
수정 아이콘
폰 노이만을 깔만한 아주 큰 떡밥은...
더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정치, 권력, 여자... 등등에 관심 보일 시간에 연구를 더 했어야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과학자는 과학자인데, 어째 과학쪽보다 오컬트쪽 아티클에서 더 많이 발견(?)되는 테슬라박사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16/04/04 18:25
수정 아이콘
인생의 상당 부분을 연금술에 허비(!)한 뉴턴도 있죠(...)
요르문간드
16/04/04 21:41
수정 아이콘
연금술이 원래 직업이었던 뉴턴도 있고, 40대부터는 인생을 허비했다라는 비아냥도 듣던 아이슈타인도 있고...

생각외로 학문에 전념안했거나 젊은시절에만 성과가 몰려있는 천재들이 많죠.
그렇구만
16/04/04 17:57
수정 아이콘
저런 천재들이 수명도 한 10배쯤더 길었다면 현재는 어떤시대일까 하는 생각이..
아케르나르
16/04/04 19:54
수정 아이콘
초인공지능의 시대가 돼서 인류는 멸망....
요르문간드
16/04/04 21:42
수정 아이콘
노인 시절에는 초천재들도 성과를 많이 못내서요... 대부분 과학사의 업적들은 젊은 시절에 나온거라서,
몇년 좀 더 산다고 별거 없습니다.
멸천도
16/04/04 17:58
수정 아이콘
전 이분은 천재 of 천재라고 보고
'초'천재는 오히려 뉴튼이나 아인슈타인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동네주민인데 이룬 업적들이....
순뎅순뎅
16/04/04 18:01
수정 아이콘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 존내쉬가 폰노이만에게 열등감을 느꼈단는 썰이 돌 정도니 말 다 했음...
마그너스
16/04/04 23:02
수정 아이콘
존 내쉬는 노이만보다는 존 밀너에게 열등감을 느꼈다는 말이 많죠
피아니시모
16/04/04 18:15
수정 아이콘
정말로 천재중에서도 끝판왕이라고 한다죠 흐흐

하지만 정말로 절망적인 건 이토록 초천재조차도 탈모는 피할 수가 없...
인류가 영원히 해결하지 못할 문제일지도..ㅠㅠ (응?)
10월9일한글날
16/04/04 18:16
수정 아이콘
저는 문과다 보니 이 분의 명성을 제대로 접하진 못하고 다만 수업시간에도 교수님이 정말 천재중에 천재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신 기억은 있네요. 게임이론 책들 둘러볼때도 확실히 이분이 쓴 책은 다른 책들과 좀 다르더군요...정말 수식으로 가득해서 놀랐었습니다.
신의와배신
16/04/04 18:33
수정 아이콘
컴퓨터 관련 업적은 EDVAC 리포트 쓴게 와전된 탓이 큽니다.
천재인건 인정하지만 초천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20세기에 한정하자면 초기에는 이견없이 아인슈타인이 후기에는 파인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네형
16/04/04 18:49
수정 아이콘
테슬라 파인만 노이만 오늘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 많이나오네요.
16/04/04 19:45
수정 아이콘
에드워드 위튼은 어떤가요? 학사를 역사학 전공하고(문과생!!) 20살정도부터 물리학 공부하기 시작해서 25살에 물리학박사되고 28살에 물리학 교수됨.
물리학자인데 수학분야 노벨상인 필즈메달 받음.
문과출신이 수학, 과학분야 노벨상 받은 경우가 이사람이 유일한거 같네요. 이 사람 정말 사기캐릭 아닌가요?
ohmylove
16/04/04 19:59
수정 아이콘
드브로이도 문과출신입니다.
16/04/04 20:37
수정 아이콘
드브로이도 문과 출신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신의와배신
16/04/05 19:56
수정 아이콘
물리학의 근본 테제는 실험으로 증명가능한 사실을 이론으로 설명한다입니다.
그런데 초끈이론은 그 자체로 실험적인 입증이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에너지가 너무 높고 측정의 단위가 너무 작습니다. 최근 화제가 된 중력파이론의 측정이 원자핵의 크기의 1/4 정도인데 그것보다 10^-30승 정도 작아야 측정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한마디로 인간이 기술을 아무리 발전시켜도 측정이 불가능한 영역에서 이론을 세우는 셈입니다.

점의 크기가 0이다 라는 수학적인 논제를 물리학적으로 극복한다는 점에서 수학적으로는 가치가 있을지라도 물리학적인 논제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끈이론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16/04/07 09:31
수정 아이콘
아... 에드워드 위튼이 초끈이론 연구했군요.
처음에는 리플을 잘못 다신줄 알았네요. 제 친구가 이 사람에 대해 얘기해주길래 알고 있는 정도라서 초끈이론을 연구했는줄은 잘 몰랐네요.
단기간에 문과생이 물리학 교수까지 되고 수학분야 필즈메달을 딴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리플 달아 봤어요.
신의와배신
16/04/07 14:27
수정 아이콘
원래 수학 천재였는데 모르는거 공부한다고 문과간 케이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학사 석사 박사가 다 전공이 다르답니다.

본질적으로 수학자에 가까운 인물이고 초끈이론이 물리학보다는 수학에 가까운 이론(이부분이 제 편견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상수학의 물리학버전이 초끈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이라서 위튼이 활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초끈이론이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로는 아직까지는 수학관련상들이 주어질뿐 물리학분야의 노벨상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6/04/08 07:55
수정 아이콘
음... 그럼 문과생이라고 하기도 힘드네요. 하하
재미있는거 알고 갑니다. ^^
This-Plus
16/04/04 21:05
수정 아이콘
저분 머리에 엄청난 과부하가 걸릴텐데 열로 인해 벗겨지는 건 당연합니다.
무무무무무무
16/04/04 22:3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이미테이션 게임을 봤는데 앨런 튜링은 어느정도의 인물인가요?
16/04/05 08:07
수정 아이콘
그 앨런 튜링이 폰 노이만의 제자로 알고있습니다. 능력치로만 보면 폰 노이만에 견줄수 있을지 모르지만 업적자체는 폰노이만이 위이고 튜링의 연구결과 자체가 폰노이만의 업적위에서 세워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raptor
16/04/04 22:57
수정 아이콘
이분이 바로 역사상 현존하는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이십니까
물키벨
16/04/06 16:37
수정 아이콘
이사람 사실 기계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475 [일반] OECD내 중견/대기업 고용 비중 순위 [22] 달과별8405 16/04/05 8405 0
64474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6 (외전 : 공근) [36] 글곰4440 16/04/05 4440 44
64473 [일반] 1 [85] 삭제됨12180 16/04/05 12180 0
64472 [일반] 새벽, 아침의 문 [3] Demicat3306 16/04/05 3306 9
64471 [일반] [짤평] <주토피아> - 꼭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 [59] 마스터충달8031 16/04/05 8031 17
64470 [일반] 스포) 배트맨 V 슈퍼맨 보고 왔습니다. [26] 王天君8301 16/04/05 8301 18
64469 [일반] 스포) 스틸 플라워 보고 왔습니다. 王天君3103 16/04/04 3103 0
64468 [일반] 라스트홈 GV: 박중훈 [7] 王天君4774 16/04/04 4774 8
64467 [일반] [해외축구] 첼시, 콩테 감독 선임 발표...3년 계약(오피셜) [17] OHyes5948 16/04/04 5948 2
64466 [일반] 시작부터 삐그덕거리기시작하는 IOI (아이오아이) [55] naruto0519270 16/04/04 9270 1
64465 [일반] [4.4]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오승환 1이닝 2K 0실점 MLB 데뷔전) [2] 김치찌개3821 16/04/04 3821 0
64464 [일반] 청순소녀 라이벌 '여자친구'VS'러블리즈' [142] wlsak9535 16/04/04 9535 0
64463 [일반]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조연 [19] 스타슈터4747 16/04/04 4747 15
64462 [일반] '골육종 투병' 쇼트트랙 노진규, 끝내 하늘나라로 [16] 피아니시모5128 16/04/04 5128 0
64461 [일반] [의학] 호흡의 축복과 저주. [11] 토니토니쵸파7245 16/04/04 7245 19
64460 [일반] 인류역사상 최고의 [초천재] 존 폰 노이만 [66] Rated14900 16/04/04 14900 3
64459 [일반] 서울 사람의 대구 라이온즈파크 관람기 [12] 어리버리6513 16/04/04 6513 5
64458 [일반] [프로듀스101] PICK ME 무대 정리 [11] Leeka6319 16/04/04 6319 0
64457 [일반] 인공신경망과 알파고 - 알파고는 사고(思考)하는가? [10] 65C028643 16/04/04 8643 19
64456 [일반] 자유경제원 이승만 시 공모전 세로드립 [141] kurt15507 16/04/04 15507 30
64455 [일반] [야구] 윤성환과 안지만의 복귀는 대구에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33] 키스도사10078 16/04/04 10078 8
64454 [일반] CNBlue/SG워너비/버나드박x혜림/문정재x김일지/10cm/옴므/소년공화국/마마무의 MV 공개. [4] 효연덕후세우실3555 16/04/04 3555 1
64453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5 (6. 세 개의 발) [20] 글곰5755 16/04/04 5755 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