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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16:40
저런 스텐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더 빠르게 행동했었어야고도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들에서 가끔 우파가 영향력을 끼치는게 이런곳에서 오는 피로도가 오는 것에서 관련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정당들은 각각의 지지층을 가진 스텐스가 있는 것 처럼 저런 이슈와 관련해서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스텐스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헛소리 말고 저런 목소리 낼 수 있는 정당이요.
18/10/12 16:41
만약 이준석이 이런쪽으로 스탠스를 취하기로 작정했다면 참 영리한 선택을 한것 같네요.
애초에 정치인중에 이쪽으로 스탠스 취할 작정인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 유니크한 부분이 있는거죠. 이런쪽으로 주장을 하는 한 여기에 대해서만큼은 지지할 생각입니다.
18/10/12 16:47
저걸 더 빠르게 했어야죠.
바른미래당이 혜화역 시위에 대해 정당 중에서는 유일하게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걸로 표 많이 날아갔을 겁니다. 징짜 표 받고 싶으면 바미당 해체하고 다시 예전의 바른 정당으로 돌아가서 비슷한 이념들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저런 주장을 해야죠. 지금 바미당은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쪽이 더 우위아닌가요?
18/10/12 16:48
이건 그냥 이준석이 마이너라 가능한 얘기라 봅니다. 메이저 올라오면 이런 소리 못하는게 현실이죠.
젠더 이슈를 경제, 정치 이슈 등보다 크게 생각하는 지지층이 생긴다면 이준석에게 큰 힘이 되겠지만 현실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치인이 이런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이준석이 젊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보수쪽에서 개혁적 스탠스를 취한다는 점에 높이 평가합니다.
18/10/12 16:48
제2의 전원책으로 방향을 잡고 활동하려나보네요. 여성 표를 의식하지 않는다면 성장의 한계는 있어도 본인 스탠스는 확고하게 갈 수 있겠죠.
18/10/12 16:50
잃을게 없으니 저런말 가능하죠.
예전부터 바른미래당은 20~30대 남성보수쪽을 노려야한다고 그렇~게 이야기 많았는데. 다 떨어져나가고서나 저런말 하기 시작하니 답답합니다.
18/10/12 16:57
바른 정당일때는 그게 가능했지만 이런 부분에서의 성향이 민주당과 비슷했던 국민의당과 합당하는 바람에 오히려 꼴페미당 소리를 들었었죠.
18/10/12 16:50
이준석으로서는 답답할 겁니다. 현시점에서는 자한당이나 바미당이나 미래가 없고, 현재의 더민주는 마찬가지로 '본인 입장에서' 미래가 없거든요.
정말 대안 보수정당이 나와야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겠죠.
18/10/12 16:59
아...... 결국 이걸 이준석이 가져가네요
예상은 했지만 목표한 바를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친구니 가능한 스탠스겠지만 머리는 좋은데 아슬아슬한 녀석이라 더 무섭네요 유승민과가 될지 명박과가 될지
18/10/12 17:01
진짜 이쪽이슈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보고 싶은것만 보는구나.
걍 안끼어드는게 답. [논평] "바른미래당은 차별과 성폭력에 맞서 싸우는 여성과 함께할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517&aid=0000004894
18/10/12 18:31
그 트럼프가 대통령 되는거랑 준석이가 새사람 되는 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무튼 저는 이미 다 까발려진 그 준석코인엔 호감도 없고 베팅도 하지 않겠습니다.
18/10/12 19:28
트럼프 같은 사람도 상대가 PC에 몰두할때 유권자들 불만 캐치해서 무려 미국 대통령에 당선 됐으니 이준석도 잘 벤치마킹하면 대박 터트릴수도 있지 않냐는 의도로 한 말이었어요.
제가 볼 땐 상황이 비슷해 보이는데 아닌가요?
18/10/12 19:49
찾아볼 생각도 했지만 이정도로 말하실정도면 큼지막한 사건 몇개는 나올거라 생각해어 여쭤본 것입니다.
김오월님이 생각하시는 못미더운사건들이 있을것 같아서요.
18/10/12 19:58
그럼 그냥 자잘한 얘기 다 빼고 두 시간 얘기만 하죠. 박근혜랑 두 시간 이야기 나누고 감명 받았다며 정치판에 뛰어 든 친구인데,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도 아깝네요.
18/10/12 20:26
그 당시는 박근혜의 지지기반이 탄탄했으니 영리한거죠 뭐.
아니면 사실 감명 받았다는게.. '이런 사람도 정치하는데 나라고 못할게 뭐냐' 이런거였을수도.. 크크
18/10/13 01:55
아니 자기를 입각시킨 직상관한테 어떻게 나쁜 말을 합니까? 대학원 시절 학생들끼리 모이면 교수 욕 했지만 그 내용은 언론에 일절 말 안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18/10/13 09:22
교수나 직장 상사랑 같습니까? 애초에 거기서 정치 시작한 인간이 문제죠.
그것도 청년 뭐시기 해서 박근혜 키즈로 간판 걸고 시작한건데... 박근혜한테 달라붙어서 헛짓거리 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18/10/13 11:18
그런 말 하면서 박근혜 밑에서 열심히 뛰던 인간이죠.
그걸 가지고 트집 운운하신다면 그냥 박근혜한테 붙어서 헛짓거리 해도 괜찮다는 걸로 알겠습니다.2
18/10/13 11:37
박근혜한테 붙어서 뛰던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라.. 그나마 이찐구는 바른정당으로 뛰쳐나가서 뒤늦게 손절이라도 했죠.
박근혜는 저도 극혐하는지라 조금만 묻어도 싫어하는 감정은 이해합니다.
18/10/12 17:07
히드라같이 대가리가 여럿인 바미당이라 이런저런 의견이 나올수 있죠.
그게 당론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정당의 지지세로 이어지지 않겠죠.
18/10/12 17:14
대부분의 주류 정치인들이 페미니즘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는 - 전세계적으로도 - 여권 신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일부 계층 - 젊은 고학력 남성층 - 에게는 여권신장이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요. 그렇다고 많고 많은 이슈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남녀평등을 또 세대별로 나누어서 말할 수도 없으니 당연히 주류 정치인들은 여권신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얘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부적으로 토론을 하거나 하면 젊은 남성의 역차별 문제도 말할 수는 있겠죠.
18/10/12 17:20
또 이런소릴 하시네요.
우리사회 전체적으로는 여권신장이 필요하다구요? 도대체 어딜 봐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차별을 받는데요 지금? 여자는 군대도 가지 않으며 법적으로도 남자보다 더 우대를 받는 현실에서 더 더 더 우대가 필요하다구요? 헌법으로 여자는 1등시민이라고 못박아 줘야 만족하실려구요?
18/10/12 17:22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차적으로 경력단절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단절받은 중년층 여성이 훨씬 많죠. 가사분담율 - 맞벌이임에도 - 도 남성이 더 낮구요. 고령층 학력도 여성이 훨씬 낮죠. 스마트폰 이용률 같은 정보 접근성도 여성이 더 낮구요.
18/10/12 17:26
경력단절을 누가 강제했습니까?
여성들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잖아요. 나라에서 나온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여성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 1위는 임신 출산이 아니라 결혼 그 자체인데요? 여성들이 정말 그렇게 일하고싶고 애를 보기 싫다면 출산휴가만 마치고 나와서 일하고 남편보고 애보라고 할수도 있죠. 누가 그걸 좋아합니까 그런데? 가사분담은 낮을 수 밖에 없는거구요. 당연히 남자들이 일을 그만큼 더 하니까. 그리고 우리사회에 그렇게 초 고령층만 있습니까? 지금 대학진학률은 여성이 역전한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18/10/12 17:29
남자도 경력단절 선택하면 됩니다.
남자들은 왜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두지 않나요? 남자들이 봉사심이 넘쳐서요? 결혼하고 남자가 직장 그만두는 것보다 여자가 직장 그만두는 것이 더 가정의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백만단위의 가정이 오로지 개인의 욕구로 일을 계속하고 그만두고 할 수 있나요? 아직 우리 사회가 원하는 대로 일하고 일하지 않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살지 않습니다.
18/10/12 17:31
남자도 경력단절 하고싶죠. 근데 혼자 하고싶다고 할 수 있나요?
여성이 반대하는데요? 남자 전업주부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봐도 언제나 여성들이 더 반대합니다. 애초에 여성들이 결혼할 때 자신보다 더 돈을 많이버는 남성을 선호하지 않나요? 그게 왜 그런건데요? 진짜 본인이 일하고싶다면 본인보다 한참 못버는 남성과 결혼하면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쩔수없이 출산휴가만 쓰고 바로 복직해서 일해야겠죠. 남자가 돈을 못버니까. 그런데 그렇게 안하잖아요?
18/10/12 17:39
말씀하시는 대로 놀고 싶은 남성이 더 많아지면 남자들도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두겠죠.
그런데 안하잖아요. 여자들이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두는 건 여자들이 편하고 싶어서고, 남자들이 직장 그만두지 않는 건 남자들은 편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인가요? 그래서 여자는 일하고 싶어하지 않으니 권리를 빼앗아도 된다고 말하시는 거구요?
18/10/12 17:40
아니 그게 되냐구요. 혼자 놀고싶다고 놀수있어요?
여성들이 그걸 반대하잖아요. 결혼할 때부터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경제적 능력을 기대하고 결혼하는데요? 여자나 남자나 일하기 싫고 편하고 싶은건 똑같습니다. 그런데 그 선택권이 여자에게는 어느정도 있지만 남자에게는 없는게 현실이에요.
18/10/12 17:41
그러니까요.
혼자 놀고 싶다고 놀수 없는데 여자들은 왜 노냐는게 제 말입니다. 남자가 일하고 여자가 노는게 가정의 유지에 더 도움이 되니까 그런 선택이 전 국가적으로 진행되는 거죠.
18/10/12 17:42
홍승식 님// 여성들은 거기에 어느정도 선택권이 있으니까요.
여성가족부 조사에 나오잖습니까. 결혼당시 일자리를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후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가 58.9%로 가장 많았고 출산의 경우는 ‘자녀양육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3.7%로 가장 많았다. 문헌 분석에서 여성의 비자발적 경력단절은 한국사회 의 가부장적 가정문화와 당시 회사의 관행에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 분석에서는 이와 같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이 가사 또 는 양육에 더 많은 방점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경우 이들을 모두 비자 발적 노동시장 퇴장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
18/10/12 17:43
홍승식 님// 결혼할 때 부터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가장 최우선적으로 기대하는게 경제적 능력입니다.
그게 우리사회에서 남성의 의무니까요. 남성들이 여성에게 외모를 기대하듯이. 당연히 남성은 무슨일이 있어도 계속 일해야죠. ;;
18/10/12 17:44
마재 님// 우리나라 거의 모든 가정이 그런 선택권이 없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요. 나 일하고 싶지 않으니 니가 알아서 먹여살려 한다고 그래 그러자 할 수 있을 정도의 가정이 몇이나 되나요? 백만단위의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하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다고 보는데요.
18/10/12 17:45
홍승식 님// 여성은 어느정도 선택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조사결과가 나오는겁니다. 우리나라 30대 가정 맞벌이율이 50%인가 그정도밖에 되지 않을거에요. 게다가 그 50%중에도 파트타임이라던지 이런 것들까지 껴서 그렇게 되는거구요.
18/10/12 17:48
홍승식 님// 아니 결혼할 때 배우자를 고를 때 부터 자신보다 벌이가 좋거나 더 안정적인 남성을 골랐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런 선택을 한 것 아닌가요? 정 일하고싶으면 소득이 더 낮고 직장의 질이 자신보다 더 낮은 사람을 골랐으면 본인이 일해야했겠죠.
18/10/12 17:51
마재 님// 그러면 남자도 소득이 더 높은 여자를 고르면 되는 거잖아요.
왜 남자는 소득이 낮은 여자를 자기가 골라놓고 일 안하잖아 빼액 하는 건가요?
18/10/12 17:52
홍승식 님// 남자는 소득보다는 외모가 더 중요한 기준이니까요. 모두 다 얻을수는 없잖아요?
물론 돈도 자기보다 잘벌고, 외모도 예쁘면 금상첨화겠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자신보다 더 소득이 좋은쪽을 선호하기때문에 그런 매치가 성사되지 않는거죠.
18/10/12 17:53
마재 님// 그러면 외모를 선택했으니 나머지 권리는 여자에게 줘야죠.
외모를 선택해 놓고 왜 가사분담 같은 건 안하죠? 여자 외모가 나빠져서요?
18/10/12 17:55
홍승식 님// 그래서 여자가 선택권을 행사한다는거잖아요. 크크크.
그래서 그런 선택권이 있고, 결혼전에 여자가 남자에게 바래왔듯이 남자는 계속 소처럼 일할 수 밖에 없는거고 여자는 가정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되었을때는 직장그만둬도 되는거고. 그렇게 하고 있잖아요. 제 말이 그말인데요? 님은 그게 차별이라면서요. 본인들이 스스로 그렇게 하고싶어서 선택한게 왜 차별이죠?
18/10/12 18:56
생각안나 님// 막힌게 아니라 피지알에 접속을 못한 거죠. 저라고 24시간 피지알에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
마재 님// 마재님은 그게 남자가 원하는 거라고 하시는 거고, 저는 그게 여자가 원하는게 아니라고 하는 거니까요. 외모에 중점을 더 두는 건 여자들입니다. 그래서 연예인도 더 좋아하고, 화장품도 더 좋아하죠. 실제로 잘생긴 남자연예인을 좋아하는 여자가 예쁜 여자연예인을 좋아하는 남자보다 많죠. 그런데 왜 결혼 상대자는 잘생긴 남자보다 돈 많은 남자를 선택할까요? 남자들은 일상 생활에서는 이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왜 배우자만 외모를 보죠? 남자가 현실적이라면 이쁜 여자보다 경제력 있는 여자를 선택해야죠. 여자가 비현실적이라면 경제력 있는 남자보다 잘생긴 남자를 선택해야 하구요. 남자가 여자 외모를 위주로 선택하는 건 외모에 비해 여자 경제력의 중요성이 더 낮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남자 경제력을 위주로 선택하는 건 반대죠. 그러니까 여자가 경력단절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경력단절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경제력 있는 배우자를 선택한다고 봐야 하는 겁니다. 제가 처음에 가정을 유지하는데 여자가 직장을 그만두는게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쓴 것 처럼요. 여자가 선택권이 있다구요? 결혼을 여자가 선택하면 남자는 그대로 따라오나요? 남자는 선택권이 없구요?
18/10/12 19:00
홍승식 님// 연예인은 어차피 가질 수 없고 오로지 볼게 외모밖에 없으니까요.
자신의 결혼상대를 고르는 기준과 연예인을 볼 때와는 전혀 다르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경력단절이 될 수 밖에 없다는건 무슨소리신지요? 일하려면 일할 수 있습니다. 출산휴가 쓰고 나가서 일하면 되죠. 남편보고 애보라고 하든지. 아니면 뭐 친정이나 시댁쪽을 불러서 애봐달라고 하고 직장다녀도 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렇게 안하죠. 그리고 제가 말하잖아요. 그대신에 남자는 여자에게 외모와 성적인 만족을 요구한다고. 물론 외모도 좋고 돈도 자신보다 잘버는 여자라면 그게 베스트겠으나 그런 여성과는 매치가 힘드니까요. 이 이야기는 두번째 하는 것 같습니다.
18/10/12 19:24
마재 님// 연예인과 화장품을 같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어떻게 쓰느냐를 보면 남자는 스포츠, 기계 등에 사용하고, 여자는 연예, 뷰티 등에 사용하죠. 그것으로 보면 절대적인 외모에 대한 선호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다고 유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배우자 선택은 남자는 외모 > 경제력 이고, 여자는 경제력 > 외모 죠. 말씀하신 대로 남자도 이쁘고 돈 많은 여자를 원하지만 적습니다. 이쁜 건 절대평가이지만 돈 많은 건 상대평가이기 때문이죠. 왜 돈 많은 여자가 적은가? 를 보면 과거 기득권을 남자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자들이 사회에 진입하는게 힘들었기 때문이죠. 그것 자체가 여자가 사회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또 요즘엔 좀 특이한 예도 보입니다. 공무원, 교사 등의 직업을 가진 여자들은 외모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죠. 왜냐하면 그런 직업군은 남녀차별이 거의 없는 곳이고 그러다 보니 경제력이 높은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으니까요. 결국 남자들이 여자 외모를 본다는 건 여자가 가진게 외모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자도 경제력을 가지면 남자도 경제력을 먼저 볼겁니다. 그리고 여자가 경제력을 못 가지는 것은 기존 사회가 남성중심적인 사회였기 때문에 여자들이 불리함이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구요. 법 등 여러가지로 여자에게 유리하게 진행해 주고, 교육받은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사회분위기가 남녀평등에 가까워지고 있기는 합니다.
18/10/12 19:29
홍승식 님//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제가 말하는건 자신의 외모에 대한 가꿈의 선호도를 말하는게 아니라
이성에 대한 외모의 비중을 어느정도로 보느냐를 말하는겁니다. 남자가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여자가 공무원 교사등등 직업이 좋더라도 외모가 별로라면 결국 좋은 평가를 못받습니다. 결정사에서 등급을 매길때도 여성의 경우 신체적매력이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외모가 좋은 여성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그것밖에 가진게 없어서가 아니라 외모가 다른 조건을 넘어설 정도로 남성에게 어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외모도 좋은데 직업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고요.
18/10/12 19:54
마재 님// 이성에 대한 외모의 비중이 남자가 절대적으로 높으면 남자가 평소에 소비를 할 때에도 외모에 소비해야죠.
패션이나 인형이나 예술 등에요. 그런데 그런 미적인 요소가 중요한 소비는 남자보다 여자가 현저히 높습니다. 미에 대한 관심은 여자가 더 높은게 사실이에요. 왜 이성에 대한 것만 남성은 미에 관심을 두고 나머지는 미에 관심을 안 두는 지도 이상하잖아요.
18/10/12 20:00
홍승식 님// 무슨소릴 하시는지..
제가 말하는건 이성을 볼 때 외모에 비중을 더 높게 보는 쪽이 남자라는 이야깁니다. 당연히 여자가 외모에 투자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죠.
18/10/12 20:14
마재 님// 아뇨!!
이성을 볼 때 외모에 비중을 더 높게 보는 건 확실히 여자입니다. 배우자를 볼 때 외모에 비중을 더 높게 보는 게 남자구요. 이 두개는 서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18/10/12 20:16
홍승식 님// 도대체 무슨소리세요. 배우자를 보는건 이성을 보는게 아닙니까?
결국 여자친구로 만나서 결혼까지하는건데 두개가 어떻게 분리가 돼요. 여성을 상대로 '성적 매력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남자의 직업은 무엇이냐?' 라고 물어봤을 때 1위가 ceo였다는건 아세요? 남자는 당연히 1위가 요가강사였습니다. 도대체 뭘 보고 여자가 외모를 우선적으로 본다는건지요? 보기는 보겠죠. 단지 남자만큼이 아닐뿐이지.
18/10/12 20:17
홍승식 님// 그나마 결혼이니까 배우자의 다른여건도 좀 따져봐야 하는거지
결혼도 아니고 그냥 이성을 볼 때 남자가 여성보다 외모를 덜 볼리가 있나요? 오히려 결혼할 때 보다 더더욱 외모에 대한 기준이 더 강화되지.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릴 자꾸 하세요?
18/10/12 20:18
홍승식 님//https://www.ajunews.com/view/20140903100346570
성적 호감도가 높은 직업 관련 설문에서 남성의 65%는 요가강사를, 여성의 37%는 CEO를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육체적인 능력에, 여성은 사회적인 능력에 성적 호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18/10/12 20:27
홍승식 님// 전혀 아닌데요. 어느 조사결과를 봐도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외모에 편중된 경향을 보입니다. 연애든 결혼이든 마찬가지에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외모에 비중을 더 높게 보는 조사 결과 있으면 좀 가져와보시죠. 그만좀 우기시죠. 남성이 보는건 '이성에 대한 외모'지 단순한 미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당연히 남성은 본인 외모가 어떻든 여성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니 여성들이 '본인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여성의 경우 남성의 경제력을 많이 보다보니 남성들이 본인의 능력에 신경을 쓰게되는거죠. 물론 요즘들어서 연애에서 있어서는 경제력보다 외모가 더 앞서는 현상도 보입니다만, 어느 조사결과를 보든 남성은 무조건 닥외모 수준인데 반해 여성의 경우는 좀 더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외모가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남성은 배우자든 연애든 여성보다 이성을 볼때 외모에 대한 비중이 높은건 그냥 아무 조사결과나 찾아봐도 나오는 사실인데 말이죠.
18/10/12 20:28
마재 님// 이성이 배우자, 애인 뿐인가요?
처음에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나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이 여자가 더 많다고 했잖아요. 무조건 다른 성은 섹스할 대상으로 밖에 안보니까 그런 말을 하죠. 모 이건 좀 곁가지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서 남자가 집안일 해도 됩니다. 그런데 안하는 건 그렇게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에요. 여자가 나가서 일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마재님은 여자가 일을 안하는 건 여자가 선택한 것이고, 남자가 일하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이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요. 그게 아니라 그렇게 된 것 자체가 둘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거라구요.
18/10/12 20:31
홍승식 님// 그건 연예인에 대해서구요.
모든 사람들이 연예인에 그렇게 관심이 많습니까? 여자들 중에서도 연예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지만 없는사람도 있어요. 그러나 이성에 대한 관심은 모두가 있습니다.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는건 외모만 보고 그러는게 아니라 셀럽 그 자체를 좋아하는거구요. 궤가 다릅니다.
18/10/12 20:32
홍승식 님//○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이 생애주기에서 결혼.출산 등의 이벤트에 의해 노동시장 퇴장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는 결혼 전후라고 분석결 과 나타났다. 결혼 2년 전부터 시작해서 결혼한 동일한 해까지 현재 미취업 여성의 45.3%가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당시 일자리를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후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가 58.9%로 가장 많았고 출산의 경우는 ‘자녀양육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3.7%로 가장 많았다. 문헌 분석에서 여성의 비자발적 경력단절은 한국사회 의 가부장적 가정문화와 당시 회사의 관행에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 분석에서는 이와 같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이 가사 또 는 양육에 더 많은 방점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경우 이들을 모두 비자 발적 노동시장 퇴장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 ○ 기존의 연구들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상당 부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 애사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여성들이 직장, 또는 가정의 압력에 의해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을 주요원인으로 규명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애사적인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다수지만 이것이 외부의 압력에 의한 것 이라기보다는 스스로 직장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 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들이 직장을 유지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가사와 양육 이 모두 본인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때문으로 판단된다. 자꾸 우기지 마세요. 나가서 일하는것보다 집에 있는게 좋다잖습니까.
18/10/12 20:34
홍승식 님// 그렇죠! 그게 여성들이 자신보다 소득이 더 높은 남성을 선호하니까요.
한마디로 여성들은 본인이 생계를 꾸리겠다는 생각이 없거든요. 배우자를 고를 때 부터 이미 자신이 혼자 생계를 부양한다라는 선택지 자체를 없애버리고 시작하는데 뭘 일하고 싶은데 일을 못해요? 본인들이 선택한 거잖아요?
18/10/12 20:36
마재 님//
1. 돈을 벌어오는 것과 집안일 하는 것과 어떤 일이 더 중요한가? 저는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남자가 돈을 벌어오고 여자가 집안일 하는 것과, 여자가 돈을 벌어오고 남자가 집안일 하는 두 집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두 가정의 남자와 여자 4사람은 모두 동일한 능력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도 가정하구요. 이때 전자의 가정과 후자의 가정은 집안일을 동일하게 할 수 있습니다. 4명이 동일한 성격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럼 이 두 가정이 밖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는 것이 같을까요?
18/10/12 20:37
홍승식 님// 돈을 버는게 더 중요하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집안일이야 퇴근하고 나서도 누구든 할 수 있는거고 실제로 둘다 맞벌이인 경우에도 갔다와서 집안일을 하죠. 하지만 돈을 벌지 않으면 굶어죽는데요?
18/10/12 20:38
홍승식 님// 지금 둘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는
지금 논의에서 별로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구요. 이야기 딴데로 새게 하지 마시고 중요한건 여성들은 경력단절을 실제로 스스로 선택한다는 겁니다.
18/10/12 20:39
홍승식 님// 지금 여기서 얘기하는건 남녀가 파트너를 선택할때 서로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냐 문제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야 여성들이 더 높은게 맞긴한데, 그게 딱히 외모를 남성보다 더 많이 본다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연예계에 관심이 있는게 꼭 외모에 관심이 있어야만 보는게 아니죠. 그리고 여성들이 연예인들 좋아할때 기준을 보면 외모가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
뷰티산업이야 여성들이 본인 외모 가꾸기에 치중한다는 것 밖에 증명하는게 없고요. 딱히 남성보다 '이성의 외모'에 관심이 많다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남성들이 여성을 볼때 외모의 비중이 일관적이게 높기 때문에 여성들이 본인의 외모를 가꾼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죠.
18/10/12 20:41
마재 님// 여기서부터는 동어반복이니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전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하는 건 사회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마재님은 여자들은 사회적인 이유가 없는데 경력단절을 여자들이 원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니까요. 모 일부 사회적인 이유가 있다고 해도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거나요. 그러니 여자들이 여권신장을 위해서 말하는 건 자신들의 능력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거겠죠.
18/10/12 20:42
홍승식 님// 결국 관련이 있는건데요
왜 그리로 빠졌는지 생각해보세요. 님은 경력단절이 여자가 의도하지 않은것이다. 어쩔 수 없이 그리된것이다 라고 하셨고 그래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결혼을 할 때 여성은 경제력을 위주로 보고 남자는 외모를 위주로 보기떄문에 그런 일종의 교환이 이루어져서 남자는 나가서 일을하게 되고 여자는 대신에 경제력을 제공받는 형태가 된것이다. 라고 한건데요. 결국 논의의 핵심과 이어집니다.
18/10/12 20:42
홍승식 님// 곁가지로 빠지든 아니든 홍승식님은 지금 여성이 이성의 외모를 남성보다 더 본다고 주장하시는데, 이건 하나도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조사결과를 봐도 연애든 결혼이든 남성은 굉장히 일관적으로 닥외모 성향을 보이는데 반해 여성은 아니거든요.
18/10/12 20:44
홍승식 님// 여성들은 남성에 대해 외모보다 경제력, 사회적 능력을 가장 높게 보기 때문에
결국 결혼이후의 생계를 꾸리는 것, 누가 나가서 일하느냐의 문제도 남성이 떠맡게 된겁니다. 곁가지가 아닙니다. 그 문제가 핵심입니다. 여성들이 자신보다 항상 더 높은 소득 / 더 안정된 직장을 가진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18/10/12 20:44
kartagra 님// 여자가 일반적으로 미에 대한 관심이 남자보다 더 많다는 얘기였습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만 남자가 상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거구요.
18/10/12 20:46
마재 님// 전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을 보는 이유는 여자 스스로 경제능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남자의 경제력이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자가 경제적으로 동일하냐 아니냐는 일단 빼주십시오. 그동안 수천년동안 그렇게 진행되었으니까요. 현재는 그것이 바뀌는 중이라고 보구요.
18/10/12 20:47
홍승식 님// 여자 스스로 경제능력을 가질 수 없다니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계신겁니까?
여자는 일해서는 안된다고 돈벌면 안된다고 어디 법으로 막혀있기라도 하나요? 직장에 여자 없으세요? 출산휴가 못쓰게하는 업주들 사법처리까지 시켜가면서 여성의 직장생활을 장려해주고 있는게 우리나라입니다?
18/10/12 20:48
홍승식 님// 미에 대한 관심이 높은것이 이성을 볼때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남성보다 높다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본인 미에 대한 관심과 이성을 볼때 외모를 보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죠. 그리고 남성들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만' 상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게 아닙니다. 연애도 마찬가지로 남성은 그냥 이성을 볼때 닥외모 성향을 보입니다. 이성을 볼때 어느 부분을 중요시하냐는 어떤 조사결과를 봐도 남성은 여성보다 외모를 보는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여성은 좀 더 복합적이고요.
18/10/12 20:49
홍승식 님// 지금은 선택권이 있잖아요.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원하지 않는건 여성들 자신인데요? 그건 누가 만든겁니까? 남성들도 맞벌이를 원하는게 요즘 세상인데요? 외벌이 남성의 85%이상이 배우자가 나가서 일해주길 바란다는 설문조사도 있었습니다.
18/10/12 20:50
마재 님// 마재님이 생각하시는 남녀가 평등해진 시기를 좀 알고 싶네요.
현재 우리 부모님 세대인 1970년대에도 남녀가 평등했나요?
18/10/12 20:51
마재 님// 출산휴가를 강제 안한다는 건 애 낳고 이틀 뒤에 나와서 일하라는 건가요?
출산휴가 90일 강제하는게 그게 여자들 일시키는 환경인가요?
18/10/12 20:53
홍승식 님// 세상에 50대이상인 사람들만 있나요?
지금 10대 20대 30대 40대는 뭔데요. 전 30대 후반입니다만, 40대 사람들도 딱히 자신들이 여자보다 더 우위에 있으며 살아왔다고 생각하지 않을텐데요? 정작 지금 60대인 제 어머님도 딱히 자신의 세대에서 여자가 차별받아왔다고 생각을 안하세요. 직장생활하시면서 항상 남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왔다고 합니다.
18/10/12 20:54
홍승식 님// 거기서 더 주기에는 기업들의 문제도 있고
업무 공백도 있고 출산휴가동안 급여를 지급해줘야하는 나라의 재정문제도 있고 하니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거죠.
18/10/12 20:55
마재 님// 당장 제가 40대인데 제가 신입 때에도, 지금도 내 나이대의 여자들은 불평등하다고 느낍니다.
지금 주류 정치인들이 다 여권신장을 말하는 건 그들의 사회에서도 여자들이 다 불평등하기 때문입니다. 이준석이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본인이 30대이기 때문이죠. 세상에 40대 이하도 있고 50대 이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 사회에서는 아직 여자들이 더 불리하다고 보구요. 그러면 아직은 여권신장이 더 주요한 의제죠.
18/10/12 20:56
홍승식 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장 제 어머님이라던가. 제가 아는 다른 40대 형님들도 딱히 남자가 더 유리한 세상을 살아왔다고 생각을 안해요. 예전조차도 50 60년대가 아닌이상 뒤로갈수록 그렇게 말하기 힘든데 더군다나 요즘세상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세상이죠.
18/10/12 20:57
홍승식 님// 지금 만들어가야 할 것은 앞으로의 세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60대 70대 여성들이 시어머니 모시면서 힘들게 살았다고 해서 지금세대의 여성들에게 남자보다 어드밴티지를 주어야할 당위성이 어디에 있나요?
18/10/12 20:59
마재 님// 저도 현재 역차별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게다가 결혼전에는 남자들이 더 불리한 면도 많구요. 그런데 아직은 진짜 중요한 기득권층에는 남자 우위인 사회입니다. 이게 시간이 아직 기득권층까지 변하기 이른 시간인 건지, 아니면 기득권인 남자들이 아래에는 여자들에게 콩고물 주려고 하는 건지를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시간이 20년 더 지나도 핵심 기득권은 남자들이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남자들이 더 경쟁심이 높은 이유도 있겠고, 기존의 기득권인 남자들이 핵심 권리는 여자에게 안 주려고 하기도 할 것 같구요.
18/10/12 21:01
홍승식 님// 고위직에 남성들이 더 많다고 해서 남성들이 더 행복하며 여성차별적인 사회라는걸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실제로 어떤 설문조사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생활만족도가 높은 직업이 영국인가 어디의 가정주부로 나온 결과도 있었습니다. 사회적인 압박도 있고, 또 남성이란 종족 자체가 남성호르몬때문에 보다 더 권력지향적이라서 당연히 고위직에 올라가길 바라는 남성은 여성보다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이게 여성차별의 근거가 안됩니다. 법적으로 할당하지 않는한 앞으로도 영원히 고위직에는 남성이 더 많을겁니다.
18/10/12 21:02
홍승식 님// 조던 피터슨교수가 말했었죠.
설령 가정에서의 시간을 희생해서라도 자신의 모든걸 바쳐서 조직의 위로 올라가고싶어하는 소위 '미친사람'들이 여자보다 남자에게 훨씬 많다고. 그럴 수 밖에 없죠. 그게 남성호르몬입니다. 경쟁심, 투쟁심을 자극하죠.
18/10/12 21:07
마재 님// 전 그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남자들이 경쟁심이 더 높아서 어쩔 수 없이 고위직에 남자들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정책도 남성 위주의 정책이 만들어집니다. 그건 당연한 거에요. 그러면 경쟁심이 없어서 고위직에 여자를 올리지 못한 여자들은 남성 위주의 정책에 만족하고 살아야 하느냐? 그건 아니잖아요. 정책은 남녀에게 동일하게 주어져야죠. 아무리 머리로는 동일한 정책을 만들어도 사람인 이상 자신의 성별에 맞는 정책이 나올 수 밖에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최대한 여자들에게 고위직에 진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18/10/12 21:09
홍승식 님// 지금 위에 남자들이 많지만 문재인정부가 남성위주의 정책을 만들고있나요?
전혀 아닌데요.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네요. 결국 정책을 만드는건 입법권이 있는 정부와 의원들이고 이사람들을 뽑는건 국민들입니다.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 계시네요. 지금 윗자리에 있는 인간들이 자한당조차도 여성들의 눈치를보며 설설 기는걸 보면 그런소리가 나오세요?
18/10/12 21:10
홍승식 님// 가정주부라도 투표는 합니다.
투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비력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높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쥐고있는건 남성이 아니라 여성 소비자에요.
18/10/12 21:17
마재 님// 네. 그래서 전 성별, 연령별 비례대표제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요.
예를들어 20/30/40/50/60/70/80+ 로 해서 전체 100명의 국회의원을 성별/연령별로 뽑는건 어떤가 하구요. 30대 남성 유권자라면 30대 남성 후보만 뽑을 수 있는 거죠. 30대 남성의 인구비례가 7% 라면 100 중의 7명을 뽑는거죠. 현재 국회의원은 너무 지역으로만 구분을 하는데, 직업과 연령, 성별로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18/10/13 01:58
홍승식 님// 오... 홍승식님이 이번 댓글 쓰레드에서 한 얘기중에 유일하게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학생들이 교육감선거부터 참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교육감의 정책방향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게 학생인데 학생들이 투표를 못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서요.
18/10/12 17:34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이 생애주기에서 결혼.출산 등의 이벤트에 의해 노동시장 퇴장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는 결혼 전후라고 분석결 과 나타났다. 결혼 2년 전부터 시작해서 결혼한 동일한 해까지 현재 미취업 여성의 45.3%가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당시 일자리를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후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가 58.9%로 가장 많았고 출산의 경우는 ‘자녀양육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3.7%로 가장 많았다. 문헌 분석에서 여성의 비자발적 경력단절은 한국사회 의 가부장적 가정문화와 당시 회사의 관행에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 분석에서는 이와 같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이 가사 또 는 양육에 더 많은 방점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경우 이들을 모두 비자 발적 노동시장 퇴장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 ○ 기존의 연구들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상당 부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 애사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여성들이 직장, 또는 가정의 압력에 의해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을 주요원인으로 규명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애사적인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다수지만 이것이 외부의 압력에 의한 것 이라기보다는 스스로 직장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 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들이 직장을 유지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가사와 양육 이 모두 본인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때문으로 판단된다. 여성가족부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18/10/12 17:27
우리나라에서 출산휴가 현황은 나라에서 매년 감독합니다.
거의 전수조사에 가깝게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육아휴직은 아직 힘들어도 출산휴가정도는 무조건 쓰게해야하며 이걸로 불이익주고 사람을 짜를경우 심하면 업주가 형사입건됩니다. 서양에서 나온 설문조사를 보더라도 가정보다 일이 우선이라는 여성은 23%던가 그정도로 정말 일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는 '파트타임'이었습니다.
18/10/12 17:40
그럼 육아휴직은 왜 힘들다고 하시죠?
출산 후 육아는 남자가 하나요? 분명히 가사분담율이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더 높은데요. 그럼 육아휴직이 아직 부족한 것은 여자에게 불리한 건 아닌가요?
18/10/12 17:50
마재 님// 여자의 경력단절은 경력단절 안하면 된다고 일갈. 남자의 육아휴직은 법은 있지만 사정상 못쓰는거라.. 명쾌한 해답이군요!
18/10/12 17:51
rhrhaus 님// 법은 있지만 사정상 못쓰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그걸 용인해주지 않기때문에 못쓰는겁니다.
육아휴직을 이유로 회사에서 어떤 불이익을 주더라도 나라에서 남성의 육아휴직에 대해서는 감독하지 않으니까요. 오로지 여성의 춣산휴가와 여성의 육아휴직 실태만을 가지고 조사합니다. 특히 출산휴가에 대해서는 정말 엄하게 감독하고 있죠. 매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업주가 사법처리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에게 선택권이 어느정도 있는겁니다.
18/10/12 17:52
마재 님// 똑같은 이유로 법은 남녀평등이지만 사회는 아직 남녀평등이 모자란다구요.
법적으로 남자들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불만은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남녀차별이 사라졌다는 얘기도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18/10/12 17:54
마재 님// 무슨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똑같이 출산휴가를 사용하는데 남성은 불이익을 받고 여성은 안 받는다? 그러니까 남성은 자유롭게 선택하지 않은거고 여성은 자유롭게 선택한거다? 거의 양자역학적 논리를 구사하시네요.
18/10/12 17:56
rhrhaus 님// 독해력이 떨어지시나보네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별개입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조사하는건 남성의 출산휴가/육아휴직이 아니라 여성의출산휴가/육아휴직입니다.
18/10/12 17:56
rhrhaus 님// 모성보호 정책인가 뭐 어쩌고 해가지고 그런 이름하에
2016년부터 매년 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불규칙적이었다가 이제 매년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18/10/12 17:59
마재 님// 그러니까 남성이 육아휴직은 사용한다는 말인가요? 난 유모차 끌고 다니는 남자를 본 기억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출산이라는것도 여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 낳기로 결정할때 여자 혼자만 결정합니까? 그리고 출산율 또한 인구 유지라는 사회적인 맥락이 있는거구요. 설마 임신하고 출산하는게 순전히 여자의 선택이라는 차원에 국한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18/10/12 18:00
rhrhaus 님// 무슨 소리시죠? 남성의 육아휴직은 쓰기 힘들죠.
그리고 유모차 끌고다니는 남성을 본적이 없다니요. 휴일에 공원이나 이런데 나온 사람들 보면 유모차끌고다니는 남자들 엄청 많은데요? 제 집근처에 보라매공원이 있는데, 휴일에 가족끼리 나온사람들 보면 유모차끄는 아빠들 되게 많습니다. 보통 아빠들이 더 많이 끌던데요?
18/10/12 18:05
마재 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39351
하지만 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도는 2015년 5.6%에서 2017년 13.4%로 아직 10명 중 1명이 쓰는 수준이었다. 제도는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피식"
18/10/12 18:06
rhrhaus 님//님 도대체 무슨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계속 말하는게 남성은 육아휴직을 아예 쓸 수가 없다는거잖아요. 지금 님 의견과 제 의견이 그부분에서 같은데, 뭘 반박하려는 거죠?
18/10/12 18:07
rhrhaus 님// 오히려 육아휴직만 보면 남성에게 차별이라는거죠.
여자는 쓸 수라도 있지.. 남자는 사실상 아예 허용조차 되고있지 않으니까요. 님의 그 주장은 오히려 제 주장을 강화시켜주는 꼴 밖에는 안됩니다. 뭘 주장하시려는건지요?
18/10/12 18:09
rhrhaus 님// 한국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페미니즘은 진보적 가치가 아닙니다. 인종차별.노동운동과 함께 자본주의 카테고리 내에서 시작된 자유주의 운동이거든요. 오늘날 영미권으로부터 시작된 페미니즘은 사회주의적 평등과는 사실 무관한거요.
여자가 임신하는게 여자가 혼자 선택한겁니까? 여자만 애 키우는것도 여자 혼자만의 책임인가요? 뭐 백번양보해서 여자가 남자보다 능력이 부족하다고 치죠. 여자가 남자보다 능력이 못한것도 여자가 선택한것이 아니죠. 선택한것에 대해 책임지는게 아주 기초적인 자유인데 이 기초적인 자유를 주장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오늘날 소위 보수라고 참칭하는 부류의 특징이죠.
18/10/12 18:10
rhrhaus 님// 애 낳기로 한것도 당연히 합의에 의해서 한거고.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애보고 하는것도 서로 합의하에 자연스러운거죠. 그런데 페미니즘에서는 이걸 차별이라면서요. 전 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건데요? 네 말씀대로 선택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죠. 그래서 책임지고 있잖아요. 근데 페미니즘에서는 그게 차별이래요. 엥? 왜 차별이죠? 님 말마따나 본인들이 애낳고 키우기로 한거잖아요.
18/10/12 18:11
마재 님// 근데 왜 아빠들이 유모차 더 끈다고 얘기하신건가요? 남성이 육아휴직 쓰기 힘들다고만 했으면 제가 굳이 안 찾아왔죠. 군소리를 덧붙이셔서 제가 수고했잖습니까.
그리고 남성은 육아휴직 아예 못쓴다? 그럼 여성의 경력단절은?
18/10/12 18:13
rhrhaus 님// 실제로 아빠들이 유모차 많이 끄는게 보이니까요.
그거랑 지금 논의랑 아무상관 없잖아요. 그리고 여성의 경력단절은 본인들이 선택한건데 왜요? 아까부터 그 얘기하잖아요. 정 일하고 싶으면 자신보다 돈 한참 못버는 남자와 결혼하면 되죠. 그런데 안하잖아요 그렇게. 아니면 소득이 비슷한 사람을 만났어도 남자보고 집에서 애보라고 하고 본인이 나가서 일하던가. 어차피 출산휴가는 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안하잖아요.
18/10/12 18:15
마재 님// 그러니까 님 논리가 이래요. 여성이 손해보는건 여성의 선택. 남성이 손해보는건 그 이면에 사회적인 맥락이 있는거라 남성의 자발적으로 선택한게 아니다.
아니 그런식으로 치면 남자가 군대가고 여자가 군대 가지 않는것도 남녀로 이루어진 유권자들의 합의에 의한거 아닙니까? 데이트할때 남자가 데이트 비용 더 내는건 무슨 정부가 강요했답니까? 혼수비용 남자가 더 내는거 누가 강요했습니까? 이런거 다 사회적인 맥락이 있는거에요. 그런데 여성이 남성이랑 섹스해서 혼자 애낳고 경력단절 되는건 온전히 여성의 책임? 적당히 뻔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10/12 18:15
마재 님// https://pgr21.com./?b=8&n=78502&c=3355158
댓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18/10/12 18:17
rhrhaus 님// 이 작은 논의에서도 왜 한국사회에서 남성이 살기 힘든지 단적으로 드러나잖아요. 여자때문이 아니에요. 남성이 여성을 옭아매는 그 논리가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기때문이죠. 이걸 풀면 자기도 풀리는데 죽어라고 안 풀고 있는거죠. 오로지 상대적 약자인 여성이 못마땅해서
18/10/12 18:18
rhrhaus 님// 네 예전세대들의 합의로 군대가 그렇게 된거죠.
요새는 남성들 사이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거고. 그리고 저는 데이트비용문제는 완전히 5:5가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어찌보면 지금의 형태가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차피 대부분 먼저 호감을 갖고 대쉬하는 쪽이 남자라서 남자가 더 투자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죠. 근데 결혼비용은 좀 이상한거 맞고요.
18/10/12 18:19
rhrhaus 님// 결국 다 상대와의 합의로 이뤄지는건데
남녀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여자가 주도권이 있기 때문에 여자쪽의 의견이 많이 투영이 되고 있는거죠.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그걸 요구하는게 누군가요? 여자잖아요. 근데 뭘 남자 스스로때문에 살기 힘들어요. 각자 서로 요구하는 부분이 있는건데.
18/10/12 18:21
마재 님// 그러니까 여성들 사이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거 인정하라는거죠.
뭘 어렵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결혼비용은 왜 이상합니까? 님 논지대로라면 그냥 선택한건데요? 스스로 선택한것에 대해 이것은 차별이다고 얘기하는게 페미니즘이라면서요?
18/10/12 18:22
rhrhaus 님// 아니 헛소리를 하는데 뭘 인정해줘요.
본인들이 선택해놓고서는. 그리고 남자들이 선택을 하다뇨? 남자들은 오히려 결혼비용좀 여자쪽에서도 많이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걸 거부하는게 여성들일 뿐이죠. 합의를 했을 뿐이지, 스스로 그 많은 결혼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먼저 나선적은 없습니다만?
18/10/12 18:22
마재 님// 남자가 데이트비용.혼수비용 더 내는건 여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기때문이고
남녀가 결혼해서 애 낳고 기를때 여자가 직장 포기하고 경력단절하는건 여자의 자발적인 선택? 또 피식하고 웃음이 나오는군요.
18/10/12 18:23
rhrhaus 님// 그만하죠. 조금은 깨달으셨을거라고 봅니다. 그 냉철하고 이성적인 서구권 엘리트가 왜 pc나 페미니즘을 주도하는지 조금은 느끼셨길
18/10/12 18:23
rhrhaus 님// 대신 남자가 요구하는건 여자의 외모니까요.
경력단절에 대해서는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이 생애주기에서 결혼.출산 등의 이벤트에 의해 노동시장 퇴장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는 결혼 전후라고 분석결 과 나타났다. 결혼 2년 전부터 시작해서 결혼한 동일한 해까지 현재 미취업 여성의 45.3%가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당시 일자리를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후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가 58.9%로 가장 많았고 출산의 경우는 ‘자녀양육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3.7%로 가장 많았다. 문헌 분석에서 여성의 비자발적 경력단절은 한국사회 의 가부장적 가정문화와 당시 회사의 관행에 때문이라는 결과가 있었지만 이 분석에서는 이와 같은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이 가사 또 는 양육에 더 많은 방점을 두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경우 이들을 모두 비자 발적 노동시장 퇴장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 ○ 기존의 연구들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상당 부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 애사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여성들이 직장, 또는 가정의 압력에 의해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것을 주요원인으로 규명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도 결혼·임신·출산 등의 생애사적인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다수지만 이것이 외부의 압력에 의한 것 이라기보다는 스스로 직장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 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들이 직장을 유지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가사와 양육 이 모두 본인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때문으로 판단된다. 잘 나와있네요. 이게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면 뭐죠? 다른것도 아니고 출산이나 육아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결혼전에, 결혼직후에 직장을 '스스로'그만두는걸 도대체 뭐라 설명해야하죠?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면 설명할 수가 없죠.
18/10/12 18:24
rhrhaus 님// 크크크 논리에 맞지않는 모순적인 이야기만 잔뜩 하셔놓고
정신승리하고 사라지시네요. 왜 페미니즘이 모순에 가득찬 헛소리사상인지 제대로 느끼셨길 바랍니다. 역시 페미니즘은 논리가 없어요.
18/10/13 03:30
여권신장이 달성되었다고 하기엔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설사 현시점에서 젊은사람들 사이에 평등이 달성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이제는 기성세대가 되버린 제 세대나 그 윗세대들이 말짱하게 사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씨받이가 인구에 회자되던 시기에 어린시절 혹은 청년기를 보내신 분들이 지금 권력을 쥐고 있고, 심지어 그 윗세대도 다수 사회에 남아있습니다. 현재 중추를 이루는 50대 바로 아래에 나름 개선이 있었지만 여전히 야만이 횡행하던 살아온 70년대 생들이 있습니다. 당장 80년대 생이라고 해도 초반에 가깝거나 지역적 변수에 따라서 남녀평등관련해서 현재 20대이하인 사람들과 상이한 경험을 해왔기도 하고요. 빈곤과 마찮가지로 차이는 누적되고, 단순히 지금 특정연령대의 사람들이 해당하는 경험을 하지 않을 공산이 높다고 해서 해소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야 시간이 해결해줄 가능성이 높은 문제입니다만,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당장 없는일이 되는건 아니죠. 사람은 백지가 아니지만 사회화 통해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변화가 상당히 빨랐기 때문에 현재의 기성세대가 양성의 평등에 대해서 현재의 젊은 사람들과 동일한 인식을 가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심지어 종종 한무더기로 묶이는 2030 사이에서도 이 주제에 관해서 20대가 가진 경험과 30대가 가진 인식, 견해, 경험은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18/10/13 07:29
제가 바로 그 80년대 초반생입니다만 전혀 여자가 불리하다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 40대 형님분들도 그런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분들이 많구요.
적어도 제 세대에서는 남자가 유리한 것이 도대체 뭔지 거의 느끼지못하고 살아왔고 제 이후세대들도 그렇겠죠. 제 세대 이전으로가도 남자가 뭐가 유리하다는건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시어머니부터 시어머니의 엄마까지 온가족을 모시고 살면서 시어머니의 생리혈묻은 빨래까지 해야했던 예전세대도 아니고. 그세대가 아니고서야 남자가 살기편했던 시절은 꽤 오래 거슬러가야 할겁니다. 제가 4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 그런시절은 없었습니다.
18/10/13 23:17
40대 분들이 그런생각 해본적 없다고 해서 그러던 시기가 아니었던게 되는건 아니죠. 심지어 여자가 불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본적 없는 분들은 그 이전 어느시대에건 존재해왔습니다. 이 게시판에 올라온 나폴레옹 같은 사례도 있잖아요.
젠더관련 착취는 여성만 경험하는게 아니라서 개인 관점에서 해당 체계가 정말로 유리한거냐 하면 계층변수와 같이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봐야 할 일이고요. 그리고 해당 문제의 중요지점은 남성이 유리한게 아니라 여성이 더 불리했다는겁니다. 신문에 씨받이가 실리고 하던 시절(70년대)을 경험했던 양반들이 지금 60대인데 60대 이상인구가 주민등록 기준으로 20%정도 됩니다. 결코 소수가 아니죠. 당장 90년대 까지만 해도 고대생이 이대가서 깽판치고 한게 뉴스에 나고, 성매매영역에 약취유인에 납치를 통한 유입이 유의미하게 존재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같으면 성희롱으로 비판받을 음담패설이 나름 교육받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노래 등의 형태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던 시기였고요. 노동시장에서 결혼이 퇴사강요와 직결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 관련해서 표면적으로 선택이나마 할 수 있게 된건 생각보다 최근 이야깁니다. 바로 그 여자가 불리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는 분들이 딱 이시대에 10대 후반에서 20대를 보냈을 겁니다. 개인이 인식해본경험이 없다고 해서 해당 시기가 그렇지 않았던건 아니죠.
18/10/14 00:42
씨받이는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을텐데요?
여전히 자식들은 남자의 성을 물려받고, 결국 딸이 아니라 아들을 낳지 못하면 가문의 대가 끊긴다는 점은 지금도 똑같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도 우리나라의 어디선가에서는 그런일이 있었을겁니다. 여아 낙태도 있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 시절이 종합적으로 여성차별적인 시대가 되는건 아닙니다. 남자들에게 불리한점이 엄연히 심각하게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군대가 그렇고, 학창시절의 폭력적 문화라던지. 남자들의 힘든 노동환경등이 그렇습니다. 특히 당시의 군대는 기간이 3년에 육박했고 구타는 일상이었죠. 당시 군대갔다온 분들은 그냥 일과끝나고 점호전에 다 같이 불려가서 신나게 뚜드려맞아야 하루일과가 끝났다고 생각이 될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과연 당시 여자가 받던 차별이 당시의 군대보다 더 큰 차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감옥에서 무기수로 옥살이하는 것 조차도 그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요? 하다못해 삼청교육대도 거의 남자들이 끌려갔죠. 남녀의 맞벌이가 점점 보편화가 되어가는 지금세대와 우리나라 최대의 경제호황기였던 전두환시절. 어느 때가 더 살기좋았냐고 한다면 당연히 전두환시절이라고 말할겁니다. 당시의 엄마-아빠들 모두 그럴겁니다. 제가 어릴때를 기억해보기에도 그렇습니다. 남녀 모두 나가서 일해도 가족을 부양하기 힘든 지금보다 남녀 둘중에 한명만 고생해도 온가족이 먹고살 수 있는 그때가 훨씬 행복한 삶이죠.
18/10/14 19:31
씨받이는 없어졌습니다. 최근에 자식의 성은 합의하에 부모가 결정하는형태로 바뀌었죠. 아버지 성이건 어머니 성이건 물려받을 수 있고 다소 귀찮은 일이지만 창설도 가능합니다. 가문의 대 운운하는건 나름 감소하긴 했습니다. 출산율이 떨어져서 일수도 있지만 둘째, 셋째에서의 괴멸적인 성비붕괴가 더이상 나타나지 않거든요.
남자들에게 불리한 점이 있다고 해서 여성차별이 아니게 되는것이 아닙니다. 학교다니던 시절이라면 자연성비라고 가정되는 범주를 넘어선 낙태가 이루어지던 시기고, 여아낙태야 말로 여성차별의 대표적인 형태죠. 더욱이 운용하시는 논리상 여아라는 이유로 죽이는 것도 여성차별의 증거가 될 수 없는데 군대정도가 차별의 증거라고 보긴 어렵죠. 일단 태어나야 군대를 가건 말건 했을거고, 당시 여자가 받던 차별의 중요부분중 하나는 태어나지도 못했다는겁니다. 성비상 대략 5%언저리가 더 죽은건데 당시 군 사망자수가 세자리수 정도였습니다. 전두환시절에 살기 좋았냐 하면 아니죠. 생활수준은 전두환시절보다 현재가 더 낫습니다. 희망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생활수준에서 나타나는 차이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남녀 둘중 한명만 고생해서 온가족이 먹고 살 수 있었느냐 하면 회의적인것이 당시 절대빈곤율은 현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단순히 먹고 산다 정도를 기준으로 잡으면 현재도 충분히 부양되고 남는 상황입니다.
18/10/14 19:57
여아라고 낙태하는건 세상에 태어나기도전에 죽이는건데 지금 논의와 아무상관없죠.
지금 논제는 여자와 남자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가더 힘들고 누가 더 차별을 당하는가? 입니다. 태아를 기준으로 따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자식의 성은 합의하에 아무에게나 물려줄 수 있도록 바뀌었다지만 사람들의 고정관념은 여전히 바뀌지않았죠. 자식의 성은 아빠의 성을 따라야 한다라는. 그게 남아있는한 딸로는 대를 잇기가 힘들죠. 결국 아들을 낳아야 후대로 성씨가 이어질테니까요.
18/10/15 23:24
세상을 살아가려면 일단 태여나야 하는겁니다. 특정 성별이라고 죽이는 것보다 더 큰 차별이 있나요?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바뀌지 않은것과 제도가 해당하는 고정관념을 지원하는건 다른 이야깁니다. 지금은 상속이건 성이건 합의에 따라 혹은 균분으로 정해져있고, 대를 잇는다는 생각도 약해지고 있죠. 낮은 출산율과 낮은 결혼율에 따라 강제적으로 그렇게 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요.
18/10/15 23:26
소독용 에탄올 님// 네 일단 태어나야죠. 일단 태어난 사람들 기준으로 따져야하는게 맞죠.
어디선가는 여아낙태가 있었다고 해서 그 당시 멀쩡히 태어나서 잘먹고 잘산 다른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차별받았다는 근거가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그러니 태어난 사람들 기준으로 따져야죠
18/10/14 21:29
그리고 통계를 찾아보니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7&ved=2ahUKEwjn1_Wg9oXeAhXIiLwKHa5hBVAQFjAGegQIBxAC&url=https%3A%2F%2Fwww.kihasa.re.kr%2Fcommon%2Ffiledown.do%3Fseq%3D32296&usg=AOvVaw0ZwyOUrBuaQbSBoTjXE4xo 9페이지의 도표를 보면 절대빈곤률의 추이를 보면 1965년 40.9% 1976년 14.8% 1980년 9.8% 1990년 8.3% 1996년 3.0%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그리고 저 자료엔 나와있지 않지만 imf이후 절대빈곤률이 계속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14년쯤엔 9퍼센트, 그리고 2016년 자료를 보니 14%까지 올랐습니다. 2017년 2018년 자료를 찾을 수가 없어서 모르겠으나 아마 16%을 가볍게 넘었을겁니다. 추가로 하나 더 보셔야 할 것은 찾아보니 1990년인가 그쯤 맞벌이가구 비율이 20%였으나 지금은 맞벌이가구 비율이 45퍼센트에 육박함에도 절대빈곤율은 계속 상승하여 IMF시절의 절대빈곤율을 지금이 넘어섰습니다. 확실히 지금이 살기 어려운게 맞습니다. 똑같이 절대빈곤율 16%의 사회라도 맞벌이비율 45% + 절대빈곤율 16%보다는 맞벌이비율 10% + 절대빈곤율 16%의 사회가 훨씬 살기 좋은 사회인게 당연하겠죠.
18/10/15 23:22
사회복지정책의 개입으로 절대빈곤율 상승 후에도 현재시점(2016) 절대빈곤율은 2017년 빈곤통계연보 2p에서 확인할 수 있듯 8.3%입니다. 14%는 시장소득 기준 빈곤율이고, 이전과 달리 1인가구를 포괄한 자료입니다. 1인가구 제외를 비교하면 6.2%죠.
1990년대 평균을 내면 크게 다를 수 없습니다. 전반기에 높다 줄어들었다 IMF로 상승했거든요. 1980년대에는 더 높았고, 1990년대에는 유사한 수준이었던거죠. 빈곤통계연보는 원래 전년도분이 나와서 2017/2018년도는 자료가 없습니다.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5%도 안올랐습니다. 1980년 대비로도 2014년까지 10%올라갔어요. 맞벌이 비중이 10%에 불과했다면 이수준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18/10/15 23:25
소독용 에탄올 님//자료:통계청(1995), 「인구주택총조사」2% 표본자료.
유 배우가구에서 부부의 경제활동별 가구분포를 보면, 부부중 남편만 취업한 가구(이하 남편 홑 벌이가구)가 일반가구 전체의 40.8%로 가장 많았고, 가구주와 배우자 모두 취업한 맞벌이가구는 2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맞벌이가구의 비율은 지난 1990년의 21.8%에 비해서 다소 증가한 수준이다. http://www.kwdi.re.kr/researchWomenView.kw?sgrp=S01&siteCmsCd=CM0001&topCmsCd=CM0002&cmsCd=CM0009&pnum=4&cnum=1&volumeSel=제54호&ntNo=29&stNo=9&currtPg=1 무슨소리세요. 맞벌이비율 지금과는 하늘과 땅입니다.
18/10/15 23:30
소독용 에탄올 님//○ 2016년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의 비율은 44.9%로 전년보다 1.0%p 증가함
- 취학 이전의 자녀(6세 이하)를 둔 맞벌이 가구 비율(39.7%)이 초중학생 연령의 자녀를 둔 맞벌이 비율보다 낮고,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44.4%)가 1~2명인 경우(약 49%)보다 맞벌이 비율이 낮음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6/5/index.board?bmode=read&aSeq=365214 2016년 맞벌이 비율은 44.9%입니다. 1990년에 비해 2배 이상 차이납니다.
18/10/14 00:44
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퇴사를 강요받지만
남자는 죽을 때 까지 가족을 부양해야하며 미칠듯한 야근에 시달리던 시절이기도 하죠. 남자는 차별이 아닌가요? 남자에게도 차별이죠.
18/10/14 19:35
젠더체계는 양성 모두에게 비용을 요구합니다. 여성이 차별을 받았다는건 남성이 차별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성이 결혼과 동시에 퇴사를 강요받았지만, 그 퇴사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노동시장의 M자곡성이 그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니까요. 양육의 사회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은 노동시장에서 이탈했다가 40~50대 사이에 다시 노동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죽을때 까지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성이 자유로웠던게 아니란 말이죠.
18/10/14 19:53
제말이 그건데요. 님은 여성이 결혼과 동시에 퇴사를 강요받았다하지만 그것은 여성에게만이 아닌 남성에게도 힘든일이며, 또 회사에서 그런 요구를 하기전에 이미 스스로 회사를 그만두고 가정주부가되는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런여자들이 많죠.
님은 그걸 여성이 남성보다 더 차별받았다는 근거로 하시지만, 그게 차별받았다는 근거는 될수있어도, 남성들보다 '더'차별받았다는 근거는 되지못합니다. 더군다나 예전의 그런차별들이 해소가된 지금 상황에서도 군복무같은건 여성은 오로지 무임승차하고 일방적으로 남성만 희생하죠.
18/10/15 23:26
지금 그렇다는건 확인되지만 과거에 그랬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선택이나 선호란 변수는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만들어지는거죠. 예전의 그런 차별은 현재까지 그늘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여성노인빈곤율에서 알 수 있듯이요. 군복무는 문화지체의 사례라고 봅니다. 제도가 만들어질 때 여성을 배제한 것이 현시점까지 내려오는 거고요. 전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하지만, 모병제로 바꾸어서 해소해야 한다고 봅니다.
18/10/15 23:27
소독용 에탄올 님// 과거에도 그랬던게 지금까지 그게 계속 이어지는거죠.
얼토당토않은 소릴 하시네요. 그리고 문화지체든 뭐든간에 군복무는 일방적인 남성의 희생이며 최대의 폭력, 차별입니다. 모병제니 뭐니 될리도 없는 허황된 해결책은 지금 제시하셔봤자 누가 더 차별을 받고 힘들게 살았느냐의 지금 주제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모병제보다는 여성징병이 훨씬 현실적 대안이겠죠
18/10/13 07:40
제가 어릴때를 돌이켜보면
제가 어릴때니까 80년대인데요, 시어머니 모시고 살던 이웃 아줌마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보통 아빠들은 출근하고 애엄마들끼리 테니스도 치고 같이 맛있는것도 먹으러다니고 하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밖에서 일하는 남편들보다 집에서 애보던 가정주부들이 더 힘들다? 차별받는다? 그렇게 말하기 힘들죠. 시어머니 모시고산다면 좀 힘들겠지만. 게다가 당시는 군생활도 훨씬 길었고 학교에서의 구타도 더 심하던 시절이죠. 저만해도 학창시절에 피멍이들도록 맞고 다녔었으니. 보통 그런건 남학생만 패고요.
18/10/14 00:39
성별 구분을 하지 않고 때리는게 더 문명화된거죠.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에 여자애들은 손들고 벌서라고 해놓고 남자들은 엎드려뻗쳐시키고 피멍들때까지 패는거 안당해본 남자들 없을겁니다. 님도 아마 있으실텐데요? 보통 여학생들은 그렇게 안팹니다.
18/10/14 19:38
문명화는 어떤 형태로건 직접적인 폭력이 감소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여성이라서라는 이유로 폭력행사가 적다는건 나름의 문명화죠.
제 시절에 저희동네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보통 여학생도 그렇게 얻어맞았어요. 좀더 문명화된 시기로 볼수 있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체벌 차이는 성적이 만들었지 성별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성적이 좋으면 뒤에 나가 서있지만, 성적이 나쁘면 두들겨 맞았죠.
18/10/14 19:46
얼마전에 유행했던 82년생 김철수 만화에도 여학생은 체벌을 거의 당하지않았다는 이야기가들어가있습니다. 그런게 만연해 있었다는거죠.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1062651 여학생을 그리 심하게패는건 제 부모님세대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18/10/15 23:09
소독용 에탄올 님// 저 만화에 보면 댓글까지 보시죠. 얼마전에 82년생 김철수 책 만들겠다고 모금 어쩌고 할 때 나왔던 인터넷 만화입니다. 댓글들에 공감표하는 많은 사람들 보세요. 님의 동네가 이상한겁니다.
보통 여학생들 그렇게 심하게 안팹니다.
18/10/15 23:17
체벌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하여지는 2016년의 학생인권 자료입니다
한국 청소년 정책 연구원 황여정씨의 '학생인권과 학교폭력 실태'라는 자료이고요.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9&ved=2ahUKEwjz3Ke20IjeAhWVMt4KHceBAPkQFjAIegQIAxAC&url=http%3A%2F%2Fkostat.go.kr%2Fedu%2Fsri_kor_new%2F1%2F3%2F1%2Findex.board%3Fbmode%3Ddownload%26bSeq%3D%26aSeq%3D370207%26ord%3D1&usg=AOvVaw1-m5zTyZEDsoSw6HdKkGYf [그림 IV-31]은 학생들의 신체적 체벌 경험을 성별 및 학업수준별로 비교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신체적 체벌을 경험한 비 율이 훨씬 높다. 예컨대, 2015년 남학생의 체벌 경험률은 26.0%에 달하지만 여학생의 경우에는 10.2%로 남학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현장에서 체벌이 남학 생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훨씬 더 광범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체벌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해지는 요새도 이렇습니다.
18/10/15 23:29
성차와 학력차이 양쪽 모두가 나타나네요.
과거에도 이런 형태였을거고, 성과 학력중 어떤 변수가 주요변수인가는 분해해서 확인해 봐야 알수 있을 듯 합니다.
18/10/15 23:31
소독용 에탄올 님// 학력차이가 무슨 저렇게 성적 좋은 여학생이 남학생의 2배나 될정도로 차이가나진 않죠.
10:26이라는 비율은 학력차이로 설명 불가능합니다.
18/10/15 23:50
소독용 에탄올 님//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36&cad=rja&uact=8&ved=2ahUKEwiTgc6o14jeAhXDTLwKHeM3B9Y4HhAWMAV6BAgGEAI&url=https%3A%2F%2Fwww.kci.go.kr%2Fkciportal%2Fci%2FsereArticleSearch%2FciSereArtiOrteServHistIFrame.kci%3FsereArticleSearchBean.artiId%3DART001354963%26sereArticleSearchBean.orteFileId%3DKCI_FI001354963&usg=AOvVaw0C4jPDaHpSW3MFQWvFbQp4
무용 전공 대학생의 선후배간 체벌 경험 실태 및 중도탈락 의도의 관계 라는 조사논문입니다. 체벌, 구타를 또 등급으로 나눠놓고 1. 아예 구타를 당하지 않음 2. 기합 3. 약한구타 4. 심한구타 로 등급을 나눈 결과 심한구타에서 얼굴,뺨때리기가 남자는 14.6%, 반면 여자는 3.3% 발로차기, 주먹으로 때림이 남자는 7.3%, 여자는 3.3% 손,발,막대기 등으로 마구 때림이 남자는 9.8% 여자는 0입니다. 무용과 특성상 여자가 훨씬 많음에도 손,발,막대기등으로 때리는건 여자는 아예 0이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이렇네요.
18/10/12 17:55
여권 신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x) 표가 되기 때문이죠. (o)
여권신장이 필요하니까 표가 되는거지? - 그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18/10/12 17:36
이준석이야 예전부터 전형적인 미국 민주당 엘리트 PC 리버럴 스탠스라.. 저건 그냥 영혼없이 꽁으로 블루오션같으니 잡아보겠다는 립서비스일 뿐이죠.
18/10/12 17:41
뭐 이준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당대표 토론회 보시면 저 당 안에서는 그나마 이준석인가 싶기도 합니다. 나머지는 다들 지적수준이 의심스러워서, 하태경정도는 그나마 좀 머리는 있는것 같고
18/10/12 17:46
이럴때 마초 민주당 지지자들은 한편으론 기분이 좋아지면서 또 한편으론 왜 쟤가 우리편을 들지~하는 찝찝한 기분에 사로잡히죠 흐흐. 초록은 동색일뿐인데 말입니다.
18/10/12 18:03
기성 정치인들이 안잡는거보면 견적 다 나온 포지션이라고 봐도 될거같은데, 잡는거보면 다급하긴 한가보네요.
진정성따윈 전혀 기대 안됩니다.
18/10/12 18:13
이친구 손수조와 같이 아직도 도매가로 안넘어갔어요?
머리는 영특해 보이지만 영혼도 진정성도 전무하신 싸가지 1도 없는 생물학적 젊은 정치 자영업자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18/10/12 18:15
페미는 여성범죄자위해서도 집회까지하는데 남자들은 아직도 메신져가 어쩌구 진정성이 어쩌구 따지기 바쁘네요
페미코인타는 정치인들은 다 무슨 진정성있어서 페미지지한답니까? 걔들 화력이랑 집결력보고 표얻을라고 페미코인타는겁니다. 근데 남자들은 아직도 따지기 바쁘니... 더당해야 정신차리려나요 진정성의심되도 잘한다고 응원해줘야 그거보고 다른정치인들도 목소리내기 시작할겁니다 전 이준석의 저 행보 응원하렵니다
18/10/12 18:30
저는 페미한테 당한적이 없어서요 꼴보기 싫음 대결로 이명박근혜 vs 페미 전자가 더 싫을뿐입니다 실제로 피해도 입었구요 나라에 훨씬더 해악을 끼쳤다고도 생각하고요 그 부역자들이 뭔말을 하던 뭐..
유소필위님께서 지지하시는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18/10/12 19:16
여성 범죄자를 위해 집회를 하고 여기저기에 한남이라며 적을 만드는게 단기적으로는 자기들 세 집결에 좋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가면 네오나치꼴 납니다.
저처럼 페미에 별다른 감정이 없던 사람도 적극적 반 패미로 만드는게 저런 짓거리고요. 네오나치를 못막는 사회가 잘못된 일이니 네오나치를 막을려는 시도를 하는사람을 잘했다고 해야지, 네오나치 되지 말자는 사람보고 더 당해야 정신차린다고, 우리도 네오나치가 되자고 선동하는면 페미랑 다를게 뭔가요. 그냥 울분을 풀거나 어그로를 끄는거면 모를까, 님의 말은 그냥 또다른 페미가 되자는 것 뿐입니다.
18/10/12 19:28
전 페미들처럼 명백한 범죄사실을 옹호하며 시위라도 하자는게 아닙니다. 이준석의 발언은 그런것과는 다르죠.
메세지세 문제가있는것도 아니고 메신저도 무슨 범죄자도아니고 정치인이고 사람들이 문제삼는것도 기껏해야 정치인이 졸렬하다 정도죠. 그렇다면 우리가 이정도는 응원해줘야되는겁니다. 실제로도 이준석의 발언은 용기있는거에요. 요즘시국에 저런말하기가 어디쉽답니까?
18/10/12 19:50
그런의견이셨으면, 첫줄과 셋째줄의 사족을 빼고 이준석을 응원한다는 글만 적으시는게 맞아 보입니다.
이준석의 발언이 내 마음에 맞으니 지지하는것은 유소필위님의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남자들은 아직도 메신져와 진정성을 따지기 바쁘니, 더 맞아봐야 정신차린다]는 식의 말은 다른사람과의 분란을 일으키기 쉬운 태도입니다. "페미들처럼 남성범죄자를 위해 시위하고, 메신져 따지지 말고, 진정성 보지말고 반페미를 지지하자"고 읽히기도 쉽고요. 부디 글을 좀더 다듬어서 사족없이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18/10/12 20:51
예 제가 좀 흥분해서 썻네요. 페미과 똑같이 해야 한단 소린 아니었습니다. 저쪽은 범죄자도 싸고 도는데 이쪽은 기껏해야 정치인 진정성가지고 따지고 잇으니 답답해서 나온말이었습니다
18/10/12 19:58
페미도 범죄는 아니죠 그냥 보기싫은거 아닙니까? 이준석도 그런거죠 뭐 요즘시국보다 더한 시국에 그 '두시간' 한 인간인데요
지지하시는거야 본인 자유인데 그게 합리적 생각이고 니들은 틀렸다로 가시면 곤란합니다
18/10/12 20:09
개인적 의견으로 지금까지야 남여평등을 명분삼고, 여성은 약자라는 이미지를 실드삼아서 자기들 하고싶은데로 하고, 정치권도 알면서 표때문에 달라붙어 있긴합니다만 이상태로 페미한테 계속 좋게좋게 흘러갈리가 없다고 봅니다.
힘이 생기면 후안무치 해지는게 사람이고 조직인데, 남성전체와 결혼한 여성 대부분을 적대하는 조직이 마지막까지 자기들의 실체를 감출수 있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안아서요. 관련부처 장관이 지지를 표명하고 경찰청장이 시위현장에 찾아가 그들을 달랬었는게 커다란 임팩트는 있겠지만, 정치가 관련되면 그이상의 일도 있을수 있죠. 정부기관에서 지원해주고, 국정원에서 상장도 주고, 국회의원이 대놓고 칭찬도 하던 일베가 지금 사회를 지배하고 있지 안은것처럼 페미도 몇년 지나면 최소 일베꼴을 못 면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페미가 일베꼴 날때까지 많은 남성이 피해를 보는게 안타깝고, 일베때만큼이나 감정소모 심하게 끝없이 싸워나가야 한다는게 짜증나고 화가 날 뿐이죠.
18/10/12 21:16
저도 언젠가는 사필귀정하여 페미들이 지금처럼 날뛰진 못할거라 봅니다 하지만 일베가 몇년만에 수그러들었듯 금방사그라들지는 않을겁니다. 몇십년 걸려망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베랑 페미는 경우가 좀 다릅니다.
일베때는 그래도 음지에서 일베를 지원했죠. 일베가 패악을 부려도 대놓고 그들을 이해하자며 실드치지도 않았습니다. 일베는 어떤 조직적인 구조를 지니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페미는 다릅니다. 쟤들은 이미 정부지원을 받고있는 시민단체 조직이 뒤에 있죠. 여성단체들은 그거 하는게 직업입니다. 지금 여성단체에서 성평등 강연이란 명목하에 학교나 회사등에서 강연하는거 보면 보이루가 여혐단어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생각을 그냥 그대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돈을 받아가는거죠. 그리고 언론도 저들편이라 저들의 행위를 곱게 포장하느라 바쁘구요. 무엇보다 큰건, 일베의 경우엔 반일베 여론이 양지에 잇었습니다. 친일베 여론보다는 더 양지에서 주장되거나 최소한 서로 양지에서 양립했습니다. 그런데 페미는 다릅니다. 젠더이슈에 있어서 여성계가 주도권을 꽉잡고 있어서 그들의 의견, 그들의 사상이 더 양지에서 주장되고 그에 반대하는 여론은 어디까지나 인터넷 등의 음지에서 산발적으로 주장될뿐 주류창구에서 주목받지를 못해요. 그러니 혜화역에서 그 패악질을 부려도 주류사회에서 비판하는 의견을 찾기힘들고 대통령이나 정치인이나 눈치보기 바쁜거에요. 페미쪽이 훨씬 더 탄탄한 구조를 지니고 있고 여론에 있어서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일베보다요. 때문에 이번 이준석 발언에 더 응원이 필요한 이유가, 지금의 이 상황을 하루라도 더 빨리 무너뜨리려면 양지에서 페미를 비판하는 소리를 내줄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겁니다.
18/10/12 19:00
이준석이 어떤 인간인지를 떠나서 최근 꼴페미짓하는 것들 때문에 짜증나있는 사람들한텐 사이다같은 발언이긴 하네요. 메웜이랑 관련있거나 그쪽 것들한테 부역하는 정치인,언론인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별의별 개소리를 쏟아내는데 저런 소리하는 사람도 하나쯤은 있어야죠.
18/10/12 19:32
무슨 문통이 페미 손절할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느정도 정치인이 페미 비판해야 받아줄건지 이해가..
민주당 정의당은 이미 다 그 쪽인데
18/10/12 19:34
동감합니다.
문재인은 물론이고 민주당이 페미 손절할리는 절대로 없지요. 이준석정도면 의원은 된적이 없어도 나이도 젊고 앞으로 가능성도 무궁무진한데다 꽤 이름도 있는 사람인데, 저정도의 사람이 이정도 사이다발언을 해줬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평가를 받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이것마저도 인정을 안해주니 그럼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앞으로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제 3세력의 출현을 언제까지고 기다리겠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지금의 페미세상에서 만족하고 살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8/10/12 19:37
이미 적폐청산을 꿈꾸며 무조건 민주당 문통을 지지해줘야 할 시기는 지난지 꽤 오래고
박사모급 극단적인 인물이 아니면야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발언을 하고 행동을 할 의사가 있는 정치인이면 누구든지 밀어줘야죠.. 그게 정치죠
18/10/12 19:42
자유한국당마저도 여성단체들 눈치만 보면서 헥헥대는 작금의 세상에서
'가정 내 합의에 의해 여성이 스스로 질낮은 일자리를 택했을 수도 있는데 그런것은 전혀 고려치않고 매겨진 통계는 정확하지 않다' 이런 발언은 정치인으로서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건데 안좋게 보는 분들이 많네요..쩝..
18/10/13 03:08
순서가 반대죠.
평판이 극도로 나쁜 사람이라 뭘하건 반응이 안좋은겁니다. 이준석씨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위에선 기존 생태지위를 차지하지 못하니 남들이 손익분기점 못넘는다고 생각한 영역에 들어간다 정도 반응이나 나오면 긍정적일걸요......
18/10/12 19:53
진짜 꼴같잖아 죽겠네. 지가 모셨든 상전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동안 따라 다니다가 지금에서야, 저따위 말을 하네..크. 사람이 최소한 옳든 틀리든 일관성 있는 정치적 입지가 있어야 함께 대화할 가치가 있는데.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120024095084&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zSg-Akh6RKfX@hljXHl-gihlq 아우라가 느껴질정도로 깊은 2시간 동안의 대화를 하는 동안 그 상사가 얼마나 심각한 꼴페미인지도 몰랐는지. 아니면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면서 앞으로 정치생활 하실건지. 한마디 더 하자면, 군대도 안다녀 온 데다가(산업기능요원 수행),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남부럽지 않게 자란 저 남자가 과연 우리나라 일반 남성의 힘듦을 얼마나 알까? 진심으로 10%라도 알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준석 같은 이런 정치 낭인이 몇몇 남자들 눈을 혹하게 할지 모르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정말 흑세무민이 따로 없죠. 이런 인간이 남자 입장 들어주는 척해봐야 곧 불편하다 싶으면 바로 차버리죠. 오히려 남성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인물로는 아주 부적절하다 봅니다만.
18/10/12 21:08
법적인 이행유무로 군대 다녀온거로 치부하지는 마시죠. 병역을 이행한거지, 군대를 다녀온건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산업기능요원도 특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기에 대해선 서로 같다고 여긴다면,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그 특혜에 대해 비판의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가 2년동안 어떤 경력도 인정받지 못하는 군생활과 비교하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18/10/12 23:23
오 그러면 전의경특채로 경찰이 된 사람들은 경력을 인정받았으니 군대 안 다녀온거겠네요.
해군에서 큰 배타면 나중에 해기사 딸때 승선경력 인정받을수있으니까 해군은 전부 군대 안갔다온거겠구요. 해군과 전의경 출신은 군대를 안 갔다온거로 보신다니 저랑은 확실히 관점이 다르시네요. (뭐 그 외에도 경력을 인정받는 군생활이 있을거 같은데 제가 아는게 이정도라 이정도만 적습니다.) 저는 [일정 기간동안 자신의 권리를 희생하여 국가에 봉사하는 생활을 수행한 사람]을 군대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18/10/12 23:38
크. 말장난 하시네요. 누구 병역 의무 기피했다 했나요. 왜 남자들 군대 내부 문제가 인권 사각지대로부터 기인하는지에 대해서... 논쟁하는지 모르시는지. 굳이 군대 문제를 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아시면서 여러 예외조항들 다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가면서 얘기하실거면 굳이 더 얘기하고 싶진 않네요. 남자들이 왜 군대가서 그 뭐 같은 내무반 생활하면서 몇년 썩는지. 솔직히 집에서 출퇴근 하는 자들이 군생활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해해주는척 하는거 보면 가소롭습니다. 뭐. 전의경 특채가 뭐 어떻고 저떻고 떠나서..이준석이 한 병역활동은 군대생활로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18/10/13 01:10
크크 가소로우시다니 군부심이 엄청나시네요.
저도 영내에서 먹고자는 군생활을 했지만, 상근이나 공익,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등에 비해서 딱히 부심을 부릴 생각은 안들던데 말이죠. [남의 큰 상처보다 제 손톱 밑 가시가 더 아프다]라는 말이 괜히 있지는 않죠. 자기 자신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던게 가장 커보이는건 누구나 그렇지만, 타인의 힘듬을 깔아뭉갤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인권 사각지대라... 그렇게 Sith Lorder님이 무시하시는 산업기능요원 교육 가면 중점적으로 가르치는게 있다덥니다. 바로 복무중에 가혹행위 당할때 대응하는 방법이죠. 일반적인 육군에서야 다들 철없는 애들이니까 뭣도 모르고 때리거나 하지만, 거기는 이미 알거 다 아는 어른들이 괴롭히기 때문에 법의 테두리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악랄하게 괴롭힌다고 하더군요.
18/10/13 14:28
저도 군부심으로 보입니다. 자기 군대 갔다왔다고 군대 안 갔다온 병역 의무 의행자 폄훼 하는 게 님인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군부심 보다는 군대에서 고생한 것에 대해서 피해의식을 가지고 다른 방식의 병역 의무 이행자를 무시하고 깔보는 거에 가깝긴 합니다만.
18/10/13 14:29
그렇게 보신다면야. 뭐. 그건 각자가 군생활의 무게를 얼마나 느꼈냐에 따라 다르겠죠. 여자들이 군생활 얘기해봐야 못알아먹는다고 해서, 굳이 제가 설득할 필요 없듯이 이걸 군부심으로 여긴다면 굳이 제가 설득을 할 가치는 없겠죠.
18/10/13 14:35
Sith Lorder 님// 여성분들이 군생활 이야기 해야 못 알아먹든다고 설득하는 것과 그걸 가지고 [군대도 안간 여자가 뭘 알겠느냐] 하면거 까는 것과는 다르죠. 그게 님이 이준석 까면서 하는 짓입니다. 님의 댓글[산업 기능요원으로 꿀빤 놈이 군대 고생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쇼하네]하고 다른 정당한 병역 의무 이행 사람을 폄하한 겁니다. 그건 절대 정당한 비판이 아니죠.
18/10/13 14:44
세인 님// 전혀요. 이준석을 까는 이유는 단순히 군대를 안다녀오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평소 거의 행동에 판단해서 근거한거구요. 온갖 사회적 특례를 다 받은 자가, 일반 남성의 고충을 안다기에 우습고 가소로워서 하는 소리입니다. 그럼 이런식으로 반론하겠죠. 사회적 특혜를 받은자도 남성의 고충을 알수있다라고 우길수 있죠. 하지만 여태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보면 그것을 전혀 동의할수 없구요. 계속 얘기하지만, 그냥 제가 이준석까는 글을 쓴게 아니라, 본문의 이준석의 발언과 그의 살아온 궤적을 비꼬는 과정에서 군얘기를 한거구여. 군 부심에 대해서 궁예질 하신건 오히려 님이신데요. 전 어떤 군에 대한 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 그게 제 인생에 별 도움도 자랑도 안되었다 보고. 다만 주변 친구들이 군생활로 인해 힘든건 많이 보았구요.
그리고 제 얘기를 자꾸 군문제의 지엽적인 문제로 꼬투리 잡는 대댓글이 많은데.....제가 이준석이란 인간의 삶에서 보는 관점은 [산업기능요원 했던 자가 쇼하네]가 아니라...[여태껏 꿀 빨면서 손쉽게 살아온 분이 저 발언 하니, 마치 남자들의 지금의 고충을 이해하는 척 하는게 재수없네. 근데 얼마나 니가 고민하고 저런 발언을 했을까] 정도로 제 의견을 갈음합니다.
18/10/13 01:59
이건 좀...
군대 얼마나 힘들게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당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을 군대라는 조직에 몸 담아본 적이 없다고 그 사람을 폄훼하는건 틀리다고 생각해요. 산업요원이 비록 군인은 아니지만 군대를 다녀와야 비로소 남성이 겪는 고초를 이해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군가산점 이슈에서 남성을 지지해주는 여성분들이 군필자가 아님에도 이해해주는 것 처럼 말이죠 이준석 저 분이 부자고 고귀하게 자라서 일반남성의 고초를 이해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고요? 글쎄요...
18/10/13 08:57
댓글이 좀 과하기도 하고, 중간에 근거를 생략한것도 많지만. 길게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고. 그냥 전체 흐름만 쓰겠습니다.
남자들이 가장 고초를 격는 군생활 개선 없이 남자들 권익 향상은 없다 보구요. 여태 자유당 계열에서 군 생활 개선을 위해서 한 행동들이 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 발끝엑도 못미친다는 입장입니다. 군생활 개선을 논하지 않고, 남자를 위한다는건 공허한 헛소리라 보구요. 그럼 과거 자유당이 정권 잡을때 이준석이 속한 당이 얼마나 군생활 개선을 위해서 노력했냐 보면 답이 나온다 생각합니다. 이정도로 갈음할께요. 나머지야 서로 뭐 생각이 다른거니.
18/10/13 10:10
찾아보니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or_my_blog&logNo=22023396278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군복무기간을 26개월로 줄인건 보수정권이고 22개월, 18개월로 줄인건 민주정권이네요.
18/10/13 10:16
군생활 개선에 보수정권이 완전히 방치했다 수준은 아닙니다만....노무현 정권부터 지금까지 비교해보시면, 군기간, 군봉급(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사건사고 처리 과정과 군 모순에 대한 개선 의지 등을 감안) 감안하시면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때, 더 군생활 개선에 노력해온걸 보실수 있을 겁니다. 그런 자료야 찾아보시면 될거 같고.
18/10/12 22:05
이준석을 지지해라가 아니라 이준석이 주장하는 반페미를 지지해야죠. 이준석 무작정 아웃 이런식이면 어떤 정치인이 반페미를 고를까요. 반페미에 호응이 많아지면 당연히 다른 정치인들도 반페미노선타겠죠
18/10/12 22:31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폐미의 가장 큰 문제점은 - 마치 여성의 인권신장을 도모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 하는 짓 보면 진짜 어려움에 처한 여성에 대한 보호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권력지향을 위한 자기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몇몇 여성들의 자기 지위 상승 수단으로 이용하는 듯한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말도 안되는 행동들이 계속해서 돌출하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이준석 같은 작자가 자기들이 정권 잡았을때를 생각해보면....남자들이 가장 고통받는 군대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했나요. 자기들이 권력을 가졌을 때, 남성들을 위해 얼마나 고민 했다고 지금 입을 털고 있는지. 솔직히 가소롭습니다. 만약 남성들이 저런 작자들의 등에 타서 반페미 노선 잘못 타다간 오히려 나중에 큰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의 지금까지 정치적 선택은 '딱 지수준에 맞는 바로 코앞에 있는 이익과 열매'를 위한 선택이지, 조금만 지나고 보면, 헛된 망상에 지나지 않는 사리사욕으로 점철된 선택이 발각되는 수준의 정치가로 봅니다만. 저런 자가 남성편을 든다면...글쎄요. 남성들의 수준도 그 끝이 보이는데요. 그게 아니라고 주장하신다면야... 서로의 생각이 다르니...뭐. 참고로 진짜 정치적으로 힘든 고난의 결과를 나름의 가치관으로 지켜온자가 지금의 소외된 남성을 위해 저와같이 주장한다면, 그 길이 고난일지라도, 웬만한 남성들은 함께하지 싶습니다. 그런데...이준석은 오히려 독이라고 봅니다. 언제 뒤통수 칠지...제가 예견한다면 글쎄 한두달 후면 뒤통수치는 발언 하실거 같은데...
18/10/13 07:56
무슨 예수도 아니고... 그런 사람이 정치인중 얼마나 있는지 의문입니다.
대중은 그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찍으면 그뿐. 그게 민주주의 아니던가요? 정치인에게 너무 과도한 요구를 하시네요. 따지고보면 이준석이 무슨 비리 뇌물 받은사람도아니고 그저 입 잘못놀린것 뿐인데요
18/10/13 08:53
무슨 입을 잘못 놀린이라니요. 이준석이 지금까지 일관되게 주장해온게 있나요? 예수로 물타기 하시네. 지금까지 이준석이 정치생활 해온게 무슨 업적이 있다고. 크. 동네 생양아치도 일관성이란게 있습니다. 어디 예수를.
18/10/13 09:14
크. 일반적인 범주내에서 고난을 얘기한거지... 무슨 예수까지 끌고 오시는지. 이준석이란 사람은 기본적인 일관성도 없다구요. 정치가로서 볼때, 제일 밑바닥 정치생활을 지금까지 했는데, 어디서 약을 파는지란 느낌... 그 이상 이하 느낌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기에 대해서 서로 생각이 다른거 같은데. 그건 서로 논쟁할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18/10/13 09:19
꼭 고난이라고 할만한 역경까지 극복을 해야 인정해준다고 하시길래 무슨 예수를 바라시나 싶어서요.
그리고 바른정당으로 떨어져나와서 끝까지 강경파를 고수하면서 독자생존 주장했던걸 보면 일관성은 있는 것 같은데요?
18/10/13 09:42
음 그렇게 보신다면야, 제가 이준석을 잘못 봤을수도 있지요. 새누리당 시절 그래도 젊은피 좀 수혈되나 싶어서, 관심도 없는 극보수가 조금 새로워지나 싶어 봤더니, 이준석은 어느샌가 미디어에서는 엄청나게 논리적이고 똑똑한척 다 하면서, 막상 내부에 들어가서는 하는짓이 더 새누리스러워스 저같은 경우엔 이미 실망을 넘어, 포기한 수준이라. 그래도 님의 말처럼 앞으로 변한다면 조금 더 달리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 발언이 진짜 자기가 생각한건지 아닌지는 앞으로 조금만 더 두고 보고 판단을 하겠습니다. 만약 자기가 뱉은 말을 뒤집지만 않아도 이준석을 조금은 달리 볼 거 같긴 하네요. 사실 그런 기대치는 무너진지 오래지만.
18/10/12 20:04
뭐 이게 블루오션이라고 쉽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실제로 정치 하겠다는 사람중에 처음일 만큼 민감한 사안을 그래도 용기있게 말했는데 나름 정치인생 걸고 큰도박수 던지는것 같아서 전 좋내요.
언론이건 방송이건 실제로 오프라인에서의 활동력도 페미가 월등한데 당장 욕먹더라도 길게보고 있는것 같은데 이준석이 이번발언으로 실패한다면 다시 똑같은 애기하는 정치인이 나올까 싶어요. 어차피 이준석도 표얻으려고 하는거고 남자가 조금 지지해준다고 트럼프 되는것도 아닌데 남자들 불만을 나서서 애기해준다는데 지지않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8/10/12 20:36
유승민은 여가부를 없애는대신 부처별로 여성차별을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만들자고 했었죠
스스로 페미니스트를 자처했었고. 문통과 사상면에서 별로 다르지 않은 사람입니다. ;;
18/10/12 20:50
이 주제가 대표적으로 제 얼굴에 침뱉기하기 좋은 주제인거 같습니다.
현재 여성의 모습, 남성의 모습은 서로가 서로에게 긴밀한 영향을 미치죠.. 위에 여성들은 왜 돈많은 남성들만 만나려고 하느냐 하는데 반대로 돈많은 남성은 젊고 이쁜 여성 만나려고 합니다.. 지금 페미니즘계가 삽질하는거나.. 그렇다고 페미니즘 자체를 싸잡아 우리나라에 남녀평등은 이미 왔다고 주장하는거나 똑같아 보이구요.. 뭐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덧붙이자면 취업시장에서 남성들이 상실감을 느끼기 시작한게 시험으로 뽑는 직종들(공무원, 교원)의 인기가 올라가고 대다수의 대기업, 공기업들이 시험을 통해 인원을 선발하기 시작한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이런 시험에서 평균적으로 남성은 여성의 상대가 못되거든요..(상위권은 보통 남성이 많습니다만 평균적으로..) 당장 남자 자녀를 둔 학부모들중엔 남녀공학을 내신을 받기 힘들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분들도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벅찬 상대인데 군대 문제(+가산점), 여성 할당제등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고 있다는 기분이 드니 더 그럴수밖에요..
18/10/12 20:58
근데 정작 요즘 취업시장에서 남성들이 상실감을 느낀다기엔 오히려 남자들이 취업이 잘 된다는 얘기를 20대인 또래들에게서 훨씬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남성과 여성의 차이보다는 이공계열과 기타 계열의 차이가 훨씬 큰데, 아직까지도 이공계열은 남초 현상이 심하거든요. 사실 기타 계열 중에서도 그나마 취업에 유리한 상경계열도 남자가 많은 편이고, 제 업계도 최근 상경계열에서 인기가 많고 시험에 지원하는 응시자들이 상당히 많아진 편인데 여전히 남초입니다..
18/10/12 21:17
흐흐 제가 한참 공대 다닐땐 이공계가 위기다 어쩌다 했었는데...
결국 돌고 돌아 먹고 살기엔 이공계네요.. 저도 성향은 문과인데 그걸로 먹고 살기 힘들겠다고 공대간거긴 하지만요..
18/10/12 21:22
사실 성향을 가릴 것도 없는게 제가 하고 있는 것 포함해서 문과에서도 먹고 사는 쪽들은 전부 소속만 문과인 곳들이죠 크크크크
저 같은 경우엔 복전한 케이스긴 한데, 단 한번도 이게 인문의 뭔가를 요구한다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이공계의 위기설 나왔을 때도 그게 먹고살기 힘들다는 의미보다는 다분히 산학으로서의 이공계가 이전만 못하다는 의미였죠. 지금도 말씀하신 시험으로 뽑는 직업이나 직장들 중 상당수는 그냥 응시자풀 자체가 남남남초입니다 크크크
18/10/12 21:33
근데 사실 취업잘된다고 부러워 하기엔 공대 나온다고 좋은곳 가는것도 아니고 위험하거나 진짜 고생하는곳 가는 경우도 많아서 정작 공대 나오고도 이쪽 계열로 취업안하는 학생들이 수두룩 해서 저도 이과에 공대 나왔지만 친구중에선 1명 빼고 이쪽계통 온 사람 하나도 없어요.
제가 작년부터 취성패해서 올해 취직했는데 8명이 같이 수업듣고 6명이 취업했는데 벌써 2명은 너무 힘들다고 그만뒀습니다. 소수의 좋은 일자리 빼곤 대부분 스타트업, 파견업체가 저임금 고강도 노동으로 사람 갉아먹고 버리는지라 취업 잘되는거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들도 학교가 인서울이라 다를 줄 알았는데 결국 시간대비 수입이 수학강사가 나은것 같다고 알바하던 학원 수학강사로 가기도 하고 그냥 아는 분이 소개시켜준 업체로 간 친구도 있고 한국에서 이 페이받고 일하는건 너무 힘들다고 캐나다 가버린 친구도 있고 버티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저만해도 지잡대 컴공나와서 고생할각만 보여 전산직 공무원 하려다 공부에 재능이 없음을 깨달아서 어거지로 이쪽계통 취직한거라 취업 이런계통에 취업 잘되는게 뭐가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힘들어서 인기없으니 남초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18/10/12 21:46
음 앞서 단 댓글이 남성들은 공대생 많고, 공대생들은 취업 개꿀 빨잖아? 조옿겠다 하고서 쓴 댓글은 아닙니다.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부터가 이것저것 고생하는 얘기들 많이 들었고, 한국의 일자리 질이 전반적으로 나쁘고 STEM이라고 더할지언정 덜하지 않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흐흐...
단지 그냥 취업 자체는 좀 더 쉬운 경우를 많이 본다~ 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 보네요. 저부터가 경영대 출신이지만 공학 복수전공이라 거기서 박차고 나가는 경우도 많이 봤고 일단 저부터도 공학 전공의 일을 고르지는 않았지요. 실제로도 여성들이 여러 가지 난점, 특히 지방근무 등에 대한 혐오 때문에 자발적으로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냥 이 나이 되어보니 주변이 그렇더라~ 정도의 얘기였습니다. 확실히 남성에게 기울어져있다 이런 말할 것도 없고 책임을 물으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경력 단절을 제외한 취업시장의 이슈는 남성중심사회의 과라는 말 자체가 적당하지가 않지요.
18/10/12 22:01
앗 기분나빠서 쓴 댓글은 절대 아닙니다.
공대가 취업은 잘 되지만 대다수의 취업자리가 3d업체나 다름 없어서 취업이 잘되는것은 이유는 힘들고 인기 없어서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18/10/14 01:41
흠 하던일도 그만두고 알바나 노가다 하는 친구들도 봐서요.
힘들기만 하면 괜찮은데 돈도 알바급으로 적은곳이 많더라구요. 보통 교수나 직업교육 시켜주는 강사는 본인 실적을 위해 이런대 뿐이 못가는 학생에게 들어가서 경력쌓으면 언젠가 빛을 본다하며 꼬시죠. 문과학생도 취성패로 6개월만 강의들으면 이쪽계통으로 연봉 2300이상 받고 가능합니다. 제가 직업교육 받을 때 공대생 3명이었는데 중도포기한 2명 빼고 나머지 5명도 다 취업됬어요.
18/10/12 22:06
성과있는 싸움이되길 응원합니다 정치인 이라면 한번 칼 뺐으면 끝까지 가야죠 멋지게 불나방이라도 되어 준다면 추후 큰 그림을 그릴수 있을겁니다
18/10/12 22:07
그 머리를 이제야 굴리는구나... 라는 생각과함께 박근혜키즈의 낙인이 너무 이마에 선명한지라 페미들의 말도안되는 주장이나 이준석의 과거 발언들이나 또이또이하다고 봐서 흥미는 안생기네요
18/10/12 22:17
이준석씨는 정치인으로서는 너무 젊은 나이라, 아무래도 길게 큰 그림을 그리고 행보를 결정해야 할텐데 나중에 나이가 충분히 든 후에도 지금과 유사한 스탠스를 취할 수 있을지요. 만약 그렇다면 이번 발언 인정합니다.
18/10/12 23:53
뭐 저는 지금 갈등구조가 다양한 시대에 한 인물이나 정당을 지지하는것보다는 시류에 맞추어 유연하게 지지하는게 맞다고 봐서... 시류에 따라 유연하게 투표하면 됩니다.
18/10/13 01:52
저는 항상 투표는 차악에 투표하는 거라 생각해서 반페미를 최우선과제를 생각한다면 이준석이도 지지할 수 있고 투표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과 항상 봐왔던 선거 전과 후의 정치인의 모습을 생각하고 평소의 언행을 되돌아보면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오니까 이준석의 발언을 그냥 한 정치 생명이 달랑달랑한 기회주의자의 발언이라 치부해도 상관없다고 보고요. 저 같은 경우는 후자라 생각해서 '니가'라고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이준석씨가 진정성 있는 모습 보이고 지지자들을 규합해서 어느 정도 성과와 지지세력을 일구어낸다면 정말 강력한 보수 정치인이 한명 탄생하겠죠.
18/10/13 03:12
사실 반페미가 최우선적인 변수라는건 정확히 페미와 같은 시각의 반대편에 있는 입장이죠.
젠더야 말로 가장 큰 균열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다양한 사례에서 그 분들처럼 막나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름 긍정적인 형태로 차이가 나긴 합니다.
18/10/13 02:02
극렬 반페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새누리계열한테 표를 줄순 없죠.
쟤가 겉으로 반페미 스탠스를 취한다고 해봐야 실제로는 실천할리가 없으니까요.
18/10/13 06:01
멍청이들이야 남녀를 가리지 않고 존재합니다..
십수년전 과거에도 여성운운하며 박근혜지지하자던 얼치기페미들이 이미 있었죠.. 당시에도 차별에 맺힌 한이 있을꺼라 극렬하게 까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당시 그자들은 멍청한 얼치기라는 것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소외된 세대에 속해 지친 마음은 이해하지만.. 2시간짜리 박근혜키즈라니.. 그런 한심한 멍청함이란 역시나 성별따윈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존재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아야만 할겁니다..
18/10/13 07:33
그렇게 고결하고 하나의 결점도 없는 사람이 페미를 반대해야 인정해주겠다는건가요?
애초에 그런 정치인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올바른 소리조차 인정해주지않는다면 남자들의 목소리는 누가 대변해주죠? 어디선가 나타날 한점의 티끌도없는 예수를 기다려야하나요?
18/10/13 09:51
2시간 박근혜키즈따위에 기대지말라는 것이
하나의 결점도 없는 사람을 기다리라는 뜻이라니 사람의 한심함이 정도를 벗어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겁니다 박근혜가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다고 그게 올바른 소리랍니까? 예수운운하기전에 정신부터 차리세요!!
18/10/13 09:57
2시간 박근혜 발언과
문재인의 수사가 되면 바로 직장에 통보해서 지은 죄 이상의 불이익을 주라던 발언이나 뭐가 다르죠? 제가 보기엔 오히려 문재인의 발언이 더 나빠보입니다만? 차라리 2시간 박근혜 발언은 저런 멍청한놈 쯔쯔하고 넘어갈 수라도 있지.. 문재인의 발언은..글쎄요...저거 실제로 되면 난리나지 않나요? 크크크
18/10/13 10:58
그래서 이준석의 정치인생은 2시간으로 감명받아 박근혜키즈로 살다 탄핵때서야 겨우 손절한 기회주의자의 행보였는데
문재인의 정치인생과 행보는? 물론 대통령 자리에서 멍청한 발언을 한것이니 더 나쁜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 발언 앞뒤로 몰카범죄나 유포에 대한 이야기 편파수사라는 말이 맞는 것은 아니다 라고도 했죠.. 그럼 고결하고 하나의 결점도 없는 사람을 바라는 건 누구인지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젠더문제에 빠져 박근혜를 지지하자던 얼치기페미들과 같은 길을 가고 싶은게 아니라면 말이죠
18/10/13 11:28
저 발언 앞뒤로 한 이야기와 저 발언과는 관계가 없죠.
저런 헛소리를 했다는게 중요할 뿐. 이준석은 이제 막 정치시작한 사람이니 뭐 비교할 것도 없는게 당연하고. 그렇게 훌륭하다는 사람이 저런 소리를 했다는게 더 심각해보이네요. 대통령이란 사람이.
18/10/13 11:43
하나로 연결된 발언인데 관계가 없다는 건
그거야말로 하나의 결점도 없는 예수운운하는 시점과 비슷하죠.. 그리고 이준석이 이제 막 정치시작이요? 나이가 어려서 앞으로 인생 갈길이 길다는 것과 이제 막 정치시작은 한참 틀린 이야기죠.. 2시간 감명받아 새누리비대위원이 된게 2011년이고 그동안 볼장 다 드러냈는데 말입니다..
18/10/13 12:06
무슨 관계가 있나요?
몰카범죄에 대해서 편파수사가 아니라고 했으니 수사가되면 직장에 통보하고 심대한 불이익 어쩌고도 면죄해줘야한다는건가요? 정당하다는거에요? 저런발언이? 해괴한 논리 다보겠네요. 그정도로 볼장 다 드러냈으면 문재인도 수사통보 발언 하나로 볼장 다본거겠네요.
18/10/13 12:14
이건 뭐.. 본인이 직접한 이제 막 정치시작라는 걸 슬쩍 뭉개고
남이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질문인듯 물음표 붙여놓고 해괴한 논리라며 난장 치지는 말아야죠..
18/10/13 12:18
관계가 있죠
근데 그게 면죄해줘야한다 정당하다란 뜻은 아니죠 그러니 난장치지 말라는거고.. 그리고 올해가 2018년인데 무슨 이제 막 정치시작이니 정치 신입생이니 하고 있어요
18/10/13 12:20
ph 님// 아니 그럼 관계가 없는거죠 ;;
상관없는거잖아요. 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죠. 앞에서 편파수사는 아니다라고 했으니까 거기서 딴 점수로 뭐 상쇄시켜주자는거에요? 그것도 아니고 뭡니까?
18/10/13 12:37
이제 막 정치시작이니 정치신입생이니 하는 건
이준석 세탁포장을 위한 소리인가요? 남이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물음표 붙여가며 난장친다는 건 이런거죠.. 하나로 연결되서 언급된걸 관계가 없다는 거야말로 이상한 소리죠.. 물론 그럼에도 헛소리입니다.. 뻔히 나쁜발언이라고도 먼저 적었음에도 그걸 외면하면 곤란하죠 대통령자리에서 헛소리니 까여야 마땅하지만 극단적인 비유 좀 들자면 사람 죽였다고 다 같은 살인은 아니죠 연쇄살인 강도살인 과실치사 정당방위 그 안에도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정당하니 면죄부니.. 이거 아니면 무조건 저거라는 사고방식이 엿보이죠.. 반복하지만 하나의 결점도 없는 예수운운은 본인부터 돌아보세요..
18/10/13 12:39
ph 님// 아뇨. 그걸로 면죄부 주자는 주장도 아니라면 관계가 없죠.
편파수사니 뭐니하고 그 직장통보 어쩌구는 전혀 다른문제죠. 정당방위요? 이젠 정당방위까지 끌고오시나요? 도대체 어느면에서 정당방위로 봐줘야하죠 저 헛소리를? 이준석이 이제껏 해온 어떤 이야기보다도 훨씬 더 정도가 심한 저 헛소리를?
18/10/13 12:54
답정너에 정당방위만 눈에 보이는 정신이니
그거만 잡고 또 난장의 반복.. 남이 하지도 않은 이야기로 거품을 물면서 본인이 직접 적은 오류는 또 뭉개고 가는.. 이러니 과거 얼치기 페미들이 소환되는 건데.. 조금만 있으면 요즘의 메갈류도 소환되겠죠.. 확실히 남녀는 평등합니다.. 쯧쯧..
18/10/13 13:06
ph 님// 이준석은 정치 신인이 맞는데 뭐가 오류인지 잘 모르겠고,
이준석이 한 어떤 발언보다도 문재인의 저 반헌법적 발언이 훨씬 정도가 심한게 사실인데요? 그리고 도대체 어느 기준으로 봐야 저걸 감경해줄 수 있나요? 그런말을 하지도 않았다? 그럼 지금 문재인 쉴드를 왜 치고 계시는건지요? 문재인의 발언이 더 심하다는걸 인정하신다면 박근혜 2시간 운운하면서 이준석을 까던 님의 정당성이 상실되는건데요. 박근혜 2시간 운운하면서 문재인은 괜찮다는건 좀 이상한거 아닙니까?
18/10/13 13:06
ph 님// 문재인의 저 답도없는 발언 쉴드치겠다고 횡설수설 하시니까 이런 반박을 듣는겁니다.
이준석의 2시간 발언가지고 죽을 때 까지 깔기세로 달려드시는 분이 정작 자기편의 반헌법적 발언에는 한없이 관대하시고. 모순 아닙니까?
18/10/13 13:26
그냥 내가 정치신인이라고 하면 정치신인인거고
무슨 말을 하다 나온 이야기든 내가 관계가 없다면 없는 거고.. 이해 좀 하라고 비유를 해주면 그 중 보고 싶은 거만 골라서 덥석 물고 빨며 난장질 이준석보다 못하다가 아니면 그건 문재인 발언 쉴드인거고 그렇게 스스로를 돌아볼 정신이 없으니 이걸 반박이라고 하고 있는 거죠.. 과거의 얼치기들 페미들이 등장이후 십수년후 메갈류들이 등장했는데 요새 시대의 흐름은 과거보다 많이 빨라졌죠.. 정신차리지 못하면 금방 메갈류들이 소환되는 겁니다..
18/10/13 15:50
근데 어떤 정치인을 지지한다는 게 그를 받들어 섬기며, 그의 모든 테제를 수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그런 팬덤문화가 없진 않지만)
이해관계의 득실을 따져, 득에 가깝다면 (젠더이슈가 제일 거슬린다면) 지지를 보내는게 미련한 건 아닙니다. 그게 대의제고.. 고로 이준석의 치부, 행적을 나열하는게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18/10/13 21:04
첫째와 둘째 문장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본인에게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야.. 하지만 누군가는 집값이 최고라 이명박을 지지했고.. 누군가는 젊은이들에 한방 먹이는 게 가장 중요해서 박근혜를 지지했죠.. 그래서 의미가 없는 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18/10/13 21:48
또 이런 억지논리를 펼치시는군요.
집값이 최고라 이명박을 지지한 사람들은 보답을 받지 못하였고, 오로지 젊은이들에게 한방먹이기 위해서 박근혜를 지지했다는 사람들은 별다른 목적도 당위성도 아무것도 없죠. 그러나 반페미 메시지를 보고 지지하겠다는건 그 목적이 확실한건데요? 박근혜가 왜 나옵니까? 적어도 지금 문재인정부는 지나치게 여성편향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고, 민주당은 당 강령에서부터 페미니즘이 들어가있는 정당입니다. 이런 정치에 지쳐서 다른 메시지를 주장하는 사람을 지지하겠다는데 거기서 박근혜가 왜 나와요? 궤가 같습니까? 그냥 박정희 딸이니까 찍는다는거랑?
18/10/13 07:23
여자들은 페미 비슷한 발언을 해도 충성충성! 해가면서 빨아주는데 (실제로 행동력도 엄청나구요) 남자들은 본인들 입장을 대변해 줘도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이러고 있으니... 정치인들만큼 눈치 백단인 사람들이 어디에 붙을지는 너무 뻔하지 않나요? 애플이랑 똑같아요. 어떻게 해도 지지를 해주는 팬층이 있으니 굳이 바뀔 이유가 없는 거죠.
이런 식이라면 우리 나라 페미 열풍은 사람들 생각보다 훨씬 오래갈 겁니다. 아니, 지금도 사실 위험수위라고 생각하는데 저 정도의 메시지조차 힘을 얻지 못하면 이미 늦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18/10/13 07:27
단순히 이준석을 지지하라는 게 아니라 맞는 말, 본인들을 대변해 주는 말 자체에는 지지를 보내줘야 다른 정치인들도 느끼는 게 있고 변화가 생기는 겁니다. 박근혜키즈든 뭐든 불을 붙이는 도구로라도 가치가 있는 건데 무작정 배제하기만 하면 살아나려 하는 불씨도 꺼버리게 되는 거죠.
18/10/13 07:48
이준석씨는 그냥 기회주의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바른정당도 반페미기조가 아닌걸 뻔히 알지만
저런 발언을 유지한다면 비례표든 뭐든 줄 수 있습니다. 페미가 사그러들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부자들이 기득권 놓는거 보셨습니까? 낙수효과를 실천하던가요? 남자들은 숨만 쉬고 있을 날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18/10/13 08:15
저 말에는 동의하지만 이준석은 바른미래당에 속해있는 정치인 중 1명일 뿐이고,
바른미래당은 당 논평을 통해 '혜화역 시위를 응원한다'고 했던 당입니다.(http://www.iss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13) 당과 상관없는 순수한 이준석 개인의 힘이나 영향력은 미약합니다. 그러므로 이준석의 말은 말만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18/10/13 10:57
포지션 잘 잡았네요~
행보는 별로 표주고 싶은 정치인은 아닌데 저런식으로 포지션 잡으면 표 줍니다. 진짜 바른당일때 당 정체성을 저렇게 하지...
18/10/13 11:42
한따까리 해도 좋으니 지금 이 상황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 내 줄 창구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 한따까리 하려는 사람도 없는게 현실이라...
18/10/13 15:57
정치권이 젠더 이슈를 피하지 말고 지향점과 합의를 주도해야한다.를 난 네 편이야 라고 받아드리시는 분들이 많은듯.
정치인으로 충분히 할만한 이야기죠. 너무 자기 이야기들만 하고 있는 때입니다.
18/10/13 16:18
그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사 안에 있는
'가정 내 합의에 의해 여성이 스스로 질낮은 일자리를 택했을 수도 있는데 그런것은 전혀 고려치않고 매겨진 통계는 정확하지 않다' 이런 발언들이 중요한거죠. 여태껏 이런 말을 한 정치인은 한번도 없었고 비례대표제가 잘못되었다고 딴지걸고 나선것도 이준석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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