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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0 09:20:04
Name 닭엘
Subject [일반] 감사합니다 글 달아주신 덕분에 어떤게 문제점인지 인지했습니다. 본문은 지우지만 글은 남길게요. (수정됨)
글 달아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고요.
특히 쿠마님, 글루타민산님 더욱 감사드립니다.

처음 아이디어 단계서부터 그냥 안되, 딱봐도 안되 이런 얘기만 듣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혼자 찾고 고민하고 이런게 독이 됬나 봅니다.
뭔가 와 닫게 말씀주신분이 없었거든요.
쿠마님, 글루타민산님 덕에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인지했습니다.

콘크리트와 대화하는거같아 답답하셨을 분들께 사죄드리고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식풀이줄 잘못된 인지가 굳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부족함을 더욱 많이 느끼게 되네요.

정말 많이 흑역사로 기록되겠지만 댓글보고 공부해야될거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규정글수 채우기 생각보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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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 09:29
수정 아이콘
저는 100% 문돌이입니다만, 시제품 만들어서 돌려보시면 이게 안 된다는 걸 단번에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컴프레서에서 공기를 뽀옹 집어넣는다고 해서 그만큼의 부피에 해당하는 물을 슝 하고 밀어낼 수는 없어요. 공기는 1번 수조의 상부에서 압축되어 그냥 그곳에 존재할 겁니다. 뭐, 무시무시한 양의 공기를 밀어넣는다면(=에너지를 투입한다면) 가능하겠지요. 그러나 그로써 발생되는 에너지는 투입된 에너지에 턱없이 미치지 못할 겁니다. 더군다나 수차가 돌 때 물의 저항을 받으면서 매우 많은 에너지를 상실할 수밖에 없죠.
18/09/20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기에 저항이 되는 압력에 관해서 2번항, 3번항, 4번항에서 거론하였습니다.
각 수조별 획득 에너지역시 사용 에너지가 15일시 3밖에 안된다 거론하였고요.
(자세한건 공기의 상승속도, 수차의 저항, 기계적 저항등 모두 계산해야하나 글이 너무 길어지죠...)

컴프레셔에서 압력 수치 7.5MPA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면, 당연히 낮은 압력쪽으로 공기는 흐릅니다.
마지막 수조가 막혀있다면 당연히 가동 될수가 없지요. 가수조별 7.5MPA의 공기가 주입되어 압력의 평형을 이루게 되니까요.
막혀있는 공기탱크와 다를바 없지요.

하지만 마지막 수조가 열린 상태라면, 압력의 차이는 언제나 첫번째수조 > 마지막수조가 됩니다.
가스배관처럼 수십km까지 이동이 가능한 원리와 비슷하다 생각하시면됩니다.

특징은 압력을 통하여 유입된 공기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는것입니다.

또한 수차를 회전시키는 에너지가 컴프레샤의 사용 에너지가 아니라는게 핵심중의 하나입니다.
1번항에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사악군
18/09/20 11:21
수정 아이콘
두번째가 3이 안된다고요
첫번째는 3쯤 되겠죠
두번째에선 공기가 저기로 들어가질 못합니다.

두번째까지 공기가 들어갔다? 그럼 거기선 1쯤 되고 3번째는 안들어가요.

아무튼 몇번째까지 들어가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갈수로 들어가는 공기는 줄어들고 얻어지는 에너지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총합이 15미만이 되요.
실제로는 7도 안되겠지만
18/09/20 11:52
수정 아이콘
페트병에 압력게이지가 달린 펌프로 실험하였는데요.
링거줄로 위의 구조와 같이 만들고, 실리콘과 본드로 고정연결 하여 13개 연결해 보았습니다.

들어간 공기는 전부 마지막 병의 상부로 배출되었습니다.
저항 때문에 추가적인 힘이 필요하다던지, 공기가 넘어갈수 없다면, 압력게이지의 바늘이 움직였겠죠.
콜드플레이
18/09/20 09:30
수정 아이콘
1. 부력을 사용하는 장치 : 양변기 ;;
2. 유체에 가해지는 압력에 따른 온도변화는 이 경우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18/09/20 10:10
수정 아이콘
압력에따른 온도변화는 큰 고려사항이 안됩니다.
압력자체가 그렇게 높은 압력도 아닐뿐더러, 물자체가 냉각 역활도 하니까요.
Dear Again
18/09/20 09:32
수정 아이콘
하나 질문 드리자면,
"소비에너지보다 생산에너지가 많기에 널리 쓰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소비에너지가 더 많은 것 아닌가요? 발전 효율이 100%가 넘는 다는건데..

다만 석탄 등의 다른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 시키려고 발전하는거지....
18/09/20 10:08
수정 아이콘
워낙 간단한 구조이기때문에, 널리 쓰이는것이 아니라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라는 것이죠.
효율은 개별 수조로 보았을시, 100%가 택도 안됩니다. 20%밖에 안되지요.

하지만 압력으로 압력으로 인해 유입되는 공기를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20%+20%+20%+20%+20% 이런식이 가능하다라는겁니다.
18/09/20 09:35
수정 아이콘
대학교 졸업 이후 물리쪽은 쳐다본적 없지만 일단 딱 봤을때 될리가 없을 것 같은데
18/09/20 10:12
수정 아이콘
그러한 딱 봐도 때문에 단순화의 오류가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오류 사항을 1~4번 항으로 정리 하였고요.
BibGourmand
18/09/20 09:40
수정 아이콘
수차를 회전시키는 에너지는 컴프레셔에서 오고, 그러면 당연히 들어간 에너지 > 얻는 에너지입니다.
발전장치가 아닌 에너지 소비장치를 만드셨고, 따라서 어떤 담당관이라도 매우 당연하게 특허 거절을 해야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이 글은 제목과 달리 무한동력장치에 대한 것이 맞고요, 특허에 대해서는 거절이 당연하다는 것 이외에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18/09/20 10:17
수정 아이콘
컴프레셔는 압축된 공기를 생산하는 기계입니다.
수중에 공기를 유입시켰을때, 그 공기를 상승시키는 기계장치가 아니라는것이죠.
공기를 압축시키는 에너지이지, 다르게 사용되는 에너지가 아닙니다.
또한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는 공기가 수중에 방출되었을때 없어집니다.

물속에 유입된 물체를 상승시키는 에너지는 중력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부력입니다.
컴프레샤가 가동중지되면, 에너지의 소모도, 발생도 없는데 무한이라 봐야할까요?
BibGourmand
18/09/20 10:48
수정 아이콘
컴프레서가 가동중지되면 에너지의 발생이 없다 = 컴프레셔가 유일한 에너지 소스다
즉 유일한 에너지 Input = 컴프레셔 -> 열역학 법칙에 의거, 이 시스템 안에서 무슨 짓을 해도 이 input 이상의 에너지를 뽑아낼 수는 없다

추가로, "이를 통해 사용 에너지가 15일시 3+3+3+3+3+3+3+3.........이런식으로 하여, 15 < “총 획득에너지”가 가능합니다." 라는 문구 자체가 무한동력장치를 의미합니다.
18/09/20 11:27
수정 아이콘
컴프레셔는 절대 에너지 소스가 아닙니다. 부력이죠.
단일 물질으로는 부력을 얻을수 없습니다. 부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물질이 유입되어야 합니다.
이런 외부 물질을 유입시키는 장치가 컴프레셔입니다.
외부물질이 유입이 안된다면, 당연히 부력을 이용할수 없고, 이는 가동이 될수없는 것이죠.

중력은 지구상에 어디든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각 수조별 물에 걸리는 중력이 존재합니다.
중력이 없는 곳에서는 부력도 생기지 않는다. (화학대사전, 2001. 5. 20.세화)

이렇기에 각 수조별 부력은 합쳐져 있지않은 수조는 각기 따로 부력을 얻을수있습니다.
BibGourmand
18/09/20 12:54
수정 아이콘
자기 전에 (외국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수조의 숫자가 충분히 늘어나면 에너지 투입량보다 획득량이 많아진다" 이 의미 맞지요? 그게 열역학 법칙에 위배된다 이겁니다.

수조의 숫자가 늘어나면 압축공기를 밀어넣는 컴프레셔에 힘이 더 걸릴까요 덜 걸릴까요? 물리법칙에 의거한 답은 '늘어난다'인데, 이미 [2회 가동시부터는 “공기의 이동간 파이프안의 물을 밀어내야하는 저항이 없습니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니 틀릴 수 밖에요.
똑같은 원리로, 수조 길이를 두 배로 늘려 보죠. 부피는 여섯 배군요. 그래도 인풋 에너지 량이 똑같습니까? 설마 yes라고는 안 하실테고.. 이게 무슨 전지도 아닌데 병렬로 늘리면 안 되고 직렬로 늘리면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이래도 이해 못 하시겠다면,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만들어서 측정해 보세요. 수조 1개, 2개, 3개 붙여 가면서요.
18/09/20 13:40
수정 아이콘
늦은시간까지 감사합니다.
[2회 가동시부터는 “공기의 이동간 파이프안의 물을 밀어내야하는 저항이 없습니다.”] 이부분은 맞습니다.
쓰지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조가 늘어날수록 전체 공기의 질량은 늘어나며, 그 공기의 질량이 저항이 되는것이죠.

제가 본문에 까먹고 안쓴것도 있지만...
추가하자면, 같은 부피의 물보다 공기가 가볍기에, 저항이 훨씬 작습니다.
그렇게에 필요 힘 역시 작지요.

압력게이지가 달린 펌프에, 페트병 13개까지 연결하여 실험해봤습니다, 주입된 공기가 마지막 병으로 나오는것을 확인했고요.
이 도중에, 압력게이지 바늘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마지막 병의 상부를 막았을땐 바로 압력이 쭉쭉 오르더군요.

작게 실험한만큼 실 크기와 차이는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펌프역활을하는 컴프레셔의 힘도 그 만큼 커지기에, 큰 차이는 없을
거라 예상합니다.
사악군
18/09/20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답답하네요 그 압축된공기를 물로 밀어넣는게 컴프레셔죠. 컴프레셔는 공기를 생산하는 기계(질량보존법칙 어디?)가 아니라 공기를 모아 집중된 방향으로 밀어내는 기계입니다. 지금 저 모델에서는 다음 수조로 공기가 넘어가질 않는다니까요? 수조안 기압만 높아지지. 다음 수조로 넘어갈만큼 기압을 높이기위해 공기를 넣으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거기서 손실이 난다고요.

물에 뜨는걸 가라앉히면 뜨죠. 그런데 가라앉히는데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공기라서 헷갈리시나본데 수조위의 공기를 다음 수조 밑으로 보내려면 에너지가 필요해요. 첫수조의 기압은 두번째수조로 가는 파이프쪽보다 첫수조의 수면을 낮추는 형태로 훨씬많이 작용할겁니다.
18/09/20 11:42
수정 아이콘
사악군님 그 부분이 본문에서 거론한 단순화의 오류 부분입니다.
당연히 다음 수조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일정 압력이상의 필요합니다.
마지막 수조가 닫혀있는 밀폐구조라면, 불가능하고요. 물이 꽉 차있어도 물을 밀어내기 위해 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정 이상의 공간이 수면위로 존재하며, 마지막수조의 상단이 개방되어있다면, 1회 기동시, 각 수조마다 수면상단의 공간에
잔류압력이 남으면서, 연결파이프의 끝까지 물을 밀어냅니다.
일정 압력이 되어야만 요이~땅 하듯이 공기가 넘어가는게 아닙니다.
그렇기에 2회 기동시부터는 다음 수조로 넘어가기위한 저항인, 물을 밀어내는 절차가 없습니다.
사악군
18/09/20 11:58
수정 아이콘
단순화의 오류가 아니라 그게 물리법칙인데 생각을 너무 많이 하셔서 알만한 걸 놓치고 계시는듯..
jjohny=쿠마
18/09/20 09:41
수정 아이콘
물리 전공자 & 현직 특허업계 종사자입니다. 관련해서 한 번 들여다보고 따로 드릴 말씀 있으면 드려보겠습니다.

p.s 근데 '저와 같은 물리학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이 문장은, 닭엘님께서 물리학 전공자시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아니시라는 말씀이신가요?
(통상적인 독해라면 전자이긴 한데, 확인차 여쭙습니다. 굽굽)
18/09/20 10:19
수정 아이콘
네 올바르게 읽으셨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는 이과이긴해도....전혀 다른 전공을 가졌습니다....
되신다면, 글 전체를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본 원리도면만 보고 말씀주시는거 같아 답답하네요.
jjohny=쿠마
18/09/20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그러셨군요...
아무래도 물리전공자가 쓸 만한 언어와 논지전개는 아닌 것으로 보여서 혹시나 싶어 여쭤봤습니다.

그 사이에 다른 분들께서 많이 말씀해주셔서 제가 첨언할 건 없어보이는데,

자문을 구하신 물리학과 교수님께서 뭐라고 해주셨는지가 궁금합니다.

[A→B→C→D]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특별히 '안된다면 왜 안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각 단계(A→B, B→C, C→D)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검토할 수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 [A로 시작해서 D로 끝나는 흐름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하다면] 중간 단계는 구태여 살펴볼 필요도 없이 불가능하다는 게 물리학의 기초를 배우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훈련받게 되는 감각입니다. (물리학 전공 뿐 아니고 기계, 전자, 화공 등 많은 공학계열 전공자들 역시 전공 과정에서 비슷한 감각을 가지게 되지 싶습니다.)

'무한동력이냐 아니냐' '무한에너지냐 아니냐' 하는 건 다 부차적이고,
물리학 전공자라면 [A→ ... → D]가 절대 성립될 수 없는 기술을 고안하셨다는 걸 바로 캐치할 수 있지 싶은데,
이와 관련하여 그 교수님께서는 어떤 의견을 주셨는지가 궁금합니다.
18/09/20 11:10
수정 아이콘
부력은 수면하단에서 발생되어, 수면위로 올라오게되면 사라지는 에너지이기때문에 없는 에너지이다.
+1-1=0 이라더군요..
journeyman
18/09/20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기가 보글보글 올라오는 힘으로 수차를 돌린다는 건데...
올라오는 공기을 통해 돌아가는 수차를 만들면, 그 수차 날개 형상은 효율이 극히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높아봐야 5,60% 정도일걸요. 물의 저항 같은 거 무시하고 공기만 생각해도 효율 이렇게밖에 안 나옵니다.
15의 힘을 내어 밀어넣어봤자, 수차 돌아가고 나면 7,8밖에 안 남을겁니다.
100의 힘을 받아 100의 에너지를 내는 수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리학 법칙은 일단 제쳐놓더라도, 어쨌든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18/09/20 10:27
수정 아이콘
50~60%절대 안됩니다. 상온에서 수중에서의 공기 이동속도는 초속 50cm이며, 에너지계산 공식의 기본은 초당1m입니다.
그렇기에 그 반절이죠.

핵심은 공기유입후, 압력의 평형에 따른 기압경도력으로, 유입된 공기는 이동되며, 수중에 유입시 2회가동시부터는 저항이 없다.
이는 수중에서 상승하는것은 중력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부력으로 유입된 공기가 상승하기때문입니다.

즉 1회공기유입시, 압력의 평형에 따른 현상으로 각 수조별 연결 파이프안의 물은 파이프 끝까지 밀려있으며,
평형상태를 유지하게되는 압력이상의 공기가 유입될시, 공기의 이동간 밀어낼 물이 없습니다.
즉 수조안의 물이 저항체의 기능을 상실하게되는것입니다.
journeyman
18/09/20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나름 현직 종사자로서, '수차'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수차까지 저항 없이 에너지가 도달해봤자, 수차에서 나온 에너지가 저항 없이 다음 단계로 이동해봤자...
수차가 돌아가는 순간, 수차를 통해 발전이 되는 순간, 수차 자체 때문에 효율은 무조건 떨어집니다.
공기 이동속도가 어쩌고 저쩌고 간에, 압력이 평형에 어쩌고 저쩌고 간에,
수차의 날개 형상 때문에 저항이 무조건 생기고, 그 효율도 낮아질 수 밖에 없어요.
수차까지 에너지 100이 무사히 도달한다고 해도, 그 수차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5,60에 불과합니다.
물론 수조 다음 단계까지 에너지가 무사히 도달할 리도 없겠지요. 효율로 인하여 단계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힘이 약해질테죠.
이런 발전 종류 고민하시는 분들을 보면, 수차나 임펠러 자체에서 생기는 손실을 무시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18/09/20 11:20
수정 아이콘
엉뚱한 얘기 인가요?
당연히 기계적 손실과, 저항손실 이것을 계산하기전, 수식상의 기준이, 초당 1m 이동 기준이기에..
훨씬 더 적은 반절로 계산해야된다 하는거였습니다. 흐흐흐

또한 이러한 손실은 수조안에서 발생되는 부력에서 차감되어야 함이 옳으며,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를 기준으로 두면 안된다.
이렇게 정리된다라 얘기하는것이고요.
journeyman
18/09/20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다른 방향으로 설명드릴께요. 그냥 명칭은 '공기'로 통일하죠.

공기 역시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이 걸 '정압'이라고 표현합니다.
공기가 움직이면서 생기는 '동압'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냥 쉽게 '저항'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물에만 저항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공기에도 저항이 존재합니다.

공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키려면 이 '정압'을 뚫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정압이라는 게... 1수조와 2수조를 연결하는 관의 크기, 공기의 이동 속도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관이 작으면 정압이 커집니다. 8차선 도로가 갑자기 2차선 도로가 되면 차가 막히는 것과 같은 이치죠.
공기 이동속도가 빨라져도 정압이 커집니다. 관 벽, 굴곡 등에 부딫히며 공기가 다른 방향으로 마구 튀거든요.
그리고, 움직여야 하는 길이가 길어지면, 공기의 저항값 역시 무한대로 늘어납니다.
제일 끝의 수조까지 공기가 도달하게 하려면, 엄청나게 높아진 공기의 저항값을 뚫어야 해요.
저 수조와 수조 사이의 공기들. 그걸 너무 쉽게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공기라는게...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여기에 물 밀어내는 압력값까지 더해진다면...)

말씀하신대로 돌리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컴프레셔에서 생성되는 공기가 연결되어 있는 '모든' 수조 속의 공기를 밀어내지 못하면, 공기는 다음 수조로 넘어가지 못해요.
공회전이나 하다가 고장나버릴걸요.

그리고 효율 얘기는... 이런 겁니다.
수차에 힘 100을 가해봤자, 수차가 만들어내는 발전량은 100이 되지 못합니다. 효율 때문에 그래요.
기껏해야 5,60%일겁니다. 물론 수차 형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공기 보글보글 올라오는 거 받아내려면 효율이 높아질 수가 없어요.
생각하시는 것 보다 발전량은 훠어어어얼씬 적을 거에요...
18/09/20 12:46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 기다렸는데....참 어렵네요.
공기의 무게에 따른 출력 저하는 예상하고있었습니다.
수중이기때문에 수차에 걸리는 저항이 크며, 발전량 적은것도 당연하게도 알고 있고요.

그래서 개별 수조발전량은 적다라 명시한 부분이고요.
공기를 밀어냄에 있어서, 공기의 총 질량이 늘어나면 필요힘도 많아 지는게 당연하죠.
의견서 제출시에 그런 부분까지 기재한 사항입니다.
사악군
18/09/20 13:07
수정 아이콘
더 이상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데.. 각 수조간 발전량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끝.
18/09/20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선 운동에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려면 일정의 큰 속도변화(가속도)가 있어야는데 부력은 작을 것을 봅니다. 특히 수조 안의 물 때문에 저항성이 더 심하겠죠.
18/09/20 10:43
수정 아이콘
네 그런것 때문에 15를 써도 잘해야 각 수조당 3밖에 못 얻습니다. 20%죠.

닫힌계이기 때문에 유입된 공기는 사라질수없습니다. 또한 압력의 차이에 의한 압력의 평형을 이루기위해 기압경도력이 발생하고요.
이러한 기압경도력으로 압력은 높은 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게 됩니다.

위의 댓글에 거론했지만, 마지막 수조상부가 열려있는 상태라면 언제나 첫번째수조 > 마지막 수조의 압력비를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수면높이에 따른 저항 압력, 2m일시 0.2MPA 저항압이 생깁니다.
이럴시 1MPA공기를 유입시키려한다면, 0.8MPA의 압력이 유입되어 빠져나는 계산이 됩니다.

여기에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로 수중에 유입된 공기를 상스시키는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1번항을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8/09/20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하나 더 기압경도력이라 하셨는데 기압은 장치의 열린계에서 Gage 압력으로 표현합니다. 제시하신 장치는 닫힌계이고 절대압 Absolute 또는 Sealed Gage 압력으로 물리적으로 닫힌계에서 압력의 평형 조건은 불가합니다.
18/09/20 12:07
수정 아이콘
아...이건 제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마지막 수조의 상단이 개방 형태인데 닫힌계인가요?

고립계는 에너지, 물질등의 모든 교환이 막힌상태.
닫힌계는 물질의 교환이 막힌 상태를 닫힌계로 알고있는데요.
이경우, 부분적인 닫힌계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18/09/20 15:3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수조와 상관없이 애초에 고압의 압축공기 자체가 여기서는 닫힌 용기의 절대압이죠.
더쿤더
18/09/20 09:48
수정 아이콘
부력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사례가 없고 있더라고 무한동력에너지라고 하셨는데 특허청 키프리스 가서 부력에너지 등으로 검색해보니 부력을 이용한 특허출원이 다수가 있어 보입니다만. 그리고 님이 발명하신 것은 무한동력이 아니고 다른 발명은 무한동력이라고 하셨는데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다수 출원된 문헌에도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여 수차를 돌리는 것으로 나오고 님의 발명도 같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18/09/20 10:36
수정 아이콘
무한동력은 외부 엔트로피의 유입없이, 자체순환입니다.또한 기계적 손실조차 고려가 안되지요.
저는 외부공기의 유입이 없으면, 장치가 정지합니다, 중력이 없어 부력이 발생안되도, 가동불가입니다.
거기에 기계적손실은 컴프레샤의 사용 에너지가 아닌 부력에서 감당하는것입니다.
이부분은 1번항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압력을 통해, 유입되는 공기의 재활용을 하는 장치입니다. 단지 압력의 특성을 활용해 공기를 좀 많이 재활용 하는것이지요.
이것이 가능한것은 공기를 상승시키는 부력이 물체를 유입시키는 에너지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kicaesar
18/09/20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직자입니다.

님께서 쓰신
"이를 통해 사용 에너지가 15일시 3+3+3+3+3+3+3+3.........이런식으로 하여, 15 < “총 획득에너지”가 가능합니다.
가스압력배관 같은 경우처럼 수십km까지 가스를 이동시키니까요. 압력을 통하기 때문에 공기의 이동거리제한이 거의 없다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이론적으로 총 획득 에너지의 합은, 사용에너지의 수십배 이상 가능합니다."

-> 무한에너지라고 대놓고 쓰셨네요...
획득 에너지가 사용에너지의 수십배 이상 가능하면, 그걸 직렬로 몇개만 연결해도 에너지 걱정 할 필요가 없겠죠?

유의미한 시제품을 만들어서 실제로 말씀대로 구현에 성공하신다면,
솔직히 '그깟 특허' 따위입니다.
노벨 물리학상도 부족할 건이에요.

수백년간 과학에 '절대'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그나마 '절대' 안 깨질거라고 하는게 열역학 제1법칙이거든요.

아.. 님께서 실제로 시제품을 구현해서 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시연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아마도 특허법 제29조제1항 본문 또는 제42조제3항제1호에 따른 거절결정을 번복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18/09/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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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1법칙을 적용함은 공기가 상승하는 되는 부력에서 감당해야 함이 옳다 봄니다.

1번항의 주사기 예시에서도 설명했듯이 압축된 공기가 그 용기를 빠져나와 원래의 부피로 돌아갔을시, 압축시키던 힘은 빠져나온 공기가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즉 원래의 부피를 되찾으면서 압축시키던 힘은 모두 사라진것입니다.
공압터빈의 경우 공기가 원래의 부피로 돌아가면서 생기는 힘인 바람을 이용합니다. 이 경우는 말씀하신것이 맞지요.

그렇다면 물속에 유입된 공기가 상승하는 자연현상은 어떤힘인가요? 사라진 힘이 어디서인가 생겨서 상승시키는 것일까요?
사라진 힘을 자연현상으로, 상승하게되는 힘에 억지로 적용한경우는 아닌지요.
kicaesar
18/09/20 10:57
수정 아이콘
그니까 님이 쓰신게 모두 된다고 했을때 나오는 결론이
획득 에너지가 투입에너지보다 크다는 것이거든요.
세세한 원리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경우엔.
18/09/20 11:14
수정 아이콘
자신있게 말씀드리자면, 단일 수조만 보았을때 절대 사용에너지보다, 큰 에너지를 얻을수 없습니다.
이것은 당연한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외부엔트로피인 부력을 이용하고, 유입된 공기를 재활용할수 있기 때문에, 그 합은 가능하다입니다.
kicaesar
18/09/20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자신있게 말씀드리자면,

저걸 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구현에 성공하신다는 가정하에
그깟 노벨 물리학상, 해외 유수대학의 교수직 제의, 부와 명성이라고 봅니다.

진심입니다.
18/09/20 14:24
수정 아이콘
"자신있게 말씀드리자면, 단일 수조만 보았을때 절대 사용에너지보다, 큰 에너지를 얻을수 없습니다." 이부분은 너무도 명확해서
가볍게 쓴거였는게 혹시 기분이 상하셨는지요? 절대 비아냥대거나 그런것이 아닙니다.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 기준은, 수조간 공기를 이동시키는 것에 에너지 보존의법칙을 계산되야 하고요.(순 소비에너지)
터빈을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수차의 회전 동력인 부력을 기준으로 에너지보존법칙을 계산해야 된다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는것은 옳지 않다라는 것이고요.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렇다는 것이죠.
써놓고 보니 진즉 이렇게 구분할걸 그랬습니다....
kicaesar
18/09/20 14:4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닭엘님이 고심해서 만드시고 설명하시는 거에 제 기분이 상할 이유가 없죠.
혹시 그리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제가 실무에서 만나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이거든요.
이거 진짜로 되면 그깟 특허라고. 이런건 특허 하나로 퉁칠게 아니라고.

개인 의견으로는 안 된다고 단언하지만,
혹시 구현하셔서 말씀하신 대로 된다면 현대물리학을 갈아 엎을 만한 큰 일이죠.
18/09/20 15:30
수정 아이콘
아...이건 "현대물리학을 갈아 엎을 만한 큰 일"이 아닌데요. 기존 물리법칙과, 자연현상으로 설명되는 부분이라서요.

제 자의적인 판단이지만, 일반화, 단순화의 오류로 빠지기 쉬운 함정, 운좋게도 제가 발상의 전환을 하게되어 구상하게된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이거 이전에 풍력발턴 터빈과 관련해서 등록된 특허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을 상용화 하였을때.
풍력의 문제점인 불규칙한 출력, 높은 풍속으로 발생되는 잉여에너지를 저장하여 좋은 품질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배터리를 이용하는 방법, 물을 높은지역으로 옮기는 방법, 공기로 저장하는 방법, 이중에 비용대비 효율로 보면,
공기의 저장이 가장 좋더군요.
여기서 블레이드에 바람을 분사하는 방법과, 부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비교해봤는데. 부력이 더 낫더군요.
그래서 부력의 효율을 높일 방법을 강구하여 봤는데요.
수조의 수심을 높여 여러개의 수차를 놓는 방법이 일반적이더라고요.
수심이 깊을수록 필요압이 높아집니다. 그 만큼 효울은 떨어지고요.
필요압...압력? 가스배관이 가장먼저 생각났고요.
질량보존의 법칙과, 압력의 평형등 각종 법칙과, 원리로 연결되더군요.
열역학 1의 법칙을 적용함에 다른 자연법칙과, 위배되지 않으며, 합당한 이론적 배경을 설명할수 없어 정지에너지까지
뒤적거렸습니다......그러다 중력과, 부력의 관계까지 오게되어 위와 같은 글을 쓰게 됬습니다.

(추가)어차피 압축된 공기로 저장할것이라면, 컴프레셔와 차이가 없다라는 결론까지 오게되더군요.

그렇기에 조심스럽게 부탁드리자면, 제가 무턱대고 무한에너지를 외치는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런판단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제가 틀린부분이 있다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물리학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전문 용어가 많으면, 찾아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kicaesar
18/09/20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발명하시는 분의 시행착오에 대해 감히 평가를 할 생각도,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글쓴 분의 추론이 다 맞다고 가정하면,
열역학 법칙에 정면으로 깨뜨리는 반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현대물리학을 갈아 엎을 일이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18/09/20 17:05
수정 아이콘
kicaesar 님//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눈꼽만큼의 오해도 없습니다. 귀찮으실지 모르겠지만 조금더 씁니다.
열역학 법칙에 정면으로 대치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수중에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 부력 "참" 입니다.
공기가 상승하는힘 = 부력 "참" 입니다.
수중에 물질을 유입 힘 ≠ 부력 "참" 입니다.

수중에 물질을 유입 힘 = 부력 "거짓"입니다.
그렇다면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 = 부력은 "거짓"입니다.
공기가 상승하는힘을 힘을 사용하여 수차의 회전시키는데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로 기준한다면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 = 부력은 "거짓"입니다.

부력의 간략한 정의는 낮은 밀도의 물질을 상대적으로 높은 물질이 중력의 반대방향인 상부로 떠오르게 하는
힘입니다.
공기의 힘으로 수면위로 떠오른다 - "거짓"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은 물이 공기를 상부로 밀어내는힘 -"참"

이렇기에 컴프레셔 사용에너지 기준 에너지보전의법칙은 잘못된 적용입니다.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 = 부력은 "거짓"입니다. 이것을 "참"이라 하는것이니까요.
전부 기존 물리학의 범위안입니다.
Galvatron
18/09/20 18:26
수정 아이콘
닭엘 님// 계속 이야기가 돌고도는데.... 님의 얘기는 이거죠. 컴프레서가 일을하는게 전부가 아니라 부력이라는 자연현상한테 일을 시키는거다. 문제는 부력이 일을 할수있는 조건이라는게 수조의 밑부분에 공기가 있는 상태이고 이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컴프레서가 부력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된다는거죠. 그냥 님 얘기는 이런거와 같은겁니다. 빌딩위에서 바윗돌을 떨궈서 그 바위돌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발전을 한다. 중력이 바윗돌한테 일을 해서 운동에너지를 부여하는건 맞는데 그 바윗돌을 빌딩옥상까지 올리기위해 엘리베이터가 중력에 맞서서 더 많은 일을 해야 된다는거란 말입니다.
18/09/20 19:24
수정 아이콘
Galvatron 님// 네 제글에 대한 정리하신게 맞고요.
자연상태의 정지된 물은 언제나 하단부와 상단부의 압력이 다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하단부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필요압력이 있습니다.
이 필요압에 의해 소모에너지도 달라집니다. 여기까지는 갈바트론님과 제가 일치하는거 같습니다.

차이점은 저는 필요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공기를 연속적으로 주입시 주입된 공기는 재활용가능하다.
라고 하는것이고, 갈바트론님은 재활용이 불가하다라 하시는것 같습니다.맞는지요?

제 근거는 두가지 입니다.
압력의 정의 - 압력은 소모되는 에너지가 아니며, 단위 면적당 가해진 힘의 총칭이다.
질량보존의 법칙 - 닫힌 계안의 질량은 보존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결된 파이프의 물은 잔류압에 의해 거의 끝까지 밀려있는 상태가 됩니다.
압력은 소모될수 없으며, 유입된 공기역시 소모될수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잔류압이라는 표현을 썼고요.

본문 그림중 잔류압력의 그림을 예시로 0.21MPA의 압력이 보존됬을 시
새로 유입된 공기는 첫수조에서 마지막수조로 바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1번 수조에 공기가 유입되어 수면이 상승하면 그만큼 기존에 있던 공기를 밀어냅니다. 이렇게 밀려난 공기는
2번수조로 유입되며, 다시 수면을 상승시켜 기존의 공기를 3번수조로 밀어냅니다. 이런과정의 반복입니다.
재활용도 이런식으로 가능하다는 것이고요.
이런 과정이 가능한 것에는 공기를 상승시키는데, 추가에너지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수조안의 공기의 합만큼의 질량적 저항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물에 비하면, 굉장히 적기때문에 본문에는 거론을 안하긴 했습니다.
제 의견의 근거와 과정의 설명입니다.
Galvatron
18/09/20 13: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특허청직원분이 말하잖아요. 부력에너지라는건 없다고
18/09/20 14:35
수정 아이콘
정확히 얘기하면 "부력에너지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부력에너지는 없다"라 했습니다.
동의된 녹취가 아니기 때문에 효력은 없지만, 녹음 내용이기 때문에 내용은 정확합니다.

수중에서 공기를 상승시키는 힘은, 부력이라는 자연현상으로서, 물질을 외부에서 유입하는 힘으로 상승하는것이 아닙니다.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렇다는 것이죠.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럴경우 자연현상과, 부력의 원리를 전면 부정하는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구분을 하는것입니다.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 기준은, 수조간 공기를 이동시키는 것에 에너지 보존의법칙을 계산되야 하고요.(순 소비에너지)
터빈을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수차의 회전 동력인 부력을 기준으로 에너지보존법칙을 계산해야 된다입니다.
jjohny=쿠마
18/09/20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우선 '부력에너지'라는 게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은 맞습니다.
'부력'이란 건 기본적으로 해당물체 주변의 물(유체)가 중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다시 말해 '물의 위치에너지'가 해당물체를 떠오르게 하는 에너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특허정보사이트에 보니까, [부력에너지] 용어를 사용해서 등록된 특허가 있네요.
함 읽어보시고 닭엘님 특허출원 서술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해보셔요.

[부력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하천의 수문개폐장치(Ecological opening and shutting apparatus of rivers gate using floating energy)]
등록번호 1007562130000 https://doi.org/10.8080/1020070020237

[부력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하천의 수문개폐장치(Ecological opening and shutting apparatus of rivers gate using floating energy)]
등록번호 1000155520000 https://doi.org/10.8080/1019800001238 (이건 80년대 특허이긴 합니다)
돼지샤브샤브
18/09/20 09:52
수정 아이콘
특허 분야에 음모론과 강탈, 후려치기가 많다기보다는, 정확하게는 "자기 특허의 장황한 청구항을 남이 간단히 회피하는 것" 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혹은 "내 대단한 특허의 가치를 이것밖에 안 쳐주다니" 인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죠. 대부분은 특허의 문제입니다. 제품 보호가 안 되거나, 혹은 보호할 만한 제품이 아니거나요.
18/09/20 11:48
수정 아이콘
흐흐흐 샤브샤브님의 말씀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런 대부분말고, 가뭄에 콩나듯 희귀한경우로 진짜 억울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살면서 워낙 통수를 많이 맞아봐서, 언제나 자료를 만들게 되던군요.
뽀롱뽀롱
18/09/20 09:56
수정 아이콘
중학교 물리 시간에 열량단위 쥴을 배울때

추에 줄을달아 떨어트린 힘을 회전력으로 바꿔 돌렸을때 발생한 열의 양을 계산한데서 시작했다고 기억하는데

수차를 돌리면 열손실이 있을건데요

그리고 열손실보다 일을 많이 한다고 쳐도
기존에 위치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들어간 에너지
가령 물을 채우는데 쓰는 에너지보다 많이 만들지는 못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 문과입니다
18/09/20 09:56
수정 아이콘
한번 간단하게 물속의 터빈과 빨대로 바람불어넣어서라도 실험을 해보세요
제 직관으로는 부력측면에서 적용하기보단 기포가 닿는 순간에 터빈에 가해지는 힘을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부력자레가 물체의 단면에 가해지는 수압을 합친데에서 오는 힘이니까 이쪽으로 봐야 정량적인 측정이 가능해질거 같네요.
기포의 관성..이라기엔 물이 내려오는 쪽이 더 강할겁니다. 역방향으로 돌겠지 싶은데..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건 물리포기자들한테 설명할때 쓰는 방식이고 에너지 개념을 이해했다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에너지측면에서 기체를 액체 밑으로 넣는데 드는 힘이 그 기체가 액체 위로 나오면서 내는 힘의 최대값입니다

y축반전시켜서 기포를 대포알로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좀더 학교에서 배운 물리와 비슷한 상황이 보일겁니다


한편 넣은 에너지보다 나오는 에너지가 더 많으면 그게 무한동력입니다. 나온 에너지 일부를 다시 모터돌려서 넣으면 되잖아요
18/09/20 11:08
수정 아이콘
컴프레셔 사용에너지 기준으로 말씀주시는데요, 컴프레셔는 압축된 공기를 생산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하여 수중에 공기를 유입시켰을 경우, 이 장치의 힘으로 공기를 상승시키는것이 아닙니다.
이럴지언데,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 기준으로 열역학 1법칙을 적용하면 안되죠.

컴프레셔를 사용하여 압축된 공기를 유입시킴으로서 부력을 얻으며, 그 부력으로 회전체를 회전시키는것입니다.
또한 압력의 차이로 인해 기압 경도력이 발생되며, 이를 통해 각수조별 공기의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컴프레셔 사용에너지 기준으로 열역한 1법칙을 적용하면, 당연히 될리가 없죠.
열역학 1법칙인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적용함에 앞서 컴프레서라는 장치의 기능과, 그 역활먼저 보시면,
컴프레셔는 압축된 공기를 생산하는 장치입니다. 부력이나, 중력 발생기가 아닙니다.
물속에서 공기가 상승하는 힘인 부력이 컴프레셔에서 발생되는것이 아닙니다.

각 수조별 부력은 따로 걸립니다. 부력은 중력의 영향에 의해 발생되며,
수조별 상단에서 하단으로 연결되는 파이프가 존재할뿐, 수조안의 물의 합쳐져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이죠.

각수조별 공기의 흐름에 관에서는 2~4번항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johny=쿠마
18/09/20 11:12
수정 아이콘
이 말씀을 반복적으로 하시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컴프레서를 끄면 전체 시스템이 멎을 정도로 시스템을 돌리는 데 있어서 컴프레서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데,
컴프레서가 사용한 에너지, 컴프레서가 시스템에 공급한 에너지를 무시하고 계산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18/09/20 13:02
수정 아이콘
부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부 물질을 유입시켜야하는데, 이러한 유입에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이것이 컴프레셔의 역활이죠. 외부물질 유입이 없으면, 부력을 사용할수없으니 굉장히 중요하지요.

하지만 수중에서 공기를 상승시키는 힘은, 부력이라는 자연현상으로서, 물질을 외부에서 유입하는 힘으로 상승하는것이 아닙니다.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렇다는 것이죠.

물질을 유입하는 힘에 의해 수조의 개수가 결정됩니다. 공기의 이동간에 저항이 없다는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모든 수조안의 공기질량이 저항이 됩니다.
하지만 같은 부피의 물보다는 확연히 가볍기 때문에 저항의 크기가 훨씬 적지요.
그렇기에 유입된 공기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하는부분이고요.
Galvatron
18/09/20 13:50
수정 아이콘
지금 하시는 얘기는 내가 공을 빌딩옥상에서 떨구면 중력이라는 자연현상으로 속도가 빨라짐으로 에너지를 공짜로 얻었다와 다를바없습니다. 공을 빌딩옥상으로 올려갈때 인간이 힘을 쓰던 엘리베이터가 힘을 쓰던 에너지를 소모했는데 그걸 무시하는거에요.
18/09/20 14:10
수정 아이콘
무시하는것이 아니고요. 구분을 하는것입니다.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 기준은, 수조간 공기를 이동시키는 것에 에너지 보존의법칙을 계산되야 하고요.(순 소비에너지)
터빈을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수차의 회전 동력인 부력을 기준으로 에너지보존법칙을 계산해야 된다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는것은 옳지 않다라는 것이고요.

수중에서 공기를 상승시키는 힘은, 부력이라는 자연현상으로서, 물질을 외부에서 유입하는 힘으로 상승하는것이 아닙니다.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렇다는 것이죠.
써놓고 보니 진즉 이렇게 구분할걸 그랬습니다....
Galvatron
18/09/20 14:23
수정 아이콘
무슨 얘긴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간단하게
전기-컴프레서-본문의 장치-발전기-전기 이런 흐름이잖아요.
매 단계마다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는거구요. 열로 방출이 되겠죠.
그럼 결국은 애초에 사용한 전기가 만들어진 전기보다 많을수밖에 없고 그러면 본 발명은 무의미한것이구요.
그게 아니다, 만들어진 전기가 더 많다 그러면 무한동력이 되는거죠.
아마도 부력을 통해서 에너지를 더 얻을수있는게 본 장치다 라고 말씀하실텐데.....
부력은 힘이지 에너지가 아니죠. 힘x거리 가 에너지인데 부력으로 공기가 수조의 밑에서 위로 상승하는 사이에 에너지를 얻었다라고 말씀하실텐데, 그 공기가 수조 밑부분에 안 들어갈라 그러는걸 억지로 집어넣는게 컴프레서이고 거기에 같은 에너지가 필요한거구요.
이건 장치의 내부가 어떻게 생겼고 어떤 절차 이런거 상관없어요. 그냥 입력과 출력의 문제입니다.
18/09/20 14:43
수정 아이콘
네!!! 딱 그흐름에서, 본문의 발전장치의 획득에너지는 부력에 의한것이다. 이거고요.

매 단계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수중에 수차를 회전시킴으로서 손실되는 에너지는 컴프레셔의 에너지가 아니다.
그 사유로서 부력은 중력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부력)이기 때문이다.
(수중 물질을 상승시키는 외부유입 에너지가 존재하는것입니다.)

이렇기에 압력이 가해진 공기를 사용함으로 이동간에 손실이 최소화되어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Galvatron
18/09/20 14:44
수정 아이콘
...................
18/09/20 10:01
수정 아이콘
훌륭한 플롯을 가진 문학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2'o clock
18/09/20 10:13
수정 아이콘
현직 변리사입니다.

[국내 출원하였더라도, 국제특허협약에 의해 출원일(서류접수일)로부터 12개월간 협약국간의 우선권을 보호받습니다. 이 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PCT(특허협력조약 : Patent Cooperation Treaty)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출원일로부터 30개월까지 우선권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내에 각국에 개별진입(출원)을 해야지만, 각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매우 잘못된 정보입니다. 국내출원 후 1년 내로 PCT 출원을 해야 우선권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30개월까지 각국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겁니다.
18/09/20 13:55
수정 아이콘
보완해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9/20 10:18
수정 아이콘
혹시 보일의 법칙이라고 아세요?
18/09/20 10:26
수정 아이콘
1. 자연법칙에 위배된다면 발명의 정의를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특허법 제 29조 1항 본문에 의해 거절
2. 필요한 도면 첨부 가능
3. 특허법 42조 3항 - 그 발명이 속하는 기술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 그 발명을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상세하게 적을 것
현은령
18/09/20 10:26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 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사고를 해서 남들은 다 직관적으로 깨닫는걸 깨닫지 못하게 된걸까 궁금해져요.
돼지샤브샤브
18/09/20 10:30
수정 아이콘
소모된 비용과 (본인이) 기대한 비용의 합 때문이 아닐까요? 제가 주식을 샀는데 떡락 하고 있다면 아니야.. 이 회사는 잘못되지 않았어.. 아닐거야.. 으아아 할 것 같은데 그거랑 비슷한 게 아닐지.
18/09/20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 이전에 풍력발턴 터빈과 관련해서 등록된 특허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을 상용화 하였을때.
풍력의 문제점인 불규칙한 출력, 높은 풍속으로 발생되는 잉여에너지를 저장하여 좋은 품질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배터리를 이용하는 방법, 물을 높은지역으로 옮기는 방법, 공기로 저장하는 방법, 이중에 비용대비 효율로 보면,
공기의 저장이 가장 좋더군요.

여기서 블레이드에 바람을 분사하는 방법과, 부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비교해봤는데. 부력이 더 낫더군요.
그래서 부력의 효율을 높일 방법을 강구하여 봤는데요.
수조의 수심을 높여 여러개의 수차를 놓는 방법이 일반적이더라고요.
수심이 깊을수록 필요압이 높아집니다. 그 만큼 효울은 떨어지고요.

필요압...압력? 가스배관이 가장먼저 생각났고요.
질량보존의 법칙과, 압력의 평형등 각종 법칙과, 원리로 연결되더군요.

열역학 1의 법칙을 적용함에 다른 자연법칙과, 위배되지 않으며, 합당한 이론적 배경을 설명할수 없어 정지에너지까지
뒤적거렸습니다......중력과, 부력의 관계까지 공부하게되더군요..
그러다가 어차피 압축된 공기로 저장할것이라면, 컴프레셔와 차이가 없다라는 결론까지 오게되더군요.
그 결과 위와 같은 글을 쓰게 됬습니다

그렇기에 조심스럽게 부탁드리자면, 제가 무턱대고 무한에너지를 외치는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런판단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제가 틀린부분이 있다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물리학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전문 용어가 많으면, 찾아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 제 논리의 근원인 자연법칙을 적용함에 있어
수중에서 공기를 상승시키는 힘은, 부력이라는 자연현상으로서, 물질을 외부에서 유입하는 힘으로 상승하는것이 아닙니다.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것이 "참"입니다. "거짓"이라면, 제가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것이죠.

또한 10㎤에 2의 압력이 가해진 두 개의 공간을 붙인다면 20㎤에 2의 압력이 가해진 공간이 됩니다.
20㎤에 4의 압력이 가해진 공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제가 정말 무지한것일테고요.

이것의 반박을 해주시어 그것이 옳다면, 제가 무식한것이 맞는것이죠.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로 공기를 유입시키는 데 드는 에너지 > 부력에 의해 생성되는 위치 에너지.
관이 어쩌고 수조가 몇개고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힘이 아닙니다. 힘 = 에너지가 아닙니다.
이것이 언제나 "참"입니다.
18/09/20 10:30
수정 아이콘
딱 봐도 의지만 있다면 실물을 만드는게 어려워 보이진 않네요
머릿속에서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직접 만들어서 해보세요
그럼 왜 안되는지는 몰라도 안된다는 사실은 확인이 가능하겠죠
18/09/20 14:15
수정 아이콘
문제는 계산상 손익분기에 합당한 시제품의 크기가 수조하나의 크기가 2.5m * 2.5m *1m 라는거죠. 이런게 6개있어야 본전입니다.
수익을 생각하면 12개 이상이고요.
이것도 수익이라 할수 없는게, 1인기준 유지비용까지 생각하면 최저임금도 안됩니다. 이거를 설치할 장소의 임대료까지 생각하면...어림없죠.

대량생산이면 단가는 좀 낮아지겠지만 소량 주문생산이기에, 12개 기준 금액은 5,000만정도 들어가고요.
그래서 일개 개인이자 서민이 하기 어렵죠. 이론적으로 검증을 더 해볼수 밖에요....
Galvatron
18/09/20 14:43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로 특허청을 포함해 이건 말이 안된다라고 하고 있지않나요? 뭘 더 검증합니까?
애초에 검증은 실물로 해야되는것이구요. 5000만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이거 성공하면 수입이 5000억도 우스울 정도인데요.
18/09/20 15: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론상으로 컴프레서에 들어가는 에너지보다 수조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더 크면 그 수조들에서 나온 에너지를 다시 컴프레서로 넣어서 컴프레서를 계속 가동시켜주면 무한동력이 되는거 아닌가요? 무한동력은 말이 안된다면서요
18/09/20 16:04
수정 아이콘
그러니 그 이론상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 기준은, 수조간 공기를 이동시키는 것에 에너지 보존의법칙을 계산되야 하고요.(순 소비에너지)
터빈을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수차의 회전 동력인 부력을 기준으로 에너지보존법칙을 계산해야 된다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는것은 옳지 않다라는 것이고요.

수중에서 공기를 상승시키는 힘은, 부력이라는 자연현상으로서, 물질을 외부에서 유입하는 힘으로 상승하는것이 아닙니다.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렇다는 것이죠.
이럴지언데,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라면, 세상에 없는 “중력발생기나, 부력발생기의 역할을 컴프레셔가 하고 있다.”라
하시는 겁니다.
18/09/20 16:26
수정 아이콘
그 부력을 위해서 수중에 공기를 넣는데 에너지가 필요하다는걸 아예 이해를 못하시네요
본인 머릿속에서만 동작하는 원리 설명은 그만 하시구요
저 시스템의 입력은 컴프레서의 사용 에너지고 출력은 수조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이다 맞죠?
부력이니 뭐니는 자연 현상이니까 어쨌든 컴프레서만 돌려주면 전기 에너지는 나올거에요
수조에서 나온 전기 에너지가 컴프레서로 들어간 에너지보다 크면 수조에서 나온 에너지를 다시 컴프레서로 넣었을 때 저 시스템은 무한히 돌겠네요? 맞아요?
jjohny=쿠마
18/09/20 16:54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이해한 바가 맞다면,
인풋에너지에서 '컴프레서로 들어간 (전기)에너지'는 빼고 계산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게 왜 틀린 건지를 이해 못하시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18/09/20 20:19
수정 아이콘
mmm님과 쿠마님께 같이 답할게요. 말씀 감사하고요.
두분 말씀이"수조에서 나온 전기 에너지가 컴프레서로 들어간 에너지보다 크면 수조에서 나온 에너지를 다시 컴프레서로 넣었을 때 저 시스템은 무한히 돌겠네요?", "인풋에너지에서 '컴프레서로 들어간 (전기)에너지'는 빼고 계산하시는 것 같습니다."

각 수조에서 발생한, 전기적 에너지는 인풋에너지 '컴프레서로 들어간 에너지보다 터무니 없이 적습니다. 20%예상합니다.
수조가 1개~5개 까지는 합쳐봐야 적거나 비슷합니다. 되려 합치는 과정이서 인버터라던지 다른 기계적 손실때문에 적겠죠.
시스템 가동할수 없습니다.
또한 일정 이상의, 많은 수조를 연결해도, 그 안의 공기질량 만큼의 저항이 컴프레셔용량을 초과한다면 가동불가입니다.

제 의견의 근거들은 본문에 거론했습니다. 부력같은 경우 출처도 명시하였고요. 머리속 동작원리가 아닙니다.
그러니 제 의견이 틀렸다면 근거를 잘못 잡았다던지, 적용에 있어 잘못 적용했다던지 그런 의견을 부탁드리면 욕심일까요?
이왕 수고스럽게 글 달아주신다면 조금 욕심 내어 봅니다.

쿠마님 저는 인풋에너지가 두개라 얘기하는겁니다.
컴프레셔의 인풋에너지는 공기의 흐름을 관장하고,
부력으로 대변되는 다른 인풋에너지는 수차를 회전시키는데 사용되고요.
jjohny=쿠마
18/09/20 20: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인풋에너지를 분리시켜서,
수차를 회전시켜서 전기에너지를 생성할 때의 효율 계산에서 컴프레셔의 인풋에너지를 빼고 계산하신다는 건데,
그렇게 분리하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리는 겁니다.ㅠ

닭엘님이 말씀하시는 그 '부력에너지'가 계속 생성되려면 컴프레셔의 인풋에너지가 없으면 안되거든요.
18/09/20 23:46
수정 아이콘
수조를 충분히 많이 연결하면 컴프레서로 들어간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가 수조에서 나온다는게 본인의 주장 아니었어요?
[또한 일정 이상의, 많은 수조를 연결해도, 그 안의 공기질량 만큼의 저항이 컴프레셔용량을 초과한다면 가동불가입니다]
이건 또 뭔소린가요? 그래서 컴프레서 입력보다 수조에서 나온 에너지 총 합이 커요 작아요?
srwmania
18/09/20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발명적인 부분에서도, 특허적인 부분에서도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너무 많네요.
변리사 통해서 상담과 출원을 진행하신게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런 부류의 특허가 거절 나오는 걸 논파하는 건 매우 간단해요.
그냥 시제품 만들어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18/09/20 13:31
수정 아이콘
그 절차는 시제품 만들고 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서 평가받으면 될겁니다.
문제는 계산상 손익분기에 합당한 시제품의 크기가 수조하나의 크기가 2.5m * 2.5m *1m 라는거죠. 이런게 6개있어야 본전입니다.
수익을 생각하면 12개 이상이고요. 그래서 이론적 배경을 먼저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Phlying Dolphin
18/09/20 10:35
수정 아이콘
수력학에 무지하시군요. 압력의 평형 같은 말장난 해 봐야 심사관은 안 속을 겁니다.
Galvatron
18/09/20 10:44
수정 아이콘
수조안이 구조가 어떻고 부력이 어떻고를 떠나서 결과적으로 에어컴프레셔의 에너지로 수차를 돌렸다 이거 아닌가요?
직관적인 느낌으로 에어컴프레셔를 돌릴 모터로 그냥 수차를 돌리는 어떻게 봐도 에너지효율이 더 높을거 같은데요
조금먹기
18/09/20 10:47
수정 아이콘
왜 3+3+3+ ... 이런식으로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압력이라는게 순차적으로 적용이 안 되겠지만,
그런다고 취급하면
3+3+3+ ... 이 아니라 3+1.x+0.x 이런식으로 움직일텐데요.
압력의 평형을 정말 고려한다면요.
18/09/20 13:52
수정 아이콘
1회가동시 조금먹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그림중 압력의 흐름도를 넣었고요. 그 만큼 빠지면서 잔류압이 생깁니다. 소모되는것이 아닙니다.
2회 가동시부터는 잔류압 이상의 공기는 전부 빠져나가게 됩니다. 압력이 낮은쪽인 마지막 수조쪽으로요.

컴프레셔에서는 7.5MPA의 압력을 가진 공기가 생산되기때문에 언제나 첫번째 수조보다 압력이 높기 때문에 역류는 불가능하지요.
이상태에서 마지막 수조가 닫혀있다면 모든 수조가 7.5MPA가 되겠죠. 그럼으로 압력의 평형이 이루어지고, 컴프레셔는 가동불능에 빠집니다.
하지만 마지막 수조의 상부가 열려있기때문에 압력의 평형은 불가능해집니다. 대신 지속적으로 흐르는 압력의 방향성이 생기죠.
노련한곰탱이
18/09/20 10:59
수정 아이콘
무한동력을 믿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전형적인 무한동력주의자들의 논리네요.. 처음에 투입된 전력<이후 생산된 전력이라면 생산된 전기를 다시 재투입해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겠죠. 게다가 저 전개도에서는 (아마도 전기로 움직일) 컴프레셔로 주입되는 공기 말고는 어떠한 에너지도 투입되질 않으니까요..

직관적으로 봐도 이 방식은 컴프레셔로 바람개비를 직접 돌려서 발전(?)하는거 보다 효율이 낮아보입니다.
동네형
18/09/20 11:01
수정 아이콘
이게 무한동력입니다 ;;
18/09/20 11:04
수정 아이콘
재가 이해력이 딸리는 건지 아무리 읽어봐도 무한동력 맞는 거 같은데요?
3.141592
18/09/20 11:05
수정 아이콘
특허청 심사관들 괴롭히지 마시고 직접 만들어보세요.
김첼시
18/09/20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진짜로 된다고 생각하시면 특허따위 목매지마시고 논문을 쓰세요.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논문따위 씹어버리는 역대최고 임팩트의 논문이 될거고 글쓴이님은 한손에 꼽히는 인류역사 최고위인이 될것이고 부 명예는 자연따라올것입니다.
kicaesar
18/09/20 11:23
수정 아이콘
그깟 뉴턴, 그깟 아인슈타인

동의합니다.
18/09/20 11:19
수정 아이콘
수조를 늘리면 늘릴 수록 15의 힘으로 수차를 돌릴 수 없게 될 겁니다.....
치킨백만돌이
18/09/20 11:47
수정 아이콘
무한동력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8/09/20 11:51
수정 아이콘
컴프레서가 일하는거예요...
18/09/20 12:18
수정 아이콘
자꾸 무한 동력 아니라고 하시니...
각 수조에서 발생한 에너지들을 모아서 다시 컴프레서에 넣어줘보세요
짠~ 무한 동력이 탄생하였습니다
QuakeChampions
18/09/20 12:28
수정 아이콘
공기를 유입시키기 위한 압력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에너지>수차 발전량
이라고 말씀드리는데 이해가 안 가시면, 에너지와 힘의 차이를 확인해보고 오세요. 고등학교 교과서정도면 써있습니다.
작별의온도
18/09/20 12:32
수정 아이콘
보통 무한동력이라고 할 때 떠올리는 영구기관과는 모양이 조금 다르긴 한데 인풋보다 아웃풋이 같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크다면 조합해서 영구기관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얘기니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공자는 아니지만 공기를 밀어낼 때 그리고 수차를 돌릴 때 에너지 손실이 반드시 발생할 거라는 건 알겠네요.
18/09/20 12:37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내가 하는게 아니니.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발전이 있겠죠. 작게는 개인적인 깨달음이라도.
이디어트
18/09/20 12:48
수정 아이콘
멀리갈것도없고 수조옆에다 연결한걸 그냥 그 수조 아래 연결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밑에서 불어넣은 공기가 수차를 돌리고
위에 도착한 공기가 이미 위에있던 공기를 밀어내고
밀린공기가 다시 수차를 돌리고..

저도 특허내면서 변리사분과 상담을 몇번 받아봤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변리사분들 존경합니다
18/09/20 13:29
수정 아이콘
심사관이 얼마나 답답했을지..
18/09/20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8/09/20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양심적이라 한번밖에 민원 안넣었습니다. 대학교수님에게 자문받아보라는데 이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세금은 관련 수수료로 납부하였고, 심사관의 5분이내의 통화로 동의를 구하여, 한시간씩 두번 면담한것 밖에 없습니다.
첫 보완결정과, 거절결정때 한번씩이요. 1년 4개월동안 두번입니다.

그리고 자연법칙을 적용함에 있어
수중에서 공기를 상승시키는 힘은, 부력이라는 자연현상으로서, 물질을 외부에서 유입하는 힘으로 상승하는것이 아닙니다.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이것이 "참"입니다. "거짓"이라면, 제가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것이죠.

또한 10㎤에 2의 압력이 가해진 두 개의 공간을 붙인다면 20㎤에 2의 압력이 가해진 공간이 됩니다.
20㎤에 4의 압력이 가해진 공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제가 정말 무지한것일테고요.

그렇기에 열역학 1법칙(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적용함에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 기준은, 수조간 공기를 이동시키는 것에 에너지 보존의법칙을 계산되야 하고요.(순 소비에너지)
터빈을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수차의 회전 동력인 부력을 기준으로 에너지보존법칙을 계산해야 된다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는것은 옳지 않다라는 것이고요.
마스터충달
18/09/20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부력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 제가 보기에 이건 에너지 생성장치는 아니고(에너지 생성이면 무한동력), 에너지 변환장치네요.

지금 써 주신 장치는 '컴프레서'라는 외부 에너지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부력에너지'를 이론적으로 설명하긴 힘듭니다.

그럼 부력만을 사용하는 장치를 상상해 봅시다. 중간(하부 10% 지점쯤)에 칸막이가 설치된 원통형 수조가 있습니다. 위에는 물이 담겨 있고 아래는 공기가 들어있죠. 칸막이를 제거하면? 공기가 부력에 의해 위로 상승하면서 터빈이 돌아가겠죠? 이걸 보면 부력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게 불가능하진 않아 보입니다.

그럼 이 원통형 수조를 뒤집어 물을 담아 봅시다. 상부 10% 구간에 물이 담겨있고, 아래는 공기가 들어있는 거죠. 칸막이를 제거하면 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터빈이 돌아가겠죠? 어...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볼 수 있지 않나요? 네. 이게 수력발전이죠.

부력에 의해 공기가 위로 상승하는 것은 반대로 무거운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과 똑같은 일입니다. 수력발전기를 거꾸로 뒤집은 것에 불과해요. 즉, 닭엘님이 말씀하신 '부력에너지'의 실체는 '위치에너지'인 것이죠.

자연적으로 고압의 공기가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환경은 꾸미기 힘듭니다. 하지만 고압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건 만들기 쉽죠. 왜냐면 오늘도 태양이 수억톤의 수분을 공기중으로 증발시킨 뒤 비라는 이름으로 산꼭대기에 뿌리고 있거든요.
18/09/20 15:55
수정 아이콘
오~ 제일 이해하기 쉬운 비유네요~
근데 딴지를 걸자면 햇님이 아니고 해님입니다.. 흐흐흐
마스터충달
18/09/20 15:59
수정 아이콘
흥! 태양으로 바꿀 거예욧!
18/09/20 17:47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답글을 달다보니 늦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외부요인 태양에 의해 온도차이가 발생되어 비, 바람, 등의 요인으로 위치에너지의 변동과, 그에 따른 발전하는 것이 신재생에너지이죠.
태양외의 요인은 없을까요? 지구의 지열과, 달의 인력에 의한 조수간만의 차를 통한 발전도 있습니다.
부력도 그런 다른요인중의 하나이죠.

아무것도 없는 無에서 에너지 생성은 불가능합니다. 모두가 사실로서 인정하는 진리이죠. 없던것이 만들어질수 없으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에너지 변환장치라는 것이 맞는 표현일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력은 중력의 영향으로 발생됩니다. 중력이 없는 곳이면 부력도 없다합니다, 그러니 중력이 있으면 부력이 존재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력의 사전적 정의에서의 예로서 물안에 공기를 유입시켰을때, 공기가 상승하는 힘은, 공기를 유입시키는 힘이 아니다. 정의 됩니다.
이럴지언데 부력 = 컴프레셔의 힘 이라 하는것은 거짓인거죠.
그렇다면 수조안의 공기가 상승하며, 수차를 회전 시켰을때 이 "상승하려는 힘인 부력을 컴프레셔의 에너지라 하는것은 거짓입니다."

제가 계속 다른 분들의 글에도 쓰고있지만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 기준은, 수조간 공기를 이동시키는 것에 에너지 보존의법칙을 계산되야 하고요.(순 소비에너지)
터빈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수차의 회전 동력인 부력을 기준으로 에너지보존법칙을 계산해야 된다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컴프레셔의 사용에너지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는것은 옳지 않다라는 것이고요. 실제로 존재하는 힘인 부력을 아예 제외
하였으니까요.

충달님께서 말씀주신 컴프레셔라는 외부에너지가 유입된다는 말씀이 첫단추를 잘못 꿰신게 아닌지요?
외부에서 유입되는 에너지는 중력입니다. 그렇기에 부력이 발생되니까요.
마스터충달
18/09/20 18:25
수정 아이콘
그게 자꾸 논란이 되니깐 컴프레서 없이 부력만으로 터빈을 돌리는 원통형 수조를 가지고 사고 실험을 했잖아요;;;;; 컴프레서라는 외부에너지 유입이라는 말이 첫단추를 잘못꿰었다 해도 뒤에 이어지는 사고 실험과 컴프레서는 완전 무관합니다.

제발 컴프레서 없이 부력만으로만 터빈을 돌리는 장치를 상상해보세요. 그냥 수력 발전을 거꾸로 돌린 거라니까요;;
곰그릇
18/09/20 14:52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이 주로 자기 특허가 너무 가치있는 것이라서
나쁜 사람들이 내 기술을 가로챌 목적으로 특허를 못 받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18/09/20 15:05
수정 아이콘
자신있게 얘기드리자면 저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성급한 판단은 자제부탁드립니다.

본문중 "세 번째 사유로서 제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있는가, 확인 하고자합니다."라 분명히 거론했습니다.
제가 틀렸다면, 안면좀 팔리고 붉어진 얼굴로 방바닥 긁으며, 내가 왜그랬을까 자책하면됩니다.

그렇기에 본문에 각 근거에 대한 사전인용부분을 명시하였고, 자연법칙과, 자연현상을 설명하여 글을 썼습니다.
그러니 제가 본문에 쓴 글에대한 반박의견또는 그 근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곰그릇
18/09/20 15:11
수정 아이콘
[이 특허 분야도 음모론과, 강탈, 헐값 후려치기등이 난무한다 하더군요.]
본문 중 네번째 사유에서는 다르게 거론하셨는데요
18/09/20 15:58
수정 아이콘
"하더군요" 이건 제가 겪은 것이 아닌 ~카더라 라는 얘기입니다.
저는 그것조차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썻다 밝혔고요.
산양사육사
18/09/20 15:00
수정 아이콘
들어간 힘에 비해서 얻는 에너지가 미비하죠
당신의 압축공기 수온상승으로 대체되었다
18/09/20 15:12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심사관도 할 게 못되는 듯
Dear Again
18/09/20 15:25
수정 아이콘
컴프레셔가 공기를 물 밑으로 보내는데 에너지를 쏟겟네용
목표는63kg
18/09/20 15:26
수정 아이콘
의외로 5000만원밖에 안든다고 하시니 돈 버셔서 실증장치 만드시면 될듯... 실제로 시연하시고 성공하신다면 많은 투자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지금 단계에서는 투자받기 힘들듯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16: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체 전공자는 아니지만 나름 유체를 다루는 분야에 연구직에 있고 대학에서 유체역학 강의한 적도 있는데,
이건 자연 법칙을 위배하는 무한 동력이고 당연히 동작하지 않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수조 아래로 공기가 들어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압력손실)는 공기와 물의 밀도차에 의해 생산되는 에너지(부력 에너지라고 표현하시는) 보다 언제나 큽니다.
따라서 수조가 몇 천개던 몇 만개이던, 관의 마찰 수차의 마찰 같은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이 컴프레셔가 소비하는 에너지의 사용은 항상 얻고자하는 부력 에너지(?)보다 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압력, 응력, 압력손실 같은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서 이해를 잘못하시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온라인 유체역학 강의를 좀 들어보시면 이해가 어느정도 되리라고 봅니다.
돼지샤브샤브
18/09/20 16:20
수정 아이콘
뭔가 의견을 물었는데 사람들이 한결같이 같은 근거로 부정적일 때는 내가 틀렸나 하고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의 5천만 세계의 65억이 모르고 있던 발상의 전환! 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My Poor Brain
18/09/20 16:21
수정 아이콘
약간 종목이 다르긴 한데 질게에 혁신적인 일류사업모델 만들었는데 한국에선 못해먹을 것 같다던 고등학생 분이 연상되는데요.
jjohny=쿠마
18/09/20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언가 더 설명을 드리려 해도, 대체로 다른 분들께서 이미 설명하신 내용이라 ...

기본적인 물리법칙과 그에 따른 역학에 대한 개념이 너무 잘못 잡혀 있어서, 댓글로 설명한다고 이해하실 수 있을 만한 상황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현재 많은 분들이 닭엘님의 주장에 반박하고 닭엘님 발명의 현실성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닭엘님 발명을 [아직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에너지 아웃풋은 인풋과 동일하다] 이게 에너지보존법칙이고,
손실분까지 고려하면, [발전을 통해 획득되는 에너지는, '무조건', 발전을 위해 투입된 에너지에 비해 작다]는 원리는 확고합니다.

이 원리에 위배되는 그 어떤 발상이든 간에 성립될 수가 없는데,
이 부분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지금 상황에서 다른 회원들의 설명이 귀에 잘 안 들어가실 겁니다.

그래도 한 가지 더 도움을 드리자면,
본문에서 심사관의 거절결정통지 취지를 요약하셨는데요,
제 생각에는 요약을 좀 잘못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의견제출통지서나 거절결정통지서 등에서 심사관의 주장을 그대로 캡쳐해서 올려주시면 저나 다른분들이 그 취지를 보다 정확히 해설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롱카롱
18/09/20 16:44
수정 아이콘
특허청 공무원 꿀빤다는 소문 있던데 이런거 보면 절대 아닐거 같네요...
18/09/20 17:00
수정 아이콘
전세계의 물리학 교수들이 무한동력장치 개발자들에게 시달린다더니...
18/09/20 17:20
수정 아이콘
다들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맨위그림만 보시고 넘겨집어 생각하시는거같아 펼칩니다.
제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중에 물질을 유입 힘 ≠ 공기가 상승하는힘 = 부력 "참" 입니다.
공기가 상승하는힘 = 부력 "참" 입니다.
수중에 물질을 유입 힘 ≠ 부력 "참" 입니다.

수중에 물질을 유입 힘 = 부력 "거짓"입니다.
그렇다면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 = 부력은 "거짓"입니다.

공기가 상승하는힘을 힘을 사용하여 수차의 회전시키는데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로 기준한다면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 = 부력은 "거짓"입니다.

이렇기에 컴프레셔 사용에너지 기준으로한 에너지보전의 법칙은 잘못된 적용입니다.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 = 부력 "거짓"을 "참"이라 하는것이니까요.
jjohny=쿠마
18/09/20 17:26
수정 아이콘
일단, 물리학을 전공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에너지][힘]은 다른 개념이고 단위도 전혀 다릅니다.
= 기호나 ≠ 기호를 사이에 두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게 작은 차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감각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올바른 역학적 고찰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하실 게 아니고 역학 공부를 다시 하셔야 합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9/20 17:30
수정 아이콘
어떤 생각에서 이런 결과물을 내셨는지 대충 의식의 흐름이 짐작이 가긴 하는데요,
발전 설비를 발명하신다는 분이 에너지가 어떤 건지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18/09/20 18:08
수정 아이콘
쿠마님과 글루타민님께 같이 말씀드릴게요.
제가 전공자가 아니라, 인터넷으로 독학한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힘과 에너지의 차이는 사전적 정의로만 알고있습니다.
실상 생활에서 쓰는 말과 단어가 아니다보니, 혼용, 혼동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끄럽지만 사실을 외면할수 없죠.
하지만, 차이는 확실이 인지하고는 있습니다.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 = 부력은 "거짓"입니다. 이부분일거 같은데요. 에너지와 힘을 동일시 했기에 잘못된 것이라 하는것이 아닌지요.

컴프레샤 사용에너지 = 부력에 의해 이동되어 공기의 위치변환으로 생성되는 운동에너지는 "거짓"입니다. 이것이 맞는것인가요?

부탁을 드리자면 제 논리가 잘못되었다면 그 부분을 간략하게라도 설명부탁드립니다.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1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 써놨는데도 일부러 안읽으시는지....
일단 가정의 첫 줄 부터가 문제라니까요
수중에 물질을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 > 부력에 의해 생기는 에너지
수중에 물질을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 = 부력에 의해 생기는 에너지도 아니에요
부력에 의한 생성 에너지가 커지면(공기량이 많아진다거나 높이가 커진다거나)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비례하여 커집니다.
비례하여 커지는 이유는 공기 유입부의 공기가 생각하는것과 반대로 수조내의 유체의 질량에 의한 압력을 지탱해야 되기에 그렇습니다.

수조가 충분히 많다고 가정했을 때 컴프레샤 사용에너지와 부력에 의해 이동되어 공기의 위치변환으로 생성되는 에너지는 비례하고 그 크기는 항상 컴프레샤 사용에너지의 크기가 더 큽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9/20 1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동 에너지가 [생성된 것이] 아니에요.

컴프레셔로 물이 담겨 있는 수조 하부에 공기를 주입하는 행위 자체가, [물과 공기에 대해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을 거슬러 일을 한 겁니다.]
물리에서 [일]의 정의를 잘 생각해 주세요. 물체에 대하여 [힘을 가해서], [물체의 위치에 변화가 생겼을 때], 가한 힘과 위치의 변화량을 곱해서 일이라고 하잖아요? 컴프레셔가 [공기를 끌어모아다 압축해서 물 속에 밀어넣었고(힘을 가함)], 중력과 평형을 이루고 있던 물이 공기에 의해 [원래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변위가 생김).] 이걸 [중력에 대해서 일을 했다]고 표현해요.

그럼 어떻게 되느냐면요, [중력에 대해 해 준 일이 중력장 안에서의 위치 에너지가 됩니다.]
컴프레셔가 물과 공기에 대해 가하는 힘의 영향이 약해지면, 중력이 물과 공기에 가하는 힘의 영향이 커지면서
[물과 공기가 가지고 있던 위치 에너지가 운동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그러니까, [물 속의 기포가 부력을 받아 가지고 있는 운동 에너지]는, [컴프레셔가 물 속에 기포를 주입하기 위해 사용한 에너지]에서 온 것이 맞습니다. [주입한 에너지의 형태가 변화한 거에요.] 별개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에너지 보존 법칙이라 함은, [이렇게 여러가지 형태로 변화한 에너지의 총량이, 처음 해 준 일의 크기와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일과 에너지의 단위가 같아요. 잘 생각해 주세요.

발전이라는 행위 자체가, [사람이 사용하기 곤란한 형태의 에너지를, 사람이 사용하기 유용한 형태인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발전 방식들이 [인류에게 유용한] 이유는요,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형태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일][사람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화석 연료 안에 있는 화학 에너지는 지구가 수억년에 걸쳐 저장해 줬구요.
우라늄 안에 있는 원자력 에너지는 우주의 기원에서부터 그 형태로 있었구요.
수력 풍력 태양열 등의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무한과 다름 없이 공급되고 있구요.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원천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다 [유용한 형태로 변환시켜] 소모할 뿐인 것이 지금까지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발전 방식의 전부고요,
굳이 발전 뿐만이 아니라 살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모든 행위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올려주신 발명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수조 안에 설치되어 있는 터빈으로는
컴프레셔로 기포를 발생시키기 위해 투입된 에너지 이상의 에너지를 절대로 생산할 수 없습니다.]


본문과 많은 댓글에 걸쳐서 그런 뜻이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데,
[수조를 아무리 추가해도 컴프레셔가 가해야 하는 압력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하신 시점에서 이미 똑같은 말을 하고 계신 거에요.
[컴프레셔가 수조 안에 있는 물에 가하는 압력이 일정하다]는 것은, 수조가 앞에 몇 개가 추가되던지간에 시간당 똑같은 [일]을 투입하겠다는 건데, 앞서 설명드린 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르면, 수조가 추가될수록 그만큼 더 많은 터빈을 [같은 일을 통해 동작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요. 그럴 거면 굳이 돈 더 들이지 말고 터빈 하나만 돌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터빈 뿐만이 아니죠.
수조 사이사이에 기포를 위한 공기층이 있는데, 수조가 완벽하게 열전도를 차단하는 재질이라고 가정하면, 밀어올려진 물 때문에 압축된 공기는 [온도가 올라갑니다.] 단열이 안 된다면 열에너지가 [수조 밖으로 빠져나가겠죠.] 이걸 그냥 편의상 에너지 손실이라고들 하는데, 실제로는 컴프레셔가 해 준 일의 일부가 [사용하기 곤란한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된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열에너지는 에너지의 유용한 형태를 다 거치고 남은 찌꺼기 같은 형태구요.
이것뿐일까요? 흔히들 물을 비점성 유체로 가정하지만 아예 마찰이 없을 수는 없을 테구요, 근데 저는 유체역학은 아예 몰라서.

터빈도...휴, 터빈을 돌림으로써 자기장에 대해 [일]을 해야, 그 일이 우리가 쓸 수 있는 [전기 에너지][변환] 되어서 나와요.
그리고 이렇게 변환되어서 나온 전기 에너지는 컴프레셔를 통해 투입한 일의 [일부분]이에요.
에너지 얼만큼은 공기가 단열압축되는 통에 공기 안의 열에너지로 변해버리고, 에너지 얼만큼은 출렁거리는 물이 진동하면서 내는 소리로 변해버리고, 터빈이 돌아가면서 회전축이랑 마찰하면서 마찰열로 변하는 에너지도 있을 거고, ...
여하튼 [투입되는 일의 양을 증가시키지 않는 이상], 중간에 뭘 더 끼워 넣는 것은 [투입된 일이 쓸 수 없는 에너지로 변하는 것]을 가속시키는 것 밖에 되지 않아요.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그냥 [에너지 보존 법칙][무엇을 보존한다는 법칙인지]만 염두에 두시면 이해가 훨씬 쉬우실 거에요.
[에너지는 손실되거나 생겨나지 않는다. 단지 변환될 뿐이다]
[[[[중력이 가하는 힘을 계의 외부에서 투입되는 에너지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다]]]]
달리 말하면, 중력이 작용하는 공간도 [에너지가 보존되는 계에 포함해서 해석해야 한다] 가 맞습니다. [외부가 아니에요.]
18/09/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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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민산나룻터님 정성들인 의견에 감사드리고요.
저 때문에 답답증을 느끼실까 죄송스럽습니다, 그러한 기분은........야당지지자들 콘크리트와 대화하는 느낌일거라 예상합니다.(꾸벅)

에너지의 소모는 소멸이 아니라 변화임도 알고있고요. 해주신말씀은 두줄만 빼고 다 이해하고, 맞다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물 속의 기포가 부력을 받아 가지고 있는 운동 에너지]는, [컴프레셔가 물 속에 기포를 주입하기 위해 사용한 에너지]에서 온 것이 맞습니다. [주입한 에너지의 형태가 변화한 거에요.] 별개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두줄이요. 논란이 계속되는게 딱 이부분 때문이기도 하고요.

이 말씀은 부력의 정의에 벗어나는 말씀이 아닌지요.
지구상(일정한 중력의 장)에서 정지하고 있는 ***[유체 내에 있는 물체가 유체로부터 받는 힘을 말한다.]*** 부력의 크기는 물체가 밀어낸 유체의 무게와 동일하며, 그 방향은 연직 상향이다. 또한 부력의 작용점은 밀어낸 유체의 무게 중심과 일치한다. 따라서 유체 내에 있는 물체의 겉보기 무게는 진짜 무게보다 부력만큼 가벼워진다. 물체 표면의 각 부분에 작용하는 유체의 압력은 일정하지 않으며 깊을수록 크므로 이 압력의 합력이 0이 되지 않고 부력이 되어 나타난다. 따라서 중력이 없는 곳에서는 부력도 생기지 않는다. (화학대사전, 2001. 5. 20.세화)

***[유체가 물체를 위로 밀어 올리려는 힘. 유체 속에 있는 물체가 그 표면에 작용하는 압력에 의해서 중력에 반하여 위쪽으로 뜨게 되는 힘이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이 부력보다 작을 때 뜨게 된다.]***부력은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발견하였다고 하며, 이로써 금관이 순금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부력의 크기는 유체 속에 있는 물체가 차지하는 부피와 같은 부피의 유체 무게와 같다. (과학용어사전, 2010. 4. 14. 뉴턴코리아)

한겨레 사이언스온 2014.05.28. 윤복원 박사 기고문 - 미국 조지아공대 물리학 연구원
별도의 동력 없이도 저절로 위로 올라가는 경우들도 있다. 저절로 올라가는 대표적인 예가 물 속의 나무토막과 공기중의 헬륨 풍선이다. 나무토막을 손으로 쥐고 물 속에 밀어 넣은 뒤 잡고 있던 나무토막을 놓으면 나무토막은 저절로 물 위로 올라간다. 헬륨으로 채운 풍선도 풍선에 매달린 끈을 잡고 있다 놓으면 저절로 위로 올라간다.

이렇게 지구 위에서 저절로 위로 올라가려면 ‘아래로 끌어 당기는 중력’보다 큰 ‘위로 미는 힘’이 있어야 한다. 줄다리기를 할 때 줄이 우리편 쪽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상대방팀이 끌어당기는 힘보다 더 큰 힘으로 끌어당겨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위로 미는 힘은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물 속 나무토막이나 공기 중의 헬륨 풍선에 작용하는 위로 미는 힘을 부력이라고 부른다.]***
부력이 작용하는 방향이 중력과 반대라는 이유로 부력을 중력과 관계없는 완전히 다른 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부력은 중력이 있어야 생기는 힘이다.

이렇듯 부력의 정의, 물리학박사님의 기고문 등으로 봐도 [주입한 에너지의 형태가 변화한 거에요.]라는 말은 없습니다.
"밀도가 높은 뮬질이 밀도가 낮은 물질을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밀어내는힘" 이런 정의들은 많습니다.
외부유입 힘에 의한 상승이 아니라, 밀도가 높은물질이 낮은 물질을 밀어내는 힘으로 정의됩니다.

[주입한 에너지의 형태가 변화한 거에요.]하심은 오류가 아닌지 조심스레 의견내봅니다.
jjohny=쿠마
18/09/20 21:33
수정 아이콘
오류가 아닙니다.
다른 표현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부력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방울의 운동에너지]
[(부력을 발생시키는)물의 위치에너지]에서 온 겁니다.
(바꿔 말하면,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변화한 겁니다.)
그 위치에너지는 어디에서 왔냐면,
[컴프레셔가 물 속에 기포를 주입하기 위해 사용한 에너지]에서 온 겁니다.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컴프레서에 사용된 전기에너지]를 통해, 컴프레서는 공기를 압축하여 수조 하단으로 밀어넣습니다.
물 밑바닥에 기포가 주입되면서, 그만큼 물이 위로 밀려났고,
다시 말해 [물의 위치에너지]가 증가하였습니다.
위로 밀려난 물은 중력을 받아서 기포에 부력을 가하고, 기포는 위로 운동을 시작합니다.
즉, 그 증가한 만큼의 위치에너지가 [기포의 운동에너지]로 변환됩니다.
기포는 터빈을 돌리고, [터빈의 회전으로 생성된 전기에너지]가 바로 이 발전기를 통해 생성된 에너지입니다.

이를 더 간단히 도식화시키면
[컴프레서에 사용된 전기에너지][물의 위치에너지][기포의 운동에너지][터빈의 회전으로 생성된 전기에너지]
이렇게 진행 됩니다.

이 도식은 '에너지 손실분'은 빼고 표현한 것인데, 각 화살표마다 크고작은 손실이 일어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과정을 [에너지의 '변환'](혹은 전환 등등) 과정이라고도 표현/이해할 수 있는데,
이건 부력의 개념 이전에 물리학의 기본이라서 부력을 설명할 때 굳이 나오지 않은 것 뿐입니다.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첫 가정 자체가 잘못 되었으니 전개라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수중에 물질을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힘 아닙니다) ≠ 부력에 의해 생기는 에너지(역시 힘 아닙니다)
요건 맞는데 문제는
수중에 물질을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 > 부력에 의해 생기는 에너지 여서 맞는 거라 문제 입니다.
부력에 의한 생성 에너지가 커지면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비례하여 커집니다.
첫줄의 가정부터 틀렸기 때문에 모든 전개가 다 틀려 있습니다.

우선 힘, 압력, 에너지, 이런 물리의 기본 개념이 전혀 안잡혀 있으셔서 잘못 이해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이해 및 남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대학물리학, 유체역학 등의 과목들을 온라인으로라도 수강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8/09/20 18:40
수정 아이콘
제가 단어의 혼용및 혼돈으로 잘못됨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전적 정의는 찾으면 쉽게 나와서 그것으로 인지하고 있고요.

이렇게 계속 글을 달고 의견을 구하고 하는것이.
부력에 의해 이동되어 공기의 위치변환으로 생성되는 운동에너지가,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를 기준으로한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적용하는것이
옳은가 때문입니다.

물속에 유입된 공기는 위치가 변함니다, 이러한 위치에너지의 변동을, 운동에너지라하고요.
이런 운동에너지는 활용가능하며, 이를 활용한 장치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럴지언데 부력(부력에 의해 이동되어 공기의 위치변환으로 생성되는 운동에너지)을 배제한것이 잘못 아닌지요?

저는 이것에 대해서 부력의 정의를 근거로, 유입시키는 에너지와, 상승시키는 에너지를 구분해야된다. 라고 하는 바이고요.

다른분들의 의견은 이런 부력(부력에 의해 이동되어 공기의 위치변환으로 생성되는 운동에너지)을 완전히 배제하고,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를
기준으로한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적용하시더라고요.

이런 차이로 이해하고있습니다.
수강 및 공부는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1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개념을 사전으로 찾으신다는데 제대로 알고계신게 거의 없어요..... 공부를 좀 많이 하셔야 하고 이론적으로 설명하자면,
유입시키는 에너지와 상승시키는 에너지를 분리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유입시킬 때 드는 에너지는 부력에의한 에너지와 항상 [비례] 하기 때문이고
이는 공기를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수조아래 있는 노즐은 수조 내 유체의 압력을 이겨야지만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부력에 의한 에너지가 커지기 위해서는 유체의 높이가 길어져야하고 이는 공기를 유입시키는 노즐에 걸리는 압력이 올라감을 의미합니다.
직렬적으로 여러개를 수조를 다는것은 결국 하나의 수조에 높이를 올리는 것과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수조의 총 높이(여러개의 총합)에 따른 부력으로 부터 생성되는 에너지는 < 수조내 유체의 압력을 이겨내고 공기를 유입시키는 에너지의 총합(여러개 수조에 유입시키는 에너지)이 항상 성립합니다. 수조 개수가 많아지면 유입 에너지가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18/09/20 19:56
수정 아이콘
앞에 해주신 말씀은 맞고요. 공부가 더 필요함도 느낍니다.
하지만 직렬적으로 여러개를 수조를 다는것은 결국 하나의 수조에 높이를 올리는 것과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 이것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본문에 정리하였지만 예를 들자면, 10㎤에 2의 압력이 가해진 두 개의 공간을 붙인다면 20㎤에 2의 압력이 가해진 공간이 됩니다. 20㎤에 4의 압력이 가해진 공간이 될 수 없습니다.

6개의 직렬 연결시 각 수조별 필요압은 공기의 유입 정도에 따라 2m기준 0.2MPA~0.21MPA를 왔다갔다 할겁니다.
수심이 깊어지지 않았습니다. 필요압력이 수심12m 1,2MPA와 같을수가 없습니다.
이는 1회기동시 각 수조별 잔류압과, 그 현상으로 적절한 크기의 연결 파이프라면, 물은 거의 끝까지 밀려있게됩니다.
이러한 잔류압으로 압력이 소모되는 듯한 착시가 나타납니다. 필요압력이 높아보이는 착시도 생기고요.

하지만 2회 기동시부터는 순차적으로 1번 수조에 공기가 유입되어 수면이 상승하면 그만큼 기존에 있던 공기를 밀어냅니다.
이렇게 밀려난 공기는 2번수조로 유입되며, 다시 수면을 상승시켜 기존의 공기를 3번수조로 밀어냅니다. 이런과정의 반복입니다.
재활용도 이런식으로 가능하다는 것이고요.
이것은 압력게이지가 장착된, 펌프를 사용하였고요 13개 직렬연결하여 실험한 결과입니다.
마지막 병의 뚜껑을 살짝만 막아도 압력게이지가 훅훅 올라갑니다.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말씀하시는건 병렬 연결이고 현재 수조의 구조는 직렬 연결 입니다.
압력의 정의는 단위 면적당 힘입니다.
두 개의 공간을 옆으로 이어 붙인다 => 힘도 두배 면적도 두배가 됩니다. 따라서 압력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수조를 직렬 연결하면 병렬 연결한거처럼 동일한 압력을 받는 게 아닙니다. 직렬 연결시의 받는 압력은 계속 선형적으로 증가합니다. 사실상 지금의 연결은 가장 간단한 구조로 말하면 수조하나의 바닥에 물/공기/물/공기/물/공기.... 가 순차적으로 쌓여 있는 형태 입니다.

"하지만 직렬적으로 여러개를 수조를 다는것은 결국 하나의 수조에 높이를 올리는 것과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 이것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님이 다르다 말다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이게 압력의 정의 그자체 입니다.]
[압력의 정의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니 뭐가 잘못 되었는지 이해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이는 1회기동시 각 수조별 잔류압과, 그 현상으로 적절한 크기의 연결 파이프라면, 물은 거의 끝까지 밀려있게됩니다.
이러한 잔류압으로 압력이 소모되는 듯한 착시가 나타납니다. 필요 압력이 높아보이는 착시도 생기고요. ]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게 됩니다.

2m 6개를 직렬 연결하면 [컴프레셔]가 받는 압력은 수심12m와 정확하게 같아집니다.
그 경우 컴프레셔에서 [손실되는] 압력이 수심12m에 해당하는 압력이 됩니다.
각 수조 밸브에서 기포를 미는데 필요한 압력은 당연히 동일한 값을 보이죠.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압력의 정의를 새로 만드시는 신과 같은 분과는 싸워서는 아무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님의 발명은 절대로 통과 될 수가 없는게 물리의 기초만 알아도 말이 안되는 이론이거든요.
님이 맞다는걸 증명하려면 시연해서 보이면 됩니다. 물론 불가능하죠.
님이 마지막에 설명하고 있는 것은 그냥 공기의 비압축성을 설명하는 거 뿐입니다.

본인이 하는 것을 인정 받고 싶으신거 같은데 자기가 만드는 장치의 원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당연히 남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자기하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원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 대로 말하면 님이 말하는 것은 초딩이 아킬래스의 역설을 말하면서 0.9999999이 무한이 크다는 걸 주장하는 것과 아무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님의 설명은 누가 봐도 기본적인 압력, 힘, 에너지의 개념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동력원에 대해 이상한 논리로 말하는데 저걸 누가 받아 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19:17
수정 아이콘
에너지 힘 구분을 힘들어 하시니 구분 없이 힘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에너지 보존 법칙 같은건 다 잊어버리시고,
부력은 수식적으로 △ρ g h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즉 수조에 높이에 비례하는 값입니다. 문제는 공기를 유입시키는데 드는 힘은 노즐에 미치는 압력(무게에 의한 힘)을 이겨야 가능하고 이는 수조 내 물의 중력(ρw g h)에 의한 것이라 역시 수조의 높이에 비례하는 값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수조 내 부력의 최대치는 방금 말한대로 △ρ g h에 해당하고 ρw > △ρ 이기 때문에 물의 무게에 의한 중력(ρw g h) 보다는 항상 작은 값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언제나 공기 유입에 필요한 힘은 언제나 부력보다 크게 됩니다. 이는 즉 생각하시는 부력에너지라는 값이 사실은 컴프레셔가 공기를 수조 아래로 넣는데 사용한 힘이 형태를 [변환]되면서 나오는 것이라는 겁니다.
황금올리브치킨
18/09/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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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시는 것 중에서 가장 크게 잘못 이해하시는게 [수중에 물질을 유입시 소비되는 에너지][공기의 상승에 의해 생기는 에너지]가 다른 형태이니 서로 상관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 개는 서로 [비례]하는 값이에요. 물론 그 크기는 앞에 말한대로 항상 유입시 들어가는 에너지가 더 큽니다.
18/09/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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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황금 올리브치킨님 말씀하신게 수조에 물이 전부 다 차있는 상태라면 100% 정확하세요.

10M수면아래로 공기를 유입시키기위한 필요압이 1MPA라 합니다. 2M라면 0.2MPA죠.
본문의 그림처럼 수면위 공간이 있다면,
다음 수조로 넘어가기 위한 필요압은 0.2MPA가 맞는거 아닌가요?

이 공간이 없다면, 수직으로 높게 세운 수조와 차이가 없어요 6개 1.2MPA맞습니다.
유입된 공기로 수면 상승량까지 생각했을때 0.21MPA가 필요 압이라 생각하는데요.
황금올리브치킨
18/09/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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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는 무게 없나요? 가운데 공기가 있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없어요. 물에 비해 1000배나 가벼우니 공기 무게를 생락한거지 공기 무게 때문에 오히려 압력은 더 높아집니다.
kicaesar
18/09/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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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특허청에서 나오는 영구기관 관련 의견제출통지서를 보면
그래서 29조1항 본문 외에 신규성이나 진보성을 함께 거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구기관이라 안 된다고 하면 자신의 노력이 무시당했다고 반발하시는 출원인들이
의외로 똑같거나 비슷한게 이미 출원되서 늦었다고 하면 순순히 수긍하시거든요.....
18/09/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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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열역학 1법칙이 그 사유입니다. 똑같거나 비슷한게 출원된게 없더라고요.
기타로 몇개는 부속품의 용도를 알수없다 3항목 있습니다.
18/09/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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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이 위치에너지 아닌가요?...
퀀텀리프
18/09/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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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튼도 연금술을 연구했다고 하던데..흐흐
마법과 과학의 차이는 한끗발 입니다.
18/09/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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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어디로 사라진거죠..
18/09/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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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좋은 분들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이 장치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님의 생각이 틀렸습니다'라고 여러 번에 걸쳐 설명을 해 주셨지만 본인이 이해를 못 하시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다만 댓글 달아 주신 분들의 노고만큼은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8/09/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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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능한 일일이 감사드리려하고, 조심히 글을 달고 있습니다.
한분, 한분 저에게 의견을 주신거니까요.
18/09/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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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제가 얘기하고 근거로 삼는 부분이 아래 내용들인데요.

지구상(일정한 중력의 장)에서 정지하고 있는 [유체 내에 있는 물체가 유체로부터 받는 힘을 말한다.] 부력의 크기는 물체가 밀어낸 유체의 무게와 동일하며, 그 방향은 연직 상향이다. 또한 부력의 작용점은 밀어낸 유체의 무게 중심과 일치한다. 따라서 유체 내에 있는 물체의 겉보기 무게는 진짜 무게보다 부력만큼 가벼워진다. 물체 표면의 각 부분에 작용하는 유체의 압력은 일정하지 않으며 깊을수록 크므로 이 압력의 합력이 0이 되지 않고 부력이 되어 나타난다. 따라서 중력이 없는 곳에서는 부력도 생기지 않는다. (화학대사전, 2001. 5. 20.세화)

[유체가 물체를 위로 밀어 올리려는 힘. 유체 속에 있는 물체가 그 표면에 작용하는 압력에 의해서 중력에 반하여 위쪽으로 뜨게 되는 힘이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이 부력보다 작을 때 뜨게 된다.]부력은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발견하였다고 하며, 이로써 금관이 순금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부력의 크기는 유체 속에 있는 물체가 차지하는 부피와 같은 부피의 유체 무게와 같다. (과학용어사전, 2010. 4. 14. 뉴턴코리아)

한겨레 사이언스온 2014.05.28. 윤복원 박사 기고문 - 미국 조지아공대 물리학 연구원
별도의 동력 없이도 저절로 위로 올라가는 경우들도 있다. 저절로 올라가는 대표적인 예가 물 속의 나무토막과 공기중의 헬륨 풍선이다. 나무토막을 손으로 쥐고 물 속에 밀어 넣은 뒤 잡고 있던 나무토막을 놓으면 나무토막은 저절로 물 위로 올라간다. 헬륨으로 채운 풍선도 풍선에 매달린 끈을 잡고 있다 놓으면 저절로 위로 올라간다.

이렇게 지구 위에서 저절로 위로 올라가려면 ‘아래로 끌어 당기는 중력’보다 큰 ‘위로 미는 힘’이 있어야 한다. 줄다리기를 할 때 줄이 우리편 쪽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상대방팀이 끌어당기는 힘보다 더 큰 힘으로 끌어당겨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위로 미는 힘은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물 속 나무토막이나 공기 중의 헬륨 풍선에 작용하는 위로 미는 힘을 부력이라고 부른다.]
부력이 작용하는 방향이 중력과 반대라는 이유로 부력을 중력과 관계없는 완전히 다른 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부력은 중력이 있어야 생기는 힘이다.

이렇듯 부력의 정의, 물리학박사님의 기고문 등으로 봐도 [주입한 에너지의 형태가 변화한 것.]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밀도가 높은 뮬질이 밀도가 낮은 물질을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밀어내는힘"][외부유입 힘에 의한 상승이 아니라, 밀도가 높은물질이 낮은 물질을 밀어내는 힘] 이런 정의들로 발간된 사전들도 많습니다.
이렇기에 외부유입 엔트로피는 컴프레셔와, 부력, 두개로서 각각 구분하여야 한다. 그렇기에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기준의 에너지보존의 법칙은 잘못된 적용이다. 라고 생각을 했으며 글을 썼는데요.

그런데 외부유입 엔트로피는 오직 컴프레샤의 사용에너지이다.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제가 근거로 삼은 문건과 틀린데요.
본문이 이런 근거도 출처를 명시하여 올렸습니다.
왜 틀렸는지 근거를 말씀해 주시는분도 없고, 근거자료의 적용이 틀렸기에 불가하다라 말씀해주시는 분도 없고요.
지식만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근거 제시를 욕심낸다면 과욕일까요?
jjohny=쿠마
18/09/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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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단을 보니 좀 빈정이 상하네요. 과욕이십니다.

교과서로 치면 여러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을 결합해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하나의 레퍼런스에 의존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찾다보면 위에 설명드린 내용을 딱 맞게 설명하는 레퍼런스가 있을수도 있겠으나,
그걸 굳이 찾아서 드리기까지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퍼런스는 각 물리학 교과서이며, 더 근본적으로는 열역학 법칙이라고 해두겠습니다.;;
18/09/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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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쿠마님 보시라고 쓴거 아니였는뎁...
위에 너무 밑도 끝도없이 문학이네요. 이런식으로 쓰신분이 있어서 저도 나름 근거와 생각을 했다 쓴거였습니다.
적어도 반박이나, 다른 의견을 댓글로 달거면, 논리를 가지고 써주셨음 해서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jjohny=쿠마
18/09/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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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왜 틀렸는지 근거를 말씀해 주시는분도 없고, 근거자료의 적용이 틀렸기에 불가하다라 말씀해주시는 분도 없고"] 라고 쓰셨길래 드린 말씀입니다.

위에서 저나 다른 분들이 길게 써드린 댓글들은 물리학이나 공학의 기본적인 원리들에 기반해서 쓰여졌고, 다들 '왜 틀렸는지' '근거자료의 적용이 어떻게 틀렸는지를 풀이해드리고 있습니다.

닭엘님은 물리학과 공학의 기본적인 원리와 '언어'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신 상황입니다. 그것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걸 자각하고 관련자료들을 열심히 찾아보며 공부하신 노력은 굉장히 바람직합니다. 사실 백과사전이나 무슨무슨 교수/박사가 이름 걸고 기고한 레퍼런스들이 여기 댓글들보다 신빙성이 높아보일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게 맞죠.

문제는, 닭엘님께서 그 레퍼런스들을 해석하고 케이스에 적용해내는 과정에 오류가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걸 '정확하게 해석/적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설명을 계속 외면하려 하신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레퍼런스를 우선하여 믿으시는 건 문제가 아닌데, '레퍼런스에 대한 본인의 해석'과 '레퍼런스에 대한 다른 이들의 해석' 중에서 본인의 해석을 우선하시는 것은 문제입니다. 본인이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아신다면 우선 레퍼런스에 대한 본인의 해석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을 열어두셔야 합니다.

기본원리를 근거로 말씀드려도 계속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근거자료의 적용이 틀렸다는 걸 반복해서 알려드려도 알아듣지 못하시는 건지 아니면 외면하시는 건지... 위와 같이 말씀하시니 기분이 상했습니다.
18/09/21 07:42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사과 드려야겠네요.
정말 쿠마님 덕분에 정확히 인지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대화할때 사실과, 근거를 가지고 대화를 하다보니, 이런 글에서도 그런경향이 나타난듯하고요.
제가 어떻게 잘못된 인지를 가지게 되었는지 정확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9/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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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밀도가 높은 물질이 낮은 물질을 밀어내는] 현상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밀도를 가진 물질들이 있는 계를 가정을 해 볼게요. 이 계에 아무런 힘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관성의 법칙에 의해 물질들은 처음 있던 자리 그대로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구 표면처럼 모든 물체에 대해 일정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 있다면, 각 물체들은 계 내부에서 힘이 작용하는 방향을 따라 움직일 겁니다. 거시적인 입자라면 당연히 서로 충돌 등을 하면서 상호 작용을 하겠죠.
그런데 운동량 보존의 법칙에 따라 상호 작용시 속도 변화가 더 큰 쪽은 질량이 가벼운 쪽입니다. 계 전체가 이동하는 방향은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인데, 무거운 입자들은 그 운동량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것이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입자들은 중력 외에도 무거운 입자들로부터 받은 운동량의 변화로 인해 항상 중력 방향으로 이동할 수는 없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무거운 입자들이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먼저 향하고, 가벼운 입자들은 반대방향으로 밀려나는 양상이 생깁니다. [이것이 유체 내에서 유체보다 밀도가 낮은 물체가 받는 부력의 정체입니다.]

한 가지 더 주목하셔야 할 것은, [중력장 내에서 물체가 갖는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의 합은 보존된다는 것]입니다. 즉, 앞서 설명드린 계에서 모든 입자들이 완전 탄성 충돌을 한다고 가정하면, 모든 입자들이 갖는 운동 에너지와 위치 에너지의 합은 항상 일정합니다. 따라서, 질량이 무거운 입자의 위치 에너지가 운동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즉, 밑으로 가라앉는 과정에서) 질량이 가벼운 입자에 대해 힘을 작용하는(즉, 위로 띄우는) 현상은, 전체 계의 시점에서는 에너지의 변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밀도가 낮은 물체에 대해 부력이 작용하는 과정은 외부 에너지의 개입으로 볼 수 없습니다.]
18/09/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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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감사하고요
원점 재검토 시작하겠습니다.
너무 밑도 끝도없이 문학이네요. 이런식으로 쓰신분이 있어서 저도 나름 근거와 생각을 했다 쓴거였습니다.
혹시라도 기분 상하지 않으셨기를..
QuakeChampions
18/09/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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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a-)b-)c
라는 삼단논법은 아시죠?

a-)b1-)b2-)b3-)c
그럼 위와 같은 것도 성립될겁니다.

근데 b1 b2 가 너무 자명한 사실이에요. 그러면 글을 쓸 때 a-)b3-)c라고 쓸 수 있습니다.
근데 님은 그 글을 보고 a-)b1라고 나와있지는 않네? 그럼 a-)d가 맞는거 아니냐 라고 주장하시는거에요.

b1과 b2는 댓글들에 다 설명돼있으니 찬찬히 읽어보시고요. 중학교 과학-)고등학교 물리-)유체역학 순으로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근거 제시를 말씀하셨는데, 댓글에 달리는 내용은 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입니다. 레퍼할 필요도 없을정도로요. 각 단계마다 여러 사람들이 단 예시들은 다 교과서 펴 보면 나오는데, 그 이상 뭘 바라시는건지..
jjohny=쿠마
18/09/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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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다른 분들이 설명드린 내용이, 위 레퍼런스들의 내용에 위배되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를 이해시켜드리기 위해, 인용하신 레퍼런스들의 서술을 사용하여 마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저절로 생기는 '힘'이나 '에너지'는 없다는 대전제를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체 내에 있는 물체가 유체로부터 받는 힘을 말한다.]
[밀도가 높은 뮬질이 밀도가 낮은 물질을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밀어내는힘]
[유체가 물체를 위로 밀어 올리려는 힘. 유체 속에 있는 물체가 그 표면에 작용하는 압력에 의해서 중력에 반하여 위쪽으로 뜨게 되는 힘이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이 부력보다 작을 때 뜨게 된다.]

1-1 네. 공기방울(물체)은 물(유체)로부터 [부력]이라는 힘을 받습니다.
1-2 그리고 공기방울이 물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공기방울은 물 속에서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1-3 작용/반작용 법칙에 의해서, 물 역시도 공기방울로부터 동일한 크기의 [힘]을 받습니다.
1-4 공기방울은 이 부력을 받아서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바꿔 말하면 [운동에너지]를 획득합니다.
1-5 이 운동에너지는 짠 하고 나타난 것이 아니고, 물의 [위치에너지]에서 왔습니다.
1-6 [****그런데 그 물의 위치에너지도 짠 하고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1-7 이게 헷갈리시는 이유는, 아래에 기술된 내용들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별도의 동력 없이도 저절로 위로 올라가는 경우들도 있다. ... 물 속 나무토막이나 공기 중의 헬륨 풍선에 작용하는 위로 미는 힘을 부력이라고 부른다.]
[외부유입 힘에 의한 상승이 아니라, 밀도가 높은물질이 낮은 물질을 밀어내는 힘]

2-1 네 공기방울이 물 밑에 위치하게 되었을 때, 물과 공기방울의 밀도차이 때문에 부력이 발생합니다.
2-2 이는 [별도의 동력]이나 [외부유입 힘]이 아닌, 순전한 두 물질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2-3 문제는, [공기방울이 물 밑에 위치하게 되었을 때]라는 전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2-4 공기방울이 물 밑에 위치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부력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2-5 다시 말해, [공기방울이 물 밑에 위치한 상태][만들어줘야] 본문에서 의도하는 [부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2-6 공기방울은 저절로 물 밑에 위치하게 될 수 없습니다.
2-7 공기방울이 물 밑에 들어가려면, [그 위의 물을 그만큼 밀어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2-8 공기방울이 물 밑에 들어가면서 물이 밀어올려진다는 건, [물의 위치에너지가 증가]한다는 겁니다.
2-9 [물의 위치에너지 증가분]은 어디서 짠하고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에너지원이 필요합니다.
2-10 [***** 그 역할을 컴프레서가 하는 겁니다. *****]
2-11 컴프레서는 공기방울을 물 밑으로 밀어넣으면서 물을 위로 밀어올립니다.
2-12 즉, 컴프레서가 [물에 위치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2-13 컴프레서는 이 역할을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아서 진행합니다.
2-14 컴프레서에 의해 공기방울이 물 밑으로 위치하게 되면, 그 시점부터는 [외부의 동력/힘 없이도 부력에 의해 공기방울이 위로 상승하게 됩니다.]
2-15 위로 상승한 공기방울은 터빈을 돌려서 [전기에너지]를 생성합니다.
2-16 결론, [전기에너지][위치에너지][운동에너지][전기에너지]

각 줄마다 번호를 달아드렸으니, 이해 안가는 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부연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유념유상
18/09/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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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은 힘의 단위인데 에너지로 생각해서 생기는 문제.
컴프레셔로 공기를 유입하기 위한 힘은 7.5mpa 이지만 주하기 위한 에너지는 물통의 총합인데..
18/09/20 22:48
수정 아이콘
본인이 뭘 잘못 알고 있는지 캐치해 내는것도 어느정도 기본지식이 있어야 가능한건데 댓글 전개를 봤을땐 힘들어 보이네요.
봉그리
18/09/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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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부터가.. 무한에너지를 믿으시는 분인데 안 믿는다고 틀린 전제를 까세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 현재 상황이 어떤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객관적으로 보셔야 해요.
객관적으로 안 보이면 남들에게 묻고 잘 들어봐야 하고요.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현실을 왜곡해서 인식하면 발전할 수가 없어요.
18/09/21 06:2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무한 에너지는 외부적 유입없이 자체 무한가동하는 그런것으로 알고있거든요.
특허청 법규에 나와있는 1~4종등이요.
이건 너무 많아도 안되고, 너무 적어도 안되고, 기계적 가동한계가 명확해서요.
티오 플라토
18/09/2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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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수조에 물이 얼마나 많이 담겨있든 간에 똑같은 힘으로 그것을 들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계시네요
영 이해가 안가시면 1/10 사이즈라던지, 여튼 미니어쳐로 만들어서, 즉 lab scale로 만들어서 실험해보세요
티오 플라토
18/09/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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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에너지 보존법칙 계산하는 데서 부력을 끼워넣는 이상한 상태에 대해서는 위에 쿠마님이 잘 설명해주셨고
글쓴이의 오류가 또 무엇이 있는지 발견했어요~
압력의 평형이 이루어질 때 물통에 들어있는 수압을 생각안하시는것 같아요.
물 또한 그 무게로 공기를 밀어내어 압축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것 같네요 크크
즉 컴프레서 동작을 멈춰 압력평형이 이루어졌을 때 압력을 모든 수조에서 동일하게 표시한 점이 오류죠.
밑에 그림 보세요!
https://drive.google.com/open?id=1zuhhWhgGeR2o_H7XIO_KkQrlWl7I9NfK
즉 수통의 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컴프레서 출력이 높아져야 하고, (만약 컴프레서가 내뿜는 압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공기로 물을 밀어내기는 커녕 물이 컴프레서로 역류해 들어오겠죠?) 컴프레서가 쓰는 에너지의 양도 수통의 양에 비례해서 계속 늘어나고, 이는 발전으로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양보다 무조건 크죠.
물론 이것 외에도 개념적으로 총체적 난국이시라.. 물리학 (에너지, 힘, 압력의 정의) 및 화학 (이상기체 방정식 부분) 을 고등학교 수준부터 다시 공부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발명정도까지 하시려면 이정도는 기본인 것 같아요!
18/09/21 06:57
수정 아이콘
간략하게 실험도 했습니다.
페트병에 링거줄, 압력게이지 달린 펌프로요.13개까지 연결했고요.
압력게이지는 미동도 없었습니다. 출구쪽 개방된 뚜껑을 살짝만 막아도 압력게이지는 쭉쭉 올라갔고요.

그림은 실수하신거 아닐까요?
압력은 면적단위당 가해진 힘이기때문에 1+1=면적이 넓어진 1입니다.
수조 수면위 공간이 없다면 말씀하신게 100% 맞아요.

10M수면아래로 공기를 유입시키기위한 필요압이 1MPA라 합니다. 2M라면 0.2MPA죠.
본문의 그림처럼 수면위 공간이 있다면,
다음 수조로 넘어가기 위한 필요압은 0.2MPA가 맞는거 아닌가요?

이 공간이 없다면, 수직으로 높게 세운 수조와 차이가 없어요 6개 1.2MPA맞습니다.
유입된 공기로 수면 상승량까지 생각했을때 0.21MPA가 필요 압이라 생각하는데요.
티오 플라토
18/09/21 0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수조의 윗부분이 밀폐되지 않은 상황은 아닐텐데 이해하기 힘든 압력 계산을 하고 계시네요
마지막 물통 뚜껑만 뚫려 있다면, 수직으로 높게 세운것과 차이가 없는게 맞습니다.
물이 차있으면, 수압+대기압의 압력을 가지고 ""물이 공기를 밀어내게 되구요"" , 이 밀어내는 압력에 의해
"마지막에서 두 번째 수조와 수압+대기압이 평형을 이룰 때 까지" 두 번째 수조의 공기는 압축되게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야기하면 0.21 MPa + 0.1 MPa (대기압) 하여 0.31 MPa 가 되겠죠.
(솔직히 정말 답답한데... 대기압은 왜 계산 안하시는건가요? 대기압이 있다면 글쓴이 분이 말하는 이상한 압력 계산법으로도 수조 간의 압력은 달라지는데요)
이상기체 방정식 이야기 드렸죠? 이상기체 방정식 PV = nRT 이거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압축된 공기의 압력은 올라가게 되고, 동일한 압력으로 두 번째 수조를 짓누르게 됩니다.
세 번째 수조의 공기는 이 0.31 MPa + 0.21 MPa 의 압력과 평형을 이루게 되겠죠
힘과 압력을 계속 헷갈려하시고 있어서 일부러 압력 단위로만 말씀드렸습니다. 공기가 압축되어 생기는 압력이기 때문에, 공기 자체의 압력이 강하지게 됩니다. 두 번째 수조의 수면을 누르는 압력은 0.31, 세 번째는 0.52 ... 이런식으로 되겠죠. ( 만드셨다는 미니어쳐에서는 패트병에 들어있는 물에 의한 수압이 가하고 있는 공기의 압력에 비해 작아서 측정이 잘 안된 것 같은데, 미세한 압력계를 쓰거나 높이가 높은 수조를 써서 다시 해보세요)
어제 적은 글에 기억하기로는 [주사기 끝을 막고 피스톤을 밀면 압력이 생기는데, 그상태에서 주사기 끝을 개방하면 힘이 없어진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던데 그 착각을 계속 하시는 것 같네요. 주사기 끝을 개방하면 안에 들어있던 공기는 "압력을 가지고 바깥 공기와 평형을 이룰 때 까지 바깥 공기를 밀어냅니다". 이 경우 "바깥" 의 부피가 피스톤의 부피에 비해 너무나 크므로 압력에는 별로 티가 안나겠지만요. 공기도 기체 분자로 이루어진 실체가 있는 녀석입니다. 한정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공기를, 물이 밀어내면 물에 의해 밀려나 압축되어 압력이 강해지죠. 대기압을 계산에도 넣지 않는 것을 보아 공기가 기체 분자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계신 것 같네요. 이에 관련하여 이상기체 방정식 (PV=nRT), 특히 그 중 보일의 법칙 (PV = C)에 대해서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18/09/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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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동안 접속하지 못해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제가 부족한것은 잘알고 있지만, 궁금하기에 배움을 청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주사기 끝을 개방하면 안에 들어있던 공기는 "압력을 가지고 바깥 공기와 평형을 이룰 때 까지 바깥 공기를 밀어냅니다".]
[공기도 기체 분자로 이루어져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수조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압력이 0.21mpa인데 그 이상 쌓이는게 가능한지요?
더위의 달아주신 링크의 그림대로면, 압력의 평형이 성립되지 않는데요.
티오 플라토
18/09/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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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먼저, 가장 오른쪽 수조와 그 다음 수조 평형을 생각해 봅시다. 수압+대기압에 의해 탱크 사이를 연결하는 "관"으로 물이 밀려들어갑니다. 이 때 수조 사이의 공기는 본래 부피에 비해 압축되게 되어 압력이 증가하겠죠. (보일의 법칙) 이 압력은 무한정 증가하지 않고, 대기압+수압과 공기압이 평형을 이룰 때 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 파스칼의 원리에 의하여, 맨 오른쪽 수조와 오른쪽에서 두 번째 수조를 잇는 관의 공기압은, 두 번째 수조의 수면을 누르는 압력과 같습니다. 그 다음 수조부터는 수면을 누르는 증가된 공기압에다 다시 수조의 수압이 더해져 그 다음 수조의 공기가 더 압축되게 되고, 압력도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수조 사이의 공기의 양이 충분히 많다면, 물이 밀려들어가서 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면 수압이 상쇄되게 됩니다. 따라서 공기압이 약간 증가하긴 하겠지만, 수압+대기압과 평형을 이룰 만큼 증가하진 않겠죠. 하지만 글쓴이님의 목표가 뭐였죠? "공기로 물을 밀어내는"것입니다. 즉 결국 관으로 밀려올라온 물을 모두 ""관 밖으로 밀어낼만큼 압력을 가해줘야 하므로, (즉, 수압을 극복해야 하므로)"" 최종적으로 물을 밀어내기 위해 가해줘야 하는 공기압은 제가 위에서 언급한 수치처럼 대기압에다 모든 수조의 수압을 모두 더한 값이 되겠죠.
파스칼의 원리, 수은압력계의 원리 등에 대해 공부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더 되실 것으로 생각해요. 정확한 출처 요구하시는 것 같아서.. 할리데이 일반물리학 (대부분의 대학에서 1학년들이 배우는 교양물리의 교재입니다) 8판 기준으로 14단원 4장~5장 (14단원 유체, 4장 파스칼의 원리, 5장 수은압력계) 부분에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보일의 법칙은 아마 고등학교 화학 1인가 2쯤에 나왔던 것 같네요. 물론 대학 수준의 옥스토비 일반화학 책에도 관련 내용 다 나올 거에요.
아트겐세이
18/09/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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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생은 대학교 1학년때 물리학, 화학을 배웁니다. 백과사전이나 고등학교 교과서같이 쉽게 풀어쓴 책 보다는 기초를 제대로 담고있는 대학 교과서를 참고하시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물론 유체역학을 보시면 더 좋겠지만 1학년때 물리학 교과서에 있는 내용으로도 적용 가능한 얘기인거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어떤 개념을 공부할때는 최초에 정의된 기본문구에 대한 이해와 단위, 공식부터 정확하게 안 다음에 파생되는 문구들을 이해하는게 바람직한 공부방법인데 지금 근거로 문구들을 보면 모두 지엽적인것에 꽃혀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단위는 kg-m^2/s^2이고 힘 단위는 kg-m/s^2 이라 두가지 사이를 변환시킬수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오류가 있는데 다음단계를 어떻게 진행할수가 없겠네요.
18/09/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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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족함을 많이 느끼네요 하하하하
역시 혼자하는 어설픈 독학의 한계가 명확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무엇을 더 공부해야되는지 알게되니, 글을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야죠.
3.141592
18/09/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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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은 "내가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업적은 선대의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이죠.
글쓴분께서 어떤 식으로 본문의 이론을 정립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내고 이론을 생각했는지, 이론을 보다 보니 위와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지요.
세상에는 결론을 직관적으로 먼저 내고 그 이론을 알아보니 되더라는 종류의 천재가 있긴 하지만, 이 글을 볼때 그정도 천재는 커녕 평균적인 재능을 갖고있는지부터 스스로 의심하셔야 합니다. 쉽게 말해 대단한거 발명할 정도의 천재 아니니까 더이상의 시간과 행정력 낭비 초래는 좀 그만두세요.
만약 겉핥기로 배운(학문을 하는데 사전 따위나 기고문을 찾아 근거로 삼는 태도를 보아하니 학문체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십니다) 이론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결론을 낸 것이라면 일단 기존의 학자들을 바보취급하지 말고(혹은 자신의 천재성을 과신하지 말고) 중학교 물리부터 공부하세요.

제 리플을 읽고 자존심이 상하고 납득이 안 되시는 점이 있으실겁니다. 그럼 그냥 돈 벌어서 직접 만들어보세요. 되나 안되나.
간바레
18/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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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모르는줄 자체를 모르면 답이 없지요
유스티스
18/09/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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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적 글 삭제로 본문 삭제와 같은 벌점을 부과하며, 댓글로 친절하고 성의있으며 의미있는 내용을 남겨주신 분들을 위해 글을 보존합니다.
콩탕망탕
18/09/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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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께서 본문을 삭제하신 이후에 보게 되었는데
원래 아이디어도 흥미롭고, 여러분께서 해 주신 설명 덕에 저도 많이 배웠네요.
주파수
18/09/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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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차 돌려서 전기 만드는게 목적 -> 전기 생산
2. 컴프레서 돌려야 수차를 돌릴 수 있음. -> 전기 소모
3. 전기 생산량이 소모량보다 적음. -> 발전기가 아니라 소모기.

전체 시스템이 [전기를 생산하는게 아니고 전기를 더 쓰는데] 저걸 왜 만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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