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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7 16:27:15
Name 키스도사
File #1 WBC.jpg (244.8 KB), Download : 56
Subject [일반] 2017년 WBC 1라운드 한국 개최 및 이모 저모


1. 한국 개최?

2017년 WBC 한국 개최 사실상 확정… 대만 신청 철회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41&aid=0002558512

2016년 4월 8일, KBO에서는 고척돔을 내세워 WBC 1라운드 개최를 신청했고, 타이페이 돔을 근거로 개최를 신청한 대만과 경합을 벌였습니다.(일본은 신청 X) 그러나 타이페이 돔이 비리와 설계 문제등으로 건설이 중단되었고 2017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를 이유로 대만이 개최를 철회하면서 사실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C 1라운드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http://english.yonhapnews.co.kr/news/2015/12/09/0200000000AEN20151209005200315.html?input=www.tweeter.com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172

사실 이전부터 WBC 한국 개최에 긍정적인 기류가 나왔었고 박병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진이 "내년에 서울에 가는데 한국 맥주 먹어봐야 겠네요"라는 발언 등이 나와서 6월에 한국 개최가 발표가 사실상 확정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척돔으로 결정된다면 각 구단들의 훈련지는 상대적으로 따듯한 남쪽 지방의 야구장들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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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선 진출팀

2017 WBC 예선 라운드 일정이 4조만을 남겨 놓고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본선 참가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덜란드, 이태리, 대만, 대한민국, 중국,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미국, 베네수엘라,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 콜롬비아, 예선 4조 진출팀(9월 확정) 이상 16개팀

MLB 사무국도 최근 주춤하는 야구시장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메이저리거 선수들 차출에 적극적이며, 출전을 머뭇거리는 하퍼를 현재 설득 중이라고 하는 군요. 다만 타자들에 비해서 부상 위험도가 높은 투수들은 상당수가 참가를 꺼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메이저리그 통산 1769승을 일군 짐 릴랜드를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고, 일본은 고쿠보 감독의 지휘아래 WBC와 2020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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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이달 4일 KBO는 김인식 전 대표팀 감독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빅리거를 총 동원해 최강팀을 구성하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네요.

이번 대표팀의 경우 역대 최고수준의 타선에 비해 빈약한 선발 투수진이 문제인데, 일각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로스 형제를 소집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WBC는 국적 선택이 자유로워서 한쪽 조상의 국적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로스 형제는 할머니가 한국인이시죠) 일단 타이슨 로스는 "참가 요청이 있다면 고려해보겠다"라고 언급했다고 하네요. 안되면 니퍼트라도 귀화를....

이번 대표팀의 감독이 누가 될지, 선수 구성은 어떻게 될지는 좀더 기다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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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6/05/17 16:2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이런 소식이 나오면 걱정부터 되요. 다행히 건물을 새로 짓는 건 아니겠지만... 감당이 될런지
라이디스
16/05/17 16:36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하면 저번 아시안게임 처럼 10개팀 단체 응원도 가능하겠군요. 기대됩니다.
16/05/17 16:37
수정 아이콘
챔필하고 라팍도 쓸수 있을까요?
16/05/17 16:40
수정 아이콘
추울 때니까 돔 아니면 무리죠. 아 남부지방이면 날 일찍 풀리면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키스도사
16/05/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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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구장으로 챔필 라팍 등이 고려되고 있고 본 경기는 고척돔에서만 열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릴리스
16/05/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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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미국은 관심 0이라... 아시아 돈을 긁어모으려는 mlb사무국 대회를 뭐 그리 대단히 대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6/05/17 16:43
수정 아이콘
이런 데 쓰려고 지은 것일테니 잘 되기만 바래야겠네요
16/05/17 16:46
수정 아이콘
하필 한국맥주를 왜...
다빈치
16/05/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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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읽다말고 이 댓글 달러 내려옴... 크크크
3막1장
16/05/17 17:26
수정 아이콘
아~ 제마음에 뭔가 찝찝한게 있었는데 바로 이것이군요.
하필 한국맥주를 왜...(2)
키스도사
16/05/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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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이 박병호 데이였나, 한국 교민들 초청하고 한국 맥주가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판매 된 날이라 해설중에 언급 된걸로 크크
그룬가스트! 참!
16/05/17 16:50
수정 아이콘
일단 로스 형제도 합류하게 된다면 상당히 투수진 쪽은 괜찮아지는 형태로 가게 되는건가요.. 물론 로스 형제가 미국쪽으로 배신(?)을 하게 된다면 약간의 출혈은 있을 것 같지만 딱히 지금 상황에선 그럴 상황까지는 안 일어날 확률이 높아보인다는 게 그나마 다행..
16/05/17 16:53
수정 아이콘
메이저 선수도 얼마 나오지도 않고...
굳이 여기 목매야 하나 싶네요..
그래도 또 경기하면 보겠지..
미국빼고 그나마 야구 흥하는 한일대만 돈 뽑아 먹을려고 하는것같은데..
16/05/17 16:54
수정 아이콘
타이슨 로스, 조 로스, 랍 레프슈나이더, 행크 콩거, 다윈 바니 등등 최대한 동원하고 본인이 참가를 원하는 재일교포 선수까지 문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물론 기술위 영감님들이 그런 선택을 할 리가 없지만요.
바밥밥바
16/05/17 16:56
수정 아이콘
"내년에 서울에 가는데 한국 맥주 먹어봐야 겠네요"
아..! 안돼!!
양념반자르반
16/05/17 16:57
수정 아이콘
미국팀도 마이너로 차출해서 나오면 정말 재미도 없고...
하지만 난 또 주모를 외치고 있겠지...ㅠㅠ
16/05/17 16:5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본선하는걸로 알고 있는데...MLB에서도 최대한 협조하지 않을까요?
키스도사
16/05/17 17:27
수정 아이콘
일단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야구의 세계화 및 야구 인기 회복을 위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적극 참가를 추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하퍼도 참가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띄고 있지만 드림팀 구성을 위해 설득하고 있다죠.
앙토니 마샬
16/05/18 01:06
수정 아이콘
보통 선수가 참가의 뜻을 표하지 않는경우에나 난감한거지 선수가 나간다고 하면 구단에서도 딱히 막진 않습니다. 팀내 위상이 어중간한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기간과 WBC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WBC를 포기하고 스프링캠프 나가는 선수들도 있고요.
16/05/17 16:58
수정 아이콘
감독은 김태형 감독이나 올해 우승 감독이 맡겠죠?
그런데 여기서 또 한국이 광탈한다면...?
키스도사
16/05/17 17:29
수정 아이콘
일단 올해부터 야구 대표팀도 축구 대표팀처럼 전임감독제를 시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우승팀 감독이 맡는 일은 아무도 감독 안하려 할때 꺼내들꺼 같습니다.
16/05/17 22:5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직 누가 할지는 안 정해진 거구요? ' ')a 프리미어 12도 김인식이 한 걸 보면 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는데요
키스도사
16/05/17 23:14
수정 아이콘
넵 아직까지 정해진건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선동렬이긴 한데(야인 감독중 가장 최근까지 감독함+삼성 시절 팀 성적 좋음) 아직까지 정해진건 없어요 크크
16/05/17 23: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렇군요
제랄드
16/05/17 17:48
수정 아이콘
음, 매번 국제대회 때마다 감독 선임 때문에 말이 많은데요, 현재 프로팀 감독이시긴 하지만 왠지 조만간 실업자가 될 것 같은 분이 맡으시면 어떨까요? 있잖아요, 그... 한화라는 팀이 있는데...
16/05/17 22:54
수정 아이콘
그... 그 분은 저저번 WBC 때도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안 하신 분이라서요 =_=a 하긴 실업자 되시면 하겠다고 나설지도요?
제랄드
16/05/17 17:04
수정 아이콘
타자 쪽은 넘쳐나는데 투수는...?

1. 큰 변수가 없다면 확정적

선발 : 김광현, 양현종, (건강한)윤석민
불펜 : 정우람, 박희수, 차우찬

2. 쓰고 싶기만 안 될 거야 아마

선발 : 뤼헨지니
불펜 : 오승환

3. 쓰기 싫은데 뽑힐 거야 아마

선발 : (없음)
불펜 : 증대현

4. 애매모호

선발 : 유희관, 장원준
불펜 : 손승락, 임창민, 윤길현

5. 분위기 봐서

선발 : 윤성환
불펜 : 안지만, 임창용

뭔가 굉장히 부실해 보인다?
오른손 품귀 현상으로 손승락이랑 윤길현은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이고
덩달아 윤+안도 혜택(?)이 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속죄투 어쩌구 저쩌구 기사 뜰 거 같은....
스타나라
16/05/17 17:17
수정 아이콘
장원준이나 이현승 정도면 작년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승선할만 하지 않을까요? 작년말 wbsc대회에서도 잘 했으니까요.

선발은 3명정도면 될것 같고, 김광현 양현종에 우규민 정도면 쓸만할것 같습니다. 윤석민이 로스터에 들어온다면 마당쇠 역할이겠죠. 2009년 wbc처럼요.

야수 구성이야 뭐...걱정 안해도 될것 같고...
제랄드
16/05/17 17:34
수정 아이콘
장원준이랑 이현승 지난 번에 제법 잘 했는데 전혀 생각을 못했군요. 이현승은 이름을 썼다가 지웠는데 국제대회 경험도 없고 올해 FA고 나이도 좀 있고 흔한(?) 왼손이라 안 뽑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작년 기억이 안 났을까요... -_-
솔로11년차
16/05/17 17:22
수정 아이콘
김광현 양현종은 해외팀으로 이적할 경우 차출되지 않을 수도 있죠.
제랄드
16/05/17 17:32
수정 아이콘
헙, 이 생각은 못했네요. 근데 둘 다 메쟈는 좀 무리 같고 일본이라면 가 볼만 하다고 봅니다. 어쨌든 둘 다 없을 경우 선발은 차우찬, 장원준, 윤석민, 우규민, 윤성환 중에서 뽑히겠군요. 불펜은 정우람, 박희수, 손승락, 임창민, 윤길현, 이현승에 적당히 1, 2명 정도 추가하면 대충 그림은 나오네요.
16/05/17 17:25
수정 아이콘
타자 쪽도 메이저에서 차출 거부한다면 클린업이 가벼워질텐데요 ㅠ
키스도사
16/05/17 17:34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올꺼 같긴 합니다. 추신수는 안그래도 지난 대표팀때 참가 못해서 욕을 엄청 먹었기에...부상 재발만 아니면 온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확실한 자리를 못잡은 김현수는 힘들꺼 같긴 하고 마찬가지로 플랜툰으로 확실한 자리를 못잡은 이대호는 지난 프리미어 12때도 선수 참가를 독려한 선수라 참가할꺼 같습니다.
16/05/17 22:55
수정 아이콘
흐음 그럼 다행이겠네요. 팀에서 잘 보내주길 ㅠ 이왕이면 팀에서 자리 확실히 잡은 선수들이 오고 못 잡은 선수들은 시즌준비했으면 싶기도 한데, 반대로 되겠죠? '-';;
제랄드
16/05/17 17:41
수정 아이콘
메쟈 타자들은 하나도 안 온다고 해도 대충 포지션 안 따지고 막 적어보면
이용규 민병헌 양의지 강민호 최형우 정의윤 나성범 박석민 오재원 김재호 황재균 김주찬 서건창 손아섭 구자욱 나지완 김문호 ...

두산 팬심 담아서 오재일도 생각나지만 아직 실적이 부족하고, 김재환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투수쪽 보다는 조금 덜 헐거워 보일 것 같았는데 막상 적고 나니 뭔가 좀...?
16/05/17 22:57
수정 아이콘
에 김재환은... 쩝 요즘 마음고생 많으시겠네요 ㅠ 확실히 타자는 많긴 하네요. 무게감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ㅠ 그래도 남부럽지 않은 타선이고 투수진에 비해선 걱정이 덜하네요~
스타나라
16/05/17 17:59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 차출 거부하면 내국인만으로도 충분히 라인업을 꾸릴 수 있죠.
강정호 박병호가 워낙에 대단해보여서 그렇지 그 바로 아래에 있던 타자들도 수준이 극히 떨어지는 타자들이 아니에요.
16/05/17 22:58
수정 아이콘
네 프리미어 12가 얼마 전이었는데 다 없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휑했나 봐요 '-';
스타나라
16/05/17 23:11
수정 아이콘
하긴..직전 국제대회 클린업이 다음 WBC에 출전이 불가할 수도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
16/05/18 00:06
수정 아이콘
^^;; 크크 넵~
그림자명사수
16/05/17 17:32
수정 아이콘
한국 맥주만은 안된다 이놈들아!
맛있는 한국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하필 맥주...
DogSound-_-*
16/05/17 20:04
수정 아이콘
테임즈랑 해커랑 니퍼트 강제 귀화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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