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29 22:36:55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Subject [일반]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좋을수가 있는건가요?
요즘 각종 경제상황에 대한 이야기로 언론에서 시끌시끌 합니다.

그리고 정부의 무능해서 그래라고 이야기 하는데

저야 겨우 학사레벨이고 그것도 경영학과라 경제지표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하지 못하겠지만

그냥 주워들은 이야기만으로도 이 정부의 경제상황이 좋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1.2016년말 이미 경제지표 꺽임

저는 이 말을 듣기까지 제가 경제에 대해서 쳐다보는건

몇몇주가지수 와 유가 및 정리된 미국 고용및 물가지표 정도? 이정도 밖에 안쳐다보는 딱 뉴스페이퍼뷰 수준의 사람이었던지라 몰랐는데

2016년말 경제지표가 꺽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사드때문에 그런건가 싶은데 (한한령때문에요)

저는 그 이후 코스피가 2600까지 찍고 그럴때 다 괜찮아 지는줄 알았습니다...

2. 금리인상

네 금리인상이요.

그전에 경제 상황이 개판이더라도 그나마 버틸만 한건 금리자체가 워낙 바닥을 기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금리는 점진적이지만 오르기 시작했고 한국은행도 결정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그 점진적인 금리인상 자체도 그냥 아무런 힘든일 없이 지나가기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정권은 지금까지와의 기조와 다르게 반대로 갈수도 있다는 시그널도 있긴하지만 힘들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FRB가 자산을 뭐 어떻게 하고 말하는데 미국에서 억지로 돈을 풀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더라구요 대충...(여기까지 들은이야기)

제가 알기로도 우리나라 가계부채상황은 심각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까지 엮여있다고...

3. 산업붕괴
많은분들이 이야기하는데 옛날에 국가효자노릇하던 선박 철강등의 산업이 예전같지 않고(뭐 저도 이건 압니다 BDI지수 정도는 들어봤거든요) 중국을 이기기 힘들다고...

그리고 최근의 삼성이나 SK하이닉스가 잘나갈수 있을수 있던게 반도체인데 그게 얼마나 버텨줄지도 의문이라고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상위 몇대기업인가의 이익의 절반이라던가? 그랬던거 같음)

그리고 디스플레이분야에서는 중국 BOE등의 나라의 보조금을 듬뿍 듬뿍 받는 회사들이 가격으로 엘지디스플레이등을 압박하고 국가차원에서 신기술을 뺏으려한다고

4.정리안됨
지난 정권 경제운영이 개판이었다는건 저같은 동네강아지보다 많은 학사도 알거라고 이야기 하면서 들은건데. 망가진 대형기업들을 억지로 세워놓고 (좀비기업? 이라고 한다더군요 이자도 못내는 ... 맞나요..?) 오히려 막아야 될 부동산 가격 상승을 억지로 시키면서 더 악화시켜 놓았다고 거기에 금리인상이랑 맞물려서 더 힘들거라고


그리고 뭐 지금 미국빼고 경제상태 좋은나라가 있긴하냐라고 (일본은 일단 아베노믹스가 성공처럼 보이고 있는거 같긴한데 아모른직다라고...)


이런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트황상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2:38
수정 아이콘
글 써놓고 보니 아래 더 전문가적인 글이 있네요... 지워야하나..
메가트롤
18/08/29 23:00
수정 아이콘
아니오.
18/08/29 23:19
수정 아이콘
아래 글이 더 전문가적이라뇨. 기승전알바로 끝나는 글인데..

본문이 보기는 훨씬 편하고 건설적인 것 같습니다.
강미나
18/08/29 23: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긴 숫자 두 개에 영어 단어라도 몇 개 들어있네요. 이 글이 더 괜찮은 글인 거 같으니 남겨두시는 게....
어차피 pgr 규칙으로 따져도 밑에 글이 지워지는 게 맞죠.
플러스
18/08/29 23:41
수정 아이콘
아니요. 수준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다른 글입니다
던져진
18/08/29 22:41
수정 아이콘
한국은 성장 동력이 없어요.

날고 기고 뛰어서 현상 유지 하면 대단한 업적이고

앞으로 내려갈 일 밖에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BetterThanYesterday
18/08/29 22:4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경제 망해도 이것 때문 저것 때문 핑계만 댈 수는 없어서...

그런 상황에서

경제를 책임지고 살리겠다고

여러 차례 토론하고 지지를 받아서 되는 자리가 대통령이니까요..

문재인 정부보다 훨씬 잘했던 노무현 정부도 욕먹었는데..

서로 책임지지 않고 핑계 대면서 바로 바로 바꿀꺼면 그냥 내각제 하는게 맞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2:43
수정 아이콘
근데 노무현정부때는 언론에서는 경제망한다!!! 라고 언론에서는 떠들어 댔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호황시기중 하나였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전 세계 경제가 좋은 시기요..

이번 정부는 진짜 힘들겠군요..
호모 루덴스
18/08/29 22:49
수정 아이콘
옆동네 프랑스를 보세요. 이미 답안지는 나와 있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2:50
수정 아이콘
제가 프랑스는 잘 모르는데 참고할만한 링크같은거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라지
18/08/29 22:46
수정 아이콘
지금이 딱 이것저것 하는 시기죠.
책임은 퇴임 이후에 지면 됩니다.
경제가 일이년만에 쉽게 나아지는 거였으면 아무도 고생 안했을거에요.
두부과자
18/08/29 22:43
수정 아이콘
까놓고 얘기해서 박근혜 탄핵이 안되었고 보수진영에서 대통령이 나왔어도 경제상황은 똑같앗을겁니다. 대북문제는 달랐겠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누가되도 정부가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그러니 이 정부는 잘못이 없습니다 라고 한다면 뻔뻔한거죠.
그렇게 변명할거면 선거때도 경제관련 공약 하나도 내지않고 솔직하게 말했어야죠. ' 어차피 경제문제는 정부정책으로 해결할수없음. 그러니 다른걸 잘하겠다' 근데 그렇게 얘기할수있는, 그리고 얘기한적있는 후보있나요? 없잖아요. 저렇게 말하면 낙선이죠. 저번 대선에서도 경제분야에 대해 경제 책임지고 살리겠다 토론하고 그에 대한 지지로 대통령 당선되거잖아요. 꼭 그것만이 지지의 이유는 아니었겠지만.
지금 경제문제의 원인이 문재인정부 때문은 아니지만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겁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2: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건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하는데 3억제기+바론 밀린 상황에서 마우스 이어 받은 사람이 어떤걸 해야할까 하는 질문을 하는거죠
두부과자
18/08/29 22:49
수정 아이콘
까놓고말해서 할수있는거 없고 욕먹어야죠.
지금 박근혜정권이었으면 욕을 따따블로 먹고있을겁니다. 그나마 연초에 대북,북미관계로 평화무드 조성시키고 핵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였으니 우호적인 여론이 이만큼이나 있는거지..
18/08/29 23:56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봅니다.
대통령이 다 중동으로 보내서 나라가 텅텅비도록 해달라고 했을때 보수언론과 경제지가 어떻게 썼는지 기억하시지 않나요?

고용수치 부족할 때 노오력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했던 언론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 나라 망한듯 때려대고 있죠.

언론이 극단적으로 이번 정권에게 불리하게 보도하고 있어요
두부과자
18/08/29 23:58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건 언론이 아니라 이런 인터넷 여론입니다.
지금 박근혜정부였으면 자유게시판이 박근헤 까는글로 도배가 되있었을걸요.
18/08/30 00:05
수정 아이콘
3~4년전을 기억하면 경제쪽으로는 인터넷 커뮤에서 다루지도 못했습니다.

적어도 88만원 세대 나왔을 때도, 시대에 대한 한탄이었지 이렇게 통계수치 들먹이면서 정권까대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출산율 저하, 고령화사회 진입, 생산인구 하락으로 인한 침체는 모두가 예상했던 시나리오 였습니다
트리키
18/08/29 22:49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비유네요. IMF 위기의 바통을 받은 김대중이라면 모를까 문재인이 그정도의 경제상황에서 대통령이 된건 아닙니다.
박근혜는 멍청했지만 맨날 드라마보고 노느라 바빠서 김영삼처럼 한국 경제에 아주 심대한 타격을 준적은 없습니다.
18/08/29 23:05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안한게 심각한거아닌가요? 심각한 타격을준적이 없는게 아니라 곳곳에 구멍뚫린거를 언론과 댓글알바들이라는 투명테이프를 붙여놨다고 생각합니다
자루스
18/08/30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더 심각하게 봅니다.
그때에는 다시 일어날수 있는 인적자원도 있었고 급성장후 조정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지금은 여러방면에서 어렵죠. 그리고 돈 되는것들은 싹 빼먹은 상태구요. 서민들의 기반까지 다 파먹었죠.
그래서 정권이 바뀌게 된것이라고 봅니다.
김대중씨는 여권분열이 1등 공신이었구요. 경제상황 때문에 뽑혔다는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닭장군
18/08/30 02:18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죠. 해야할 일은 안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했죠.
18/08/30 03:53
수정 아이콘
부적절한 대댓글 구조이긴 한데, 윗분들에 모두 공통된 질문이라 불가피하게 남깁니다.

박근혜 정부때, 대체 어떤 치명적인 위험이 찾아왔나요? 그리고 그게 문 정부에서 해결할 수 없을만큼 비가역적인 문제인가요?
쭌쭌아빠
18/08/30 07:08
수정 아이콘
이mb 라는 희대의 괴물이 헤쳐먹은 5년 이후에 아무것도 안한 5년이 썩어버렸는데 그게 더 낫다구요? IMF 때는 그래도 눈에 보이는 최악의 상황때문에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네임벨류탓도 있었지만) 언론이 이모냥은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경제쪽으로는요. 아무것도 안해서 차라리 낫다고 하는거에 웃고 갑니다.
초코에몽
18/08/30 10:15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4대강으로 부은 돈이랑 지금정부가 박근혜정부대비 일자리에 부은 돈이랑 삐까칩니다만..
쭌쭌아빠
18/08/30 11:26
수정 아이콘
그거랑 이거랑 비교하신다니 더 할 말이 없네요.
순둥이
18/08/29 23:12
수정 아이콘
경제상황 더 안좋아졌을게 백퍼센트라고 저는 봅니다만 언론들은 안좋아진다 라는 레포트 별로 안내겠죠...
살랑살랑
18/08/29 22:45
수정 아이콘
뭐가 되었든 상황이 안 좋으면 정부가 욕받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이건 503이 대통령이라도 마찬가지. 오히려 503이나 자한당이 정권 잡았으면 욕은 지금보다 좀 더 시원하게 했을 것 같네요.
미뉴잇
18/08/29 22:45
수정 아이콘
그럼 대선후보때부터 솔직히 우리나라 경제 어떻게 해도 살리기 어렵다고 말을 하던가요.
대선 후보 시절에는 이명박 4대강 22조면 일자리가 100만개라느니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느니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하고 당선 다음날 인천공항 가서 요술의 방망이도 아니고 인천공항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짜잔 만들어주고 청와대에는 일자리 상황판 설치하고 포토타임 가지면서 엄청 의욕적으로 하더니
결과가 안 좋으니 이명박근혜탓,인구탓,통계탓,우리나라는 어쩔수 없다는 탓 하고 있으면 아 그런가보다 해야 합니까
이전 정부탓도 있지만 문재인 정부 탓도 있을텐데 오로지 자기들은 잘했다고만 우기면 어쩝니까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2:49
수정 아이콘
잘했다는게 아니라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대통령이 잘하는거냐 물어보고 싶은거에요

'경제를 살리면 됩니다' 라고 쉬운 문장이 나올수 있지만 말이죠.
미뉴잇
18/08/29 22:53
수정 아이콘
그런 걸 하라고 대통령을 뽑고 대통령이 자기 밑에 관료들 뽑는 거 아니겠습니까?

최소한 무슨 문제가 있으면 근본적 해결은 없이 모든 걸 예산으로만 땜빵 하려는 건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01
수정 아이콘
근본적 해결이라 하믄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견 이런건가요?
미뉴잇
18/08/29 23:04
수정 아이콘
근본적 해결을 하진 못하더라도 근본적 해결을 위한 모색은 해야지요

최저임금 급격하게 올려놓고 일자리 안정자금이라며 세금으로 일시적 지원하고 일자리 예산 이전보다 증액해서
썼는데 일자리 성적표가 안 나오니 정책수정은 없이 그냥 예산 더 증액해서 쓴다고 하는데요.
이게 문제해결입니까 그냥 세금 투입해서 본인 임기내에는 최대한 말 덜나오게 덮는거지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23
수정 아이콘
아 최저임금이라면 저는 사실 전 부터 정상적으로 올렸으면 이정도에 도달해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상승과 더불어서 업주와 프랜차이즈 회사간의 문제도 같이 해결해야 최저임금상승이라는 정책이 성공할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최저임금만의 상승은 절반이라고 생각해요
18/08/30 04:28
수정 아이콘
이건 2018년 최저임금 인상가지고 말 나올때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이명백근혜 시절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 빼고는 상당히 많이 올렸습니다. 그때보다 더 올리는게 정상이라면 매해 최소 올해 수준으로 올려야 하는 거구요.
18/08/29 23:58
수정 아이콘
오해하시는게 있는게, 통계상 고용률은 이번정권이 박근혜 정부보다 근소하게 높고, 이명박 정부 시기때보다는 1~2%대로 높습니다.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요?
큐브큐브
18/08/30 08:24
수정 아이콘
그 고용률에는 공공부문 고용까지 포함된 수치니까요.
18/08/30 08:26
수정 아이콘
공공부분도 중요한 일자리입니다. 무슨 문제죠?
Otherwise
18/08/29 22:47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전정권 전전정권이 한국 침몰하는데 주요된 원인이라 생각 안 합니다. 가속화 시킨 것 있을 수 있겠지만요. 어차피 내려갈 나라는 결국 내려간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 구린땅에 구린위치로 이정도면 여기까지 한 것도 선방했다고 봅니다. 문정권도 딱히 못 한다기보다는 흐름을 막을 수가 없는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트리키
18/08/29 22:53
수정 아이콘
진짜 구린땅 구린위치면 이렇게 선진국 못되었습니다. 땅은 구리긴 해도 좋은 위치라서 선진국 된거죠.
땅도 산있고 강있고 사람 살기 좋은 기후에요. 인구가 5천만이나 되지 않았고 2천5백만 정도였다면 괜찮은 땅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 저출산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땅을 못바꾸니 인구가 바뀌는거죠.
절름발이이리
18/08/29 23:14
수정 아이콘
산 있는건 별로 살기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아니고 기후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위치적으로 공산주의 진형과 맞닿아서 미국 원조 잘 받은게 주요했던 정도죠.
Sith Lorder
18/08/30 02:11
수정 아이콘
슬픈 팩트네요. 부모가 자기닮아 공부못하는 자식 끝까지 공부시키는것처럼, 우린 희망을 노래하겠죠. 뭐 그렇다고 절망하는것 보다야 나으니까요.
피노시
18/08/29 22:49
수정 아이콘
뭔 똥X쇼를 해도 살릴수없는경제고 뭘하려고 해도 욕만먹는다면 어차피 욕먹고 물러날꺼 한탕 크게 해먹자 이렇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드네요
아케이드
18/08/29 22:50
수정 아이콘
지금 한국경제면 호황은 아니지만, 그렇게 최악이라 할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경제 안좋다는 말이 많이 나오나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2:51
수정 아이콘
신문 뉴스 어딜봐도 그렇게 나와서 저도 물어보는중이에요..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그렇구요
호모 루덴스
18/08/29 22:52
수정 아이콘
양극화가 전보다 더 심화되었으니까요.
18/08/29 22:52
수정 아이콘
안 좋아지고 있긴 하죠...
앙겔루스 노부스
18/08/30 18:26
수정 아이콘
3만달러 이상 나라중에 한국보다 성장률 높은 나라는 도시국가들 빼고 없는데, 한국인들이 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요구하는게 많은게 문제죠.

지금 한국의 각종 지표들 갖다 준다면 좋아서 춤출 나라들 한둘이 아닌데, 경제 이야기만 나오면 죽는다, 죽는다 소리 나오는 걸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심지어 박근혜 시절에 수출이 10%씩 줄어들 때도 2.6%성장했는데, 이게 오이시디에서는 최상위 성장률이에요. 그 박근혜시절 조차도. 물론 이 때는 최경환이 부동산 거품을 키우고 건설거품을 불러일으켜서 만회한 것에 가깝지만.
아케이드
18/08/30 20:12
수정 아이콘
분명 경제규모 대비 괜찮은 편인데 욕심이 많은 건 지.
18/08/29 22:52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원인은 신 성장동력을 못 찾았기 때문입니다. 2000년 이후로 전세계적 성장 기업 밎 성장 산업분야는 미국이고 중국이고 일본이고 대부분 기술주였고 특히 IT주였는데, 그 시기에 나라의 국부를 사대강과 자원외교등 주로 전통적 건설에 쓰고 남은거 없이 털어먹은게 돌이킬수 없는 패착이었다고 봅니다. 과연 현 3차산업 수준으로 4차산업으로 넘어갈때 경쟁이 될지... 이미 늦은듯 보여요.
트리키
18/08/29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과연 정권의 탓일까요? 한국은 그나마 선방한거에요. 삼성, 하이닉스 버티고 있고 네이버, 카카오랑 게임사들이 이리 많은데요.
애플, 아마존, 구글이랑 맞서서 이정도 버틴것만 해도 이 작은 나라로 정말 대단히 잘하고 있는거에요.

맨날 비교를 미국, 중국 이런 나라들이랑만 하니 만족을 못하는거죠. 규모의 경제로 운영되는 IT/인터넷 사업 특성상 지금의 성장은 기적입니다.
구글이 검색시장 못이긴게 전세계에서 한국뿐이고, 애플과 경쟁하고 반도체1위인 회사가 있는 나라가 한국이고, 전세계에서 이커머스가 가장 발달하고 경쟁이 치열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한국 GDP가 일본 수준이었으면 지금 세계 시장 선도하는 기업 여럿 나왔어요.
18/08/29 23:00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말이죠....

3N이 욕은 많이 먹어도 생각보다 전세계에서 잘 나가고 있고....
네이버는 뭐 보호정책 있던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노골적으로 지킨 것도 아닌데 살아남았고....
18/08/29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잘못이라고 봐요. 그 사이 패러다임 바뀌면서 새 시장이 많이 나왔는데 유독 한국만 지지부진해요.그나마 게임쪽만 좀 커졌네요. 인터넷.전자상거래. 소셜.공유.모바일sw. 등 신규 진출할 시장이 무수히 많았는데 뭐하나 성장시킨게 없어요. 일단 그 쪽 키워보겠다고 제대로 정책 핀거도 못봤고, 그냥 IT쪽 돌아가는거 눈뜬 장님처럼 굴었습니다. I
트리키
18/08/29 23:09
수정 아이콘
한국 경제 규모 정도 되는 나라에서 한국보다 님이 말하는 그 산업 잘되고 있는 나라 하나라도 말해봐요.

말할수 없을 겁니다. 그런 나라가 없거든요. 님이 말하는 그분야들 다 규모의 경제가 뒷받침되어야하고 영어라는 국제언어가 바탕이 되야 하는 겁니다. 근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영어 배우기 힘든 언어구조를 가진데다가 규모의 경제는 커녕 동아시아 경제 권역조차 형성이 안되있어요. 진짜 극도로 불리한 환경에서 이정도로 해낸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체 뭘 어떻게 성장하란 겁니까. 네이버가 구글에 맞서서 여기까지 버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이해가 안되나요. 카카오라는 기업이 나타난것 자체가 세계적으로 보면 기적적인 일입니다. 게임사는 님도 긍정했으니 줄일게요.
18/08/29 23:21
수정 아이콘
근거 대보란다고 찾아서 대줄 열정은 없고, 꼭 미국 거대 기업처럼이 아니어도 각국에 적정 크기의 강소 IT기업들이나 유망한 벤처기업들은 그래도 의외로 도처에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한국은 대만보다도 해당 분야를 더 못키웠습니다.
트리키
18/08/29 23:24
수정 아이콘
반도체만 해도 한국이 대놓고 우위이고 당장 대만 메신저가 네이버가 만든 라인인데요? 구글에 검색시장 이긴 기업이 있나요? 열정 타령하지 말고 님이 그런 말을 했으니까 근거를 대보라고요. 못대잖아요. 한국 경제 규모와 비슷한 국가들 중에서 그 강소 IT기업이랑 벤처기업 이름 대봐요. 일단 한국은 삼성, 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이렇게 있네요.

제가 해외주식 관심 많아서 세계 여러 기업들 알아본적 있는데 한국 경제규모랑 비슷한 국가들 중 저정도 기업들 있는 나라 세계에 없습니다. 근거가 없으니까 나라 이름도 못대고 기업 이름도 못대죠?
18/08/29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리키
18/08/29 23: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나올거면서 왜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을 하나요. 한국을 비판하는건 좋아요. 근데 [제대로 알고] 비판합시다.
플러스
18/08/29 23:47
수정 아이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니까 지는 거죠. 지면서 할말 없으면 "이렇게 나오는" 거구요. 님이 너그럽게 이해하세요...
wish buRn
18/08/30 10:54
수정 아이콘
님이 이긴거 맞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08/29 23:27
수정 아이콘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한국 보다 앞선다고 말할 만한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정도만 되도 애매함) 정도고, 규모대비 감안하면 이스라엘 정도.. 그 외엔 다 한국 미만입니다. 하드웨어로 가면 대만도 강국이지만 역시 한국보다 앞선다고 하기엔 무리죠.
트리키
18/08/29 23:46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도 스타트업이 많이 발전하긴 했는데 삼성 하나 못이기죠. 물론 경제규모가 훨씬 작은걸 생각하면 대단하긴 합니다. 역시 이스라엘이랄까요. 독일도 소프트웨어 산업이 많이 발전한 국가죠. SAP도 있고 한국에서 체감되는건 요기요가 바로 독일 기업이죠.
18/08/30 01:06
수정 아이콘
대만이랑 비교를 하시다니.....이건 패배 인정이신데요. 대만은 자국산 먹히는 인프라 플랫폼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중국에는 바이두라도 있는데 대만은 그것조차 없어서 구글 일변도 생활을 하고 있는데....
18/08/29 23:10
수정 아이콘
근데 미국 중국 빼고 그 패러다임에 탄 회사가 거의 없으니....

전자상거래 - 아마존, 알리바바
소셜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와츠앱, 유튜브...

그냥 규모의 경제에 따라 자본력 쎈 곳에서 커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한국만 지지부진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08/29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객관적으로 한국 경제는 크게 어려운 상황이 아닙니다. 문제야 많이 있고 구성원들 언해피한거야 십년이 넘었죠. 그래도 아닌 건 아닌겁니다.
Otherwise
18/08/29 22:57
수정 아이콘
혹시 관련 자료(이왕이면 한국어로된)나 서적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검색해보면 죄다 한국 망했다는 글밖에 없는 것 같아서요.
절름발이이리
18/08/29 23:00
수정 아이콘
별로 복잡한 얘기도 아닙니다. 과거보다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긴 하지만 서브프라임 연도 정도를 빼면 꾸준히 성장했고, OECD 상위권 국가중에서는 상당히 준수한 축입니다. 인당 GDP도 올해 3만달러 넘겨서 거의 일본 인당 gdp 거의 다 따라잡았죠. 물론 실업율도 많고 부채도 많고 뭐 신성장동력이 어쩌구 부동산이 저쩌구 하는데, 그게 다 합쳐서 결국 성장하고 있으면 평타는 치는 거죠. 위기라고 하려면 남유럽 정도는 되어야지..
Otherwise
18/08/29 23: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8/08/29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대로 경제 호조가 지속되고 있었죠.

이번에 청와대에서 [한국경제의 다양한 얼굴]을 시리즈로 해서 지난 십년간의 통계자료를 보여주었는데 그걸 보면 소위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고용의 질은 계속 개선되고, 신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는 잘 되고 있더라고요. 경제 성적 전반이 괜찮았습니다.

지난 십수년간 한국경제의 안좋은 점도 있었지만, 좋아지고 있는게 훠~얼씬 많다고 봅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00
수정 아이콘
저두 OTHERWISE님 처럼 관련 자료좀 부탁드려요 저도 그냥 검색하면 다 망했다는 말밖에 못들어서요....전문가의 냄세가 그립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08/29 23:04
수정 아이콘
먼저 본인이 생각하는 경제가 어렵다는게 뭘 의미하는지 부터 정의를 하고 사고를 시작하세요. 주워듣는 말로 뭉뚱그려 판단하지 말고요. 이건 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학부수준이냐 마냐와 아무 관계가 없는 얘기입니다.
i_terran
18/08/29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8/08/29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8/30 0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8/30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에게 와닿는 이야기는 취업문제 밖에 없습니다.

부모님의 집 (자가)에서 거주하면서 부모님은 남은 여생 걱정은 없으시고 (제가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누나는 꽤 좋은 직장 다니면서 결혼했고
저도 학자금대출(3000) 모두변제 상태이면서 그냥 가진돈 가지고 주식사 놓은것이 있고 여유금도 조금 있어서 내일 당장 힘들다 라는게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에요

그런데 뉴스만 보면 대한민국 경제는 굉장히 위기고 앞으로 더 힘들것이다! 라고 하길래 관련이야기와 주위에 공부좀 하는 녀석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모으다 보니 이상태가 되었네요 그때서야 제 취업걱정으로 앞날이 깜깜해지고 그러더라구요

뭐 주관이 될만한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주관이 없는 상태라고 평가 할 수도 있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8/08/29 23:23
수정 아이콘
현재 실업율은 문제가 맞습니다. 다만 그걸 경제 전체로 확장시키실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경제가 계속 잘 나가도 현 경제구조에서는 비슷할 수도 있는거고요.
트리키
18/08/29 23:45
수정 아이콘
한국 경제 발전 구조가 저고용사회로 나아가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경제 자체가 위기인건 아니에요. 근데 경제가 발전하고 기업이 잘나가면 그만큼 고용을 해야하는데 현 사회는 고용을 많이 하는 조선이나 건설 같은 사업들의 전망은 어둡고 고용을 적게 하는 IT계열 회사들이 잘나가다보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일본은 진작 저출산이었어서 그런 사회변화에도 대처가 되는데 한국은 그게 아니니 이꼴난겁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46
수정 아이콘
그럼 저출산이어서 경제가 위기다! 라는 건 고용에 관한건 안넣고 하는 이야기 인가요?
트리키
18/08/29 23:48
수정 아이콘
저출산 자체는 바람직한건데 한국은 너무 말도 안되게 저출산이다보니 사람들이 걱정하는거죠.
1.5 정도면 다들 괜찮다 괜찮다 그랬을건데 지금은 1.0 미만을 바라보니까요.
플러스
18/08/29 23:52
수정 아이콘
본인 및 주위분들 취업문제는 예시는 될 수 있어도, 한국 경제를 판단하는데 참고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내가 어렵다" 는 얘기를 하는 것과 "경제가 어렵다" 는 얘기를 하는 것은 다르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5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런 상황에 처해있는데

뉴스를 보면 그렇다길래 심적으로 악화되어있고

판단기준이 될만한것이라고 언론등에서 나열해 주는건 죄다 '안좋음'이여서 그렇게 생각했다 정도 입니다.

'그걸 니가 듣고 해석해서 생각해야지' 라고 말씀하신다면 부끄러운 지식이 죄송해질 뿐 입니다.
플러스
18/08/30 00:02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경제가 어려운데 취업에 성공한 사람의 체감이, 전체적인 경제가 좋은데 취업에 실패한 사람보다 당연히 "좋다고 느끼게" 될겁니다.
당연히 본인의 어려움을 토로할 수 있고 본인이 체감하는 것을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사람입니다.
단, 다른사람들과 토론을 하고 의견을 교환하고자 하신다면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는 노력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분이 댓글에 적어주신 [뭘 의미하는지 부터 정의를 하고] 하는게 필요하겠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30 00:04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이미 [주관이 될만한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주관이 없는 상태라고 평가 할 수도 있겠네요]라고 리플을 달긴 했는데 조언은 감사합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8/08/29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에 청와대에서 나온 [한국경제의 다양한 얼굴] + OECD 통계 홈페이지에서 경제 관련 수치들을 다른나라와 비교하시면 될거에요. 연도별 그래프도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편합니다.
Been & hive
18/08/30 08:05
수정 아이콘
문제는 현재 민주당 정권은 박정권 내내 경제위기라고 주장해왔고 그 반동을 지금 다 처맞고 있죠.. 뭐 주 원인인 경남쪽이야 일단 해결은 되고 있습니다만..
i_terran
18/08/29 22:59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체제 자체가 어느시점부터 부의집중을 막지 못하는 흐름에 있어요.
더 정확히는 막을 필요가 없기도 해요. 지배계층의 입장에서요.
과거에는 인간이 생산을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였기 때문에
적어도 피지배계층인 인간이 필요한 상황이 자본주의에서 존재했었는데요.
이제는 생산수단만 가지고 있으면 피지배계층 자체가 필요가 없어지려는 시기에 왔습니다.
사실상 다른 나라와 경재하는 한국의 지배계층 입장에서나
혹은 경제의 규모의 힘을 논하는 데에 있어서는 이명박이 펼쳤던 대기업 위주의 정책이 더 맞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어쩌면 이건 대만과 우리나라가 가졌던 방향성의 차이하고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대만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었고 우리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펌핑을 했죠.
18/08/29 23:00
수정 아이콘
"하더라구요"
"들은건데"
"싶은데"
"이야기더라구요 대충.."
"그랬던것 같음"
"저는 모르겠습니다"

경제이야기 맞나요? 태극기부대 단톡방 수준인데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03
수정 아이콘
뭐 공부열심히 안한 학사 수준이라서

그래도 태극기 부대 단톡방 처럼 쌀 북한에 퍼줘서 우리 굶어 죽는다는 소리는 안했으니 봐주세요

위에 쓴것중에 그런 구라는 없잖아요 사실기반이죠
플러스
18/08/29 23:57
수정 아이콘
[사실기반이죠]
정말 맞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태극기부대 수준에 비하실 리는 없지만...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59
수정 아이콘
최소한 위에 쓰여진 말중에 거짓은 없죠

숫자가 명확하지 않고 이야기 하는 불명확한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면 그건 맞다 라고 하겠지만 말이죠
플러스
18/08/30 00:11
수정 아이콘
들은 얘기를 갖다 쓰셨으면서 [거짓은 없죠] 라고 말하는 것은 자만입니다.
운좋게 님이 들으신 얘기가 모두 사실일 가능성도 적을 뿐더러,
사실 또는 거짓으로 단정하기 힘든 의견을 "사실" 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님이 쓰신 말이 거짓이라는 얘기는 물론 아닙니다)
i_terran
18/08/30 00:20
수정 아이콘
님의 말씀을 줄이면, 그거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만 들립니다.
최강한화
18/08/29 23:00
수정 아이콘
조선, 철강이 망해서 돈이 안에서 돌 수 있는 구조를 가진게 없습니다. 돈이 정체되어 있는거죠.
인구구조는 더 암울하고 나라 전체적인 시스템 자체가 아주 빠른 속도로 멸망(...)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구조상 IT, 소프트웨어, 개발 등으로 먹고 살았음 좋았을텐데 이걸 못살린게 큰 타격으로 다가올겁니다.
i_terran
18/08/29 23:1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국경제는 기본적으로 내수가 중심이 된 경제가 아니라 수출을 통해서 경제를 돌려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크게 대기업에 의존적 일 수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의 도덕성과 분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Been & hive
18/08/30 08:14
수정 아이콘
철강은(이건 이명박근혜 정권 똥이 확실하구요.) 그렇다 쳐도 조선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OvertheTop
18/08/29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정권이 경제를 망쳤다라는 잣대로 보면 현정권은 더 심하면심했지 나아진게 하나라도 있나 싶네요. 여러문제가 보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속도입니다 추락이나 상승속도가 빨라요.
경제라는건 지표로보면 코에걸면 코걸이 같은부분이 있지만 실제체감을 하는 입장인 사람들에게있어선 무엇보다도 중요하게다가옵니다. 아마 이대로면 민심을 잃게되는데까지 일년도 남지않았을겁니다.

딴 얘기지만 현정권은 북한에 목메는거 같은데... 아마 조만간 큰일이 벌어질듯한 모습입니다. 트럼프가 문재인대통령을 굉장히 못마땅해하는거 같아요. 겨우겨우 틀어막는듯한 뉴스들이 보이긴 하는데 지금 대북정책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아마 미국의 크나큰 보복을 맞이할듯합니다 본격적인 민심 이반은 아마 그때 터져나올듯싶습니다. 탈핵부터 부동산폭등까지 쌓여온 불만들이요. 대북이나 외교까지 꼴아박는게되니까요
18/08/29 23:46
수정 아이콘
현정권이 심하면 심했다는 부분은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8년 2분기 기준 고용률은 61.2퍼로 11년 이후 2017년 3분기 다음으로 2위입니다. 근로소득도 생산인구 감소하는것 고려해도, 전정권 전정권 기준으로 봐도 높은 수준이구요.

혹시 다른 통계 근거를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북한에 목메고 있다는 문장도 상당히 선동적으로 보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못마땅하게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그 근거는 무언가요?
역대 미대통령중에 지금처럼 한국 대통령에게 립서비스 해준 역사가 있나요?
윌모어
18/08/30 00:13
수정 아이콘
2222222
OvertheTop
18/08/30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용률 큰 의미가없어요 pgr에서도 글이 올라왔었죠.
일례로 공공근로같은 풀뽑거나 노인복지하거나 이런게 고용률에 잡힙니다. 일주일만 일해도요. 이게 10만명정도되고 고용률 100프로죠. 구인하면 100프로 모집되니까.

근데 취업자수에는 이게 안잡혀요 그래서 고용률 따지는게 의미가없다는겁니다 인구수에도 고용률이 영향을받구요 취업자수는 구인대비 구직자수가 항상 더 많으니 취업자수만 보면 일자리 증감률을 보는게 되는거니까 더 의미있을수 있죠

글고 미국과의 관계는...
뉴스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무부에서 오죽하면 남북연락사무소에 대하 대북제재위반여부를 검토한다고 하고 남북관계에 대해 이례적으로 통일부에게 직접 경고하고, 최근엔 한국정부에게 일언반구도없이 연합훈련재개에... 한국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조차 이해할것으로 본다는 답변만 하니 소통이 제대로 안된다고 추측이되는거죠. 한국에서 미국을 달래기위한 무리수도 보입니다 일례로 얼마전 미중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표류하던 미국 석탄운반선 얘기가 뉴스에 나오던데 그건 미국달래기로.보는게 맞죠. 이리저리보면 소통은 안되고 미국은 한국정부에 불만이 많아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트럼프가 지금껏 말안듣는 나라들 다 어떻게했나요?

지금정부는 친중 친북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중국가서 중국몽같은 얘기했습니다. 트럼프가 중국이 북한에 갈려고만해도 난리치는 마당에... 친중국같은 모습보이는 문대통령이 곱게보일까요?

한국외교부는 미국이 이해할것이라고 본다는 소리나하죠. 계속가면 사단 난다고봅니다.
18/08/30 08:24
수정 아이콘
고용률이 왜 큰의미가 없나요? 노인근로는 이전정부에는 없었나요? 말씀하신 고용률이 문제가 있다는 근거를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남북연락사무소는 미국정부의 몽니아닌가요? 연락사무소일 뿐인데요?
한국정부에 일언반구없이 한미훈련재개가 가능한가요?
북한석탄은 전세계의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미국이 더 잘알겠죠
남북정상회담은 이해해야죠 우리가 미국 식민지입니까? 우리 주권국가입니다. 북한과 대화도 못합니까? 왜 우리나라가 미국 허락맞고 정상회담 진행해야하죠?

트럼프가 한국장주에 불만이 많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마치 조선시대 중국모시듯 해야하는건가요?
OvertheTop
18/08/30 0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고용율 이해못하시면 더 이해시켜드리기 힘드네요.

2. 남북연락사무소가 미국 정부의 몽니인지 아닌지 전 모르구요. 미국정부의 반응을 보고 제 의견을 펼친겁니다.
글고 뉴스좀 보세요. 한국정부에 일언반구없이 재개한다고 말했구요.
북한과의 대화도 못하냐? 우리가 식민지냐? 이런건 한국정부나 미국정부 혹은 트럼프에게 따져물어야되는걸 왜 저에게 말합니까?
제가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면 미국입장이나 미국과의 관계가 변하나요?
전 뉴스나 각종 정보를 근거로 제 의견을 말한건데요?

일례로 일본이 북한한번 만났다고 '진주만' 운운한게 바로 얼마전이죠. 제가볼때 북미관계에 한국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까불지 말고 비켜있으라는게 미국입장인거 같습니다.

글고 좀 토론을 할려면 흥분해서 질문만 쏟지말고 자기의 뷰라도 좀 말하면서 하세요. 이게 뭡니까 제 아들과 상대하는것도 아니고.
18/08/30 09:13
수정 아이콘
1. OvertheTop님의 고용율에 대한 의견을 내가 공부해야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2. 뉴스보았구요 국방부가 논의한적 없고, 비핵화 진전상황과 한미간 협의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했죠. 한미연합훈련 재개하려면 협의해야합니다 일언반구 없이 재개하겠다는 계획은 오로디 미국의견이구요
한미 연합훈련 실제 재개 여부가 결정된뒤에 말씀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3. 제말이 그말입니정상회담이나 연락사무소에 대해서 미국이 경고했다. 트럼프가 불만을 표기했다라는 표현을 했으면 트럼프에게 가서 따지셔야죠
정권탓을 하는게 아니라요

4. 일본은 트럼프 사업을 확장하던시기에 부동산사업 경쟁자였고. 그에 따라 일본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잇었다는건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런상황에서 북한문제에 숟가락 얹지 말라는 미국의 의견을 지적하신건알곗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공조로 치밀하게 얽혀있고, 그전에 이해당사자입니다.
일본의 사례를 우리나라로 대입시키는 건 일련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OvertheTop
18/08/30 0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입니다. 제재합니다.(벌점 4점)
18/08/30 10:06
수정 아이콘
1. 근거를 요청했는데. 공부하라고하시면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

2. 네 미국의 외교적결례를 보고 미국을 탓하느냐, 정부를 탓하느냐의 선택에서 후자를 선택하는것은 존중합니다.

3. [미국무부에서 오죽하면]이라는 말은 정권탓이라는 단어로 해석이 됬네요

4. 그 일본도 외교정책을 북일관계 개선이라는 방향으로 틀었습니다. 일본을 과소 평가하지도, 한국을 과대평가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미가 주도하는 평화의 방향으로 일본도 수긍하고 따라온다는 점은 적어도 인정해주셔야하짗않나요?
OvertheTop
18/08/30 10:30
수정 아이콘
3. 국무부에서 원래 외교부랑 통하는게 맞는데 통일부에 다이렉트로 문의(경고)를 하니까 오죽하면 이라는 단어를 썻습니다.
18/08/30 0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년층 고용률이 대폭 상승해서 하드캐리한 구조죠. 근로소득은 최근에 표집 문제로 논란 되지 않았던가요?

(수정) 노년층 고용률이 대폭 상승한 것은 적절치 않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고용률이 양의 값을 유지할 수 있던 것은 노년층 고용률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표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8/08/30 08:28
수정 아이콘
노년층 고용율이 대폭상승했다는 통계수치가 어디있는지 볼수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오히려 노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게는 좋은 수치아닌가요?
근로소득의 표집 문제로 논란이 된 부분은 엌던건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18/08/30 09:2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자료를 잘못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수정사항 첨언한대로, 노년층 고용률 변동이 적어서 그나마 전체 취업자 수 변동이 양의 값이 유지된 것이었습니다. 근거자료는 고용동향이구요.

애초에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는게, 청와대에서도 (이명박박근혜 정부때문에) 고용쇼크가 일어났다고 인정한 바 있는데도 고용쇼크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표집 논란은... 통계청장 교체의 배경이 된 그 사건이요...
Been & hive
18/08/30 08:07
수정 아이콘
지난정권이 더 중국에 기댔다가 나온 결과가 위안부 협상이죠.
18/08/29 23: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현 경기가 안좋으니 정부
욕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문재인정부 지지자들은 문재인 욕먹는게
그렇게 싫은건가요? 특히나 이런거에
다른세력 지지자들 더한거같아요

정말 이상한게 욕할수도 부정적이게 볼수도 있는거지
항상 칭찬하고 기다려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과거가 어떻든 아직까지 경제부문에서 딱히 보여준게 없으니까요 남은기간동안 잘해서 조금이라도
경기좋게만들면 칭찬하겠죠 사람들이
순둥이
18/08/29 23:18
수정 아이콘
경기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북한 특수 말고는 우리나라는 답이 없어 보여요. 그리고 이 이야기는 벌써 몇년전부터 나왔던 이야기고요.

고령화 (세계 최고 저출산률)+ 습자지 같은 내수 때문에...
18/08/29 23: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되겠죠
이미 다 결론을 지으신거 같은데..

그런건 꼭 어차피 죽는데 열심히 살 필요가
있나요 라고 말하는것과 비슷해요

더 좋은삶을 살기위해서
그래서 대통령선거를하고
뽑은 사람에 대해 기대를하고 실망도 하고
새로운방안을 찾기를 원하는거죠
18/08/29 23:27
수정 아이콘
보통 현정부가 잘 못하고 있네... 앞으로 잘 했으면 좋겠다. 정도에서 끝나지 않으니깐요.
보통 거기서 또 다른 결론을 이끄는 경우를 자주 보고 있으니 민감하게 나오는 거겠죠.
라울리스타
18/08/29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그 중에 세계에서 손꼽힌다고 내세울 수 있는게 반도체나 전자제품 정도 입니다.

근데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중국에 빠르게 따라 잡히는 중입니다.

통일외에 뚜렷한 성장동력이 있을까 합니다. 수치상으로는 지금처럼 어찌어찌 3%대 유지를 한다해도 국민들의 삶의 질은 계속 그래왔고 점점 안 좋아지겠죠
ImpactTheWorld
18/08/29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제 알지도 못하는 1인입니다. 한국 경제는 지금도 발전중이라고 봅니다. 단 지금까지의 발전 속도와는 다르게 그 성장세가 약해졌다 이렇게 보는데요, 우리나라의 현재 제1산업은 반도체이고 이 시장 자체는 작년 재작년에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뤄서 지금 덜해보이지만 올해도 내년에도 성장할것이라 예측합니다. 그 시장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먹었구요.

다만 일반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가지고 있는양극화의 문제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천조국 천조국 해도 미국에 못사는 사람들은 정말 못살거든요. 이건 세계 어딜가나 비슷한데 우리나라도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다보니까 서민들이 느끼기에 점점 어려워지진않나 이렇게 봅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부자들에게는 더 가속도가 붙어서 더 잘살고 더 편한 나라가 되고있다 이렇게 보거든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서울 집값 상승세만보더라도 가진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도 돈이 점점 불어나는 역대급 호황기입니다. 대부분의 없는 사람들이 문제죠.

지난 90년대 일본의 버블붕괴와 IMF 그리고 리먼브라더스 사태등을 겪으며 세계 경제는 전혀 발전하지 못했고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발전하고 잘살게 된 나라가 몇개 없는데 그 중에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90년대에는 아시아의 네마리용이니 어쩌니 했었는데 지금은 싱가폴 대만 홍콩과는 비교가 안될 경제 규모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봤을땐 다같이 정체되어있는데 유독 혼자 발전하고 잘살게 된 나라처럼 느껴질 정도로요. 다만 우리가 비교대상으로 삼는 가장 가까운 나라가 늘 세계 최고였지만 최근에 와서 더 독보적으로 치고나가는 미국, 그리고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고 과거의 명성을 찾아가는중인 일본 이 두 나라라서 그렇지 그 외의 유럽국가들이나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한국은 여전히 잘먹고 잘 살며 더 잘 살아지고 있는 국가는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해결해야할 문제는 예전처럼 경제불평등을 완화시킬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것과 반도체 산업처럼 드라마틱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을 찾아야한다는것인데 아직 반도체만큼 잘나가는 시장이 없는것 같아요. AI와 빅데이터의 발전으로인해 뭔가 곧 터질것 같긴한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거기에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느냐에 미래가 달려있겠고 좀 아쉽게 느껴지는건 따라잡을듯해 보였지만 격차가 더 벌어진 일본과의 자동차시장 경쟁력입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동차 산업의 주류였던 미국과 독일, 그리고 신흥강자가 된 일본에 비해 지극히 짧았던 역사와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가 지금 정도로 쫓아온것도 꽤나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잠시 주춤하긴했지만 기술적으로나 브랜드이미지로나 전망이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43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자동차회사도 한축이죠... 현기차가 아무리 최근 안좋기로서니 무시하면 안되긴 하는데...

진짜 한때 엄청 잘나가다가 하락세인데 (주가로만 봐도 고점에서 반까이가 되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슨생각으로 10조나 줬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스노우볼이 구른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ImpactTheWorld
18/08/29 23:57
수정 아이콘
제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브랜드이미지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겁니다. 현기가 예전에 싸워야했던 가장 큰 벽은 "현다이? 키아? 가난한 애들이나 타는 차? 운전못하는 여자들 범퍼카용으로 타는 차?" 이런 이미지였다면 그새 많이 발전해서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여전히 인식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점점 달라지고 있는게 "현다이 키아? 처음엔 디자인 빨로 잘나가나 싶었지만 안정성도 믿을 수 있는 브랜드, 듣보잡인줄 알았는데 삼성, LG가 있고 일본급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South Korea에서 만든차?"
이렇게 바뀌고 있다는겁니다. 마치 온라인만보면 명기가 넘쳐나는 LG폰 처럼요... 오프라인도 바뀌길...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30 00:00
수정 아이콘
[명기가 넘쳐나는 LG폰 처럼요]

아직 그정도라면 힘든거 아닌가요..
ImpactTheWorld
18/08/30 00:25
수정 아이콘
예전엔 베레기였으니까요ㅠㅠ
그래도 요즘엔
civic vs corolla vs elantra 뭐가났냐?
accord vs altima vs sonata 뭐가 났냐? 이런 질문에
"현대가 거기서 왜나와? 현대 알바냐?" 이런 반응보단
"현대요, 개취존 바랍니다" 이정도는 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30 00:35
수정 아이콘
전 현대가 일단 한국에서부터 이미지좀 고쳐나가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도 차 구매자들한테좀 잘하구요...

저희 집이 소나타 1 2 ->그랜져->그랜져XG 그리고 뉴그랜져?(지금 그랜져는 이름도 모르겠습니다...)K7 제네시스?

현기차만 동시에 2대씩 꾸준히 끌어 올 정도로 현기차만 사시는 부모님이 있는데 솔직히 현기차가 우리나라 소비자 무시하긴 하잖아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30 00: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진짜 10조 짜리 사옥부지는 [아몰랑]으로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초코에몽
18/08/30 10:19
수정 아이콘
사옥부지 지금 팔아도 조단위 이득인뎁셔.,
갈길이멀다
18/08/30 15:49
수정 아이콘
현대자동차는 뭐하러 힘들게 자동차 만든답니까? 땅사고 건물사는데 훨씬 이득인데요. 다른 대기업들도 괜히 해외에서 경쟁하다가 중국한테 따라잡히네 마네 걱정할 필요없이 부동산 투자하면 되겠네요. 그렇게 해서 자본을 몇 배로 튕기면 나라가 참 잘 돌아가겠습니다.
스카이
18/08/29 23: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업들 잘 하고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위 댓글들에서 나왔듯 미중하고 비교하니 아쉬운거죠.

기준금리는 올렸었나 잘 기억이 안 나는데 3년물 국채는 이율이 내려갔습니다.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 무조건 따라 올리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조선 철강은 싸이클 타는 산업이라 좋았다 나빴다합니다. 조선은 중국에게 따라잡혔다는 말 많이 나왔었지만 생각보다 기술격차가 크더라고요. 철강은 이미 꽤 좋아졌고, 조선도 좋아질 기미가 아니 좋아지려는 중입니다. 중국 조선소들은 쓰러지고 있고요.

예전에 우리나라 전자제품이 잘 팔리면 일본이 돈을 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부품이 다 일본산이거나 일본 특허품이라 로열티를 내야되기 때문이죠. 지금 와서는 우리나라도 비슷해졌습니다.

마냥 희망적일 필요도 그럴 수도 없지만, 생각보다 우리나라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44
수정 아이콘
그럼 좋은걸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18/08/29 23:46
수정 아이콘
사실 전반적인 한국경제 흐름은 "견조"세죠. 막말로 경제 전반이 안좋았으면 왜 인당 GDP 3만달러가 나오고, 코스피가 2300씩 찍습니까?

다만 성장동력이 빠지는 것과 가계로 분배가 원활치 않다는 것 정도가 문제인데 정부가 해야할건 두가지 포인트 잡아서 해결하는게 아닐지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주식때문에 감사히 백수생활을 버티고 있네요.
하심군
18/08/29 23:48
수정 아이콘
주변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일단 공기업이나 그에 준하는 기관에 다니시는 분들은 좀 나아졌습니다. 좀 지지부진해지긴 했지만 정부에서 시행한 정규직화같은 것 덕분에 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개선은 이뤄진 것 같더라고요. 몇분은 앞으로 좀 손해보는 것도 있긴 하지만 뭐든지 다 좋아질 수는 없는거고.

솔직히 집안이 많이 안좋아져서 저는 어쩔수 없이 제조업에 들어갔고 그냥 기술이라도 배우면 좀 낫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먹고 살고 있었습니다만 살면서 요즘이 제일 빡센 거 같습니다. 회사 자체가 줄다보니 생산직에서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게 너무 빡세요. 기술만 있으면 먹고 산다지만 풀이 줄어드니 기술이 좋은 사람만 살아남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거 아니면 주간과 야간을 번갈아 해야하는 힘든 작업을 해야하고... 사실 빨리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하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 차라리 다른 분야로 튀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네요. 저는 차라리 자동화를 빨리 하는 게 좋다는 입장인데 어차피 자동화기계를 만들고 수리해야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자동화기계를 만드는 공장의 수요도 생기는 거고요. 어차피 또 자동화 공정을 하기전의 작업은 원래 사람이 하기 싫은 작업이라 취업의 의미도 적은편이죠. 흔히들 말하는 '최저임금도 주기 아까운 작업'들이니니까요. 저는 이런 식의 구조조정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힘들고 더러운 일인데 돈도 안되면 굳이 할 필요 없죠
18/08/29 23:48
수정 아이콘
그럼 경제가 안좋으면 아네 경제가 안좋네요 기다리십쇼 이러는 정부 믿고 기다려야합니까...아..정말 웃겨서...

경제가 왜 안좋습니까... 그 전 정부에서 싼똥이 너무 커서 아직도 치우는중입니다 언젠 우리나라 경제가 좋았나 ...만능답변...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52
수정 아이콘
경제라는걸 뾰로롱 하고 회복시킬수 있는 마법도 없긴 하잖아요..
18/08/30 00:16
수정 아이콘
소득기준 몇년째 상장중입니다.
그전 정부에서 개성공단 폐쇄해서 입주기업 도산하고 일자리 2만개 날린거, 회복안됬습니다.
중국에게 외교적 무례까지하며 한 사드배치로 중국에게 받은 타격 엄청났고, 아직도 수출길 막힌데 수두룩합니다.
자원외교실패해서 수십조원 때 손해본거 이번정부부터 부채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성동조선과 같은 한계기업 이전까지 연명시킨거 작금에 와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전정권과 전전정권의 핵폐기물을 너무 무시하시는게 아니신지

경제 좋은 적 없죠

그런데 지금처럼 언론에서 전방위적으로 몇몇 수치만 편취해서 까대린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홍승식
18/08/29 23:50
수정 아이콘
사실 성장동력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반도체와 IT에 재빠르게 올라탄건 우리의 노력과 운이 맞은 결과겠지요.
그런데 아직도 그 반도체와 IT 말고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흐름에 아직도 잘 타고 있는 중이죠.
자동차도 흐름을 선도하진 못해도 따라는 가고 있는 것 같구요.
조선이 문제긴 한데, 조선은 중국의 납기 문제 때문에 치킨게임에서 한국 조선이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도 들은 거 같구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29 23:56
수정 아이콘
아 조선은 그런게 있군요 좀 보고 공부해야겠네요
18/08/30 00:19
수정 아이콘
조선은 정말 우리나의 산업의 자랑이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조선 무너지면... 경남경제...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탱구와댄스
18/08/30 00:14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전반적인 거시지표 다 보면 우리나라 현 경제는 언론에서 떼려대는 정도로 최악은 아닙니다. 그런데 언론이 때려대는 빈도수와 경제 안좋다고 노래를 부르는 심각성은 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더 심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뭐 목적이 뻔하니 더 말하는게 입아프겠죠. 그리고 이렇게 경제가 최악 of 최악이라 이대로 가면 망한다는 위기감 심어주면서 안좋다고 계속 때려대야 소비 심리 위축되고 경기는 점점 더 안좋아집니다. 이것 역시 목적이 분명하니 뭐 더 말을 할 필요가 없죠
The)UnderTaker
18/08/30 00:15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비판만 하는 사람들이 제일 한심함
18/08/30 04:06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찬양만 하는 사람이 더 한심하더군요
18/08/30 0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같이 나라 망한것 처럼 무조건적 때리는 기사만 나오는 시기에는 무조간 비판하는 사람이 훨씬 한심 합니다
돼지샤브샤브
18/08/30 08:05
수정 아이콘
일베나 워마드나.. 중에 일베가 낫네 워마드가 낫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8/08/30 08: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18/08/30 08:58
수정 아이콘
비판기사만 나오면 보수언론 적폐라고 무조건 반사 나오는 것은 한심치 않으신지요?

아마 그리 생각하시는 까닭은 기사만 보고 무작정 까는 것이라 여기시기 때문인 것 같은데, 그리 바보같이 살지 않습니다.

나아가 무조건적인 비판은 개선의 자양분이라도 되는 것이지만 찬양은 대체 무슨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정부가 무슨 프로운동선수도 아니고 국민의 응원으로 힘을 낼 필요가 대체 무엇입니까?
18/08/30 09:18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찬양, 비판 모두 지양해야겠지요
저도 무조건 쉴드 치는건 아니지만 요즘 언론은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정부가 눈치보다 해야 할일을 못해 어중간하게 해서 안하느니못한 결과가 나올까 두렵습니다.
18/08/30 09:35
수정 아이콘
음 이 부분은 조금 온도차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언론이 비판적인 태도를 갖는 것 보다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민중이 본질적으로 문제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을 알고 이용하는 언론이 문제라고도 생각하구요.

나아가 지금 언론의 십자포화가 쏟아지는 부분은 경제나 노동 분야일텐데, (1)방향성을 수정하지 않고 있고, (2)이명박•박근혜 정부때문이라고만 하고 있죠. 그 말인 즉 (1)장기적으로는 이게 옳지만, (2)단기적으로는 상황이 일시적으로 악화되거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당장 악화됐다는 점을 동의하는 것이라고 읽히기까지 합니다.

근데 대체 왜 실험을 하냐 이겁니다. 고고님 댓글은 마치 화끈하게 실험해보라는 것처럼 들려 다소 위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8/08/30 00:25
수정 아이콘
주가를 보면 산업의 흐름을 알 수 있는데요.
한때 우리나라가 찾은 미래 먹거리는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북경 기준으로 쇼핑하기 좋은 가장 가까운 대도시가 어딘 줄 아세요? 바로 서울입니다. 중국에서 별그대가 뜨고, 화장품이 뜨고, 중국관광객이 물밀듯이 들어왔었죠. 그때는 한국의 미래가 중국 관광객에게 면세 쇼핑과 성형수술 등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국 뮈성도시 같았죠. 주가도 정확히 반응했고요.
한한령으로 그게 다 깨지고 나서 다시 찾은 먹거리는 반도쳅니다. 코인붐이 꺼지면서 내년엔 침체가 예상되는 시기고요.
그 사이사이는 바이오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다가... 대북주가 치고왔다가... 지금은 주도주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제 슬슬 한한령은 풀릴 것 같고, 그에 더해 북미 상황에 발맞춰 대북주가 다시 한번 시장을 선도하겠죠. 간단히 말해서 한국은 중국과 북한에 기대서 성장할 거 같아요.
18/08/30 00:59
수정 아이콘
경알못이지만 예전 기억을 떠올려보면 노무현 때에도 경제는 안 좋았고, MB와 쿼터갓 때에도 경제는 안 좋았습니다.
DJ 때 경제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그 때 기억이 별로 없어서.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30 01:06
수정 아이콘
저도 경알못이지만 노무현대통령때 경제 안좋지 않았구요

오히려 시장은 그렇게 좋은데 언론에서만 경제가 망했다!!! 떠들었습니다.

그놈의 잃어버린 10년 이 경제관련해서 제가 들은 이야기중에 최악의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8/08/30 01:10
수정 아이콘
아 제 댓글은 당시 언론에서 항상 한국경제 위기라고 보도했던 걸 비꼰겁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08/30 01:10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제가 좀 형광등끼가 있어서..
그 닉네임
18/08/30 01:09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 한국이 이기면 선수가 잘해서 이긴거고, 지면 감독이 못해서 진거라는 fc코리아 팬들 생각나네요.
축알못들은 뭐 때문에 지는지 잘 모르니까 어떻게든 못하는 애 한명 잡아서 희생양 만드려고 하고, 제일 만만한게 감독이죠.
경제도 마찬가지일껍니다. 우매한 대중들은 경알못이니까... 제일 만만한게 정부죠.
저도 경알못인지라 댓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Polar Ice
18/08/30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제 경제에 관심 좀 가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건 긍정적인 시각 아닐까요? 어차피 결정권자는 문재인 대통령이고, 차기 대통령도 여권에서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요번 위기를 잘 타파하면 차기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정권을 잡을 기반이 된다고 보고 있어요.
멍청이
18/08/30 0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제가 안 좋으면 코스피가 내려가지 않았을까요? 최고 정점에선 좀 내려왔지만 여전히 2300이면 몹시 높은 위치 같습니다. GDP도 계속 늘고 있고 성장 측면에선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경알못... 그런데 분배 쪽으론 문제가 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코스피가 최근 오르는 와중에도 한편에선 반도체만 큰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잖아요. 그런 집중 현상이 사회 전반에 크게 나타나는 건 아닐까...
Arya Stark
18/08/30 02:48
수정 아이콘
사실 사람들 나라 경제 따위 관심 없고 지금 나사는거 괴로우니 경제 망했다고 징징 거리는 거죠.
피리미엄
18/08/30 04:09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정부때 나라돈 해쳐먹고 개인의 잇속에 들어간 게 얼만데 누가했어도 비등비등하다고 하시는건지. 적어도 합법적, 방조적 도둑질로 나라가 망하는 시간을 늦춰준 거 하나는 분명하죠.
18/08/30 07: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분들 그만 팔아먹으라잔요.
본문 같은 상황에서 일년 반만에 경제가 좋아지길 바라는건지... 앞으로가 쉽지않아 매우 걱정되긴 합니다
SkyCloudK
18/08/30 08:14
수정 아이콘
경제가 망했다는 근거는 없지만
뉴스에서 망했다더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인데
18/08/30 08:5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나 체감 정도가 다를테고 누군가는 비판할수도, 징징거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인데, 다른걸 떠나 현 정부는 왜 이렇게 비판에 민감한걸까요?
공부맨
18/08/30 09:43
수정 아이콘
경제란놈은 항상 안좋다고 떠들어 대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5년전, 10년전, 15년전 보다 좋아졌습니다.
삶의질, 여유, 급여, 복지, 시설등..
트럼피즘
18/08/30 13:49
수정 아이콘
고용률 보고 싶으면 인서울 대학가 부동산 쪽 가보면 압니다.

08년 이후로 취직이 정말 안된다는걸 집주인들은 체감하고 계십니다.
-안군-
18/08/30 15:31
수정 아이콘
언론과 정치권의 레토릭만 보자면, 우리나라 경제가 IMF 이후로 좋았던 적이 있기는 한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061 [일반] 일 하기 싫다 [28] 누구겠소8927 18/08/30 8927 6
78060 [일반] 대기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지표들 [36] 예루리8436 18/08/30 8436 1
78059 [일반] 좋은 걸 많이 만들면 안되는건가? [114] moqq10382 18/08/30 10382 4
78058 [일반]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의지력과 그럴수 없는 의지력. [14] Lighthouse5208 18/08/30 5208 4
78056 [일반] "최저임금 부담" 해고된 50대 여성 자살 기사 한국경제신문측 해명 [58] 말다했죠11017 18/08/30 11017 7
78054 [일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 [120] Danial14314 18/08/30 14314 33
78053 [일반] 집이 얼마나 부족할까 [52] LunaseA14332 18/08/30 14332 16
78052 [일반] 만년필 입문 가이드 - 잉크 [26] 담배상품권40383 18/08/29 40383 6
78049 [일반]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좋을수가 있는건가요? [160] 능숙한문제해결사12718 18/08/29 12718 5
78048 [일반] 한국 경제가 힘들어지는게 정말 문재인 정부탓입니까? [119] i_terran14419 18/08/29 14419 12
78047 [일반] 영화 <서치> - 요근래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약스포) [15] 부모님좀그만찾아6296 18/08/29 6296 0
78046 [일반] 통계청 공무원노조에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 전문) [263] 차오루22332 18/08/29 22332 48
78045 [일반] 서울 부동산 가격에 대한 평가 + 향후 전망 (내용 일부 보완) [57] 예루리15940 18/08/29 15940 20
78044 [일반] 전세를 이용한 부동산 갭투자 제한 방법이 나왔습니다. [192] 홍승식18299 18/08/29 18299 3
78043 [일반] [토막글] 원숭이를 통해 알아본 성차이. [36] kien12563 18/08/29 12563 19
78042 [일반] 고려 원종은 쿠빌라이 칸을 만나서 '쇼부' 를 걸었을까? [40] 신불해14259 18/08/29 14259 51
78040 [일반] 정치댓글 알바만 인터넷에 글을 쓰는 끔찍한 세상 [48] i_terran11999 18/08/29 11999 7
78039 [일반] 화웨이, 미국서 1억 달러 '벌금폭탄' [23] Haro11725 18/08/29 11725 1
78038 [일반] 비핵화에 대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좀 자세히 알 수 있는 기사가 났습니다 [20] 홍승식8296 18/08/28 8296 3
78037 [일반] 구형 삼성 노트북에 SSD 자가 설치하기. [7] 김티모11289 18/08/28 11289 5
78035 [일반] 저탄수 지하철 다이어트(야매주의) [24] 아점화한틱8740 18/08/28 8740 12
78034 [일반] 2018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을 공개했습니다. [46] 15020514999 18/08/28 14999 8
78033 [일반] 제가 생각을 잘못 하고 있는걸까요? [246] Dunn18994 18/08/28 18994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