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액션 볼거리는 디씨 영화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 포함해도 top 3 안)
분량은 확실히 많지만, 맨오브스틸과 달리 어지럽지도 않아서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다라는 환경과 색감을 정말 잘 살렸습니다. 정말 감독의 능력을 칭찬하고 싶네요.



2.
스토리는 사실 (제 기준) 평범(?)한 정도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그렇다고 저스티스 리그, 수어사이드 스쿼드 처럼 중구난방, 개발새발은 확실히 아니고, 방향성은 분명해서 이해하기 쉬었습니다.

다만 개연성이 아쉽습니다. 보다보면 갸우뚱?? 거리는 지점이 여러군데입니다. 하지만 [히어로 무비]의 정석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길만한 수준이고요. 볼거리나 액션에 몰입하다 보면 [스토리?? 그거 먹는거임??] 이렇게 됩니다.

3.
결론적으로 대만족 했습니다. 우리가 히어로 무비에 기대하는 [화려한 액션], [볼거리]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보고 싶네요.



PS. 큰 화면이 있는 극장, IMAX나 스타리움 추천합니다

PS. 그저 매맨.... 아니 매라신...

PS. 물맨 붐은 왔다. DC가 해냈다 해냈어.