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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2 05:00
래디컬 페미니즘의 총본산인 워마드는 일베랑 스탠스가 똑같습니다. 말투를 미러링하는 곳도 모자라서 정치적 인식도 비슷할 걸요?
애초에 이들한텐 남성은 무조건 적이니까 아무리 그들을 도와주는 진보세력이라 하더라도 남성은 완전히 배제됩니다. 아군이 아니에요. 자신들을 도와주는 마름 같은 놈이지. 반면 진보세력과 현정부를 지지하는 페미니즘 세력(이들도 래디컬이거나 혹은 아니거나)은 대개 여성시대, 쭉빵 같은 카페, 그리고 오프라인에 산재해있고 그 규모가 전자보다도 큽니다. 같은 래디컬일지라도 스탠스가 다르더라고요. 재밌는 건 워마드를 필두로 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을 보다보면 비뚫어진 남성성 숭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끊임 없이 든다는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쓰는 말투만 봐도 몇몇 단어들만 차용하면 일베나 야갤과 같은 극남초 커뮤니티의 문어체를 똑같이 사용합니다. 아예 문투에서 일반적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여성성이 완전히 배제되어 있죠. 폭력에 대한 숭상과 공격성, 그리고 여성성의 부정 혹은 타파, 그러면서도 바라는 인류의 여성화(따라하는 짓은 남성의 문어체라니!). 이 모순을 견뎌내는 것이 페미니즘이니, 진보세력의 도움을 갈망하면서도 그들을 적이라 여기는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18/12/12 06:25
그냥 뿌리부터 맺어내는 열매까지 모든게 다 모순으로 점철되어있는 해괴한 집단...
현 대한민국 사회에 쌓여온 모든 문제점과 그림자를 모으고 모으면 저런 모습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8/12/12 06:56
민주당은 표계산이 아니라 신념으로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거라 손절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표로 집권을 저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야당 역시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거죠. 그래도 민주당이 각성하는 것보단 자한당이나 바미당이 페미 손절할 가능성이 그나마 더 높다고 생각해서 그 쪽에 표 줄 생각입니다
18/12/12 11:15
정치공학적인 결론이긴 한데,개인적으로는 청년정당을 표방하는 우리미래나 노년층 영향력이 적은 바미당을 가장 멀리 떨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8/12/12 12:23
뭔 소리예요??? 자한당이 여자 인권을 개쓰레기 취급한다니. 여폭법 통과시켜주고 비동의 간음죄 발의하고, 남성인권까지 침해하면서 여성인권을 챙겨주는 당이 자한당인데
18/12/12 14:51
자한당이 여폭법을 통과시켰지만 3명이 반대하고 14명이 기권했습니다. 민주당은? 반대는 단 1표도 없고 이석현 부의장 1명만이 기권했을뿐입니다. 오십보 오십보는 아니지요.
18/12/12 12:26
2014년 총선까지 민주당 비례 지역구 다 몰아줬고, 2016년 총선부터 국민의당 찍기 시작했습니다. 통합 후엔 바미당 찍었구요. 근데 바미당 찍어선 민주당에 타격이 안 될 것 같아서 자한당이라도 찍어야 되나 고민하고 있는 겁니다.
18/12/12 07:14
왜 저런 시위 했는지는 모르지만 페미니즘 비롯한 젊은 여성들 대부분은 민주당 찍지 않나요?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시위라기 보다는 그냥 내부의 잔가지 정도로 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100 해줘야 되는데 50만 해줬다고 투덜거리는 것 같아요.
18/12/12 08:20
십몇년을 키워준 아버지한테도 애비충이라고 그러면서 멸시하는 게 워마든데 말입니다.
상황이 이럴진데 직접적인 지원도 없이 고작 1년 7개월 정도 간접적 페미정책만 편 대통령한테 워마드가 무슨 존경을 주겠습니까. 아무리 대통령이 잘해줘봤자 아버지만큼 잘해줄 순 없는 겁니다.
18/12/12 08:27
페미도 싫어하고 안티페미도 싫어하고 어르신들도 싫어하고 젊은이도 싫어하고..
우연히 어르신들 이야기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30년동안 겪은 대통령중에 최악이라고, 또라x 독재 대통령이라고, 내가 그래서 어딜가도 대통령 욕하고 다닌다고 최저시급도 그렇고 52시간도 그렇고 기업들 다 망하고 나라도 망할거라고 당장 탄핵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지지율 아직도 나오는게 신기하다고 젊은애들이 기다리면 다 잘될거야란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며 뽑은 젊은이들은 나라탓 할 자격도 없다고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시던데.. 흠 여하튼 전국민이 싫어할거같은데도 지지율 반정도는 어떻게 가지고 있네요 참 신기해요 과연 앞으론 어떨런지
18/12/12 09:41
30년 동안 겪은 대통령 중에 박정희는 없죠. 그리고 전두환도 88년 초에 그만두었을테니 아마 둘은 포함 안될겁니다.
18/12/12 09:40
젊은이들의 신앙 보다는 늙은이들의 콘크리트가 훨씬 더 문제입니다
부정부패 정권의 대명사 이명박 최순실의 꼭두각시 박근혜를 겪고도 문재인이 최악이라는 말이 나오냐고 정말 묻고 싶어요
18/12/12 09:49
동의합니다. 박근혜는 석방되야 하지만 박정희 전두환은 욕먹고 문재앙은 탄핵되야 하지만 진선미를 차기로 밀어야 한다는 거 보면 절대 기준은 보수 진보 성향이 아니라 성별이라고 봐야죠.
18/12/12 08:51
직장생활 해보시면 알겠지만 꼴랑 몇명 안되는 한줌의 사람들만 옆에 모여도,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사상과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 한 둘쯤 있는 법인데 국민 전체로 환산하면 그 수가 얼마나 될까요. 그 중에서도 특별히 맛이 가신 분들만 모여서 저런 피켓을 들고 계실텐데 아예 이레귤러라고 생각하시면 답답함이 좀 덜할겁니다.
18/12/12 08:57
1922년 고작 1만의 당원만으로 시작했던 광기어린 집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단은 한 나라를 장악하고 1939년에 세계 2차 대전의 막을 열지요. 암세포는 커지기 전에 잘라야지, 소중하게 키웠다가는 결국 사람이 죽게 됩니다.
18/12/12 09:19
뮌헨 협정같은 뻘짓을 하지 않았다면 가스실은 안 봐도 됐을겁니다. 세상이 평화로웠을 거냐고요? 세상이 평화로웠던 적이 있긴 했을까요? 하지만 한 가지만큼은 믿습니다. 뮌헨 협정이 없었다면, 나치를 잘랐다면, 우리가 역사책에서 보던 근대사가 조금은 덜 잔혹한 것이었으리라는 믿음 말입니다.
18/12/12 10:09
근데 나치 가스실보다 다른 유럽국가들 아프리칸 학살이라는 끝대빵이 버티고 있어서 별 차이 없었을겁니다(...)
유대인들에게야 큰 차이겠지만.
18/12/12 09:06
저건 그냥 떼쓰는정도라고 봅니다.정권말까지 계속 저럴걸요? 저렇게 하면 1개라도 더 얻어내는게 실증되었으니까.
중요한건..저것들이 요구하는것들이 하나 하나 실현되고 있는 점이라고 봅니다.
18/12/12 09:15
요즘 트위터 레디컬들 보면 사이비 광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죠.
핵심 집단범위의 차이는 있지만, 햇님 박근혜의 사면복권과 문재인 탄핵부터 웹하드카르텔에 현 정부가 들어가 있다든지 등의 손가락의 끝이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공격인걸 이젠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넷상에서의 성별 문제는 이미 종교의 영역이에요, 정치와 결합된. 단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그 끝이 정권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란거죠.
18/12/12 09:22
진짜 신기하네...
젊은 남자들은 여성우대정책쓴다고 현정부여당이 싫어서 자한당이라도 찍어야겠다고 그러고, 워마드/메갈은 문재앙 아웃이라고 그러고 ...
18/12/12 09:30
여성계 목소리 싸그리 무시하면 그게 잘하는 건가요
그렇다고 레디컬 페미 주장에 완전히 동화되야 하나요. 두 집단이 양극이기 때문에 중간에서 어쩔 수 없이 양쪽에서 욕먹는거고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게 코미디 입니다.
18/12/12 09:48
여성의 목소리는 듣되 저런 레디컬 페미는 무시해도 되지요.
예를들어 흑인들이 백인들한테 박해받았다고 해서 백인들 죽이자 한다면 우쭈쭈 해주는게 맞나요. 니들 고생한건 맞는데, 그렇게 극단적으로 하면 안된다 라고 해주는게 지도자나 정부의 역할이죠. 이걸 페미에 대입한다면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이런식으로 받아들일텐데, 그럼 누나, 언니가 허락하면 괜찮은건지 되묻고 싶고, 더 나아가 허락하고 자시고를 떠나 합리적인 사회의 룰에 따르라는 말이지요.
18/12/12 09:56
지금 정부가 레디컬 페미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나요?
극단적으로 하면 안되는건 당연한건데 그런 사람은 어느 집단이나 있습니다. 현 정부의 친페미 정책을 마치 레디컬 페미를 인정하는 것 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듯이 님 말씀처럼 해봤자 반페미 정부라는 욕만 더 처먹겠죠. 현정권 친페미 성향이래 봤자 뭐 특별나게 입법이든 행정조치든 과감하게 한것도 없고 어이구 그래 너들 고생많았다 우쭈쭈 정도 하는거 뿐이에요. 그쪽에서 극단적인 모습, 혐오발언 하는거 상관없이 여성우대 정책으로 가는 방향이 맞다고 판단한거고 절대 저들 주장만큼 극단적으로 가진않아요.
18/12/12 10:13
아 그래서 여성폭력 방지법을 통과시켰나보네요. 물론 곰탕집 사건에서 나온 청원에는 지들일이 아니니 관심없음이라고 아주 냉정하게 선 그었던 집단이 말이에요.
18/12/12 10:37
그 법에 여러문제가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극단적인 정책시행까진 아직 아니란거죠. 물론 이런방향으로 계속가다가 결국 그리될게 아니냐 우려할수 있는데 전 최종적으론 극단적인건 걸러지고 중심을 찾아갈거란 겁니다.
18/12/12 10:20
젊은층들 지지율 이탈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말씀은 큰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벌써 여기서 몇번이나 비슷한 얘기는 나왔습니다. 어떻게보면...중요한건 '감정'이라.... 그냥 저들에 대해 빨리 선을 긋는게 최선의 행동이라고 봅니다. (근데 인물 구성원들 보면 그거 못할거같이 보이긴 합니다.하하;;)
18/12/12 10:29
페미 자체는 손 못 그을겁니다.
페미 자체가 문제라고 인식하기 어려울테니까요. 20대의 이탈을 막을 방법이 딱히 없긴 하죠. 그들이 원하는게 반메갈이면 그나마 극단에 대해 선긋기라도 가능한데 반페미면 사실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18/12/12 10:31
요구하는 내용이 결국 페미나 메갈이나 큰 틀에서 차이가 없어서 문제인겁니다.
손을 못긋고 20대 이탈을 막을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둬도 큰 문제 없겠다 싶으면 그냥 이대로 가면 되겠죠. 다만..이탈하는 그들에게 비난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자초한 사항이니까.
18/12/12 10:35
사실 모든 정책은 큰 틀에서 보면 차이가 없습니다.
세부적으로 다를뿐이고 페미와 메갈도 세부적으로 꽤 큰 차이가 있을 뿐이죠. 20대가 페미를 메갈과 동일시 하는 과정을 봐 왔는데 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긴 한데 사실 정치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긴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사회가 극단이 득세하는 상황 자체가 도움이 안되니 신경쓰는게 당연하겠죠. 다만 신경을 써도 말씀하신대로 페미 자체를 선 긋는 대책은 없는 상황이니 그렇죠. 비난이야 뭐 민주당 비난하는 분들이나 한국당 비난하는 분들이나 거기서 거기죠. 서로 비난하는데 자신이 어느쪽에 더 동의하냐에 따라 서로를 비난하고 있다고 하는 거라서...
18/12/12 10:38
지지자들과 정부나 정당을 동일시하지 마세요.
정부를 비판하는거야 정당한겁니다. 정당이나 정부에서 20대를 비난한다고 생각하시고 쓴 댓글이 아니라면요.
18/12/12 10:48
흠 저는 메갈=페미 공식에 동의하지 않으니까요.
뭐 태극기부대=보수도 동의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페미 정책 자체를 비판하는 건 의견차이인데 아래에도 나와 있는 메갈문 이런건 동의하기 어렵죠.
18/12/12 14:51
반메갈에 선도 안그었죠 사실. 그을 타이밍이 분명히 있었는데, 이제는 지나간 느낌입니다. 20대의 이탈을 막을 방법이 현재는 마땅찮아 보인다는 의견에는 동의하는데, 기회가 없었냐면 그건 분명히 아닙니다.
18/12/12 15:13
다른 글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메갈 자체는 일베와 같은 정도의 집단이라고 보는데요.
현재 많은 20대와 30대 일부에게는 메갈=페미 이지만 이건 그 당시에는 주요 의제도 아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동의하기 어려울겁니다. 근데 정부에서 특정 집단을 지정해서 배제한다고 한다구요? 어짜피 실제로 행동이 어떻던간에 거대 정당인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메갈이나 일베나 대놓고 품지 못합니다. 하지만 페미와 접점이 있는 메갈과는 달리 일베는 우파와 접점이 적죠. 그러니 페미정책을 펼치면 메갈당이 되는거고 자유한국당도 수면아래에서는 일베와 접점이 꽤 있을걸로 예측되지만 굳이 일베를 위한 정책을 펼 필요가 없는 차이랄까요. 근데 현재 봐서는 일베도 결국 반페미집단과 공감대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봐서 앞으로는 메갈과 접점이 있는 페미 대 일베와 접점이 있는 반페미로 나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뭐 동의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제가 현재 보고 있는 구도에요.
18/12/12 15:39
대놓고 배제하는 액션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처 장관이 메갈 시위에 나와서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거나, 부처 장관 보좌관이 메갈에 직접 출몰해서 후원 감사 인사를 남기는 등의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죠. 거기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거에요. 그냥 태극기 집회 대하듯 내버려뒀어야 했죠. 이거랑 각종 청와대 청원에서 보여준 상반된 태도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사태가 돌이킬수 없게 된거라 봅니다.
18/12/12 15:44
그거야 관성의 문제고 나이브한 인식이 한몫 했다고 봅니다.
~~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이야기야 당연히 국민으로서 할 수도 있고 그걸로 지지철회를 할 수도 있는거죠. 저야 그정도는 실수이던 인식의 문제이던 어느정도는 수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 청원 문제는 다른 글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길어질 내용이라 넘어갑니다.
18/12/12 11:19
저와는 생각의 차이가 있으셔서요.
개인적으론 저런 극단주의자들 우쭈쭈 해주면 안된다. 그러면 더 날뛴다. 올바른 가치가 훼손된다. 라는 입장이구요. 정부가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건 지지율 때문에 그렇다. 라고 한다면 정치공학상 맞는 것이겠구나 라고 이해는 합니다만, 과연 옳은 일인가 라는 면에서 마음에 안든다 라는 입장이고. 특히 적폐청산을 모토로 등장한 정부가 그런 모양새로 가고있다라는게 더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저런 것들과 선을 그어도 여성지위 향상과, 여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도 생각하구요. 쟤네들이 까긴 하겠지만, 까일까봐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한다 라면 더 부끄러운거라고 봅니다.
18/12/12 11:32
현정부와 여당이 레디컬 페미의 극단성을 인지 못한다거나 동화되었다거나 올바른 가치가 훼손시키면 안된다는건 모른다거나 이런게 아니란 얘기입니다.
다른댓글에도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주류여성계가 레디컬페미와 얼마나 동화되어있느냐와 관련성이 큰 얘기죠. 조금 다르게 비유를 하자면 예전에 어르신들이 민주당을 빨갱이라고 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민주당 정치인이든 지지자든 그 스펙트럼안에 실제 주사파였거나 북한사상에 동조하는 사람이 섞여있다고 보기 때문인데 레디컬 페미를 보고 민주당의 여성정책을 비난하는게 이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펙트럼안에 섞여 있다고 해서 극단적인 분파가 주류가 되긴 어렵죠. 극단적인만큼 더 튀긴하지만요.
18/12/12 11:56
"주류여성계가 레디컬페미와 얼마나 동화되어있느냐"
이걸 누가 정확히 몇퍼센트다 라고 말 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죠. 예전 성명서 사태 및 일련의 행동들을 보아 개인적 사견으로는 상당히 동화되어 있다고 봅니다만 이건 뭐 이견이 있으리라 봅니다. 추가적으로 동화되지 않은 부류들도 레디컬페미를 통해 부가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그들과 선을 긋지 않고 침묵하는 부분도 있으리라고 보고 영 탐탁치는 않네요. 최소한 극단주의자들에게만 선을 긋는 모습만 보여줘도 많은 불만이 가라앉을 거라고 봐요. 양성 평등을 옳지 않다고 할 사람은 없어요.
18/12/12 12:02
몇퍼센트다 말하긴 어렵지만 이글에도 많이 나온 언급대로 100%다라는건 오버아닐까요.
물론 단순히 일부라고 치부할 정도도 아니긴하죠. 근데 레디컬 중에도 아예 도른자 수준인 분들부터 주장은 과격하지만 말은 통하는 사람까지 다양한거라.. 선 긋는다는게 생각보다 애매한 문제죠. 다만 저도 어느시점에선 그러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18/12/12 11:21
개인적으로 진선미가 페미나치조직원인 비서를 끼고도는건 백번 까여 마땅하다 생각해요.
은수미 이재명 조폭연루설은 당사자가 극구부인이라도 하지
18/12/12 09:36
현 여당을 공격하는 페미세력과 그런 페미세력을 우쭈쭈 해 주면서 친 페미 정책을 펴주는 현 여당. 그리고 나경원이 원내대표로 있는 자한당....
18/12/12 09:47
메갈 워마드의 성향 관련해서는 현재 통용되는 보수 진보 논리로 보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탄핵 해야 하고 박근혜는 석방헤야 한다고 주장 하는거 보면 보수 같지만 보수로 여겨지는 박정희 전두환은 까고 진보로 여겨지는 진선미는 차기 대통령감 이라고 찬양 하는거 보면 베갈 워마드에서 지지의 첫번째 조건은 성별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12/12 11:23
동감합니다. 그렇다면 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는 남성 정치인들을 계속 지켜내는게 1차적 방어인데
사실 대통령부터 남성이긴 하죠. 뭐 야당 원내대표가 뚫리긴 했습니다마는
18/12/12 11:39
여기서 문제는 페미 관련 문제로 현 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 하는 사람들에게는 현 정부가 저들의 요구를 최소한 들어는 주고 더 나가서 일부는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는 점이죠. 이런 층들의 지지층 이탈을 막으려면 이게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안 보인다는 생각이 드니 빠지는 걸 막기가 힘들죠.
18/12/12 10:06
저 집단은 한국인은 같은 커뮤니티 하는 레디컬 페미 제외하면 다 싫어하는건가요...
대체 원하는게 뭐죠 자신들 제외한 모든 한국인들이 자신들 편의를 봐주고 굽신 거리면서 돈 받쳐주길 원하는건가요 저 레디컬 페미라는 집단은?
18/12/12 10:13
제가 일베와 메갈을 보고 항상 느끼는 시구가 있습니다.
아르튀르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철 中 [이것들은 모두 한 배에서 나온 개새끼 들이다]
18/12/12 10:25
그러고 보니 기억이 나네요. 어릴 때는 집안 어르신들이 이대 출신은 절대 며느리로 못들인다고 했었는데.....
동네 형들은 가물가물하기는 한데 '신촌에 **여대는 총장이 **니까 학생도 **' 어쩌구 하는 낯부끄런 노래들 부르고 그랬었던..... 커서 김활란이나 모윤숙 행적을 공부하면서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가 가더군요
18/12/12 10:27
근거 있어요?
이대출신 정치인이 민주당에 많은지 자한당에 많은지 조사라도 한거 있으면 까고 말하세요 입으로 내 뱉는다고 다 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18/12/12 11:00
말을 조금 수정하죠.. 이화여대 출신이라고 모두 여성운동에 참여한 건 아니니. 하지만 이화여대 출신의 여성운동가들이 정치권에서 어느쪽에 기반을 두고 있는가 하면 민주당이죠. 여성운동의 대모가 바로 한명숙 전 총리고 기존 주류 여성계에서 이화여대가 갖는 파워는 막강합니다.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의 친페미 정책은 순전히 포퓰리즘적인 판단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그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죠. 기존 주류 여성계가 래디컬 페미니즘과 선을 긋지 않는 이상 민주당도 계속 그쪽으로 갈 수 밖에요.
18/12/12 10:28
이대출신 민주당 국회의원이 4명인가 3명인가 하는걸로 아는데
이사람들이 메갈 워마드를 적극후원하고 지지했나요? 이인원가지고 민주당이 폐미본산이 되기는 하는건가요 내가 묻는이유중 하나는 민주당 여성의원중 고 김근태의원의 부인이신 인재근여사같이 독재정권에 항거해 정말 죽음의 사선을 넘는 고초를 부군과 함께한 분이있는데 폐미의 본산이요 이대출신이라고 무슨 죄악의 원흉같은 느낌의 글이라입니다
18/12/12 10:33
그러니까 인재근여사같은 분은 결혼을 통해 김근태의원님을 배후조종해
죽음의 사선과 그 모진 독재정권의 고문을 겪게했다 이렇게 님은 단정한다 이거죠 같이 고초를 겪은 간난신고의 과거따위는 싹 무시하고
18/12/12 10:46
인재근은 배후에서 조종하는분이 아니죠. 페미의 대모 민평련의 대모 민주당 적폐의 아이콘이시죠. 진선미는 행동대장일뿐이구요. 김근태는 내부총질의 아이콘 내부분열의 선두주자 최악의 정치인 중 한명이였구요. 과거 얘기 빼면 딱 이렇습니다.
18/12/12 11:05
그러니까 뭐하나 내맘에 안들고 미우면 암만 잘하고 공을 세워도
다필요없다 딱이거군요 독립운동가분들 과거 흠하나 둘 챃아서 조리돌림으로 까고 독립운동 그까이꺼 하는 친일파 기득권들 하는대로 아주 잘봤습니다 순백의 고결함을 지향하시는 분이었군요
18/12/12 10:27
여메웜 트리오에게 많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베 때도 그랬지만 이게 주홍글씨 처럼 이력이 남아야 할텐데 말이죠. '나는 일베 출신입니다' '나는 여메웜 출신입니다'
18/12/12 10:30
페미 얘기만 나오면 민주당/문재인 탓 하는 사람들 많네요 정말
워마드나 메갈이 문재인 정권에서 생겼나요? 페미의 흥망성쇠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다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이게 수면위로 올라온 건데 타이밍이 문재인 정권이어서 그런거지 문재인 정권에서 꼴페미를 만들어 낸게 아닙니다
18/12/12 10:38
만들어낸 건 아니지만 헌법부정하는 문재인, 꼴페미 진선미 유은혜 장관으로 임명했죠? 둘 다 장관 자격도 없고 유은혜는 비리 백화점입니다. 그리고 박주민 문재인이 영입했죠? 남인순에 꼴페미의원들 민주당에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문재인이 임명한 사람들중에도 많구요.박용진은 얼마전에 헛소리해서 여러사이트에서 조리돌림 당했지요. 국가정책들 한번 보세요. 페미를 장려하고 여성만 우대합니다. 여성부 예산도 보세요 얼마나 올랐어요? 여당주도로 여성폭력법 같은법도 통과시키구요. 민주당 문재인이 주도적으로 이런세상 만들려는데 욕하면 안되나요?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 나치인데 가만 얻어 맞고 있는게 더 이상하죠.
18/12/12 10:43
그들에게 [힘]을 주기는 했죠.
저치들 관련 정부의 액션만 없었어도 그냥 [여자 일베]에서 끝날 상황이었습니다. 거 제발~부탁하는데 인정할건 인정해주세요.이 사안 관련된거는 민주당 및 문재인 정권에서 잘못하고있는게 맞습니다. 그게 20대 남/녀 지지율 차이 및 20대남 지지율 이탈에서 결과로서 나오는것이고요.
18/12/12 10:46
뭐 [힘]을 줘서 본문과 같은 상황이 나오는군요.
그들이 페미라는 탈을 쓰고 극우적 행태를 보이는 상황 자체가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18/12/12 10:50
https://pgr21.com./?b=8&n=79256&c=3414086
[20대 남/녀 지지율 차이 및 20대남 지지율 이탈에서 결과로서 나오는것]이걸 동의해주세요.차라리.
18/12/12 10:53
메갈과 페미가 원하고 있는 것중 겹치는 게 있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니 현정부의 정책이 메갈에 힘을 준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어짜피 대한민국 정당의 특성상 페미정책도 한계가 있고 메갈은 말씀하신대로 계속 요구하겠죠. 뭐 태극기부대도 계속 박근혜씨 석방과 문대통령 탄핵을 끝까지 외치겠죠.
18/12/12 10:56
태극기 부대의 요구사항이나 저치들의 문재인 퇴임 등의 주장은 무시해도 될 사항이라 봅니다.
물론, 저 2개 집단의 요구사항은 얼핏 비슷하지만 본질은 많이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태극기부대는 뭐..진심이겠죠.200%...하하
18/12/12 10:50
님같은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메갈 워마드의 지지 기준은 성별이지 이념이 아니에요. 님 말대로 메갈이 극우라면 박정희 전두환이 까이고 진선미가 차기 대통령이리고 지지할 이유가 없잖습니까?
18/12/12 10:54
https://pgr21.com./?b=8&n=79256&c=3414131 제가 착각한게 아니라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님이 제가 가진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동의하지 못할 뿐이죠.
18/12/12 11:04
차별을 정당화하는 집단을 전 극우로 봅니다.
극좌가 차별을 정당화 하던가요? 극우의 개념에 차별이 없고 극좌에 차별의 개념이 있다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겠네요.
18/12/12 11:08
보통 레디컬을 포함한 페미니즘을 우파라고 보진 않죠. 극우와 레디컬 패미가 비슷해 보이는 건 극과 극은 통한다는 것의 훌륭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18/12/12 11:11
페미를 극우라고 하긴 어렵죠. 메갈=페미에 동의하시니까 그렇게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전 메갈은 성별만 여성이고 집단의 정체성 자체는 극우라고 봅니다.
극과 극이 통한다는 건 현상 자체에서는 맞는 말인데 그 현상에 도달하는 기저사상이 다르다고 봅니다.
18/12/12 10:56
그리고 저 민주당 지지자 아닙니다.
반자유한국당이죠. 여기 민주장 지지자들이 꽤 많긴 한데 맨날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비난하는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과 똑같은 우를 범하시네요.
18/12/12 11:10
저도 20년 이상 반새누리당이었죠.하하
현시점에서 님과 저의 상반된 의견은 그 이후에서 발생되었다고 보이네요. 저같은 경우는..철저히 반새누리를 하기 위해 민주당을 찍었습니다.소위 말하는 '너희들이 이뻐서 너희 찍는게 아니라'라는? 그래서 지금 민주당의 삽질에서 똑같은 원리로 반민주당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현재 분수님의 글들을 보면 민주당 지지자와 크게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제가 리플들 쭉 보는 편인데 민주당 지지자로 보이는 글들과 차이가 없거든요. 혹여 그걸 구분하기 위한 분수님의 생각이 있으면 저도 그걸 근거로 구분하도록 하겠습니다.
18/12/12 11:16
저도 투표에서는 민주당도 많이 찍었고 소수정당도 많이 찍었습니다.
너희가 이뻐서 찍는게 아닌거야라는 마음은 똑같지만 그 해결방식의 차이겠죠. 저는 반자유한국당이지만 정권교체가 주기적으로 일어나야한다고 보고 있고 민주당 20년 집권론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다만 그 정권교체가 자유한국당이라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뿐이죠. 솔직하게 여기서 계속 나오고 있는 그래서 자한당 찍을꺼야? 라는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의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지지자들 입장에서야 할 수 있는 소리겠지만 지지자 입장이라면 민주당에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 20대 남성의 소리를 제대로 못 듣고 있는데 동의하고 대책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하는게 최선인데 뭐...
18/12/12 11:33
저도 5년전 정도까지면 죽어도 자한당은 안된다고 했을겁니다.
다만..그래도 대선 승리나 이번 지난 지자체 선거 등을 봐서 어느정도는 심판이 됐다고 보는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현 페미이슈에 대한 경중에 대한 생각이 차이를 보이게 한거죠. 전 어쨌든간에 저들의 요구는 수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보고 그걸 최우선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문제는, 예를 들면 경제 문제 등은 정부 혼자 힘낸다고 되는건 아니라고 보기에(사실 이것도 불만은 많지만) 그런 부분은 좀 유하게 보는 편인데, 저 문제의 경우 온전히 정부 자체가 불에 기름을 부었다고 보기에 비난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18/12/12 10:51
저도 현 정권의 친 페미적인 방향에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성범죄 수사 단계부터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말은 정말 법률가 출신 대통령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말이었죠 현 정부의 그런 비판점에 대해서 저도 생각은 같으나 지금은 분명 과하게 까이고 있습니다 현 정권이 페미의 본원인듯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8/12/12 10:55
본원까지는 아니겠죠..많이 거들고는 있어도...하하;;
생각의 차이겠지만 전 과하게 까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오히려 지지자들과 한참 치고받고 하는 상황이지..
18/12/12 10:52
답글들도 다 이해가 되지만 강남토즈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어떤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하던 속도만 다를뿐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하구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답글에 달린 저런 이유들로 인해 누군가는 욕받이가 되어야겠죠. 저도 이 댓글로 인해 그렇게 될듯하네요.
18/12/12 10:39
20대 여성 지지율 보면 이런글 안올리실텐데요
정말 극페미말고 일반페미(?)들은 민주당 충성충성^^7 지지중이에요 지지율 통계보면 펙트가 보이는데 말이에요
18/12/12 10:44
민주당이 정신차렸으면 좋겠다 라는것도 좀 이상하죠
언제적부터 민주당이 잘해왔다고... 문재인대통령의 개인기와 도덕성 전정권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본거였는데 지지율도 자한당보다 높았던적도 별로 없었고 저번 총선에도 다 진다고했다가 김종인비대위원장 데리고와서 ..그것도 문재인대통령이 결단을 내린거지 그전에도 얼마나 무수한일이 많았습니까 그때도 정신을 못차렸는데.. 정권에 눈에 보이니까 잠깐 각성효과 왔다가 원상태로 가는거라 봐야죠 심지어 최순실사태아니었으면 그때까지만해도 안철수가되니 반기문이 되니 홍준표가되니 지지율이 압도적인 상황도 아니었죠.. 자한당이 정신차려야 민주당도 차릴텐데 둘다 그냥 또 똑같이 가니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다음총선이나 대선때 문재인같은 인물이 또 등장이나 할까요..
18/12/12 10:51
글쎄요. 오히려 저건 사상적 확신범들, 즉 강철 같은 코어층만 저러는거고 페미니즘 스트림 자체는 문재인과 척을 지지도 않고 친민주당에 가깝다고 봐야죠.
애초에 20대 여성에서 페미니즘은 더 이상 소수의 조류가 아닌데, 그 20대 여성층에서 통계적으로도 입증된 고지지율 자랑하는게 문재인인데요.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18/12/12 10:52
이명박보고 규제개혁이 부족하다고, 더해달라고 까는 보수 언론 및 경제인들도 있었는데요 뭐;
가장 극단적으로 한쪽에 치우친 사람이 뭐라고 욕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중립에 있다는 방증이 되진 못합니다.
18/12/12 11:12
[정부의 정책 및 기조가 맘에 안들거나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정부를 깐다]와 [대통령의 성별이 맘에 안들거나 옳지 않다고-_- 생각해서 정부를 깐다]의 공통점은 정부를 깐다는 것 정도겠지만 바로 그 점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에선 굳이 둘의 차이를 구분하고 싶지 않은 거죠.
애초에 문재인 재기하란 소리가 문재인이 뭘 못해서 나오는 소린가요 남잔데 높은 위치에 있으니까 나오는 소리지..
18/12/12 12:34
까는 거야 원래 콘크리트급 아니면 누구든 까죠 근데 못한다고 죽으라 소린 안하잖아요 최순실 터졌을 때도 박근혜 퇴진해라 감방가라 했지 죽어라 자살해라 소린 안나왔는걸요
18/12/12 14:38
대통령의 성별이 마음에 안 들어서 까는건 워마드 정도고 (박근혜 복권까지 바라는)
트페미 정도 선에서는 현 정부도 정책 및 기조가 한참 부족하다고 여겨서 까는 겁니다. 그리고 이 둘은 서로를 매우 싫어합니다.
18/12/12 11:16
저는 자유당 안 찍으면 손목을 자른다고 해도 자유당은 안 찍습니다.
저한테 선거는 자유당을 제외한 나머지 당들 중 가장 덜 나쁜 당을 찍는겁니다.
18/12/12 11:23
지금 보면 코인 때도 그랬어요.
코인 관심 확 받고, 이슈몰이 될 때 스윽 나타나서 코인 옹호하는 글과 댓글 쓰고 정부와 대통령 욕하다가.. 코인 관심 식으니까 글도 댓글도 더는 없이 어느샌가 사라져서 지금은 안보이는 닉네임들. 딱 봐도 의심이 가죠. 분탕치고 갈라치기해서 싸우게 만들고있지도 않은 말 지어내서 선동하고. 분명히 그런 작자들이 있었을 겁니다. 코인 옹호나 투자(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하신 분들, 당시 상황 때문에 정부를 비판하신 모두에 대한 얘기는 아니니 발끈하셔서는, 안한 소리를 했다고 하지는 말아주시고요. 지금도 그럴거예요. 지금도 분명히 누군가 있을거란 말이죠.
18/12/12 12:27
뭔 말씀이신지요..
반폐미를 말하는 게 잘못되었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분명히 모두가 그렇다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고 써놨건만 그렇게 읽는 분이 계시네요..
18/12/12 18:33
"분탕질을 치'려'는 사람이 있더라도" 와 "분탕질을 치는 사람은 없'었'을거라는 뜻입니다" 겠죠.
문장을 제대로 써주셔야 뭔 말인지 알것아닙니까. 제가 이해를 못한 게 아니라 님께서 가정 표현의 문장을 잘못쓰신거죠.
18/12/12 11:37
코인 관련해서 제 아이디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그렇게 볼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정부의 페미 관련 행태는..비판 받을만한 사항입니다.그게 결과로서 20대 남성의 지지층 이탈로 보이는거고...
18/12/12 11:47
이 이슈 관련해서 거의 아무 댓글도 안 달고 생각만 하면서 관망 중인데, 제가 느낀 거랑 거의 일치하시는 말씀입니다. 다만 코인과는 다르게 확연히 직관적이고 관심을 보이는 계층과 사람도 많기 때문에 더 뜨거운 감자가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8/12/12 12:20
원래 주욱 봐오던 분들을 얘기하는 건 아니니까요.
코인 때 그런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번에도 있을거란 거죠. 뭐. 그리고 반폐미를 말씀하시는 분들 전부 그럴거라는 얘기는 더더욱 아니고요.
18/12/12 13:50
코미디 맞는거같은데
저런 애들 본원에 가서 인증한 사람 여가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정부에서 저런 애들 시위본원이랑 적극적으로 대화해보라고 하는 나라인데 진짜 코미디 맞는데요 크크크크 혜화역 시위할때도 똑같은 소리 나왔는데요 무슨 문재인 재기해같은 단어쓰는 시위에 여당의원이라는 사람 들이 가서 응원하고 자빠져있냐고 크크크 진선미 유은혜 장관임명한것도 팩트 메갈워마드 시위 본진이랑 정부부처랑 대화의장마련해준것도 팩트인데 대체 문재인 민주당이랑 메갈워마드 분리하려는시도는 언제까지 있을지 크크크
18/12/12 14:56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할 대상이 있고 취하면 안될 대상이 있는데 식별 능력이 눈뜬 장님 수준이었죠. 그런 면에서 코미디가 맞긴 합니다.
18/12/12 19:40
진짜 코미디는 저런 수준의 애들이 범죄 피해자한테 2차가해하는거 알면서 여자라는 이유로 성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포용하는 현정권 여당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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